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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기존 언론매체의 도움 없이 (자사의 정보를) 직접 소셜미디어 채널로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
아마존, 인터넷쇼핑몰 인수 '트위터'로 알려
이 이사는 미디어 지형변화의 대표적인 예로,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 인터넷 쇼핑몰 '자포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기존 언론매체를 통하지 않고 맨 먼저 트위터를 통해 알려진 사실을 들었다.
"보통 기업이 인수합병을 할 때는 언론이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다. 기업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데는 언론매체가 가장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존과 자포스의 두 CEO는 인수·합병에 대해 논의된 사항들을 트위터와 이메일, 블로그 등을 통해 자사의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이 이사는 그 이유로 뉴미디어의 '스토리텔링' 기능을 들었다.
"기존 언론매체의 보도 형식에는 일정한 틀이 있다. 아마존-자포스의 소식을 기존 미디어가 보도를 했다면 '아마존, 자포스 8억5천만 달러에 인수'라는 헤드라인으로 간략하게 보도하고 말았을 것이다. 아마존과 자포스는 자신들의 미디어를 활용해 자사의 문화와 스토리를 전달했다. CEO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는 인수·합병의 배경, 자포스 경영진 및 직원들의 근속 여부를 충분히 담고 있었다."
이 이사는 "이제 기업들이 기존 언론매체의 도움 없이 자사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확보했다"며 "트위터, 블로그 등이 미디어 지형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차원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에 대한 관심 높아
이날 토론에서는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높았다. 이희욱 블로터닷넷 기자는 "트위터에 마케터가 진입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떠돌아다닌다"며 "트위터를 하다 보면 시간낭비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중대 이사는 이에 대해 "일정한 규모의 팔로우를 확보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단 트위터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고 나면 이를 다양한 영역에 활용을 하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을 경청하던 한 시민이 "트위터를 기업 홍보에 활용할 수는 없냐"는 질문을 하자 이중대 이사는 "트위터를 활용해서 홍보를 할 수는 있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관계를 구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홍보 메시지만을 내보낼 경우 아무도 그 글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트위터 상의 대화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사 내용 中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손꼽히는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이사는 "국내 트위터 마케팅은 아직 초창기지만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수 만명에게 소식을 전파하는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트위터를 통해 신뢰를 쌓고 그 이후 마케팅을 진행할 때에는 이같은 파급력을 세일즈에 접목시킬 수 있어 트위터 마케팅은 갈수록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이사는 “트위터는 글로벌 기업들의 고객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 큰 변화를 이끌어낼 만큼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라며 “그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 PR을 전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연구 및 활용 대상으로서 그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보통 M&A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명칭이 붙은 기업 인수 및 합병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에 수차례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관련 성격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전술을 수행할 때면, 기업간 거래 관련 대내외 비즈니스 이해관계자(양사 임직원, 노조, 기존 고객, 언론매체, 정부 관계자, 업계 애널리스트 등)들을 리스트업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변화에 대해 어떤 핵심 메시지로 어떤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이야기를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그것을 커뮤니케이션 패키지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패키지를 만들고 나면, 일반적으로 내부 이해관계자들에게는 인트라넷과 이메일 등을 통해 알리고, 외부적으로는 기존 언론매체를 통해 기업의 변화 내용을 알리곤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상식으로만 생각해왔던 커뮤니케이션 활동 혹은 관점을 뒤엎는 사례가 지난주에 생겼습니다. 제가 지난 2년간 소셜 미디어의 아이콘으로 생각하며, 각종 기고 및 사례 발표시 자주 애용했던 온라인 쇼핑몰 자포스가 아마존에 인수되면서 관련 사실을 발표했던 사례인데요.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7월 31일 오마이뉴스 주최로 개최되는 2009 세계시민기자포럼 주제 발표자료를 구성해보았습니다. 어제자로 오마이뉴스에서 제 발표자료를 '아마존이 회사인수 소식을 트위터로 전달한 까닭'이라는 제목으로 기사화했는데, 관련 내용 전문을 제 블로그에도 공유합니다.
<오마이뉴스>가 주최하는 2009년 세계시민기자포럼에 참가하시거나 행사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의 대부분은 언론매체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PR 연관 경력을 10년 넘게 쌓아왔지만, 기존 언론매체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 자신있게 그 방향성을 제시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터로서 목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트렌드에 있어 그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한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포스와 아마존,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
지난 23일 '아마존, 인터넷몰 자포스닷컴 인수'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네이버 뉴스 검색을 보면, 한국에서는 <이데일리>가 22일 자 <CNN머니>의 보도를 인용해 처음으로 보도한 기사입니다.
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이 인터넷몰 자포스닷컴(Zappos.com)을 인수 결정 ▲ 자포스닷컴은 옷과 신발을 판매하는 인터넷몰 ▲ 인수대금으로 아마존은 자사주 1000만주와 4000만 달러의 현금 지급, 자포스 임직원에 주식 지급 ▲ 아마존 주식 1000만주의 가치는 약 8억700만 달러 ▲ 양사 간 합병은 올가을 마무리 예정
자, 관련 뉴스보도가 미국에서는 실제적으로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공유되었고, 언론매체에서 기사화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PR 블로거이자 위기 커뮤니케이션 관리 전문 주제 블로거인 크라이시스블로거가 지난 2009년 7월 23일자에 작성한 포스트에 따르면, 아마존의 자포스 인수 소식은 한국에서처럼 기존 언론매체을 통해 보도된 것이 아니며, 자포스 연관 기업 블로그, 홈페이지, 트위터 및 유부트 연관 유투브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크라이시스블로거는 아마존의 자포스 인수 소식이 전달된 사례와 함께, 미국 백악관에서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먼저 전하기로 했던 발표 내용을 함께 묶어, 이는 기존 미디어의 존재와 역할을 무시하는 것이며, 아마도 새로운 트렌드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자포스 CEO 토니 시에가 기업 블로그에 링크한 CEO Letter 소식]
왜 자포스의 CEO 토니 시에(Tony Hsieh)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양사의 중요하고도 새롭고 큰 발표 내용을 기존 미디어를 통하지 않고, 기업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알리게 되었을까요?
그 해답은 토니 시에가 자포스 직원들에게 제공한 사내 이메일 내용을 살펴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Tony의 이메일 내용 중
Over the next few days, you will probably read headlines that say "Amazon acquires Zappos" or "Zappos sells to Amazon". While those headlines are technically correct, they don't really properly convey the spirit of the transaction. (I personally would prefer the headline “Zappos and Amazon sitting in a tree…”)
양사 대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언론 매체의 보도 내용이 앞서서 언급한 한국 언론매체의 기사인 '아마존, 인터넷몰 자포스닷컴 인수' 등 양사 입장에서 봤을 때 금번 거래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할 것을 익히 예상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금번 거래의 의미를 전달을 결정한 것입니다.
▲매우 바쁘겠지만 20분만이메일을 잘 읽어달라는 부탁 ▲자포스와 아마존의 합병 소식과 합병을 추진하게 된 이유 3가지
2. 가장 중요한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
▲직원으로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가? ▲ 자포스 문화에 변화가 생기는가? ▲ 토니, 알프레드, 프레드 등 중요 경영진이 떠나는가?
3. 합병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내용
▲아마존이 상장기업이기 때문에 합병 소식을 직원들에게 미리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한 이해 구하기 ▲ 아마존과의 합병은 자포스의 비즈니스, 브랜드 및 문화의 발전적인 성장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 아마존은 매우 장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기업이며, 자포스와 동일한 철학을 갖고 있는 점 등
4. 추가 Q&A
▲ 아마존 & 자포스 인수에 대한 13가지의 추가 질문 및 답변 ▲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의 비디오(위에 링크된 유튜브 영상)가 포함되어 있는데 자신이 기업가로서 성장해오면서 실수 등을 통해 어떤 점을 배워왔는지 자신의 경험, 생각하는 방식 등을 전달
레터의 내용을 살펴보면 CEO인 토니가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한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의 글에서는 자포스 브랜드·문화·비즈니스에 대한 단어가 중복되어 강조되어 있습니다.
토니는 기존의 언론 매체들이 양사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아주 간략하게 재무적인 보도만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제일 먼저 1,60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위와 같은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1백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관련 소식을 짤막하게 전달합니다.
[토니가 운영하는 트위터에 올린 사내 직원 이메일 레터 및 관련 링크]
참고로 관련 이메일은 2,431개의 트위터 RT, 4개의 피드버너 코멘트, 2개의 digg 코멘트, 62개의 reddit 코멘트 등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총 2,847여여 개 추가적인 링크를 통한 콘텐츠 전파 및 입소문 효과를 냈습니다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세가지 관점
자, 그럼 지금까지 대략적으로 말씀드린 아마존의 자포스 인수 연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례의 대략적인 내용을 세가지 정도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모든 기업은 미디어 컴퍼니이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으로 등장한 <오마이뉴스>는 기존의 언론매체와 비교했을 때,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면서, 한국 국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바 있습니다. 이는 웹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 개인 개인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겼고,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기존에 비해 많이 변화되어왔다는 의미입니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봤을 때, 이제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뛰어넘어 ‘모든 기업은 미디어 컴퍼니이다’라는 명제 아래 해외 기업들은 자신들의 스토리를 직접 고객, 직원 및 투자자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언론이라는 중간 연결 고리를 없애라.
아마존의 자포스 인수 소식을 알리는 과정에서 봤을 때, 양사의 대표는 기업의 새로운 소식을 알릴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언론매체(기자)들이 관련 내용을 처음으로 알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중간 연결 단계를 없애고, 자신들의 뉴스를 직원, 고객 및 투자자들에게 직접 콘텐츠를 유통시킨 것입니다.
이는 자포스와 아마존이 지난 2~3년간 기업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관련 채널을 통해 타겟 오디언스들과 직접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언론매체간의 경쟁이 아니라, 기존 언론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기업간의 콘텐츠 생산 및 배포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3. 소셜 미디어 운영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라.
웹2.0 및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선 이제 대부분의 정보를 웹 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자포스는 미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소셜 미디어 아이콘과 같은 존재인데, 이는 트위터, 유투브,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사 고객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입니다.
웹의 변화에 대해 단순히 두려워하고, 소셜 미디어 대화에 뛰어들지 않는 기업들이 대부분인 한국에 비해, 해외에서는 고객 불만 관리를 위해 트위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 불만 이슈를 조기에 대응하여, 위기 상황으로 발전되는 것을 미연에 방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발표에 앞서 국내 PR 업계 전문가들에게 개인적인 발표 주제와 ‘뉴 미디어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구했으며, 대략적인 내용을 오늘 참석하신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언론사 오너들이 소셜 미디어에 대한 사업적 이해도나 미디어적 철학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함께 일하는 소속 직원들이 제안을 하더라도 올드하신 언론매체 오너들께서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 경영적 수준과 케미스트리가 언론계의 소셜미디어 발전과 산업화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소셜 네트워킹이 바꿔놓은 비즈니스 지형은 있더라도 미디어 지형의 변화된모습은 없다고 보여진다. 오히려 두 공룡, 대형 신문 보급소 역할을 하고 있는 네이버, 다음이라는 두 포털이 바꿔놓은 미디어 지형은 아주 크고 많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가진 미디어로 성공할 수 있었던 오마이뉴스는 상근직을 늘리고 내부 편집권력을 강화하는 시도를 통해, 기존 올드 미디어의 전통적이고 구태의연한 기성언론의 방식으로 변화를 취했다고 본다.
결국 소셜 네트워킹이 되는 다른 플랫폼이 되든 미디어 지형을 바꾸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광고 비지니스와 언론경영을 분리시킬 대안이 필요하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하에서 오프라인의 방식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가져온 듯한 구태의연한 방식인 온라인에서 트래픽을 유도하고 이 트래픽을 바탕으로 광고비지니스를 결합하는 형태는 진화는 물론 변화를 가져오기 힘들 것고 오마이 뉴스의 경우 과거 미디어로의 회귀는 악순환(전체 비용구조가 상승하고이에 따라 기사 품질대비 원가구조가 늘어나는)만 되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덧붙이는 소식: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세계시민기자포럼은 오마이뉴스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에는 '촛불 2008과 미디어리더십'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고, 오는 7월 31일 개최되는 올해 포럼 주제는 '뉴 미디어의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 제목 : 뉴 미디어의 새로운 트렌드
● 일시 : 2009년 7월 31일(금) 오후 1시30분~5시30분
1·2부 각 1시간50분, 휴식시간 10분
● 장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 주제 및 패널 :
[식전 행사 : 오후 1시30분]
- 사회자 오프닝 멘트 : 포럼의 취지와 참석자 소개 (3분)
- 오연호 대표 인사말 (7분)
[1부 : 오후 1시40분~3시30분] 뉴미디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사회 : 이한기 <오마이뉴스> 경제데스크
= 주제발표 : 강인규 시민기자, 이중대 한국 에델만 이사, 김지현 다음 모바일 본부장
= 토론 : 이성규 태터앤미디어, 블로터닷넷 대표(미정)
-오마이뉴스는 뉴미디어인가, 올드미디어인가 (강인규 시민기자)
-블로그·유튜브·트위터의 소통법... 소셜 네트워킹이 바꿔놓은 미디어 지형 (이중대 한국 에델만 이사)
-모바일 저널리즘의 미래... 킨들과 아이폰, 종이를 대체할 수 있을까 (김지현 다음 모바일본부장)
※ 주제발표는 각 15분이며, 주제발표 후 전문가 토론이 40~50분, 플로어 질문 시간이 20분 가량 주어질 예정입니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시간 배분이 다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휴식 : 10분]
[2부 : 오후 3시40분~5시30분] 뉴미디어와 민주주의, 그리고 지속가능성
= 사회 : 이한기 <오마이뉴스> 경제데스크
= 주제발표 : 이성규 태터앤미디어, 강인규 시민기자, 최진순 교수, 캐나다 <Tyee> 편집장
= 토론 : 이병한 <오마이뉴스> 전략기획팀장
-미디어의 진화는 민주주의에 기여하는가 (이성규 태터앤미디어)
-인터넷 규제, 올드미디어의 불통과 뉴미디어의 소통 (강인규 시민기자)
-[국내 사례연구1]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온라인 유료화의 적합한 모델인가 (최진순 교수)
-[해외 사례연구2] 캐나다 <Tyee>, 취재지원 경비 자발적 유료화 실험 (조명신 기자, 통역 : 신시아 유)
※ 주제발표는 각 15분이며, 주제발표 후 전문가 토론이 40~50분, 플로어 질문 시간이 20분 가량 주어질 예정입니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시간 배분이 다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에픽하이’로부터 배우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노하우/570
기업앤미디어 [이중대의 PR2.0 정복] 칼럼 14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내용은 지난 2009년 3월 맵더소울이라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런칭하고, 팬들과 직접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뮤지션 그룹 '에픽하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에픽하이의 새로운 활동은 미도리님의 글(에픽하이, 블로그에 미쳤다)과 Gomting님의 글(에픽하이의 도전 1, 2)을 통해 접했는데, 당시에 매우 신선해서, 함 케이스를 정리해봐야겠다 생각을 하다가 이번 기회에 함 정리해보았습니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뮤지션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에픽하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례 정리 내용이 일선 기업 및 사회적 기업들도 많은 시도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009년 3월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맵더소울(map the soul)’이라는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고 멤버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홈페이지 맵더소울닷컴(http://www.mapthesoul.com)을 통해 자신들의 음반을 직거래로 판매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에픽하이는 ‘전형적인 유통과 판매망을 거치면 아티스트의 의도와 상관없이 가격이 높아지는데, 작품의 가치가 아무리 높아도 팬들에게 가격 부담을 주는 것이 싫어서 거품을 최대한 빼고 가격을 내리기 위해 직접 판매·유통하기로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소셜 미디어 기능이 담긴 에픽하이 홈페이지 - 맵더소울닷컴]
에픽하이는 현재 이 맵더소울닷컴을 통해 자신들과 동료들의 방송 및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음반 거래, 동영상 배포, 팬들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셜 미디어 전문가로서 보는 맵더소울닷컴은 단순한 홈페이지가 아니다. 한 언론보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에픽하이는 ‘문화2.0’ 차원에서 다양한 소셜 미디어적 커뮤니케이션 채널들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팬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어떻게 기존의 음반 유통 질서를 뒤엎는 이런 혁신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 하고 나니 음반 판매량이 예전보다 떨어졌다면서도 그들은 왜 행복해할까? 그 해답을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알아보고자 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맵더소울닷컴
맵더소울닷컴의 한국어 페이지를 방문하면, themap, music, blog, mapNOW, mapTV, one, concert, shop 등 8가지 카테고리를 접할 수 있다. 그중에서 소셜 미디어적 기능을 담고 있는 채널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 music 공간을 방문하면, 에픽하이, 이터널 모닝 등 맵더소울 소속 4개 뮤지션 그룹 소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에픽하이의 샘플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사진 공유사이트 플리커(http://www.flickr.com)에 공유된 뮤지션들의 사진을 추가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blog는 타블로, DJ 투컷, 미쓰라 등 에픽하이 멤버와 맵더소울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견해, 앨범 소개, 활동 소식 등을 자유롭게 전하고 있으며,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기반한 댓글을 유도하고 있다.
■ mapNOW는 이곳에서 미투데이(http://www.me2day.net)라는 국내 대표적인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 에픽하이 멤버들이 전달하는 160자 이내의 짦은 메시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자신들이 현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전달하는데, 이에 대한 팬들의 댓글은 매번 수십 개 이상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 mapTV는 일종의 에픽하이만을 위한 동영상 공유 채널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멤버들 간에 서로 개성적인 모습을 찍거나, 무한도전 등 직접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에피소드와 같은 이야기들이 메인 스토리로 구성된 동영상을 찍어 글로벌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투브(http://www.youtube.com)에 올린다. 여기에 올려진 50여 개의 모든 동영상을 모아놓은 페이지가 바로 mapTV인 것이다. 물론 각 동영상에 대한 팬들의 의견들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one은 일종의 게시판으로, 크게 4가지 주제에 대해 에픽하이와 팬들, 그리고 팬들 서로 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곳이다. 또한 concert는 에픽하이 콘서트 정보를 전달하는 공간이며, shop에서는 앨범, 책, 기념 티셔츠 등 에픽하이를 매개로 한 상품들을 직거래 판매하고 있다.
[에픽하이 멤버들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맵더소울닷컴의 mapTV 페이지]
상기 언급한 내용 중에서 팬들과 방문자들, 소비자들과의 대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맵더소울닷컴이 접목시켜 활용 중인 소셜 미디어는 블로그, 플리커(사진 공유 사이트), 유투브(동영상 공유사이트), 마이크로블로그 등 크게 4가지다. 이처럼 자신만의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안팎에서 적극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맵더소울닷컴은 어떤 성과를 올리고 있을까?
지난 4월에 진행된 코리아타임즈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모든 앨범이 맵더소울닷컴(한국어 및 영어로 동시 운영)를 통해서만 판매되기 때문에 국내 판매량은 많이 떨어졌지만, 해외 팬들로부터 판매량은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아이튠즈(iTunes)를 통해 전세계적인 다운로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들이 얻은 가장 큰 것은 ‘소통’이다.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동안 기획사에 있으면서 우리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은데, 못하게 했어요. 그래서 현장 매니저 하나 없이 우리 회사를 만들고 24시간 내내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해요.”
에픽하이로부터 배우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노하우’ 3가지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단어인 ‘소셜 미디어 마케팅’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활동들은 PR의 기능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 전술이기도 하다. 현재 에픽하이는 훌륭하게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맵더소울닷컴이라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온라인 상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홈그라운드를 마련하고, 팬들에게 자신들의 일상, 앨범 등 각종 콘텐츠를 마케팅하면서 팬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하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서 소속감과 지속성을 유지해나가는 등 자신들의 활동에 꼭 필요한 소통과 관계들을 깊고 넓게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픽하이와 같은 뮤지션들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활동을 살펴보면, 기존 마케팅 전문가들이 소셜 미디어에 접근하는데 벤치마킹할 만한 3가지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1. 소셜 미디어의 모든 것은 타겟 오디언스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에픽하이가 맵더소울닷컴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한 것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팬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기존 유통구조와 기획사를 벗어나 시도한 이 혁신적인 도전은 팬과 고객들을 중심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의사결정이었다고 본다.
에픽하이를 비롯한 맵더소울닷컴의 뮤지션들이 지닌 뛰어난 면모들 중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에 있어 가장 힘이 돼준 것은 바로, 자신의 음악을 듣고 음반을 사는 그룹들을 단순히 구매자로 생각하지 않고, 그들을 하나의 팬 그룹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국내 및 해외 공연 투어를 하는 경우 각 지역별 팬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타겟 오디언스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 팬 미팅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짧고 긴 글들과 사진, 동영상 등 꾸밈없는 다양한 컨텐츠를 팬들을 위해 생산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활동이 아니라, 자신들의 음악 세계와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견해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둔 활동들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결론적으로 자신들만의 브랜드 및 명성 구축, 그리고 우호적인 팬들의 증가로 인해 이들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목격하게 된다.
뮤지션들처럼 고객들을 단순히 세일즈 타겟으로 보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팬이자 동반자 그룹으로 생각하게 된다면, 기업들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2.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들을 효과적으로 믹스해야 한다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중 마이스페이스(http://www.myspace.com)에는 다양한 독립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해 팬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한국의 싸이월드와 같은 곳인데, 뮤지션들은 기존 4대 채널의 음악 프로그램 및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중을 향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마이스페이스를 통해서는 팬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눈다. 작업 중인 곡들, 초기 개발하는 곡들에 대한 의견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팬들에게 직접 묻고, 그렇게 수집한 팬들의 피드백을 음반 제작에 활용하기도 한다. 큰 기획사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립 뮤지션들의 경우 마이스페이스는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널리 알리는데 아주 중요한 대화 채널이 돼주고 있다.
마이스페이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 유투브 및 트위터(마이크로사이트)와 같은 입소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면서 전세계 팬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에픽하이도 전세계 뮤지션들의 흐름에 맞추어 다양한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을 맵더소울닷컴과 연동시키고, 국내외에서 소셜 미디어 대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 기존의 고객을 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에픽하이와 같은 뮤지션들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활동을 관찰해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바로 기업의 타겟 시장 내 고객들을 기업 브랜드의 팬 혹은 매니아 그룹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다. 이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타겟팅’이다. 뮤지션들은 아주 많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일부 몇 가지 채널들을 선택,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 선택에 있어서는 자신의 팬과 잠재 고객들이 어떤 소셜 미디어 툴을 활용하는지 살펴보고, 대화 가능성 및 입소문 효과를 고려한다. 마찬가지로 기업들도 자사 주요 고객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소셜 미디어 대화 채널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열정’이다. 국내든 해외든 에픽하이와 같은 뮤지션들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음반 판매만을 목표로 한 메시지가 아니라, 자신들의 음악세계에 대한 생각과 열정을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그 열정에 대한 타겟 오디언스들의 동감과 이해, 그리고 기대감이 판매 수익 확대를 이끌어내게 된다. 예를 들어 음반이라는 제품 자체에 대한 정보만 전달하기보다는 에픽하이와 같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에 대한 이야기, 적정한 가격으로 팬들에게 음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진솔하게 풀어낸다면 네티즌들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세 번째 키워드는 ‘피드백’이다. 자기가 만든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 공간 안에서도 긍정적인 의견만 생기지는 않는다. 부정적 피드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정신건강상 좋은 것이다. 뮤지션들의 경우 어떤 의견이든 팬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에 매우 적극적이며, 팬들의 건설적인 비판들을 충분히 청취하고, 몇 가지 피드백은 음반 제작 및 기획에 반영한다. 또 그 과정 자체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제 기업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시간으로 그들의 불만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도입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에픽하이의 맵더소울닷컴을 살펴보며, 그들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과 그 노하우를 살펴봤다. 타겟 오디언스를 중심으로 채널과 컨텐츠를 운영하고,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을 자신들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믹스하고, 팬 층을 두텁게 만들고 팬들과 소통하는 그들의 노하우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다.
칼럼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소셜 미디어는 절대 일방향적으로 세일즈를 극대화하기 위한 세일즈 전략으로 활용해서는 안되며, 타겟 오디언스들과 지속적으로 의견과 생각을 교환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활용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는 기존의 채널들과 같은 메시지 전달 도구가 아니라, 자사 브랜드에 대한 ‘대화’에 참여해 타겟 오디언스들의 동감과 이해를 더욱 이끌어낼 수 있는 채널이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새로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에픽하이 간단한 사례 분석과 제안 내용이 기업들의 마케팅 및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관련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 처음 정보를 접하게 해주신 미도리님, 곰팅(@theothers)님 감사드리고요. 항상 저의 거친 글을 보다 좋은 글로 수정 & 보완해주는 허차장님(@kiaroStyle) 감사드리고.
트위터 개념 설명, 체험기, 칼럼, 취재 및 인터뷰 기사 중심으로 총 7개의 기사가 커버되었고, 저도 개인적으로 칼럼 하나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칼럼 내용은 을 하단에 공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특집 기획 및 기고 요청을 해주신 장승규 기자님(@hercastl) 감사합니다.
김연아와 같은 유명 스타가 활용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관심을 보이고, 이란 대선 이후 현지 현황들이 전 세계적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중심에 트위터가 등장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에 대한 언론 보도가 계속되면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트위터 도입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차원에서 기업의 트위터 활용을 살펴보면 인터넷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등 각종 모바일 기기를 통해 브랜드 관련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트위터는 최신 브랜드 마케팅 및 기업 홍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채널로 부상 중이다. 제품 구매 시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대표적 고관여도 상품이 바로 자동차다. 변화된 소비자들의 정보 소비 형태에서 기회 요소를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도 트위터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의 트위터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트위터에 대해 알아보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적극 활용
현재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블로그를 메인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하고 서브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로서 트위터를 연계해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 2004년 12월 기업 블로그 ‘패스트레인(fastlane.gmblogs. com)’을 가장 먼저 론칭한 GM은 자사 블로그 콘텐츠를 중심으로 팔로우어들과 공유하는 트위터(twitter.com/Gmblog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5명의 트위터 운영자가 자사 기업 블로그 업데이트 소식 등 소식을 실시간 링크를 통해 전하고 있으며 고객의 질문에 답변하고 고객의 불만 사항을 딜러에게 알려주는 등 효율적인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현재 8340명의 팔로우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40명 이상의 GM 직원들이 개인 트위터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GM의 위기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도를 개선해 나가는 위기관리형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 GM 유럽(twitter.com/gmeurope)은 GM 유럽 법인과 연관된 뉴스 및 소식들을 실시간 링크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다만, GM 유럽이 운영하는 트위터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명기하고 자사 정보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트위터를 통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우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포드(twitter.com/Ford, 팔로우어 1만133명)다. 포드는 고객들과의 정보 교류,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한 일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 관련 뉴스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드 트위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화 주제는 ‘드라이브 그린(Drive Green) 프로그램’과 무스탱 모델 관련 내용이다. 포드는 2008년 초 스콧 몽티라는 소셜 미디어 전문가를 디지털 및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총책임자로 스카우트했다. 몽티는 개인 트위터(twitter.com/ScottMonty, 팔로우어 2만6134 명) 운영을 통해 포드의 전반적인 소셜 미디어 운영 활동을 공유하며 포드의 기업 트위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총 5917명의 팔로우어를 보유하고 있는 도요타(twitter.com/Toyota)는 총 4명의 직원들이 주로 기업 뉴스 및 차량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의 사진 공유 사이트인 트윗픽(twitpic.com)을 통해 도요타의 이미지를 제공하면서 트위터 기반 연계 미디어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도요타가 스폰서하는 ‘고 그린(Go Green) 캠페인’ 웹사이트의 다양한 도요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트위터에 링크해 이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트위터 현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트위터는 기업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공유하고 소비자들과 제품에 대한 의견 및 피드백을 공유하고 불만 의견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델컴퓨터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델 아울렛과 연계된 트위터(twitter.com/DellOutlet, 팔로우어 80만1449 명) 운영을 통해 2008년 말 300만 달러의 판매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기업 블로그의 운영 목표 및 방향이 그러하듯이 기업이 고객을 비롯한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트위터를 오픈하면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타깃 오디언스(표적 수용자) 및 콘텐츠 내용 방향들은 다양하게 취할 수 있다.
[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델컴퓨터의 트위터 페이지]
기업이 취해야 할 트위터 운영 3단계
기업의 트위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명심해야 하는 사항은 트위터를 단순히 기업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가 아니라 자사 비즈니스 관련 타깃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과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이 트위터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단계, 브랜드 마니아를 찾아 팔로우하기: 트위터 공간에서 이뤄지는 자사 브랜드 관련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그들의 대화를 팔로우하는 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에 우호적인 소비자군을 찾는다.
2단계, 브랜드 연관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기: 1단계 진행을 통해 타깃 소비자를 비롯한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사, 토픽 등을 파악했다면 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그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우호적인 그룹을 브랜드 전도사로 발굴 및 육성해야 한다.
3단계, 브랜드에 관심 있는 고객 대화에 참여하기: 자사 브랜드에 질문 및 관심 있는 소비자 혹은 제품을 구매했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트위터에 글을 남기는 사용자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그들에게 다이렉트메시지(DM) 혹은 응답 메시지를 보내 그들의 자사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흥미에 감사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자사 브랜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요즘 국내 기업 및 정부 조직들의 트위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타깃 오디언스들과의 쌍방향 대화 창구로서 트위터 운영 계획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트위터 론칭 시점을 잠시 미루는 것이 현명한 의사결정이라는 점을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다.
돋보기│기업들의 트위터 참여를 위한 준비 사항
대화 상대의 연령층·특성 파악 ‘필수’ 전체적인 트위터 활용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면, 과연 우리가 트위터를 통해 타깃 오디언스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고 자사 브랜드를 키워드로 하는 대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사전 체크가 필요하다.
대화 상대:한국 트위터 공간에서는 현재 정보기술(IT) 기기, 웹 서비스 등 관심이 많은 30~40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많은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 사회 전반적인 주제에 대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 때문에 현재 트위터 대화 공간에 우리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대화가 진행되는지, 향후 사용자들의 우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지 등 현재 상황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 대화 기술:기업 및 정부 조직 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자사 브랜드 혹은 정부 조직의 공식적인 이름을 걸고 트위터 대화에 합류하기 이전에 트위터라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구축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오픈하고 트위터 공간에서 타깃 오디언스들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관련 사항들을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 활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대화 시간:기업 트위터 운영을 결정했다면 타깃 오디언스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 트위터 운영을 위한 팀원들의 시간 투자가 필수적이다. 단순히 정보 링크를 통해 일방향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에서 벗어나 타깃 오디언스들의 질문이 들어오면 이에 대한 답변을 위해 사내 유관 부서 의견도 체크하고 관련 대화를 유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이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대화 주제: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할 때도 가장 고민스러운 사항은 ‘블로그 콘텐츠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인가’이다. 140자의 짧은 메시지를 전하는 트위터는 기업 블로그에 비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다. 그래도 자사 타깃 오디언스들의 자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제공 이외에 트위터 사용자들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관련 대화 주제를 포스팅해야 트위터 대화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6월의 마지막날 국내 중앙행정기관 온라인 홍보 담당관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크샵(문광부 뉴미디어과 주최)에 참석해서 주제 발표하고 왔습니다. 주제는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최신 경향’ 이였고요. 개인적으로 작년 9월말(참고 포스트: 국민과의소통에고민많은중앙행정기관온라인홍보담당자)에도 동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비하자면, 이제 국내 정부기관에서도 블로그를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열심히 활용하면서 노하우도 많이 쌓아나가고 있는 듯 하더군요.
관련 행사에는 정부부처의 온라인 PR활동을 진행하는 분들이 하루종일 참가해서, 실제 필드에서 느끼던 고민 및 노하우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토론도 함께 진행하였고, 제 강의는 가장 말미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비롯 소셜 미디어 활용이 정부부처 차원에서도 많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행사라 생각되고요.
당일 제가 발표했던 주요 행사 주제는 하단의 3가지입니다.
-웹2.0으로 인한 정책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소셜 미디어 개념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 소개
-미국 백악관, 미국 정부 및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
참고로, 근래에 MB 현직 대통령께서도 트위터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한지라, 각 부처 온라인 홍보담당관분들의 트위터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높아보였습니다. 정부부처에서 트위터를 과연 활용해야 하는가? 요것에 대한 답변은 다른 포스트 하나로 짧게 답변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잠시 미루고요.
첫번째 주제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부분은 참석자 분들이 그간의 블로그 운영 경험도 있으셔서 많이 동의해주셨다고 생각듭니다.
두번째 주제인 소셜 미디어 개념 설명을 드릴 때는 아직 블로그로 한정하여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설명하는 내용들이 좀 뜬구름같게 느껴지신 듯 하고요(이 부분 설명할 때 눈감고 계신 분들 발견, 제가 부족한거죠. ㅎㅎ).
세번째 주제는 미국 백악관, 미국 정부 등이 자신들의 정책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PR하고자 할 때 활용하는 주요 채널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 부분 발표할때는 다시 주목도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거 같고요.
발표자료를 준비하면서 제가 약식으로 미국 정부 및 기타 정부기관 사이트를 살펴봤을 때 9가지의 소셜 미디어 채널들을 활용하여 정책PR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이미지와 본 포스트 하단에 첨부하는 자료를 참고하시고요.
미국 백악관 및 정부 소셜 미디어 활용 분석을 통한 러닝 포인트
-미국 백악관과 정부는 현재 처한 여러가지 국정 현황과 정책 입안에 있어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단순하게 각 정부 부처 및 기관들에게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활용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가이드라인연관사이트및 컨퍼런스등 개최)
-미국 정부는 블로그 운영에 있어, 조직 구성원들이 직접 챙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러한 대화 노력을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하나의 정책이나 아젠다를 국민들과 공유하는데 있어 활용 가능한 모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대화를 독려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조직 중심의 사고가 아닌 메시지 수용자(즉 국민 관점)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한해 정부부처 온라인 홍보담당자분들 고생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소셜 미디어 도입의 효과라는 것이 한 두명의 담당자로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를 운영하면 할수록 해야 할 과제도 많아지고, 시간은 부족하고 어느정도 벽을 느끼셨을 텐데요.
국내 정부에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해외에 비해 많이 하고 있지 않은 이유는 포탈 사이트 중심의 웹환경이 해외와 너무나 판이하고, 정부 조직 구성원으로 개인의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고,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투자가 크지 않고, 무엇인가 공유하는 문화가 확대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문광부 뉴미디어과 중심으로 앞으로 해결할 과제를 설정하고, 솔루션을 고민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가이드라인 북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공유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지난 한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국민들에게 다가서는 조직으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을 쌓으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보다 조직 구성원들의 의견과 스토리가 외부에 공유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축(소셜 미디어 운영 가이드라인도 필요)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문화도 형성되고(물론 정보 보안은 신경써야겠지만), 블로그 기자단이 중심이 아닌 조직 구성원 즉 내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신뢰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는 노력이 더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제 발표 내용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었고, 국내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료가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은 못 드리겠지만, 정부 조직이 활용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 유형과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참석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슬라이드세어닷넷에 업로드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건승!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 발표 자료 공유(소셜 미디어 가이드라인)/555
블로그를 통해 공지드린바와 같이, 2009년 6월 23일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행사에서 ‘소셜 미디어 운영 가이드라인’관련 주제 발표를 하고 왔습니다.
이제 국내에서도 기업, 정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소셜 미디어를 비즈니스 및 조직 차원에서 진행을 하다보면, 운영 초기 생각하지 못했던 사항들이 많이 발생되고, 그것으로 인해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기 상황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글로벌 기업 및 PR, 입소문 마케팅, 소셜 미디어 연관 협회들에서는 소셜 미디어 운영을 어떻게 보다 현명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소셜 미디어 운영 가이드라인 혹은 정책’이라는 형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회사들의 소셜 미디어 운영 정책을 파악하실 수 있도록 발표자료에 링크도 포함되어 있고요.
국내에서는 기업 및 조직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더라도, 어떻게 운영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은 많이 공유되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 이 부분에 변화가 필요하고,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 발표 자료 전문은 PDF 버전으로 변환하였고, 주요 발표 내용은 크게 3가지입니다.
- 소셜 미디어를 통한 비즈니스 진정성 요구 - 소셜 미디어 가이드라인 활용 현황 - 소셜 미디어 가이드라인 개발시 고려 사항
관련 자료에 포함된 사례들은 2006년과 2009년에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었던 사례이며, 동영상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참고로 다른 발표자분들의 자료들은 조만간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블로그를통해 공유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기업 및 다양한 조직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겟 오디언스들과 대화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상기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덧붙이는 글:개인적으로 2007년부터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참석해서 주제 발표를 해왔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행사에서 발표되는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트위팅을 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 대략적으로 내용 전달하고, 평소 트위터를 통해 대화했던 분들을 행사장에서 만나게 되고, 사회를 보셨던 블로그칵테일의 박영욱 대표가 트위터에 기록된 내용을 다시 행사장에서 소개하고. 아무튼 트위터를 통해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던 것이 지난 행사와 다른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트위터 활용이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짧게 덧붙여보았습니다. 쥬니캡과 트위터 대화를 원하신다면 클릭 => @junycap
기업앤미디어 [이중대의 PR2.0 정복]칼럼 13번째 주제입니다. 요즘 언론매체 및 개인들에게 ‘트위터’를 주목하는 기사나 블로그 글들이 참 많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어제 참석하여 주제 발표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에서도 주요 발표자 분들이나 패널토론에서 트위터에 대한 논의가 많이 들리곤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사용률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이 하나 있다. 바로, 트위터(Twitter)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올해 1월에는 주간 방문자 수가 5천 명 안팎이더니 3월을 지나 4월에는 2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달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놀라운데, 5월 4주차에 12만 명, 5주차에는 24만 명이다. 물론 전체 사용자 규모로만 본다면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 기존 채널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겠지만, 새로운 사용자들이 계정을 오픈하고 사용하는데 뛰어드는 그 성장 속도만큼은 가히 초고속이라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트렌디한 소셜미디어로 자리잡은 트위터가 이제 한국에도 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관심이 뜨겁다. 도대체 트위터란 무엇이며, 그 트위터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어떤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가? 우리는 트위터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트위터 개념 이해
트위터(http://twitter.com)는 140자 이내에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혹은 ‘미니 블로그’라는 이름을 가진 소셜 미디어 채널이다.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혹은 “지금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등의 아주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무엇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짧고 간단하게, 쉽게 올리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웹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나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로도 글을 올리거나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트위터는 ‘팔로우’(follow, 일종의 컨텐츠 구독 행위)라는 기능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데, 이는 관심 있는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하는 다른 사용자를 ‘뒤따르는’ 기능이다. 얼핏보면 싸이월드의 ‘1촌 설정’ 혹은 인스턴트 메신저의 ‘친구맺기’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상대방이 허락과 관계없이 다른 사용자의 글을 ‘팔로우’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처럼 쉽게 글을 올리고 또 누구의 글이라도 쉽게 구독할 수 있다는 특성은 전세계적으로 트위터 사용자의 규모가 증폭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위터로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6가지 혜택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출신인 Peter Kim이 2009년 3월 발표한 자료를 통해,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968개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널을 살펴보니, 비즈니스 블로그(27%),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26%)에 이어 세 번째가 바로 트위터(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까지 트위터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해보면, 종합적으로 트위터가 기업에 선사하는 혜택은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l대화 촉진: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맏형격인 공식 블로그 운영과 더불어 트위터를 활용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자신들의 대화 주제나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보다 활발한 대화를 촉진하고 있다.
l시의적절한 정보 공유: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리는데 있어 트위터는 짧은 링크를 통해 쉽고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게 해준다.
l유용한 링크 확산:업계에 의미하는 바가 큰 기사, 블로그 포스트 등을 트위터 링크를 통해 확산시킬 수 있다.
l입소문 주도하기:블로고스피어에서 포스트를 작성하고 트랙백을 보내 어떤 아이템을 이슈화하듯이, 트위터 공간에서도 RT(ReTwitt) 기능을 이용해 입소문을 증폭시킬 수 있다
l개인 및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화:유사한 대화 주제를 가진 트위터 사용자들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대화 주제를 확산시켜 개인 및 기업 브랜딩화에 활용할 수 있다.
l신뢰 관계 및 영향력 구축:트위터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관계 구축이 신뢰까지 이끌어내게 되면, 그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특정 대화 주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트위터 활용은 제품이나 새로운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 PR(Promotion PR), 그리고 기업의 명성 및 브랜딩을 긍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프로텍션 PR(Protection PR)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사용 현황과 사례들을 통해, 이 같은 혜택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해외 기업들의 트위터 활용 방향 및 사례
먼저 Promotion PR 차원을 살펴보면, 기업들은 타겟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고객들이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일상적인 언어로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대화로부터 브랜드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듣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Protection PR 차원을 살펴보면, 온라인 상에서 기업 연관 이슈가 공론화될 경우 트위터를 통해 이슈 전개 상황을 가장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 대화에 대한 기업들의 주목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로 인해 거의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만약 제품이나 브랜드에 결함이 발생하고, 관련 문제가 공론화되어, 기업의 위기 상황으로까지 발전하기 전에 해당 문제를 인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일종의 조기 경보 시스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터, 브랜드 매니저 및 PR 전문가들은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 대화를 파악하고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는 정보 공유, 질문과 답변, 뉴스 전달, 토론, 피드백 요청, 미팅 지원 등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온라인 명성관리, 고객관계 관리, 검색엔진 최적화, 세일즈 기회 확대, 자사 뉴스 보도, 언론관계, 네트워킹 구축 및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
가장 최신 사례를 살펴보면,지난 4월 먹는 음식을 주제로 역겨운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던 2명의 직원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했던 도미노피자도 트위터 계정을 오픈해 거의 실시간으로 자사의 극복 노력을 전달한 결과, 긍정적인 격려를 이끌어내기도 한 바 있다.
델 컴퓨터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특가 행사와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을 올리는 것을 중심으로 트위터를 운영해왔다. 2008년 말 외신을 통해, 델이 올린 300만 달러 이상의 판매고 중 200만 달러는 델 아울렛(Dell Outlet) 판매량이고, 100만 달러는 트위터(Twitter)를 통해 델 사이트로 들어와 컴퓨터를 구매한 사람들에 의해서 창출된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2월 소셜 미디어의 대표적인 활용 사례를 보여준 바 있는 항공사 젯블루(Jetblue)는 트위터 대화를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항공기 스케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고객 비즈니스 차원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상황을 업데이트해주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자포스(Zappos)는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의 메인 축으로 트위터를 활용한다. 트위터 공간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을 파악하고, 그들에게 사과의 메시지와 쿠폰을 담은 이메일을 보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직 국내 기업들은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트위터 운영 보다는, 이미 트위터가 활성화된 영어권국가의 해외 고객들을 위한 트위터를 조금씩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 고객들을 위해 영어로 트위터를 운영하는 우리나라 기업 사례로는 현대 자동차,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아시아나, LG전자, 삼성이미징,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조선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해 자동차, 항공, 여행, IT, 뉴스 미디어 등의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이 있으며, 이들은 현지 법인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트위터 활용 전략 8가지
이처럼 기업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트위터 활용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위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트위터 활용 전략을 8가지로 제시한다.
①해당 기업에서 일하는 한 사람의 직원으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한다: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으로서 유명한 자포스(Zappos)의 경우, 1,600여명의 직원 중 1/4이 넘는 직원들이 트위터 계정을 갖고 고객과 직접 고객의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있다.
②트위터에 어울리는 화법(톤&매너)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기업이나 제품과 관련 보도자료 등 일방적인 정보를 올려놓으면 일반 기업자료들처럼 딱딱하게 느껴지게 된다. 트위터 활용시에는 공식적인 정보를 제공할 때도 대화체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팔로어(followe)들을 유치하는데 노력하라.
③사적인 메시지 혹은 의미 없는 잡담으로만 일관하면 안된다:트위터에서 톤 & 매너를 친숙하게 하라는 것은 트위터 운영자의 사적 내용으로만 일관하라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follower들에게 가치 있는 혜택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④항상 질문에 답할 자세로 임해야 한다:트위터를 오픈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사실을 일방향적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불만도 접수하고, 개선하고, 개선한 내용을 계속 공유하겠다는 의미이다. 고객의 질문에 대한 거의 실시간 답변을 할 수 없다면, 트위터 오픈 시점을 늦추어야 한다.
⑤매출, 뉴스, 보도자료, 중요 행사 등을 흥미롭게 공지해 온라인 버즈를 유도한다: 트위터 대화 주제나 내용으로 무엇이든 다룰 수 있는 만큼,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흥미롭게 알려 기업의 투자자 및 고객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쉽게 빠르고 전달하는데 활용한다.
⑥기업 중심의 콘텐츠만 발송하여 스팸 트위터로 오해받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기업 웹사이트 혹은 온라인 뉴스 룸과 연결된 링크 자료, 즉, 한마디로 흥미없고, 지겨운 콘텐츠만 공유하면, 트위터를 통한 혜택을 얻기 힘들 것이다.
⑦아무나 팔로우해서는 안된다: 갑자기 follow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많아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스팸성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follow를 신청하는 경우이다. 전개하고자 하는 대화 주제에 관심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follow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⑧Interactive media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트위터는 소셜미디어이다. 상호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기업 트위터의 follower들과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대화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기업 중심의 자기 독백으로만 이야기하게 되면, 기업이 희망하는 신뢰 관계 구축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 트위터는 글로벌 기업들의 고객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 큰 변화를 이끌어낼 만큼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이다. 그만큼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 PR을 전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연구 및 활용 대상으로서 그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트위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국내 마케팅에서도 트위터 활용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트위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차원의 혜택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트위터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고객들의 인사이트를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빠르게 반영하는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번 기고가 고객들과의 인터랙티브한 대화에 한 차원 더 가까이 참여하고자 하는 스마트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6월 12일공지한바와같이오픈업 세미나에서‘스타트업을 위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발표하고 왔습니다. 발표시간에 맞추기 위해 나름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온지라 정말 발표시간 5분전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보다 일찍 도착해서 발표자료도 셋팅하고, 여러가지로 점검도 하고, 참가자분들께 인사도 나누고 그래야했는데, 앞으로 외부 활동시 무조건 발표시간 보다 일찍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약 30~ 40명의 벤처 창업를 준비하거나 하신 분들이 참여하셨고요. 개인적으로 두번째 직장에서다수의 IT 벤처 기업들을 위한 PR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험했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곤 했습니다. 아무튼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서비스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지 고민을 갖고 참가하신 분들에게 제 발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런파이프의 이동형 대표님, ITH의 김범섭 대표님, 네오위즈 인터넷의 최이사님 등 당일 발표내용을 통해 벤처 성장 스토리, 마이크로블로그,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개인적으로 당일 발표자료로 활용했던 내용들을 PDF로 변환하여 하단과 같이 공유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에게 또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pletalk, @kkonal 및 멜로디언님께 감사 드립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소셜 미디어 연관 행사 소개 (오픈업 &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549
개인적으로 6월에 소셜 미디어 연관 행사에 참여하여 발표하게 되어 간단히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먼저, 오는 6월 20일 진행되는 오픈업세미나에서 ‘소셜 미디어와 스타트업’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오픈 업 세미나는 웹 서비스 기반 창업을 하셨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이 모여 스타트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고, 이번이 다섯번째 모임이라고 하시네요.
어제 네오위즈 인터넷의 플톡님과 엔서즈의 꼬날님을 뵙고, 여러가지 오픈 업의 의미와 행사 진행에 대해 논의를 했는데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서 start up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하고, 그리고 대화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혹시 상세 사항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픈업공식블로그및 온오프믹스라운지에서 내용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관련행사에는 저 이외에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신 회사의 대표님들과 네오위즈 인터넷 최이사님 등 총 4명의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2007년 5월부터 시작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이 이제 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3회 년속 발표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고요. 3년 근속 유일발표자네요. J
제가 발표하는 주제는 ‘소셜 미디어 운영정책 및 가이드라인’이며,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내용일 수 있으나,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많이 보유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운영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정리하여 공유할 예정입니다. 블로그를 시작으로 기업이 소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 사항에 봉착하게 되는데, 이런 문제 혹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를 먼저 규명하고 대내외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소셜 미디어 가이드라인이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키노트로는 과학 콘서트 등 저자로 유명하시고,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 정재승 박사님이 하실 예정인데, 뇌공학을 전공하는 교수님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을 제안하실지 매우 궁금하네요. 그외에 소셜 미디어 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들의 대표님들이 서비스 및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고, LG전자, 국방부, 1인지식기업 등 실제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널토론에도 참가하게 되는데요. 그날 하루 참 바쁘겠네요.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주제 인터뷰 동영상 (디지에코 소개)/548
지난 5월에 진행된 KT경제경영연구소와의 인터뷰 내용이 디지에코에 개재되었다는 이메일을 접하고 관련 내용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먼저, 인터뷰 촬영 및 편집 등에 힘써주신 김과장님에게 감사드리고요.
관련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디지에코(DIGIECO)는디지털 생태계(Digital Ecosystem)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일종의 지식공유 포털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관련 사이트에서는 IT 산업 관련 다양한 리포트 및 전문가 의견들이 공유되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회원가입하고, 뉴스레터를 구독하심이 좋을 듯 하고요.
개인적으로 지난 3월 중순에 디지에코에 RSS 피드를 등록하기 시작했고, 좋은 기회로 전문가 대담이라는 동영상 인터뷰 코너에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주제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목소리가 소개되었습니다. 주요 동영상 내용은 하단과 같고, 동영상에서 소개하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례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사례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영상 주요 내용>
ㅇ 자기소개 & 블로그소개
ㅇ 소셜 미디어가 마케팅 도구로 각광받는 이유
ㅇ 소셜 미디어의 종류와 활용의 예
ㅇ 현재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문제점 또는 개선점
ㅇ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성공요소
무뚝뚝한 표정에 별로 재미없게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건승!
관련 포스트는 지난 2009년 5월 에델만 디지털 PR 본사팀에서 발표한 ‘검색 엔진 가시화(Search Engine Visibility) 전략’이라는 영문 리포트를 저희 든든한 팀원 중 한명인 레나가 워드 5페이지 정도로 중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한 내용들이고요.
관련 리포트가 구글이 메인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영어권 현황이긴 하지만, 그 트렌드나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향은 충분히 의미가 크다 생각합니다.
보통 검색 엔진 관련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생각하면,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ation), 검색엔진마케팅(Search Engine Marketing) 활동을 생각하게 되는데, 관련 리포트에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관련하여 Reputational Search 및 Social Search라는 새로운 개념의 검색 결과 가시성 확보 노력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teve Rubel은 상기 언급한 새로운 개념의 검색 연관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PR전문가들이 보다 많은 주목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레퓨테이셔널 검색:사람들의 검색 심리를 PR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활용하여, 해당 키워드와 관련한 검색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검색 전략 방향
소셜 검색:‘검색’과 ‘소셜 미디어’를 결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최근 구글 등 인터넷 사이트들이 플릭커(Flickr), 블로그, 트위터(Twitter) 등의 소셜 컨텐츠(Social contents)를 중요시하는 추세에 따라, 기업들의 소셜 네트워크 참여가 필수화되었고 이런 검색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검색 전략 방향
개인적으로 검색엔진최적화나 검색엔진마케팅 차원의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주제 전문 블로거인zinicap님의 블로그 내용을 구독하고 있는데요. 매번 이해하기는 힘들더군요. 그런데, 상기 Reputational Search와 Social Search라는 분야는 아무래도 PR 전문가들이 개념적으로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하기가 보다 용이한 개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검색 결과를 장악하는 자만이, 개인 브랜딩을 강화하고, 온라인 입소문의 볼륨을 키울 수 있다고 평상시 즐겨 전달하곤 하는데요. 일반적인 광고 보다는 적은 예산이지만, 그래도 일정 금액을 투자하여 진행하는 SEO나 SEM과 함께 기업들은 이제 Reputatioinal Search 및 Social Search 분야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새로운 두 분야에 있어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물론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필요하겠죠.
레나 대리가 작성한 해당 포스트에 방문하시면, 관련 영문 리포트와 레나 대리가 정리한 내용을 함께 접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들 되셨으면 합니다.
어제 제공한 기고문이 12번째 기고이니, 이제 기업앤미디어에 [이중대의 PR2.0 정복]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쓴지 1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기고문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관련 기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인식하는 기회도 된 듯 합니다.
매월 중순 실무에 바쁘게 지내다, 기업앤미디어 오진미 기자님의 칼럼 요청 메일을 받게 되면, '아 이렇게 또 한달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나름대로 제 자신이 기특하네요. 하나의 주제로 이렇게 1년간 글을 써왔다는게. 그런 점에서 특정 전문 주제로 책을 내시는 분들에게 무한의 영광을 표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새롭게 조명되는 PR2.0 및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관련 저의 칼럼 내용들이 쥬니캡 블로그 및 기업앤미디어 독자 및 관심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번 호 칼럼 내용을 올립니다. 건승!
비즈니스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기업 내에서 소셜 미디어를 담당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출신인 Peter Kim이 2009년 3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 968개 브랜드들이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마이크로 블로그, 온라인 비디오 영상, 위젯 등 총 19가지 유형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소셜 미디어의 등장과 사용자 증가로 인해 강화되고 있는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은 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역행하는 이른바 ‘과거로의 회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조직적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팀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2008년 6월 14일 ADWeek의‘Why Brands Need a New Kind of Leader’기사에 따르면, 델컴퓨터, 시스코, 인텔, 포드, 펩시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최근 5명 이상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을 채용해 소셜 미디어 팀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세일즈 활동을 중요시하는 델컴퓨터에서는 무려 40명 이상의 소셜 미디어 담당자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바야흐로 국내 기업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고객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효과적인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소셜 미디어 담당팀 구성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소셜 미디어 팀은 어떤 조직인가?
소셜 미디어 팀이란 기업 및 조직 내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커뮤니케이션 전술을 실행하며, 커뮤니케이션 자산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팀이다. 소셜 미디어 팀은 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 온라인 포럼, SNS 등의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타겟 고객들과의 활발한 대화를 진행하며 자사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인사이트를 경청하고, 이를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반영해나가는 과정의 관련 사항들을 주된 업무로 진행한다.
소셜 미디어라는 단어에 ‘미디어’가 포함돼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경영진들은 소셜 미디어 관련 업무는 PR 및 커뮤니케이션 본부에서 진행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웹을 통해 정보를 소비하는 고객들이 기업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항이나 염려하는 사항들이 매우 다양화되는 현 상황에서, 외부 공중들과의 공식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PR 및 커뮤니케이션 부서로만 한정시키는 것은 소셜 미디어의 활용 효과에 대한 한계를 처음부터 정해놓는 경계선이 되기 쉽다.
다시 강조하자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특정 부서만의 업무로 국한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아니다. 몇몇 기업의 경우 소셜 미디어 마케팅 활동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혹은 마케팅 담당 부서에서 느슨하게 관리되거나, 제품 매니저, 리서치 담당자, 혹은 고객 지원 부서를 통해 운영되곤 한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이니셔티브는 소셜 미디어에 깊은 관심이 있는 구성원들이 팀을 이뤄 특정 목적 하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제품 출시에 대한 궁금증, AS 서비스 요청, 특정 이슈에 대한 회사 입장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고객 서비스, 제품 개발, 비즈니스 개발, AS 서비스 센터 등 다양한 부서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집되는 고객들의 정보를 분석해보면, 기업들이 기존에 진행해온 공식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는 그들의 니즈를 해결해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셜 미디어 팀에는 다음과 같은 부서의 핵심 인력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고객 서비스 △비즈니스 개발 혹은 세일즈 부서 △브랜드 관리 △제품 개발 △중요 임원진 그룹.
이들 각 부서에서 여러 명의 후보자를 선발할 수 있다면, 그들 중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특정한 위상의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선발된 팀원들은 하단과 같은 다각적인 활동들에 대해 전반적인 책임을 가져야 한다.
l각 부서로부터 소셜 미디어 대화 참여 의지 및 내부 동의를 이끌어내는 프로세스 진행
l소셜 미디어 이니셔티브에 대한 전략 도출 및 실행
l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및 대화 참여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반영
l소속 팀 및 매니지먼트와 커뮤니케이션 도전 과제와 예상결과에 대한 논의 진행
l소셜 미디어 관련 내부 트레이닝 및 교육
l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소셜 미디어에 접목하는 방법 모색 등
이 같은 팀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셜 미디어의 대화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만, 자사 브랜드에 대한 대화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으며, 악성 루머 및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고 브랜드와 기업 명성을 보호할 수 있는 의사결정 및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소셜 미디어 활용 혜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 관련 업무는 다양한 부서에 속한 팀원들과 경영진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단일 목표를 위해 구성된 팀이 없는 기업들의 경우, 소셜 미디어로부터 비롯된 기회 요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힘들거나, 온라인 위기 상황에서 조직 기능이 마비될 수도 있다. 자신이 구매한 제품의 결함에 대해 격노한 고객이 개인 블로그와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부정적 이슈화를 진행할 경우, 이는 단순한 사안으로 끝나지 않고 PR 이슈를 비롯해 법적 이슈, 엔지니어링 이슈 및 고객 서비스 이슈로 빠르게 확산된 사례들이 수없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사내에 소셜 미디어의 생리를 이해하는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의사결정권자들이 많아져야 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 팀은 어떻게 구축·운영해 나가야 하는가?
소셜 미디어 팀을 구성하는 첫번째 단계는 모든 연관 부서가 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서에서적합한 인재를 찾는 것이다. 관련 팀의 최종 목표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 선발된 인재들은 기업 비즈니스의 성장과 생존에 있어 굳건한 주춧돌 역할을 해내야 한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 팀에 참여하는 인물들은 각 부서별 현황을 잘 파악하게 하고, 소셜 미디어 활용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팀을 구축, 운영해야 한다.구체적으로 그 단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각 부서에서 구성원들을 선발하라:이상적이기는 하지만, 마케팅, PR, 세일즈, 고객 서비스, 제품 개발, 채널 영업, 법률 부서 등 각 부서에서 한 명씩 대표를 선발한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 활용 및 구축 목표에 따라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메인 운영팀과 이를 서포트하는 지원팀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2)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 부서와 관련된 온라인 대화를 트래킹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해주어라:소셜 미디어 운영팀이 구성됐다면,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의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 소속 부서와 연관된 특정 모니터링 주제를 개인별로 선정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세일즈 부서일 경우, 자사 고객들의 구매 경험에 대한 대화나 경쟁 제품에 대한 대화 등을 트래킹하도록 하고, 법률 부서 소속인 경우에는 기업의 비즈니스와 관련한 법적 이슈에 대한 대화를 추적하도록 하는 것이다.
3)각 구성원 별로 소셜 미디어 활동에 필요한 기본 업무를 할당해주어라: 타겟 소비자들은 어느 온라인 채널에서 대화를 진행하는가? 어떤 블로그가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주요 영향력 동호회 사이트는?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온라인에서 논의되는 이슈나 트렌드는 무엇인가?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대화 기회는? 이처럼 각 부서별로 체크해야 하는 과제들을 리스트화하여 시장 내 대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팀 구성원들을 유도해야 한다.
4)담당 업무를 소셜 미디어 상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도입하고 트레이닝을 진행하라:할당된 업무 진행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글 알리미 및 RSS리더기를 통해 특정 키워드 온라인 대화, 뉴스 보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RSS 구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소셜 미디어 팀을 리드하는 운영 매니저는 팀원들에게 RSS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간단한 트레이닝을 제공하거나, 혹은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서비스 전문 회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5)모든 정보를 취합해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라:각 소속 부서에서 비즈니스와 소셜 미디어 활동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1차 선별하고, 그에 대한 관련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하여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공간의 관련 정보는 해당 팀원들만 볼 수 있도록 보안을 확보해야 한다.
6)취합된 정보와 소셜 미디어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정기 미팅을 진행하라:팀 운영 초기에는 원만한 팀 셋팅과 관계 구축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등 매주 한차례 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모든 팀원들이 소셜 미디어 팀에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고, 본인이 진행하는 새로운 업무와 미팅에서 공유하는 내용에 대해 많이 익숙해지게 되면 정기 미팅은 한 달에 1회 정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할 수 있다.
7)온라인 공간과 정기 미팅을 통해 소셜 미디어 대화 현황을 파악하라:팀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 비즈니스 및 브랜드 관련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파악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다. 매주 새롭게 등장하는 대화 내용이나 유형은 어떤 것인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대화 주제는 무엇인가? 우리의 타겟 오디언스들은 어떻게 관련정보를 온라인 공간에 유포하고 있는가? 이 같은 정보와 대화들은 우리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등을 각자 담당한 분야와 주제에서 서로 체크하고 공유해야 한다.
8)소셜 미디어 대화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면, 대화 참여를 통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논의하라:시장 내 어떤 유형의 대화에 참여해야 하는가? 어떤 유형의 대화에 참여시 위험할 수 있는가 혹은 시간만 허비할 것으로 예상되는가? 어떤 유형의 브랜드 특성을 온라인상에서 널리 알리고 싶은가? 우리가 전개하고자 하는 대화 참여는 사내 소셜 미디어 정책과 위배되는 것은 없는가? 이러한 논의를 통해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실행 전략과 연계시켜야 한다.
9)자사 브랜드와 관련된 온라인 고객 커뮤니티 그룹과 관계를 구축해나갈 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를 선임하라: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의 역할은 시장 내 이슈 정보를 수집하고, 자사에 긍정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온라인 고객 커뮤니티에서 제기하는 이슈에 대응하는 책임자는 누구인가? 해당 커뮤니티에서 이슈 제기시 취하고 있는 회사의 접근법은 무엇인가? 이 같은 사항들에 대한 절차가 마련돼있지 않다면, 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 시스템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
10)팀원들이 항상 최신 소셜 미디어 대화 툴 및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마케팅 엔지니어를 선임하라:소셜 미디어 팀에 소셜 테크놀로지에 대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겸비한 인력을 배치하라. 이 담당자를 통해 자사 타겟 오디언스들의 소셜 미디어 운영 행태를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팀원들에게 최신 노하우와 기술들을 공유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온라인 대화 채널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제 다수의 기업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적응하고 고객 및 자사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전략에 변화를 주고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은 이미 새로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유형의 미디어와 프로그램으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례들이 증가되고 지금, 바야흐로 소셜 미디어 팀 구축과 운영이라는 조직적 차원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소셜 미디어가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 것만큼, 소셜 미디어 활동 활성화에 담당 팀 구축은 훌륭한 촉매제 역할을 해내게 될 것이다.
매년 5월이 되면, 가족 구성원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듯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은 스승의 날이였죠. 제 블로그를 통해 가끔 포스트를 올리곤 했지만, 저는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PR 교육과정인 PR Academy에 강사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개인적인 일로 휴가를 내고 오늘 출근했더니, PR Academy 출신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비알컴 직원들이 아주 멋진 난을 스승의 날 선물로 보내주셨고, 현재 한경 PR Academy1기 후배님들이 목에 매는 감사패라는 의미로 넥타이를 선물로 보내주셨네요. 그외에 많은 후배들이 문자와 이메일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겨주었습니다.
사진 출처 부족한 선생님으로서(혹은 선배로서), 항상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생각해주고, 항상 저의 개인적인 성장에 있어 긍정적 자극이 되어주는 후배님들 매우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긍정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쌩유~~
스페인어로 신발을 뜻하는 자파토스(zapatos)에서 유래한 회사명을 갖고 있는 자포스(Zappos)는 신발, 옷, 핸드백, 안경, 시계 및 기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회사로서, 쉽게 이해하자면 온라인 쇼핑몰이다.
그러나, 자포스닷컴의 CEO 토니 시에(Tony Hsieh)는 자포스를 단순히 온라인 쇼핑몰이 아니라 “신발과 가방을 판매하는 ‘서비스’ 회사”라고 소개한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본사를 둔 자포스는 1999년 설립된 이래 온라인에서 신발 판매회사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 한해 총 매출 16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001년 860만 달러, 2003년 7천만 달러 등 매년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 2008년에는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출의 75% 가량이 동일 고객들의 반복 구매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자포스가 스스로를 ‘고객 서비스에 의해 성패가 좌우되는 기업’이라 생각하고, 최상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으로 신경 써 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수치다.
[2000년 이후 자포스의 매출 성장 추이 규모]
자포스는 어떻게 매년 이런 경이적인 성장을 계속 지속할 수 있었을까?
결론부터 정리하자면, 자포스는 인터넷이라는 채널을 통한 고객들의 소비 행태 변화라는 기회 요소를 잘 포착해 새로운 고객 만족을 창출했고, 그 고객 만족은 직원 만족을 통해 이끌어냈으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는 3가지 포인트를 강조하고 싶다.
고객 만족을 통해 브랜드 명성을 강화하다.
기본적으로 자포스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매우 강력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속한 무료 배송(반품 포함), 연중무휴 실시간(24×7) 고객 지원, 110% 가격 보증(구매한 물품이 더 좋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다른 회사가 있을 경우 차액에 대해 110% 환불) 등 고객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구매자들은 자포스가 제공하는 1천2백 개 이상의 브랜드, 20만 가지 이상의 스타일, 4백만 개의 제품 아이템 등 기존의 어떤 오프라인 매장보다 광범위한 선택권에 만족하고 있다.
이처럼 자포스의 고객 만족을 위한 이성적인 시스템 부분과 더불어, 자포스의 감성적인 고객 만족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사례가 지난 2007년 10월에 발생했다. 어떤 블로거 한 명이 아픈 어머니를 위해 신발 7켤레를 주문해 배송 받았는데, 병환으로 인해 어머니의 몸무게가 많이 줄어 주문한 7켤레 중 2켤레만 사이즈가 맞았다. 그래서 이 블로거는 5켤레를 반송하겠다는 이메일을 자포스에 보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입원하시는 바람에 정해진 반송기간인 15일 이내에 반송을 못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자포스에서 반송하기로 한 신발에 대해 묻는 메일이 와 있었고,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제때 반송을 못했다는 답장을 보내게 된다. 보다 상세 포스팅 =>나도 세스 고딘처럼 짧지만 고객 감동의 글을 전하고 싶다!
[자포스 직원의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내용의 고객 블로그 글]
이에 자포스는 규정상 소비자가 진행해야 하는 배송절차를 회사가 대신 직접 해주겠다는 답변 메일을 보내고, 동시에 애도의 뜻으로 이 고객에게 꽃을 보냈다. 고객 블로거는자포스의 서비스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이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게 된다. 여기에 댓글이 100건 넘게 달리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이자 영향력 블로거인 세스 고딘(Seth Godin)의 눈에 띄게 되어 그의 블로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자포스의 스토리가 확산되었다. 자포스의 고객만족 스토리는 PR이나 마케팅 부서 직원들이 전혀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직접 자신이 감동한 사연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이것이 광범위한 블로고스피어에 훈훈한 스토리로 입소문을 거듭하며 전파됐던 것이다.
직원 만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다.
자포스는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23위 기업이다. 설립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는 기업이 이렇게 높은 랭킹에 올라올 수 있는 것은 자포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기업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자포스는 입사한 지 1주일이 지난 직원에게, 지금 당장 그만두면 1천 달러의 보너스를 지불한다고 제안한다. 얼핏보면 이상한듯 보이지만, 1주일 치 임금에다 100만원을 보너스로 지급한다는 것이다.자포스는 100만원이라는 돈을 받고 그만 둘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포스의 기업 철학에 따라 성실하게 일할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회사에 100만원 이상의 손해를 가져오리라 생각하고 자신있게 제안하는 것이다.
또한 자포스는 매년 자사의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는 컬쳐 북(Culture Book)을 발간하고 있다. 이 책은 자포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만드는 것으로, 모든 직원들이 자포스의 문화와 자신의 업무에 대해 어떤 점을 느끼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적고 공유하는 것이다.
자포스는 최상의 고객 친절 서비스 제공, 포용과 변화 추구, 재미, 개성, 창조적 사고 독려 등10가지 핵심 가치를갖고 있는데, 단순한 문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가치들을 어떻게 실제 업무 생활에서 실현해 나가고 있는지를 컬쳐북에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자포스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직원들이 자신들의 기업문화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한 가족으로서 어떤 만족감을 갖고 있는지를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이 컬쳐북은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자포스 문화를 접하고 싶은 외부인들에게는 자포스 투어(Zappos Tour)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청자들을 공항에서 픽업하고, 물류센터, 콜센터 등 자사의 다양한 시설과 함께 다양한 직원들을 실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에서 ‘Zappos Tour’로 검색을 해보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 동영상 및 블로그 포스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스스로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기업문화는 직원 만족을 이끌어내고, 이 직원 만족이 더 좋은 고객 서비스와 가치 실현을 이끌어내고, 그 결과 직원과 고객, 회사 모두 만족하는, 이른바 ‘만족의 선순환’을 창출하는 무형의 시스템을 자포스는 가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다
이처럼 자포스는 고객 만족과 직원 만족을 창출해내는 자사만의 독특한 서비스, 기업문화,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같은 장점을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포스는 이를 대내외적으로 전파하는데 적극적이다. 바로, 직원 및 고객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기업 블로그(Zappos Blog):일단 사내 문화, 제품 아이템 등 12가지 주제로 임직원들이 직접 필진으로 참여하는 자포스 블로그(http://blogs.zappos.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자포스는 회사가 생각하는 자포스만의 문화 및 기업 가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고, 블로그 방문자들과의 대화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②동영상 공유 사이트(Zappos TV): 자포스는 자사 직원들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과 만족도가 높은 기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사내 문화 및 직원 스토리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영상으로 전달한다. 약 70여 개의 임직원 스토리, 외부 유명인의 사내 강의, 자포스 광고 등 다양한 동영상들이 자포스 TV(http://blogs.zappos.com/blogs/zappos-tv)에 업로드되는데, 이는 유투브에 동시에 업로드되어 동영상 공유를 희망하는 사람들과 추가적인 정보와 대화를 나누게 하고 있다.
③마이크로블로깅(Twitter): 자포스는 고객들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 1,600명의 직원들 중 CEO를 비롯한 438명의 직원들이, 즉 전체 직원 4명 중 1명이 마이크로 블로그인 트위터(http://twitter.zappos.com)에 계정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자포스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짧고 빈번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
④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ocial Network Site): 자포스는 기업 문화나 스토리에 대한 고객과의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전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소셜 네트워킹 공간을 오픈했고, 1만3천 명이 넘는 직원 및 고객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자포스의 비즈니스 기반은 온라인이다. 따라서 인터넷 사용자들이 메인 타겟 오디언스이기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온라인 쇼핑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자포스는 신속한 무료 배송(반품 포함), 연중무휴 실시간(24×7) 고객 지원, 110% 가격 보증 등 이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업 가치 공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직원 및 회사간의 대화 노력 그리고 직원과 고객들간의 대화 노력 등 감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그들은 매년 경이로운 판매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이성적 그리고 감성적인 고객2.0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자포스 사례가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그 첫출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포스는 정말로 매우 매우 흥미로움 그 자체인 회사입니다.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부심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면, 이런 회사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 이런 생각도 많이 들게 하고요. ㅎㅎ 모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죠. 자포스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이해를 하고 싶으신분들은About.zappos.com를 방문해보시죠.
마지막으로 자포스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What is Zappos동영상과 Zappos CEO Tony Hsieh가 외부 컨퍼런스에서 자포스의 성공 기반을 발표하는 자료를 덧붙입니다.
지난 2008년 2월 중순, 추운 바람이 아주 일품인 시카고에서 일주일간 디지털 PR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T4 Training’에 참가한 첫날이였습니다. 에델만 디지털 분야의 수장인 Rick Murray가 트레이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서 건넨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었죠.
“여러분들이 몸 담고 있는 디지털PR 분야는 에델만이 향후 성장을 거듭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관련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기존의 PR AE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그룹과 웹, 소셜 미디어, 모바일 등을 이해하는 웹 전문가 그룹의 결합이 필요합니다. 에델만 디지털팀은 궁긍적으로 PR AE 전문가 50% + 웹전문가 50%가 구성되어 서로의 전문성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내부 조직 변화에 있어, 중간다리 역할을 여러분들이 잘 해주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11년간 언론관계를 계속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소셜 미디어와 웹에 대한 지식을 키워오면서 에델만 코리아의 디지털 PR 부문을 리드해오고 있습니다. 2007년 초, 출발점 자체가 PR 커뮤니케이션 기반 AE였기 때문에, 웹과 소셜 미디어에 대한 지식은 기존의 웹 전문가들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었죠. 저의 그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팀 멤버가 바로 이정환 대리(Jace Lee)라는 후배입니다.
[제이스 캐리커쳐 앞에서 폼잡는 제이스]
제이스는 지난 2년 반동안, 기업 블로그, 온라인 이슈 관리용 마이크로사이트, 소셜 미디어 대화 진단 등 다양한 디지털 PR 서비스들을 저와 함께 개발해왔습니다. 제 옆에서 든든하게 저를 지원해주던 Jace가본인의블로그에밝힌대로이제 자신의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유학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때로는 멀티미디어 전문가로서 얼굴을 붉히면서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어필하던 + 그래서 여러가지 논의에 논의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생각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던 + 저의 소중한 팀원이 유학을 간다네요. 비즈니스 차원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으나, 개인적으로는 아끼는 후배 중 한명인 제이스가 성장을 거듭하기 위한 결정이기에 그의 변화에 따스한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황코치가 팀 블로그에 에델만디지털 PR팀의새로운멤버를모십니다라고 업로드했지만, 제이스의 부재를 커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PR 분야 팀원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자격 요건 및 기준은 관련 포스트에도 정리되어 있기는 하나, 저희 팀이 바라는 멤버상은 이런 분이길 희망합니다.
l기본적으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블로그가 아닌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 그래야, 소셜 미디어를 대표하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실 듯 하고, 그걸 기반으로 기업 블로그 연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진지하게 운영해봤고, 블로그를 통해 개인 브랜딩도 구축해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참 좋겠습니다.
l디자이너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에델만 팀 규모의 확장을 위해 예전에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분들을 인터뷰해보면 디자이너로서의 자부심이 많으신 분들을 만나곤 했습니다. 저희가 디자이너 중심의 회사이기 보다는 PR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회사이기 때문에, 웹, 소셜 미디어, 멀티 미디어를 이해하고 있고, 그걸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도 성장하길 희망하는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정체성이 너무 강해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 서로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지켜보곤 했거든요.
l웹2.0의 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팀은 기존의 웹 에이전시처럼 웹에 대한 전문성으로 출발했다가 보다는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주목하고, 그에 걸맞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출발한 팀입니다. 기존의 웹(조금은 닫혀 있는 웹)이 아닌, 보다 오픈 마인드된 웹2.0에 대한 생각, 경험 및 노하우가 많으신 분이 합류하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l원만하고 화통하고 우직한 성격을 갖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이스의 업무 영역은 크게 디지털 PR 업무와 사내 PR 자료 지원 업무 등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디지털 PR 업무는 기존 팀원들과 함께 계속 풀어가면 되지만, 사내 지원 업무를 진행하게 되면 다수의 PR AE들과 다양한 대화를 진행해야 하는데,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관련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원만한 성격과 대화 협상 능력을 갖고 계시다면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l에델만 코리아와 디지털 PR팀에 대한 이해를 하고 계셨으면 합니다 – 보통 이력서를 받아보면 다수의 지원자분들은 PR 혹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 소개서 내용을 보면 저희 회사와 팀에 대한 애해를 바탕으로 작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열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더군요. 국내PR업계에서 나름대로 새로운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 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레쥬메와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정말 멋진 분과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에 개인 블로그에 장황하게 작성했습니다. 누구나 개인의 성장을 꿈꾸는 것이고, 자신의 꿈을 저희 팀과 함께 하고 싶은 분을 빨리 팀원으로 모시고 싶네요. 채용에 대한 자세한 공지는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를 참고해주시고요.주위에 멋진 분을 혹시 알고 계시다면 추천 부탁 드리고요. 정환아! 여러가지로 쌩유~
팀 블로그를 통해 에델만 디지털 PR팀의 다섯번째 비디오캐스팅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의 주제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입니다.
전체 분량은 9분 15초이고, 이번 횟차에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참고할만한 자료들을 추가 이미지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소셜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연관 비디오캐스팅 내용 중 가장 도움이 될만한 자료라 생각됩니다.
추가 정보: womme님이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셨는데, 매일유업에서 Social Media 담당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소식은 어제 업계 후배인 철산초속과 메신저를 하다 알게 되었는데, 주요 업무 분야에 Social Media라는 단어가 언급된 것은 아마 첫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매일유업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에게 연락을 취해보니, 앞으로 기업 블로그 런칭도 고려하고 있어, 소셜 미디어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강해져서, 관련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을 찾는 것이라 하더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저희 팀이 ‘소셜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가이드라인’라는 주제로 3편에 걸쳐 비디오캐스팅을 제작 및 공유해왔는데요. 앞으로 매일유업과 같이 소셜 미디어를 중심축으로 고객, 소비자, 언론 등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실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이중대의 PR2.0 정복] 10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대화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라/516
비즈앤미디어에 10번째 칼럼을 커버했습니다. 제목은 상기와 같이 ‘소셜 미디어 대화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여러가지 혜택을 갖을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기존에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들을 다시 재편집해서 오프라인 미디어에 칼럼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제 칼럼글들의 대부분은 예전에 제가 올렸던 자료나 생각들을 다시 업데이트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은 지난 2월 23일 제 블로그에 올렸던 소셜미디어커뮤니케이션가이드라인만들기의 주요 내용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련 포스트를 보지 않으셨던 분들을 위해 slideshare에 올린 자료를 하단과 같이 공유합니다.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4번째 내용이 팀 블로그를 통해 공유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도 언급해드렸지만, 3회부터 5회까지는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고요. 그 두번째 소주제로 "소셜 미디어 전문가는 어떠한 역할을 사내외적으로 가지고 활동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네번째 비디오캐스팅의 분량은 5분 49초가 되고요. 다섯번째 비디오 캐스팅으로 곧 만나뵙겠습니다.
비디오캐스팅의 음원은 Groovin night – TabriS 이고요. www.blayer.co.kr 에 방문하시면, 더욱 다양한 곡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11일 국내 대표 기업 중 하나인 LG전자가 기업 블로그를 런칭하면서 국내 블로고스피어의 대화에 공식적인참여를시작했습니다.
먼저 밝히고자 하는 사항은, 저희 에델만 디지털 PR 팀(황코치, Lena, Eunji)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약 2개월간 LG전자 온라인 홍보팀과 함께 해당 블로그 런칭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을 함께 했고, 기업 블로그 전체 기획, 이메일 트레이닝, 2차례의 오프라인 트레이닝 워크샵, 기업 블로그 운영 매뉴얼 등 소규모 프로젝트들에 참여했습니다.
[LG전자 기업 블로그 필진들과의 워크샵, 머리 숙이고 있는 이 - 쥬니, 그 왼쪽 - 레나, 그 왼쪽 밤톨머리 - 황코치]
지난 2주동안 LG전자 기업 블로그가 런칭된 이후에도 블로그를 통해 공유되는 콘텐츠의 내용은 어떠한지?, 블로거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댓글 대화는 잘 이루어지는지? 블로그 아웃리치(트랙백을 보낸 블로거와의 대화)는 잘 이루어지는지 등을 틈틈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블로거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고, LG전자 기업 블로그 운영팀과 필진팀이 인터랙티브하게 진행하고 계셔서 그런지, 프로젝트 참여 멤버로서 흐뭇함 그 자체입니다.
LG전자 기업 블로그의 런칭 소식은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작성해서 포스팅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 LG전자 기업 블로그 런칭의 의미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추가 정리해 봅니다.
1. 30대 그룹사 중 10명의 직원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첫번째 기업 블로그이다: 블로그 가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블로그얌이 2008년 11월 발표한 블로그 통계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에는 60여개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리스트업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관련 자료를 1차 참고하고, 네이버 사이트 검색을 추가하여 국내 30대 그룹사의 블로그를 운영 현황을 조사해보았습니다.
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국내 30대 그룹사 중 삼성(5개), 현대자동차(3개), SK(3개), LG(7), 롯데(1), 한국철도공사(1), CJ(3), 동부(1), 현대(1) 등 9개 그룹사에서 총 25개의 비즈니스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블로그는 크게 기업 블로그와 브랜드 블로그(마케팅 블로그)로 나뉘게 되는데, 기업 블로그로는 Kia-Buzz, SKT Story, 한국철도공사, CJ 나눔재단 블로그, LG전자 기업 블로그 등 6개 정도이며, 나머지 19개 블로그는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브랜드 블로그, 제품 마케팅 블로그 등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되는 블로그입니다. 참고로, 기아 자동차의 기아-버즈는 임직원 블로거들이 참여하는 기업 블로그이지만, 해외 자동차 블로거 타겟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more..
30대 그룹 리스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2008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계열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정보 사이트인 코참비즈에서제공하는정보를참고했습니다.
2. 블로거들과의 대화에 필진 블로거 및 운영팀 블로거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통 기업이 블로그 런칭을 고려하면서도 실제 런칭까지 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두드러진 이유는 '블로거들로부터 부정적 댓글이 달리게 되면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이냐?'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댓글 승인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지만, 블로그 댓글 정책에 있어 블로거들과의 대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댓글 리뷰 후 승인’이라는 안전한 장치를 도입하기 보다는 모든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게 하는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 기업 블로그 도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이 부분이 아주 높게 평가할 부분이라 봅니다.
현재 LG전자 기업 블로그는 두가지 방향으로 블로거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첫번째는 LG전자기업 블로그에 남겨지는 방문자들의 댓글에 ‘LG전자’ 혹은 ‘엘진’이라는 블로그 에디터명으로 답글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필진들이 자신이 올린 포스트에 남겨지는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면서 대화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자사에 대한 블로거의 외부 글에 대해서, 트랙백을 보내기도 하고 해당 블로거의 글에 댓글도 직접 달고 있는데, 이러한 대화 노력은 무엇보다도 블로거 관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자사 블로그에 댓글을 대응을 하더라도 외부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그리 녹녹한 작업이 아니라는 점을 앞기에 높이 그 의미가 크고요.
3. 블로고스피어를 이해하는 내부 전문가가 기업 블로그 운영을 리드하고 있습니다:블로거들과의 대화가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주된 요인은 블로그 운영팀의 메인 구성원인 정희연 차장(블로그 명 - 미도리)과 전혜원 과장(블로그 명 – 그린데이) 두분이 오랜 시간 블로고스피어에서 개인 블로그를 직접 운영해온 경험과 외부 블로거들과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만남에서 대화를 지속하여 타겟 블로거들과의 관계를 이미 구축해오는 과정 속에서 대화의 중요성을 체득화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4.필진 블로거들의 진지한 고민이 담긴 스토리티텔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지난 3월 10일 런칭 후 21일 현재까지 LG전자 기업 블로그에는 18개의 글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11일자 포스트 열기가가득했던 LG전자블로그필진워크숍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필진 블로거분들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어떤 주제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교육도 받고 실습에도 참여 했습니다.
두번의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만났던 필진 블로거들은, 왜 본인이 기업 블로그의 필진으로 참여해야 하는지? 정보 보안 이슈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업무 시간에 블로깅을 해도 되는 것인지? 부정적 댓글 의견만 접수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로 많은 질문들을 해주셨고, 그에 대한 답변도 드리고, 혹은 해답을 같이 찾기도 하는 과정 속에서 초기 보다 필진 블로거분들의 기업 블로그 운영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비즈니스 블로그(외부 대행사를 통해 콘텐츠가 생산되는 모델 제외)의 성공은 필진 블로거들을 어떻게 구성하고, 그들의 참여를 어느정도 이끌어낼 수 있느냐라고 강조하고 있고, 필진 구성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50% 이상의 성공 점수를 얻은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런 점에서 LG전자는 기업 블로그의 핵심 성공 요소인 사람(혹은 직원)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자산을 잘 구축했다고 생각됩니다.
5.LG전자 블로그는 '디자인'이라는 주제가 담긴 블로그입니다:LG전자블로그를시작합니다라는 포스트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LG전자 기업 블로그는 '디자인'을 주제로 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LG전자가 디자인이라는 의미를 단순한 제품 디자인만이 아닌 자사의 경영 원칙의 키워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디자인’이라는 주제는 앞으로 관련 기업 블로그 성장에 있어 하나의 내네비게이션으로 작용할 것이며, 외부 블로거들의 폭넓은 이해를 돞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로그 운영 및 필진 블로거분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사항은 블로그 방문자들에게 온라인 브로셔로 인식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6명의 사내 디자이너를 포함하여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는 총 10명의 직원들이 소속 부서를 대표하여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요 국내외 법인 임원 및 직원들의 추가 참여가 예상되기 때문에 LG전자 기업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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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블로그 런칭 전 다양한 고민을 했던 그래서 블로고스피어에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LG전자 기업 블로그는 앞으로 부정적 댓글, 제품 불만 의견 트랙백, 기업 이슈에 대한 입장 요구 등 블로거들의 다양한 공격성 테스트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화 요구는 성공적인 기업 블로그 사례로 성장하기 위한 또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의 역량을 내부적으로 쌓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5가지로 정리한 바 있는 LG전자 기업 내 ‘사람’을 중심으로 한 기업 블로그 운영과 고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기에 LG전자 기업 블로그의 성장과 성공을 믿어봅니다.
LG전자 기업 블로그 운영팀 & 필진 블로거팀 건승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을 함께 한 저희 에델만 디지털 팀원들에게도 무궁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기업 블로그 런칭 전 다양한 고민을 했던 그래서 블로고스피어에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LG전자 기업 블로그는 앞으로 부정적 댓글, 제품 불만 의견 트랙백, 기업 이슈에 대한 입장 요구 등 블로거들의 다양한 공격성 테스트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화 요구는 성공적인 기업 블로그 사례로 성장하기 위한 또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의 역량을 내부적으로 쌓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5가지로 정리한 바 있는 LG전자 기업 내 ‘사람’을 중심으로 한 기업 블로그 운영과 고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기에 LG전자 기업 블로그의 성장과 성공을 믿어봅니다.
LG전자 기업 블로그 운영팀 & 필진 블로거팀 건승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을 함께 한 저희 에델만 디지털 팀원들에게도 무궁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기업 블로그 런칭 전 다양한 고민을 했던 그래서 블로고스피어에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LG전자 기업 블로그는 앞으로 부정적 댓글, 제품 불만 의견 트랙백, 기업 이슈에 대한 입장 요구 등 블로거들의 다양한 공격성 테스트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화 요구는 성공적인 기업 블로그 사례로 성장하기 위한 또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의 역량을 내부적으로 쌓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5가지로 정리한 바 있는 LG전자 기업 내 ‘사람’을 중심으로 한 기업 블로그 운영과 고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기에 LG전자 기업 블로그의 성장과 성공을 믿어봅니다.
LG전자 기업 블로그 운영팀 & 필진 블로거팀 건승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을 함께 한 저희 에델만 디지털 팀원들에게도 무궁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블루 오션 전략
Blue Ocean Strategy
김위찬 교수, 전 미취간 경영 대학원
By Professor Wii Chan. Kim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Prologue:
지난 13일(금), 뱅콕의 한 호텔에서 경영학 중에서도
By Philip Kotler
21세기의 마케팅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Prologue:
“구루(Guru)” 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무대 연출 (Stage Performance)이나 예술 분야에서의 뛰어난, 아니
며칠 전, 지난 3년간 언론매체 기사로 소개된 개인 인터뷰 기사, 전문가 코멘트 기사, 칼럼 등을 About 쥬니캡이라는 포스트로 정리해봤습니다.그러면서 예전에 갖고 있던 자료들을 한번 다시 살펴봤는데, 신문 및 잡지 매체에 제가 커버되었던 이미지들을 폴더에 모아놓았더라고요.
PR AE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보면, 기사 내용의 핵심 메시지나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인물이나 행사 사진을 찍곤 합니다. 보통 고객사의 신제품이 런칭하는 경우 전문 모델들을 섭외하여 진행하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기존 제품을 알릴 때, 행사 예산이 그리 많지 않을 때, 담당 팀원들로 표현해도 그 의미가 전달될때, 모델이 갑자기 스케쥴을 못 맞출 때 등), 담당 AE들이 직접 사진 모델로 나서곤 합니다. 또는 개인적으로 친해진 기자분들의 요청으로 인터뷰 대상자로 나서기도 하지요. 저도 업력이 꽤 쌓였는지, 관련 성격의 사진들이 몇가지 있어, 이번 기회에 공유해봅니다.
쥬니캡이 국내 언론매체에 처음 소개된 것은 Figaro라는 여성지를 통해서입니다. 관련 인터뷰는 2000년도쯤에 MSN 메신저로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요. 관련 잡지에서 인턴쉽에 대한 특집 기사를 마련하면서, 저를 하나의 사례로 소개해주었던 사례입니다.
두번째 이미지는, 제가 처음으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했던 기사인데요. 국내에서 IT가 활황이였던 2001년도쯤 한겨레에서 IT전문 주간지로 창간해서 발간했던 dot21와 진행했던 내용인데,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의 자회사였던 더벤처스에서 대리로 근무할 당시, 국내PR업계에 대한 저의 생각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매번 고객사의 제품, 서비스 및 기업에 대한 기사를 얻기 위한 언론관계에 힘쓰다가 제가 인터뷰 주인공이 되는 당시엔 참으로 흥미로웠던 경험을 했습니다.
세번째 이미지는 드림에서 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고객사였던 두루넷 직원들의 내부 행사였는데요. 아마도 월드컵 시즌에 고객사에서 이벤트를 열어, 월드컵 행사에 참석하는 그런 프로모션 이벤트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던 사진 행사로 기억이 납니다. 맨 왼쪽 상단에 저도 응원구호를 외치며 들떠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네번째 이미지는 에델만에서 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고객사인 Xbox와 게임 타이틀들이 명절에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는 내용의 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사진 이미지이고요. 관련 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당시 담당 팀원들과 어린 동생까지 함께 총출동해서 만들었던 자료입니다. 브라이언, 서현, 선주와 함께 했네요. 선주 동생과 저의 표정이 아주 살아있죠. ㅎㅎ
다섯번째 이미지는 지중해 연안 전문 레스토랑인 멜쯔를 홍보할 때 자료이미지인데요. 아무래도 레스토랑이 PR 아이템이였던지라, 저희 팀원들이 식사하는 모습으로 자료 사진을 많이 준비했었죠. 차장 당시 쥬니캡의 진지한 모습을 보실 수 있고, 엘렌과 미란이 함께 했네요.
마지막 이미지는 부장 승진 후, 다시 업무에 관여하기 시작했던 Xbox360이 국내 런칭하는 시점에서 오프라인 예약 판매 행사를 배경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당시에 이벤트에 참여했던 게이머분들이 참 많았는데, 그분들을 배경으로 세규 및 혜나와 함께 하고 있네요.
요즘은 예전처럼 고객사 사진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는 많진 않습니다. 상기 업로드한 성격의 사진들을 다시 살펴보면, 매번 고객사 PR활동을 위해 열심히 함께 뛰어다녔던 동료들(쥬니캡 포함)의 보다 어린 사진도 보게 되고 당시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곤 합니다. 이게 바로 PR AE로서 갖을 수 있는 또 다른 차원의 보람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국내 PR업계에서 존경하는 선배중에 정용민이라는 형님이 있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제임스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시지요. 먼저 하단의 메시지를 함 살펴보시겠습니다.
상기 메시지는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해온 Juny’s PR Storehouse게시판에 2003년 5월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모든 직업이라는 것이 그렇겠지만, 1999년 PR전문가를 꿈꾸며 실무를 진행하던 저는 PR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업에 대한 지식, 노하우, 경험 등이 무지 부족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떤 책을 봐야할 것인지? 열심히 하고 싶은 열정은 무궁무진한데, 실무 경험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그런 시절이였지요.
그런 저에게 PR전도사로 다가온 분이 바로 정용민 형님이였습니다. 당시, 네띠앙에서 PR팀장을 하셨던 이종혁 (현재 광운대학교 교수)형님이, 홍사모라는 PR업계 동호회 웹사이트 (현재 한국PR협회 공식 웹사이트로 변경)가 아주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용민형님은 당시 PR전공 석사를 유학을 마치고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지식을 칼럼 형식으로 공유를 했는데요. 몇가지글들은아직도 협회 사이트에서 검색이 되는군요.
PR전공자가 아니였던 저에게는 매우 귀중한 자료였고, 매번 자료를 프린트해서 지식습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기 이미지 파일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용민형님을 ‘PR에 있어 나의 온라인상 스승’이라 기록했던 거 같습니다.
자, 용민형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새로운비지니스를시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시피, Strategy Salad라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팅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종합홍보대행사를 표방하는 회사가 참으로 많은데, 전문 PR 서비스를 표방하는 회사들은 상대적을 적은 편이죠. 그런 면에서 용민형님도 고민을 거듭한 끝에, 새로운 출발을 결정하신 듯 합니다.
더욱 주목되는 사항은 Starategy Salad의 양대 서비스 중 하나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라는 것입니다. 현재 기업의 블로고스피어 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보면 리뷰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블로그 마케팅이 그 주를 이루는데, 용민 형님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활용을 기업고객에게 서비스로 제공하려는 것이죠.
이제 국내 PR회사 내부에 디지털 PR, 온라인 PR, PR2.0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팀들이 생기는것도 초창기인데,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전문적인 서비스로 하겠다고 선언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회사로는 Strategy Salad가 처음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1년간 저에게 멋진 선배로서 지속적인 자극을 해준 것처럼, 정용민 대표님이 앞으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연관 PR 시장을 많이 키워나가주시길 기대합니다. PR 업계 차원으로나 제 개인적으로나 기대 뿐만 아니라 부탁도 드립니다.
지난 8년간 5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던 과정인데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게 되는데, 크게 세 가지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강사진에 강함수 이사(에델만 코리아)가 새로운 강사로 합류하여 커리쿨럼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각 강사분들이 각종 워크샵을 통해 진행해왔던 실습 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교육 방식을 보다 쌍방향 방식으로 접목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 실무 경험이 많은 분들인지라, 다양한 실무 노하우, 실패담 및 성공 노하우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2002년도에 시작했던 강사진들의 수준과 지금 수준을 비교하면 컨텐츠의 퀄리티는 많이 나아졌다고 믿습니다. 그만큼 한겨레 PR Academy 과정을 시작했을 2002년 당시 열정은 많이 약해졌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새롭게 꽃단장을 하고 시작하는 만큼 강사진분들도 나름 새로운 마음으로 긴장감을 유지하실 것이라 믿고요. 기존 PR아카데미 기수들과 새로운 과정을 통해 만나게 되는 후배님들간의 네트워크도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네요.
* 기존 기수들도 강사님들의 강의 내용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되니 희망하시면 청강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 다만, 많이 몰리게 되면 강의 진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현재 PR Academy 조교 역할을 하고 있는 김민경(minkyung@prain.com)양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과정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하단 이메일 뉴스레터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한경 PR 아카데미」는 기업 인하우스 홍보 담당자, 에이전시 AE등 홍보인을 꿈꾸는 취업 예정자를 위한 실무 중심 집중 강의 프로그램입니다. 철저한 스킬 중심의 강의와 실습, 개별 평가 지도를 통해 홍보 기능과 홍보인의 역할을 익히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강의별 책임 강사제와 사후 A/S 등을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실무 워크숍 등 전반적인 실무 및 실습 중심 코스로 수강생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국내 최고의 PR트레이너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해, 현장 실무자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수준의 커리큘럼과 실습을 제공합니다. 수료자들에게는 한국홍보학회 및 한국사보협회 차원의 후원이 이루어지며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이 발급됩니다.
강좌기간
2009.04.04 ~ 2009.07.04 까지
진행일정
12회 48h
교육비
55 만원 (\550,000)
교육시간
13:00~17:00
교재
자체 제작 교재 제공
환급대상
- PR 업계 진출을 위한 강력한 실무 트레이닝 코스 - 국내 최고의 PR 트레이너들이 강사진으로 참여
한경 PR 아카데미는 PR업계 진출을 위한 사관학교이자 PR 전문 대안학교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사진들은 국내 최고의 PR 트레이너로서, 이미 지난 8년간 팀워크 체제로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취업을 앞둔 각 대학 졸업예정자나 졸업자에게는 홍보 관련 업무 종사자가 되는 지름길로 안내하는 준비된 인력을 양성하는 장이 되고, 홍보 실무자가 되기 전 시행착오를 줄여 온전한 홍보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한경 PR 아카데미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철저한 Skill 중심의 강의와 실습, 개별 평가 지도를 통해 홍보의 기능과 홍보인의 역할을 익혀, 단기간이지만 현장에서 요구하는 완결된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여타의 교육과정과는 차별화된 강의별 책임강사제로 운영하고, 사후 A/S 도 병행하는 등 그동안의 교육 노하우로 수강생들의 맨파워를 높일 예정입니다. 주로 강의보다는 실무 워크숍을 통해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홍보업계 취업을 앞둔 예비 홍보인들의 니즈에 맞추어 전반적인 실무 및 실습 중심 코스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본 프로그램은 기업 인하우스 홍보실 및 에이전시 AE 지원자를 위한 일종의 Job Orientation의 기능을 하며, 현장의 선배 실무자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수준의 커리큘럼과 실습 수행 수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개설 취지 PR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 PR 관련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적인 워크숍과 실습을 통해 현장업무를 구체적으로 체득하는 과정을 만들고자 함
□ 강의 대상 대학교 3학년 이상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 30명.
□ 강의 기간 및 장소 한국경제신문사 한경 아카데미 강의실 2009년 4월 4일~7월 4일까지, 12주차 / 토요일 13시~17시
□ 프로그램 관리 엄격한 출석관리 및 실습 중심의 실전교육-현장 중심의 교육. PR아카데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조별 과제물 진행하며 수시 미팅, 토론 및 자료조사 실시. 조교제를 도입, 선후배간의 멘토링 실시.
□ 수강자 혜택 한국홍보학회 및 한국사보협회의 후원. 수료자 전원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
□ 교육 내용 1주차 (4/4) : [박종선] 개강. 커뮤니케이션, 홍보의 이해-홍보맨의 자세 (실습 포함) 2주차 (4/11) : [정용민] 전략적 언론 관계 실무 A to Z 3주차 (4/18) : [김 호] 전략 커뮤니케이션 (실습 포함) 4주차 (4/25) : [정용민] 전략적 PR 실무자 되기 (미디어 트레이닝 / 키 메시지 활용 기업) (전체 강의 개인 실습) 5주차 (5/9) : [전미옥] 通하는 커뮤니케이션 (커리어+커뮤니케이션+퍼스널브랜드)/ 사내매체의 이해와 기획 (인쇄매체, 전자매체, 방송매체 외) 6주차 (5/16) : [강함수] PR 커뮤니케이션에서의 리서치 (실습 포함) 7주차 (5/23) : [전미옥] 사내매체 제작 실습 발표 & 리뷰 (실습 포함) / 사내매체를 위한 글쓰기 A to Z 8주차 (5/30) : [강함수] PR 기획과 플래닝 방법론 (실습 포함) 9주차 (6/13) : [이중대] PR 2.0에 대한 이해 및 개인 브랜딩 2.0 (실습 포함) (블로그스피어 리서치 및 대화법) * 컴퓨터 사용 10주차 (6/20) : [이종혁] 여론을 다루는 Public relations : 이론과 역할 이해 11주차 (6/27) : [이중대] 온라인 이슈관리에 대한 이해 (실습 포함) / 안티적 이슈 메이킹 및 이슈 관리 방어 기획 12주차 (7/4) : 프리젠테이션 및 종강
# 각 강사별로 별도의 관제가 부여되고, 팀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팀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 교육 중 신문사 견학과 방송사 견학이 함께 진행됩니다.
□ 강의방식 1. 수강생들을 인원 배정해 그룹핑한 후 총 4개 그룹 구성. 2. 하나 또는 두 개의 특정 업계를 지정하여 각 그룹에게 한 개 회사를 지정하게 함 3. 해당 그룹이 그 회사의 홍보실 역할을 하면서 실무를 근접 체험함 (데일리 모니터링 및 보고, 보도자료가 나오면 보도자료 분석, 이슈 분석 리포트, 위기관리 분석 리포트 외) 4. 마지막 주차에 각 그룹별로 자신들이 12주간 바라본 해당 회사의 홍보실적이나 홍보방향 그리고 개선 조언 및 아이디어 등을 발표 점수화해 포상 5. 강사들은 총 4시간 중 전반 2시간은 개인주제 이론과 후반 2시간은 실제/실습으로 진행
□ 강사소개
# 박종선 -홍보대행사 (주)비알컴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중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광고홍보수료 -(주)코래드 PR국장 역임, 한국PR협회, 국제PR협회, 한국홍보학회 이사역임 -광기회(광고기자단모임) 회장역임, 국정홍보처, 국가권익위원회, 부천시, 질병관리본부, -에이즈퇴치연맹, 도시철도공사, 결핵협회등 홍보자문위원, 동아일보 객원편집위원 역임. -2005년 APEC 홍보위원, IBA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 -2007년 adasia 조직위원회 홍보분과 부위원장, IBA PR 캠페인부문 대상 수상 -현재 국가정보대학원, 대검찰청, 국무총리실, 흑자경영연구소등 PR강좌 진행 -이밖에도 코바코, 한국생산성본부 및 민간기업 홍보교육(언론홍보전략) 진행 -전문분야: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법, 기획서 작성법, 위기관리, 미디어트레이닝 등 -저서 : <국정홍보길라잡이(공저)> <미디어트레이닝101(공역.감수)> <한국의 PR산업> 외
# 전미옥 -CMI연구소 대표 -한국청소년경제교육문화원 원장 -사랑의열매 홍보실행위원 -(재)서울여성가족재단 운영위원. -<어린이서울경제> 편집장 역임. -한국경제신문 HiCEO 기획위원/<CEO커뮤니케이션> 주임교수 -KBS라디오 ‘전미옥의 지금은 자기경영시대’ 외 여러 매체 패널 참여 -2004년 문화부 장관상, 2005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저서 : <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일하면서 책쓰기><팀장브랜드><I am Brand> 외 -저서 20권 -칼럼 : 한경닷컴, 출판저널, 품질경영, 주택공사, 기업은행 외 잡지/사보 10개매체 연재중
# 이종혁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한국홍보학회 연구이사 -한국PR협회 상임이사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 홍보운영위원장 -저서 : <PR프로젝트 기획> 외
# 정용민 -PR 컨설턴트/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코치 -Strategy Salad 대표 파트너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부사장 역임. -오비맥주주식회사 홍보팀장 역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한국외대, 을지대 강사 -저서 : <미디어트레이닝 101(공역)>,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의 실제>(근간) -칼럼 : <기업과 미디어(www.biznmedia.com)> [정용민의 미디어 트레이닝] 연재중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블로그 : Communications as Ikor (www.jameschung.kr)
# 강함수 -에델만코리아 이사 -에델만코리아 PR리서치, 위기관리 Practice Leader -메타 커뮤니케이션즈 PR 전략연구소 소장 역임 -흑자경영연구소,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언론재단 등 출강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블로그 : IN-sight (www.hscoaching.com)
# 이중대 -에델만 코리아 이사, 에델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Edelman Digital 분야 한국 오피스 대표 -에델만 코리아 이슈/위기관리 프랙티스(practice) 멤버 -IT 분야 커뮤니케이션, 위기/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 담당 -다수의 위기관리 및 미디어 코칭 프로젝트 수행 -칼럼 : <기업과 미디어(www.biznmedia.com)> [이중대의 PR2.0 정복] 연재중 -블로그 : PR 2.0, 소셜 미디어 키워드 Interactive Dialogue & PR 2.0(www.junycap.com) -블로그 기반의 IT 전문 매거진 블로터닷넷(www.bloter.net)에서 데스크 블로터 -블로그연합네트워크 태터앤미디어(www.tattermedia.com)에서 파트너 블로거 활동 -코바코, 전경련 국제경영원, 한겨레 PR 아카데미, 흑자경영연구소, 연세대학교 이즈스쿨,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홍보아카데미 및 영상대학원 등 출강 -대우자동차 폴란드지역 판매법인, 드림 커뮤니케이션즈 근무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디지털 PR/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포럼 2009' 행사 자료를 공유합니다./502
지난 2월 19일에공지한바있던, ‘디지털 PR/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포럼 2009’ 행사를 어제 끝마쳤습니다. 현장 등록도 20여분이 추가로 해주시는 등 전체 150여분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몇분께 행사와 제 강의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부탁 드렸는데,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었고, 주제도 괜찮았다는 평을 받았고요. 제 강의는 평소보다 힘이 약해보였다는 개선 사항도 전달 받았습니다. 앞으로 유사 성격의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석하게 되면, 더욱 우렁찬 목소리로 강약 조절하면서 보다 다이나믹하게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행사장에서 강이사님이 공지드렸던 바와 같이 발표자료를 업로드하여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팀의 비디오캐스팅인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3번째 내용이 팀 블로그를 통해 공유되었습니다. 황코치 및 제니와 함께 했고요. 3회부터 5회까지는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포스팅될 예정이고, 관련 시리즈 중 첫번째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관련 주제는 제 블로그에 연재했던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각 비디오캐스팅 내용을 10분 이내로 전달하고자 노력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내용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채용 시장 형성될 것인가? 이고요. 앞으로 꼭 형성될 것이라 믿고 마련해봤습니다.
이번 비디오캐스팅 촬영은 제이스가, 편집은 제이스 및 제이크가 수고해주셨습니다. 에델만 디지털 리포트 인트로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의 제목은Groovin night - TabriS이고, 관련 음원은 시루스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현재까지 글의 양은 많지는 않았지만, 팀 블로그를 통해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감을 키운 그녀가 개인 블로그 운영에 박차를 가했으면 하는 바람에 격려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009 전세계 디지털 업계 5대 업계 트렌드]
상기 글 중에 가장 최신 글인 에델만 2009년전세계디지털업계 5대트렌드보고는 에델만 디지털 뉴욕 오피스 수석 부사장인 스티브 루벨(Steve Rubel)이 지난 2월 16일 발표한 30페이지 영문 리포트를 7페이지 정도로 정리하여 포스팅한 것입니다. 제가 관련 리포트를 정리하여 포스팅하는 것이 어떻겠냐 제안은 했지만, 상세히 정리한 포스트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련 리포트의 주요 내용은 하단과 같습니다. 첫째, 고객서비스가소셜미디어와결합할수록, 브랜드는더큰가치를갖게됨과동시에단점및취약점들도드러나게될것이다. 둘째, 미디어의재구축바람은기존견고한위치를점했던전통언론홍보전략과광고에대한 소비자들의신뢰도가약화됨에따라 기존 미디어들의힘을약화시킬것이다. 셋째, 개인브랜딩(직원들의소셜미디어활동)은다른방향에서피력할수있는기업메시지라고볼수있으며, 구글등의영향력있는온라인사이트들이 관련 환경의조성을도울것이다. 넷째, 소셜미디어를활용한고객서비스와직원들의소셜미디어활동독려를통해온라인상에서 자사의 목소리를내는기업은타사와차별된경쟁력을가지게될것이다. 다섯째, 미디어의재구축바람과구글의영향력에따라기업들은이제자사의블로그등소셜미디어를통해컨텐츠를소개하고메시지를피력할수있게되었다.
국문 전체 내용은 저희팀블로그나 레나의개인블로그를통해 참고하실 수 있겠습니다. 올 한해 레나의 활기찬 블로깅 활동에 대한 기대를 크게 가져봅니다. 건승합시다!
기업앤미디어에 제공하는 칼럼도 몇달 후면 1년을 채우겠네요. 9번째 주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어떻게 하면 고객 의견(혹은 인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어떻게 제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오는 3월 3일 개최되는 디지털PR/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발표할 내용 중 한파트로 활용할까 생각중입니다.
기존에는 슬라이드세어를 통해 자료를 공유했는데, 관련 포맷에 익숙치 않으신거 같아, PDF 파일 버전도 업로드하고, 슬라이드세어 양식으로도 추가 공유합니다.
오는 3월 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고객2.0 시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향이라는 주제로 관련 행사가 진행이 됩니다. 에델만에서는 강함수 이사와 제가 주요 발표자로 나서게 되고, 이번 행사가 기존에 진행된 행사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하단 세가지 정도가 되겠습니다.
-고객(혹은 소비자)의 콘텐츠 생산, 소비 및 배포 성향이 변화가 된 고객2.0 시대 기업 커뮤니케이션 방향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
-고객 의견 및 인사이트 모니터링 활동의 중요점을 공유하는 행사라는 점
-현재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담당자, 기업들이 블로그 운영을 기획 및 런칭을 하는데 지원한 경험이 있는 소셜 미디어 컨설팅회사 및 PR회사 전문가들이 주제 토론에 참여하여 참가자들과 질의 & 응답 시간을 갖는다는 점
관련 행사는 코리아와이즈넛의 버즈인사이트사업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영진차장님과 기업고객을 위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해오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고객관리, 마케팅, PR, CSR, 온라인 등)을 내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 해보자’ 의기투합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버즈인사이트는 인터넷 공간에서 발생하는 기업, 브랜드, 제품, 인물, 이슈 등 다양한 스토리를 수집하고, 이를 측정,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는 고객 의견 모니터링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포레스터 리서치에서는 소셜 테크놀리지를 활용하여 기업 및 조직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단순하게 브랜드 모니터링 서비스라 칭하지 않고,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listening platform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듯이 웹2.0 시대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날 소비자들이 기업 및 제품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대문에, 델 컴퓨터, 월마트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실시간 경청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대화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Radian6 같은경우에는 MWW Group, McGraph/Power, Ogilvy Public Relations, Rosetta, Room214, The Conversation Group, Brodeur Partners, Universal McCann 등 다수의 PR, 마케팅, 대화 마케팅 등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들에게 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버즈인사이트와 더불어 다음소프트, 버즈워드, 버즈인덱스,이노버스,스펙트라, 등의 업체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각 서비스별 차이점과 혜택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지만, 국내에서도 관련 서비스 마켓이 더욱 확장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아무튼 기업들이 자사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첫단계는 고객 의견 및 인사이트를 경청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점이고요 – 말이 좀 길어졌네요.
저의 발표 주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고객 대화 커뮤니케이션 방안’입니다. 기존 컨퍼런스, 세미나 등에서 제 발표가 주로 비즈니스 블로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발표 내용은 고객2.0 시대 기업이 유념해야 하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성격, 글로벌 기업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고요. 지금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하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흐름과 내용을 잘 엮어보려고 합니다. 자료를 작성하다 흥미로운 내용들은 행사 이전이더라도 제 블로그를 통해 내용 공유하고자 합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2008 올블로그 어워드 비즈니스 분야 최종후보로 올려져있네요!/488
매년 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에서 선정하는 올블로그 어워드를보면, ‘나랑 큰 상관이 없지만 흥미로운 행사이고, 관련 리스트에 선정된 블로거들 참 배울 것이 많은 블로거들이다’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올해 진행되는 것을 보니 제가 비즈니스 블로그 분야에 후보로 선정되어 있더군요. 마키디어님이 지난 2월 4일 MKPOST 팀블로그멤버로추천해주신걸보긴했었는데, 테크노라티 검색을 해보니 아크몬드님이저를추천해주셨더군요. 아크몬드 이외 분들은 검색결과에 걸리지 않던데. 저를 추천해주시는 블로거분들, 매우 감사 드립니다. 블로그 운영하는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답례로 아크몬드님을 기술/과학분야 투표 리스트에서 다른 주요 IT 블로거분들과 함께 투표를 했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관련 분야가 가장 후보자도 많고 치열해 보이던데.
비즈니스분야투표페이지를방문해보면, 쟁쟁한 분들이 꽤 많더군요. 저는 그동안 인맥을 구축해온 마케팅 & PR 분야 블로거분들 중심으로 투표를 했는데요. 저도 사람인지라 제 블로그도 포함해서 투표하고 있더군요. ㅎㅎ 대세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솔직히 그랬습니다.
블로그를 일정기간 운영하다 보면, 여러가지 블로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 쥬니캡만의 생각이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트 내용에 링크를 통해 소개되고, 나의 생각에 대한 일정한 동의를 얻게 되는 것 – 그건 블로깅의 즐거움 중에서도 매우 유쾌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2009년 2월 들어 자신의 블로그에 저를 언급해주시고, 저의 생각을 소개해주신 분들의 글과 저의 짧은 생각 또한 모아 보았습니다.
당시엔 에델만코리아 부장으로 근무하시던 이중대님(쥬니캡)의 의견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었습니다. 이중대님은 블로그마케팅의핵심을 "온라인상의위기관리"라정의했던 것 같습니다. 또 한편에선 대놓고 말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홍보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시각들도 있었습니다
=> in2web님이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의 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PR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성장을 해왔고, 온라인을 통한 이슈관리, 위기관리 등에 관심이 많고, 관련 경험을 보다 많이 쌓기 위해 노력을 해온지라 저는 블로그를 관련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는 포스팅해왔는데, 그 부분을 링크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