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엄청난 콘텐츠를 생산하여 PR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PR회사 Communications Korea의 정용민 부사장님이 아주 흥미로운 글을 포스트했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 변화하는 시대 PR 실무자들이여 블로깅을 하라! 그렇지 않으면 보다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블로깅에 관심은 있으나,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는 PR 업계 선후배들이 접하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간단히 링크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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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블로깅이란 블로고스피어에서 최고의 작가가 된다거나 가장 많은 글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과 관계를 창출하고, 댓글, 트랙백 및 링크를 통해 그들과의 관계를 촉진시키는 것이며, 그들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성공적인 기업 블로거가 되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블로거 관계의 근본을 이해하라!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용한다면, 블로그를 오픈하고, 자신의 글을 포스팅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습니다만, 블로깅의 진정한 혜택을 느끼면서, 성공적인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과 열정을 기반으로 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자사의 PR 전략과 비즈니스 목표에 걸맞는 블로깅 전략 설정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독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위 블로거 관계라고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실행해야 합니다. 블로거 관계라는 것은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블로깅 행위를 말합니다.

기존 PR 활동 특히나 언론관계에서는 자사의 기업 및 제품 관련 스토리를 피칭하는 것에 몰두했다면, 블로거 관계에서는 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블로거 및 타겟 공중들과 지속적인 논의(대화)를 시작하거나,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기존 PR 1.0 Pitching이 그 주된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의 키워드였다면, PR 2.0은 Contacting이 그 주요 키워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업계에서 어떤 블로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알아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그것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조금씩 신뢰를 얻어야 하며;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링크를 걸어줌으로써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링크를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독자들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블로거 관계를 충실히 수행할수록, 기업 블로깅은 성공으로 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2. 가치를 창출하라!
블로그 독자들을 위한 무언가 가치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블로그 운영의 첫번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관련 독자들이 블로그에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영향력 블로거들은 다수의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관련 블로거들은 독자들이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PR 실무자들이 고객들에게 제품의 재구매 이유를 제시해주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실제적인 분석력 있는 개인적인 견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를 창출하고, 관계를 유지하라!
블로그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뉴스나 블로그 콘텐츠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블로거로서 뉴스에 대해 포스팅할 때 관련 중요한 뉴스 자체를 설명하는 것은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블로그 독자를 새롭게 창출하고, 그들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뉴스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력이 가미된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련 뉴스에 대해 블로거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주장 및 견해를 제시해 주게 되면, 블로그 독자들은 관련 블로그에 대해 신뢰감을 갖게 될 것이며, 관련 블로그에 대한 충성도 높은 구독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4. 커뮤니티 의견을 보도하라!
만약에 어떠한 뉴스가 중요한데, 그것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견해가 없을 경우, 자사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전반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블로거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블로그 독자들에게 꽤 가치 있는 정보의 원천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동일 주제에 대해 포스팅을 한 블로그의 포스팅에 트랙백을 보냄으로서 보다 많은 블로그 및 독자들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블로그 관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트래백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댓글에 반응하라!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 댓글에 반응하는 것은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는 것 만큼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블로깅이라는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블로그 독자와의 대화 및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 합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 관련 매번 댓글이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블로그 콘텐츠에 댓글이라는 호응을 받게 되면, 이에 대해 반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블로깅은 두명의 블로거간의 대화를 다른 독자들이 감상할 수 있는 일종의 원형 경기장을 갖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댓글을 남긴 사라모가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댓글을 남김과 동시에 관련 댓글을 다른 독자들도 참고하여 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6. 대화의 흔적을 확인하라!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블로그에 남겼던 나의 댓글을 통한 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내가 남긴 댓글에 대해 관련 블로거가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도 있으나, 나의 댓글에 대한 해당 블로거의 생각 및 견해를 확인해야 하며, 추가 댓글이 필요할 시에는 이에 대한 포스팅을 해줌으로써 관련 블로거와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블로거들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가끔 블로고스피어에서의 대화는 블로거들의 비판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업 블로그에 올려진 자신의 생각이나 행위에 대해 다른 블로거들이 비난의 글을 올리더라도 이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블로거들의 모든 비판을 현명하게 대응할 수 없겠지만, 그들의 비판을 대응하기 어려운 위기의 요소로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의 대화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받아 들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자세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보여줄 때 관련 블로그는 독자들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다른 블로거와 논쟁이 붙게 되면, 블로고스피어에서 주목을 받게 되며, 보다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와 논쟁을 할 시에는 그 논리가 정확해야 하며, 건설적이어야 합니다. 제품 결점에 대해 제대로 지적할시에는 관련 피드백을 받아드리고 자사의 실수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하며, 제품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을 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 됩니다.

8. 블로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른 블로거를 인터뷰하라!
다른 영향력 블로거 인터뷰하기는 블로그 콘텐츠를 추가 생산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영향력 블로그를 인터뷰하고, 관련 포스팅에 다양한 링크로 관련 블로거를 추가 설명하게 되면, 영향력 블로그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추가적으로 관심 받는 것을 즐기게 될 것이며, 관련 인터뷰 글에 링크를 걸어줌으로써 상호간에 새로운 독자 확보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9. 블로그를 프로모션하라!
오프라인에서 책을 쓰게 되면, 관련 저자는 그 과정 속에서 매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일단 책을 발간하게 되면,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련 콘텐츠 판매에 노력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이와 비슷한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일단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회사 동료, 업계 지인들에게 이를 알릴 수도 있고, 소셜 북마크사이트, 뉴스공유사이트, 메타사이트 등록을 통해 추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이 업계 내에 공유할 가치가 있다면, 관련 글을 링크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며, 이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입소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10. 기업명, 제품 브랜드 및 관심 키워드에 대한 모니터링 하라! 
구글 알리미에 키워드 등록, 메타사이트에 키워드 검색, 웹 모니터링 전문업체인 아이퀵의 전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다른 블로거들의 우리 기업, 제품 브랜드, 업계 이슈에 대해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될 시 이를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업계 키워드 포스팅을 통해 업계 내 리더십(readership & leaderhship)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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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4주 속성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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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비즈니스 블로그'를 주요 토픽으로 블로그를 운영함에 따라 블로그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바란다는 댓글과 이메일을 받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블로그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를 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동안 스터디했던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하여 4주 코스로 블로그 마케팅하는 것에 대한 플래닝 아이디어를 포스팅 합니다.

하단의 내용들은 그동안 모아 놓았던 여럿 자료들을 참고하여 광범위하게 작성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오랜기간 운영해온 다른 블로거들이 동의할 수도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왜 블로그가 필요한가?

자신의 브랜드를 개선하거나 많이 알리고 싶어하는 초보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는 기존 전통적인 웹사이트를 뛰어 넘는 몇가지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검색 엔진 랭킹 향상: 새로운 콘텐츠로 자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블로그, 다양한 키워드로 카테고리화되고 테크화되는 블로그들은 검색엔진이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의 블로그 검색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경향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국내 주요 검색 사이트들 또한 블로그 검색을 상단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구축 특징: 방문자들에게 코멘트를 남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자와 블로그 구독자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블로그는 또한 자동적으로 블로그 운영자의 포스팅을 링크한 블로거들을 파악할 수 있으며, 다른 블로거가 블로그 운영자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합니다.

-적당한 노력으로 스케쥴 관리 가능: 자신만의 생각을 일정 분량에 오/탈자 없이 완벽하게 작성해서 신문 및 잡지에 제공하는 기고문과 달리, 블로그 포스트는 자신만의 짧은 관찰과 의견을 올려도 됩니다. 블로그 포스트는 다른 블로그 포스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포스팅하는 방법으로 서로간의 상호작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짧은 시간을 투자해도 다양한 블로그 포스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만의 개성 알리기: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는 것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에서 관계를 구축하면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제품 판매,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으나 온라인 관계 구축을 통해 이를 달성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방문자들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개성을 갖고 블로깅 하는 것을 격려하기 때문에 우호적인 온라인 관계 구축에 매우 용이한 미디어입니다.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다 보면, 방문자들은 그를 이미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를 존경하기도 하고, 그의 입장을 보다 많이 이해하게 됩니다.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콘텐츠 보내기: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게 되면, 이메일 뉴스 레터 및 RSS 피드를 통해 관련 블로그를 구독하는 팬 그룹을 구축하게 됩니다.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새롭게 말하고 싶은 것들이 생길 시 이를 포스팅하면, 자동적으로 관련 콘텐츠가 전달되기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를 사람들이 기억하고 재방문해 주는 것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트너십 및 금전적 수익의 기회: 블로그 구독자 수가 많아지게 되면, 블로그 운영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등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기존에 올렸던 내용들을 수정 & 보완하여 PDF 파일 형식의 Booklet를 제작하여 이를 판매할 수 있으며, 구독자들에게 자신과 관련한 세미나, 저서 등의 구입에 있어 할인가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과 동일한 주제 및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으며, guest author 형식으로 상대방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새로운 구독자를 창출하는 기회를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근 상기 언급한 여러가지 잇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있어 블로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단의 내용은 블로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4주간의 플래닝 방향을 정리한 사항들입니다.

스케쥴 제안:

1주차에 해야 할 일:

1. 블로그를 오픈합니다. 블로그에는 크게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는데, 
포털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가입형 블로그(네이버, 엠파스, 야후, 파란) 보다는 블로그 전문 업체가 제공하는 이글루스티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사 블로그의 브랜딩을 위해서는 설치형 블로그 소프트웨어인 테터툴즈를 활용하여 블로그를 오픈할 것을 제안합니다.
2. 앞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블로그 키워드를 설정하고, 블로그 운영에 있어 영감을 줄 수 있는 블로그 30개 정도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하단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사이트 혹은 나루와 같은 블로그 검색 사이트, 포털사이트 블로그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관련 업계의 영향력 블로그를 리스트하시면 됩니다.
-높은 페이지 랭크
-블로그 포스트별 높은 코멘트 수, 피드버너를 통한 높은 구독자 수
-동일 주제(동일 타겟 오디언스)
-정기적인 업데이트
3. 블로그 RSS 리더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블로그의 RSS 피드 주소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RSS 피드 주소를 통해 블로그를 구독하면, 자신이 선호하는 블로거가 포스팅을 할 때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4. 자신이 선호하는 블로그로부터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관련 블로그가 흥미로운 포스트를 업로드하면, 이를 통해 대화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남기면서, 관련 글에 코멘트를 남기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딜리셔스 혹은 마가린과 같은 북마크 사이트에 가입하고, 자신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관련 블로그의 포스팅을 북마크하시기 바랍니다. 소셜 북마킹 사이트는 자신의 블로깅에 있어 영감을 줄 수 있는 포스트를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의 관심사항을 다른 블로거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동일한 관심사항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의 북마크 사이트를 클릭하게 되면, 보다 흥미로운 포스트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블로깅에 있어 또 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충분히 읽고 나서 어떤 내용으로, 어떤 형식으로, 얼마나 자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지에 대해 시간을 갖고 플래닝에 들어가면 됩니다.

2주차에 해야 할 일:

1. 테터툴즈, 이글루스, 티스토리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면 통계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통계 및 평가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구글이 제공하는 Google Analytics에 블로그를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글님의 포스팅 참고 :  구글(Google) Analytics를 통한 사이트 관리
2.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등록을 마치면, 관련 사이트를 통해 관련 블로그의 새로운 글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주요 메타사이트 관련 내용은 그만님의 포스팅 참고 : 블로그가 모여있는 곳 [메타블로그 편]
3. 일단 블로그 오픈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예전에 다른 신문, 잡지 등에 기고했던 글들을 다시 재편집하여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바랍니다. 관련 시간 투자를 통해 짧은 시간에 자신의 블로그에 꽤 괜찮은 글들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4. 피드버너 혹은 피드웨이브에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등록하시 바랍니다. 관련 등록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구독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드 블로그의 포스팅 참고 : RSS 통계를 보자, 피드버너와 피드웨이브
5. 블로그 검색 사이트, 메타 사이트 혹은 소셜 북마크 사이트를 통해 흥미로운 주제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이를 소셜 북마크 사이트에 링크하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RSS 피드를 등록합니다.
6. 한 두시간 정도 흥미로운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을 남기고, 정기적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5번 작업을 반복합니다.
7. 다른 블로그의 흥미로운 내용을 읽고 나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 및 주장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짧게 남기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은 꼭 길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두 문단 정도로 짧게 포스팅해도 무방합니다.
8. 다음주에 포스팅할 내용과 스케쥴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날 다수의 포스팅을 하는 것에 부담을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9. 자신의 포스팅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만한 가치가 꽤 있다고 생각하면, 뉴스 공유사이트 및 소셜 북마크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10. 2주간 진행한 블로그 운영방식을 리뷰하고, 어떤 운영방식이 괜찮았는지, 어떤 방식

3주차에 해야 할 일

1. 상기 2주차에 기록한 5 - 9번 사항을 반복합니다.
2. 주변 지인들에게 블로그 오픈 소식을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알리시기 바랍니다. 지인들에게 블로그 포스팅을 체크하고, 블로그 내용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주길 부탁하세요.

4주차에 해야 할 일

1. 블로그 포스팅에 집중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2~3개의 포스팅은 이루어지도록 노력합니다.
2. 이제 블로그에 수십개의 포스트가 업로드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몇몇 블로그 구독자들은 댓글도 달아주었을 것이고, 블로그 검색 사이트에서 자신의 포스팅이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자신의 블로그  관련 각종 통계 자료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 블로그에 방문하는지, 방문자들이 나의 블로그에 방문할때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여 들어왔는지, 어떤 검색 엔진 혹은 메타 사이트를 통해 가장 많이 들어왔는지 등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통계 수치를 리뷰하면서 향후 블로그 포스팅 방향 및 계획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블로그 리뷰 시간을 갖은 후에, 새롭게 포스팅할 수 있는 키워드 및 카테고리를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4. 어느정도 블로깅에 자신감이 쌓이면, 비디오 포스팅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디지털 카메라 혹은 비디오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다면, 유투브, 태그스토리, 판도라TV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가입하고, 관련 동영상을 업로드 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나서, html 소스 복사를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업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작업이 익숙해지면, 사내 스피치, 프리젠테이션, 고객과의 대담 등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를 업로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이제 4주만에 블로그 오픈에서부터 비디오 캐스팅까지 섭렵하였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지난 4주간의 시간을 한발짝 물러서서 한번 더 리뷰 하시고, 그동안 수면시간도 줄여가면서 거침 없이 달려 왔던 포스팅 노력을 조금 줄여가면서, 자신만의 블로깅 스타일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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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블로그의 쥬니캡 블로그 소개

새롭게 개편된 커리어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커리어 블로그 공지사항 하단에 스타 블로거라는 코너가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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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블로그에 고맙기도 하고, 다소 부담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제가 트랙백을 읽어주는 남자 라디오키즈님, 오마이뉴스의 정치부 기자 박정호님과 함께 스타 블로거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가 창피하다고 언급하는 이유는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한지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스타 블로거로서 소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PR, 마케팅 & 광고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현재 많지 않기 때문에 제가 대표 블로거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관련 인터뷰는 캐리어블로그 담당자인 권호인님과 함께 지난 3월말에 진행을 했고요. 하단은 캐리어블로그의 저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미국계 PR회사 에델만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올해로 실무에서 9년째 몸 담고 있는 PR전문가다. PR, 비즈니스 블로그, 뉴 미디어, Relations, 커뮤니케이션즈 등을 주요 키워드로 포스팅 하고 있는 그의 블로그는 Interactive Dialogue와 PR 2.0를 주제로 한다.

블로그는 웹2.0를 대표하는 뉴 미디어다. PR 블로그를 대표하는 그에게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뉴미디어는 대안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충분하고 훌륭한 수단 임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는 블로깅(Blogging) 한다는 의미를 미디어의 활용 차원에서 설명했다. “블로깅은 본인 스스로가 미디어를 소유하거나 미디어가 되는 것”을 뜻한다고 말을 이으며 기존 미디어의 이용자적 입장에서 벗어나 블로그는 직접 미디어가 돼 다가서는 주체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우리에게 새로운 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을 제안한다. 그 가운데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하나가 블로그 활용이라고 보아진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그가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에 대해 들어 보자.

블로깅 PR에 날개를 달다 링크된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내용과 이미지를 보시겠지만, 제 사진들이 너무 설정해서 찍은 티가 나서 다시 한번 쑥쓰럽군요.

아무튼 국내 대표적인 PR 블로거 중 한명으로 소개된 것에 대해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스타블로거라 뽑아주신 캐리어블로그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캐리어블로그 쌩유~~~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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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수요일에는 에델만 코리아 6층 회의실에서 블로그포럼 3회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혜민아빠님, 민서대디님, 주성치님, 나루터님, 김호사장님, 먹는 언니님, 작은인장님, 화니님, 후글님, 블로그나라님, 꼬날님, 편집장님, 써드타입님, 권영길,typos님, 도모에님 그리고 저(쥬니캡) 16명의 블로거가 참가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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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type님이 손수 찍어 정리해주신 참가자 사진들입니다. 사진에 찍힌 저의 모습은 위로 살짝 찟어져 올라간 눈이 좀 얄미워보이네요. 원래 그렇게 생긴 면이 있는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

 [상기 사진 영상은 편집장님이 해주신 것인데, 요즘 몰골이 안좋은 제가 나오질 않아 다행이네요]

2회 모임에서 뵈었던 분들을 또 뵙게 되니 그 친근함이 더 많아졌고요. 새로운 블로거분들을 뵙게 되어 반가웠고요. 그런데, 그날도 몸이 안 좋은지라 이야기도 많이 못하고, 뒷풀이도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모임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혜민 아빠님의
제3회 블로그 포럼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 포럼 후기

모임의 전체적인 모습을 자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나루터님의
제3회 블로그 포럼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 동영상 후기

모임에 참가하신 많은 분들께서 모임 후기를 올리셨는데, 같은 PR업계 내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호사장님의
블로그 포럼에서 한 그 생각. 딴 생각 포스팅에서 '블로그는 관계의 dynamic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배움의 관계"를 역전시킨다' 라는 문장에서 잠시 또 생각을 갖게 합니다.

3회 블로그포럼에서 자신의 블로그 이야기를 하면서, 저 또한 블로깅으로 인한 관계의 재설정 부분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기자관계입니다. 기존에는 언론관계를 하는데 있어 기자와 PR실무자의 관계는 취재하는자와 취재꺼리를 제공하는 관계였는데, 기자블로거와 PR블로거가 만나면, 기존의 대화 이외에 블로깅이라는 공통된 주제가 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월등하게 높아지게 된다. 블로깅을 하면서 배우는 것, 블로깅을 하며 새롭게 넓혀지는 지식과 또 다른 디지털네트워크, 블로깅을 하면서 갖게 되는 노하우 등을 이야기하다보면 그전에 대화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가 더해집니다. 저를 추천 블로그 중 한명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손수 꼽아주신 칫솔님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고요. 동갑내기로서 한층 더 친하지는 기회를 블로그가 부여해줬답니다.

두번째로 고객관계입니다. 아직 현재 고객사이드에서 블로깅을 하는 경우는 드물기는 하지만, 블로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하는 잠재 고객 내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궁금사항이 접수되면 저는 그동안 포스팅했던 글 중에 관련된 내용의 글의 내용이 링크된 제목을 메일로 보내곤 합니다. 구구절절 메모랜덤을 작성하거나 PPT자료를 추가 작성할 필요 없이 평소에 사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구성하여 상세히 적어놓았던 블로그 포스팅을 보내주면 시간도 절약하고, 포스팅에 대한 보람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블로그를 활용한 PR & Marketing활동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계속 커질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포스티을 올리면서 보람도 더욱 키울까 합니다.

세번째로 수강생관계입니다. 몇번 포스팅한 바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겨레 PR Academy라는 곳에서 2년이 넘도록 꾸준히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가끔은 후배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겠다 싶은 내용들을 올리고, 그 내용을 PR 아카데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관련 내용은 그 다음 기수가 들어와서 검색을 통해 다시 봐도 참고할만한 내용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예전에는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제 기억속에서도 사라졌지만, 제 블로그에 포스팅된 이상 계속적인 검색을 통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참 블로그가 맘에 드는 점입니다. PR 아카데미 이외에 다양한 PR과정에 강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각 과정에서 받게 되는 질문이나 수강생분들의 관심에 맞는 포스팅도 필요할 듯 하고요.

네번째로 내부직원관계입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PR Blogger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 첫 타겟이 저희 회사 직원들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얻고 있는 자기계발의 혜택을 직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고, 블로그를 시작하고, 조금씩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그들과 공통된 주제를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예전엔 같은 고객사 관련 업무를 하지 않으면 대화하기 힘든 관계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대화할 수 있는 끈을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인맥관계입니다. 블로그 포럼에 참여하신 모든 블로거분들과 제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블로그에 대한 열정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른 블로거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 알고 싶고, 그들과 대화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특히나
아거님과 같은 블로거를 만난다는 것은 지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자그마하게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블로깅 하는 것을 크게 힘들어 하지 않은 이상 꾸준히 계속 할 터인데 앞으로도 많은 블로거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이제서야 혜민아빠님의 블로그 포럼 후기 댓글에 올린 약속을 지키네요. 블로깅은 정말 자기와 다른 블로거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글쓰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정적인 미디어-블로그가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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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블로거, 기자, 칼럼니스트 등)이 작성한 콘텐트를 다시 포스팅하는 것은 특정 주제 관련 대화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나의 블로그에 추가 방문자를 유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포스팅하는 것은 내 블로그 방문자에게 결코 가치 있는 일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글을 성공적으로 리포스트 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나만의 생각을 반영하라(Your Thoughts)!: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메타사이트 및 포탈 사이트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통해 매우 인기 있는 포스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 동의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겠죠. 이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의견을 포스팅하세요.

2) 관련 내용을 확장하라(Expand upon it)!: 어떤 블로거가 올린 글이 개인적으로 매우 익숙한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블로그 방문자 중에는 관련 주제가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블로거가 남긴 글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더욱 상세하게 추가 설명하거나, 나의 방문자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글을 확장하십시요. 관련 방식으로 관련 주제에 아직 생소한 방문자들에게 추가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다수의 방문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글을 요약하라(Summarize)!: 나의 블로그 방문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제로 외국 블로거나 전문 블로거가 800단어 이상의 글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관련 글을 200단어 이내로 요약하여 포스팅하고, 관련 주제에 관심이 많은 방문자들이 관련 내용이 추가적으로 궁금한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면 됩니다.

4) 다른 블로그를 여행하라(Time Travel): 유명 블로거 및 전문 블로거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그들의 지난 글들을 살펴보세요. 관련 블로거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05년에 남긴 관련 블로거의 글이 현재 시점에 맞지 않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거의 생각의 변화를 접하면서, 나의 글을 조금 더 독특하게 올릴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포스팅(Re-posting)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추가 방문객을 유도하고, 그들과 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른 블로거들이 이미 말해왔던 콘텐트를 이용하여 매우 간단히 새로운 블로거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리포스팅을 하는데 있어 원래 글의 출처를 꼭 링크를 통해 밝혀야 하며, 나의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팅에는 나만의 톡특한 생각이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련 글은 Online Marketing Blog에 올려진 Thomas McMahon의 4 Ways to Successfully Re-Post Others Content 를 기반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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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기업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블로그의 특징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블로그 정의 및 설명에 대한 내용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로그의 주요한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개성(The Personality)
2. 목소리(The Voice)
3. 링크(The Links)
4. 대화(The Conversatioins)
5. 빈번함(The Frequency)

6. 피드(The Feed)

1. 개성(The Personality)
블로그는 사물이 아닙니다. 블로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성향이 들어나는 의견을 보여주며, 독자들은 또한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독자들은 누군가로부터 받은 편지를 읽는 형식의 글을 매우 좋아합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관련 블로거의 추구하는 바, 관심사항 및 개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이 블로그를 쓰는 것이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서가 블로그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2. 목소리(The Voice)
상기 특성과도 매우 밀접한 사항이지만, 블로그는 글을 작성하는 이의 고유한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굳이 작성해야 하는 특별한 양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거의 글은 때로는 자연스럽고, 직접적이고, 특별한 형식을 따지지 않으며, 심지어는 방문자의 기분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깅은 저널리즘과 비교되어서는 안되지만, 블로그의 개성/목소리라는 특징은 신문매체에 아주 잘 쓰여진 칼럼의 구성요소와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링크(The Links)
블로깅은 링크(Linking)의 예술이라고 불리워져왔으며, 링크는 대다수 블로그의 중요한 부분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읽는 독자가 관련 글의 소스를 링크를 통해 얻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웹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그 속도를 따라잡을수가 없지만, 블로그는 우리를 위해 아주 작은 니치시장까지 링크를 통해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호하는 블로그의 링크를 통해, 우리는 어느정도 수준 높은 자료들을 계속적으로 접할 수가 있습니다.

4. 대화(The Conversatioins)
블로그를 하고 있는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의 관심사항과 주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블로거들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주장, 생각 및 관련 정보를 포스팅할 때, 당신의 포스팅 글에 다른 블로거의 생각이나 자료를 링크하면서, 당신의 블로그는 관련 대화의 한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링크 하는 것에 수월해지게 되면, 다른 블로거 또한 당신의 블로그를 링크할 것이며, 그럼으로써, 다른 블로거와의 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물론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 링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법은 없지만,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링크는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 빈번함(The Frequency)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즉시 그리고 거의 동시에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미디어입니다. 블로거는 스스로가 무엇인가 말하고 싶은 것을 느끼지마자 관련 생각이나 기분을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관련 이유로 인해, 한달에 한번(심지어 일주일에 한번)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매우 부족한 포스팅 횟수입니다.  블로깅을 하다 보면, 고정 독자군이 생길 수 있는데, 만약 자주 포스팅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블로그는 더 이상 그들이 듣고 싶은 목소리가 될 자격을 갖추지 못하게 됩니다.

6. 피드(The Feed)
피드는 기술적인 사항인데,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의 RSS Feed를 등록하면, 관련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관련 게시글을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일단 RSS Feed를 등록하게 되면, 내가 관심이 있는 정보나 블로그의 글을 매번 써치엔진을 통해 검색하지 않고,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듯이 세상의 정보가 나(Me)를 중심으로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이외의 여러가지 특성들이 있겠지만, Corporate & Business Blogging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Fredrik Wackå의 글을 참고하여 6가지 특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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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2.0 정의에 대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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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도래하면서, Blog, Podcast, Video Blog, Wikipedia, Cyworld, PandoraTV 등 다양한 뉴미디어가 등장하고, 이제 네티즌들의 인터넷 이용형태에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hotmail을 통해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고,
Freechal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Cyworld를 통해 PR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디지털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시작했고,
이글루스 & 테터툴즈를 통해 1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PR 분야 중 Crisis/Issue Management에 포커스되어 있던 개인적인 관심사를 뉴 미디어를 활용한 Interactie Dialogue & PR2.0으로 변화시켰으며,
앞으로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가 목표로 하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어떻게 창출하며, 그들과의 우호적인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5개월이 채 안되는 블로깅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바는 PR 2.0이라는 보다 발전된 PR활동은 기존의 메시지를 통제하여 타겟 공중들에게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려 했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이제는 하단의 고민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쌍방향 대화를 하려는 노력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겟 공중들이 클라이언트 제품 및 기업 이슈에 대해 어떤 대화를 하는지,
-어떠한 팩트를 염려하고 있는지 블로고스피어를 들여다보아야 하며,
-그들 중 어떤 이해관계자(예, 블로거)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찾아봐야 하며,
-어떻게 그들의 대화에 참여해야하는지 사전에 기획을 해야 하며,
-우리의 긍정적인 팩트를 어떠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만약 부정적인 지적을 받았을시 이를 어떻게 대응하며 대화를 지속해야 할지

그냥 함 정리해 보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이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P.S. : 구글로 찾아본 PR 2.0 이미지들을 보니, 관련 단어는 북미 보다는 일본 애들이 더 많이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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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한겨레PR Academy 강의에서 대학생들에게, 재직하고 있는 Edelman Korea에서 회사 동료들에게, 그리고 업계모임에서 만나는 PR실무자들에게 틈만나면 블로깅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블로깅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가끔은 솔직히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와 대화를 나눈 분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그 블로깅이라는 것을 어떻게 시작하고, 활발하게 할 수 있냐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블로깅에 침숙해지는 기간을 7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1단계  - 일단 블로그를 오픈하세요!

블로그에는 크게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가입형 블로그는 다시 네이버, 엠파스, 야후, 파란 등이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이글루스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뉘게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2006년 초반에 네이버에 블로그를 오픈하여,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 내용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보다 활발한 블로깅을 경험하기 위해서 이글루스에서 약 2개월 반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다 자유도 높은 블로깅을 접하기 위해 태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는 가입하기 쉽게 모든 항목들이 구비가 되어 있어, 처음 블로그라는 개념을 접근하는데 매우 수월한 장점이 있는 반면, 포털사이트 내 블로거들은 정보를 퍼가는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지라 블로깅의 키워드인 '대화의 묘미'를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금방 실증을 느끼게 됩니다.

설치형 블로그까지 가기 힘든 초보블로거에게는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상기 두 가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문화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껴지더라도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시작함이 좋겠습니다.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와 블로깅의 개념에 익숙해지게 되면, 개인 도메인도 확보하고, 호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테터툴즈의 설치형 블로그를 시작하심을 권유합니다.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 포스팅해두었던 글들을 고스란히 새로운 블로그로 옮기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 단계 - 블로그를 오픈했으며, 첫번째 포스팅을 해보세요!
블로그를 오픈하기 바로 전, 자신의 토픽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PR(Public Relations)가 업인지라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를 키워드로 잡았습니다. 자신의 이야기 주제를 결정했다면, 주요 포털 사이트나 메타 사이트들을 방문하여 동일 주제로 어떤 파워 블로거가 활발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관련 파워블로거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어떠한 세부 키워드로 글을 포스팅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자신의 키워드도 잡았으니 왜 관련 키워드로 글을 올리고 싶은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포스팅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글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나중에 봤을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관련 글을 수정 & 보완할 수 있고,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와우! 첫 포스팅을 하셨으니, 이제 진정한 블로거가 될 준비가 되셨네요. 이제 자신의 Blog URL을 직장 동료, 친한 친구 및 지인들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3 단계 - 자신 블로그의 토픽을 카테고리화하고, 자신만의 블로깅 스킬을 연마하세요.
오케이, 자 이제 본격적인 블로깅을 할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말하고 싶은 주제들을 카테고리화하십시요. 당신의 블로그가 업계 내 thought leadership blog가 되기를 희망하십니까? 혹은 아주 쓸만한 자료들을 총체적으로 모아놓는 Blog를 운영하시는 걸 원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토픽들을 카테고리화했고,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고,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공유하고, 흥미로운 블로거나 추천사이트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블로그로 업계내에 알려지기를 희망하는지에 따라 카테고리를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자의 키워드는 주요 포털 사이트 및 메타 사이트의 검색어로서 관심 블로거들의 방문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카테고리가 정해지면, 자신의 주간 포스팅 계획 등을 마련하여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글쓰기 작업이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 관건이기는 하나, 적어도 1주일에 2회 정도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스팅이 자주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스스로의 생각과 주장을 정리하는 능력도 향상되고, 동일 관심주제를 갖고 있는 블로거들과의 관계 또한 빠른 속도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4 단계 -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알리세요!
꽤 만족할만한 블로그를 오픈했다면, 이제 보다 많은 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만날때 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이메일 바디 하단의 연락처에 블로그 주소를 추가 기록할 수 있을 것이며,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 코리아, 커리어블로그, 블로그플러스 등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게 되면, 특정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대거 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됩니다. 뉴스2.0이라는 쇼설 뉴스 사이트와 마가린이라고 하는 소셜 북마킹 사이트도 자신의 블로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공간이기에 매번 포스팅할때 마다 이를 공유하심을 권유합니다.

저는 블로그 개설 초기, MSN Messenger와 네이트 메신저 아이디를 통해 블로그 오픈 소식을 많이 알렸고, 회사 이메일의 contact point의 하나로서 기입하여 고객 및 언론사 기자들에게 블로그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만약 자신의 블로그가 IT 및 뉴 미디어 활용에 관련이 있다면, 블로터닷넷을 또한 권유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활발한 블로깅으로 블로터닷넷에서는 선임블로터이며, 커리어블로그에서는 전문블로그로 레벨업이 되었습니다. ㅎㅎ

5 단계 - 동일주제에 관심을 갖는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세요!
본인의 블로깅 활동이 활발하게 되면, 자신의 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댓글 및 트랙백을 받기 시작합니다. 트랙백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본인이 남긴 글의 주제에 대해 동일 혹은 반대 의견을 갖는 블로거가 자신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글을 걸어놓는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글 하단에 남겨지기 때문에, 관련 글을 링크하여 다른 블로거의 의견을 접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트랙백의 실제적인 개념에 익숙해지면, 자신의 글을 동일 주제의 다른 블로거의 글에 트랙백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동일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것이 매우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에, 관련 주제에 대한 자신의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6 단계 - 자신의 관심을 공유하는 블로그의 RSS를 등록하여 계속적인 구독을 하세요.
진정한 정보화시대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좋은 점은 개인이 직접 모든 미디어 및 블로그들을 일일히 방문하지 않아도, 나를 중심으로 정보가 모인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심 블로그의 RSS 주소를 자신의 블로그 피드에 등록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글루스를 통해 관련 기술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때 얼마나 신기하던지 매우 반가운 기술이였죠. 지금은 테터툴스의 리더를 통해 약 50개의 블로그를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정기구독하게 되면, 어떤 새로운 이슈나 토픽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무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IT 기자 블로거, 에델만 글로벌 블로거,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 마케팅 블로거 등의 글들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최신 동향을 접하는데는 기존 미디어 보다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단계 - 블로그의 재미를 만끽하세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고등학교때 제가 무지 싫어하던 물리, 지구과학 및 수학이 아닙니다. 블로깅은 하면 할 수록 재미가 있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노력입니다.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나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은 한국에도 많고, 특정 주제라고 하면 북미 및 유럽의 블로거들과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블로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음성 및 영상으로 포스팅해보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 속에 관련 주장을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과정속에서 블로깅의 재미에 흠뻑 빠지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 여친인 삼룡양은 저를 블로그홀릭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ㅎㅎ

BONUS TIP: Web 2.0 어려운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웹1.0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내가 원하는대로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없으며, 시일이 지나고 나면 이메일을 보내고 난 사람과의 대화 내용은 잊혀지게 됩니다.
이에 반해 블로그는 개인 미디어의 플랫폼 개념으로서 웹2.0을 대표하는 뉴 미디어입니다. 블로그는 공유, 개방, 참여라는 키워드로 탄생한 미디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블로그의 디자인, 내용 등을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있으며, 자신이 남긴 글 및 관련 글에 대한 다른 블로거와의 대화 내용을 검색을 통해 다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잠재)고객, 회사 직원, 애널리스트, 주주,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그들의 코멘트와 트랙백을 남기면서 대화를 시작할 때-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그들과의 대화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초보 블로거가 프로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 포스팅 하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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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고스피어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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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고스피어가 운영되는 방식과 블로깅 전문용어에 익숙해지기블로고스피어는 초보 블로거에게 계속 낯선 곳으로 남을 밖에 없습니다.

아래의
블로그 관련 용어들은 초보블로거들이 블로고스피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것이라 생각합니다. 틈나는대로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Adverblog: 광고 목적으로 사용되는 ‘advertising blog’(광고 블로그) 준말

Aggregator: 블로그를 쉽게 탐색할 있도록 사용자가 선택한 블로그 게시글에 대한 RSS 기반 요약본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소프트웨어로써,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Astroturfing: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조직, 기관, 싱크탱크, 정부부처 등이 해당 기관에 호의적인 발언을 하도록가짜 일반인’(Fake grassroots) 모집하여 대가를 지급하고 사실을 밝히지 않는

Blog (블로그): 디지털 로그(Weblog) 또는 개인 사이트

BurstBursty (버스트ᆞ버스티): 어떤 이슈, 구절, 사람이 blogosphere 언급되면서갑작스럽게짧은 기간 동안 인기를 얻는 경향

Buzz (버즈): 브랜드, 제품, 이슈, 또는 회사의 평판에 대해 공개된 소스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논의 음량 

Blogosphere(블로고스피어): 블로거와 블로그의 세상

Credentialed blog (명망 높은 블로그): 뉴스 미디어나 애널리스트 커뮤니티에서명망 높은구성원이 운영하는 로그

Comment Spam (코멘트 스팸): 스팸을 보내는 사람들이 블로그에 가짜 코멘트를 올리고 속에 포르노, 조제약, 도박 스팸 사이트 링크를 심어놓는 최근의 현상

Dooced(두스드): 개인 블로그 내용 때문에 해고되는 . 본인의 블로그(www.dooce.com) 올린 게시글 때문에 해고된 헤더 암스트롱(heather Armstrong) 만들어낸

Groupblog (그룹 블로그): 여러 명의 기고가로 구성된 그룹이 글을 올리고 운영하는 블로그. 집단 블로그(collective blog) 또는 공동 블로그(collaborative blog)라고도 한다

HyperlinkLink (하이퍼링크ᆞ링크): 독자들이 추가 정보나 다른 시각의 글을 있도록 다른 소스로 연결하는 URLᆞ링크. 블로거는 어떤 정보의 요약 내용만을 소개하고 원하는 독자가 링크를 클릭하여 자세한 내용을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Message thread(메시지 쓰레드): 토론 게시판, 포럼, 또는 블로그 상의 본래 게시글에서 시작된 논의의 상호 교환

Moblog(모블로그):모바일 블로그’(mobile blog) 준말로서, 휴대전화 등의 모바일 장치에서 올린 게시글을 포함한 블로그

Phrase mining(프레이즈 마이닝): 많은 양의 원시 텍스트에서 나온 단어 그룹을 토대로 구절을 추출하는 자연어 처리기술(natural language processing technologies) 사용하는

PostPosting (게시글ᆞ게시): 블로거가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을게시글’(post)이라 하고, 게시글을 올리는 행위를게시’(posting) 한다.

Really Simple Syndication (RSS):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블로그가 게시글을 수집하는 사용되는 기술. RSS 피드는 블로그의 최신 게시글을 수집하여 aggregator 디스플레이 한다

Sentiment mining(센티멘트 마이닝): 원시 텍스트에서 정반대의 표현(긍정적부정적, 찬성반대, 좋아하다싫어하다, 화남기쁨) 파악하는 능력

Share of search: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검색엔진에 입력하는 구체적인 키워드, 주요 구절 단어를 계산한

Trackback (글걸기ᆞ트랙백): 하나의 블로그 게시글을 참조하는 항목의 리스트를 보여주는 블로그의 기능. Trackback(TrackBack으로 표기하기도 ) 주로 블로그 엔트리 밑에 나타나며, 목표 블로그에 어떤 게시글이 올라왔는지에 대해 URL 해당 블로그 이름을 함께 요약해서 보여준다.

Vlog(브이로그):비디오 블로그’(video blog) 줄임말로서, 동영상 배포를 위한 플랫폼

Wiki (위키): 뷰어가 편집할 있는 온라인 페이지. 온라인 백과사전인 Wikipedia 알려진 wiki이다

XML (확장성 작성 언어): 컴퓨터가 World Wide Web에서 데이터를 공유ᆞ교류하는 사용하는 포맷인 Extensible Markup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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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일 '미디어 뉴스 공동체가 만드는 데일리 매거진' 이라는 슬로건으로 블로터닷넷이라는 뉴미디어가 등장했습니다. 블로터닷넷은 1인미디어들이 생산한 뉴스와 컬럼, 리포트, 기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하나로 모아 제공하는 뉴스 공동체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러한 뉴스 공동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각각의 1인미디어들을 블로터라고 지칭하는데 블로터는 Blogger + Reporter 두단어를 조합한 일종의 신조어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림 커뮤니케이션즈 근무당시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PR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자주 만나뵈었던 김상범기자, 도안구 기자, 황치규 기자 등이 중심이 되어 관련 미디어를 창간하신지라 초반부터 어느정도의 관심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중순 블로터닷넷을 재방문하여 투어하던 중 블로거 지인 중 한분인 꼬날님께서 블로터닷넷에 활발히 글을 올리시고, 엑박360을 선물로 받는 모습을 보고 시샘하여(ㅋㅋ 시샘 정도는 아니고 포스팅 된 글에 대한 인정받는 모습이 부러웠음) 저도 빠짝 그동안의 글들을 포스팅해왔지요.

그런 노력을 블로터닷넷측에서 어여삐 여겨주셨는지, 제가 블로터닷넷 1월 이달의 블로터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광의 소식을 기록 차원에서 남기고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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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블로그 백서에는 블로그의 등장으로 아서페이지의 이론이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있는데, 공유할만한 의미가 있는 듯 하여 발췌 및 저의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대체적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PR업계에는 오랫동안 상호 경쟁해온 2가지 전통적 흐름이 있었습니다. Public Relations의 아버지라 칭송되어지고 있고, 국내 PR실무자들에게도 꽤 유명한 에드워드 버네이즈 (Edward Bernays)의 이론과 아서 페이지(Arthur Page)의 이론이 그것입니다.

버네이즈의 이론은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대한 심리학적 인사이트에 의존하는데, 이는 특정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통제된 메시지 전달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신문, 잡지, 방송, 라디오 등 Old Media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PR활동들의 기반이 되는 이론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아서 페이지의 이론은 진실한 대화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핵심 개념으로 잡고 있습니다. 개방, 공유, 참여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웹2.0의 위력이 기업 및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는 이론입니다.

Arthur W. Page
참고로 아서 페이지는 AT&T PR 부서의 부사장으로서 오랜기간 근무하면서 기업 PR 분야의 장을 새롭게 연 인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에드워드 버네이즈와 같이 PR 교육자, 저자 및 미국 대통령들을 위한 자문역할을 해온바 있습니다.

미국 및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PR업계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으로 인해 쌍뱡향 사회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관행을 바꿔야 하는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PR회사들의 AE(혹은 인하우스 PR담당자)들은 클라이언트(혹은 속한 기업 및 조직)와 미디어와 소비자의 중간에 있는 매개자로 인식되어 왔으며, 현재에도 많은 PR실무자들은 이러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업 내 엘리트로부터 도출한 메시지를 컨트롤하여 올드 미디어를 통해 타겟 공중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익숙했던 이들 실무자들은 기업이나 PR 실무자들보다 자신과 비슷한 블로거(people like me)들을 더 신뢰하는 시대(블로그 & 온라인 쇼설 미디어들의 대거 등장)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제 메시지를 통제하려고만 하는 PR인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PR 실무자들은 지금과는 대단히 다른 미래를 바라보고, 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시해야 합니다. 새로운 PR Communications(PR2.0)을 통해 블로거, 온라인 쇼설 미디어들과 신뢰의 활주로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에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시대적 변화가 있기에 PR실무자들의 고민은 시작되었고, 그러한 고민과 자기 업그레이드는 더욱 치열해지리라 예상됩니다. 변화가 무지 빠른 시대이지만 자 우리 모두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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