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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미국 내 PC 업계에서는 2005년 수개월간 델 컴퓨터의 고객 지원이 형편 없어졌다는 부정적인 평판을 갖고 있었다. 델의 소비자 서비스에 대한 악평이 있는 상황에서 파워 블로거 제프 자비스(Jeff Jarvis)가 등장했다.

Jarvis는 그의 개인 블로그인 BuzzMachine에 1,600 달러짜리 컴퓨터를 수리하기 위한 아주 긴 탐구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수십번의 이메일을 보냈으며, 델 컴퓨터 고객 서비스 라인에 전화를 해도 답변을 얻을 수 없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올렸다.

Jarvis의 포스팅 글들은 기존 델 커뮤터 고객들과 다른 영향력 블로거들의 동의를 얻어내어, BuzzMachine의 일일 방문자가 평소 대비 2배로 증가하여 1만명 이상이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객들의 반응 중에는 “친구여! 애플컴퓨터로 바꿔라” 등이 있었다.

경과:
Jarvis 사건에 대한 모든 링크와 다른 참고사례들이 웹에서 이슈로 떠오르게 되면서, 블로그들의 관련 글들은 델의 브랜드 명성과 제품 구매 행동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델은 보다 많은 콜센터를 세우고, 고객의 전화를 받는 직원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는 발표를 하게 된다. (BusinessWeek Online).

델 컴퓨터가 실수한 점:
-Jarvis가 염려하는 사항에 대해 포스팅한 글을 Dell이 계속적으로 무시함에 따라 관련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Jarvis의 영향력을 인식하지 못했고, 그의 계속적인 부정적인 포스팅에 무대응으로 방치해 놓았다.
-블로고스피어의 일반적인 특성과 브랜드 명성, 구매 의사결정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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