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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에도 2009년 신뢰도 지표 조사(Trust Barometer) 발표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한바 있는데, 올해에도 관련 리포트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먼저 관련 리포트는 에델만에서 발표한 10번째 리포트이고, 전세계 20개국 4,475명의 오피니언 엘리트(여론 주도층)들이 전화 조사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여론 주도층은 대졸 이상 학력수준, 관심사, 가계 소득, 주당 미디어 활용 정도 및 의견 표출 정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한국은 200명)그룹을 의미합니다.
2개의 연령대(25~34세, 35~64세) 그룹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 포인트입니다. 전체적인 결과 내용 중 블로거 입장에서 관심이 있을만한 내용을 추려서 공유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정보 원천으로는 ‘지인 및 동료와의 대화’(62%)를 필두로 여전히 전통적 미디어(라디오뉴스 62%, TV뉴스 60%, 신문기사 58%) 및 애널리스트 리포트(62%), 업계 전문지(56%)가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한국이 전세계 국가들 중 온라인 채널에 대한 신뢰도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검색엔진(포털사이트 등), 기업 블로그, 개인 블로그,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싸이월드, 페이스북 등)에 대한 신뢰도가 한국의 경우 각각 56%, 50%, 46%, 45%를 기록한 반면, 전세계 20개국 평균은 각각 35%, 20%, 17%, 16%에 그쳤다. 또한 이들 온라인 채널 중 소셜네트워킹 사이트(45%)는 한국 내에서도 전년대비 2배 가량 신뢰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론주도층의10명 중 7명이(70%) 기업과 관련한 어떤 정보를 믿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정보든 부정적인 정보든 총 3-5번 이상 접해야한다고 답했다. 또한 10번 이상 들어야 믿을 수 있다는 비율도 13%를 기록했다.
신뢰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여론주도층의 직접적인 행동으로는 ‘지인이나 동료에게 해당 기업을 비판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9%,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75%로 나타났다.
기업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취하는 행동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행동은 ‘신속하게 문제를 바로잡는 것’(73%),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미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63%), ‘잘못을 인정하는 것’(62%), ‘발생한 문제를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60%)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평: 관련 리포트 내용을 살펴보시면, "익히 예상하고 있었던 내용들이 포함되었다" 느끼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짧게 짧게 강조해 드리고 싶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각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매년 변화가 있는데, 올해 발표 내용으로 봤을 때는 그 변화폭이 매우 컸기 때문에 각 기관은 자기 조직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기획 실행해야겠습니다. -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지인이나 친구로부터 얻는 정보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입소문 마케팅 프로그램의 기획 및 실행은 쭈욱 계속 될 것이라 보이고요. - 한국에서는 외국에 비해 온라인을 통해 얻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꽤 높다고 하는데, 이는 기존 미디어를 통해 얻지 못했던 정보들을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듯 하고요. - 디지털 미디어(혹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가 2008년 낮아졌다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 기업에 대한 정보는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3~5번 정도 접해야 믿는다는 것은 부정확한 정보(일명 루머)가 많이 유포되기 때문에, 모든 사항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실제적인 액션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사람들의 요구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 봅니다. 만약 관련 주제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나 다음의 아고라 및 온라인 동호회 사이트에서 이슈 메이킹이 되면 기업에 요구하는 이슈 메이킹 속도는 계속 빨라지리라 예상되고요.
회사 리포트를 공유하면서, 간단하게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보았습니다.
2009년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Trust Barometer) 리포트는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영문 리포트 써머리와 한국 부분 리포트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조선일보 기사 내 전문가 코멘트] '인터넷 입소문'에 산 당신… 낚였다/477
지난해 11월 중순, 블로그입소문마케팅의윤리가이드라인이필요합니다라는 포스트를 통해서도 소개한바 있지만, 블로그 마케팅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사들과 함께 블로그 마케팅 활동으로 발생한 부정적인 사례 관련 뉴스는 올해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관련 사례들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가장 큰 근본원인으로 기업들이 기존 제품 판매시장에서 진행하던 마케팅 마인드와 방식을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기존의 마케팅 방식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련 기업의 메시지를 듣고 싶어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광고음악과 광고 문구 형식으로 제품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정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용이했기 때문에 마케팅 업계는 메시지의 전달에 온갖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네트워크화된 고객들은 긍정적인 메시지로만 구성된 메시지만을 전달받고 싶어하지 않는 사례가 왕왕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부정적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도 됩니다.
지난주 금요일 조선일보 정기자님의 전화를 받고, 몇가지 의견을 드렸는데, 전문가 코멘트로 기사에 포함이 되었네요.
홍보대행사 에델만코리아의 이중대 이사는 "블로그가 과도하게 마케팅에 이용당해 신뢰성을 잃으면 '1인 미디어'로서의 존재기반을 상실한다"며 "기업들이 블로그를 단기 마케팅 도구로 접근하기보다 장기적으로 소비자에 가까이 다가가는 매개체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이 ‘제품 판매 극대화’라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로그 마케팅을 무리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에 참여’라는 보다 장기적인 고객관계관리 목표 설정 아래 블로거들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보다 투명하게 지속적으로 진행해야만,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학습 효과를 축적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덧붙여 봅니다.
Tracked from 엔시스의 정보보호 따라잡기 -보안전문 블로그 2009/02/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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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OTE 블로거 체험단 모집, 그들만의 장난인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얼마전 LG XNOTE 체험단 모집이 있었다. LG XNOTE 사용자를 대상으로 생활 체험기를 포스팅하
PR AE들은 잠재 고객사의 PR 프로그램 제안서 작업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뉴스 검색, 블로거 검색, 문서 검색 등을 많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해당 기업의 온라인 뉴스룸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의외로 기업들이 온라인 뉴스룸이라는 정보제공 창구를 방치해놓은 경우가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즈앤미디어 2009년 2월호 칼럼에서는 기존 보도자료의 무덤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온라인 뉴스룸을 소셜 미디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기자를 비롯한 인터넷 사용자들이 기업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 해 12월초 주간조선 방현철 기자님과 인터뷰한 기사가 12월말에 게재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 블로그(기아자동차의 기아-버즈, 델 컴퓨터의 다이렉트투델, 농심의 이심전심, GE의 GE리포트, 김안과병원의 옆집eye등)들을 소개하고, 기업 블로그 운영을 통한 효과들이 대략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관련하여 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되었고, 기록의 의미로 인터뷰 부분만 게재합니다.
“투명·진정성이 성공 관건… 광고하듯 다가섰다간 실패”
이중대(35) 에델만코리아 이사는 2002년 댓글로 인해 피해를 구제하는 온라인 위기 관리를 실행하면서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교류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세계적 홍보기업 에델만에서 소셜미디어에 대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고, 지난 10월부터는 에델만코리아에서 소셜미디어만 전담하고 있다. 비즈니스 블로그 등을 다루는 인터랙티브 다이얼로그 앤 PR 2.0(www.junycap.com)이라는 전문 블로그를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는. “홈페이지는 콘텐츠가 정적이고 업데이트가 쉽지 않다. HTML(인터넷의 하이퍼텍스트를 표현하는 컴퓨터 언어)을 아는 웹마스터만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블로그는 기술은 몰라도 콘텐츠만 생산할 줄 알면 누구나 인터넷에서 활동할 수 있다.”
기업이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그 세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오해를 풀 필요가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끼리 대화하는 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의 타깃이 되는 청중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블로거 대 블로거로 수평적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한국 기업의 블로그는 성공적인가. “한국은 블로그를 구축한 사례가 많지만 성공적인 사례는 적다. 외국에선 기업 블로거도 사진을 올리고 실명을 밝히는 등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기 때문에 실제 살아 있는 사람이 블로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국내에선 기업 블로거가 자신을 밝히기를 부담스러워 한다. 조직 내에 블로그에 대한 정책이나 가이드라인도 없어 선뜻 나서지 못한다. 블로그라는 채널을 열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얘기가 오가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기업 블로그가 성공하려면. “블로그는 ‘대화’가 키워드다. 그렇기 때문에 홍보대행사, 웹에이전시 등이 대행하는 게 불가능하다. 기업이 먼저 블로그라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왜 블로그를 하는지 목표를 규정해야 한다. 목표는 매출 확대보다는 이슈관리나 평판관리로 잡는 게 좋다. 그후에 실제 기업 내부 임직원이 활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
블로그는 ‘열정 미디어’다. 기업 블로거는 개인 블로거와 마찬가지로 열정이 있어야 한다. 편집광적 기질이 있어야 한다. 블로깅을 통한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블로그 관리가 제대로 되기 어렵다.”
영향력 있는 파워 블로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 “파워 블로거는 기존 신문·방송의 기자와는 성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회사 홍보를 위해 블로거를 위한 행사를 열었는데 ‘밥이 늦게 나와 실망이다’란 내용을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기업이 블로거를 통제하려고 한다거나 돈을 주고 접근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그대로 인터넷상에 글을 올린다. ‘긍정적으로 써 주세요’라고 부탁하려던 자리가 부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기업은 이런 블로거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블로그 세계는 비밀이 없는 사회다. 투명성과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광고를 하듯이 사람에게 접근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블로거의 공격을 받았을 때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LEE 모델’을 갖고 순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여기서 F는 find, 즉 누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L은 경청(listen)한다는 것이다. 일단 듣고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 오해는 풀어야 한다. E는 개입(Engage)이다.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매체를 확보해서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다. 마지막 E는 권한 부여(Empower)이다. 제3의 전문가를 찾아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도록 부탁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직원들이 퇴근한 사무실에 남아서 잔무를 처리하다가, 그냥 퇴근하려다가 그동안 소솔했던 블로그에 몇자 적고자 다시 앉았습니다.
올해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도 하고, 캐리어 차원에서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노고를 인정 받아 이사로 승진도 하고, 블로그 운영과 각종 강연을 통해 많은 새로운 만남도 갖을 수 있었고, 참으로 행복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한분 한분 연하장도 보내드리고, 연말에 안부도 묻고 그래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그래도 항상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또 건승하셨으면 합니다.
2009년에는 보다 주변 여러분들에게 도움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보다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한해를 보내면서, 개인적으로 참 잘했다 싶은 것이 홍보 & 마케팅 분야 전문 월간지인 비즈앤미디어에 이중대의 PR2.0 정복이라는 고정 칼럼을 진행했다는 점을 손 꼽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비즈앤미디어 4월호 기업명성·브랜드관리, 블로그로 [기업블로그확산](下) 전문가인터뷰를 통해 오진미 기자님을 처음 뵌후, 지난 6월부터 칼럼을 시작하여 2009년 1월호까지 총 7개의 칼럼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칼럼을 통해 PR2.0 전문가로 포지셔닝할 수 있었고, 조금이라도 좋은 글을 생산해내기 위해 여러가지 자료도 살펴보고 스터디하는 좋은 자극으로 활용도 하고 있고요. 2008년 가장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한 인물을 꼽자면, 그건 아마도 미국 대통령 대선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성공을 거둔 버락 오바마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여러가지 성공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오바마의 소셜 미디어 활용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뛰어났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그래서 관련 내용들을 중심으로 참고할만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덧붙이는 글 : ‘상기 전문 주제 분야별 국내 블로그 100선’도 제가 정리하여 제공한 글인데,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10가지 주제에 대한 한RSS(http://www.hanrss.com/)를 기준으로 리스트화했습니다. 하나의 기준으로 리스트화했기 때문에, 다른 기준을 추가로 적용할시 변동이 가능한 리스트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는 2008년 11월 28일 금요일, 한국소호진흥협회가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2008 대한민국소호 1인기업포럼’에서 “웹2.0 시대의 개인 브랜딩 2.0’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관련행사는 서울무역종합전시장(SETEC)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이 되고요. 행사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을 클릭해서 추가 정보를 얻으시면 되겠습니다.
평소 블로그를 통해 관계도 구축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있는 블로그얌의 박성건이사님이쥬니캡을 좋게 봐주셔서 1인기업의 꿈을 갖고 활동하시는 기업가분들을 500명을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관련 행사을 소개해드리자면, 2008 대한민국 소호 1인기업 포럼에서는 소호사업가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교육,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CMOE 최치영 대표, 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씨, 이창업넷 심재후 대표 등 국내를 대표하는 1인기업가 분들이 19분이 강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PR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기존의 브랜딩 구축에 있어 진행된 커뮤니케이션 방식 이외에,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걸맞도록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어떻게 개인 브랜딩을 구축할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요.
저보다 사회적 경륜이나 노하우가 많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는 것이 은근히 긴장되는 일이긴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얻고 있는 저의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처음 한국소호진흥협회측으로부터 연락이 올때까지만 해도 한 개의 트랙에서 소강의로서 주제 발표하는 줄 알았는데, 종합강연 두번째라는 것을 며칠전에 알았습니다.
무엇보다도 1인 기업가 및 지식 전문가 등 사회적으로 존경을 많이 받고 있는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소장님종합강연 다음으로 발표를 한다는 점으로 더욱 긴장이 되며,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11월 278일 제가 책임져야 하는 45분동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승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2] PR2.0시대 도래… 실무자들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457
저는 지금 회사 동료들과 함께 제주도에 와 있습니다. 아침부터 팀 빌딩을 위한 트레이닝도 진행되고, 다들 활기차게 미션들을 수행하고 있네요. 다들 한층 진지하게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는 지금 잠재고객사에게 메일을 보내기 위해 잠시 노트북을 활용하다가, 어제 저희 팀블로그를 통해 공유된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두번째 비디오캐스팅을 공유하려고 몇자 적습니다.
관련 동영상의 주제는 'PR 2.0 시대, PR실무자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 큰 주제이고요. 시카고 오피스 Phil Gomes의 영상 인터뷰를 중간에 삽입했고, 지난 1회 리포트와 동일하게 조쉬, 제니 및 쥬니가 진행하였습니다.
셋중에 제가 제일 산만해보이네요. 그럼 3번째 비디오캐스팅도 기대해주시고요. 부족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완빵환영입니다.
덧붙이는 글 :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두번째 비디오캐스팅에 사용된 음원곡명 및 뮤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곡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시루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고로 시루스님은 인디밴드들이 자신의 음악을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쓸 수 있게 해 대중들과 접점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 블레이어(www.blayer.co.kr)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차 비디오캐스팅때는 관련 음원들을 밝혔는데, 2차 비디오캐스팅 과정에서 credit를 밝히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해당 비디오캐스팅에 크레딧트를 밝히지 않았기에 이렇게 따로 업데이트 글을 올립니다. 비디오캐스팅 3회부터는 잊지않고 credit을 밝히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시루스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전략적인 기획 없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은 사각 팬티만 입고 출근길에 차를 모는 행위와 똑같다. 두 가지 모두 시작은 수월하겠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김 과장, 경쟁사인 'OOO'사가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더군.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도 오늘부터 준비해서 내일 당장 시작해 보자구.”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시 사전 체크 리스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은 기존의 다른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마찬가지로 기획(Planning)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의 명성과 제품 브랜드를 걸고 운영되는 비즈니스 블로그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전략의 한 파트로서 운영돼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블로그라는 것은 타겟 공중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즉 대화가 직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의 프로모션용 마이크로 사이트를 런칭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획 단계는 매우 중요하며, 별다른 생각없이 급하게 첫 포스트를 올리기보다는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플래닝에 대한 충분한 시간 투자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따라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자는 기획 단계에서 하단 5가지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
① 블로그 운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한다.
- 기업의 비즈니스 관련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은가?
- 혹은 당신을(기업을) 관련 업계에서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원하는가?
- 혹은 자사의 독특한 서비스 및 제품을 알리기를 원하는가?
- 혹은 자사의 새로운 제품을 위한 고객 전도사(evangelist) 그룹을 창출하기를 원하는가?
상기 질문들은 모든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목표의 예가 될 수 있으나, 각 기업들은 자사만의 블로그 운영 목표를 규명하고 최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야만 성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②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누가 관련 글을 포스팅할 것인가?
CEO, 마케팅 담당 중역, 제품 매니저(Product Manager), 혹은 각 부서의 중간 관리자급으로 구성된 Task Force Team? 만약 블로그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의 조직 규모가 큰 경우, 기업 내 다양한 부서로부터 일정 부분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할 수 있으며, 블로그 운영에 있어 관련 팀원들의 시간 투자와 열정이 필수적이다.
③ 블로그의 타겟 공중은 누구인가?
자사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대화하고자 하는 목표 공중을 규명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대체적으로 자사의 제품 소비자 및 서비스 사용자와 동일하다. 이처럼 목표 공중을 규명함으로써 누구를 위한 글을 포스팅하며, 어떠한 성격의 콘텐츠를 작성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자사의 블로그에 올려지는 콘텐츠와 스타일은 블로그 독자들이 관련 기업을 인식하는데 있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떤 사항들이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놓는 것 또한 중요하다.
④ 어떠한 결과를 기대하는가?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해야한다. 블로그 방문자 수, 블로그 RSS피드 구독자 수, 뉴스레터 구독자 수, 블로그에 보여지는 이메일 혹은 전화 연락처를 통해 전달되는 접촉 수 등 다양한 매트릭스를 통해 자사 블로그 운영의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⑤ 비즈니스 블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는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두 가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효과적인 결합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점차적으로 FAQ, 뉴스, 아이디어, 가십거리 등을 콘텐츠로서 관리하게 되면서 점차 기업 홈페이지로서의 기능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도 있다. 비즈니스 블로그와 기업 홈페이지를 어떻게 연계해 나갈지에 대한 사전 기획이 필요한 이유이다.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오픈할 때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성공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상기와 같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질문들을 리스트업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채워나가는 ‘기획’이라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물론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한 질문에 해답은 기업의 규모, 조직 구조 및 기업 문화에 따라 다양할 것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을 위한 큰 그림 잡기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가? 잘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면, 일단 두 눈을 감고, 블로그를 일정 기간 운영하고 나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들을 상상해보라.
예를 들어, 당신이 플로리스트 분야의 전문가라면, 꽃과 플로리스트에 대해 블로깅을 시작하려고 하며, 블로거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어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비즈니스 차원에서 긍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목표점이 없으면, 관련 블로그는 절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그 목표에 대해 크게 그림을 그리고, 이를 구체적인 리스트로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자, 이제 긍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시장점유율 증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 고객 의견 청취 등)를 설정했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자가 진단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금까지 비즈니스상 혹은 캐리어상 성공해왔던 이유들 즉 자신의 강점을 리스트업한다.
자, 왼편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 리스트와 오른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를 주욱 나열한 다음, 각 리스트 사항의 연관성을 생각하여 선을 이어 본다. 상기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해 큰 그림을 잡고, 그 다음에는 자신만의 키워드를 리스트업한다.
그리고, 국내 블로그 검색사이트(나루 www.naaroo.com), 메타사이트(올블로그 www.allblog.net, 블로그코리아 www.blogkorea.net)를 통해 자신의 키워드와 연관된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을 찾아 또 리스트 업을 하고, 가능한 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 본다.
어떤 종류의 블로그들이 있는지? 관련 블로그들은 잘 운영되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블로그 포스팅을 읽으면서 향후 나만의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나간다.
비즈니스 블로그 성공을 위한 4P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4 P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으며, 하단 4가지 P를 근거로 하여 필진 블로그 선정작업이 필요하다.
① Point(핵심):블로그 운영의 전문적인 핵심은 콘텐츠다. 이러한 핵심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필진 블로그를 확보할 수 없다면, 콘텐츠 준비가 될 수 없다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② Passion(열정):블로그 토픽에 대한 불타오르는 열정을 갖고 있는 필진을 확보할 수 없다면,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한 후 블로그 운영팀은 괴로움에 빠지게 될 것이다.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에 열정을 갖고 있는 임직원을 찾아야 한다.
③ Personality(개성):블로그의 콘텐츠가 매력적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확보하고 있는 필진을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 직원 블로거는 단순 사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포스팅을 진행할 수도 있겠으나, 자신이 속한 부서가 하는 업무 혹은 자신이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혹은 개선이 필요한지) 등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④ Perseverance(부단한 노력):비즈니스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면, 1주일에 적어도 2회의 포스팅은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필진 블로거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블로그 운영팀은 이를 격려해줘야 한다. 또한 그들의 정기적인 블로깅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그들에게 제공해줘야 할 것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팀을 조직하라!
비즈니스 블로그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한 명의 개인에게 관련 프로그램의 전적인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책임자의 이직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없고, 비즈니스 블로그 프로그램의 성격이 자사의 경영, 법률, 규정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사내 전문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된 블로그 운영팀을 조직해야 한다.
상기 이미지는 기업의 규모가 크고 다양한 유관부서가 존재하는 경우의 사례지만,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에 있어 사내 다수 부서 전문가들의 참여와 블로그 운영 가이드라인 및 운영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비즈니스 블로그이든 개인 블로그이든 블로그 운영 목표, 지속적 콘텐츠 생산을 위한 필진,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사전 고민과 기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효율적인 운영이 힘들 것이며, 비즈니스 운영 기간은 짧게 반짝하고 끝나게 될 것이다.
오늘은아침 8시부터 황코치와 함께 잠재고객사 담당자분들과 함께 비즈니스미팅을 마치자마자, 시카고오피스에서온Phil Gomes의T4 트레이닝진행을 도와주고, 한국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발표도 하고, 트레이닝 끝나고 회사에 저녁 늦게 다시 들어와서는 급한고객사업무처리하느라정신이한개도없다가이제정신을차리게되었습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시사인 인터뷰] 온라인 승세 잡은 오바마 캠프 오프라인 대결은?/450
미국 대선 마지막 레이스가 한창이던 11월 초 저는 시사주간지 시사IN의 박근영 기자님과 오바마의 온라인 홍보 전략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웹2.0의 정치를 지향하시는 정치 컨설턴트 크리티카님이 저를 전문가로 소개해주셔서 영광스럽게도 정책홍보를 잘 모르는 제가 전문가 인터뷰라는 명목아래 인터뷰를 했는데요.
2008년 11월 5일자로 관련 기사가 커버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 부족한 저의 의견이 잘 녹아나게 해주신 박기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기록의 의미로다가 짧게 제 코멘트 위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그나저나 소셜 미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오바마의 PR 케이스는 시간을 두고 정리를 제대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무진장 강하게 갖게 하네요. 언젠가 정리가 된다면 블로그를 통해 함 공유하겠습니다. 관련 기사가 오바마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건승!
관련조사에는18세 ~ 75세의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중국등 5,183명의소비자들이참가했고, 조사시점은 2008년 9월입니다. 동일항목으로한국소비자대상으로진행하면흥미로운인사이트들이많이발견될텐데, 한국은다음기회에. 비즈니스블로그에대한관심이전반적으로많아지면서다양한산업군및기업에서블로그를실제적으로어떻게활용하는지에대해고민들을많이하고있습니다. 특히나제약산업은 PR 활동에있어전통적으로“제약”이많아서기업이블로그를활용하는사례가국내에서는많이발견되고있진않습니다.
국내에서 기업의활용도가낮은반면에, 전문직업인의사, 병원 및 학회를 중심으로 건강 관련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전문 블로그를 예를 들어보자면, 건강, 의학전문팀블로그인Korean Healthlog, 의사들이전하는건강이야기닥블, 건양의대김안과병원블로그인옆집아이, 간학회의간전문블로그, 의학정보개인블로그(의사중심)인SYPark, 눈초의블로그,뉴스속건강이야기, 뉴욕에서의사하기,늑대별의이글루, 마바리의운동과건강,비뇨기과개원의두진경, 새로운시작, 신의아이들은모두춤춘다,의료와사회한정호, 이비인후과에서도갑상선암수술하나요?,제닥일기, 직장인금연클리닉, 진료실에서못다한항암치료이야기등다수의팀및개인블로그를발견할수있습니다. 의사들이블로그를운영해서갖을수있는혜택은무엇이있을까요? 코리아헬쓰로그의편집장이자, 블로고스피어에서양깡으로유명하신양광모님이아임닥터개원의박람회에서발표하신자료에따르면, 블로그운영 10개월만에 561,235 + 636,015 ( 두개사이트수치로해석됨)의사이트방문자를유치했으며, 블로그관련 30여건의언론보도가있었으며, 환자의만족와병원직원내부간의소통및만족도를증가시켰으며, 병원이미지를젊고세련된느낌으로바꾸는데도움이되었다고합니다. 상기 양깡님이 언급하신 주요 혜택으로인해국내에서도의사들을중심으로한전문가블로그가계속등장하리라예상이됩니다. Edelman Health Engagement Barometer 조사자료에도보면의사, 지인, 가족들과의대화채널에대한신뢰도가높아지고있는것을보면의사전문가그룹들의블로그활용은앞으로헬스케어분야에중요한정보원천으로자리잡을것으로예상해봅니다.
그럼다시에델만의헬스인게이지먼트블로그로돌아가서, 관련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현재 12개의블로그포스트를접하실수있으며, 영어권헬스블로고스피어에서두각을나타내는 14개의블로그를 Blog Roll을통해접하실수있습니다.
또한, 링크를통해의학정보를과연소비자들이어떤루트로얻고있으며, 어떤사이트를더욱신뢰하는지를정리한리포트 Health Engagement Barometer Study를다운로드받으실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오는 10월 22일 & 23일양일간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개최되는health 2.0행사홈페이지가링크되어있습니다. 에델만은관련행사의주요스폰서중하나이며, 관련사이트에방문하시면웹2.0과헬쓰케어산업을어떻게연계시킬수있는지를논의하는자료들을접하실수있을것입니다. 아마도행사가끝난후에더욱많은자료가공유되리라생각되고요. 블로고스피어를대화주제에 따라 분류해볼때헬스케어분야는 아직 국내에서 IT 디바이스 리뷰나라이프스타일분야보다블로거규모나대화량이아직그리크지않다고생각되어집니다. 그러나, 건강및의학정보라는것은소비자들이가장으뜸으로필요로하는정보이기때문에, 앞으로그발전가능성은무궁무진하리라생각되어지고요. 에델만헬스케어부문은이러한가능성을보고, 팀블로그오픈과함께조사자료를발표하게된것이고요.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제2회 뉴 미디어 아카데믹 서밋(New Media Academic Summit) 리포트를 공유합니다/434
하단 포스트는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를 통해 먼저 공유된 자료입니다. 제 개인 블로그 방문자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하여, 동일한 포스트를 올립니다.
2007년 6월 개최된바 있는 New Media Academic Summit이 지난 2008년 6월 말 에델만과 PRWeek 공동 주최로 2번째 진행이 된 바 있습니다. 관련 행사에는 미국 내 마케팅, PR,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학계를 선도하는 실무자 및 교수들이 대거 참석했고, 26일 및 27일 양일에 걸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및 교육 분야의 영향력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9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총 11개의 섹션에 참석하여 자신들의 의견을 토로했고, 오늘 관련 리포트가 저희 회사에 전달되어, 관련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여 사내 동료 및 업계 관계자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관련 리포트에는 서밋 기간동안 어떻게 미디어, 사기업 및 공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들이 담겨져 있으며, 주요 인사이트의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탑-다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오픈-대화 커뮤니케이션 모델로의 진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주류 언론은 뉴 미디어를 위한 강력한 확성기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는 단순히 프린트 미디어의 가장 핵심 요소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요소로 변화될 것이다. -기존 미디어는 규모의 경제학이 아닌 분열의 경제학에 더욱 익숙해져 갈 것이다. -기업들은 오픈-대화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매우 조심스럽게 그리고 느리게 수용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지속적인 대화를 요구한다. -블로그가 곡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소셜 미디어는 아니다.
관련 행사에 대해 보다 상세사항이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링크를 통해 방문하시면 행사 관련 블로그 포스팅과 비디오 영상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블로그런칭을 결정했다면,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진행해야하는 작업은 무엇일까? 바로 커뮤니케이션 상황 분석이다. 즉, 해당 기업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키워드를 정리하고, 이 키워드들에 대한 블로고스피어의 대화를 ‘진단’하는 것이다.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을 진행해야만, 해당 산업의 블로그 커뮤니티에 대해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향후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누가 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어느 블로거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은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1. 영향력 블로그 리스트 업 – 분석 대상 블로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메타사이트의 블로그 랭킹’ 및 ‘블로그 연합 네트워크 미디어 소속 블로그’를 1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메타사이트’는 블로그 포털 또는 블로그 허브의 기능을 하는 블로그들의 집합체로, 서비스형 블로그 및 설치형 블로그 등 블로그의 연결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로그의 운영자가 메타블로그에 자신의 RSS 주소를 등록해놓으면, 그 블로그에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메타블로그는 이를 ‘새로운 글’ 리스트에 추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추가 배포한다.
이처럼 RSS의 공동 구독 역할을 담당해 여러 곳에 분산돼있는 다양한 블로그의 글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블로그로부터 수집된 글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이슈 메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아젠다 세팅, 특정 주제에 대한 커뮤니티 형성 등 파생적인 다양한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그리고 블로그 연합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 (http://www.tattermedia.com/)는 나름대로 검증된 70여 명의 블로거들을 파트너 블로거라는 개념으로 모아 하나의 미디어 그룹으로 형성시킨 바 있다. 또한 블로그 가치 측정 서비스인 블로그얌(http://blogyam.co.kr)과 블로그 구독 서비스인 한RSS(http://www.hanrss.com/directory.qst)를 통해서도 영향력 블로거들를 파악할 수 있다.
기업에서 자사 관련 영향력 블로그 그룹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상기 언급한 주요 리스트를 1차 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1차 타겟 블로그리스트가 완성되면, 2차적으로 구글 검색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를 입력하면 상기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은 블로그들을 추가적으로 찾을 수 있고, 또한 영향력 블로그의 링크(블로그롤)을 살펴보면 동일 키워드로 활동하는 블로그들을 추가 발견할 수 있다.
#2. 영향력 블로그 분류 – 분석 대상 블로그들은 어떤 유형으로 나뉘는가?
자사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력 블로그 리스트를 완성했다면, 이제 유형화시켜서 각 블로그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대표적인 블로그를 분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권 자동차 블로고스피어대화 진단시 블로그 유형을 분류해본 바에 따르면, 크게 4개 유형의 블로그로 나뉜다.
블로그 유형
유형별 특성
대표적 블로그 사례
기업 블로그
기업이 자동차 고객들에게 직접 접근하고, 고객과 블로고스피어를 대상으로 기업의 의견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블로그를 운영함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활발히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인데, 이는 제품이 고객들의 구매 결정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활발히 얻고 의견을 개진하는 고관여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산업별로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앞으로 상기유형으로 비즈니스 블로그들이 활발히 등장하리라 예상된다.
#3. 영향력 블로그 내용 분석– 리스트업 및 분류된 블로그의 어떤 점을 분석해야 하는가?
자, 이제 우리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블로그들을 모두 리스트업하고 유형별로 분류했다. 그렇다면 블로고스피어대화 진단을 위해 어떤 질문으로 어떤 점들을 살펴보아야 할까? 크게 3가지다. 블로그 운영방식, 내용, 독자와의 쌍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세부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1)블로그 운영 방식:운영 목표와 역사, 운영 주체, 블로스 소유 관계, 블로그 소프트웨어,블로그 토픽, 포스팅 빈도, 방문자 댓글 정책, 링크(블로그 롤) 구성, 광고 게재 여부 및 소스 등
2)블로그 내용 분석: 블로그 필진 소개, 비즈니스 관련 컨텐츠, 포스트의 톤앤매너, 경쟁사 관련 포스트 및 피드백 등
3)블로그의 쌍방향성:방문자 수, 링크, 댓글 및 트랙백 수치, 인기있는 글 등
이와 같은 주요 체크리스트를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런칭을 위한 주요 시사점을 도출해내야 한다. 시사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비즈니스 블로그의 효과적인 운영과 블로거 관계 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2가지이다.
ü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후 해당 산업 내 블로거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ü이들 블로그 및 블로거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바로 2가지 시사점 도출이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의 가장 큰 목적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 전에, 블로고스피어라는 상황과 환경을 분석하며 기업이 타깃으로 할 수 있는 영향력 행사자 그룹을 규명하고, 그들이 우리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다음 이들에 대한 접근 방향을 도출한 이후에만 블로그 운영 기획안과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국내 최초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 기아버즈의 첫돌을 축하합니다!/427
지난 2008년 9월 3일은 기아 자동차의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인 기아-버즈가 운영된지 일년이 되는 날이였습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이제 첫돌을 지낸 셈이고, 이를 기념하고자 기아버즈 블로그 운영팀은 Happy 1st Birthday Kia BUZZ!라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물론, 기아-버즈를 직접 운영하시고 있는 기아-버즈 운영팀의 감회에는 비할 수 없겠지만, 기아-버즈의 런칭과 운영에 있어 일정 역할을 한 저로서도 기아-버즈의 1년 생일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감회가 새롭고, 저도 기아-버즈 첫돌의 의미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지난 에델만 뉴스레터 중 ‘기아자동차 비즈니스 블로그 'Kia BUZZ' 케이스 스터디’라는 글을 통해 공유한바 있습니다만, 현재 기아 자동차는 전체 생산량의 80%를 해외에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 해외 프로모션팀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및 전 세계의 수 많은 이해 관계자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진행하고, 기존의 마케팅 채널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개방, 참여, 공유를 추구하는 웹 2.0시대에 부합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고민으로 기아자동차는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에델만과 함께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2007년 9월 3일 드디어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기아-버즈 운영팀에서도 간략하게 기아버즈의 성과에 대해 정리하셨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국내 최초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인 기아버즈의 성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세계 155개 국가에서 기아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들이 방문해 왔으며, 기아자동차의 제품 및 브랜드, 현지 상황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전달해 주고 있다.
런칭 당시 정의선 대표를 비롯하여 현재까지 20여명의 국내 및 해외 법인 직원들이 필진블로거로서 활동하면서, 4만명이 넘는 기아 자동차 직원들이 기아-버즈를 통해 자사가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를 공유하고 있다.
독자들의 질문에 대해 해당 필진 블로거가 직접 답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면서, 필진 브로거에 대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으며, 코멘트의 70%를 긍정적인 톤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새로운 모델의 런칭 시점에 맞추어 기아-버즈를 통해 새로운 차량 모델에 대한 핵심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제품 정보, 이미지, 동영상을 전달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유하는 허브 채널로서 포지셔닝 되었다.
미국내 딜러샵의 서비스에 불만족한 고객 서비스를 포스팅한 마케팅 전문 블로거의 글에 대한 적극적인 쌍방향 대화의 노력을 통해 추가 이슈화를 방어하고, 긍정적인 포스팅을 유도하였다.
신차 네이밍에 대한 언론매체의 사실과 다른 정보 전달로 인한 블로고스피어 내 혼선을 막기 위한 정정 포스팅을 게재하여, 영어권 자동차 블로거들의 추가적인 오해 및 논쟁을 해결하였다.
20개 이상의 국내 언론매체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로 소개되면서, 국내외 전문가, 미디어, 블로거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기아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기업 명성 구축을 지원하였다.
국내에서는 입소문 마케팅, 웹 에이전시, 블로그 마케팅, PR 대행사 등 외부 에이전시를 통한 브랜드 블로그는 매우 활발하지만, 기업의 소속 임직원들이 직접 챙기는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은 매우 힘들며, 제대로 된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많이 접할 수 없다고 업계 전문가분들은 이야기합니다.
첫돌을 보낸 기아 자동차도 앞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들은 많지만, 현재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기아버즈 운영팀과 필진 블로거분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올리자니, 또 쑥쓰러워지지만, 그래도 저에겐 블로그만큼이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없는지라, 블로그를 통해 제 근황을 업데이트합니다.
2008년 9월 8일(월)자로 이사 승진을 했습니다. 2003년 12월말에 입사하여 만5년이 지나기 전에 이렇게 고마운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매번 머리 맞대고 클라이언트 업무를 함께 진행해준 팀원들과, 변함 없는 믿음과 파트너십으로 함께 해주시는 고객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업계에서 많은 조언과 노하우를 공유해주시는 선배 & 후배님들의 도움도 크고요.
현재 에델만에서 Technology & Digital PR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타이틀로 승승장구 건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쌩유 올! 쥬니,
덧붙이는 글 : 하단은 Tyler 사장님이 사내에 공유해주신 메일입니다. 퍼포먼스 이야기를 하다가 저의 개인적인 취미(와이프와 함께 댄스 스포츠)로 스토리를 마무리해주시는 센스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Dear all, I’m delighted to announce today the promotion of Juny Lee to Director (이사). Juny has been with Edelman for nearly 5 years now and has created and developed our digital business from the scratch. He has led our Digital initiatives to the leading position in the market, played an important role in positioning, growing and evangelizing our Digital offerings and has been a key player in taking Edelman Korea from a zero to today’s near KW XXX million in Digital related revenue. Juny’s promotion is due to not only his great ability to build client relationship, and grow businesses, but also his ability to see through the clutter to identify the heart of an issue. Juny has always been at the forefront tackling and embracing difficult and new assignments. He is a guy you want to have on your team when it hits the fan. The recognition of Juny’s expertise goes beyond the four walls of this office. His blog, http://www.junycap.com/blogattracts over 8,000 visitors daily. He is often quoted and featured in the media representing Edelman and discussing issues pertaining to Digital PR/PR 2.0. Juny also actively speaks at industry conferences. When he’s not blogging/speaking about PR 2.0/Digital PR, Juny can be found at a studio doing the Jive, Salsa or waltzing. As an accomplished dancer (so I’m told), Juny also knows how to enjoy the finer things in life – as you can see below.
Please join me in congratulating Juny on a well-deserved promotion.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ebuzz 인터뷰] 기업 블로그는 기업이 직접 운영해야…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부장/426
지난주 수요일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님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고객사 행사에서 잠깐씩 뵙고, 블로그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다가 드디어 시간을 갖고 만나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사항들이 기사화되었네요.
기업 블로그는 기업이 직접 운영해야… 에델만 이중대 부장전자신문 IT/과학 | 2008.09.08 (월) 오전 10:09 나중에 계약 끝나면 그걸로 끝이예요. 돈은 돈 대로 쓰고 남는 게 없다는 겁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전도사 에델만코리아의 이중대(35) 부장을 만났다. 이중대 부장은 블로고스피어에선 ‘쥬니캡’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 현재 비즈니스 블로그에...
한주엽 기자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쥬니캡님 인터뷰 못다한 얘기 를 통해 보다 다양한 대화 주제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에델만 디지털 팀에서 첫번째 비디오캐스팅을 제작하여 금일 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이번 비디오캐스팅은 PR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 혹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내용으로 제작되었고, 총 14분 28초입니다.
시간대별 내용: 00:00 ~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비디오 캐스팅 소개, 진행자 및 참여자 소개 01:25 ~ Q1 : PR이란 무엇이고, 에델만 코리아는 어떤 곳입니까? 03:20 ~ Q2 : 이력서 제출시 주의 사항 05:24 ~ Q3 : 취업 면접 체크 포인트 07:45 ~ Q4 : PR인이 갖춰야 할 덕목과 자질 11:48 ~ 에델만 PR Wanna Be(PR인의 생활백서) 자료 소개 12:25 ~ 진행자 맺음말 13:00 ~ 블레이어 소개 13:20 ~ NG 편집본
제작: 에델만 디지털 PR팀 출연: 황상현(Josh Hwang), 이중대(Juny Lee), 유재련(Jenny Liu) 촬영 및 편집:박정민 음악: 인디를 위한 첫번째 대중, 블레이어(www.blayer.co.kr)에서 제공한 인디밴드 음악 총 4곡 - Groovin Night(TabriS), The taste like orange cappucino(Aid), Dumped(Aid), Kiss(TabriS)
2000년 미국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추천도서 6위에 랭크된 바 있는 클루트레인 선언문(The Cluetrain Manifesto, http://www.cluetrain.com)은 95개의 웹 강령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이야기된 것은 바로 ‘시장은 대화이다(Markets are conversations)’라는 문구다.
웹으로 네트워크화된 시장은 최신 정보를 더욱 많이 쉽게 얻게 되고, 조직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보다 기업들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있다. 또한 개인 대 개인으로 네트워킹된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지 못하고, 고객들과의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곧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으니, 이제 기업들은 시장 내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야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실제로 범용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들의 브랜드는 해당 기업이 시장 내 대화에 관여를 하든 안하든 다양한 대화의 주제가 되고 있다. 근래에 국내 주요 일간지인 일명 조중동에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들을 리스트업하고,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네티즌들의 활동은 이러한 흐름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제 기업들이 제품 브랜딩과 기업 명성을 보다 현명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장 내 대화에 참여가 필요하며, 보다 똑똑하게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 활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델 컴퓨터 다수의 블로그와 관련 백서, 전문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와의 대화 가치를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소개되는 기업은 바로 델 컴퓨터(Dell Computer)이다. 델은 2005년 초 제프 쟈비스라는 영향력 블로거가 운영하는 ‘버즈 머신’이라는 블로그(http://www.buzzmachine.com)로 촉발된 온라인 부정적 이슈로 인해 한바탕 고생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제 글로벌 기업들 중 가장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활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업 소셜 미디어를 스스로 갖추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한 델은 2006년 자사의 첫번째 기업 블로그인 Direct2Dell(http://direct2dell.com)를 런칭한 후, Dellshare(http://dellshares.dell.com/)라는 IR 블로그, Ideastorm(http://www.ideastorm.com/)라는 델 사용자 이데아고라, StudioDell 동영상 공유사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런칭함으로써, 2006년 초 50%에 육박했던 델 관련 부정적 온라인 언급을 20%까지 줄여나갈 수 있었다.
델 컴퓨터는 현재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델과 관련된 모든 대화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사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비판적인 블로그 코멘트를 사전에 검열하거나 삭제하는 대신 관련 코멘트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델의 모든 직원들은 델의 직원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는 조건하에 회사에 대해 소셜 미디어 및 블로그에서 토론할 수 있도록 허용 받고 있다.
[델 사용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 아이디어스톰]
이 모든 성과들은 창업자 마이클 델의 강한 지지에 힘입어 적극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대화 프로그램은 진행한 덕분이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를 구축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기업 소셜 미디어 전략 10단계 기업의 현재 상황 및 타겟 소비자들의 특성에 따라 기업 블로그, 파드캐스트, 비디오캐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아고라, 마이크로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모바일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런칭할 수 있다. 이는 다음의 10단계에 따라 소셜 미디어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1)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의 목표를 설정하라 : 기업들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운영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참여 확대 (2009년까지 OO 방문자가 기업 블로그를 구독함으로써 브랜드 관련 대화 창출), ②교육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 ③인지도 상승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보), ④지식 공유 (2008년 하반기까지 XX의 직원들이 OO를 다루는 지식 습득)
2)타겟 오디언스를 설정하고 분석하라 : 타겟 공중들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들에게 접근해서 물어보아라. 그들은 모바일에 익숙한가? 아니면 블로그를 통한 정보 습득을 선호하는가? 어떻게 기업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가? 어떻게 기업의 새로운 소셜 미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가? 우리의 브랜드에 관심을 표하는 네티즌들이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 및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해서, 그들이 우리의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직접 읽고 그들을 분석해야 한다.
3)타겟 오디언스, 콘텐츠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매칭시켜라 : 어떤 콘텐츠로 접근하고자 하는가?(기술적인 정보로 구성된? 짧고 재미있는? 혹은 다소 길지만 보다 상세한?) 얼마나 자주 콘텐츠를 올려야 적절한가?(매일/주간/월간 O회) 타겟 오디언스는 어떤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호하는가?(RSS 피드 구독, 이메일 옵트인, 마이크로블로깅, 메신저) 타겟 오디언스 유형 중에서 초기수용자를 선별하고 그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구하라. 어떠한 소셜 미디어 형태가 되더라도, 타겟 소비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소셜 미디어를 고려하고, 런칭을 준비하라.
4)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 정책을 마련하라 : 기업의 소셜 미디어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며, 자사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사내 필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또한, 소셜 미디어 방문자들이 익명으로 부정적 코멘트를 남길 시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등에 대해 선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블로그 운영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주요 멤버들과 공유해야 한다.
5)자사의 기업 소셜 미디어를 프로모션하라 : 기존 홈페이지, 사내보, 뉴스레터, 이메일 시그네처, 비즈니스 명함 등을 활용하여 자사 소셜 미디어 런칭 소식을 많이 알려야 한다. 일정 예산이 확보된다면,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를 활용하여 포털 사이트 언계 검색 키워드 광고를 집행해서 방문객의 유입을 도모할 수 있다. 만약 오프라인 TV, 신문, 잡지,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면, 광고 마지막에 소셜 미디어 URL을 알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6)타겟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화를 진행하라 : 이제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라는 공간도 마련이 되었으니, 타겟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신제품 런칭이 임박했다면 주요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피드백을 직접 구하고, 그들이 긍정적인 입소문을 낼 수 있도록 브랜드 스토리에 참여시켜라. 만약 제품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될 시에는 소비자들의 의견를 반영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가능한 한 이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하며, 건설적인 비판이 담긴 소비자들의 글을 절대 삭제해서는 안된다.
7)본격 마라톤 레이스에 임하라 : 기업이 소셜 미디어를 운영한다는 것은 단기 100미터 질주가 아니라, 42.195km 마라톤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타겟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를 개발하고, 업계 내 영향력 행사자(파워블로거 등)들이 자사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꾸준한 대화 노력을 기울이다보면, 소셜 미디어 운영을 통한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
8)소셜 미디어 운영 평가 기준을 마련하라 : 소셜 미디어 운영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과 타임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콘텐츠 평가 기준(웹사이트, 이메일, 블로그 트래픽 및 코멘트 데이터 등) 및 대화 참여 기준(구독, 옵트인, 외부 링크, 트랙백 등)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성공 여부를 평가한다.
9)국면에 따라 리소스를 활용하라: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 콘텐츠 기획 및 생산 등 기업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해서는 사내 다양한 리소스를 활발하게 활용해야 한다. 자사가 기존에 생산해 놓은 디지털 멀티콘텐츠가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 하며, 사내 임직원들의 개성과 목소리가 드러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10)분기별로 전체적인 리뷰를 진행한 후 개선하라 : 지난 분기의 인기 콘텐츠, 유입 경로, 검색 키워드, 리퍼러 등 주요 평가 지표를 리뷰하고, 앞으로 3개월 간의 운영 방침 및 방향을 계획한다. 콘텐츠 생산을 위한 필진 그룹과 운영 그룹간의 분기별 리뷰 미팅을 진행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 의견의 교환 및 반영이 필요하다.
이처럼 이번 컬럼에서는 기업에게 자사 소셜 미디어 구축이 왜 필요하며, 어떠한 단계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칼럼부터는 소셜 미디어의 대명사격인 블로그를 기업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구성해보고자 한다.
저희 회사 에델만 디지털 팀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습니다. 이름은 박정민이라고 하고, 웹 & 디지털 영상 제작 및 편집 관련 능력을 갖고 있는 친구입니다. 기존 팀 멤버인 제이스 대리가 수개월간 공들여 뽑은 친구인데, 이 친구가 입사 면접 보면서 이틀간 준비한 에델만 코리아 PR용 동영상물이 있어 팀 블로그와 제 개인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30초 짧은 영상물이고, 그다지 재미있진 않지만, 함 보시라고 짧게 소개 글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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