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4 posts

  1. 2008/10/19 2007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by 쥬니캡
  2. 2007/10/12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발표 자료 -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by 쥬니캡 (12)
  3. 2007/07/06 "한국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천국" by 쥬니캡 (2)
  4. 2007/03/05 루프트한자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제안 10가지 by 쥬니캡

2007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외부 컨퍼런스에서 비즈니스 블로그를 주제로 발표한 첫 행사는 2007년 5월에 개최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이였는데요. .

외부에서 발표한 동영상 자료들은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서 모아 보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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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미디어랩 주최로 지난 2007년 5월 23일 센트럴시티 컨벤션 홀에서 국내 최초 기업 비즈니스 차원의 블로그 활용을 위한 행사인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이라는 행사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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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행사에서 에델만 코리아는 행사의 언론홍보를 맡아 행사를 후원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섹션을 30분간 진행했습니다.

오늘 비즈니스 블로그로 엠파스에서 검색을 해 보니, 저의 동영상이 TagStory에 업로드가 되어 있더군요. 비즈니스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하여 관련 영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관련 영상을 보니, 초반에 그리 웃기지 않은 유머를 건네는 걸 보니 긴장 좀 한 듯 하고, 30분 안에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려다 보니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부분도 있네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는 다양한 분들께서 강의 섹션을 진행해주셨고, 하단의 링크를 통해 추가적으로 접하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의 '미디어의 변화와 미디어 2.0'
TNC 노정석 대표의 '블로그 파워와 미디어의 미래'
소프트뱅크 미디어 랩 류한석 소장의 '국내외 블로그 마케팅 사례와 블로그 활용 전략'
링블로그 운영자인 명승은님의 '블로그와 소통하기'
파워블로거 문성실님의 '블로그 비즈니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블로그 얼라이언스(BBA - Business Blog Alliance)라는 팀 블로그 오픈 소식을 짧게 알려 드립니다.

현재 BBA는 블로그 컨설팅을 제공하는 소프트뱅크미디어랩, 글로벌 PR 업체이며 기업 블로그 보급에 노력을 하고 있는 에델만코리아, 소규모 기업을 위한 홍보 블로그 및 동영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태그스토리,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TNC 그리고 블로그왁스,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인 올블로그블로그코리아,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인 온네트의 나루, 블로그 서비스를 대행하는 인사이트미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여 업체 수는 계속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류한석 소장님의 BBA 소개글)
비즈니스 블로그를 키워드로 하는 일종의 팀 블로그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많은 방문 및 관심 부탁 드립니다. 건승!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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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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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대형 커뮤니케이션 그룹(WPP 옴니콤 인터퍼블릭 퍼블리시스) 중 하나인 옴니콤의 세흐지 듀몽(Serge Dumont) 아태지역 사장(47)이 방한하여 한국경제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듀몽 사장은 최근 세계 커뮤니케이션업계의 화두가 '디지털(digital)'이라며 한국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고, "한국은 인터넷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인 '디지털 강국'인 데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해 있어 그룹 차원에서도 관심이 지대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지난 4월 플레시먼힐러드 홍보회사 시네이 회장, 지난 6월 팸 에드스트롬 웨거너 에드스트롬 창업자 겸 총괄 부사장, 버슨 -마스텔러 라일런스 아·태 회장의 인터뷰 키워드와 주제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FTA 시대엔 글로벌 홍보전략 필요` [중앙일보] 중앙일보
"다매체 환경 변화주도권 잡아야 생존", 디지털타임스
[피플@비즈] `한국 기업 영문 홈페이지 너무 뻔하다', 중앙일보

 
기사 내용 중 흥미로운 것은 SK가  중국에서 '리딩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플레시먼힐러드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하단 기사 클릭!

"한국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천국"
 한국경제 
국내에서는 TBWA코리아 BBDO코리아 Lee&DDB 등의 광고회사와 인터브랜드코리아와 같은 브랜드 컨설팅회사,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인컴브로더 등의 홍보(PR) 대행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듀몽 사장은 최근 세계 커뮤니케이션업계의 화두가 '디지털(digital)'이라며 한국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인터넷 산업이 세계 최고 ...

솔직히 한국에서는 아직 비즈니스 블로그의 시대는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전인데...  관련 기사의 제목이 실제화 될 수 저도 한 몫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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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알리미를 통해 루프트한자가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에서는 드문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사례인지라 추가 정보를 써치해보았습니다.

[TRAVEL NEWS24루프트한자, 다양한 정보 가득한 블로그 오픈 네이버 연합르페르 생활/문화 | 2007.02.27 (화) 오전 11:29
루프트한자, 포털사이트에 블로그 오픈 네이버 프라임경제 경제 | 2007.02.27 (화) 오후 7:38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여행 정보 제공 카페·블로그 개설 外 네이버 조선일보 생활/문화 | 2007.03.02 (금) 오후 3:00
[업계소식] 루프트한자, 주요 포털 사이트 블로그 오픈 네이버 매일경제 경제 | 2007.03.04 (일) 오후 2:23

상기 4개 기사를 살펴보니, 루프트한자가 인터넷 활용이 능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싸이트인 싸이월드에는 기업용 미니홈피인 타운을, 다수의 카페를 보유하고 있는 다음에는 카페를, 700만 블로그가 있다고 하는 네이버에는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루프트한자 국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루프트한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코너 이름으로 3개 사이트에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히 링크를 걸어놓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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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링크된 싸이트들을 하나하나 방문해 보았습니다.

싸이월드 - 루프트한자 미니 홈피(http://town.cyworld.com/lufthansa):
2007년 1월 22일 개설 이후, 2590명의 누적 방문자수가 있습니다. 3개 공간 중에서 가장 활발히 방문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도토리의 힘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 루프트한자 공식 카페(http://cafe.daum.net/elufthansa):
2007년년 1월 22일 개설 이후, 32명의 회원가입이 있습니다. 루프트한자 이야기, 루프트한자 뉴스, 신나는 여행준비 & 팁, 재미있는 비행기 상식, 실속 있는 여행정보, 루프트한자 사진첩 등에는 루프트한자측의 몇가지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고,  정회원 신청을 통해 회원들의 몇가지 글들이 올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네이버 - 루프트한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lufthansa):
2007년 1월 24일 개설 이후, 총 364명의 블로거 방문이 있으며, 총 11명의 블로거와 이웃이고, 5개의 콘텐츠 업로드가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댓글은 전무하며, 3회의 포스트 스크랩이 있습니다.


주요 일간지에 보도까지 된지라, 잔뜩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다소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는 수준은 아닌듯 했습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살벼본지라 몇가지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루프트한자측에 제안을 드린다면 하단과 같습니다.

1. 루프트한자 관련 conversation audit를 진행해야 합니다.
3개 공간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네티즌들이 루프트한자에 대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를 먼저 진단한 것이 아니라, 루프트한자가 전달하고 싶은 콘텐트를 정리하고 이를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네티즌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염려하는 사항을 해결해준다는 목표가 있다면, 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재 사이버공간에서 루프트한자를 키워드로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를 리뷰하고, 이를 분석하여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끄집어 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뛰어 넘어, 방문자들과 실제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싸이월드의 타운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런칭할때 인지도 확보에 있어 매우 효과가 높은 서비스입니다. 루프트한자 서비스를 알리는데 있어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방문자들이 관심사항이 루프트한자의 상품 및 서비스 보다는 도토리에 포커스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사오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겠습니다.

3. 다음 카페를 인위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기존의 항공 서비스 관련 커뮤니티를 지원해야 합니다.
보통 다음에서 파워 커뮤니티 사이트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보다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매니아적 성향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자체 개설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이 추가로 가입한 후 그들간의 자료 공유 및 추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생성됩니다. 기존에 오프라인 베이스로 루프트한자에서 운영하던 고객 모임이 없다면, 현재 개설한 다음 카페의 추가 회원가입은 상당히 힘든 미션이기 때문에, 기존 다음에 개설된 커뮤니티 사이트를 분석하고, 만약 루프트한자에서 목표로 하는 사항과 관련이 있는 그룹이라면 그곳을 지원함과 동시에 루프트한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를 도모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4. 네이버 블로그의 펌 커뮤니케이션을 극복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로서 자신의 의견, 생각 및 주장의 글을 올려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700만의 사용자 규모를 자랑하지만, 블로깅의 핵심인 블로거간의 대화는 그리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은 아닙니다. 현재 루프트한자 블로그에도 3회의 자료 스크랩은 있지만, 다른 블로거의 댓글이 없다는 것은 지난 1달간 블로그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루프트한자 한국 홈페이지에 CEO 혹은 임원의 블로그를 오픈하고, 관련 블로그에 회사의 목소리가 아닌 회사에 속한 임직원의 글을 포스팅하고, 이를 기반으로 블로깅에 익숙한 네티즌들과 활발한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블로그의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5. 블로거의 관심에 맞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합니다.
현재 3개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콘텐츠는 기존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정보 혹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입니다. 블로깅에 익숙한 블로거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굳이 블로그를 통해 중복해서 얻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블로거들이 관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내부 임직원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화체로 업로드 함이 좋습니다.

6.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개발된 사이트들은 블로거들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키워드 검색을 통해 찾아오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에 루프트한자를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다수의 블로거들이 루프트한자 기사를 포스팅한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블로거들은 루프트한자의 서비스 및 상품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이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싶다면, 네이버 루프트한자 블로그의 이름으로 그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하며, 그들의 궁금한 사항에 관련된 글을 트랙백을 걸어야 합니다. 관련 과정을 거듭할 수록 블로거들과의 대화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일정기간이후 블로그 개설에 따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 루프트한자 내부 임직원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 블로그이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외부 블로그이든 관련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성공이라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업 임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기업 내부 구성원들이 블로고스피어를 제대로 경험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블로그 개설로 인한 혜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접해야만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는 특히나 내부 임직원들의 관심이 필요한 미디어입니다. 보잉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Radny Baseler가 운영하는 Randy's Journal이 참고할만한 사례가 될 듯 합니다.

8. 성공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진행을 위해 현재 조직의 목표와 역량을 진단해야 합니다.
루프트한자측에서 3개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계속적인 고민과정을 거쳤고,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라 여겨지지만, 앞으로 보다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루프트한자와 소속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질문을 근간으로 한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합니다. 3월 3일 업로드한 블로그 운영을 위한 자기진단 포스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9. 위기상황시 운영 방안 및 가이드라인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루프트한자측이 3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오픈하는데 있어 우선순위 중 하나는 Promotion PR 차원에서 자사의 서비스 및 상품을 네티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잡혀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악천후로 인해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증폭되게 되면, 관련 사이트는 고객들의 불만으로 가득찬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위기가 발생할시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내부 고민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만들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제트블루 케이스 분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 일단 대화를 시작했다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포탈사이트들의 블로그, IT벤처기업들의 블로그 몇 개 사이트를 제외하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이 그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루프트한자에서 공격적으로 3개 사이트에 네티즌들과의 대화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은 너무나 반가운 뉴스이며, 앞으로 훌륭한 운영을 통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뽑히게 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활발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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