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마지막 레이스가 한창이던 11월 초 저는 시사주간지 시사IN의 박근영 기자님과 오바마의 온라인 홍보 전략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웹2.0의 정치를 지향하시는 정치 컨설턴트 크리티카님이 저를 전문가로 소개해주셔서 영광스럽게도 정책홍보를 잘 모르는 제가 전문가 인터뷰라는 명목아래 인터뷰를 했는데요.

2008년 11월 5일자로 관련 기사가 커버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 부족한 저의 의견이 잘 녹아나게 해주신 박기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기록의 의미로다가 짧게 제 코멘트 위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홍보회사 에델만 코리아 이중대 이사는 “누리꾼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는다.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표현하되 추가 정보를 어디에서 있는지 알려주는 오바마의 홈페이지가 홍보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중대
이사는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는 단계가 있다. 주제와 관련된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찾고, 이들의 블로그를 살펴보고, 그들 사이의 대화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블로거가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게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이보는 단계를 따르고 있는 같다”라고 말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승세 잡은 오바마 캠프 오프라인 대결은?

그나저나 소셜 미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오바마의 PR 케이스는 시간을 두고 정리를 제대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무진장 강하게 갖게 하네요. 언젠가 정리가 된다면 블로그를 통해 함 공유하겠습니다. 관련 기사가 오바마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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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온라인으로만 치른다면 오바마가 백전백승” 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누가 이렇게 오바마를 미국 대선 온라인 전쟁에서 우위를 접하도록 이끄는지, 어떤 브레인들인지 궁금했었는데요.

소셜 미디어 채널

오바마 진영 지지 그룹

메케인 진영 지지 그룹

페이스북

190만명

55만명

마이스페이스

65만명

15만명

트위터

9 1천명

2,100

유투브

1660만 시청 횟수

160만 시청 횟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즈니스 위크가 지난 2008 6 24오바마 캠프의 온라인 비밀 병기 : 블루 스테이트 디지털에 대한 기사를 다룬 적이 있더군요. 내용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국문내용도 찾아보니, 전자신문에서 커버했습니다.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55718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오바마가 힐러리랑 경쟁구도일때,
74초 분량에 '1984'라는 제목이 붙은 '안티 힐러리' 동영상 광고가 제작 및 유포되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관련 동영상을 제작한 사람도 블루 스테이트 디지털 직원이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선거는 예전에 종료 되었지만, 선거 관련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블루 스테이트 디지털 회사의 활동 내용들을 분석하면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들의 연구대상 1호가 될 수 있겠구요.

보다 다양한 정보는 http://www.bluestatedigital.com/pages/downloads/를 방문하시면 케이스 스터디 자료 및 블로그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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