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사: Charting the rise of the part-time CCO

글쓴이: 회사가 중요한 이해관계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 컨설팅 회사인 Steel Communications 설립자 Anthony Steel.

게시 날짜: 2023 4 13

 

미국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최근 트렌드:

l  최근 수 년간 풀타임 고용 형태가 아닌, 시간제 혹은 프로젝트 기반으로 파트타임 임원을 사용하는 경향이 증가

l  PR & 커뮤니케이션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은 회사의 필요에 따라 원격으로 또는 현장에서 일할 있으며 특정 프로젝트 진행

l  기업들이 COVID-19 이후 PR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관리하고, 단기 과제를 탐색하며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점점 단기간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 Chief Communications Officer) 눈을 돌리면서 커뮤니케이션 산업은 눈에 띄게 급증

l  해당 리더들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고용한 회사에 제공하며 종종 다양한 산업 분야의 다양한 회사와 협력

l  이를 통해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객관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개선 영역을 식별하며 잠재적인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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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뱅크(Silicon Valley Bank) 커뮤니케이션 위기

-        팬데믹 이후 기업들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마침내) 인식하고 있음. 예를 들어, Silicon Valley Bank(SVB) 몰락에서 역할 커뮤니케이션(또는 그것의 부족) 수행된 역할이 널리 보고됨.

-        Axios "SVB 리더십 팀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없었고, 그것이 보여주었다" 밝혔고, CNBC " SVB 붕괴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효과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관리 관행의 부족이었다" 보고

-        SVB 붕괴의 다른 핵심 요소는 소문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퍼진 . 소셜 미디어 기타 디지털 채널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특히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온라인 입지를 확보하고 청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필수적.

-        SVB 디지털 공간에서 내러티브를 제어하지 않음으로써 다시 한번 기회를 놓쳤음.

 

진화하는 CCO 대한 요구 사항

-        소수 CCO 증가를 이끄는 다른 요인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하는 특성. 전통적인 PR회사는 이상 현장에서 유일한 플레이어가 아님.

-        회사는 이제 외부인을 고용하는 대신 프리랜서 컨설턴트와 파트너 관계를 맺거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내로 가져오는 것을 선택.

-        CCO 역할은 회사가 급속한 성장 단계에 있을 빠르게 확장하고 견인력을 얻으려고 찾는 경우가 많음.

-        일부 임원의 전문 지식은 회사가 아직 정규직 직원에게 투자하도록 강요하지 않으면서 격차를 즉시 메우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할 있음

-        특히 신생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은 정규 임원을 고용하는 일반적으로 수반되는 지루하고 검색 프로세스를 우회하기를 원함.

-        더불어 정규직 비용으로는 감당할 없는 경영진 전문 지식에 접근하는 매력을 느낌.

-        파트타임 CCO 파트타임으로 일함으로써 복리후생, 형평성 등을 포함하여 풀타임 고용에 드는 막대한 비용 없이 단기에서 중기 전략 목표를 달성하는 필요한 전문 지식을 회사에 제공할 있음

 

공유되는 시너지

-        부분 리더십 모델은 리더와 회사 모두에게 유익.

-        커뮤니케이션 리더(CCO) 명확한 매개변수를 설정할 있으며, 주로 자신의 특정 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적 문제에만 집중할 것이며(이상적으로는 명백히 빠른 부가가치 창출) 회사는 리더가 사무실 정치 "항상 해오던 방식"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관점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        파트타임 커뮤니케이션 리더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사자가 공통된 중요한 목표에 맞춰 조정하고 작은 일에 신경 쓰지 않을 최상의 결과가 실현되는 경우가 많음.

-        파트타임 CCO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어떻게' 장기적인 ''라는 목표에 직접적으로 집중할 있음

-        파트타임 또는 프로젝트 단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파트타임 CCO 풀타임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를 고용하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 비즈니스 세계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점점 많은 기업이 커뮤니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파트타임 CCO 활용할 것으로 예상.

 

개인적인 생각 의견:

미국의 16번째 규모를 보여주었던 실리콘 밸리 은행의 뱅크런으로 인한 파산의 근본적인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다수의 매체들이 SVB 붕괴에 기여했던 가능성 하나로 효과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관리의 부족을 뽑고 있다는 점이다. 뱅크런 상황에서 SVP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침착하고 당황하지 마십시오라는 CEO 메시지는 악순환을 부추겼다고 한다. 관련 메시지는 은행에 대한 신뢰를 주기에는 정교하지 않았다.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인해 기업은 긴급 상황을 대응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보유하고, 주요 구성원들이 주요 절차, 역할, 프로세스, 정책 등을 숙지해야 한다. 기업의 규모가 어느 정도 올라서면, 이런 부분을 리드할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비즈니스 리더십 팀에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데, 파트타임 CCO 부상이 괜찮은 대안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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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코칭 MBA 20191학기 수강한 과목 중 백규선 교수님의 리더십 육성 사례 연구라는 과목이 있었다. 참고로 백교수님은 경영학 박사이자, 예술학 박사인지라, ‘리더십 학문 체계’(리더십 이념과 사상, 리더십 이론, 리더십 실행 원리, 리더십 실천 기법)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개념들을 역사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작가, 발레리노, 지휘자, 시인 등 다수의 인물들의 삶과 연계하여 쉽게 설명해주셨다. 리더십 분야에 대한 이해를 더욱 폭넓게 해준 백교수님께 이번 포스트를 통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해당 학기 동안 백교수님은 두번의 팀 과제 진행을 요청했는데, 리더 케이스 스터디로 정리했던 마인드풀 리더십의 대표 인물인 링크드인(LinkedIn)CEO 제프 와이너(Jeff Weiner)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마인드풀 리더(mindful Leader)의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마인드풀 리더는 긍정적인 리더십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 지능과 깊은 대화 그리고 win-win의 마인드로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리더로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긍정적인 갈등은 생산적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사내 의사 소통과 협력을 방해할 수 있는 부정적 갈등 또한 스스로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마인드풀 리더들은 자신의 감정과 반응에 대해 책임질 줄 알며, 다양한 공동체들과의 대화 참여에 노력한다.
 
그들은 직원들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긍정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그들과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매번 현명한 방식으로 그들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호간에 연결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근원적인 필요 사항이라 볼 수 있다.
 
마인드풀 리더십과 실제 사례가 궁금했던 차에 다양한 기사들을 통해 링크드인의 제프 와이너를 알게 되었고, 관련 사례 분석을 통해 마인드풀 리더십(mindful leadership)의 개념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CEO – 링크드인의 제프 와이너

한국에서 제프 와이너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 구글의 레리 페이지(Larry Page),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Satya Narayana Nadella)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성공한 경영자 중 한명이다.
 
2008 12월 임시(2009 6월 정식) 회장으로 링크드인에 입성한 그는 당시 3,000만여 명에 머물던 가입자수를 불과 1년여만에 1억명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능력을 발휘했다. 2009 12,000만달러 수준에 불과했던 매출도 2015년 무려 25(299,100만달러)로 키웠다. 2011 5월 뉴욕증권거래소에 회사를 상장시킬 당시, 공모가는 주당 45달러였지만 상장 첫날 109.4%나 폭등한 94.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4년 구글 상장(주당 85달러)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터넷기업 기업공개(IPO) 사례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M&A 발표 당시 가입자 수는 43,000만명으로 늘어난 상태였다. 2017 23억 달러였던 링크드인 매출은 2018 53억 달러로 증가했고, 2022년엔 100억 달러(116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PPT: 

와이너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미국 취업정보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임직원 1,00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CEO 리더십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 '최고의 CEO'에 올랐고 이후에도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병 작업이 끝난 뒤에도 링크드인에게 와이너의 경영 능력,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다. (2019 8, 20188, 201735, 20165,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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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와이너의 주요 커리어

197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와이너는 ‘프로젝트 여행자’로 통한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내면 곧바로 다른 프로젝트를 파고 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에서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더 유명하지만 미국에서는 와이너도 저커버그 못지 않는 거물급으로 통한다. 특히 거쳤던 회사에서 번번이 최고 자리 직전에서 좌절했던 그의 경력은 저커버그 보다 더욱 드라마틱하다. 미국 기업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런 와이너의 이력을 ‘롤러코스터’에 빗댔다. 
 
와이너는 1994년 영화사인 워너브러더스에 입사한다. 미국 8개 명문대를 뜻하는 아이비리그의 펜실베이니아대학(유펜) 와튼스쿨을 졸업한 지 2년째 되던 해였다. 그는 곧바로 워너 브러더스가 온라인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를 통해 온라인 활동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워너 브러더스의 온라인사이트인 엔터테인덤이 그의 작품이다. 1999년 말 워너 브러더스는 엔터테인덤을 상장할 계획을 세웠고 와이너에겐 수백억 원대 스톡옵션을 책정했다. 상장될 엔터테인덤의 최고업무책임자(COO)도 그의 자리로 예약됐다. 하지만, 2000년 모회사인 타임워너가 통신사 AOL과 합병하면서 상장은 무산됐고 그는 워너 브러더스를 떠난다.
 
이후 와이너는 전 워너 브러더스 CEO 테리 세멜의 부름을 받았다. 세멜은 투자 회사인 윈저 미디어에서 온라인 기업 인수에 나섰고, 적격인 와이너를 영입했다. 와이너의 무대는 곧바로 인터넷 공룡 야후로 이어졌다. 세멜이 2001년 야후 CEO로 영입되면서 와이너도 임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야후에서 메일ㆍ검색ㆍ미디어ㆍ콘텐츠 담당 비즈니스는 물론 전략기획ㆍM&A 담당 부사장 등 핵심 임원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야후 안팎에선 “세멜 이후 차기 야후 CEO는 와이너가 될 것”이란 전망이 공공연했다. 그러나 무섭게 치고 올라온 구글에 밀리고 MS의 야후 인수 협상이 결렬되는 등 야후가 표류하자 그는 또다시 전격 퇴사했다.
 
워너 브러더스와 야후를 거친 와이너는 이미 거물이 돼 있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곳은 엑셀 파트너스와 그레이록 파트너스라는 벤처캐피탈 기업이었다. 두 회사에서 그는 투자 등 분야의 상임고문을 맡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IT 업계로 되돌아온다.  그레이록의 투자를 받은 링크드인이 어려움에 빠졌고 와이너가 ‘구원 투수’로 호출되었다. 

제프 와이너의 리더십 키워드

와이너는 링크드인의 사업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분명한 견해를 갖고 있었고, 자신의 팀원들과 이것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이었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배운 가장 가치 있는 교훈 중 하나는 미사일 탄도를 발사할 때 인치 단위로 벗어나게 되면, 전체 궤도에서 수마일을 벗어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처럼 초고속 성장을 하는 회사를 관리한다는 것은 매우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당신 기업은 무엇을 상징하는지 등에 대해 더욱 구체적일수록 성공을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느꼈다. 비즈니스 방향의 명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그의 도구에는 링크드인의 비전, 미션, 전략, 가치 그리고 문화가 포함되었다.
 
링크드인의 비전(Vision)은 전세계 인력의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 와이너는 오늘날 전세계에서 도전 받는 과제들 중 하나는 혁신의 속도가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하는 속도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이러한 인력들이 경제적 기회에 대한 접근권이 없다면, 굉장히 불안한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링크드인의 사명(Mission)은 전세계 전문가들을 서로 연결하여 그들의 생산성과 성공을 더욱 도모하는 것이다. 와이너는 이 미션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세계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 안정성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관련 미션이 측정 가능하고, 달성 가능하며,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예를 들어, 전세계에 77천만명의 지식 근로자와 학생들이 있는데, 이 수치를 링크드인이 즉각 다뤄볼 수 있는 기회로 와이너는 생각했다. 와이너는 전세계적으로 3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으며, 링크드인의 꿈은 이들 모든 사람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라 말한 바 있다.
 
링크드인의 전략(Strategy)은 전문가들의 프로필이 되는 것이며,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필수 원천이 되는 것이고, 회원들이 일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일을 하게 지원해주는 것이다. 와이너는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략 실행의 핵심임을 알고 있다. 그는 위대한 회사와 위대한 CEO는 인재를 가장 우선 순위로 둔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도 비즈니스에서 한가지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좋은 인재를 버스에 우선으로 태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당신의 주위를 최고의 인재로 구성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멘토를 찾아야 하고, 성장을 지원해주는 보스를 찾아야 한다. 또한, 당신을 코칭해 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 이 시대에 비즈니스 전략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다. 당신의 멘토, 보스, 그리고 당신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링크드인의 문화(Culture)는 변화(transformation), 진실성(integrity), 협력(collaboration), 유머와 성과를 축하해주는 것이다. 링크드인의 문화는 긍정적 관계의 힘을 강조한다. 와이너는 협업의 정신 그리고 결과의 필요성을 놓치지 않는 재미의 정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그는 예스 맨들로부터 둘러싸이지 않기를 원하며, 그의 팀이 제시하는 의견이 다소 갈등을 조장할 수 있더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주장해야하는 한다는 것을 격려한다.
 
와이너는 글로벌 경청(global listening)이라는 것을 실천한다. 와이너는 최고의 아이디어가 선택되는 조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이러한 노력은 정치가 아니며, 계책을 부리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목표를 팀 목표와 정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이 미흡했는지, 발생된 실수나 잘못된 방식으로 인해 무엇을 배웠는지, 사후 검증(post-mortem)을 장려했다. 잘못된 방향을 선택한 사람들을 처벌하기 보다는 무엇을 학습했는지에 중점을 두었다.
 
와이너는 긍정적 관계의 주도권을 설정하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리더가 책임지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리더가 소통하는 방식, 신체 언어 등 모든 행위는 팀원들로부터 리더십 행위로 고려되고 인식된다. 최고의 리더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유연하게 수정해 나가는 인물들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링크드인의 가치(values)는 링크드인의 일상적인 의사결정을 안내하는 원칙이다. 그 가치들은 다음을 포함한다. 멤버가 우선이다; 관계는 중요하다; 개방적이다; 정직하고 건설적이다; 우수성을 요구한다; 지적인 위험을 감수한다; 주인처럼 행동한다. 와이너는 가치에 대해서도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상장하기 이전에, 회사 이사회 멤버 중 한명이 어떤 유형의 회사가 되기를 원하는지 질문했는데, 순간 할말이 없었다. 나는 상장 기업의 CEO였던 경험은 없다.”라고 말했다. 와이너는 그 질문에 대해 생각을 거듭하고, 다음 이사회 미팅에서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우리는 상장 전과 후가 다름이 없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합니다. 회사가 성장하면 동일한 비전, 미션, 전략, 장기 중점 사항, 문화, 가치 등 그동안 우리 회사에서 표준으로 생각했던 것들 중 어떤 부분은 변화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나는 이 회사를 리드하는 적임자가 아니다라면서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프 와이너의 연민 경영(compassion management)

개인적으로 마인드풀니스에 대한 개념을 스터디하면서, 연민(compassion)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었다. 그런데, 와이너는 연민을 자신의 경영 방식에서 중심 항목으로 이야기한다. 그는 연민은 속도를 줄이고, 시간을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고, 그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연민을 느낀다는 것은 직원들이 어디에서 어떤 이유로 왔는지,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힘든 일과 그들이 짊어지고 있는 짐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기업 경영자들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혁신, 경쟁력 강화, 차별화 노력 등을 주로 이야기하는데, 와이너는 기업 경영에 있어 연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를 통해 연민 경영의 개념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연민 경영에 대해 제대로 그 의미를 이해하려면 유사한 개념인 공감(empathy)와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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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empathy)는 다른 사람이 느끼는 것을 느끼는 감정이라면, 연민(compassion)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산길을 걷다가 위에서 굴러온 바위로 가슴을 맞아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생각해보자. 공감 반응은 숨막히는 고통과 함께 무력감을 느끼는 반응이라면, 연민 반응은 그 사람의 고통을 느끼고, 나의 힘으로 바위를 제거하고, 그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연민은 실제 행동이 추가된 공감이라 쉽게 정의할 수 있다(compassion is the empathy plus action)
 
, 다시 제프 와이너로 돌아와서, 그의 연민 경영을 살펴볼 수 있는 두가지 영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위즈덤2.0 (wisdom2.0) - 의식하는 리더십의 기술(The Art of Conscious Leadership)’ 주제 발표
제프 와이너는 2013년 개최된 위즈덤 2.0 행사에서 의식하는 리더십의 기술(The Art of Conscious Leadership)’ 이라는 제목으로 행사 진행자인 소렌 고드해머와 대담을 진행했다. 그는 42분 동안 리더들에게 중요한 요소로서 연민과 지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달라이 라마를 통해 연민과 공감에 대해 정확한 차이를 인식하게 되었고, 자신의 경영 방식에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즈덤 2.0에서 “연민을 기반으로 업무 및 멤버를 관리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연민 기반 리더십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노력과 시간이 요구됩니다.”라면서, “해당 멤버가 어떤 마음 상태로 출근을 하는지?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해당 멤버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등
바쁜 상황에서 멤버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시간 투자는 쉬운 사안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연민의 시간(Compassion time)’을 보낼 수 있다면, 해당 멤버는 훨씬 더 높은 효율성, 생산성, 효과성 등 성과를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하단 영상을 살펴보시길 권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x0fOLqj2Zw&t=203s

BTW, 위즈덤2.010년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하여 매년 개최되는 명상 기반의 컨퍼런스이다. 위즈덤 2.0의 설립자인 소렌 고드해머는 ‘위즈덤 1.0’이 고대의 현자들에게서 이어져 온 날것 그대로의 지혜라면, ‘위즈덤 2.0’은 디지털 문명에서 날마다 자기 자신을 소진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맞춤’ 지혜(WISDOM)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명상 앱 마보의 유정은 대표를 중심으로 20203월 한강 노들섬에서 위즈덤2.0 행사가 진행된다. 홈페이지: https://www.wisdom2korea.com/

2)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졸업식 축사
제프 와이너는 긍정 리더십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2002년 설립된 긍정조직학 연구소인 미시간대학교 로스경영대 산하 긍정조직센터(Center for Positive Organizations)의 크리스 화이트 소장은 지난 2018615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긍정적 리더의 사례로 와이너를 손꼽았다. 그녀는 와이너가 긍정적인 리더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단적인 요소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공감(compassion)한다는 점을 꼽았다.
 
와이너는 지난 2018 5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와튼스쿨) 졸업식 축사에서 "연민(compassion)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해당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졸업 축사에서 연민을 23번 언급했다.  "본인은 22세에 다른 사람과 공감하지 못했다"고 회상하며 과거 자신에게 조언을 한다면 "공감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 영상도 추천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J_UrMNyLY&t=22s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제프 와이너의 제안



와이너는 리더십을 한 단어로 정리할 때, ‘격려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조직이 공유하는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그가 포보스 인터뷰에서 밝힌 리더십 10계명이다.
① 회사의 비전을 명확히 하라.
② 기업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이해하라.
③ 사업 목표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④ 시간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⑤ 직원 스스로가 회사의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북돋아야 한다.
⑥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⑦ 유머 감각을 키워라.
⑧ 무엇이 당신에게 중요한지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⑨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기억하라.
⑩ 당신의 직원들과 다가올 도전에 대해 공유하라. 



마인드풀 리더로서 와이너의 노력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리더들은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쓸 정도로 매우 바쁘다. 그런 리더들에게 와이너는  일정에 빈칸을 넣으라고 조언한다. 조직이 커질수록 리더십의 역할도 더욱 달라지는데, 문제 해결은 교육으로, 전술적 행동은 전략적 사고로 진화한다고 와이너는 강조한다. 두가지 모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중간에 버퍼(buffer-완충지)’ 시간을 갖을 때 보다 효과적인 경영이 가능하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그는 매일 일정을 소화하면서, 30분에서 90분간 ‘낫씽(nothing)’이라는 항목을 반드시 넣어 그 시간만큼은 약속을 잡지 않는 것으로 버퍼의 시간을 갖는다.
 
버퍼는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쓰던 몇 년 전 와이너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구제하기 위해 고안해낸 툴이자 개념이다. 처음엔 버퍼 시간이 사치스럽다고 느꼈고, 차라리 그 시간에 미뤄둔 회의 일정을 집어넣거나 급한 업무를 처리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휴식 시간이 자신의 업무와 회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와이너가 버퍼 시간을 둬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모두 한숨 돌릴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온갖 회의와 약속으로 가득 찬 일상은 하루를 내 하루가 아닌 것처럼 만든다. 내 삶을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마저 들게 되면, 이런 생활은 재미없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하지도 않게 된다.
 
그래서 와이너는 일정에 빈칸을 넣고, 그 시간을 이용해 큰 생각을 해보고, 업계 최신 뉴스를 탐독하고, 쌓여 있는 이메일 더미에서 벗어나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 무엇을 하든 리더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규칙적으로 버퍼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제프 와이너를 통해 배우는 마인드풀 리더십



A4 3장 정도로 정리하려 했던 내용이 8장을 넘어가고 있다. 그 정도로 와이너는 마인드풀 리더십을 링크드인에서 실현하는데 있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리더라 할 수 있다.
 
그는 여러가지 영상을 통해 관리자와 리더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실제적인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다. 마인드풀 리더로서 그의 특성을 3가지 정도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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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itive Leadership: 긍정 리더십의 첫 사례로 그가 손꼽히는 이유는 링크드인 경영에 있어 조직의 비전을 조직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직의 비전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직원들이 그것에 대해 신념을 갖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의사 소통을 그는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2) Manage Compassionately: 직원들의 입장을 연민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그들의 입장을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액션이 함께 하는 공감, 즉 연민의 마음으로 직원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팔로워십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3) Self Leadership: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그는 자신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나름의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한숨을 돌리며, 큰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 확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바쁘기만 한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누구나 번아웃에 빠지게 되고, 전략적 사고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매일 버퍼 시간을 갖는 노력을 기울인다.
 
와이너는 경영상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면, 임직원들에게 그것을 설명한다. 관련 의사 결정을 한 이유와 목적, 예상되는 결과 등을 담은 서한을 보내 자신의 경영 방침을 공유한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넥스트 플레이(Next Play)’로 서한의 내용을 마무리한다. 성공적인 IPO를 이끌었을 때도, 온라인 교육사이트 린다닷컴(Lynda.com) 15억달러에 인수했을 때도, MS에 링크드인을 매각했을 때도, 그는 늘 이 단어로 서한을 마쳤다고 한다. 마치 신에게 기도한 뒤 ‘아멘(amen)’으로 끝 맺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제프 와이너는 앞으로 리더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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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전문 월간지 The PR 2012 7월호에 개재한 기고문을 공유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CEO 커뮤니케이션의 소셜라이징라는 주제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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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r


[The PR=이중대] 기업들이 대내외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기업 명성을 드높이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자산인 CEO 커뮤니케이션의 소셜라이징은 기업 소셜 미디어 활용에 비해 그 활동이 미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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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R회사 에델만(Edelman)은 매년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신뢰도 지표 조사(Trust Barometer)’라는 리포트를 발표한다. 조사 항목 중 기업, 정부 및 NGO 단체 등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주요 주체들의 발언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하는 부분이 있다. 2012 결과를 보면, CEO는 기술 전문가, 나와 같은 사람들, 학계 인사, 애널리스트, NGO 대표 등 8개 주체 중 6위에 랭크돼 이 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새로운 매체 환경 속 기업 명성·CEO 신뢰도 동반 하락

대변인으로서 CEO 신뢰도가 낮게 평가된 이유에는 횡령, 사기, 주가 조작, 배임 등 여러 가지 개인의 비윤리적 경영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해당 결과를 보면 두 가지 요인을 추가로 짚을 수 있다.

첫째, CEO들은 여전히 전통 미디어 중심의 PR 활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CEO들은 경영성과, 비즈니스 전략, 신기술&신제품, 새로운 경영 키워드 등을 널리 알리고자 할 때 기존의 신문, TV, 잡지 등 전통 미디어 중심의 PR 활동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 전통 미디어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는 않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한국의 뉴스 미디어 2011’에 따르면 6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지상파 TV 시청률이 줄어들었으며, 20~30대의 경우는 10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2011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보면 2000 59.8%이던 구독률이 2010 29.0%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전통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내용들이 기업의 타깃 오디언스들 특히나 젊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가능성은 현격히 낮아진 셈이다.

둘째, CEO들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글로벌 PR 회사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진행한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기업 직원들의 71%는 비즈니스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보다 자주 이뤄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비즈니스가 잘 진행되는 경우에도 그렇지만, 비즈니스 전개 상황이 불확실한 경우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있어 CEO 보다 대표성을 갖는 기업 내 대변인은 없다. 비단 직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고객, 정부 규제 기관, 지역 사회 및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도 특정 비즈니스 사안을 어떻게 해석하고, 그 방향을 예측해야 하는지에 대해 기업 CEO의 의견을 보다 자주 듣고 싶어 한다.

 

‘소셜 CEO’를 위한 5가지 방안

기업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은 이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하루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생산, 소비 그리고 유통하고 있다. 이제 국내 기업의 CEO들도 기업 명성 관리와 신뢰도 확보를 위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에 맞춰 자신들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소셜라이징을 도모해야 한다.

그렇다면 CEO 커뮤니케이션의 소셜라이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CEO 스스로가 자신의 역할을 대표 스토리텔러(Chief Storyteller)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다수의 민감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바쁜 CEO에게 매번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로그인해 기업의 소식을 전하라는 뜻이 아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 팀의 도움을 받아 전략적인 활동을 전개하라는 말이다. 이 때 고려해야 할 사항 5가지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커뮤니케이션 환경 및 프로그램을 진단하고, 소셜 미디어 채널을 연계하라: CEO 브랜딩 차원에서 진행해왔던 주요 커뮤니케이션 활동(언론 인터뷰, 기자 간담회, 세미나, 컨퍼런스 발표, 대학 강연 등)들을 리스트업 한다. 그리고 CEO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활동 사항에 적합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파악한다. 예를 들어, CEO가 강연 등을 자주 한다면, 이를 콘텐츠화 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CEO 커뮤니케이션의 소셜라이징은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기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대체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기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2) 현재 콘텐츠를 추적하고, 소셜 미디어 채널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라: CEO의 외부 커뮤니케이션 활동(강연, 투자자 컨퍼런스, 인터뷰 등)에서 이뤄지는 내용들은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형태로 보관, 관리돼야 한다. 해당 콘텐츠들을 소셜 미디어 채널별 성격에 맞게 최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공유하고, CEO를 대표하는 키워드와 메시지를 함께 담아야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 정보 탐색자들의 검색 결과에 해당 스토리가 반영되도록 하고, 관련 정보를 접한 사람들이 링크 공유 등 온라인 확산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스토리를 공유하도록 타깃 오디언스들의 입장을 고려하라: 누구나 스토리텔링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소셜 미디어 채널의 최적화가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라면, 스토리텔링은 사람들이 인식하기 쉽도록 해당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즈니스 키워드, 핵심 메시지 등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타깃 오디언스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들의 트위터 RT 및 페이스북 공유하기 등 추가로 스토리를 셰어링할 만한 가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타깃 오디언스들이 알고 싶어 하는, 또 염려하는 사항들을 해소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에게 실질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4) CEO의 격에 맞는 소셜 미디어 전략을 준비하라: CEO가 스스로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 CEO의 언론 인터뷰를 진행할 때와 같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하는 CEO 메시지를 해당 기업의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맞춰 사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CEO가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 정부 규제 사항 및 법률적 고려 사항 등에 대한 사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5) 소셜 미디어 대화 참여에 대한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을 진행하라: CEO가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 채널별 대화법에 대한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실제 연습을 진행해야 한다. 채널별 독특한 대화법을 익히고, 네트워크의 긍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콘텐츠 유형과 다수의 브랜드 및 공인들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파악해 핵심 러닝 포인트를 전달해야 한다. 또한 소셜 미디어 전략에 따라 CEO에 대한 대중의 호감을 높이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토킹 포인트를 개발하는데 기업 커뮤니케이션 팀은 지원해야 한다

함께 보면 좋을 자료: 요 주제 관련 IBM 본사의 리포트가 나왔슴다! '2012 IBM Global CEO Study': 전세계 CEO 16%가 고객과의 소통수단으로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5년 내에 이 비율을 5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관 기사: http://view.heraldm.com/view.php?ud=20120626000784
원문 리포트: http://public.dhe.ibm.com/common/ssi/e ··· use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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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전문 월간지 The PR 2012년 6월호에 개재한 기고문을 공유합니다. 이번 호에서는‘소셜 사고’의 리더십을 갖추려면…’라는 주제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리더십 전문가인 피터 노스하우스(Peter G. Northouse)리더십이란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개인이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Leadership is a process whereby an individual influence a group of individuals to achieve a common goal)”고 정의한 바 있다. 관련 개념 설명에서공통 목표키워드는 일선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작, 속임수 그리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것들과는 거리를 둔 단어이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는 투명성에 기반한 새로운 차원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필요해졌다. 이제 기업 및 전문가 그룹은 소셜 웹 상에서 자신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소셜 웹 기반 사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Thought Leadership Communication)’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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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기반의 뉴 리더십 필요

2009 7월에 발표된 ‘BlissPR Study’에 따르면, 당시 미국 내 46개의 경영 컨설팅 회사들이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사이트 연계를 통한 사고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전통적으로 컨설팅 회사는 트렌드를 예상하거나 리드하는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언론매체 인터뷰, 기자 회견, 컨퍼런스 발표, 세미나 개최, 전문 서적 발간 등 오프라인을 통해 사고 리더십을 구축해왔지만, 시대 변화에 따라 앞서 언급한 콘텐츠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전문주제 연관 마이크로 사이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채널 운영, 웨비나(webinar:web+seminar), e, 팟캐스트, 비디오 캐스트 등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소셜 웹 기반 사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컨설팅 업계뿐만 아니라 다수의 저자, 컨설턴트, 기자, 업계 전문가, 애널리스트, 리서처 등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개인 혹은 그룹들에게도 하나의 기본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글자 그대로 소셜 웹을 기반으로 자사 혹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그룹에게 흥미롭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활동으로 설명된다. 또 그 과정에서 업계 관련 중요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의 원천으로 포지셔닝되며,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소셜 웹 기반 사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혜택

소셜 웹 기반 사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경제적 보상: 다수의 블로그 방문자를 확보한 사고 리더는 자사 혹은 자신만의 탄탄한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평소 업계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인물로서 신뢰를 구축하게 되면, 보다 쉽게 보다 다수의 잠재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우호적 명성 관리: 일단 업계 종사자들의 검색 키워드와 연관해 자신을 업계의 중요한 사고 리더(thought leader)로 포지셔닝하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해당 사고 리더에게 연락을 취하게 된다. 관련 만남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실제적인 카운슬링을 제공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게 되면, 전문가로서의 명성관리에 큰 기반이 된다.

·비즈니스 관계 확대: 소셜 미디어 기반 우호적 명성이 구축되면, 사고 리더의 비즈니스 관계는 더욱 확대된다. 도움을 받은 고객들의 긍정적 입소문은 해당 분야에 도움이 필요한 동종 업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추천 활동으로 전달되며, 이는 비즈니스 관계의 확대에 증폭제로 작용하게 된다.

 

소셜 리더십 구축을 위한 활동 방향

소셜 웹 기반 사고 리더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구체적 활동방향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콘텐츠 큐레이션: 자신이 사고 리더로 포지셔닝하고 싶은 업계와 타깃 공중들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들이 누구이며, 어떤 니즈를 갖고 있는지, 현재 어떤 사람이 리더로서 포지셔닝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타깃 공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업계 정보와 트렌드를 큐레이션 차원에서 업계 종사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 원천으로 포지셔닝해야 한다.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해당 전문가들과 해당 키워드에 대한 전문적인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드해야 하며, 해당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야 한다.

·전문 콘텐츠 생산 및 공유: 나만의 혹은 우리 회사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큐레이션 차원에서 다른 언론매체 및 전문가가 생산하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절대 안 된다. 자신만의 전문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한다는 의미는 관련 콘텐츠가 유의미한 업계에 일정의 헌신을 보여준다는 의미임과 동시에 왜 해당 인물을 업계에서 주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된다. 전문적 주제에 대한 정보가 많이 담긴 마이크로 사이트 혹은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며,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특정 업계 주제에 관심 있는 인물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 가능하다면, 팟캐스트 및 비디오캐스트 등 보다 전문적인 방식으로 콘텐츠 생산 및 공유 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업계 오프라인 이벤트 참가: 소셜 웹 시대 사고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활동과 함께 오프라인 활동 또한 병행해야 한다. 회사 이름으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전문주제 컨퍼런스 연사로 참가하는 등 업계 주제에 맞는 오프라인 행사의 주요 발표자로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해야 한다. 오프라인 행사에 주요 발표자로 참석한다는 것은 해당 행사에서 일대일 업계 주요 멤버 그리고 더 나아가 해당 업계 리더들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는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들에게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한 것이 아니다. 무형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 서비스 제공 기업 및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 또한 앞서 언급한 주요한 활동들을 기반으로 디지털PR, 기업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있어 주요한 사고 리더로 포지셔닝할 수 있었다. 앞으로 소셜 미디어 기반의 다양한 사고 리더십 사례들을 접하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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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국민적인 영웅 대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Key Message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Key Messages를 개발할 줄 알았으며, 전략적인 Media Relations을 통해 자신의 Key Messages를 전달할 줄 알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비하면, 근래에 사퇴의사를 밝힌 베어백 감독은 국내 언론들과 그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오지 않은 듯 합니다. 한국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지라 그동안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았을 터인데. 조금 아쉽군요.

조직의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이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라 생각하여 링크합니다.


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⑫ 베어벡의 '엎지른 말' 네이버  
중앙일보 [스포츠]  2007.07.31 오전 04:59
[중앙일보 정영재] 조변석개(朝變夕改)라고 해야 할까.
핌 베어벡 감독에 대한 세간의 평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앞날에 행운을 빈다. 정영재 기자 축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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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에서 CEO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Special Report 라는 지면을 채웠습니다. CEO Branding 혹은  Leadership Communications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여 링크 겁니다.

[Special Report]①조직을 감동시키는 ‘화법의 기술’   이코노믹리뷰 [경제, 매거진]  2007.07.19 오후 14:48
잠이 든 당신을 들여다봅니다 어느 먼길을 걸어와 지금 당신이 - 중략-나 같은 남자 뭘 믿고더없이 소중한 마음과 몸을 맡기고그저 고맙고 감사해서촛불 같은 당신 잠과 꿈을 꺼뜨릴까 조심조심하며 밤새 저는 당신 마음을 들여다볼 뿐입니다김하인 시인 <잠이든 당신>...
[Special Report]②화술에 능한 CEO들    이코노믹리뷰 [경제, 매거진]  2007.07.19 오후 14:48
그들은 말에 감동을 담았다 화술에서 CEO의 능력은 연설과 협상을 통해 나타난다. 인터뷰는 다듬어진 문체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아 CEO의 화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가늠하기 어렵다. 연설과 협상에 능한 CEO라고 모두 달변은 아니다. 어눌한 말투여도 듣는 이에게 공감을...
[Special Report]③ 토크쇼에서 배우는 CEO 화법   이코노믹리뷰 [경제, 매거진]  2007.07.19 오후 14:48
신동엽-배려 유재석-겸손 김원희-경청감성경영 매뉴얼, 토크쇼에 다 있네! 10년 이상 토크쇼 작가로 활동한 김일중 작가는 그 동안 집필했던 토크쇼와 MC들의 성향을 분석해 《토크쇼 화법》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조리 있고 상황에 맞는 화법이 인기 프로그램을...
[Special Report] ④3개월만 투자하면 당신도 말 잘하는 CEO    이코노믹리뷰 [경제, 매거진]  2007.07.19 오후 14:48
|명강사 CEO 교육과정| 변화와 혁신. 최근 기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내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개인에게서부터 시작돼야 하며, CEO의 혁신적인 리모델링(인간경영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수없이 많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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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미디어 트레이닝(Media Training: 대변인훈련)의 중요성을 통해서 기업 및 내 임원 및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스타들이 보다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훈련을 받고 있는 미디어 트레이닝을 소개 드린바 있습니다.

오늘 구글 알리미 서비스로 날아온 기사 중에 연합뉴스에서 미디어 트레이닝에 대한 뉴스를 보도하였기에 하단에 링크해 봅니다.


[대선주자 언론 대응 10계명][前백악관 대변인]


상세 내용은 상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며, 관련 기사 내용 중 몇가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론 네슨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원이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유권자와 소통을 잘 하는 비결 10가지를 설명하는 성격으로 미디어 대변시 참고해야 하는 원칙을 하단과 같이 1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 절대 거짓말 말고 은폐 말라
▲ 인터넷에 주목하라
▲ 시각 효과를 활용하라
▲ 기자를 교육시켜라
▲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는 없다
▲ 질문을 면밀하게 들어라
▲ `노 코멘트`라는 말은 절대 말라
▲ 언론전략을 사전에 준비하라
▲ 방어적 대신 공세적 태도를 취하라
▲ 나쁜 뉴스는 내가 먼저 말한다

미디어 트레이닝은 보통 기업의 위기상황을 시나리오로 산정해 놓고 어떤 이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조직의 입장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에 대한 훈련을 진행합니다.

상기 론 네슨이 정리한 10계명에서 주목되는 내용은 두번째 항목입니다. 보통 이전에 정리되어 제공되던 언론 대응 10계명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항목이라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주목하라 = 즉시성, 상호성, 멀티미디어성이라는 인터넷의 강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그러려면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용하라. 메시지가 다른 사람에 의해 여과되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청중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할 수 있다.

지난 4월말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블로그 활용(Blogging in a crisis situation) 포스팅을 통해 블로그로 대표되는 개인 미디어들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기업이나 유명 개인들이 위기관리 차원에서라도 블로그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지적되는 사항이라는 생각에 포스팅해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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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CEO 블로그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블로깅 전도사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조나단 슈워츠(Jonathan Schwartz)와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네요.


웹2.0 시대… 태양의 제국 썬이 부활한다 네이버   조선일보 [IT/과학]  2007.04.13 오전 07:15

주요 인터뷰 내용 중 블로그와 관련한 부분만 발췌해서 공유합니다. 다년간의 실제적인 블로깅 활동을 통해 나오는 답변인지라 블로그 효과에 대한 그의 답변에 포스가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도 블로그 마니아로 유명한데, 왜 블로그에 열심인가.
“CEO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직원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누구와도 부담 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다.”

슈워츠는 포천 500대 기업 CEO 가운데 개인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는 몇 안 되는 CEO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블로그는 현재 영어·한국어 등 10개 국어로 서비스된다.

―블로그 활동이 실제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나.
“블로그를 통해 나는 평소 쉽게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 내 생각을 그들과 공유하고 피드백까지 직접 받을 수 있다. 개발자·고객·파트너 누구와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에서부터 기술개발과 기업문화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논의한다.”

―취미활동은 무엇인가.
“여가가 날 때마다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부엌은 나의 사적인 공간이다. 종종 이 곳에서 블로그를 쓰거나 업무를 처리하기도 한다.”

more..


국내에서도 조나단 슈워츠와 같이 열정을 기반으로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몸소 보여주는 CEO 블로거들이 다수 등장하길 기대하며 올려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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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색깔은 그린이었고, 주인공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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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2월 27일 진행된 제7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지구 온난화 경고를 담은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이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주제가상을 거머쥐자 영화 전문가들이 그에게 보낸 찬사입니다.



자 그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여지는 엘 고어의 주요 메시지를 편집한 영상과 함께 환경문제를 강조하는 그의 '리더십 메시지(Leadership Message)'를 살펴보겠습니다.


앨 고어 전 미국 대통령이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영화 '디파티드'의 배우 리어나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박수를 치며 무대로 걸어나옵니다. 주요 메시지만 정리해 봅니다.

고어: "이번 시상식이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그린 환경 쇼'가 됐습니다."
(디카프리오에게)"환경 문제의 동료가 돼 줘 고맙습니다."
디카프리오: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처할 뛰어난 지도자가 있어 영광입니다."
(박수 좀 받고)
디카프리오: "오늘 아주 크나 큰 발표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고어: "여기서 이렇게 밝힐 의도는 아니었는데 수십억 인구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주 좋은 기회군요"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며 대선 출마 선언이라도 할듯) "미국인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앞으로 제가…"

라고 말하는 순간 음악이 흘러나왔고 관중은 일제히 웃음으로 회답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흔히 연출되는 미국식 코미디 쇼로 엘 고어의 1 막 마무리-

영화 '불편한 진실'의 데이비스 구겐하임 감독과 함께 시상식 단상에 다시 오른 고어

구겐하임 : "지난 30년간 환경 문제에 헌신해 온 고어가 이번 영화를 만드는 데 큰 영감을 줬습니다"
고어: "미국 시민 여러분,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우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참말로 매끄러운 진행이자 행동하는 리더의 감동적인 리더십 메시지라 생각이 됩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전인 2월 15일 '고어는 록 스타'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가 영화 '불편한 진실'을 일리는 과정에서 록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인 로리 데이비드는 "고어의 인기는 부통령 때보다 지금이 높다""그는 지금 수퍼 영웅"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영화배급자인 존 레셔는 "함께 일하기에 이렇게 좋은 사람은 없었다""그는 약속한 것을 꼭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구겐하임 감독은 "그와 어디를 가나 사람들은 그를 록 스타처럼 열렬하게 대접했다"고 말했습니다.

2월 초 그가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강연할 때는 온라인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3분 만에 2만3,000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2000년 대선에서 부시에게 패한 엘 고어 전 부통령이 현재 왜 이리 인기가 많은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가 대학시절부터 환경을 연구했고, 1970년대 하원의원시절부터 쓰레기, 온난화 같은 환경문제 해결에 큰 무게를 두고 활동해 왔으며, 대선 패배 후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돌며 환경 강의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 영화 ‘불편한 진실’은 그가 1000회도 넘게 했다는 강의를 스크린에 옮긴 버전이며, 그가 세계 곳곳을 돌며, 강연하는 환경운동가 고어의 실제적인 행동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행동하는 환경운동가 & 실천하는 리더십의 소유자 고어는 더 이상 2000년 미국 대선에서 억울하게 승리를 놓친 '비운의 정치인'이 아니며, 신념이 확고한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화려한 조명 속에서 자신의 리더십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중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더십 메시지(Leadership Message)는 신뢰 받는 리더가 제시하는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앨 고어의 사례를 통해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지만, 리더십 메시지가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생각과 말, 행동을 통해 리더십이 보여져야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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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언론관계 노력이 큰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성백유 문화스포츠 기자는 '이를 말 그대로 '깜짝'놀랬다' 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푸틴 대통령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노력 및 전략:
-2007년 2월 20일(한국시간) 푸틴 대통령은 언론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차례 직접 브리핑을 챙겼습니다.
-오전 브리핑을 8시 30분에 진행할만큼 언론 브리핑에 정성을 쏟는 이미지를 전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는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직접 스키를 타고 내려와 각국의 취재진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스키 브리핑을 하는 시간에는 어린 어린아이들과 배경으로 하여 핵심 메시지를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전달했습니다.
-환경 단체의 환경 문제 제기 부분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격적으로 전달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인 이슈화 요소를 사전에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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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유치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 북부나 동부 쪽에 추운 곳이 있지만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도 겨울 스포츠를 치를 수 있는 곳은 소치가 유일하다"
-환경 단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 “준비과정에서 아주 작은 자연 손상도 허용할 수 없다”
-향후 시설 투자에 대해: "8년간 올림픽 시설비로만 117억 달러(약 11조7000억원)을 투자하여 겨울 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하겠다"

미디어들의 평가:
-평창측이 IOC가 요구하는 대회 개최를 위한 17개 주제별 프리젠텡션과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반면, 소치의 경우에는 푸틴 대통령을 전면으로 내세워 우호적인 언론관계를 구축하여 긍정적인 여론 형성에 주력하여 세계 언론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번 소치 IOC 유치와 관련해서 세계 굴지의 마케팅 컨설팅 업체인 IMG에 홍보를 맡고 있기 때문에, IMG가소치의 유치노력을 전략적으로 잘 전달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푸틴과 러시아 정부의 PR 마인드:
제가 생각하기에 푸틴 대통령은 세계 어느국가의 리더보다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리더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러시아 정부는 지난 해 7월 중순에 개최된 G8 정상회담에 앞서, 기존의 "음모와 비밀에 사인 크렘린'의 낡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책임 있는 강대국의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 미국 PR회사 Ketchum과 수백만 달러의 홍보계약을 체결 했다 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캐첨과의 계약 후 러시아는 자국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푸틴대통령의 전세계인과의 인터넷 대화 등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실제적인 PR이벤트들을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러닝 포인트
PR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만큼 러시아 정부가 PR쪽으로 투자를 하는 이유는 푸틴 대통령이 강력해진 국력에 맞게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는 정치적 의지와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가 부진한 외국인 적접 투자, 매년 10% 감소하는 저조한 관광객 유치의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서구 언론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듯 하며, 스키를 타고 내려와 직접 브리핑을 하는 PR 이벤트를 활용해 언론매체의 기자들을 감동시키는 방법을 배운 듯 하며, 환경문제라는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의 의지를 바탕으로 한 핵심 메시지로 개발하여 이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운 듯 합니다.

한마디로 푸틴의 리더십은 '행동으로 말하라'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원칙을 아주 잘 지키고 있는 사례라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그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계속 주목되는 바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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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elebrity is a widely-recognized or famous person who commands a high degree of public and media at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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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문구는 유명인사, 유명연예인 등으로 번역될 수 있는 Celebrity를 Wikipedia에서 검색할 시 정의되어지는 첫 문구입니다. 먼저 하단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하단 동영상은 지난 2월 16일 YTN의 Star Today라는 코너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오랜만에 PR업계 후배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PR Communications에 방문하여, 정훈군이 올려놓는 PR관련 기사를 읽다가 이효리씨가 참가예정이던 기자회견을 기자들이 보이콧하여 진행이 안되었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읽고 나서, 네이버 뉴스 검색에서 걸리는 30 여개 기사 보도내용을 간단하게 분석해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Situation Summary: 지난 2007년 2월 15일 저녁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는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현장공개 및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행사는 케이블방송 Mnet의 '엠카운트다운'의 공개방송 이후, 이효리씨의 촬영분이 진행이 되어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효리씨 소속사에서는 촬영현장을 당초 저녁 7시에 진행하기로 했으나 이를 저녁 9시로 1차 미뤘으나, 실제로는  9시 30분에 진행이 되었고, 기자회견은 현장공개의 지연으로 밤 10시부터 진행되기로 예정되었으나, 밤 10터 40분까지 진행되지 않다가 참석기자들의 보이콧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Issue Points: 상기와 같이 행사 보이콧과 잇따른 부정적인 기사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슈 포인트들을 크게 구분해 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1. 무리한 관객 동원: '엠카운트다운' 공개방송에는 10대 소녀팬들이 1,500여명 드라마 촬영에 동원되었는데, 공개방송은 9시에 끝났지만 장내에는 9시30분까지 촬영을 진행하니 자리에서 떠나지 말아달라는 짧은 안내방송만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무대 앞 스탠딩석에 있는 관객들의 출입을 통제되었고, 이효리씨의 촬영분이 끝나는 10시가 넘어 귀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러한 관객 통제는 이효리씨가 방송촬영을 할때 팬들로부터 욕을 먹는 요소가 되었고, 이로 인해 이효리씨는 무대를 마치고,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2. 촉박한 일정: 원래 영화 현장이나 드라마 제작현장 공개는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 드라마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의 방송 현장을 그대로 이용해야했기 때문에 밤 9시라는 무리한 시간에 촬영 및 현장공개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효리씨 개인 스케쥴 또한, 밤 9시 이전에 타이트하게 일정이 잡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 무성의한 태도: 기사에 언급된 내용을 살펴보면, 이효리씨는 2006년 2월 2집 컴백 기자회견 지각 및 2007년 2월 7일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드라마 현장공개 1시간 30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일정이 무산되는 등 기자들이 참석하는 공적 행사에 성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각의 이유에 대해서는 소속사나 이효리씨측에서 사과 및 해명이 없는 태도를 보여왔고, 이번 기자회견에 예정보다 매우 늦은 시각에 나타나서도 거울을 보며 웃매무새에만 신경을 쓰는 모습에 일선기자들의 쌓아두었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07년 2월 16일 현재 상황:
기자들의 기자회견 보이콧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접한 소속사와 이효리씨는 매우 놀랐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에서는 2월 16일 이메일을 통해 각언론사 기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이효리씨는 효리투게더라는 팬사이트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유명 연예인 혹은 스타플레이어 스포츠맨 등 공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마케팅 및 PR 활동으로 활용할때 보통 이러한 유명인에게 Celebrity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상기 위키피디아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Celebrity는 기본적으로 공중 및 미디어로부터 높은 수준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효리씨의 무대를 좋아하는 팬이자 PR & Communications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기자회견 보이콧 행사에서 얻은 Key learning point를 중심으로 향후 보다 성공적인 Celebrity PR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향 9가지를 제안합니다.

행사 진행 자체:

1. 행사 진행과정과 실패 요인을 리뷰해야 한다:
-10대 관객들이 왜 이효리의 공연에 불만을 토로했는가?
-기자회견을 꼭 현장공개 이후 진행되어야 했는가?
-기자회견을 현장공개 시점에 진행할 수 없었는가?
-당일 행사진행 일정을 왜 촉박할 수 밖에 없었는가?
-왜 지각대장이라는 기자들의 인식을 갖게 되었는가?
-핵심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가?
-타임 스케쥴 및 액션 플랜에 맞게 이루어졌는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효리씨와 관련 소속사는 기자 및 소녀팬들로부터 불성실한 가수 및 기획사라는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관련 행사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요인들을 진단하기 위한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이에 대해 관련 팀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갖을 것을 제안합니다.


2. 행사 스케쥴에 쫓기지 않기 위해, 행사 스케쥴을 장악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이효리씨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소속 회사의 당일 행사 진행이 너무나 미숙했던 것이 실제적인 실패요인이라고 봅니다. Mnet의 공개방송 이후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게 된다는 것은 관객이나 기자들이 늦은 시각까지 자신의 시간을 투자(혹은 허비)해야 한다는 것이 익히 예상되는 상황임을 분명히 관련팀에서 사전에 인지했을텐데, 공개방송 스케쥴, 이효리씨 개인 스케쥴을 중요시여기고 이를 빡빡하게 진행한것이 실패의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관련 사안에 직접적인 관계자가 아니라 섣부른 언급일 수는 있으나, 이효리씨의 개인 스케쥴을 조절하여, 기자회견을 갖은 이후, 기자들을 초대하는 성격으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면, 금번과 같은 큰 노이즈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미디어 대상 행사를 진행하게 될때는 그것에 포커스를 맞춘 스케쥴 관리를 제안합니다.

3. 미디어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체크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글로벌 기업의 회장 방한시 Press Conference를 많이 진행하는 PR회사나 인하우스 홍보팀의 PR담당자들은 엑셀파일로 관련 행사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체크리스트 상세항목은 우마미님의 FAQ: 기자간담회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Media Event의 성공은 체크리스트에서 빵구난 것이 하나도 없을때 성공했다고 합니다. 만약 금번 행사의 체크리스트가 작성이 되었고, 소속사 책임자급 임원이 이를 하나하나 계속 체크해서 일정에 맞게 진행하려고 노력을 했다면, 전체적인 행사 진행이 보다 매끄러웠을 것입니다. 행사 기획단계에서 경험이 많은 담당자가 포함되어 관련 팀에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언론관계:

1. 언론매체는 공중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전달해주는 관문이기 때문에 그들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
금번 행사를 보도하고 있는 기자들은 이효리씨와 소속사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씨의 경우 2006년 2월 2집 발표 당시 지각을 했고, 2007년 2월 7일 또 다른 현장공개에 1시간 30분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아 기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만들어놓은 여지가 많아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서도 지각하는 모습을 보여 더이상 기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기자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신입에서 스타가 되는 혜택을 어느정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기자들의 보도노력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배려하고자 노력하는 이효리씨 및 소속사의 진정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을 제안합니다.

2. 이벤트 현장에선 기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야 한다:
소속사에서 금번 상황을 위기상황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홍보담당자 한명만이 수십명의 기자들을 관리하도록 하지 않고, 보다 책임있는 관계자가 기자회견장소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그들의 의견을 받아 행사일정을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어야 합니다. 기자들은 정보의 공백 상태를 매우 싫어합니다. 행사보도를 위해 초청한 이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지 않을 경우 기자들은 이를 소속사의 불성실한 태도로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벤트 현장에서는 기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을 제안합니다.

3. 악화된 기자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고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한번 실추된 언론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노력했던 시간 및 금전적 노력의 3~5배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행사 실패 요인과 기자관계 현황 파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문제요소 분석이 완료되면, 소속사 내 PR 담당자와 임원은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그 전략에 맞는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합니다. 되도록 기자들의 오해를 풀고, 향후 각오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자들만을 위한 이벤트를 roundtable meeting 형식 혹은 Press Conference 형식이든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를 실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마인드:

1. 공적인 자리에서는 일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를 갖어야 한다.
보통 방송인터뷰에서 다리만 찍히는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이 말실수를 하는 이유는 미디어들과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보통 친구, 가족 및 지인들과 이야기할때 큰 목적이 없이 둥그런 원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은 세모의 끝자락과 같이 목표라는 각을 세우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입니다. 기자회견에 기자들이 참석하게 되면, 자신의 취재라는 목표를 갖고 각을 세운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됩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효리씨가 새로운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서 방송촬영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의 캐릭터는 어떤 인물인데 어떻게 소화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자신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확실히 세워져 있었다면, 기자회견이 늦어지는 불상사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향후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관련 행사에서 전달해야 할 핵심 메시지를 사전에 개발하고, 이를 전달하는 훈련을 한 이후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를 바탕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2. 프로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프로와 아마츄어의 차이는 보여주는 문구가 있습니다. '프로패셔날이란 자기가 하기 싫어도 그 일을 할 수 있고, 아마추어란 하고 싶어도 그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많은 팬을 확보하여 발표하는 음반마다 성공을 이어가고, 광고스타로서 자리매김해온 프로인 이효리씨가 무대를 마치고 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그동안 성공을 위해 달려온 프로패셔날한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던 스케쥴 관리는 프로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데 큰 실패요인이였을 것이라고 봅니다. 더욱 프로패셔날하게 보일 수 있는 스케쥴관리와 프로패셔날 마인드로 임해주기를 제안합니다.

3. 공식 사과문은 CAP 원칙에 따라 실제적인 메시지로 작성되어야 한다:
보통 위기상황에서 기업들이 입장표명서(경우에 따라서는 사과문) 작성할시 참고해야 하는 CAP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관련 원칙에 따라 판도라의 입장표명서 메시지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Care/Concern(30%) : 이 부분은 보통 사건 &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 혹은 피해자의 안전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관련 메시지를 작성할때는 소속사가 입은 경제적 피해 보다는 기자라는 피해자-사람에 포커스를 해야 합니다. => 소속사에서는 드라마 컴백무대 취재에 대한 감사 및 추운날씨 대기 장소 마련하지 못한 사항, 촬영현장공개 및 합동 인터뷰 시간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Action(50%) : 이 부분은 관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자사의 노력 부분을 언급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관련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노력과 함께 외부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협조를 얻어 어떠한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이죠. => 소속사의 사과문은 관련 사건이 생방송 이후 스탭의 휴식시간, 의상도착 차량의 30분 지연도착,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호응으로 이효리씨 눈물로 인해 인터뷰 참석이 1시간 지체되었다는 이유만 열거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자회견 장소에서 추운 날씨에 계속 기다림으로 일관했던 기자들이 이메일을 받았을 시 이해보다는 한층 더 짜증을 냈을 대목이라 생각됩니다. 관련행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변경되는 것에 진정으로 미안해하기 보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Preparation(20%): 이 부분은 위기상황 해결노력과 함께 향후 어떠한 실제적인 노력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 사과문을 작성한 담당이사님은 25년의 매니저 생활을 갖고 있으며, 제작총지휘자로서 단순 사과의 뜻을 전달하면서 동일성격의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노력을 어떻게 기울일 것인지, "예를 하나 들자면, 미디어 행사 30분 이전 도착을 천명한다든지" 등의 실제적인 언급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사과문을 전달 받은 기자들은 관련 사과문을 통해 소속사의 사과의 뜻과 재발방지의 노력에 대해 충분히 수긍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과문 작성을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만약 다시 발생하게 된다면 상기 언급한 CAP원칙에 따라 보다 실제적인 사과문을 전달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직 국내 Entertainment 산업 내에서는 전략적인 PR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스타 연예인들에 대한 미디어 및 공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씨와 같은 스타가 보다 큰 스타로서 지속적으로 성공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소속사와 관련 Celebrity의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마인드 또한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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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의뢰사 중 CEO Branding 차원의 프로젝트 의뢰를 받게 되어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건네주신 John Baldoni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쓴 'Great Communication Secrets of Great Leaders' 원서를 딸리는 영어로 해석해가며 공부를 했드랬지요. 나중에 살펴보니 상기 책은 '윈스턴 처칠에서 오프라 윈프리까지 (위대한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비밀)'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와 있길래 아주 편하게 재미있게 숙독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책들을 읽기 전에 웹 검색으로 한근태 소장님이 쓰신 '커뮤니케이션은 리더십이다' 라는 글을 찾았는데, 제목 자체가 PR하는 저에게 너무나 어필되는 문장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분을 주목하게 되었는데, 이분의 이력 참 독특하십니다.

한소장님은 서울공대 섬유학과를 졸업 후, 엘지화학연구소, 미국 애크론 대학에서 고분자공학 분야 박사학위,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 등 이과의 길을 걸어오시다가, IBS컨설팅 그룹 상무로 재직하면서, 기업 대상으로 비전 및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많이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한국리더십센터(미국 프랭클린 코비사의 한국 파트너)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대기업을 상대로 리더십, 개인과 조직의 성공에 대해 강의를 해 오셨다는데, 각종 칼럼과 방송에서 리더십을 강의하시고, 다양한 번역서 및 저서를 발간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잠시 관련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우선순위에서 미뤄져 있지만, 제가 계속 공부하고 경험하고 싶은 분야 중 하나인데, 한소장님이 작년 12월에 '리더의 언어'라는 새로운 책을 내셨더군요.

 
이 책은 리더십의 요체인 리더의 언어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창의와 팀워크가 생명인 오늘날의 수평적 리더십에 요구되는 리더의 사고와 언어, 행동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 조직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접목, 활용할 것인지를 저자의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에 비추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고 하는데, 어여 관련 책을 사봐야 겠네요. 한소장님이 아주 명쾌하고, 쉽게 자신의 책 내용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함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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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조직 내 임원 및 스포츠 & 연예계 스타가 소비자 및 국민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 그들은 신문, 잡지, 방송, 라디오, 인터넷 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들의 급작스러운 관심을 받게 되고 미디어들과의 접촉 또한 빈번해지게 됩니다.

이들 미디어 소속 기자들이 스타들에 대해 긍정적인 호의를 갖고 인터뷰를 추진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아니지만, 기자들이 부정적 이슈라는 아젠다를 들고 유명인들과의 인터뷰를 요청해 올 경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매우 난감한 상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성공적인 인터뷰 진행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PR 회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미디어 트레이닝입니다. 미디어 트레이닝이라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PR 회사들은 고객들에게 언론대응 및 인터뷰 능력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참고로, 미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미국 내에서는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내 90%의 주요 임원들이 받고 있는 트레이닝입니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외국계 기업과 대기업의 임원진, 의사 등 전문가들이 전략적 리더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전에 트레이닝을 받고 인터뷰를 준비하는 것이 하나의 큰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국내 대기업, 벤처 기업, 정부기관 등의 CEO들 또한 이러한 훈련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나 근래에 은행권에서 미디어 트레이닝을 강화하고 있다는
보도기사도 커버되어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보통 미디어 트레이닝은 PR 및 대변인 훈련의 개념, 핵심 메시지 개발법, 핵심 메시지 전달법(브릿징 기술 활용), TV 인터뷰 실습, 답변하기 어려운 기자들의 질문 유형, 성공을 위한 핵심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트레이닝 참가자는 1차 인터뷰 후 촬영된 TV 화면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메시지 전달 방식에 대한 코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를 개선하며, 2차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발전된 모습을 접하게 됩니다.

미디어 트레이닝을 통한 인터뷰 훈련은 비단 언론 인터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라, 핵심 메시지의 중요성과 핵심 메시지의 전달법에 대해 능숙한 CEO은 다른 중요한 자리에서도 자신과 조직의 입장을 성공적으로 대변하게 됩니다.

근래에 이를 증명하는 사례가 기사화가 되었는데, 지난 2006년 10월 말 SC제일은행의 폴 은행장이 국감에서 증인으로 참석하여, 조직의 입장을 대변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일보 10월 23일자 기사에 따르면, 폴 은행장은 차분하고 당당한 자세로 국회의원들의 추궁에 답변을 진행하였고, 관련 과정속에서 "SC제일은행은 한국법을 철저히 따르고 있으며, 한국사회에 헌신하는 은행으로서 거듭나고 있다"는 성격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공적인 자리에서 성공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이슈대응 핵심 메시지 개발, 핵심 메시지를 전달을 위한 브릿징 스킬 훈련,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 훈련 등 준비된 자세와 시간투자가 전적으로 필요합니다.

폴 행장님은 국감참석에 앞서 아마도 사내 PR팀과 함께 메시지를 개발하고, 예상 질의 유형을 뽑고, 이에 대해 차분히 자사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훈련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의 "하나은행에 매각설은 루머일 뿐입니다 Sir" 기사를 참고하시길요!. 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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