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 효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실제 활동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활동에 대한 긍정적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2008 8 17, IT업계, 파워블로거를 잡아라
이투데이, 2008 9 11 : 소자본 창업, 'e-마케팅' 주목하라
디지털데일리, 2008 9 11 : 한국HP, 블로그 마케팅 본격 점화…'파블로1기' 대학생 모집
디지털데일리, 2008 9 18 : 삼성전자, 주부 블로거 마케팅 시동
디지털 데일리, 2007 10 17  삼성 휴대폰 블로그 마케팅 재미 '톡톡'
한겨레 신문, 2008 11 12 : '지름신도 놀랐다' 파워블로거의


물론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인 보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085 5 22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e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기사에서는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여러 유형의 입소문 마케팅 활동에 블로그를 한차원 높은 입소문 마케팅으로 소개하면서 그 부정적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잘못된 알바 마케팅의 유형에 블로그를 포함시켰기 때문에 너무 비약적인 접근법이라며 다수의 개인 블로거들을 흥분시키기도 했지요. 

그렇다면,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일선 기업들의 개인 블로거 대상 입소문 마케팅에 대해서 어떤 의견들을 갖지고 있을까요?

블로고스피어는 관련 언어가 영어이든 한국어이든 개인들의 생각, 의견, 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개인 블로거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프로모션 마케팅 차원에서 활동이 진행되게 되면, 블로거들은 관련 활동에 대해 투명성 및 진정성을 의심하고, 관련 활동을 평가하곤 합니다.

평소 즐겨 찾는 제트님의 블로그를 방문하니, 태터앤미디어의 비즈니스 방식과 정체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담고 있는 관련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가 오고가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글은 여름하늘이님의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문제 제기의 글 로 비롯되었고, 태터앤미디어의 젊은영님, 태터앤미디어 소속 파트너 블로거 바로바로님, 그리고 제가 자주 구독하는블로거들인 미페이님, 민노씨님, 좀비님, 재준님 등 정말 다수의 블로거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원래 개인의 의견이나 견해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쪽이 맞다 틀리다라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쥬니캡은 태터앤미디어 소속 블로거이기 때문에, 지난 일년간 개인적으로 경험한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짧은 정보와 이제 국내에서도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에 있어 윤리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요지로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지난해 5월에 개최된 2007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태터앤미디어 한영 대표님(당시 팀장)을 만나게 되었고, 그해 8월에 출발하는 블로그연합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 합류를 제안받아 파트너 블로거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트너 블로거로서는 제가 특별히 활동한 활동들이 요구되지 않아 부담도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블로그의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많았기 때문에 태터앤미디어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태터앤미디어 입장에서 보면 저는 '그리 매력적인 파트너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가 아닌 Interactive Marketing PR2.0을 주제로 하는 전문주제 블로거이고, 가끔 블로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냐는 의향을 물어와도 지금까지 활발한 참여를 해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실 두번의 참여 기회가 있긴 했습니다. KTF의 쇼 위젯을 사용하고 리뷰를 올리기로 약속해 놓고 KTF에서 SKT로 서비스를 옮기게 되어 참여를 못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트래블로거 이벤트에는 간담회까지 참석해놓고, 일정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참석을 못했으니, 참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멤버라 생각됩니다.

다시 태터앤미디어로 주제를 돌아가면, 테터앤미디어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키워드로 블로그 구축 컨설팅, 컨텐츠 신디케이션,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 배너광고 등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은 여러가지 사업 분야 중 하나이며, 태터앤미디어는 기업들의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 활동을 대행하면서, 이를 어떻게 하면 윤리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태터앤미디어 소속 파트너 블로거들이 제품 및 서비스 리뷰 포스팅을 올리게 되면, 포스팅와 관련하여 관련 사항을 의뢰한 기업들의 수정요청을 받아 들여 메시지를 컨트롤하려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파트너 블로거들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되면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리뷰 체험단으로 활동할시 파트너 블로거들에게 체험단에게 활동하는 것을 밝힐 것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태터앤미디어는 자신이 비즈니스 차원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고, 블로그 업계 전반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지원하고 공익적인 기업으로서 일정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태터앤미디어는 카카오 농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한국공정무역연합과 함께 착한 발렌타인 캠페인, 아름다운 가게와 '1004 Day', 블로그 나눔을 통한 학교 지어주기 캠페인, 태터앤미디어 소속 파트너 블로거들과 함께 광고 수익금의 일부를 아름다운 재단,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한민족복지 등 NGO 단체에 후원금 보내는 행복 나눔 캠페인  등 사회공익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다른 블로그 마케팅 회사들과 차별화하고, 파트너 블로그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분들의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자 이제 두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태터앤미디어의 비즈니스 활동과 정체성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은 블로거들의 글이 생산되고 공유되는 주된 이유는 블로그를 매개로 하는 비즈니스 활동으로 인해 블로고스피어의 신뢰성이 하락되는 것을 블로거들이 경계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활용하는 기업, 조직 및 개인에게 진정성 및 투명성을 요구하는 성향이 점정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블로거들의 의구심을 풀어주기 위한 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쌍방향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신뢰관계가 구축되는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기업들도 블로고스피어의 일원으로서 자사의 마케팅,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투명성과 진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라인 마케팅 협회 혹은 비즈니스 블로그 협회 등 하나의 기업이 아닌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는 회사들로 구성된 협회 차원에서 블로그 마케팅 진행시 유념해야 하는 윤리적 기준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업계 전반적으로 이를 따르도록 권고하는 것을 그 첫번째 활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2004년 결성되어 세계 각국의 250여개 기업과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국제 입소문 마케팅 협회(Word of Mouth Marketing Association·WOMMA)는 온라인 입소문 마케팅에 있어서 윤리를 가장 강조하고 있습니다.

WOMMA
는 회원사들로 하여금 광고주를 밝힐 것, 실제 믿는 것만 사람이 말하도록 할 것, 정체성에 대해 거짓말하지 말 것의 3가지 지침을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나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마케터들에게 10가지 윤리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우리는 항상 정직할 것이며, 고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절대 전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특정인에게 우리를 위해 블로거를 기만할 것을 절대 요청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always be truthful and will never knowingly relay false information. I will never ask someone else to deceive bloggers for me.)
  2. 우리는 블로그와 커뮤니케이션하거나 블로그에 코멘트를 남기는 경우 등 처음으로 접촉시, 우리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정체성 및 소속)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충분히 공개할 것입니다(I will fully disclose who I am and who I work for (my identity and affiliations) from the very first encounter when communicating with bloggers or commenting on blogs).
  3. 우리는 절대 블로거들이 설정해 놓은 범위에 반하는 행위를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포스팅 메시지 및 코멘트에 대한 모든 커뮤니티의 가이드라인을 존중할 것입니다(I will never take action contrary to the boundaries set by bloggers. I will respect all community guidelines regarding posting messages and comments).
  4.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블로거에게 거짓말을 할 것을 절대 요청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never ask bloggers to lie for me).
  5. 우리는 청소년(미성년자)들에게 구독되는 것을 의도하여 청소년(미성년자)들이 혹은 블로거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 특별히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I will use extreme care when communicating with minors or blogs intended to be read by minors).
  6. 우리는 블로거 수입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광고 혹은 제휴 프로그램을 조정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not manipulate advertising or affiliate programs to impact blogger income).
  7. 우리는 댓글을 포스팅하거나 정보를 전파하기 위한 자동화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not use automated systems for posting comments or distributing information).
  8. 우리는 블로거에게 보상하는 것이 이해관계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보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경우에 공개할 것입니다(I understand that compensating bloggers may give the appearance of a conflict of interest, and I will therefore fully disclose any and all compensation or incentives).
  9. 우리는 만약 리뷰를 이해 블로거에게 제품을 보낼 경우, 그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릴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는 자신들의 판단 기준에 따라 제품을 반환할 수 있습니다(I understand that if I send bloggers products for review, they are not obligated to comment on them. Bloggers can return products at their own discretion).
  10. 만약 우리가 전달한 제품에 대해 블로거들이 글을 작성한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블로거들에게 제품 소스에 대해 공개할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If bloggers write about products I send them, I will proactively ask them to disclose the products' source)


국제 입소문 마케팅 협회는 블로그를 접촉하기 이전에 상기 10가지 원칙을 리뷰하고, 소속 회원사들의 벤더, 에이전시 및 내부 구성원과 공유하고 마케팅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 비즈니스 블로그 혹은 블로그 마케팅 업계에서도 블로거 입장에서 봤을 때 거짓된 마케팅 활동을 자제하고, 보다 신뢰감을 확보할 수 있는 윤리 원칙 혹은 기준을 공유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소속되어 있는 태터앤미디어가 업계의 발전적인 방향을 생각한다면,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소속 블로거 및 기업고객들에게 이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합니다.

저 또한 파트너 블로거로서 혹은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전문주제 블로거로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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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비즈니스 블로그 업계 결산 II탄으로 지난 한해 최고의 비즈니스 블로그는 어디였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최고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선정하는 기준은 블로그 전문 검색 사이트인 태크노라티(http://www.technorati.com)의 서비스를 활용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상기 사이트에 방문해서 오른쪽 상단 Search에 자신이 희망하는 블로그 URL을 입력하시면 관련 블로그의 검색 랭킹(Ranking), 영향력(Authority), 반응(Reactions)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기 이미지는 제 블로그 URL을 입력해서 나온 결과인데요. 지난해 저의 블로그 랭킹은  58,956이고, 영향력은 110이며,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 수준을 보여주는 reactions는 871로 나타났습니다. Ranking은 숫자가 낮아야 좋은 것이고, Authority와 Reactions는 숫자가 높아야 좋은 것이다 라고 쉽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태크노라티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제가 조사해본 50여개의 블로그의 URL을 기입하고 각 분야 1위에서 3위 순위를 매겨보니 다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Rank Authority Reactions
1. 티스토리 블로그 1. 티스토리 블로그 1. 티스토리 블로그
2. 태터앤미디어 블로그 2. 태터앤미디어 블로그 2. 고슴도치 플러스
3. TNC 블로그 3. TNC 블로그 3. 오픈마루 스튜디오 블로그

그래서, 2007년 최고의 비즈니스 블로그로는 3개 분야의 1위를 찾이한 티스토리 블로그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태크노라티 기준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국내 1위의 영향력 비즈니스 블로그로 선정될 수 있었던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티스토리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기관 랭키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 가장 큰 성장율을 보인 티스토리닷컴의 경우, 올해 2월 이후 388%의 월간 방문자수 증가를 보이며 10월 월간 방문자수 630만 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자사 서비스 이용자들의 증가를 바탕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티스토리 서비스 업데이트, 사용법 공지사항 관련 콘텐츠를 포스팅하였고, 이에 대해 개인 블로거들이 자신의 포스팅에 있어 많은 링크를 달아주었기 때문에, reactions의 수치가 높을 수 있었고, Tistory라는 블로그 에디터가 콘텐츠 코멘트 관리를 했기 때문에 개인 블로거들과의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2007년 1월 3일 현재 관련 블로그가 오픈이 안되네요. 이상하네)

TOP 10 비즈니스 블로그의 특성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2위에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와 3위에 TNC 블로그를 랭크시킨 TNC측이 확 눈에 띄고요. 티스토리를 TNC와 다음이 공동으로 개발했던 점을 봤을 때 비즈니스 블로그 차원에서 봤을 때 TNC측이 장악한 한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TOP 10 비즈니스 블로그의 대다수는 IT 산업 내 기업들이 80%였고,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벤처캐피탈)과 기아자동차가 기타 산업 내 기업으로 랭크되었습니다.
세번째, 고슴도치 플러스의 경우 rank는 10위이지만, reaction의 경우 2위에 올라왔습니다. 이는 해당 블로그가 외부 블로거들의 포스트 속에 많이 링크되었거나, 외부 블로거들과의 코멘트 및 트랙백 등 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 그럼 TOP 10 Business Blog의 리스트를 살펴보시겠습니다. 리스트 다음으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하여 관련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Top 10 Business Blogs in Korea (2007 12 31 현재)
No Blog name/
 Blog url
Blog
background
Comments volume Writing style Ranking
(Authority)
(Reactions)
1 티스토리 블로그
http://notice.tistory.com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의 공식 블로그
-2006 5 25 포스팅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 239, 누적 방문자수 1,080,876 -티스토리 업데이트, 사용법 공지사항 관련 콘텐츠
-Tistory라는 블로그 에디터가 콘텐츠 코멘트 관리
4,820
(696)
(1,323)
2 태터앤미디어블로그
 
http://blog.tattermedia.com
-블로그 연합네트워크 미디어인 테터앤미디어의 비즈니스 블로그
-2007 5 23 포스팅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 44 -태터앤미디어 운영자들의 블로그 콘텐츠 포스트 코멘트 관리
-태터앤미디어 정체성 서비스 관련 포스팅
49,202
(128)
(205)
3 TNC 블로그
http://blog.tattertools.com/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TNC 공식 블로그
-2006 1 27 포스팅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수 210, 누적 방문자수 544,784 -TNC 서비스, 이벤트, 내부 직원 스토리를 포스팅
-태터라는 이름의 블로그 에디터가 콘텐츠 코멘트 관리
54,203
(118)
(510)
4 구글 한국블로그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 -구글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2005 7 21 포스트
NA -구글 코리아 구글 글로벌 직원들의 블로그 콘텐츠 포스팅 86,590
(81)
(356)
5 블로그코리아 공식블로그
http://blog.blogkorea.net/
-메타사이트 블로그코리아 관련 블로그
-2007 7 15 포스팅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수 66, 누적 방문자수 28,567 -공지사항, 서비스 소개 파워 블로그 인터뷰 관련 콘텐츠
-블코 직원들의 콘텐츠 포스트 코멘트 관리
112,625
(65)
(123)
6 소프트뱅크 벤처스 블로그
http://blog.softbank.co.kr/
-벤처캐피탈 회사인 소프트뱅크 벤처스의 공식 블로그
-2007 1 9 포스팅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수 53, 누적 방문자수 32,666 -투자한 회사의 스토리, 자사 스토리, 벤처캐피탈 관련 스토리를 포스트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 소속 직원들이 콘텐츠 코멘트 관리
121,630
(61)
(125)
7 오픈마루 스튜디오 블로그(국문)
http://blog.openmaru.com/
-차세대 인터넷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엔씨소프트의 개발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2006 10 23 포스트
Comments & Trackback 허용, 포스트수 189, 누적 방문자수 530,965 -자사 서비스, 프로모션 이벤트, 설문조사, 인재 채용 등의 내용 포스팅
-오픈마루 소속 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직접 포스팅
126,758
(59)
(625)
8 Kia Buzz
http://www.kia-buzz.com
-기아 자동차에서 영어권 해외 자동차 블로거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
'-2007 9 3 정식 오픈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 23, 누적 방문자수 30,443 -기아 본사 해외 법인의 사내 임직원들이 자사 정보를 전달
-블로그 에디터 활동
-포스트와 함께 직원 사진 보여줌
170,597
(49)
(80)
9 위자드닷컴
http://blog.wzd.com/
-개인화 위젯 전문 서비스 업체의 블로그
-2006 7 15 포스팅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 108, 누적 방문자 210,119 -서비스 관련 공지 사항 포스팅
-wizard works라는 네이밍으로 위자드 직원들이 코멘트 관리
283,266
(29)
(137)
10 고슴도치플러스(안랩)
http://hedgeplus.net/
-안철수연구소 소속 고슴도치 블러스 블로그
-2007 3 20 포스팅
Comments & Trackback 허용, 누적 포스트 151, 누적 방문자 96,678  -고슴도치 플러스팀이 개발하는 서비스 관련 콘텐츠
-팀원들이 콘텐츠 포스트 코멘트 관리
317,977
(26)
(723)

비즈니스 블로그 성공을 위한 7C
 
1. 비즈니스 블로그 성공의 가장 중요한 첫 출발점은 콘텐츠(Contents)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의 콘텐츠는 자사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다소 독특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잘 활용할 시 블로그 독자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면 이에 대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덧붙여, 블로그 독자들은 비즈니스 블로그가 속한 업계에 대한 정리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관련 포스팅을 통해 자사의 목소리와 의견을 전달하면서 업계 내 리더로서의 포지셔닝을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언론보도에 나온 자사 관련 기사의 전문을 업로드하는 것은 뉴스 검색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재탕하여 올리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되도록 관련 유형의 포스팅은 지양하는 것이 맞습니다.

2.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독자 블로거들과의 대화(Conversation)를 도모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가 웹1.0 시대의 기존 기업 홈페이지와 가장 차별되는 점은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미디어라는 점입니다. 블로그는 대화로 시작하여 대화로 끝난다는 생각을 갖고 비즈니스 블로깅에 임해야 합니다. 블로그 독자들과 코멘트, 트랙백 등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자사의 비전, 관점, 전망 등에 대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독자 블로거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남겨지는 질문성 코멘트 관리를 위해서 블로그 에디터(Blog Editor)를 담당하는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효율적인 블로그 관리를 꾀할 수 있습니다. 상기 Top 10 비즈니스 블로그를 방문하면, 소속 직원들이 블로그 에디터 역할을 하는 것을 많이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에디터의 역할은 다른 포스트를 통해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3. 특정주제에 관심이 있는 커뮤니티(Community)가 형성되며, 이를 관리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다보면, 비즈니스 블로그의 주요 토픽에 관심이 많은 블로그 독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관련 블로그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이 됩니다. 관련 커뮤니티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블로그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포스팅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글을 포스팅해야 합니다. 포스팅하는 글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면, 커뮤니티 회원들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하기 때문에 그들의 질문에 모두 답변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4. 동일 주제의 영향력 블로거들과 관계(Connection)를 구축해야 합니다.
자사가 속해 있는 산업 내 영향력 블로그라는 그룹이 있을 것입니다. 자사의 비즈니스 블로그가 관련 업계에서 빠른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과의 관계 구축이 중요합니다. 영향력 블로거들이 남긴 글 중에 자사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글의 내용을 진단하고, 관련 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글을 포스팅한 후 관련 글에 트랙백을 보내는 방식을 거듭하다 보면 관련 블로거와의 관계가 구축될 것입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을 시에는 관련 블로거들을 오프라인으로 초대하여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상에서도 관계를 구축할 시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5. 독자 블로거들의 방문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블로깅 활동(Continuation)은 필수입니다.
자사 비즈니스 블로그의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2 ~ 3회라는 일정한 빈도에 맞게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팀 블로그 운영이 주효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사내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들이 한달에 1회꼴로 포스트를 하는 방식으로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블로그 운영팀에서는 이를 월간 편집 칼렌다 일정에 맞게 배치하면 지속적인 포스팅 운영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6. 비즈니스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 명확함(Clarity)을 유지해야 합니다.
먼저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목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콘텐츠들은 명확한 톤 & 매너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지 않고 산만한 톤 & 매너를 유지하게 되면 좋은 대화를 이끌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댓글 관리에 있어서도 명확함은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톤 & 매너의 댓글이라할지라도 관련 댓글이 건설적인 차원에서 자사 서비스 및 제품을 비평하는 것이라면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여 이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켜 나가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7.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통해 기업 및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도(Credibility)를 확보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개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사 서비스 및 내부 스토리에 대한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블로그를 자사 비즈니스의 프로모션(promotion)을 위한 미디어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야 하며, 자사 비즈니스의 프로텍션(protection)을 위한 미디어로 바라보는 관점을 추가해야 합니다. 자사 비즈니스 관련 블로고스피어의 대화를 진단한 결과 만약 자사 비즈니스에 대한 오류정보가 블로그 콘텐츠로서 유통되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는 글을 포스팅하고, 해당 블로거에게 관련 내용을 코멘트나 트랙백을 알려주어 자사의 입장을 전달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블로깅 활동으로 블로고스피어 대화에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도가 확보될 것입니다.

자, 2008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에도 많은 수의 비즈니스 블로그가 등장하리라 예상하는데요.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이라는 것은 웹에이전시를 통해 기업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기업들은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는 싶은데, 내부 인력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외부 대행사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검색을 통해 방문한 개인 블로그들은 관련 글이 흥미진진한 내부 스토리이기 보다는 프로모션 차원의 일방향적인 메시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추가 방문은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블로그 런칭 3~4개월만에 300여개의 블로그 포스팅이 있었지만, 댓글과 트랙백은 10여개 미만인 블로그들도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만약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자사 기업 명성을 관리하고 싶고,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싶다면 상기 Top 10 비즈니스 블로그처럼 자체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내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명확한(Clarity) 톤 & 매너의 콘텐츠(Contents)로 블로그 독자들과 대화(Conversation)를 지속함과 동시에(Continuation), 영향력 블로거들과 관계(Connection)를 구축하는 과정 속에서 자사가 추구하는 토픽에 대한 커뮤니티(Community)가 형성되는 과정 속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도(Crdeibility)는 확보될 것입니다.

2008년 많이 기대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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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애독자 중 한분인 홍삼골드님의 요청에 따라 어제 오후 진행된 세미나 후기를 정보성 링크로 짧게 올릴까 합니다.

어제 오후에는 PT 일정이 잡혀서 애석하게도 BKLove님 첫 발표 후에 제 강의발표의 진행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떠나야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서 발표하셨던 분들 이외에 젊은영님, 태우님, 최윤혁 부장님의 발표를 듣지 못해 참 아쉬었습니다.

전체 강의에 대한 내용들은 다른 블로거분들이 벌써 올렸기에 세미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현재까지 관련 포스트들을 종합하여 링크 겁니다.

서명덕 기자님의 포스트: 기업이 블로깅 해야할 까닭, "네티즌 신뢰구축"
임원기 기자님의 포스트: 블로그는 고객과의 대화다
김호 사장님의 포스트: 2008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에 다녀와서
Zenguy님의 포스트: 2008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저도 다녀왔습니다.
Zezecool님의 포스트: 2008 비지니스블로그 마케팅 참석기 !!
태터앤미디어 공식 블로그 포스트: 12월 13일 비지니스블로그 마케팅세미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마지막으로 링크된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강사분들이 발표하신 자료들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홍삼골드님처럼 행사에 관심이 많았으나, 참석석할 수 없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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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미디어(주관), 소프트뱅크미디어랩,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주최)로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가 오는 12월 13일 진행됩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http://www.onoffmix.com/e/skk97/44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하단과 같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관련 내용 짧게 포스트합니다.

프로그램 순서
순서
주제
강사
세부 내용
시간
등록
참가자 등록 1:40 - 2:00
소개
Ice Break 류한석 소프트뱅크 미디어랩 소장 2:00 - 2:30
세션1
블로그 구축과 소셜미디어 서비스 소개 김봉간 포탈, 설치형 블로그 구축방법, RSS, 트랙백, 메타사이트 등 블로그 관련서비스 소개 및 이용방법 2:30 - 3:00
블로그, 소셜미디어와 PR 김호 소셜미디어를 통한 해외 PR 사례 및 트랜드 소개 3:00 - 3:40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이중대 비즈니스블로그 운영방법 및 컨텐츠 제작시 유의사항. 3:40 - 4:10
휴식
Coffee time 4:10 - 4:30
세션2
블로그 마케팅 실전 한 영 국내 블로그마케팅 사례 및 상품소개 – 태터앤미디어, 올블로그 올블릿, 블코 블로그뉴스룸 등 4:30 - 4:50
사례 1 : 와이프로거의 세계 문성실 컨벡스코리아, 필립스키친, 호주청정우 사례를 통한 와이프로거와 기업의 마케팅 사례 소개 4:50 - 5:10
사례 2 : 풀타임 블로거의 세계 김태우 풀타임블로거로서 NCsoft오픈마루 영문블로그 운영을 통한 비즈니스블로그 운영 사례 소개 5:10 - 5:30
사례 3 : 블로그 마케팅 사례 유정원 캠페인을 통한 블로그마케팅 사례발표 5:30 - 5:50
사례 4 : 기업 블로그 구축 사례 최윤혁 김안과병원 블로그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블로그 운영 사례발표 5:50 - 6:10
세션3
기업과 파워블로거 만남의 장 파워블로거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기업과 블로거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및 PR, 마케팅 논의 6:10 -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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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으로 가질 수 있는 혜택은 무궁무진합니다. 블로그를 잘 운영할 경우 오프라인에서의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관련 토픽에 대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데요. 그 과정속에서 개인 사업자나 중소기업의 CEO도 자신만의 개인 브랜딩으로 업계 내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태터앤미디어 소속으로 주간한국에 제공한 글이 '접속! 디지털 월드'라는 코너에 게재되었습니다. 제가 제공했던 글 제목만 조금 수정하시고, 모든 내용을 게재해주셨네요. 태터앤미디어 유노님과 주간한국에 감사 드립니다.

블로그를 통한 개인 브랜딩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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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개인 브랜딩 구축하기

‘콜라’하면, 어떤 브랜드가 생각나는가? 아마도 ‘Coke’ 혹은 ‘Pepsi’가 생각날 것이다. ‘MP3 플레이어’하면, ‘iPod’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제품 브랜드’라고 하는 것이다. 국내 블로그 이용자수가 1,200만명 규모가 되고, 검색을 통해 얻는 전문 블로거들의 정보를 신뢰하는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제, 오프라인 비즈니스 기반이 크지 않은 소규모 비즈니스 컨설팅 및 전문적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들도 블로그를 통해 개인 브랜딩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기에 용이한 시대가 온 것이다. 자, 그럼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개인 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토픽을 장악하라 –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토픽과 기존 블로거들이 궁금해하는 토픽을 조사하여 이를 리스트화하고, 웹상에서 잠재 고객 및 독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토픽 및 키워드와 연관된 콘텐츠를 꾸준히 포스팅하여 웹 상에서 그물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련 토픽을 장악해야 한다.

전문성을 인정받아라 – 블로고스피어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는다는 것은 관련 토픽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들의 인정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공유하고, 관련 원칙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했는지 보여주고, 전문적인 용어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화형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기존 블로거들과 관계를 구축하라 – 메타사이트, 블로그 검색 사이트에 자신의 토픽을 검색해보면 동일한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기존 블로거들을 파악할 수 있다. 그들과의 대화(코멘트, 트랙백)을 통해 자신의 대화 영역과 독자 규모를 넓혀가는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면, 기존 블로거들의 추천을 통해 잠재 고객과의 비즈니스 기회도 더욱 확보할 수 있다.

신뢰를 구축하라 – 블로그는 대화형 미디어이기 때문에, 자신의 독자 및 기존 블로거들과의 솔직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솔직히 밝혀야 하며, 성공 사례와 함께 실패 사례도 밝히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인간성을 보여주어라 – 잠재 고객 및 독자들과 보다 진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자주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은 블로깅을 통해 개인적인 삶을 노출하라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콘텐츠에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성 대화 멘트를 넣고, 간혹 자신의 사진 한두개를 공유함으로써 해당 블로거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실제 경험한 스토리를 활용하라 –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개인의 경험, 기존 고객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겪었던 문제사항들과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실제적으로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독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스토리를 전달할 시 톤 & 매너가 강의투가 되면 안되며, 옆에 있는 동료에게 쉬운 용어로 대화하는 듯이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꾸준하라 –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짧은 시간에 성과를 얻고자 한다면, 시작하지 않음이 낫다.블로그 운영은 42.195 km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 일정한 속도를 꾸준히 유지해야 하며, 일주일에 적어도 2 ~3 회 포스팅을 유지해야만 점진적으로 자신만의 독자 및 잠재고객을 확보해 나갈 수 있다. 또한, 분기별로 자신의 토픽 및 키워드를 점검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

자, 이제 당신 차례이다. 블로고스피어 내 나만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개인 브랜드 강화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이라는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해보자.

이중대 / Interactive Dialogue & PR 2.0 운영자, http://www.junycap.com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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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군의 제보로 알게된 기사입니다. 한경 임기자님이 제가 파트너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태터앤미디어 관련 내용을 기사화해주셨네요. 본문 내용 중에 저도 살짝 소개해주시고, 임기자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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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네트워크 미디어 혹은 페더레이티드 미디어라고 칭할 수 있는 이러한 미디어 모델은 국내에서는 테터앤미디어가 처음인데, 북미에는 2~3개 정도 있는 듯 합니다. 관련 사항도 좀 조사하고, 내용 정리해서 올리면 좋으련만, 항상 시간이 문제네요.

태터앤미디어 관련 주요 내용은 떡이떡이님의
태터앤미디어, 개인 브랜드 가치의 재조명 참고하심 될 듯 합니다.

[인터넷] 47개 블로그 한데모아 콘텐츠 영향력 키운다
 
 한국경제 IT/과학 | 2007.11.20 (화) 오후 6:31

느낄 수 있는 심리 상태를 쉽게 풀어 전달하고 있다. '쥬니캡닷컴'(junycap.com)은 다국적 홍보대행사인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부장이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 부장이 자신의 닉네임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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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틈날때마다 하단의 시티즌 마케터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IT 팀장으로서 IT와 뉴 미디어 관련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기사를 생산하시던, 이제는 태그스토리 대표로 계신 우병현 사장님과 회사 직원들이 스터디 차원에서 준비했다던 CITIZEN MARKETERS의 한국 번역판입니다.

벤 맥코넬 | 우병현 | 미래의창 | 2007년 08월 20일
책소개 새로운 마케팅 모델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의 사례를 보여주며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의 전통적인 개념이 평범한 시민들인 시티즌 마케터들에 의해 민주화되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관련 책을 다 읽고 나서 몇가지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정리할까 하다가 8월 22일자 머니투데이에 우대표님의 CEO 칼럼이 게재되었기에, 관련 책 내용을 읽으면서 느낀 사항을 몇가지 정리하여 올립니다.

1. 관련 책을 읽으시면, 웹2.0으로 비롯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흐름(소비자 파워의 증대,  뉴 미디어를 통한 개인들의 정보 전달력 증대,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등)과 다수의 실제적인 사례를 접하실 수 있다.
2. 아직 한국에서는 그리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아니지만, 소셜 미디어라는 용어의 실제적인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3. 소비자의 제품 구매 의사 결정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증가되고 있으며, 다수의 외국 기업들은 이를 기업의 마케팅과 PR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기록되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
4. 과거 Mass Media 시대에 전문 언론인으로 대표되는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관계(Media Relatioins) 구축에 힘써왔던 PR 및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제 Social Media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긍정적/부정적 입소문의 진원지인 블로거 관계(Blogger Relations) 혹은 시티즌 관계(Ctitizen Relations) 혹은 매니아 관계(Mania Relations)라는 새로운 관계 구축 및 관련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5.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 및 명성관리에 있어, 소셜 미디어의 역할 및 중요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조될 것이다.

하단의 글은 우병현 대표님의 CEO 칼럼인데,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의 중요성을 짧은 시간에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EO칼럼]사람들이 메시지다 네이버   머니투데이 [경제]  2007.08.22 오후 12:20
[머니투데이 우병현 태그스토리 대표]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압구정역 근처 한 빌딩에 이른바 '파워 블로거'라고 불리는 네티즌 글쟁이 50여명이 모였다. 벤처기업인 태터앤컴퍼니사가 파워 블로거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부산 등 전국...

마지막 소식 : 북 세미나 주최로 우병현 대표와 저자와의 만남이라는 행사가 2007년 9월 12일 광화문 교보문고 본사 지하 1층 문화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군요.관심 있으신 분들은 하단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www.bookseminar.com/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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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압구정동에서는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자기만의 토픽으로 활발한 블로깅 활동을 통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한 20여 이상의 블로거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행사는 국내에서 설치형 블로그툴 태터툴즈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TNC에서 수개월간 준비해온 블로그 네트워크 미디어인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들을 위한 설명회 자리였습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칫솔님, 떡이떡이님라디오키즈님 포스트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이자 주제 발표자로 참석을 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만 서로의 존재를 알았던 블로거들이 대거 참석하여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연합 네트워크의 탄생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큰 의미라 생각이 듭니다.

향후 운영 방안은 TNC측에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 주실 것이라 생각되고요. 소속 블로거들의 자질, 법률 문제, 광고 수익 배분 등 여러가지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한 논의또한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파트너 블로그로서 관련 주제들로 참고할 만한 자료들이 있다면 포스팅 주제로 올려볼까 합니다.
 
아무튼 미국 및 일본에 비해 비즈니스 블로그 발전 속도가 2~3년이 늦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 블로고스피어의 큰 변화에 PR Blogger로서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 많으셨던 TNC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나 젊은영 팀장님이 말씀하신 2008년 8월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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