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서울여대에서 온라인 PR 2학기 강의를 진행한지 3년차입니다. 작년에 이어,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 분석을 과제로 주었는데요. 작년과 다른 점은 기말고사 과제가 아닌 중간 고사 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해당 케이스 스터디를 PPT자료로 정리함과 함께 블로그 포스트로도 정리했는데요. 하단 슬라이드세어닷컴을 통해 공유된 사례별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들의 블로그 포스트를 참고하면 됩니다. 

이번 학기에는 해당 PPT 자료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고, 수정 보완하는 절차를 한번 더 갖았는데요. 어쨌든 제가 근자에 바빴던지라, 해당 사례들을 오늘 모아 모아 블로그 포스트로 공유드립니다.

작년에도 블로그 포스트 작성하면서 썼던 메시지인데요.

학생들의 과제물은 물론 학생들이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리된 내용들은 해당 커뮤니케이션 분야 실무자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에 드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블로그, 슬라이드세어, 혹은 학생들 페북 계정에 간단한 격려 혹은 쌩유 메시지 하나씩 남겨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7개 사례 한번 살펴봐주시죠!


건승!


방세린

블로그: http://blog.naver.com/chaosmiboy/90155169172

슬라이드쉐어: http://www.slideshare.net/chaosmiboy/k ··· 14931820


윤재연

블로그: http://bitly.com/SoiLKM

슬라이드쉐어: http://bitly.com/Soiy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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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 Better Customer Service Though Blogs

상황 분석:
마이크로소프 소비자중 한명이 윈도우즈의 업데이트 기능에서 스펠링 실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Microsoft 측에 이를 알려주려고 시도했을 때, 그는 이런 사소한 사건을 등록하는데 2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관련 소비자는 마이크로소프 직원들에게 관련 사항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그의 블로그에 윈도우 에러사항을 포스팅했다. 운이 좋게도, 그의 바램은 실현이 되었고, 관련 이슈는 해결되었다.

경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소한 사고가 보고된다고 하더라도, 개발팀에게는 해결해야 하는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관련 사례는 .블로거들의 코멘트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블로고스피어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블로깅은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을 컨택하고 향후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날 블로그는 제품 개발팀이 고객을 직접 컨택하는 것을 돕고, 일대일 쌍방향 대화가 증가하는 것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되고 있다. (Backbone Media)

마이크로소프트가 잘한 점:
지속적으로 자사의 제품 혹은 사용자들이 접하고 있는 이슈에 대한 블로고스피어내 콤네트들을 모니터링 해왔다.
자사 관련 이슈가 블로고스피어에서 증폭되기 이전에 관련 이슈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윈도우 업데이트 시 에러사항이라는 사소한 사건을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로거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우호적인 선호도를 창출하기 위한 증거로서 활용했다.

관련 링크
Corporate Blogging: Is It Worth the Hype?
http://www.backbonemedia.com/blogsurve ··· tudy.htm

평가:
No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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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Mazda)의 블로그 오용 사례

상황 분석:
2004년 10월 중순 구글의 블로그 호스팅 서비스인 블로거닷컴(BLOGGER.COM)에 Holloween M3라는 블로그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Kid Halloween이라고 자신을 명칭한 22세의 사진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블로그를 오픈했다는 관련 블로거는 자동차 추격씬 등을 포함한 좋아하는 영화의 리스트를 올리겠다고 프로파일에 밝힌바 있다.

관련 블로거는 30초짜리 Mazda M3 관련 두개의 상업광고 영상을 업로드가 되었는데, 이를 본 블로거들은 광고 영상의 품질이 매우 높고, 이를 제작한 광고회사의 웹사이트에 똑같은 비디오 영상물이 포스팅된 것을 목격하고, Kid Halloween이 기업 PR 노력의 일환으로 가짜로 제작된 블로그라는 것을 밝혀냈다.

블로거들은 ‘마즈다 블로그와 바이러스 마케팅의 대실패’(Mazda’s Blog+ Viral Campaign Falls Flat,
www.marketingvox.com )와 ‘마즈다 블로그 실패로 끝나’(Mazda Blog Becomes Unstuck, www.splatt.com ) 등의 제목의 포스팅을 올렸다.

경과:
마즈다는 블로그 사죄를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을 거절했고, 마즈다의 바이럴 마케팅 회사인, Sarkissian Mason는 관련 사항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고, 광고대행사 Doner 또한 자신들이 진행한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언급했다. 교훈 : 기업이 가상의 개인을 창조하고, 가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용납되지 않는다.

마즈다가 실수한 점:
-블로깅과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열악한 바이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실존하는 블로거인듯 인위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서 블로고스피어를 속이기 위해 시도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 받음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관련된 링크
Blog promoted Mazda M3: Now they could pay (literally)
http://www.auburn.edu/~doddlyn/wordpress/index.php?p=44
Mazda’s Viral Marketing
http://www.waxy.org/archive/2004/10/21/mazdas_v.shtml
Blogs: Fad or Marketing Medium of the Future?
http://www.adweek.com/aw/search/articl ··· 00727990
Chicken Jerk and Alien Bees
http://www.newmediastrategies.net/buzz_nypost.html

평가:
Not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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