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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posts

  1. 2007/06/10 The New Media Academic Summit by 쥬니캡 (1)
  2. 2007/06/10 PR 담당자들에게 권하는 성공적인 기업 블로거가 되기 위한 10가지 팁 by 쥬니캡 (8)
  3. 2007/06/06 [FYI, 2007년 6월 5일]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4)
  4. 2007/06/05 제품 감시 '수만 개의 눈' (동아일보 2007년 6월 5일자 기사) by 쥬니캡 (4)
  5. 2007/06/03 아버지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아버지와 아들) by 쥬니캡 (7)
  6. 2007/06/03 기업 블로그 가이드라인 만들기 by 쥬니캡 (2)
  7. 2007/05/25 온라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Online Crisis Communications) by 쥬니캡 (2)
  8. 2007/05/24 [행사 후기]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을 마치고 by 쥬니캡 (33)
  9. 2007/05/20 블로그 마케팅 4주 속성 코스 by 쥬니캡 (22)
  10. 2007/05/20 제일기획 김낙회사장 "웹2.0 광고시대 열겠다" by 쥬니캡
  11. 2007/05/18 “블로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by 쥬니캡
  12. 2007/05/18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 분석] Dell’s Crisis situation by Influential Blogger(영향력 블로거에 의한 이슈 확산) by 쥬니캡 (2)
  13. 2007/05/16 [행사 초대]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 블로거 3분을 무료 초대합니다 by 쥬니캡
  14. 2007/05/14 월간 웹 인터뷰 기사 - "블로그 마케팅의 키워드는 커뮤니케이션" by 쥬니캡 (18)
  15. 2007/05/13 비즈니스 블로그 효과 측정 방향 by 쥬니캡
  16. 2007/05/13 [행사공지] 에델만에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Business Blog Summit) 2007을 후원합니다. by 쥬니캡 (2)
  17. 2007/05/13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 분기별 블로그 리뷰 및 편집 일정표 by 쥬니캡
  18. 2007/05/13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 전문가들이 블로그 운영시 보여주는 공통적인 실수들 by 쥬니캡
  19. 2007/05/12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 블로깅을 시작하기전 체크 사항들 by 쥬니캡 (2)
  20. 2007/05/12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시 체크해야 하는 세가지 주요 질문 by 쥬니캡
  21. 2007/05/12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을 위한 큰 그림 잡기 by 쥬니캡
  22. 2007/05/12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하기[Planning the business blog] by 쥬니캡
  23. 2007/05/10 미국 대선주자 언론 대응 10계명[前백악관 대변인] by 쥬니캡
  24. 2007/05/07 에델만 코리아의 새로운 경영진을 소개합니다. by 쥬니캡
  25. 2007/05/07 마케터들 소셜 미디어 활용도 높아진다(More and More Marketers Embrace Social Media) by 쥬니캡 (4)
  26. 2007/05/02 캐리어블로그의 쥬니캡 블로그 소개 by 쥬니캡 (8)
  27. 2007/05/01 한화 이슈 관련 교과서적인 답변과 현실적인 답변의 차이 by 쥬니캡 (9)
  28. 2007/05/01 던킨 도너츠 이슈 관리팀에 제안합니다 by 쥬니캡 (15)
  29. 2007/04/28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블로그 활용(Blogging in a crisis situation) by 쥬니캡 (4)
  30. 2007/04/26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 분석] Best Practice Blogger Engagement : Microsoft의 블로그를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 by 쥬니캡 (3)

The New Media Academic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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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6월 7일 저녁과 6월 8일
Edelman 본사와 PR전문 잡지인 PRWeek가 공동으로 뉴 미디어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내 저널리즘과 매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7개의 섹션이 진행되었고,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관련 동영상과 행사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로딩으로 인한 시간이 많이 걸려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델만과 PRWeek 소속 두 명의 블로거들이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심이 나을 듯 합니다.

웹2.0 기술의 변화로 비롯된 미디어의 변화,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소비자들의 정보 소비 형태 변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나가야하는 PR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신들이 시각과 견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용이 많아 저도 아직 다 파악하지 못했지만,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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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블로깅이란 블로고스피어에서 최고의 작가가 된다거나 가장 많은 글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과 관계를 창출하고, 댓글, 트랙백 및 링크를 통해 그들과의 관계를 촉진시키는 것이며, 그들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성공적인 기업 블로거가 되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블로거 관계의 근본을 이해하라!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용한다면, 블로그를 오픈하고, 자신의 글을 포스팅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습니다만, 블로깅의 진정한 혜택을 느끼면서, 성공적인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과 열정을 기반으로 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자사의 PR 전략과 비즈니스 목표에 걸맞는 블로깅 전략 설정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독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위 블로거 관계라고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실행해야 합니다. 블로거 관계라는 것은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블로깅 행위를 말합니다.

기존 PR 활동 특히나 언론관계에서는 자사의 기업 및 제품 관련 스토리를 피칭하는 것에 몰두했다면, 블로거 관계에서는 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블로거 및 타겟 공중들과 지속적인 논의(대화)를 시작하거나,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기존 PR 1.0 Pitching이 그 주된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의 키워드였다면, PR 2.0은 Contacting이 그 주요 키워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업계에서 어떤 블로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알아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그것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조금씩 신뢰를 얻어야 하며;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링크를 걸어줌으로써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링크를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독자들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블로거 관계를 충실히 수행할수록, 기업 블로깅은 성공으로 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2. 가치를 창출하라!
블로그 독자들을 위한 무언가 가치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블로그 운영의 첫번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관련 독자들이 블로그에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영향력 블로거들은 다수의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관련 블로거들은 독자들이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PR 실무자들이 고객들에게 제품의 재구매 이유를 제시해주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실제적인 분석력 있는 개인적인 견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를 창출하고, 관계를 유지하라!
블로그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뉴스나 블로그 콘텐츠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블로거로서 뉴스에 대해 포스팅할 때 관련 중요한 뉴스 자체를 설명하는 것은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블로그 독자를 새롭게 창출하고, 그들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뉴스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력이 가미된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련 뉴스에 대해 블로거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주장 및 견해를 제시해 주게 되면, 블로그 독자들은 관련 블로그에 대해 신뢰감을 갖게 될 것이며, 관련 블로그에 대한 충성도 높은 구독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4. 커뮤니티 의견을 보도하라!
만약에 어떠한 뉴스가 중요한데, 그것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견해가 없을 경우, 자사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전반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블로거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블로그 독자들에게 꽤 가치 있는 정보의 원천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동일 주제에 대해 포스팅을 한 블로그의 포스팅에 트랙백을 보냄으로서 보다 많은 블로그 및 독자들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블로그 관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트래백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댓글에 반응하라!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 댓글에 반응하는 것은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는 것 만큼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블로깅이라는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블로그 독자와의 대화 및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 합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 관련 매번 댓글이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블로그 콘텐츠에 댓글이라는 호응을 받게 되면, 이에 대해 반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블로깅은 두명의 블로거간의 대화를 다른 독자들이 감상할 수 있는 일종의 원형 경기장을 갖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댓글을 남긴 사라모가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댓글을 남김과 동시에 관련 댓글을 다른 독자들도 참고하여 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6. 대화의 흔적을 확인하라!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블로그에 남겼던 나의 댓글을 통한 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내가 남긴 댓글에 대해 관련 블로거가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도 있으나, 나의 댓글에 대한 해당 블로거의 생각 및 견해를 확인해야 하며, 추가 댓글이 필요할 시에는 이에 대한 포스팅을 해줌으로써 관련 블로거와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블로거들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가끔 블로고스피어에서의 대화는 블로거들의 비판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업 블로그에 올려진 자신의 생각이나 행위에 대해 다른 블로거들이 비난의 글을 올리더라도 이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블로거들의 모든 비판을 현명하게 대응할 수 없겠지만, 그들의 비판을 대응하기 어려운 위기의 요소로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의 대화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받아 들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자세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보여줄 때 관련 블로그는 독자들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다른 블로거와 논쟁이 붙게 되면, 블로고스피어에서 주목을 받게 되며, 보다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와 논쟁을 할 시에는 그 논리가 정확해야 하며, 건설적이어야 합니다. 제품 결점에 대해 제대로 지적할시에는 관련 피드백을 받아드리고 자사의 실수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하며, 제품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을 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 됩니다.

8. 블로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른 블로거를 인터뷰하라!
다른 영향력 블로거 인터뷰하기는 블로그 콘텐츠를 추가 생산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영향력 블로그를 인터뷰하고, 관련 포스팅에 다양한 링크로 관련 블로거를 추가 설명하게 되면, 영향력 블로그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추가적으로 관심 받는 것을 즐기게 될 것이며, 관련 인터뷰 글에 링크를 걸어줌으로써 상호간에 새로운 독자 확보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9. 블로그를 프로모션하라!
오프라인에서 책을 쓰게 되면, 관련 저자는 그 과정 속에서 매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일단 책을 발간하게 되면,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련 콘텐츠 판매에 노력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이와 비슷한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일단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회사 동료, 업계 지인들에게 이를 알릴 수도 있고, 소셜 북마크사이트, 뉴스공유사이트, 메타사이트 등록을 통해 추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이 업계 내에 공유할 가치가 있다면, 관련 글을 링크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며, 이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입소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10. 기업명, 제품 브랜드 및 관심 키워드에 대한 모니터링 하라! 
구글 알리미에 키워드 등록, 메타사이트에 키워드 검색, 웹 모니터링 전문업체인 아이퀵의 전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다른 블로거들의 우리 기업, 제품 브랜드, 업계 이슈에 대해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될 시 이를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업계 키워드 포스팅을 통해 업계 내 리더십(readership & leaderhship)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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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2007년 6월 5일] Blog + Web2.0 + UCC

구글 알리미 50여개의 이메일로 전달된 기사들을 읽다가 흥미롭거나 제 블로그 독자와 공유할만한 기사를 모아서 링크 걸어 봅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 1인 미디어를 광고 매체로 활용 관련 국내 네티즌들에 대한 인식 조사입니다.

네티즌 80%, "내 블로그에 광고 올려도 괜찮아", 아시아투데이 - Seoul,South Korea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이용 중인 1인 미디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적절한 절차와 동의에 따라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광고 매체로 이용하는 것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9.6%가 사용자의 동의를 얻거나 광고노출에 대한 부가 ...

의료계에서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마케팅 진행시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입소문과 함께 부정적인 이슈확산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의사들 온라인 마케팅 '양날의 검', 데일리메디 - South Korea
5일 의료계에 따르면 web2.0 시대가 도래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대형병원 뿐만 아리나 개원가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강남의 A병원은 탤런트 J씨의 다이어트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버즈(입소문)을 일으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M성형외과의 ...

중앙일보 오픈노하우 코너에 정리된 UCC 관련 법률가이드입니다. 여러가지 내용 중 세번째 명예훼손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네이버가 던킨도너츠 이슈 발생시 자사 블로그 서비스 사용자들의 콘텐츠를 삭제했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됩니다.


UCC 사용자를 위한 법률가이드, 중앙일보 - Seoul,South Korea
(2)UCC도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가? o 개인이나 집단의 사상이나 정보를 불특정다수에게 발표하는 모든 행위(담화, 토론, 연설, 연극, 방송, 신문, 도서, 문서, 사진 등)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로서 보호받을 수 있다. o UCC도 표현을 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당연히 표현의 자유에 의하여 보호받을 수 있다. ...

온라인상 잘못 보도된 기사 삭제와 포털사이트 내 잘못된 기사가 퍼지는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정리된 기사입니다.

인터넷에 실린 과거기사로 피해를 봤다면?, 한겨레신문 - South Korea
블로그와 게시판을 통해 퍼져버린 기사는 언론중재법의 대상이 안되기 때문에 복잡하다. 이 때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의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게시물 삭제와 검색차단, 게시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이슈가 된 사건의 경우 포털 스스로 검색을 차단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

마이크로소프트에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3대 PR회사 중 하나인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공동 창업자 겸 총괄 부사장인 팸 에드스트롬이 지난 4일 방한하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의 등장에 따른 `디지털 PR'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몇달전 플래시먼 힐러드 회장님도 방한하시어 동일 주제로 강의하셨는데, 이제 글로벌 PR회사의 CEO들은 디지털 P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PR2.0 서비스의 필요성과 실제 사례를 많이 전파하고 있군요. 이에 비하면 국내PR회사는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매체 환경 변화주도권 잡아야 생존", 디지털타임스 - South Korea
모두 디지털 PR의 전형이라 할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초대 홍보 임원이기도 한 그는 샤우트코리아(대표 김재희)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에드스트롬은 "샤우트 코리아와의 제휴는 두 회사가 서로 교육, 아이디어, 리소스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

정보통신부가 올해 1월부터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연구반을 구성하여 UCC 활성화는 물론 이용자 피해 방지 차원에서도 UCC 제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그 내용들은 기업들이 자사의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시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정통부, UCC 이용자 '가이드라인 10대 원칙' 제시, 노컷뉴스 - Seoul,South Korea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UCC이용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이용자의 51.1%가 UCC를 생산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UCC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UCC 이용자의 56.2%가 원하지 않는 불건전 정보 노출',부정확한 정보 유통',언어폭력과 모욕',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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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5일자 동아일보 동아경제 1면에 저의 코멘트가 전문가 코멘트로 커버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온라인 위기관리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여러가지로 스터디를 해왔는데, 이번에 동아일보 IT팀과의 점심식사를 통해 취재 아이템으로 사례를 몇가지 드렸는데, 제 이름도 커버해 주셨네요. 문기자님, 감사합니다.

반면 해외 기업들은 이미 온라인 리스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국의 저가(低價) 항공사인 제트블루는 올해 2월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폭설이 내려 항공기가 연착되는 사고가 일어나자 UCC 동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닐먼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경영상의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으며 환불과 무료항공권 제공을 약속했다.

홍보대행사 에델만의 이중대 부장은 “제트블루는 문제가 커질 가능성을 발견하고 즉시 행동에 나섰다”며 “한국 기업들도 가능하다면 기업 내부에 온라인 리스크를 미리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사 전문은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UCC 동영상… 블로그… 기업온라인 리스크’ 확산 네이버   동아일보 [경제]  2007.06.05 오전 03:23
... 참여와 개방이 키워드가 되는 ‘웹2.0’ 시대가 되면서 기업의 ‘온라인 리스크(위험)’도 커지고 있다. ○ 뛰어난 확산 속도와... 행동에 나섰다”며 “한국 기업들도 가능하다면 기업 내부에 온라인 리스크를 미리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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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녀석들이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내일 오전 친구 어머니의 장지에 함께 가기 위해 친구의 오피스텔에 모여 있습니다. 기특한 녀석들이죠.

매번 친구 및 지인들의 부모님 장례식장에 다녀오면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함께 동네야구를 심판해주시면 함께 해주시고, 대학이라는 곳을 가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 아들의 방을 똑똑 두드리며 일찍 잠을 자라고 이야기하며 자상함을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존재와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저는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거듭해오면서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잊어 온 듯 합니다.

오늘밤 맥퓨처님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아버지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상을 접했습니다.  Hoyt 부자가 철인3종 경기 완주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5분이 조금 넘는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Hoyt 부자의 홈페이지 : http://teamhoy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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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은 블로거와 독자의 상호 개방적이고 투명한 커뮤케이션 과정을 뜻하며, 블로깅 과정은 블로고스피어 대화에 참여하고, 독자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 블로그와 관련 독자들간의 상호 작용의 레벨을 결정하기 위해 블로깅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선택하는 것은 관련 기업의 명성 및 신뢰도 하락을 피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소비자가 정보를 생산하는 뉴 미디어 세계에서는 기업들이 소비자의 코멘트와 블로그 포스트에 어떻게 대응하고, 그들의 코멘트를 어떻게 조사하며, 이와 관련하여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에 대한 이해 및 이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합니다.

기업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발행하기에 앞서 모든 포스트에 대해 시간을 갖고 다각도로 심도 있게 생각하는 것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비난을 미연에 방지해줄 것 입니다.

비록 직원들이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더라도 관련 직원은 포스트 발행에 앞서 자신이 속한 기업과 동료들에 대한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단의 이슈들은 기업의 블로깅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관련 리스트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자사만의 기업 블로깅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블로거 혹은 기업의 의견? 
기업과 연게된 블로그로서 브랜딩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직원 블로그에 올려진 포스팅은 회사의 관점을 대표한다기 보다는 블로거 개인의 의견을 표현하는 시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원 블로그가 회사의 정책에 대해 포스팅을 지속할 경우, 블로그 독자는 관련 사항이 회사의 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회사의 정책에 대한 개인 의견을 포스팅 하지 않는 것이 안전 할 것 입니다. 

만약, 회사의 정책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 직원이 있다면, 관련 글은 블로거 개인의 의견이지 회사의 의견이 아니라는 점을 포스트에 매번 기입해야 할 것입니다.

2. 타인의 저작권을 존중하라!
만약 다른 정보의 원천에서 자료를 이용하게 된다면, 저작권에 걸려 있는 자료에서 한 두 문장 이상을 인용하지 말아야 하며, 웹 자료일 경우에는 이를 링크해야 합니다. 자사 및 다른 회사의 기밀을 알 경우, 이를 웹상에서 절대 오픈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객, 파트너, 공급업자의 동의 및 허락 없이 기업 이해관계자들의 비즈니스에 대해 언급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블로그 포스팅 정보에 대해 오픈 가능성 및 정확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면, 관련 포스트를 발행하기 이전에 관련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상사, 타부서(법률팀, 인사팀 등) 등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 블로그 독자를 준중하라!
윤리적인 모욕, 개인적인 비방, 음담패설 등의 내용을 다루지 말아야 하며, 타인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며, 독자가 불쾌하게 생각할 내용을 포스팅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자신의 실수를 바로 잡아라!
자신의 실수가 명백할 경우 이를 인정하고 수정해야 하며, 기존 포스트에서 중요한 사항을 수정할 경우 이를 독자들이 인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5.회사 내 자신의 역할과 직책을 밝혀라!
만약 블로그에 작성하는 주제에 대해 자신 혹은 재직하고 있는 기업이 이해관계가 있다면, 관련 사항을 미리 밝혀야 합니다. 해당 주제에 이해관계가 없는 것처럼 포스팅하다가 관련 사항이 밝혀질 경우, 관련 기업과 블로그의 신뢰성에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개인 정보를 밝히는데 있어 주의하라!
웹에 오픈된 정보는 꽤 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검색되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 정보를 밝히는데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블로그 독자와 보다 발전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정보를 오픈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사항이기는 하나, 너무 많은 개인 정보를 노출할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타인의 개인 정보를 블로그에 포스팅 할 경우에는 관련인에게 허락을 받아야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요소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상호 작용의 수준을 고려하라!
기업 블로그에 코멘트와 트랙백을 허용할 것인가? 인터넷 마케팅 전문 기업인 Backbone Media는 기업 블로그의 내용을 비난하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독자들이 관련 코멘트와 트랙백을 남기는 것을 허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윤리적인 모욕, 무조건적인 비방 및 음담패설까지 허용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만약 독자의 코멘트나 트랙백이 꽤 사려 깊은 비판의 글일 경우에는 이런 종류의 글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되도록 빠르게 답변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관련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중요시 여기고, 그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려는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빠른 답변을 보여주는 것은 대화를 중요시 여기는 블로깅 문화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가기 이전에 적절한 대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만약 기업 블로그 담당자가 휴가를 가야 한다면, 관련 담당자의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대리인을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약 대리인이 블로거들의 댓글 및 트랙백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법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면, 현재 담당자가 휴가 중이며, 수일내에 복귀하게 되면, 적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면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8. 회사 정책에 반대하는 직원은?
현재 근무하는 직원이 회사 정책에 대해 단순 비방이 아닌 건설적인 차원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다면? 건설적인 비평을 장려할 경우 회사가 가져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향력 블로거 중 한명인 Robert Scoble이 마이크로소프에 재직할 당시 그가 회사와 비즈니스 전개방식에 대해 건설적인 비평을 수년간 계속 지속할 수 있도록 회사가 배려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 기업이라는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 경쟁사에 대해 이야기할 것인가?
자사의 기업 블로거들이 경쟁사에 대해 코멘트하도록 할 것인가? 업계 이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경쟁사에 대해 언급해야 하는 많은 상황이 발생하지만, 관련 업계에서 공정한 경쟁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규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만약 경쟁사 및 경쟁 구도와 관련한 포스팅을 한다면 건설적인 차원에서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톤 & 매너를 유지해야 합니다.

10. 기업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따르게 하라!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대화할 시 직원들이 참고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이 있습니까? 만약 관련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모든 기업 내 블로거들은 관련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만약 관련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Forrester Research에서 제시하는 Corporate Blogging Policy 샘플을 참고하여 개발하면 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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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Online Crisis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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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Stephen Davies 의 블로그 PR Blogger를 방문했습니다.

Davies는 에델만 영국 오피스에 근무하는 블로거로서, 그를 통해 JetBlue Case를 접하고, 개인적으로 소셜미디어(CEO 블로그 &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 제트블루(JetBlue) 케이스 라는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나름 저에게는 영향력 블로거라고 말할 수 있겠죠.

Davies가 5월 20일에 포스팅한 Don’t Panic Guide to Crisis Comms 라는 포스팅을 사살펴보니 지난 19일에 영국에서 위기 커뮤니케이션 관련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나 봅니다. 잠깐 행사 사이트에 방문해서 살펴보니, 기업 명성 및 제품 브랜드 관리를 위한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10여명이 발표자로 주제 강연을 한 듯 합니다.

위기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한 주제로 하루 종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있는 영국 PR 업계의 모습이 부럽네요.

여하튼, 에델만 동료인 Davies가 당일 발표자료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 놓았기에 퍼왔습니다. 제가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서 Kryptonite, Dell Computer, JetBlue 사례를 보여드렸듯이, Davies도 관련 관련 회사들의 위기상황을 주요 발표자료로 활용했습니다. 

온라인 위기/이슈 확산 사례와 위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여 간단히 정리하여 포스팅 해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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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원사인 에델만에 근무하고 있고, 주요 발표자 중 한명인지라 행사후기를 긍정적으로 남기기에 송구스럽지만, 5월 23일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준비 단계에서 뒷이야기를 남기자면, 행사기획 단계에선 원래 Micro Persuasion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북미 블로고스피어를 대표하는 블로거로서, 에델만 본사에서 Me2Revoution 수석 부사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Steve Rubel이 행사의 Keynote Speaker로 함께 하기로 했었습니다. 스티브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아쉽고,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던 소프트뱅크미디어랩팀과 TNC미디어팀테터앤컴퍼니팀에게 매우 죄송스럽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상기와 같은 우여곡절들이 조금 있었지만,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소장님과, 황재선책임연구원님, TNC미디어 테터앤컴퍼니의 이미나팀장님의 추진력과 수고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전문 행사 진행팀이 아닌데도 큰 무리 없이 진행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긍정적인 의미는 국내에서 최초로 블로그를 기업 비즈니스 차원에서 논의했다는 점입니다. 벤처캐피탈 투자자, 포탈사이트, 변호사, PR회사, 메타사이트, 블로그소프트웨어 제공회사, 대기업, 외국계기업, 기자 블로거, 주부 블로거 등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발표자들의 현재 국내 블로고스피어 현황을 비즈니스 차원에서 진단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의미로는 행사 자체가 매우 블로그스럽게 진행이 되었다. 행사 개최이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행사 참가자 접수 상황, 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기대감, 블로그 초대 이벤트,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 리뷰 트랙백 행사 등 행사가 전반적으로 블로그적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마인드가 가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류소장님이 강조하신 "밥"의 중요성을 실천한 행사였다고 봅니다.

세번째 의미로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기업들이 처한 상황과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구축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블로그의 유형도 다양하겠지만, 이제 기업들의 고객 서비스 개선, 제품 판매 극대화, 세일즈 지원, 내부 프로젝트 협업체제 구축 등 다양한 요소에 블로그를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행사 점심시간, coffee break time 등에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행사 참가자 규모가 원래 200명에서 260명으로 확대해도, 행사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보인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추가적으로 느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컨설턴트가 등장할 듯 하다 : 외국에서는 CEO 블로그를 위한 컨설턴트,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블로그 구축을 위한 컨설턴트 등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행사 참가자 중에는 그 가능성을 엿보고자 하는 개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역시 블로그는 열정적인 미디어이다 : 14명의 행사 발표자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분은 국내 대표 주부 블로거인 문성실님이였습니다. 전문 강사가 아닌지라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분이 준비하신 콘텐츠들-블로그를 통한 독자들과의 쌍방향 대화 사례, 기업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례, 기업고객의 만족도를 체크하여 알려주는 모습,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는 사례, 비즈니스 블로그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당부 말씀 등 - 너무나 알찬 내용이였습니다. 문성실님의 발표 내용과 그 모습은 블로그가 진정 열정적인 미디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국내 사례를 모아야 한다: 당일 행사에서는 소수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제 연말이 되면 국내에도 다양한 블로그 사례가 쌓이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 행사에서도 발표의 기회가 생긴다면, 국내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더군요.

아무쪼록 관련 행사에 참가하신 분들에게 관련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행사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지인들에게 혹은 기업 내에서 블로깅 문화를 전파하는 블로그 전도사가 되시어 국내에도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비즈니스 블로그가 널리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늦은 후기를 썼으니, 저도 이제 행사 후기를 남기신 모든 분들께 트랙백 쏘러 가겠습니다. 건승!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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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4주 속성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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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비즈니스 블로그'를 주요 토픽으로 블로그를 운영함에 따라 블로그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바란다는 댓글과 이메일을 받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블로그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를 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동안 스터디했던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하여 4주 코스로 블로그 마케팅하는 것에 대한 플래닝 아이디어를 포스팅 합니다.

하단의 내용들은 그동안 모아 놓았던 여럿 자료들을 참고하여 광범위하게 작성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오랜기간 운영해온 다른 블로거들이 동의할 수도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왜 블로그가 필요한가?

자신의 브랜드를 개선하거나 많이 알리고 싶어하는 초보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는 기존 전통적인 웹사이트를 뛰어 넘는 몇가지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검색 엔진 랭킹 향상: 새로운 콘텐츠로 자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블로그, 다양한 키워드로 카테고리화되고 테크화되는 블로그들은 검색엔진이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의 블로그 검색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경향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국내 주요 검색 사이트들 또한 블로그 검색을 상단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구축 특징: 방문자들에게 코멘트를 남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자와 블로그 구독자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블로그는 또한 자동적으로 블로그 운영자의 포스팅을 링크한 블로거들을 파악할 수 있으며, 다른 블로거가 블로그 운영자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합니다.

-적당한 노력으로 스케쥴 관리 가능: 자신만의 생각을 일정 분량에 오/탈자 없이 완벽하게 작성해서 신문 및 잡지에 제공하는 기고문과 달리, 블로그 포스트는 자신만의 짧은 관찰과 의견을 올려도 됩니다. 블로그 포스트는 다른 블로그 포스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포스팅하는 방법으로 서로간의 상호작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짧은 시간을 투자해도 다양한 블로그 포스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만의 개성 알리기: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는 것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에서 관계를 구축하면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제품 판매,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으나 온라인 관계 구축을 통해 이를 달성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방문자들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개성을 갖고 블로깅 하는 것을 격려하기 때문에 우호적인 온라인 관계 구축에 매우 용이한 미디어입니다.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다 보면, 방문자들은 그를 이미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를 존경하기도 하고, 그의 입장을 보다 많이 이해하게 됩니다.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콘텐츠 보내기: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게 되면, 이메일 뉴스 레터 및 RSS 피드를 통해 관련 블로그를 구독하는 팬 그룹을 구축하게 됩니다.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새롭게 말하고 싶은 것들이 생길 시 이를 포스팅하면, 자동적으로 관련 콘텐츠가 전달되기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를 사람들이 기억하고 재방문해 주는 것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트너십 및 금전적 수익의 기회: 블로그 구독자 수가 많아지게 되면, 블로그 운영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등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기존에 올렸던 내용들을 수정 & 보완하여 PDF 파일 형식의 Booklet를 제작하여 이를 판매할 수 있으며, 구독자들에게 자신과 관련한 세미나, 저서 등의 구입에 있어 할인가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과 동일한 주제 및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으며, guest author 형식으로 상대방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새로운 구독자를 창출하는 기회를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근 상기 언급한 여러가지 잇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있어 블로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단의 내용은 블로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4주간의 플래닝 방향을 정리한 사항들입니다.

스케쥴 제안:

1주차에 해야 할 일:

1. 블로그를 오픈합니다. 블로그에는 크게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는데, 
포털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가입형 블로그(네이버, 엠파스, 야후, 파란) 보다는 블로그 전문 업체가 제공하는 이글루스티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사 블로그의 브랜딩을 위해서는 설치형 블로그 소프트웨어인 테터툴즈를 활용하여 블로그를 오픈할 것을 제안합니다.
2. 앞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블로그 키워드를 설정하고, 블로그 운영에 있어 영감을 줄 수 있는 블로그 30개 정도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하단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사이트 혹은 나루와 같은 블로그 검색 사이트, 포털사이트 블로그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관련 업계의 영향력 블로그를 리스트하시면 됩니다.
-높은 페이지 랭크
-블로그 포스트별 높은 코멘트 수, 피드버너를 통한 높은 구독자 수
-동일 주제(동일 타겟 오디언스)
-정기적인 업데이트
3. 블로그 RSS 리더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블로그의 RSS 피드 주소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RSS 피드 주소를 통해 블로그를 구독하면, 자신이 선호하는 블로거가 포스팅을 할 때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4. 자신이 선호하는 블로그로부터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관련 블로그가 흥미로운 포스트를 업로드하면, 이를 통해 대화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남기면서, 관련 글에 코멘트를 남기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딜리셔스 혹은 마가린과 같은 북마크 사이트에 가입하고, 자신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관련 블로그의 포스팅을 북마크하시기 바랍니다. 소셜 북마킹 사이트는 자신의 블로깅에 있어 영감을 줄 수 있는 포스트를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의 관심사항을 다른 블로거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동일한 관심사항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의 북마크 사이트를 클릭하게 되면, 보다 흥미로운 포스트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블로깅에 있어 또 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충분히 읽고 나서 어떤 내용으로, 어떤 형식으로, 얼마나 자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지에 대해 시간을 갖고 플래닝에 들어가면 됩니다.

2주차에 해야 할 일:

1. 테터툴즈, 이글루스, 티스토리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면 통계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통계 및 평가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구글이 제공하는 Google Analytics에 블로그를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글님의 포스팅 참고 :  구글(Google) Analytics를 통한 사이트 관리
2.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등록을 마치면, 관련 사이트를 통해 관련 블로그의 새로운 글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주요 메타사이트 관련 내용은 그만님의 포스팅 참고 : 블로그가 모여있는 곳 [메타블로그 편]
3. 일단 블로그 오픈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예전에 다른 신문, 잡지 등에 기고했던 글들을 다시 재편집하여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바랍니다. 관련 시간 투자를 통해 짧은 시간에 자신의 블로그에 꽤 괜찮은 글들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4. 피드버너 혹은 피드웨이브에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등록하시 바랍니다. 관련 등록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구독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드 블로그의 포스팅 참고 : RSS 통계를 보자, 피드버너와 피드웨이브
5. 블로그 검색 사이트, 메타 사이트 혹은 소셜 북마크 사이트를 통해 흥미로운 주제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이를 소셜 북마크 사이트에 링크하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RSS 피드를 등록합니다.
6. 한 두시간 정도 흥미로운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을 남기고, 정기적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5번 작업을 반복합니다.
7. 다른 블로그의 흥미로운 내용을 읽고 나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 및 주장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짧게 남기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은 꼭 길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두 문단 정도로 짧게 포스팅해도 무방합니다.
8. 다음주에 포스팅할 내용과 스케쥴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날 다수의 포스팅을 하는 것에 부담을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9. 자신의 포스팅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만한 가치가 꽤 있다고 생각하면, 뉴스 공유사이트 및 소셜 북마크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10. 2주간 진행한 블로그 운영방식을 리뷰하고, 어떤 운영방식이 괜찮았는지, 어떤 방식

3주차에 해야 할 일

1. 상기 2주차에 기록한 5 - 9번 사항을 반복합니다.
2. 주변 지인들에게 블로그 오픈 소식을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알리시기 바랍니다. 지인들에게 블로그 포스팅을 체크하고, 블로그 내용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주길 부탁하세요.

4주차에 해야 할 일

1. 블로그 포스팅에 집중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2~3개의 포스팅은 이루어지도록 노력합니다.
2. 이제 블로그에 수십개의 포스트가 업로드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몇몇 블로그 구독자들은 댓글도 달아주었을 것이고, 블로그 검색 사이트에서 자신의 포스팅이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자신의 블로그  관련 각종 통계 자료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 블로그에 방문하는지, 방문자들이 나의 블로그에 방문할때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여 들어왔는지, 어떤 검색 엔진 혹은 메타 사이트를 통해 가장 많이 들어왔는지 등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통계 수치를 리뷰하면서 향후 블로그 포스팅 방향 및 계획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블로그 리뷰 시간을 갖은 후에, 새롭게 포스팅할 수 있는 키워드 및 카테고리를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4. 어느정도 블로깅에 자신감이 쌓이면, 비디오 포스팅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디지털 카메라 혹은 비디오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다면, 유투브, 태그스토리, 판도라TV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가입하고, 관련 동영상을 업로드 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나서, html 소스 복사를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업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작업이 익숙해지면, 사내 스피치, 프리젠테이션, 고객과의 대담 등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를 업로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이제 4주만에 블로그 오픈에서부터 비디오 캐스팅까지 섭렵하였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지난 4주간의 시간을 한발짝 물러서서 한번 더 리뷰 하시고, 그동안 수면시간도 줄여가면서 거침 없이 달려 왔던 포스팅 노력을 조금 줄여가면서, 자신만의 블로깅 스타일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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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한 PR회사와 광고회사의 경쟁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바 있지만, 이제 글로벌 PR회사, 광고회사들은 웹2.0으로 등장한 소셜 미디어 활용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한국에서도 국내 대표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의 김낙회 회장님이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웹2.0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적극 연구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PR & 광고 & 그 밖의 회사들의 노력이 앞으로 본격화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제일기획 김낙회사장 "웹2.0 광고시대 열겠다" 매일경제 - 서울,South Korea
"제일기획의 광고는 이제 웹2.0 방식으로 갑니다 . 일방적인 광고 노출이 아니라 광고를 보는 사람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광고입니다 ." 제일기획 최초 공채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김낙회 사장은 회사 창립 34주년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웹2.0 개념의 광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웹2.0식 광고란 예를 들어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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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순방문자수 관련 수치가 검색 순방문자 3천 239만 2천명의 91.1%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개인 미디어를 참고하는 네티즌들의 수치는 계속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그와 함께 블로그의 영향력도 계속 높아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기사 링크!


블로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 뉴스 - 서울,South Korea
최근 블로그가 순방문자수, 페이지뷰 등에서 검색 서비스를 바짝 따라 잡으면서 검색과 함께 포털의 양대 핵심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4월 국내 전체 블로그의 순방문자수는 2천951만명으로 검색 순방문자수 3천239만2천명의 91.1%를 기록해 뉴스, 카페 등을 제치고 검색과 함께 핵심 웹서비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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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미국 내 PC 업계에서는 2005년 수개월간 델 컴퓨터의 고객 지원이 형편 없어졌다는 부정적인 평판을 갖고 있었다. 델의 소비자 서비스에 대한 악평이 있는 상황에서 파워 블로거 제프 자비스(Jeff Jarvis)가 등장했다.

Jarvis는 그의 개인 블로그인 BuzzMachine에 1,600 달러짜리 컴퓨터를 수리하기 위한 아주 긴 탐구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수십번의 이메일을 보냈으며, 델 컴퓨터 고객 서비스 라인에 전화를 해도 답변을 얻을 수 없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올렸다.

Jarvis의 포스팅 글들은 기존 델 커뮤터 고객들과 다른 영향력 블로거들의 동의를 얻어내어, BuzzMachine의 일일 방문자가 평소 대비 2배로 증가하여 1만명 이상이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객들의 반응 중에는 “친구여! 애플컴퓨터로 바꿔라” 등이 있었다.

경과:
Jarvis 사건에 대한 모든 링크와 다른 참고사례들이 웹에서 이슈로 떠오르게 되면서, 블로그들의 관련 글들은 델의 브랜드 명성과 제품 구매 행동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델은 보다 많은 콜센터를 세우고, 고객의 전화를 받는 직원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는 발표를 하게 된다. (BusinessWeek Online).

델 컴퓨터가 실수한 점:
-Jarvis가 염려하는 사항에 대해 포스팅한 글을 Dell이 계속적으로 무시함에 따라 관련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Jarvis의 영향력을 인식하지 못했고, 그의 계속적인 부정적인 포스팅에 무대응으로 방치해 놓았다.
-블로고스피어의 일반적인 특성과 브랜드 명성, 구매 의사결정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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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3일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Business Blog Summit)을 개최하는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이 행사에 관심이 많은 개인 블로거들을 위해 자그마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기 링크를 참고하시고, 참가하시는 분들은 행사장에서 반갑게 인사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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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 분야의 전문 월간지인 W.E.B에 쥬니캡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습니다. 지난 4월에 인상 좋은 윤유성 기자님과 1시간 가량 인터뷰를 가졌는데, 잘 써 주셨네요. 혹시 제 블로그 방문자 및 구독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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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 흑자경영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홍보실장월례협의회에 참석하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왔습니다.

강의시간 말미에 여러가지 질문들이 있었으며, 비즈니스 블로그 평가 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블로그로 말씀드리기로 한 것을 지키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비즌니스 블로그 활동 리뷰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은 5월 12일 포스팅한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 분기별 블로그 리뷰 및 편집 일정표 내용을 참고하시면 대략적인 그림을 그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상기내용 이외에 두가지 방향을 추가적으로 정리하자면, 하단과 같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버즈 측정
-온라인 상에 공유되고 있는 블로그 출시 전후의 UGC(User Generate Contents)의 불륨 변화 측정
-영향력: 누가 기업 및 제품의 혜택에 대해 논의하고 있나?
-출처: 어디에서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나?
-Tone & Manner: 어떤 대화가 오고 가고 있나? 긍정적인지,아니면 부정적인지?

타겟 오디언스의 태도 측정
-호감도: 관련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분야에서 관련 기업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
-경쟁적 평가: 타 경쟁사에 비해 관련 기업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정보의 가치: 타겟 오디언스의 의견이나 태도에 반영된 정보 출처의 영향력은 얼마나 큰가?

근자에 Institute for Public Relations 사이트에서 How to Measure Social Media Relations라는 자료를 다운로드 받았는데, 꽤 자료가 괜찮아 링크를 걸어 놓았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련 리포트 내용은 향후에 국문 번역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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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업 비즈니스 차원의 블로그 활용을 위한 행사인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이라는 행사가 오는 5월 23일 센트럴시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에델만 코리아는 관련 행사의 언론홍보를 맡아 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관련 행사에서는
뉴 미디어에 활용에 익숙한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대화 커뮤니케이션를 위한 기업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블로그의 활용 사례 및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블로그 활용에 대한 이해와 전략 그리고 성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비즈니스 블로그 활용 사례, 인터넷 서비스와 블로그 등 6개 섹션이 진행됩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민윤정 본부장, 법무법인 지평 이은우 변호사, 태터앤컴퍼니 노정석 대표,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류한석 소장, 강윤경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주제발표를 합니다. 에델만 코리아 소속으로서 저 또한 40분간 발표를 합니다. 제목은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2.0"이구요.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가 신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행사 관련 블로그 글 모음:
여기는 소프트뱅크미디어랩입니다, 소프트뱅크 미디어 랩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3일 개최,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 STING's Note™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 행사 개최 소식, 인생은 진실게임이다. by 데니 
블로거를 이해하기 위한 행사,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기업블로그를 주제로하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뉴스팩토리

관련 포스트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흥미로운 자료를 발견하여 공유할까 합니다. Wired MagazineChris AndersonSocialtext 소속 Ross Mayfield 두 전문가가 협력하여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들 중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을 조사하여 지난해 10월 5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0개 기업(8%) 정도가 조사 당시 현재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Fortune 500 Business Blogging Wiki)

참고로, 상기 두분이 정의한 비즈니스 블로그는 관련 기업 소속 직원이 자사 및 자사의 제품에 대한 대화를 활발히 하는 공적인 블로그(Public Blog)로 정의했으며, 상세 현황 리스트는 하단과 같습니다. 

Blogging F500 Company
Sample Blog
Advanced Micro Devices (not in '06 F500) AMD Notebook Tester
Amazon.com Amazon Web Services Blog
Cisco Systems Cisco High Tech Policy Blog
CSC Team CSC
Cox Communications Digital Straight Talk
Dell Direct2Dell
Eastman Kodak Company A Thousand Words
eBay eBay Developers Program Blog
Electronic Data Systems EDS' Next Big Thing Blog
Ford Motor Company Bold Moves
General Electric Company GE Global Research blog
General Mills Real Baking with Rose Levy Beranbaum
General Motors Corporation FastLane Blog
Google Google Blog
Hewlett-Packard Company HP Blogs
Honeywell International HoneywellBlogs
ING Group (not in F500) My Cup of Cha
Intel Corporation Intel Geek Blogger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Guide to IBM Blogs
Marriott International, Inc. Marriott on the move
McDonald's Corporation Open For Discussion
Microsoft Corporation MSDN's Microsoft Blogs
Motorola Snowboarding Team blogs [lame]
Nokia N-Gage Mobile Gaming Blog
Nike Nike Basketball Blog
Oracle Corporation OraBlogs
Southwest Airlines Nuts about Southwest
Sprint Things That Make You Go Wireless
Starwood Hotels & Resorts The Lobby
Sun Microsystems Inc Jonathan Schwartz
Texas Instruments Video 360 Blog
Time Warner Jason Calacanis' Blog
The Boeing Company Randy's Journal
The McGraw-Hill Companies Blogspotting
Tribune Company The Swamp
Viacom International MTV News Correspondents
Wal-Mart Stores Wal-Mart Facts
Wells Fargo & Company Guided by History
Whole Foods Market The CEO's Blog - John Mackey (inactive since June)
Xerox Corporation Palo Alto Research Center
Verizon Communications PoliBlog
Yahoo! Yahoo! Search Blog

조사 발표가 작년 10월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이후에 더욱 많은 비즈니스 블로그가 오픈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오는 23일에 진행되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을 통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블로그가 등장하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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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만 시작하면, 새로운 고객사, 자사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증가 등 아주 좋은 일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예, 그럴수도 있지요. 그러나 블로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운영이 필요합니다."

개인 및 비즈니스 성장 전략에 대한 컨설팅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Advanced Approach 회사의 공동 창립자인 Michele Corey의 이야기입니다.

Michele는 블로그 운영의 목표를 달성하고, 블로그 독자들에게 계속 매력적인 미디어로서 인식되기 위해 분기별 블로그 리뷰를 제안합니다. 자신의 달력에 분기별 리뷰 날짜를 기입하고, 이를 확실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분기별 리뷰를 하게 되면, 보다 나은 블로거로 거듭날 수 있으며, 블로그 독자들이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Michele는 블로그 운영 목표와 관련 있는 질문 리스트를 개발하고 각 사항에 대해 대답하는 방식으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하단과 같습니다.

일반사항:
- 귀사가 목표한 블로그 전략이 적절히 적용되고 있습니까? 귀사가 원하던 결과를 얻고 계십니까?
- 귀사의 (블로그 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로그 전략을 어떻게 적용하길 원합니까?
- 지난 분기동안, 한달에 얼마나 자주 블로그를 했는지요? 원래 계획한대로 자주 블로그에 포스팅이 이루어졌습니까?
- 한번에 한개의 포스트를 작성했습니까? 아니면 한번 앉아서 2주 분량을 한꺼번에 준비하곤 했습니까? 어떤 글쓰기 전략이 당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하시는지요?

카테고리:
- 어떤 카테고리들이 가장 인기가 있었는지요? (블로그 구독자들이 가장 가치를 많이 부여하고 읽기를 희망하는 카테고리)
- 블로그 구독자들이 남긴 코멘트는 어떠한가?
- 지난 분기동안 운영했던 카테고리 중 삭제하거나 변경하고 싶은 카테고리가 있습니까? 혹은 새롭게 추가하고 싶은 카테고리가 있으신지?

통계: 블로그 통계 수치를 살펴보게 되면, 블로그 전략을 최상위로 유지하는데 무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웹서버 혹은 블로깅 플랫폼들은 이미 각종 통계 수치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 있으며, 혹은 SiteMeter, StatCounter, Google Analytics 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 수치들을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어떤 포스트가 가장 인기가 있었는지, 어떤 키워드 혹은 문구를 통해 관련 블로그를 찾아 왔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자사 블로그를 찾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다수의 키워드를 개발하고, 관련 키워드를 블로그 포스트 및 타이틀에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3개의 블로그 포스트는 무엇인가?
- 어떤 키워드 혹은 문구를 통해 블로그에 방문해 오는가?
- 지난 분기에 사용한 키워드 중 추가, 삭제 및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 있는가?

성과:
- 무엇을 변경하고자 합니까?
- 자사 블로그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항목들을 유지해 나갈 것인가?
- 자신이 블로그 운영에 있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무엇을 해야 하는가?

Michele의 대다수 클라이언트들은 그녀의 표준 질문사항들을 이용하지만, 비즈니스 상황 및 니즈에 따라 질문들은 변경이 가능합니다. 만약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어떠한 리뷰 과정도 진행해 본 적이 없다면, 아마도 놀라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Michele는 전략적인 블로그 운영을 위해, 블로그 편집 달력을 이용할 것을 제시합니다. 블로그 편집 달력은 향후 일정기간동안 포스팅해야 하는 콘텐츠를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주일 중 어느 요일에 포스팅을 할 것인지, 얼마나 자주 할 것인지, 어떠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어떤 주제를 포스팅 할 것인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관련 토픽은 자신이 열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주제이어야 하며, 타겟 공중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분기별 리뷰가 보다 수월해 지겠지요?

자 그렇다면 어떤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까요? 블로그 편집 달력 작성 혹은 블로그 리뷰? 해답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초보 블로거라면, 블로그 편집 달력부터 작성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만약 상당기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왔다면, 블로그 리뷰를 통해 다음 분기까지 어떤 일을 중단하고, 어떤 일을 시작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Michle처럼 구체적으로 조직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구체적인 기획 및 리뷰 시간투자는 보다 나은 블로그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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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Squad를 운영하는 두 명의 블로그 전문가 Denise Wakeman과 Patsi Krakoff는 "매일 수천개의 블로그가 시작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는 금방 도태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블로그 운영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최근에 전문적인 비즈니스 블로고스피어를 쪼로록 훑어 보았는데, 전문가 그룹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공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실수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명의 전문가는 이를 콘텐트 그리고 디자인 이라는 두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CONTENT: 초보 단계에서, 다수의 블로거들은 자주 포스팅을 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의 포스팅은 기본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전문가 그룹의 포스팅에서 중점으로 하고자 하는 요소가 보여지지 않는데, 이는 자신의 타겟 공중을 규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관련 포스트의 길이가 너무 긴 경향들이 있습니다. 글이 길어지게 되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관심 있는 구독자들에게 "click here to read more"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여, 관련 포스트을 선별하여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글을 올리면서 link을 풍부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흥미로운 기사 혹은 다른 블로그의 포스트에 링크를 걸어줌으로서 관련 블로거가 관련 주제로 다양한 리서치를 했으며, 구독자에게 또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다수의 블로그들은 단순한 실수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전문가적 면모를 블로그에 투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비즈니스 글쓰기와 블로그 글쓰기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반복되는 틀린 철자, 오타 및 문법적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DESIGN: 블로그 운영자에 대한 사진, 이름 등의 계속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팀블로그로 운영되는 경우라면, 블로그 참여자에 대한 정보가 어느정도 공유되어야 합니다.
블로그는 쌍방향적이어야 합니다. 블로그 구독자와 어떤 방법으로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적어도 코멘트를 남길 수 있도록 허용되어져야 합니다. 또한, 블로그는 RSS Feed 및 FeedBlitz와 같은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구독자들이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사이드 바에 정크성 아이템들을 많이 다는 것은 블로그 방문자들을 불쾌하게 할 여지가 있습니다. 만약 관련 콘텐츠가 구독자들에게 적합하지 않고 혼잡스러움만 전달할 여지가 있다면 과감하게 삭제해야 합니다.
콘텐츠의 구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카테고리는 블로그 방문자들이 해당 블로그의 예전 포스트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며, 소수 블로그는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지 않거나 너무 많은 카테고리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콘텐츠 카테고리는 블로그 구독자들이 그들이 관심을 갖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 합니다.

블로그는 다른 마케팅 툴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Blog Squard는 효율적인 블로깅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스터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너무 많은 블로그들이 아마츄어 블로그처럼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의 개인적이며, 딱딱하지 않은 미디어 특성이 비전문가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비즈니스 블로그는 전문가적인 이미지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또한 강조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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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디자인 및 조경 서비스 업체인 Oasis Design의 Richard Boyd는 "블로깅을 하면서 실수하기 쉬우며, 콘텐츠 아이디어는 고갈됨에 따라 블로그는 결국 기운이 쇠약해져 갑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리차드씨는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함에 앞서 하단의 질문들을 체크해볼 것을 제안합니다.

WHO: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누가 관련 글을 포스팅할 것인가? CEO, 마케팅 담당 중역, Product Manager, 혹은 각 부서의 중간 관리자급으로 구성된 Task Force Team? 만약 블로그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의 규모가 큰 경우에는, 기업 내 다양한 부서로부터 일정 부분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지만, 블로그 운영하는데 있어 관련 팀원들의 시간 투자와 열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명심해야 합니다.
 
HOW: 관련 블로그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직접 인터넷 접속이 보통의 방법이며, 만약 이메일 접속이 가능하다면, 어느 장소에 있더라도 이메일을 통해 블로그 포스트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WHAT: 자신(자사)만의 핵심 블로깅 영역을 결정하고, 정기적으로 관련 콘텐츠들을 교대로 포스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사 블로그를 통해 대화하고자 희망하는 타겟 공중이 누구인지 알아야 하며, 그들이 만족할만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자사에서 통용되는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타겟 공중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기반으로 포스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WHERE: 비즈니스 블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는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두가지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효과적으로 결합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리차드씨는 "우리의 경우, 블로그가 점차적으로 FAQ, 뉴스, 아이디어, 가십꺼리 등을 콘텐츠로서 관리하면서 점차적으로 기업 홈페로서 확장되어 갔습니다"라면서, "그러나, 이를 전체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6개월 이상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그 결과로서 메인 홈페이지를 다시 구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WHEN: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귀사의 타겟 공중은 귀사 블로그에 익숙해져 갈 것이며, 계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대하게 됩니다. 부정기적인 포스팅은 타겟 공중이 귀사의 블로그 존재를 망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블로그의 포스팅을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한꺼번에 자사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단 관련 콘텐츠들을 작성만하고 발행하지 않고 쌓아놓고 있다가 특별한 콘텐츠 생성에 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블로그 포스팅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사 블로그의 독자를 구축하는데는 일정의 시간이 걸립니다. 로그 파일 분석을 통해 자사 블로그의 어떤 포스트를 구독자들이 제일 많이 읽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루트를 통해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었는지 계속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자사 블로그를 기업 홈페이지의 확장 개념으로서 생각해야 하며, 가치 있는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시 전략적인 블로깅 활동은 계속 될 수 있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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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획단계는 매우 중요하며, 별다른 생각없이 첫 포스팅을 올리기 보다는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플래닝에 대한 시간 투자는 꼭 필요합니다."

영국 런던에서 Better Business Blogging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e-marketing 컨설턴트이자 블로깅 전문가인 Mark White가 전하는 말입니다.

마크씨는 세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이에 대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자는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 "What is the blog looking to achieve?(블로그 운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하단과 같이 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어하는가?
-혹은 당신을(기업을) 관련 업계에서 전문가로서 포지셔닝하는 것을 원하는가?
-혹은 자사의 독특한 서비스 및 제품을 알리기를 원하는가?
-혹은 자사의 새로운 제품을 위한 고객 전도사(evangelist) 그룹을 창출하기를 원하는가?
상기 예들은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목표의 모든 예가 될 수 있으나, 각 기업들은 자사만의 블로그 운영 목표를 규명하고, 최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야만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 "Who is the blog aimed at?" (블로그의 타겟 공중은 누구인가?): "자사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대화하고자 하는 목표 공중을 규명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대체적으로 자사의 제품 소비자 및 서비스 사용자와 동일할 것입니다. 목표 공중을 규명함으로써 누구를 위한 글을 포스팅하며, 어떠한 성격의 콘텐츠를 작성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사의 블로그에 올려지는 콘텐츠와 스타일은 블로그 독자들이 관련 기업을 인식하는데 있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떠한 사항들이 어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놓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3.  "What results are you looking for?" (어떠한 결과를 기대하는가?):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합니다. 블로그 방문자 수, 관련 블로그 RSS 피드 구독자수, 뉴스레터 구독자 수, 블로그에 보여지는 이메일 혹은 전화 연락처를 통해 전달되는 접촉 수 등 다양한 메트릭스로 자사 블로그 운영의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 이전에 상기에 언급한 주요 질문사항 세가지에 대한 답변을 구하는데 있어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만약 상기와 같은 전략적인 기획을 하면, 콘텐츠에 있어 자사와 관련한 포스팅을 유지하면서 자사 블로그 구독자들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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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성취하고 싶으십니까?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일단 두 눈을 감으시고요. 블로그를 일정 기간 운영하고 나면 달성하고 싶은 목표들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긍극적으로 가고 싶은 방향을 생각하셔도 됩니다.

예를 들자면, 당신은 플로리스트 분야의 전문가이며, 꽃과 플로리스트에 대해 블로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럼 블로거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을 겁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비즈니스 차원에서 긍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목표점이 없으면, 관련 블로그는 절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그 목표에 대해 크게 그림을 그리고,이를 구체적으로 리스트 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제 긍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예: 시장 점유율 증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 고객 의견 청취 등)를 설정했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자가 진단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비즈니스상 혹은 캐리어상 성공해왔던 이유들 즉 자신의 강점을 리스트 업 합니다.

자 왼편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 리스트와 오른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를 쭈루룩 나열한 다음 각 리스트 사항의 연관성을 생각하여 선을 이어 봅니다.

상기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해 큰 그림을 잡아봅니다. 큰 그림을 잡고 난 다음에는 자신만의 키워드를 리스트 업 합니다.

그리고, 국내 블로그 검색 사이트, 메타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키워드와 연관된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을 찾아 또 리스트 업을 하고, 가능한 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 봅니다. 어떤 종류의 블로그들이 있는지? 관련 블로그들은 잘 운영되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블로그 포스팅을 읽으면서 향후 나만의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나갑니다.

Indium Corporation’s 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Rick Short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4 P로 정리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Point(핵심): 만약 블로그 운영의 전문적인 핵심(혹은 목적)을 갖고 있지 않다면, 시작도 하지 말아라!
  • Passion(열정): 만약 블로그 토픽에 대한 불타오르는 열정이 없다면, 블로그 운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아라!
  • Personality(개성): 블로깅에 있어 자신만의 개성이 없다면,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해라! (여기서 Rick 양반이 의미하는 것은 블로거는 포스팅을 하면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등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야 하며, 단순 사실을 재미없게 리뷰하는 형식을 탈피하라는 것) 
  • Perseverance(부단한 노력): 블로깅을 시작한 이후, 자신만의 포스팅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없다면, 다른 새로운 취미를 찾아라!

  • 비즈니스 블로그이든 개인 블로그이든 블로그 운영의 목표를 갖고 있지 않다면, 효율적인 운영이 힘들 것이며, 그 기간은 짧게 반짝하고 끝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 기획이라는 것이 필요하듯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획이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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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인 기획 없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은 팬티만 입고 출근하기 위해 차를 모는 행위와 유사합니다. 두 가지 모두 시작하는 것은 수월하겠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김과장, 내가 요즘 업계 사람들을 만나 들어보니, 우리 경쟁사인 '가나다'사가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더군.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부터 준비해서 내일 당장 시작해 보자구"

    Um.. NO! NO! NO!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다른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마찬가지로 기획(Planning)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브랜드를 걸고 운영되는 비즈니스 블로그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전략의 한 파트로서 운영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오픈하는 비즈니스 블로그가 긍극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목적 및 목표는 무엇인가?
    -누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것인가?
    -무엇에 대해 포스팅을 할 것인가?
    -공식 기업 블로그를 시작하는 대신에 회사 직원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도록 장려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블로그 운영에 있어 법률 부서, 마케팅 부서 & PR 부서로부터 어떤 도움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오픈하여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성공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상기와 같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질문들을 리스트 업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채워나가는 기획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한 질문에 해답은 기업의 규모, 조직 구조 및 기업 문화에 따라 다양할 수 있겠습니다.

    오는 2007년 5월 23일 국내에 비즈니스 블로그의 현황을 진단하고, 그 가능성을 함께 알아보는 행사인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Business Blog Summit) 2007' 가 개최됩니다. 관련 행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당일에 저 또한 40분간 주제 발표를 하게 되는지라, 강의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근래에 숙독하고 있는 책 What No One Ever Tells You About Blogging and Podcasting의 Part 3 Planning Your Blog 에서 소개된 내용을 참고 삼아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 및 평가를 주제로 주말동안 몇가지 포스팅을 올려 보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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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말 미디어 트레이닝(Media Training: 대변인훈련)의 중요성을 통해서 기업 및 내 임원 및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스타들이 보다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훈련을 받고 있는 미디어 트레이닝을 소개 드린바 있습니다.

    오늘 구글 알리미 서비스로 날아온 기사 중에 연합뉴스에서 미디어 트레이닝에 대한 뉴스를 보도하였기에 하단에 링크해 봅니다.


    [대선주자 언론 대응 10계명][前백악관 대변인]


    상세 내용은 상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며, 관련 기사 내용 중 몇가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론 네슨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원이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유권자와 소통을 잘 하는 비결 10가지를 설명하는 성격으로 미디어 대변시 참고해야 하는 원칙을 하단과 같이 1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 절대 거짓말 말고 은폐 말라
    ▲ 인터넷에 주목하라
    ▲ 시각 효과를 활용하라
    ▲ 기자를 교육시켜라
    ▲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는 없다
    ▲ 질문을 면밀하게 들어라
    ▲ `노 코멘트`라는 말은 절대 말라
    ▲ 언론전략을 사전에 준비하라
    ▲ 방어적 대신 공세적 태도를 취하라
    ▲ 나쁜 뉴스는 내가 먼저 말한다

    미디어 트레이닝은 보통 기업의 위기상황을 시나리오로 산정해 놓고 어떤 이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조직의 입장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에 대한 훈련을 진행합니다.

    상기 론 네슨이 정리한 10계명에서 주목되는 내용은 두번째 항목입니다. 보통 이전에 정리되어 제공되던 언론 대응 10계명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항목이라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주목하라 = 즉시성, 상호성, 멀티미디어성이라는 인터넷의 강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그러려면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용하라. 메시지가 다른 사람에 의해 여과되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청중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할 수 있다.

    지난 4월말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블로그 활용(Blogging in a crisis situation) 포스팅을 통해 블로그로 대표되는 개인 미디어들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기업이나 유명 개인들이 위기관리 차원에서라도 블로그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지적되는 사항이라는 생각에 포스팅해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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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만 코리아의 신임사장인 김원규 사장 및 마가렛 키 수석 부사장의 승진 소식을 정리한 뉴스레터가 나왔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의 새로운 성장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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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조사 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170 명 이상의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가 조금씩 마케팅 메인스트림의 한 방법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이메일, 검색 마케팅 및 디스플레이 광고들이 온라인 마케팅의 주류를 있기는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케팅 툴로서 소셜 미디어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지라 그동안 소셜 미디어의 활용이 많이 이루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외 및 국내에서도 마케터들이 따라 잡기 힘들 정도로 그들의 소비자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미디어를 많이 활용함에 따라, 이제 마케터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 및 계획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주요 조사결과:
    * 조사 대상자 중 34% 마케터들의 블로그 사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13% 증가되었다.
    * 조사 대상자 중 40% 마케터들의 RSS 활용율이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되었다.
    * 조사 대상자 중 25% 마케터들이 podcast를 활용하고 있으며, 22% 마케터들이 consumer-generated content를 20% 마케터들이 social networks를 활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클릭:
    http://www.brandweek.com/bw/news/recent_display.jsp?vnu_content_id=1003564887
    http://www.marketingvox.com/archives/2007/03/28/forrester-marketers-embracing-social-media/
    http://www.btobonline.com/apps/pbcs.dll/article?AID=/20070329/FREE/7032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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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블로그의 쥬니캡 블로그 소개

    새롭게 개편된 커리어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커리어 블로그 공지사항 하단에 스타 블로거라는 코너가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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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블로그에 고맙기도 하고, 다소 부담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제가 트랙백을 읽어주는 남자 라디오키즈님, 오마이뉴스의 정치부 기자 박정호님과 함께 스타 블로거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가 창피하다고 언급하는 이유는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한지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스타 블로거로서 소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PR, 마케팅 & 광고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현재 많지 않기 때문에 제가 대표 블로거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관련 인터뷰는 캐리어블로그 담당자인 권호인님과 함께 지난 3월말에 진행을 했고요. 하단은 캐리어블로그의 저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미국계 PR회사 에델만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올해로 실무에서 9년째 몸 담고 있는 PR전문가다. PR, 비즈니스 블로그, 뉴 미디어, Relations, 커뮤니케이션즈 등을 주요 키워드로 포스팅 하고 있는 그의 블로그는 Interactive Dialogue와 PR 2.0를 주제로 한다.

    블로그는 웹2.0를 대표하는 뉴 미디어다. PR 블로그를 대표하는 그에게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뉴미디어는 대안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충분하고 훌륭한 수단 임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는 블로깅(Blogging) 한다는 의미를 미디어의 활용 차원에서 설명했다. “블로깅은 본인 스스로가 미디어를 소유하거나 미디어가 되는 것”을 뜻한다고 말을 이으며 기존 미디어의 이용자적 입장에서 벗어나 블로그는 직접 미디어가 돼 다가서는 주체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우리에게 새로운 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을 제안한다. 그 가운데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하나가 블로그 활용이라고 보아진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그가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에 대해 들어 보자.

    블로깅 PR에 날개를 달다 링크된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내용과 이미지를 보시겠지만, 제 사진들이 너무 설정해서 찍은 티가 나서 다시 한번 쑥쓰럽군요.

    아무튼 국내 대표적인 PR 블로거 중 한명으로 소개된 것에 대해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스타블로거라 뽑아주신 캐리어블로그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캐리어블로그 쌩유~~~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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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냉소적이고, 가끔은 유희적이고, 가끔은 현실적이고, 가끔은 교과서적인 우마미님이 한화 이슈에 대한 독특한 글을 포스팅 했습니다.

    고객사의 이슈관리 관련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나면, 고객사에선 저에게 그런 말을 합니다. "그런 교과서적인 내용 말고, 다른 솔루션 없습니까?"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지요.

    하단 링크된 글은 PR실무하시는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부분도 있을 듯 하여 포스팅합니다.

    한화 위기 관련 이슈들의 충돌

    이슈관리에 있어 자사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것이 내부 인하우스 PR 담당자의 중요한 몫이라 생각됩니다. 그런측면에서 PR회사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은 소비자, 언론 등을 비롯한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시각에 조금 더 포커스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구요. 정답은 그 두가지 시각을 제대로 절충하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이거 같기도 하고, 저거 같기도 하고. 이러한 같기도 성향의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슈 관리 판단 기준으로 중요한 것은 법정이라는 재판에서 승소할 수 있으나, 여론이라는 재판에서 패소할 경우 관련 기업은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이겠죠.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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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킨 도너츠 이슈 관리팀에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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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바쁜 업무로 블로고스피어의 아젠다 흐름을 확인하지 못하다가, 지난 4월 28일 포스팅 한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블로그 활용(Blogging in a crisis situation)라는 글에 남겨진 칫솔님의 댓글을 보고, 올블로그에 던킨 도너츠가 핵심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을 접했습니다.

    케이스 스터디 차원에서 현재까지 해당 이슈 진행상황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관련 글은 한 기업의 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블로고스피어상에서 실추된 기업명성을 회복하는데 하나의 참고 사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글이며,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몇가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사항을 정리합니다.

    Situation Summary: 4월 30일자 파이낸셜 뉴스의 보도 기사
    던킨 도너츠 이번엔 철가루 논란을 기준으로 상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4월 23일 던킨도너츠 구로공장에서 근무한 생산직 직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다음에 도너츠 제조공정에 문제가 있다는 글을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 게시판에 올렸고, 인체에
    인체에 유해한 이물질이 제품에 들어간 것을 알면서도 생산을 강행했다는 주장을 했다.
    -관련 글을 올린 자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으며, 5년 넘게 던킨을 다니며 도너츠를 생산했다고 자기를 소개했지만,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기업에서는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을 협력업체 직원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해당기업은 상기 언급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떠도는 게시물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라 밝혔으며, 해당 관청에서 조사 했지만 문제가 없어 이미 일부 포털에는 관련 글들의 삭제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관련 글을 올린 네티즌은 해당 기업과 합의를 했고, 합의 이후 문제의 글은 토론게시판에서 삭제됐다. 그러나 원문은 구글 DOCS에 저장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7년 5월 1일 현재 상황: 네이버, 다음, 엠파스, 파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이글루스에서는 던킨 도너츠 이슈를 언급하는 블로거의 글들은 Draco님의
    제 글이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포스팅에서 볼 수 있듯이 해당 기업의 명예훼손 요청을 근거로 다수 삭제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블로그에는 2006년 04월 04일 오후 02시 49분 에 생성되어, 설치형 블로그들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134개의 글이 연결되는 등 관련 이슈에 대한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연달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에서도 다수 관련 글들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Issue Points: 오프라인 미디어에서는 4월 30일 현재 파이낸셜 뉴스만이 관련 이슈를 보도하고 있지만, 블로고스피어에서 지적되고 있는 이슈 포인트들을 정리해 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1. 무리한 콘텐츠 삭제 요청: 해당 기업의 명예훼손을 근거로 한 주요 포털사이트와 이글루스 등의 관련 이슈를 언급한 블로거들의 컨텐츠 삭제요청은 namgoon님의 던킨 vs 블로거 포스팅에서도 볼 수 있듯이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탄압하는 권력자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이슈 관리 노력은 현재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기업 대 블로거간의 대립 구도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2. 뉴 미디어와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기업의 이해 부족: 올드 미디어에서 관련 이슈에 대한 뉴스 보도가 많지 않은 이유는 해당기업에서 올드 미디어에 압력을 가하기 보다는 올드 미디어 입장에서 봤을 때 뉴스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도아님의 던킨 도너츠 사진 조작 가능성 포스팅에서 볼 수 있듯이 최초 이슈 제기자의 포인트들도 논란의 여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올드미디어와 달리 블로그로 대표되는 블로고스피어에서 관련 이슈가 증폭되는 것은 블로거들은 자신의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블로거들의 메시지 전달에 대해 해당 기업에서 메시지를 컨트롤하고자 하는 노력은 블로거들의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3. 명확하지 않은 기업의 입장: 상기 파이낸셜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초 이슈 제기자와 해당기업은 게시물 삭제에 대한 합의를 했고, 그 이후 포털사이트 블로거들의 해당 콘텐츠들을 삭제하는 공문을 보내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콘텐츠 삭제 노력으로 인해 관련 이슈는 이제 기업과 최초 이슈 제기자 두 당사자간의 이슈가 아닌 공적인 이슈가 된 상황이며, 블로거들은 최초 이슈 제기자가 문제의 요소로 제시한 포인트들에 대한 해당기업의 입장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관련 의구심을 해결하고 싶으나, 블로거들을 위한 기업의 대화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파이낸셜 뉴스 보도와 주요 블로거들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얻은 상황 분석을 토대로 블로고스피어에서 실추된 기업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위기 커뮤니케이션 방향 7가지를 제안합니다.

    1. 4월 23일 최초 이슈 제기 이후, 이슈 대응 과정과 블로거들의 지적 사항을 리뷰해야 한다:
    -블로거들이 왜 해당 기업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가?
    -개인 미디어인 블로거들의 해당 콘텐츠 삭제를 요구할 수 밖에 없었는가?
    -왜 관련 기업에 대해 인터넷 콘텐츠를 검열하는 권력자로서 블로거들의 인식을 갖게 되었는가?
    -핵심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가?

    이번 이슈 대응을 통해 던킨 도너츠라는 브랜드와 이를 운영하고 있는 관련 기업은 적어도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억압하는 권략자로서 부정적 기업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명성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관련 이슈 대응에 있어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요인들을 진단하기 위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고, 이에 대해 내부 이슈관리(혹은 위기관리)팀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합니다.

    2. 블로거와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합니다:
    "프로슈머(prosumers)",
    “넷슈머(Netsumers)", "이-플루엔셜(e-fluentials)", "웹엑티비스트(Webactivists)“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고 있는 블로고스피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오피니언 리더들(블로거들)은 자신의 제품 사용경험을 다른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타인의 구매결정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델만에서 발표한 4번째 블로고백서에도 블로고스피어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블로거들은 남성 인터넷 사용자들이 주를 이루며, 이들은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뿐 아니라 부정적인 주장도 적극적으로 나누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일반네티즌인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이 많이 향상되어 있는 상황이며, 네티즌들은 각종 소비자 불만 & 불평 사이트, 안티 사이트 등을 통해 부정적적인 소식을 전달하는데 더욱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이슈에서 더욱 주목되는 사항은 다수의 블로거들은 관련 기업의 포탈사이트 등의 협조를 통한 콘텐츠 삭제 요청을 블로거들을 탄압하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으로 생각하며, 기업 대 블로거의 대결 구도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이슈에 대한 블로거들의 이슈 제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블로고스피어는 기업의 이미지에 대한 입소문이 형성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블로거들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
    금번 이슈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들은 해당 기업이 관련 이슈에 대한 의혹을 충분히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는 태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대표되는 뉴미디어로 구성되는 블로고스피어는 웹이라는 거미줄로 느슨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느슨한 연결고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표현을 침해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있게 되면, 서로를 격려하며 이슈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트랙백 등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노력을 통해 입소문을 강력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다수 블로거들이자신의 블로그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해당 이슈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전달하고, 블로거들이 이해할 수 있는 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이슈의 당사자가 아닌지라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 많지만,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다시 블로거(소비자)들의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블로거들의 이해를 구할 수 있는 대화 커뮤니케이션의 노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4. 악화된 블로거관계(소비자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고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불량만두 사건으로 본 온라인 위기관리라는 포스팅을 통해 정리한바 있지만, 2004년 6월 불량만두 파동이라는 이슈가 발생했을 때 25개의 만두제조업체가 관련 이슈로 위기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수의 기업들이 관련 이슈로 인한 기업 명성 차원에서 직격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노력으로 긍정적 기업 명성을 구축한 풀무원 사례는 좋은 케이스 스터디가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이슈가 발생하자 마자 풀무원은 하단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식행사 등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림
    -물만두, 철판 군만두, 포자 찜만두 등 6가지 제품의 경우 ‘무첨가 원칙’에 따라 일체의 화학조미료와 보존료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싱싱한 생야채, 생돈육 등 고급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업체 선정과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철저히 책임지고 있다고 밝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인 담두식품의 전북 임실, 김제공장을 공개하고 방문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견학.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의 입장 성명서를 발표
    -만두 제조 공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

    한번 실추된 소비자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수년간 노력했던 시간 및 금전적 노력의 3~5배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자사의 위기관리팀이 논의하게 되는 실패 요인과 소비자 관계 현황 파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문제 상황 분석이 완료되면, 해당 기업의 PR 담당자와 임원은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그 전략에 맞는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합니다. 되도록 상기 실행 프로그램들과 같이 현재 블로거들(소비자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면, 이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 향후 자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를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5. 책임의 수용 여부에 따라 온라인 대응 방향을 결정하라.
    온라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봤을 때,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불평글을 올리는 '고발자,' 관련 글에 댓글이나 트랙백을 보내는 '댓글 작성자,' 글을 쓰지는 않고 이 글들을 읽기만 하는 '관찰자' 등 세 그룹이 존재합니다.

    온라인 대응 방향을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관련 이슈를 기업 본인의 입장이 아니라 관찰자(네티즌)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찰자들이 봤을 때 문제가 있다고 믿는데, 기업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기업 명성관리에 있어 비효과적인 자세입니다. 관찰자들은 고발자들의 불평글을 읽게 되면 문제의 책임이 기업에 있는지 불평자에 있는지 판단하게 되기 때문에 관찰자가 문제의 책임소재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대응방향을 잘 선택해야 하며, 불평글의 상황 변수들에 따라 전략 선택은 계속 조정되어야 합니다.

    현재 위기상황에 대한 분석작업이 계속 이루어지겠지만, 해당기업에서 현재 결정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크게 4가지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1) 수용 전략: 기업의 책임을 받아들이고 사과, 시정조치, 보상 약속을 하는 것.
    2) 방어 전략: 기업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불평자를 공격하거나 책임을 제 3자로 돌리는 것
    3) 중립 전략: 책임 여부에 대한 판단이 모호한 상태에서 책임 소재에 대한 판단에 관계없이 기업이 소비자의 불만에 기본적인 관심만 표명하거나 단순한 설명을 하는 것.
    4) 무대응 전략: 인터넷 상에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는 것.

    상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는데 있어 최초 이슈 제기자와의 합의사항도 중요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개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하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1) 기업은 책임이 없다고 대놓고 주장하지 않는다.
    2) 기업의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인정한다.
    3) 가능한 한 소비자에 대한 관심 표명과 설명을 한다.
    4) 전략적 무대응은 최소한의 경우에 한정한다.

    6. 공식 기업 입장문은 CAP 원칙에 따라 실제적인 메시지로 작성되어야 한다:
    보통 위기상황에서 기업들이 입장 표명서(경우에 따라서는 사과문) 작성할시 참고해야 하는 CAP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Care/Concern(30%) : 이 부분은 보통 사건 &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 혹은 피해자의 안전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관련 이슈를 통해 금전적, 신체적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전혀 없는 상황이지만, CAER 부분의 메시지를 작성할때는 기업이 입은 경제적, 기업 명성 차원의 피해 보다는 콘텐츠 삭제 요청으로 인해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된 소비자라는 피해자-사람에 포커스를 해야 합니다.

    Action(50%) : 이 부분은 관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자사의 노력 부분을 언급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관련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노력과 함께 외부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협조를 얻어 어떠한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입니다. 관련 이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식약청과 같은 정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최초 이슈 제기자의 포인트들을 검증하고, 이를 발표하는 노력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P
    reparation(20%):
    이 부분은 위기상황 해결노력과 함께 향후 어떠한 실제적인 노력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자사의 블로거에 대한 정책 방향을 준비하고 이에 대한 발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블로거들은 최초 이슈 제기자가 언급한 제품 생산 관련 이슈 보다는 해당기업의 블로그 콘텐츠 삭제에 대해 더욱 화가 난 상황입니다. 만약 해당기업이 이에 대한 사과문 성격의 공식 입장을 발표할 의사가 있다면, 상기 언급한 CAP원칙에 따라 작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보다 적극적인 이슈관리를 생각하자면,
    소셜미디어(CEO 블로그 &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 제트블루(JetBlue) 케이스 와 같이 동영상을 활용한 자사의 입장 성명서 발표도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기업 블로그(비즈니스 블로그)를 오픈하여 블로거들과의 적극적인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
    현재 관련 이슈는 파이낸셜 뉴스만을 통해 보도되고 있지만, 향후 블로거들의 이슈 전개에 따라 다수의 미디어가 이를 보도할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지난 4월 28일 포스팅한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블로그 활용(Blogging in a crisis situation) 에도 지하철 신드롬(Subway) 신드롬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관련 기업에서 금번 던킨 도너츠에 대한 입장표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던킨 도너츠 제품 구매시 제품의 안정성에 대해 매우 불안해 하거나 이를 구매하려는 지인들에게 부정적인 입소문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블로고스피어에서 전개되고 있는 이슈 포인트들은 기업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악성 루머 혹은 부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하여 전달되고 있는 요인들도 있을 것이며, 관련 이슈에 대한 블로거들의 이슈제기는 계속 될 여지가 크게 때문에 해당 기업에서도 자사의 블로그 활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해야 됩니다. 기업의 위기상황에서는 기업의 주장이나 추론이 아닌 발생한 사실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되어야 하며, 블로그가 그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은 빠르고 정확하게 현재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가 왜, 언제, 어떻게 발생했으며, 어떠한 부분이 오해를 받고 있는지 입장을 밝히면서, 블로거들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해야만 악성 루머들을 설득력 있게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자사의 블로그 운영과 함께 추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Blog Engagement Program입니다. 올블로그나 구글을 통해 검색이 가능한 블로거들을 리스트업하고, 그들에게 관련 이슈 전개 상황을 소개하는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관련 블로거들의 오해를 풀고, 이해를 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포스팅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기업 이슈에 있어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에 해당 기업 이슈에 대해 자신이 확보할 수 있는 정보만을 근거로 이슈를 판단하게 됩니다.

    웹2.0 이라는 인터넷의 기술 발달로 인해 이제 기업은 메시지 컨트로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그로 대표되는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이제 인터넷 사용자들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상기 언급한 제안 내용들은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시 참고할 수 있는 제안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무쪼록 관련 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危機에서 기회의 요소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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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채널 중 하나로 블로그의 활용 가능성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전개하기에 앞서, 웹1.0 기반으로 구축된 기업의 홈페이지와 웹2.0 뉴 미디어를 대표하는 블로그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통 기업 내 PR & Communication 담당 이사는 웹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자사의 새로운 정보를 업로드하며, 관련 작업이 완료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활용하면, 담당 이사는 관련 콘텐츠만 작성하면 스스로 아주 쉽게 이를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위기상황에서 스피드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을 때 위기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위기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관련 상황과 사실을 공유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대응을 가능한 빨리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이 위기 상황에 빠지게 되면, 메인스트림 미디어는 다소 부정적이며, 냉소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는데, 블로고스피어는 기업들이 자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위기상황을 보다 긍정적인 관점을 형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기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블로그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인스트림 미디어의 뉴스 사이클에 앞서, 기업이 파악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
    2. 기업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3.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 악성 루머를 잠재운다

    위기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기업의 투명성, 정보 공유, 솔직한 협의 노력 및 책임성을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는 것을 대단히 강조합니다. 블로그는 IT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빠른 시간에 쉽게 콘텐츠를 생성하여 다수의 공중들에게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기 언급한 목표사항들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통해 기업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공중/이해관계자들 관점에서 기업이 아예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 보다는 어떠한 정보라도 제공하는 것이 보다 낫다는 것을 가정으로 합니다.

    상기 언급한 내용을 보다 쉽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Subway Syndrome):

    터널에서 지하철이 갑자기 멈췄는데, 승객들이 이를 깨닫고 불안해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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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A:
    관련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방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분 정도 지나고 나서, 지하철이 운행을 재개했지만, 승객들은 매우 불안했고 동시에 무지 짜증이 나게 됩니다.

    시나리오 B: 지하철 운행 책임자가 즉시 승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 왜 지하철이 멈췄는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지하철을 운행할 수 있는지 모르는 상황일지라도 즉각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지하철 운행 책임자는 승객들에게 상황을 알려주면서, 승객들을 관여 시킵니다. 지하철 운행을 재개하는데 2분 이상이 걸릴 수 있으나, 승객들의 초조함의 정도는 시나리오 A 보다는 매우 낮게 유지될 것입니다. 지하철 운영 책임자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통해 승객들의 긴장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상기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업이 위기상황에 빠지게 되면, 직원, 소비자, 지역사회, 미디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순간 당황해하게 되며, 자신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관련 정보를 얻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면 계속적으로 침묵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대응은 꼭 필요합니다. 실시간으로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 새로운 사실은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수단으로서 블로깅은 매우 유용합니다. 위기관리에서 블로그는 개인적인 차원의 미디어가 아니며, 위기 관련 회사의 위기대응 노력을 기록하는 미디어입니다.

    위기상황에서는 기업의 주장이나 추론이 아닌 발생한 사실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해야 합니다. 기업이 추론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게 되면, 이를 통해 공중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각종 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현재 어떤 그룹에게 무엇이 발생했으며, 어디서, 언제, 그리고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언급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들은 상세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하더라고, 자사가 관련 위기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언급해야 합니다. 되도록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관계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해야만 악성 루머들을 설득력 있게 잠재울 수 있습니다.

    위기 블로깅은 위기관련 정보를 검증할 수 있으며, CEO에게 직접 리포팅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책임자나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담 중역에 의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모든 원고는 발행되기 이전에 법무팀을 포함한 위기관리팀과 CEO의 검토 및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 관련 블로거는 자신을 위해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며, 회사의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기업 경영의 필수요건으로서 사전대응 차원의 위기대응 관리 기획이 요구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위기관리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방안 중 하나로서 위기 블로그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위기 블로그는 위기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를 트레이닝하고, 관련 도메인을 미리 구매하여,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을 때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위기상황 시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여 일정 수의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사의 위기상황 관련 정보와 위기상황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웹1.0 시대의 기업 홈페이지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시간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업데이트에 쉽고, 타겟 공중들에게 메시지 전달이 보다 편리한 블로그를 기업의 위기상황 시 대응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중요한 방안 중 하나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실시간 위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메인스트림 미디어의 뉴스 사이클 보다 먼저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만약, 기업이 5W(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에 대한 정보를 뉴스 미디어 보다 빨리 취합하고, 이를 전달할 수 없다면, 기업들은 악성 루머를 교정하기 위한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위기상황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문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보다 큰 규모의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블로그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게 되면, 데드라인에 쫓겨 부정확한 보도를 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 미디어 보도를 통해 희생양이 되는 대신에 블로거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뉴스 보도를 이끌어내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JUNYCAP

    관련 링크:
    Crisis blogs(http://www.bigblogcompany.net/index.ph ··· is_blogs)
    Blogging in a Crisis(http://www.globalprblogweek.com/archiv ··· isi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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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rosoft – Better Customer Service Though Blogs

    상황 분석:
    마이크로소프 소비자중 한명이 윈도우즈의 업데이트 기능에서 스펠링 실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Microsoft 측에 이를 알려주려고 시도했을 때, 그는 이런 사소한 사건을 등록하는데 2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관련 소비자는 마이크로소프 직원들에게 관련 사항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그의 블로그에 윈도우 에러사항을 포스팅했다. 운이 좋게도, 그의 바램은 실현이 되었고, 관련 이슈는 해결되었다.

    경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소한 사고가 보고된다고 하더라도, 개발팀에게는 해결해야 하는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관련 사례는 .블로거들의 코멘트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블로고스피어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블로깅은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을 컨택하고 향후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날 블로그는 제품 개발팀이 고객을 직접 컨택하는 것을 돕고, 일대일 쌍방향 대화가 증가하는 것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되고 있다. (Backbone Media)

    마이크로소프트가 잘한 점:
    지속적으로 자사의 제품 혹은 사용자들이 접하고 있는 이슈에 대한 블로고스피어내 콤네트들을 모니터링 해왔다.
    자사 관련 이슈가 블로고스피어에서 증폭되기 이전에 관련 이슈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윈도우 업데이트 시 에러사항이라는 사소한 사건을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로거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우호적인 선호도를 창출하기 위한 증거로서 활용했다.

    관련 링크
    Corporate Blogging: Is It Worth the Hype?
    http://www.backbonemedia.com/blogsurve ··· tudy.htm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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