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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posts

  1. 2007/02/23 소셜미디어(CEO 블로그 &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 제트블루(JetBlue) 케이스 by 쥬니캡 (7)
  2. 2007/02/22 칫솔님의 추천 블로그 중 하나로 소개되는 영광 by 쥬니캡 (3)
  3. 2007/02/22 [푸틴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행동으로 말하라 by 쥬니캡 (2)
  4. 2007/02/22 역시 빌,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360 홍보 by 쥬니캡 (4)
  5. 2007/02/22 블로그 &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의구심 by 쥬니캡 (7)
  6. 2007/02/20 PR &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를 위한 두번째 podcast - For Immediate Release by 쥬니캡
  7. 2007/02/19 PR 2.0 정의에 대한 짧은 생각 by 쥬니캡 (6)
  8. 2007/02/19 열정적 미디어, 블로그에 친숙해지는 7단계 by 쥬니캡 (8)
  9. 2007/02/19 블로그 마케팅 혹은 비즈니스 블로그 이해를 위한 추천 도서 목록 by 쥬니캡 (4)
  10. 2007/02/18 성공적인 Celebrity PR을 위한 9가지 커뮤니케이션 방향 제안(이효리씨 기자회견 보이콧) by 쥬니캡
  11. 2007/02/18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으로 변화 되어버린 2010년 PR 실무자 채용 공고(가상 시나리오) by 쥬니캡 (3)
  12. 2007/02/17 웹2.0 시대에 걸맞는 PR회사는? (국내 PR회사의 홈페이지 운영 현황) by 쥬니캡 (5)
  13. 2007/02/15 마가렛 키 부사장의 아리랑 TV 인터뷰 자료가 미국 대학의 PR교재로 활용되다. by 쥬니캡
  14. 2007/02/15 에델만 본사 홈페이지에 쥬니캡 블로그 링크 by 쥬니캡 (10)
  15. 2007/02/15 PR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10가지 by 쥬니캡 (28)
  16. 2007/02/13 에델만이 국내 Young PR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PR 생활백서 [PR Wanna Be]를 발간했습니다. by 쥬니캡 (4)
  17. 2007/02/12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업 블로그의 등장 및 필요성 by 쥬니캡 (8)
  18. 2007/02/10 2월 9일 삼성방송센터(SBC) 인터뷰 진행 by 쥬니캡 (2)
  19. 2007/02/09 미국의 PR역사를 보여주는 영상물-20세기의 사건들(A Walk through the 20th Century): 이미지 메이커(Image Maker) by 쥬니캡 (2)
  20. 2007/02/08 웹2.0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영상(Web 2.0 … Beyond E-text) by 쥬니캡 (10)
  21. 2007/02/07 블로고스피어 용어 정리 by 쥬니캡 (2)
  22. 2007/02/07 커리어블로그(careerblog의 블로거 관계(Blogger Relations) by 쥬니캡 (2)
  23. 2007/02/07 [블로터닷넷] 이달의 블로터로 선정되셨습니다. by 쥬니캡 (4)
  24. 2007/02/06 PR 실무자들이여, 파워 블로거로 거듭납시다! by 쥬니캡 (14)
  25. 2007/02/05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한 PR회사와 광고회사의 경쟁 by 쥬니캡
  26. 2007/02/01 PR회사 CEO-인컴브로더 손용석 대표 by 쥬니캡 (3)
  27. 2007/02/01 PR &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를 위한 추천사이트-American Rhetoric by 쥬니캡
  28. 2007/02/01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한근태 소장님의 '리더의 언어' by 쥬니캡
  29. 2007/02/01 [삼성경제연구소 리포트] 웹2.0이 주도하는 사회와 기업의 변화 by 쥬니캡
  30. 2007/02/01 파워블로거들과 관계 쌓기 by 쥬니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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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글로벌 블로거 중 영국오피스에서 일하고 있는 Stephen Davies 의 블로그 PR Blogger를 통해 소셜 미디어(CEO Blog & Youtube)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기사검색에 따르면 JetBlue는 미국내 항공사업계에서 저가를 강점으로 성장해온 7년차 항공사라고 합니다.

하단 사례는 이제 웹2.0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자신의 불만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로하고, 관심을 갖는 네티즌(혹은 블로거)들과 대화를 나누어 이슈를 증폭 및 확산시키기 때문에, 성공적인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뉴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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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John F. International Airport에서 JetBlue 항공기의 출발을 기다리다 지쳐 잠든 승객들의 모습]

Crisis Situation:
지난 2007년 2월 14일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에는 눈이 많이 내렸고, Cancún, Mexico로 향했던 JetBlue 10여대의 비행기들은 얼음으로 인한 문제 발생으로 인해 거의 9시간 동안 활주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승객들은 9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서 탑승해야했고, 이에 따라 JetBlue는 이에 대해 사과를 하고, 환불하고, 무료 왕복권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2월 18일까지 거의 모든 비행기들은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았고, 2월 19일에도 23%의 비행기 티겟이 취소됨에 따라 JetBlue의 CEO, David Neeleman은 자사의 경영상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을 구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게 됩니다. (위키피디아에서 발췌)

Key Learning Points:
1. PR을 業으로 하는 저에게 가장 흥미로운 점은 David Neeleman이 자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향후 고개에게 대한 자사의 약속을 보여주는 주된 커뮤니케이션 채널 중 하나를 유투브(youtube)를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비록 3분 분량의 짧은 영상물이기는 하나, 기존에 발생한 부분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운영 시스템 등 자신이 생각하는 약속을 핵심 메시지로 정리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2. 영상을 보면서 느낀 사항 중 하나는 준비되어 있는 문구를 그냥 적혀져 있는 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성심성의껏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3. 북미 블로고스피어에서 지적된 사항을 더 살펴보면 JetBlue에서도 CEO blog가 운영이 되는데, 그리 포스팅이 자주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2월 1일 이후 위기상황이 전개되는 동안에도 거의 포스팅이 없었던 점을 함께 지적하면서, 진정 기업을 대표하는 블로그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보다 자주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도 보았습니다. => CEO 블로그 운영을 고려하는 PR실무자들은 유념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4.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이번 JetBlue에 대해서
테크노라티에서 JetBlue, 위키피디아에서 비행기 사고로 업데이트
, 또한 유명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해 블로거들끼리 대화를 나누어 왔고,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을 보여주기 JetBlue는 자사의 youtube(2월 19일 업로드)와 CEO Blog(2월 22일 포스팅)라는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관련 Youtube 동영상:

관련 CEO Blog: Dear JetBlue Customers

관련 뉴스 링크:
New York Times - JetBlue’s C.E.O. Is ‘Mortified’ After Fliers Are Stranded
http://www.nytimes.com/2007/02/19/busi ··· 3Dslogin

관련 Influencer blogger 링크:
Shel Israel - JetBlue may not blog, but it is transparent
http://redcouch.typepad.com/weblog/200 ··· not.html
Shel Holtz - JetBlue says “I’m sorry”
http://blog.holtz.com/index.php/weblog ··· sorry%2F

그래서 JetBlue의 이런 노력이 어떤 평가를 받는거 같냐구요?

모 자료를 더 찾아보고 지속적으로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다수의 PR & Communications 전문가들은 JetBlue라는 기업이 자사의 실수를 인정하고, 자사의 실추된 기업명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각종 소비자 우선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높이 사고 있는 듯 합니다. 소비자들의 댓글도 일정시점 이후에는 긍정적인 톤 & 매너로 바뀌고 있고요.

바야흐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Web2.0 시대의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느껴지시는지요? 개인적으로 위기상황의 정상화를 위해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사례의 초기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JetBlue 경영진들과 PR & Communication 담당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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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명 칫솔로 블로고스피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PC사랑 최기자님이 저를 추천 블로거 3분 중 한명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보다 블로그 경력이 오래되신 분이 초보블로거를 추천해주셨다니 영광일 따름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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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같은 이야기라는 말씀이 참 좋네요. 저의 부족한 글에 이런 멋진 표현을 붙여주시다니, 칫솔님, LSWCAP님, 그만님의 추천 블로그 릴레이의 글들을 다시 한번 참고하고, 저도 관련 릴레이에 참가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칫솔님 다시 한번 쌩유~~~~ @JUNYCAP

추신: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작년 11월 중순 이글루스에 PR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추천 블로그 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PR & 커뮤니케이션 전문 블로거들을 추천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블로고스피어를 조금 더 살펴본 결과, 아직 국내 블로고스피어에는 기자블로거들은 꽤 활발한 활동을 해주고 있는 반면, 그들과 카운터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PR 실무자 블로거는 진짜로 찾기 힘들더군요. PR블로거를 추천하는 릴레이를 하고 싶은데 아직은 시기상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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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언론관계 노력이 큰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성백유 문화스포츠 기자는 '이를 말 그대로 '깜짝'놀랬다' 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푸틴 대통령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노력 및 전략:
-2007년 2월 20일(한국시간) 푸틴 대통령은 언론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차례 직접 브리핑을 챙겼습니다.
-오전 브리핑을 8시 30분에 진행할만큼 언론 브리핑에 정성을 쏟는 이미지를 전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는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직접 스키를 타고 내려와 각국의 취재진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스키 브리핑을 하는 시간에는 어린 어린아이들과 배경으로 하여 핵심 메시지를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전달했습니다.
-환경 단체의 환경 문제 제기 부분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격적으로 전달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인 이슈화 요소를 사전에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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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유치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 북부나 동부 쪽에 추운 곳이 있지만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도 겨울 스포츠를 치를 수 있는 곳은 소치가 유일하다"
-환경 단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 “준비과정에서 아주 작은 자연 손상도 허용할 수 없다”
-향후 시설 투자에 대해: "8년간 올림픽 시설비로만 117억 달러(약 11조7000억원)을 투자하여 겨울 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하겠다"

미디어들의 평가:
-평창측이 IOC가 요구하는 대회 개최를 위한 17개 주제별 프리젠텡션과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반면, 소치의 경우에는 푸틴 대통령을 전면으로 내세워 우호적인 언론관계를 구축하여 긍정적인 여론 형성에 주력하여 세계 언론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번 소치 IOC 유치와 관련해서 세계 굴지의 마케팅 컨설팅 업체인 IMG에 홍보를 맡고 있기 때문에, IMG가소치의 유치노력을 전략적으로 잘 전달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푸틴과 러시아 정부의 PR 마인드:
제가 생각하기에 푸틴 대통령은 세계 어느국가의 리더보다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리더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러시아 정부는 지난 해 7월 중순에 개최된 G8 정상회담에 앞서, 기존의 "음모와 비밀에 사인 크렘린'의 낡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책임 있는 강대국의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 미국 PR회사 Ketchum과 수백만 달러의 홍보계약을 체결 했다 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캐첨과의 계약 후 러시아는 자국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푸틴대통령의 전세계인과의 인터넷 대화 등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실제적인 PR이벤트들을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러닝 포인트
PR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만큼 러시아 정부가 PR쪽으로 투자를 하는 이유는 푸틴 대통령이 강력해진 국력에 맞게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는 정치적 의지와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가 부진한 외국인 적접 투자, 매년 10% 감소하는 저조한 관광객 유치의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서구 언론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듯 하며, 스키를 타고 내려와 직접 브리핑을 하는 PR 이벤트를 활용해 언론매체의 기자들을 감동시키는 방법을 배운 듯 하며, 환경문제라는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의 의지를 바탕으로 한 핵심 메시지로 개발하여 이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운 듯 합니다.

한마디로 푸틴의 리더십은 '행동으로 말하라'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원칙을 아주 잘 지키고 있는 사례라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그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계속 주목되는 바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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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빌,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360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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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팀원들과 함께 리드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중에 Xbox 360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출근하면서 중앙일보 1면에 보도된 `딸이 게임에 빠져` 빌 게이츠도 고민 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관련 기사는 케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비즈니스 강연에서 빌게이츠의 딸이 Xbox 360의 비바 피나타라는 게임에 빠져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을 털어놓았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관련 기사를 읽고 나서, "올~~~ Global thought leader의 고민으로 Xbox 360과 비바 비나타의 인지도 좀 오르겠는걸" 하고 느꼈고, 좋은 퍼블리시티 아이템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웬걸, 출근해보니 우리 팀원 중 한명인 Q가 열심히 빌 회장의 코멘트로 이슈화된 상황을 이끌어나갈 보도자료를 마련했더군요.

관련 보도자료 배포 후 일선 기자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블로터닷넷의 도기자님의 경우 제 블로그 포스팅과 동일한 제목인 역시 빌,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360 홍보 기사를 통해 아주 긍정적으로 화답을 해주셨네요. 재미있는 퍼블리시티 사례가 될 듯 하여 포스팅합니다! 블로터 Eyeball님 쌩유임다! @JUNYCAP

빌게이츠 회장이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 360 홍보를 이뤄냈군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자신의 자녀가 게임에 몰두해 고민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평일과 주말에 게임 시간을 서로 합의했다고 한 말이 국내 언론에 기사화되자마자 X박스 국내 홍보 대행사가 발빠르게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보냈습니다.

정말 멋진 홍보 전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수를 안칠 수가 없네요.

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KT와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등도 부가서비스나 무료 서비스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고 경영자들이 "내 손자나 조카가 초고속인터넷에 너무 빠져 있고, 게임에 중독돼서 걱정이다. 이를 방지하는 기능들을 통해 서로 합의를 했다"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다 가지고 있어도 실무 담당자들만 죽어라 마케팅하는 거하고 최고 경영자가 자신의 고민을 토로해서 사회적으로 관심을 끄는 것하고 많은 차이가 있겠죠. 빌 게이츠 회장의 발언으로 유사 사이트 통제나 게임 시간 통제 같은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회사 주가도 들썩이지 않을지 유심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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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의구심

요즘 저는 일반적인 클라이언트 업무를 하면서도, 블로그, 파드캐스트,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PR 스터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지인들을 만나면 틈나는대로 뉴미디어 활용을 위한 첫 스탭인 개인 미디어 블로그 운영을 권유합니다.

그런데 그 작업이 녹록치만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Technology industry 내 기업들을 고객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후배는 아직 '비즈니스 블로그의 이점을 100% 수긍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업계 내 존경하는 선배 중 한분은 '블로그가 결코 만능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다들 맞는 팩트입니다. 온라인 미디어가 부각이 되더라도 기존 메인스트림 미디어 대상 PR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작업이죠. 그러나, 제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Web2.0과 관련한 technology의 변화로 인해 이제 기업고객들의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익숙해져 있고, 이를 캐치한 북미 및 유럽 내 PR회사 및 광고회사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반면에 국내PR업계는 그러한 흐름을 아직 비즈니스화하는데 그 속도가 조금 늦는듯 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만 그러한 흐름이 빨리 국내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블로깅을 시작하였고, 그러한 노력속에서 제 개인의 성장과 함께 업계에도 새로운 PR흐름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에 중독성으로 블로깅을 하면서 업계 내 지인들에게 이를 강조하고 다니고 있는 거 같다는 모 그런 생각을 적고 싶네요.

그냥, 잠들기 전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J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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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인사이드PR(Inside PR) - 캐나다 PR실무자의 팟캐스팅라는 소개글을 통해 PR & Communications 관련 podcast 하나를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참고로, 두명의 실무자 중 Terry Fallis는 현재 에델만 북아시아 대표로 있는 Robert Pickard의 아주 오래된 친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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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Neiville Hobson & Shel Holtz라는 두명의 PR전문가에 의해 For Immediate Release라는 브랜드를 걸고, 한번씩 2주에 한번씩 포스팅되는 podcast를 소개하겠습니다. FIR는 1주일에 2회씩 청취할 수 있으며, Online Communications, PR, Marketing Communications 분야에 관련된 소식을 최신 동향 리포트, 뉴스 메이커와의 인터뷰, 북 리뷰, podcast 구독자의 전화 음성 등의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관련 podcast는 CustomScoop 라는 온라인 클리핑 서비스 업체와, GoToMeeting 이라는 온라인 미팅 서비스 업체의 스폰서를 받아 운영이 되는데,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podcasting를 할 경우 sponsorship으로 운영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겠습니다.

맨처음 추천한바 있는 Inside PR은 프리젠테이션 잘 하는법, 스포츠 분야와 PR의 연계 가능성 등 PR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소개 및 논의를 진행하는 반면, For Imediate Release에서는 Seconde Life, Social Media Release 등 New media를 활용한 PR & Marketing 활동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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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호스트 중 Hobson(좌측) 은 유럽에서 PR경력을 많이 쌓은 PR전문가이며, Holtz(우측)의 경우는 IT PR 경험이 많은 미국 PR 전문가로서 예전에 'PR On The Net'이라는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합니다. 두 분은 런던, 보스톤, 뉴욕, 샌프란시스코, 웨스트포트, 세컨드라이프 등에 오피스를 둔 Crayon이라는 New Marketing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네요.

두번째 추천해드리는 podcast를 통해 여러분들의 social media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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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2.0 정의에 대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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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도래하면서, Blog, Podcast, Video Blog, Wikipedia, Cyworld, PandoraTV 등 다양한 뉴미디어가 등장하고, 이제 네티즌들의 인터넷 이용형태에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hotmail을 통해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고,
Freechal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Cyworld를 통해 PR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디지털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시작했고,
이글루스 & 테터툴즈를 통해 1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PR 분야 중 Crisis/Issue Management에 포커스되어 있던 개인적인 관심사를 뉴 미디어를 활용한 Interactie Dialogue & PR2.0으로 변화시켰으며,
앞으로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가 목표로 하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어떻게 창출하며, 그들과의 우호적인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5개월이 채 안되는 블로깅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바는 PR 2.0이라는 보다 발전된 PR활동은 기존의 메시지를 통제하여 타겟 공중들에게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려 했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이제는 하단의 고민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쌍방향 대화를 하려는 노력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겟 공중들이 클라이언트 제품 및 기업 이슈에 대해 어떤 대화를 하는지,
-어떠한 팩트를 염려하고 있는지 블로고스피어를 들여다보아야 하며,
-그들 중 어떤 이해관계자(예, 블로거)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찾아봐야 하며,
-어떻게 그들의 대화에 참여해야하는지 사전에 기획을 해야 하며,
-우리의 긍정적인 팩트를 어떠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만약 부정적인 지적을 받았을시 이를 어떻게 대응하며 대화를 지속해야 할지

그냥 함 정리해 보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이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P.S. : 구글로 찾아본 PR 2.0 이미지들을 보니, 관련 단어는 북미 보다는 일본 애들이 더 많이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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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한겨레PR Academy 강의에서 대학생들에게, 재직하고 있는 Edelman Korea에서 회사 동료들에게, 그리고 업계모임에서 만나는 PR실무자들에게 틈만나면 블로깅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블로깅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가끔은 솔직히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와 대화를 나눈 분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그 블로깅이라는 것을 어떻게 시작하고, 활발하게 할 수 있냐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블로깅에 침숙해지는 기간을 7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1단계  - 일단 블로그를 오픈하세요!

블로그에는 크게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가입형 블로그는 다시 네이버, 엠파스, 야후, 파란 등이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이글루스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뉘게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2006년 초반에 네이버에 블로그를 오픈하여,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 내용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보다 활발한 블로깅을 경험하기 위해서 이글루스에서 약 2개월 반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다 자유도 높은 블로깅을 접하기 위해 태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는 가입하기 쉽게 모든 항목들이 구비가 되어 있어, 처음 블로그라는 개념을 접근하는데 매우 수월한 장점이 있는 반면, 포털사이트 내 블로거들은 정보를 퍼가는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지라 블로깅의 키워드인 '대화의 묘미'를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금방 실증을 느끼게 됩니다.

설치형 블로그까지 가기 힘든 초보블로거에게는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상기 두 가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문화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껴지더라도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시작함이 좋겠습니다.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와 블로깅의 개념에 익숙해지게 되면, 개인 도메인도 확보하고, 호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테터툴즈의 설치형 블로그를 시작하심을 권유합니다.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 포스팅해두었던 글들을 고스란히 새로운 블로그로 옮기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 단계 - 블로그를 오픈했으며, 첫번째 포스팅을 해보세요!
블로그를 오픈하기 바로 전, 자신의 토픽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PR(Public Relations)가 업인지라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를 키워드로 잡았습니다. 자신의 이야기 주제를 결정했다면, 주요 포털 사이트나 메타 사이트들을 방문하여 동일 주제로 어떤 파워 블로거가 활발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관련 파워블로거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어떠한 세부 키워드로 글을 포스팅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자신의 키워드도 잡았으니 왜 관련 키워드로 글을 올리고 싶은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포스팅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글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나중에 봤을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관련 글을 수정 & 보완할 수 있고,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와우! 첫 포스팅을 하셨으니, 이제 진정한 블로거가 될 준비가 되셨네요. 이제 자신의 Blog URL을 직장 동료, 친한 친구 및 지인들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3 단계 - 자신 블로그의 토픽을 카테고리화하고, 자신만의 블로깅 스킬을 연마하세요.
오케이, 자 이제 본격적인 블로깅을 할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말하고 싶은 주제들을 카테고리화하십시요. 당신의 블로그가 업계 내 thought leadership blog가 되기를 희망하십니까? 혹은 아주 쓸만한 자료들을 총체적으로 모아놓는 Blog를 운영하시는 걸 원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토픽들을 카테고리화했고,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고,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공유하고, 흥미로운 블로거나 추천사이트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블로그로 업계내에 알려지기를 희망하는지에 따라 카테고리를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자의 키워드는 주요 포털 사이트 및 메타 사이트의 검색어로서 관심 블로거들의 방문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카테고리가 정해지면, 자신의 주간 포스팅 계획 등을 마련하여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글쓰기 작업이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 관건이기는 하나, 적어도 1주일에 2회 정도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스팅이 자주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스스로의 생각과 주장을 정리하는 능력도 향상되고, 동일 관심주제를 갖고 있는 블로거들과의 관계 또한 빠른 속도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4 단계 -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알리세요!
꽤 만족할만한 블로그를 오픈했다면, 이제 보다 많은 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만날때 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이메일 바디 하단의 연락처에 블로그 주소를 추가 기록할 수 있을 것이며,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 코리아, 커리어블로그, 블로그플러스 등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게 되면, 특정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대거 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됩니다. 뉴스2.0이라는 쇼설 뉴스 사이트와 마가린이라고 하는 소셜 북마킹 사이트도 자신의 블로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공간이기에 매번 포스팅할때 마다 이를 공유하심을 권유합니다.

저는 블로그 개설 초기, MSN Messenger와 네이트 메신저 아이디를 통해 블로그 오픈 소식을 많이 알렸고, 회사 이메일의 contact point의 하나로서 기입하여 고객 및 언론사 기자들에게 블로그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만약 자신의 블로그가 IT 및 뉴 미디어 활용에 관련이 있다면, 블로터닷넷을 또한 권유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활발한 블로깅으로 블로터닷넷에서는 선임블로터이며, 커리어블로그에서는 전문블로그로 레벨업이 되었습니다. ㅎㅎ

5 단계 - 동일주제에 관심을 갖는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세요!
본인의 블로깅 활동이 활발하게 되면, 자신의 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댓글 및 트랙백을 받기 시작합니다. 트랙백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본인이 남긴 글의 주제에 대해 동일 혹은 반대 의견을 갖는 블로거가 자신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글을 걸어놓는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글 하단에 남겨지기 때문에, 관련 글을 링크하여 다른 블로거의 의견을 접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트랙백의 실제적인 개념에 익숙해지면, 자신의 글을 동일 주제의 다른 블로거의 글에 트랙백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동일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것이 매우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에, 관련 주제에 대한 자신의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6 단계 - 자신의 관심을 공유하는 블로그의 RSS를 등록하여 계속적인 구독을 하세요.
진정한 정보화시대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좋은 점은 개인이 직접 모든 미디어 및 블로그들을 일일히 방문하지 않아도, 나를 중심으로 정보가 모인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심 블로그의 RSS 주소를 자신의 블로그 피드에 등록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글루스를 통해 관련 기술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때 얼마나 신기하던지 매우 반가운 기술이였죠. 지금은 테터툴스의 리더를 통해 약 50개의 블로그를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정기구독하게 되면, 어떤 새로운 이슈나 토픽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무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IT 기자 블로거, 에델만 글로벌 블로거,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 마케팅 블로거 등의 글들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최신 동향을 접하는데는 기존 미디어 보다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단계 - 블로그의 재미를 만끽하세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고등학교때 제가 무지 싫어하던 물리, 지구과학 및 수학이 아닙니다. 블로깅은 하면 할 수록 재미가 있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노력입니다.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나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은 한국에도 많고, 특정 주제라고 하면 북미 및 유럽의 블로거들과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블로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음성 및 영상으로 포스팅해보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 속에 관련 주장을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과정속에서 블로깅의 재미에 흠뻑 빠지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 여친인 삼룡양은 저를 블로그홀릭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ㅎㅎ

BONUS TIP: Web 2.0 어려운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웹1.0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내가 원하는대로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없으며, 시일이 지나고 나면 이메일을 보내고 난 사람과의 대화 내용은 잊혀지게 됩니다.
이에 반해 블로그는 개인 미디어의 플랫폼 개념으로서 웹2.0을 대표하는 뉴 미디어입니다. 블로그는 공유, 개방, 참여라는 키워드로 탄생한 미디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블로그의 디자인, 내용 등을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있으며, 자신이 남긴 글 및 관련 글에 대한 다른 블로거와의 대화 내용을 검색을 통해 다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잠재)고객, 회사 직원, 애널리스트, 주주,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그들의 코멘트와 트랙백을 남기면서 대화를 시작할 때-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그들과의 대화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초보 블로거가 프로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 포스팅 하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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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글루스에서 운영했던 블로그에 "웹2.0 시대에 PR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라는 포스팅을 통해 웹2.0과 블로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추천서들을 정리한바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책들만 따로 정리하자면, 현재까지 저는 하단의 세가지 책을 읽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2006년 4월): 블로깅 네트워킹 회사 b5media 대표이자, 세계적인 블로그 컨설턴트인 제레미 라이트 (Jeremy Wright)가 쓴 블로깅 마케팅 번역본. 미국사례를 중심으로 블로그의 역사, 블로그 마케팅 전략, 전술, 각종 원칙 및 사례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블로그 마케팅(2006년 10월): 블로그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세계에 판매하는 전문기업인 식스 어파트(Six Apart)에서 닛산, 마츠시타전기산업 등 총 25개의 블로그 마케팅 사례를 분석한 책. 분석내용이 그리 깊지는 않으나, 홍보담당자 블로그, 독자 참가 블로그, 판촉 블로그 등 총 7개 분야의 블로그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2006년 12월): 미국내 파워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과 셸 이스라엘이 공저한 관련책의 원제목은 nacked communications. 스코블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블로그 담당 직원으로서 '채널9'이라는 기업 비디오 블로그를 운영하며, 독점기업 및 악마기업으로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큰 기여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의 무명 재단사부터 글로벌 기업 중역 블로거까지 다양한 사례를 싣고 있다.

상기 언급한 세가지 책들은 비즈니스 블로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필독서이지만, 개인적으로 그 재미나 활용도의 순위를 따져본다면, 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 =>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 블로그 마케팅 순서가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제일 먼저 언급한 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실제적인 노하우를 가장 많이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책은 정말로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번째 책은 분야별 일본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쉽게 정리해준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아마존닷컴에 들어가서 Blogging 관련 5개의 책들을 주문했습니다. CEO Blogging을 위한 코치로 유명한 Debbie Weil의 저서 Corporate Blogging을 주문하려다가 한꺼번에 다른 책들을 대거 구매하게 되었네요. 그 리스트는 하단과 같구요.

오늘 Debbie Weil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신기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에델만 AP 회장인 Alan Vandermolen의 후원으로 이분이 블로그 관련 China Blogging Tour를 하게 되었다네요. 그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 분인줄은 몰랐지만, 이번 Tour는 중국만 해당된다고 하니 아쉽네요.

미국, 일본에 비해 한국이 비즈니스 블로그가 활발하지 않는 것은 인정하지만, Alan이 보기엔 한국 보다 중국이 블로그 비즈니스를 펼치기에 더욱 좋다고 생각한 건 아닐까 추측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국내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블로그가 대거 등장할 것을 예상하기 때문에, 다수의 노하우를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의 방한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려는 사례가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아무튼 블로깅, 파드케스팅 등 뉴미디어 활용에 관심이 많으신 블로거 여러분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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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elebrity is a widely-recognized or famous person who commands a high degree of public and media at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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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문구는 유명인사, 유명연예인 등으로 번역될 수 있는 Celebrity를 Wikipedia에서 검색할 시 정의되어지는 첫 문구입니다. 먼저 하단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하단 동영상은 지난 2월 16일 YTN의 Star Today라는 코너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오랜만에 PR업계 후배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PR Communications에 방문하여, 정훈군이 올려놓는 PR관련 기사를 읽다가 이효리씨가 참가예정이던 기자회견을 기자들이 보이콧하여 진행이 안되었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읽고 나서, 네이버 뉴스 검색에서 걸리는 30 여개 기사 보도내용을 간단하게 분석해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Situation Summary: 지난 2007년 2월 15일 저녁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는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현장공개 및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행사는 케이블방송 Mnet의 '엠카운트다운'의 공개방송 이후, 이효리씨의 촬영분이 진행이 되어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효리씨 소속사에서는 촬영현장을 당초 저녁 7시에 진행하기로 했으나 이를 저녁 9시로 1차 미뤘으나, 실제로는  9시 30분에 진행이 되었고, 기자회견은 현장공개의 지연으로 밤 10시부터 진행되기로 예정되었으나, 밤 10터 40분까지 진행되지 않다가 참석기자들의 보이콧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Issue Points: 상기와 같이 행사 보이콧과 잇따른 부정적인 기사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슈 포인트들을 크게 구분해 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1. 무리한 관객 동원: '엠카운트다운' 공개방송에는 10대 소녀팬들이 1,500여명 드라마 촬영에 동원되었는데, 공개방송은 9시에 끝났지만 장내에는 9시30분까지 촬영을 진행하니 자리에서 떠나지 말아달라는 짧은 안내방송만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무대 앞 스탠딩석에 있는 관객들의 출입을 통제되었고, 이효리씨의 촬영분이 끝나는 10시가 넘어 귀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러한 관객 통제는 이효리씨가 방송촬영을 할때 팬들로부터 욕을 먹는 요소가 되었고, 이로 인해 이효리씨는 무대를 마치고,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2. 촉박한 일정: 원래 영화 현장이나 드라마 제작현장 공개는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 드라마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의 방송 현장을 그대로 이용해야했기 때문에 밤 9시라는 무리한 시간에 촬영 및 현장공개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효리씨 개인 스케쥴 또한, 밤 9시 이전에 타이트하게 일정이 잡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 무성의한 태도: 기사에 언급된 내용을 살펴보면, 이효리씨는 2006년 2월 2집 컴백 기자회견 지각 및 2007년 2월 7일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드라마 현장공개 1시간 30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일정이 무산되는 등 기자들이 참석하는 공적 행사에 성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각의 이유에 대해서는 소속사나 이효리씨측에서 사과 및 해명이 없는 태도를 보여왔고, 이번 기자회견에 예정보다 매우 늦은 시각에 나타나서도 거울을 보며 웃매무새에만 신경을 쓰는 모습에 일선기자들의 쌓아두었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07년 2월 16일 현재 상황:
기자들의 기자회견 보이콧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접한 소속사와 이효리씨는 매우 놀랐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에서는 2월 16일 이메일을 통해 각언론사 기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이효리씨는 효리투게더라는 팬사이트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유명 연예인 혹은 스타플레이어 스포츠맨 등 공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마케팅 및 PR 활동으로 활용할때 보통 이러한 유명인에게 Celebrity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상기 위키피디아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Celebrity는 기본적으로 공중 및 미디어로부터 높은 수준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효리씨의 무대를 좋아하는 팬이자 PR & Communications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기자회견 보이콧 행사에서 얻은 Key learning point를 중심으로 향후 보다 성공적인 Celebrity PR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향 9가지를 제안합니다.

행사 진행 자체:

1. 행사 진행과정과 실패 요인을 리뷰해야 한다:
-10대 관객들이 왜 이효리의 공연에 불만을 토로했는가?
-기자회견을 꼭 현장공개 이후 진행되어야 했는가?
-기자회견을 현장공개 시점에 진행할 수 없었는가?
-당일 행사진행 일정을 왜 촉박할 수 밖에 없었는가?
-왜 지각대장이라는 기자들의 인식을 갖게 되었는가?
-핵심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가?
-타임 스케쥴 및 액션 플랜에 맞게 이루어졌는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효리씨와 관련 소속사는 기자 및 소녀팬들로부터 불성실한 가수 및 기획사라는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관련 행사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요인들을 진단하기 위한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이에 대해 관련 팀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갖을 것을 제안합니다.


2. 행사 스케쥴에 쫓기지 않기 위해, 행사 스케쥴을 장악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이효리씨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소속 회사의 당일 행사 진행이 너무나 미숙했던 것이 실제적인 실패요인이라고 봅니다. Mnet의 공개방송 이후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게 된다는 것은 관객이나 기자들이 늦은 시각까지 자신의 시간을 투자(혹은 허비)해야 한다는 것이 익히 예상되는 상황임을 분명히 관련팀에서 사전에 인지했을텐데, 공개방송 스케쥴, 이효리씨 개인 스케쥴을 중요시여기고 이를 빡빡하게 진행한것이 실패의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관련 사안에 직접적인 관계자가 아니라 섣부른 언급일 수는 있으나, 이효리씨의 개인 스케쥴을 조절하여, 기자회견을 갖은 이후, 기자들을 초대하는 성격으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면, 금번과 같은 큰 노이즈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미디어 대상 행사를 진행하게 될때는 그것에 포커스를 맞춘 스케쥴 관리를 제안합니다.

3. 미디어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체크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글로벌 기업의 회장 방한시 Press Conference를 많이 진행하는 PR회사나 인하우스 홍보팀의 PR담당자들은 엑셀파일로 관련 행사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체크리스트 상세항목은 우마미님의 FAQ: 기자간담회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Media Event의 성공은 체크리스트에서 빵구난 것이 하나도 없을때 성공했다고 합니다. 만약 금번 행사의 체크리스트가 작성이 되었고, 소속사 책임자급 임원이 이를 하나하나 계속 체크해서 일정에 맞게 진행하려고 노력을 했다면, 전체적인 행사 진행이 보다 매끄러웠을 것입니다. 행사 기획단계에서 경험이 많은 담당자가 포함되어 관련 팀에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언론관계:

1. 언론매체는 공중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전달해주는 관문이기 때문에 그들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
금번 행사를 보도하고 있는 기자들은 이효리씨와 소속사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씨의 경우 2006년 2월 2집 발표 당시 지각을 했고, 2007년 2월 7일 또 다른 현장공개에 1시간 30분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아 기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만들어놓은 여지가 많아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서도 지각하는 모습을 보여 더이상 기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기자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신입에서 스타가 되는 혜택을 어느정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기자들의 보도노력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배려하고자 노력하는 이효리씨 및 소속사의 진정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을 제안합니다.

2. 이벤트 현장에선 기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야 한다:
소속사에서 금번 상황을 위기상황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홍보담당자 한명만이 수십명의 기자들을 관리하도록 하지 않고, 보다 책임있는 관계자가 기자회견장소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그들의 의견을 받아 행사일정을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어야 합니다. 기자들은 정보의 공백 상태를 매우 싫어합니다. 행사보도를 위해 초청한 이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지 않을 경우 기자들은 이를 소속사의 불성실한 태도로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벤트 현장에서는 기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을 제안합니다.

3. 악화된 기자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고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한번 실추된 언론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노력했던 시간 및 금전적 노력의 3~5배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행사 실패 요인과 기자관계 현황 파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문제요소 분석이 완료되면, 소속사 내 PR 담당자와 임원은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그 전략에 맞는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합니다. 되도록 기자들의 오해를 풀고, 향후 각오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자들만을 위한 이벤트를 roundtable meeting 형식 혹은 Press Conference 형식이든 실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를 실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마인드:

1. 공적인 자리에서는 일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를 갖어야 한다.
보통 방송인터뷰에서 다리만 찍히는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이 말실수를 하는 이유는 미디어들과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보통 친구, 가족 및 지인들과 이야기할때 큰 목적이 없이 둥그런 원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은 세모의 끝자락과 같이 목표라는 각을 세우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입니다. 기자회견에 기자들이 참석하게 되면, 자신의 취재라는 목표를 갖고 각을 세운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됩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효리씨가 새로운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서 방송촬영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의 캐릭터는 어떤 인물인데 어떻게 소화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자신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확실히 세워져 있었다면, 기자회견이 늦어지는 불상사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향후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관련 행사에서 전달해야 할 핵심 메시지를 사전에 개발하고, 이를 전달하는 훈련을 한 이후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를 바탕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2. 프로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프로와 아마츄어의 차이는 보여주는 문구가 있습니다. '프로패셔날이란 자기가 하기 싫어도 그 일을 할 수 있고, 아마추어란 하고 싶어도 그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많은 팬을 확보하여 발표하는 음반마다 성공을 이어가고, 광고스타로서 자리매김해온 프로인 이효리씨가 무대를 마치고 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그동안 성공을 위해 달려온 프로패셔날한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던 스케쥴 관리는 프로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데 큰 실패요인이였을 것이라고 봅니다. 더욱 프로패셔날하게 보일 수 있는 스케쥴관리와 프로패셔날 마인드로 임해주기를 제안합니다.

3. 공식 사과문은 CAP 원칙에 따라 실제적인 메시지로 작성되어야 한다:
보통 위기상황에서 기업들이 입장표명서(경우에 따라서는 사과문) 작성할시 참고해야 하는 CAP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관련 원칙에 따라 판도라의 입장표명서 메시지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Care/Concern(30%) : 이 부분은 보통 사건 &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 혹은 피해자의 안전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관련 메시지를 작성할때는 소속사가 입은 경제적 피해 보다는 기자라는 피해자-사람에 포커스를 해야 합니다. => 소속사에서는 드라마 컴백무대 취재에 대한 감사 및 추운날씨 대기 장소 마련하지 못한 사항, 촬영현장공개 및 합동 인터뷰 시간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Action(50%) : 이 부분은 관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자사의 노력 부분을 언급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관련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노력과 함께 외부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협조를 얻어 어떠한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이죠. => 소속사의 사과문은 관련 사건이 생방송 이후 스탭의 휴식시간, 의상도착 차량의 30분 지연도착,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호응으로 이효리씨 눈물로 인해 인터뷰 참석이 1시간 지체되었다는 이유만 열거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자회견 장소에서 추운 날씨에 계속 기다림으로 일관했던 기자들이 이메일을 받았을 시 이해보다는 한층 더 짜증을 냈을 대목이라 생각됩니다. 관련행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변경되는 것에 진정으로 미안해하기 보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Preparation(20%): 이 부분은 위기상황 해결노력과 함께 향후 어떠한 실제적인 노력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 사과문을 작성한 담당이사님은 25년의 매니저 생활을 갖고 있으며, 제작총지휘자로서 단순 사과의 뜻을 전달하면서 동일성격의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노력을 어떻게 기울일 것인지, "예를 하나 들자면, 미디어 행사 30분 이전 도착을 천명한다든지" 등의 실제적인 언급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사과문을 전달 받은 기자들은 관련 사과문을 통해 소속사의 사과의 뜻과 재발방지의 노력에 대해 충분히 수긍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과문 작성을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만약 다시 발생하게 된다면 상기 언급한 CAP원칙에 따라 보다 실제적인 사과문을 전달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직 국내 Entertainment 산업 내에서는 전략적인 PR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스타 연예인들에 대한 미디어 및 공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씨와 같은 스타가 보다 큰 스타로서 지속적으로 성공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소속사와 관련 Celebrity의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마인드 또한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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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시대의 세가지 키워드인 공유, 개방, 참여의 정신과 Blog & Social Media 로 대표되는 New Media들의 영향력이 점점 증대되어 기업 및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있어 대화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2010년에 PR 회사의 PR 실무자 구인 공고문을 가상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채용 공고]

안녕하세요, Junycap's interactive dialogue & PR 2.0입니다.
저희 회사는 클라이언트의 PR 성공을 위해 기존의 올드 미디어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PRg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최고의 PR 전문 인재들의 전문성으로 똘똘뭉친 새로운 개념의 PR회사입니다. 저희 회사의 성장과 함께 Online Social Media PR & Project consulting 업무를 담당할 PR Consultant를 모십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격요건:

  • 기자 혹은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로서 메인스트림 미디어 재직 및 대응 경험을 갖고 있는 분;
  • 강한 사회적 트랜드 & 미디어 분석적 능력을 소유한 분;
  • 블로깅, 파드캐스팅, RSS feeds, 태깅, 위키스, 이메일 퍼블리싱, 웹 분석, Ad serving, 제휴 마케팅, Online news aggregators 등에 경험이 있고, 열정이 있는 분;
  • 개인 블로그나 혹은 기업 블로그를 적어도 1년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분;
  • 구글, 야후, MSN 등 포털 및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통해 PPC(pay-per-click) 검색 마케팅 캠페인을 관리해본 경험이 있는 분;
  • 웹 분석 통계를 이해할 줄 알며, 분석사항이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시장에서 고객의 제품 및 기업에 대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전달해주는 능력이 있는 분;
  • HTML 스킬을 소유하신 분;

지원서접수:
지원자는 기존에 운영했거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주소를 레쥬메와 함께 제출해주기 바라며, del.icio,us 혹은 mar.gar.in의 북마크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떻습니까? 현재 한국PR협회 Recruit 코너에 올려지고 있는 자격 요건과 매우 다르지요?

보통 현재 국내 PR회사에서 찾는 지원자 요건은 하단과 같습니다.
-영어 능통자 우대 (Speaking / Writing)
-PR관련 전공 혹은 마케팅 관련 전공
-각종 문서작성(특히 파워포인트) 스킬 우수자
-리서치, 디자인, 컴퓨터 관련 능력보유자 우대
 
자 그렇다면, 상기 Junycap's interactive dialogue & PR2.0 라는 가상의 PR회사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 및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지 정리해보겠습니다.

-검색엔진은 미디어이기 때문에, 검색엔진 활용을 극대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뉴미디어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기업의 독백성 일방향의 메시지 보다는 쌍뱡향의 대화를 선호한다.
-전문성을 보여주고, 신뢰를 구축한다는 의미는 기업경영상 좋은 시기이든 나쁜 시기이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근거가 있는 토픽을 갖고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것이다.
-제품 상세 정보 보다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이 더욱 값진 행동이다.
-고객의 피드백이 부정적이고 받아들이기 힘들더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수용하고자 노력한다.
-신뢰는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인간적인 방법(대화)으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진실된 PR은 주류미디어(Mainstream media)를 뛰어넘는 것이다. 진실된 PR은 소비자들을 대화에 참여시킴으로서 그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과정이다.
-시장 내 대화(market conversation)의 ROI를 추적하고,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인터넷은 직접적인 반응을 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나쁜 스토리 아이디어를 피칭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NO라고 이야기할줄 알아야 한다.

상기 내용은 며칠전 포스팅을 통해 공유했던 'Fire Your PR Firm' 백서를 쓴 James Clark의 칼럼 내용을 참고하여 마련해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상기 가상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저 또한, 여러가지 공부할 사항이 너무 많네요. 어여 어여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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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業으로 살아가는 실무자로서, 테터툴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과연 국내 PR회사 중 어느 회사가 이러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감지하고, 자사의 홈페이지에 웹2.0 환경을 반영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을 청하기 전에 한국PR기업협회의 회원사들의 홈페이지를 쪼로록 방문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한국 PR 기업협회(The Korea PR Consultancy Association : KPRCA)는 PR기업에 대한 신뢰 와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PR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PR인의 자질과 의식 고양을 목적으로 2000년 12월 1일에 창립된 국내 PR회사들을 대표하는 협회입니다.

조사기간: 2006년 2월 17일 새벽 0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가량
조사대상: 한국PR기업협회 Members 코너에 리스트화된 28 개사

조사항목: 웹2.0 시대에 맞는 PR회사의 조사항목은 어렵게 설정하지 않고, 하단의 세가지 항목
1. 웹2.0을 대표하는 툴인 RSS 등 기술 구현을 통해 자사의 메시지를 블로거들과 대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2. 자사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네티즌들과 대화 창구를 갖고 있는지?
3. 기존의 통제된 메시지만 올리지 않고, 새로운 메시지가 1개월에 한번은 갱신되는지?
4. 게시판과 같은 대화창구가 있다면 방문자와 대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

more..


현재 주요 외국의 글로벌 PR회사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고객사의 보도자료를 RSS로 통해 관심있는자가 구독할 수 있도록 배려 하거나, 관련회사 CEO 및 사내전문가들이 Blog를 운영하고 있는 등 글로벌 PR회사들은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변화를 인지하고 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웹2.0의 기본 요소인 RSS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가 국내에 한곳도 없다는 것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그 중심에 뛰어들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혹은 긍정적으로 가정했을 때 새롭게 웹2.0 개념의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조사 회사 중 마콜, 시너지힐앤놀튼, 드림 커뮤니케이션즈, 버슨마스텔러의 홈페이지에는 재구축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있습니다.

요즘 기존 및 잠재 기업고객들은 블로그,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상기 언급된 주요 회사 중 몇몇 회사는 블로그 관계, 싸이월드를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키워드검색을 통해 잠재고객이 해당회사의 홈페이지에 방문했는데, 업데이트되지 않은 홈페이지 운영을 접했을때 관련 회사는 비즈니스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기 때문에 이제는 자사 홈페이지 운영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다는 생각입니다.

심지어 한 PR 회사는 자사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를 블로그 운영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실제 자사 홈페이지 운영은 전혀 방문자들과의 대화의 의지나 업데이트 소식이 없기 때문에 과연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의문사항입니다.

이제 우리의 고객들은 블로그,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 개인 미디어 운영에 익숙해져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상 대화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1990년대 말 혹은 2000년대 초 구축된 홈페이지로서는 더 이상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관련 조사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에델만, 힐앤놀튼, 플래시먼 힐러드 등 주요 글로벌 PR 회사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고, 관련 회사들은 계속적인 기술 및 컨텐츠 업데이트 노력이 엿보여 국내 상황은 어떤가 궁금하여 진행해 보았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의 상황이 궁금하시다구요?
1. RSS 운영 2. 대화창구 있음 3. 콘텐츠 업데이트 함. 4. 대화 진행됨

그런데 아직 떳떳하게 자랑할만한 수준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RSS는 에델만 코리아 김호사장님의 블로그 PR Catalyst를 구독할 수 있는 RSS가 한개 있으며, 관련 블로그의 업데이트는 1달에 한번 정도로 빈번하지는 않습니다. 홈페이지 내 콘텐츠는 에델만 본사 및 에델만 코리아에서 발간하는 백서, 주요 경영진의 칼럼, 고객사 로고 등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김호사장님의 블로그를 통해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으나, 그리 활발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아직 link로서만 대화가 가능하며, 홈페이지가 웹1.0 시대에 개발된지라 Trackback은 못 달고 있습니다.

근래에 에델만 코리아에는 본사의 ME2Revolution 팀을 벤치마킹하여 Interactive Solution팀이 조직되었습니다. 관련 팀원들이 아직 많지는 않으나, 관련 팀원들의 블로그 운영 및 본사 관련 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홈페이지를 웹2.0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업그레이드는 힘들 듯 합니다만, 계속적인 작업이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그럼 국내PR회사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를 두 가지 공유해봅니다.

미국 에델만 본사의 경우, 월마트를 위해 flog를 운영하여 북미 블로거들에게 무지 욕을 먹은 적도 있으나, 글로벌 PR회사 중에서도 블로그로 대표되는 뉴미디어 툴을 아주 잘 활용하는 회사로 포지셔닝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Speap Up이라는 일종의 블로그 포털 사이트에는 리차드 에델만 회장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에델만 블로거들이 링크되어 있으며, tag를 보여주고 있으며, 간혹 음성 및 동영상 podcast도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또한 StoryCrafter라는 Social Media Release툴과 Hosted Communicaitons라는 툴을 개발하는 등 계속적으로 new media 활용을 위한 고민들을 실제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번째로, 에델만 보다 규모는 작지만, 웹2.0 시대에 맞게 홈페이지를 아주 잘 운영하고 있는 PR회사 Shift Communications를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관련회사는 2003년 설립된 보스톤 & 샌프란시스코 기반 PR회사이며, 홈페이지에 따르면 약 80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 내용 중 참고할만한 페이지는 News 코너 입니다.

먼저 News 페이지는 크게 Media Coverage, News Release, Event Schedul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항목은 RSS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Skype를 통해 전화통화가 가능하며, 주요 tag를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들이 자주 방문하거나 추천할만한 블로그를 링크하고 있고, del.icio,us를 통해 북마크를 공유하고 있으며, Multimedia를 통해 자사가 발간한 백서, Social Meda Release 양식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웹2.0 시대에 맞는 사이버 홍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오프라인상 작은 기업을 큰 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상기에 언급한 Shift Communications라는 회사는 에델만이라는 회사에 비하면 아주 규모가 작으나, 웹2.0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San Francisco Times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로 뽑히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북마크 공유사이트, 뉴스공유사이트 등 정보 공유를 위한 뉴미디어들의 영향력이 아직 높지 않은 편이나, 만약 창업을 생각하는 PR실무자들이 있다면, 혹은 기존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PR회사가 있다면, Shift Communications가 아주 좋은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웹2.0 시대에 딱 맞는 PR 회사가 바로 Shift Communications와 같이 뉴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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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을 공유할까 합니다. 지난 2월 1일 에델만 소속 마가렛 키 부사장이 아리랑TV에서 인터뷰를 했다는 소식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바 있습니다.
에델만 코리아, 마가렛 부사장 아리랑TV 출연

관련 인터뷰에서 마가렛 부사장은 기존 PR실무자나 PR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하단의 팩트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에델만 본사와 에델만 코리아 소개
- 다양한 산업 관련 PR의 역할
- PR과 광고의 차이 : PR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Dialogue'를 창출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이다.
- PR 전문가의 요건
- 이슈 관리를 비롯한 에델만의 전문 PR 서비스 소개


그런데, 관련 동영상을 국내 블로거들에게 영향력이 있고 미국에서 PR교수를 하시는 아거님이 미국 PR전공 학생들 대상 수업의 교재를 사용하셨습니다. 아거님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목요일 Intro PR 수업에 참여하는 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가렛 부사장의 인터뷰를 상영했고, 몇명의 학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메일로 공유해주셨습니다. 마가렛 부사장이 좋아하겠네요.

1. 한국에서 진행된 인터뷰 영상이 미국 대학에서 수업교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2. 오프라인에서 만난적이 없지만, 태평양을 건너는 공간적 시간적 갭을 극복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 만났던 블로거와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점,

두가지 신기한 경험을 하는 바,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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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본사 홈페이지에 쥬니캡 블로그 링크

에델만 본사 홈페이지 주요 카테고리 중 Speak Up이라는 섹션이 있습니다. 관련 섹션은 landingblog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에델만 네트워크 내 주요 블로그를 모아놓은 코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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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코너에는 Richard Edelman 회장, 미국 내 주요 influential blogger로 손꼽히는 Steve Rubel 수석 부사장을 비롯하여, 에델만 유럽 대표, 에델만 아태지역 대표, 에델만 코리아 김호 사장, 폴란드 오피스의 AE, 영국 오피스의 AE 등 경영진에서 일반 AE까지 25명의 주요 블로거들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가끔 Podcast도 올리기도하며, 에델만 블로거들이 자주 올리는 태그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며칠전 싱가폴 오피스에 근무하고 있는 John Kerr에게 제 블로그 오픈 소식을 전하니, 이 친구가 본사에 연락하여 저의 블로그도 링크해달라 이야기를 해보라 권유하더군요. 그래서 몇번의 메일을 보내고 나니, 하단과 같이 26번째 블로거로 맨 하단에 링크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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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스팅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조금은 창피하기는 하나, 기왕 시작한거 글로벌 차원에서 에델만 해외 오피스 애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보고자 합니다. 작은 소식이지만, 축하받을만한 소식인듯 하여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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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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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포가 시작된 에델만 코리아의 PR인의 생활백서 'PR Wanna Be' 발간을 기념하여, PR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 및 업계 쥬니어에게 개인적인 어드바이스의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겨레 PR Academy라는 대학생 대상 대안학교 성격의 PR 교육 과정에서 약 5년간 조교 및 강사로서 많은 후배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레쥬메를 수정 및 보완하고,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작업을 해온바 있기 때문에, 저의 어드바이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1. PR 실무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현실화하라:
보통 PR Academy 과정을 마친 후배들이 국내 PR 업계에 진출하는 비율은 약 10 ~ 20%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인하우스까지 포함하게 되면 30%까지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비율이 낮은 이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PR분야를 단지 경험해보고 싶은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PR업계에 진출하는 후배들은 그렇지 않은 후배들보다는 각종 PR 업계 모임에 참석하여 업계 내 선배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제적인 구인 정보를 얻고, PR관련 서적을 더욱 많이 숙독하는 등 자신의 꿈을 실제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 속에서 꿈을 현실화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2. 문서의 디테일에 신경써야 한다:
예전 직장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서부터 저는 저와 함께 일하게 되는 팀원들의 이력서를 직접 받고, 그것을 리뷰하고, 그 중에서 맘에 드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PR회사에 근무하는 인력들은 문서작업(Documentation)에 대단히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데, 이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문서를 볼때 오탈자가 발생할시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성향을 갖게 됩니다. 입사 지원자의 이력서에서 2개 이상의 오탈자가 보이게 되거나, 나열한 사항들의 줄 간격이 일정하지 않거나, 윗문단과 아랫문단의 전개하는 양식에 어긋남이 보이게 되면 두번 이상 읽지 않고, 곧 바로 휴지통으로 넣어버리곤 합니다. 이력서에서부터 인터뷰는 시작되는 것인데 첫인상이 너무 아마츄어 냄새가 나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3. 인터뷰시 자신이 말하는 강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인터뷰를 하다보면 많은 지원자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교력이 있고, 성격이 좋으며, PR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많다고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모든 지원자가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지원자에게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경우는 그러한 자신의 강점을 보다 구체적인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를 해주는 경우입니다. PR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강하여 지난 수개월동안 PR관련 서적 XX권을 읽었고, 개인블로그를 통해 PR에 대한 지식 및 열정을 X개월동안 적어왔으며, PR업계에 진출하기 위해 XXX 업계 모임에 수개월동안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줄때 관련 지원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것이죠.

4. PR과 마케팅(혹은 광고)의 차이점 정도는 설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스터디를 하라:
PR회사에 면접을 왔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PR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구구절절 마케팅 혹은 광고 혹은 브랜딩에 관련된 키워드를 나열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몇가지 PR관련 서적만 읽어도, 업계 내 선배 몇명과 대화를 나눠도 몇가지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는데, 수년간의 업계 실무를 해온 면접관 앞에서 그런 실수를 하게 되면 그 지원자에 대한 관심도는 급속히 떨어지게 됩니다. 지원하고 싶은 업계에서 통용되는 언어로 면접을 보게 될때 합격하게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는 법입니다.

5. PR 회사 진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을 확보하라:
만약 글로벌 회사로 곧바로 진출하고 싶다면, 숙련된 영어회화 및 작문 능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기업고객의 대부분이 외국계이기 때문에 많은 사항들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영어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운이 좋게 회사에 입사하게 되더라도 본인이 힘들어하고 적응하지 못하다가 스스로 아웃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영국에서 대학을 나온 신입인데도 영어 부담감을 갖는 경우는 참 독특하죠).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 회화 및 작문 능력이 뛰어나서 에델만에 입사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저는 5년간의 PR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영어부분을 커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에델만에 입사를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현재 외국어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다른 회사에서 실무경력을 쌓고, 글로벌 PR회사에서 경험하는 것을 도모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글로벌 PR회사가 로컬 PR회사보다 모든 점들이 낫지는 않습니다만, 보다 글로벌 시각으로 PR을 경험한다는 것은 경험의 폭을 넓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6. PR박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유학을 다녀온 후 업계 진출 보다는 곧바로 업계 진출을 도모하라:
많은 후배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PR 지식을 쌓기 위해 외국에서 PR석사를 마치고, 업계 진출의 기회를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 PR회사 중 외국PR석사를 대우해주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며, 유학을 다녀오게 되면, 동년배 실무자들은 두단계 정도 시니어로서 성장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문에 대한 연구자가 아닌 PR실무자로서 성장을 하고 싶다면, 한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업계에 진출하여 많은 경험의 수를 접함이 좋을 듯 하며, 일정수준 성장하여 업계내 네트워크가 탄탄해졌을 때 유학을 도모함이 좋을 듯 합니다.

7. 재학시 다양한 회사에서 인턴십 경력을 쌓아서 실무경험을 보여주어라:
PR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팀의 막내로서 곧바로 실무에 배치됩니다. 바로 윗선배의 업무지시를 실행할 수 있는 오피스 활용능력을 보여주게 되면, 그 친구는 3개월 수습 기간 이후에도 채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됩니다. 어렵게 인턴의 기회를 잡아 입사했는데, 실무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그친구의 채용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PR분야가 아니더라도 되도록 문서작업을 많이 하고, 대인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회사에서 일정기간 인턴십 기간을 투자하여 인터뷰시 실제적인 경험을 보여주고, 그것을 기반으로 인턴기간동안 실제적인 실무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정식직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높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라:
면접을 진행하게 되면, 다들 건강하기 때문에 야근도 괜찮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정식사원이 아닌 인턴이 야근을 많이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큰 프로젝트의 업무를 진행하게 되면 관련팀에서는 인턴사원에게도 팀원으로서 일정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하며, 그것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줄 때 관련 팀원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선배들의 배려와 노하우 공유가 필요하지만,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나날 속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장기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느낌은 반감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평상시 건강관리를 통해 막내로서 상큼함을 계속 유지할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9. 자신만의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PR회사에 진출하고 싶다면, 각 PR회사마다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한겨레 PR Academy 출신 중 업계에 진출하는 후배들의 특징 중 하나가 업계모임에 활발히 참석하여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함으로써 자신만의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이는 어떤 PR회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자신과 맞지 않는 회사에 진출하여 낭패보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마련입니다. 주변에 PR회사에 진출한 학교 선배가 있다면, 그 선배가 귀찮을정도로 연락을 취하여 관련 인간관계를 구체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0. PR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 속에 성장하라:
PR실무 10년차를 바라보는 본인의 경우에도 신문방송학을 부전공으로 택한바 있지만, PR 관련 한과목밖에 수강하지 않았으며, 대학재학시 PR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첫직장 대우자동차를 통해 평생직장 보다는 평생직업을 가져야겠다는 깨달음으로 드림 커뮤니케이션에 입사한 이후 첫해에는 매일밤 새벽 2시까지 PR관련 책들을 읽고, 선배들의 글을 읽고, 업계모임에 참여하고, 스터디 그룹을 리드하면서 PR에 대한 열정을 계속적으로 키워왔습니다. 초년병 시절 막연하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쪽을 동경한적도 있으나, PR인으로서 계속적으로 성장해올 수 있었던 계기는 내가 닮고 싶은 선배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후배들에게 나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업계 후배들이 3,6,9 게임 신드롬(3개월, 6개월, 9개월이 지나면서 이직을 생각하는 현상)처럼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PR 전문가로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PR회사 입사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 두 가지를 링크합니다.
프레인 여준영 사장님의 서류전형에서 100% 탈락하는 이력서 쓰는 방법
에델만 코리아 유재련 과장의
구직 전 해보면 좋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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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Wanna Be (왼쪽 링크를 클릭하시고,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07.02.13 (HIT:100)

PR에 대한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PR을 커리어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어줄 수 있는 속 시원한 책은 없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새로운 PR의 기준을 끊임없이 제시해 온 에델만 코리아는,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Young PR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PR 생활백서 [PR Wanna Be]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R회사라는 공간 속에서 하루종일, 1년 365일 PR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PR 생활백서 [PR Wanna Be]. "PR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어떤 것일까?" "PR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에델만의 젊고 패기찬 PR 프로페셔널들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바로 당신(YOU!)을 위해.

제작 참여인원만 25명, 총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공들여 만든 한국 최초의 PR 생활백서 [PR Wanna Be]를 통해 여러분의 PR 커리어 개발과 PR회사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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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 라는 용어는 1997년에 인터넷 기고가 조언 바저(Johrn Barger)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 '웹 로그(Web logs)’라는 두 개의 단어를 줄여 합쳐 만들어진 용어이며, 단지 몇 백개의 블로그가 존재했던 1999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용어입니다. 참고로 옥스포트 영어사전에는 블로그 관련 용어가 지난 2003년에 추가되었습니다.

블로그는 무료 또는 저렴한 소프트웨어(미국의 경우: Blogger, BlogSpot, Diaryland, Wordpress 한국의 경우 주요 포털사이트 블로그 서비스, Egloos, Tattertools 등)를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만든 웹 페이지로 몇 분내로 일기 형식의 웹 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익숙한 전문가들은 항상 매일 자료를 작성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며, 블로그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웹 로그’를 만들고, 관리하고, 업데이트하고, 개인 웹 페이지를 보유한 사람들이 서로의 웹 페이지를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스팅구리님이 자신의 블로그 STING's Note™에 2006년 6월에 포스팅한 국내 '가입형과 설치형 블로그의 규모'에 따르면, 약 1,200여만의 블로그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가입형 블로그 시장 규모] 2006.3.27
⊙ 네이버 블로그 : 650만
⊙ 다음 블로그 : 120만
⊙ 야후 블로그 : 320만
⊙ 엠파스 블로그 : 50만
⊙ 이글루스 : 15만명
총 : 1,155만명 (중복을 허용한 통계인거 같다.)

[설치형 블로그 시장 규모] 2006. 06.07
⊙ 테터툴즈 : 다운로드- 약 30만 / 설치-15만
⊙ 워드프레스 : hof 님이 가르쳐 준 다운로드- 세계(약 70만) /국내 설치 약 0.05%(3,500 명(?))+ 기타 (IRiS ell, 블로그밈, 블루블로그, 수정, 기즈모, 심플로그) : 국내 설치(0.05%(?)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개인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평과 의견, 그리고 검열 받지 않고 걸러지지 않은 정보들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읽는 블로그는 그 운영자가 어떤 주제나 이슈에 대해 진정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열정적 저널리즘’(passionate journalism) 또는 '공개된 저자의 선입견을 바탕으로 한 보도’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또한, 블로그는 정보, 링크, 의견, 비디오, 오디오 파일, 사진 등의 여타 매체가 쉽게, 또 자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게시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반대 의견이나 코멘트를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집단적인 대화를 통틀어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라고 부르는데, 이는 인터넷에서 가장 빠르게 새로운 콘텐츠가 생성되는 영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상기 언급한 특징을 바탕으로 블로그와 뉴 미디어가 새롭게 '결정적 다수’(critical mass)로서 떠오름에 따라, 기업 내 마케팅 실무자와 의사결정권자들은 새로운 변한 시장 및 고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실시간으로 뉴스를 접하고 의견을 표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점이 브랜드, 기업 명성, 제품 이슈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PR 및 마케팅업계가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숙제를 던져주고 있는 것입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블로거들은 순식간에 서로간에 주고 받는 대화의 양과 어조를 바꾸어 기업과 관련한 이슈성격, 이슈확산, 이슈방향 등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는 올드 미디어(신문, 잡지, TV, 라디오 등 4대 매체)를 통해 수개월에 걸쳐 어떤 이슈에 대해 신뢰할 만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기업들은 뉴미디어를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만일 기업이 팔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면, 기업이 어떤 일을 진행하자마자 혹은 심지어는 그 이전에, 블로거들은 그것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기업이 어떤 행동을 하자마자 즉시 코멘트를 달고, 마케팅 전문가와 기업 전문가들은 순식간에 그 대화에서 주도권을 잃게 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IBM, 썬마이크로시스템즈, GM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블로그를 활용하여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기업 블로그는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의 지원아래 발행되는 블로그를 의미합니다.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는 기업에게 중요한 타겟 그룹들과의 관계를 개인화하여 강화할 수 있으며, 관련 기업 블로그를 업계 내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데 그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타겟 그룹과의 대화를 지속하고, 그들과의 대화를 지속하게 되면 좋은 뉴스가 있을때나 나쁜 뉴스가 있을 그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할 수 있으며, 뛰어난 인재들을 채용하는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블로그를 운영할시 이점에 대해서는 향후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만약 기업블로그(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관련 주제로 적극적인 포스팅을 시작한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기업형 블로그의 개척자를 표방하고 있는 Business Blog Factory에서 지난 2007년 1월 20일에 포스팅한  비즈니스 블로그(기업형 블로그)의 개념이라는 글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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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삼성방송센터(SBC) 인터뷰 진행

지난 2월 9일 오전 삼성방송센터(SBC)의 방송제작팀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변화하는 소통의 문화 + 인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에델만의 동료이자 소속사업부 리더인 HS이사님은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쉬프트 + 사내 커뮤니케이션 두가지 키워드를 인터뷰를 응했고, 저는 블로그를 통한 소통 + CEO 블로깅 사례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관련 프로그램이 외부에도 공개가 되면, 저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으나, 그건 가능하지 않다는 거 같더군요. 어쨌든 이번 방송 프로그램은 삼성 본사 및 계열사 등 전사업장에 방영된다고 하니 삼성증권과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친구들이 방송을 보고 연락이 오랜만에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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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Public Broadcasting Service(PBS)라는 곳에서 제작한 20세기의 사건들(A Walk thorugh the 20th Century) 시리즈 관련 비디오 영상입니다. 관련 비디오는 Bill Moyers라는 미국 방송 저널리스트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며, 20세기에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사건, 아이디어 및 사람들을 방송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1984년에 제작된 하단의 에피소드는 20세기에 미국 사회에서 나타났던 매스 커뮤니케이션 현상과 그 영향력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Ivy LeeEdeward Bernays는 전문적인 기업 이미지 메이커로 나오는데, 이 분들은 PR 전문가로서 초창기 PR역사의 기준을 만들어 온 인물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세기 초 Edward Bernays(상단 좌측)와 Ivy Lee(상단 우측)는 라디오, TV, 신문 및 잡지 등 4대 매체를 활용하여 공중들의 의견에 영향력을 끼치는 방법을 터득했고, 자신들의 고객기업에게 PR서비스를 했던 선구자들입니다.

미국 PR의 역사이기는 하지만, 초창기 PR실무자들의 모습과 그 역할 변화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약 55분의 분량입니다. Enjoy!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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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분 30여초의 짧지만 매우 유익하고 쿨한 동영상을 포스팅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련 동영상은 Digital Ethnography라는 미국 캔사스 주립대학 소속 학생 및 교수들이 디지털 문화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확장하기 위한 연구 모임에서 올린 4분 30여초 짜리 영상자료입니다.

동영상은  "Text is linear"라는 문구로 시작됩니다. 영상이 전개되면서 text들이 계속 작성되고, 업데이트되고, 대표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보여주고, 전체적으로 어떻게 Web2.0에 변화하고 있는지 아주 이해하기 쉽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요 영상 내용 중 공유하고 싶은 text 중 조금은 강조해고 보고 싶은 부분은 하단과 같습니다.

Web2.0 is linking People ....
.... People sharing,trading and collaborating ....
We will need to rethink copyright, identity, ethics, aesthettics, rhetorics, governance, privacy, commerce, love, family and ourselves
 
자! 그럼 Enjoy How Web2.0 is changing!


Download High Quality Version
Final Draft coming March 8th!

The following poetic transcription was provided by
Tanya Witherspoon
Wichita State University

Text is linear

Text is unlinear

Text is said to be unlinear

Text is often said to be unlinear

Text is unlinear when written on paper

Digital text is different.

Digital text is more flexible.

Digital text is moveable.

Digital text is above all…hyper.

Digital hypertext is above all…

hypertext is above all…

hypertext can link

hypertext can link

here

here

or here…

virtually anywhere

anywhere virtually

anywhere virtual

The WayBack Machine

http://yahoo.com

Take Me Back

Oct 17, 1996

Yahoo

View Source

Most early websites were written in HTML

HTML

HTML was designed to define the structure of a web document.

p is a structural element referring to “paragraph”

LI

LI is also a structural element referring to “List Item”

As HTML expanded, more elements were added.

Including stylistic elements like B for bold and I for italics

Suck elements defined how content would be formatted.

In other words, form and content became inseparable in HTML

Digital Text can do better.

Form and content can be separated.

http://www.cnn.com

RSS XML

View Source

XML was designed to do just that.

http://www.cnn.com/?eref=rss_topstories

same with

CNN.com

and

and virtually all other elements in this document.

They describe the content, not the form.

So the data can be exported,

free of formatting constraints.

Latest News

Anthro Blogs (124)

Savage Minds

8apps: Social Networking for Productive People

WORLD CHANGING ANOTHER WORLD IS HERE

Antrho Journals (124)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Journals Digital Publishing

Current Anthropology

AESonline.org

Google

With form separated from content, users did not need to know complicated code to upload content to the web,

I’m Feeling Lucky

Create Blog

Name Your Blog

Beyond Etext

http://beyondetext.blogspot.com

Choose a template

Your blog has been created!

Monday, January 29, 2007

Hello World!

POSTED BY PROFESSOR WESCH AT 8:14 PM 0 COMMENTS

There’s a blog born every half second

and it’s not just text…Search

YouTube

Broadcast Yourself

This is a video response to The Beauty of Being Human

flickr

Ahoy mwesch!

Upload Photos

Anthropology club

Created by you.

KSU Anthropology club

Club Photos

Google

XML facilitates automated data exchange

two sites can “mash” data together

flickr maps

I’m Feeling Lucky

Limelight

Fluffy and white

Brushy Creek

Tokyo Delve’s Sushi B..

Who will organize all of this data?

TAG

del.icio.us

digital ethnography hypermedia anthropology

save

Who will organize all of this data?

We will.

You will.

Google

XML + U & Me create a database-backed web

a database-backed web is different

the web is different

the web

we are the web

I’m Feeling Lucky

WIRED

We Are the Web

by Kevin Kelly

“When we post and then tag pictures

teaching the Machine to give names,

we are teaching the Machine.

Each time we forge a link,

we teach it an idea.

Think of the 100 billion times per day humans click on a Web page

teaching the Machine”

the Machine

Diigo

Highlight

Highlight and Sticky note

Mwesch’s private note

the machine is us

Digital text is no longer just linking information…

Hypertext is no longer just linking information…

The Web is no longer just linking information…

The Web is linking people…

Web 2.0 is linking people…

…people sharing, tracing, and collaborating…

Wikipedia

Web 2.0

edit this page

We’ll need to rethink a few things…

We’ll need to rethink copyright

We’ll need to rethink authorship

We’ll need to rethink identity

We’ll need to rethink ethics

We’ll need to rethink aesthetics

We’ll need to rethink rhetorics

We’ll need to rethink governance

We’ll need to rethink privacy

We’ll need to rethink commerce

We’ll need to rethink love

We’ll need to rethink family

We’ll need to rethink ourselves.

by
Michael Wesch
Assistant Professor of Cultural Anthropology
Kansas State University

Digital ethnography
@ Kansas State University

music by DEUS “There’s Nothing impossible”

This work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2.5

Another time-coded transcript by Jesper Rønn-Jensen is also availabl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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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고스피어 용어 정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고스피어가 운영되는 방식과 블로깅 전문용어에 익숙해지기블로고스피어는 초보 블로거에게 계속 낯선 곳으로 남을 밖에 없습니다.

아래의
블로그 관련 용어들은 초보블로거들이 블로고스피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것이라 생각합니다. 틈나는대로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Adverblog: 광고 목적으로 사용되는 ‘advertising blog’(광고 블로그) 준말

Aggregator: 블로그를 쉽게 탐색할 있도록 사용자가 선택한 블로그 게시글에 대한 RSS 기반 요약본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소프트웨어로써,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Astroturfing: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조직, 기관, 싱크탱크, 정부부처 등이 해당 기관에 호의적인 발언을 하도록가짜 일반인’(Fake grassroots) 모집하여 대가를 지급하고 사실을 밝히지 않는

Blog (블로그): 디지털 로그(Weblog) 또는 개인 사이트

BurstBursty (버스트ᆞ버스티): 어떤 이슈, 구절, 사람이 blogosphere 언급되면서갑작스럽게짧은 기간 동안 인기를 얻는 경향

Buzz (버즈): 브랜드, 제품, 이슈, 또는 회사의 평판에 대해 공개된 소스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논의 음량 

Blogosphere(블로고스피어): 블로거와 블로그의 세상

Credentialed blog (명망 높은 블로그): 뉴스 미디어나 애널리스트 커뮤니티에서명망 높은구성원이 운영하는 로그

Comment Spam (코멘트 스팸): 스팸을 보내는 사람들이 블로그에 가짜 코멘트를 올리고 속에 포르노, 조제약, 도박 스팸 사이트 링크를 심어놓는 최근의 현상

Dooced(두스드): 개인 블로그 내용 때문에 해고되는 . 본인의 블로그(www.dooce.com) 올린 게시글 때문에 해고된 헤더 암스트롱(heather Armstrong) 만들어낸

Groupblog (그룹 블로그): 여러 명의 기고가로 구성된 그룹이 글을 올리고 운영하는 블로그. 집단 블로그(collective blog) 또는 공동 블로그(collaborative blog)라고도 한다

HyperlinkLink (하이퍼링크ᆞ링크): 독자들이 추가 정보나 다른 시각의 글을 있도록 다른 소스로 연결하는 URLᆞ링크. 블로거는 어떤 정보의 요약 내용만을 소개하고 원하는 독자가 링크를 클릭하여 자세한 내용을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Message thread(메시지 쓰레드): 토론 게시판, 포럼, 또는 블로그 상의 본래 게시글에서 시작된 논의의 상호 교환

Moblog(모블로그):모바일 블로그’(mobile blog) 준말로서, 휴대전화 등의 모바일 장치에서 올린 게시글을 포함한 블로그

Phrase mining(프레이즈 마이닝): 많은 양의 원시 텍스트에서 나온 단어 그룹을 토대로 구절을 추출하는 자연어 처리기술(natural language processing technologies) 사용하는

PostPosting (게시글ᆞ게시): 블로거가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을게시글’(post)이라 하고, 게시글을 올리는 행위를게시’(posting) 한다.

Really Simple Syndication (RSS):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블로그가 게시글을 수집하는 사용되는 기술. RSS 피드는 블로그의 최신 게시글을 수집하여 aggregator 디스플레이 한다

Sentiment mining(센티멘트 마이닝): 원시 텍스트에서 정반대의 표현(긍정적부정적, 찬성반대, 좋아하다싫어하다, 화남기쁨) 파악하는 능력

Share of search: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검색엔진에 입력하는 구체적인 키워드, 주요 구절 단어를 계산한

Trackback (글걸기ᆞ트랙백): 하나의 블로그 게시글을 참조하는 항목의 리스트를 보여주는 블로그의 기능. Trackback(TrackBack으로 표기하기도 ) 주로 블로그 엔트리 밑에 나타나며, 목표 블로그에 어떤 게시글이 올라왔는지에 대해 URL 해당 블로그 이름을 함께 요약해서 보여준다.

Vlog(브이로그):비디오 블로그’(video blog) 줄임말로서, 동영상 배포를 위한 플랫폼

Wiki (위키): 뷰어가 편집할 있는 온라인 페이지. 온라인 백과사전인 Wikipedia 알려진 wiki이다

XML (확장성 작성 언어): 컴퓨터가 World Wide Web에서 데이터를 공유ᆞ교류하는 사용하는 포맷인 Extensible Markup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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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의 한 개 정도 포스팅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잠들기 전에 방명록을 확인했는데, 커리어블로그에서 이벤트 공지의 글을 남겨주셨네요. 제 블로그에 글 남겨주신 블로거분께 감사합니다. 소통 이벤트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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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터툴즈에서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주요 메타사이트를 찾아 등록을 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주요 메타사이트 중 하나로 커리어블로거를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메타사이트로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까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갔드랬지요.

그리곤 몇가지 글을 포스팅하고 나서 커리어블로그에 저의 글에 메인으로 등록되었다는 친절한 댓글을 보고, 재방문하여 하단 이미지처럼 메인 등록을 확인했습니다. 메인등록도 감사하고 블로그 운영지원금을 주신다기에 제 블로그에 커리어블로그 배너광고도 달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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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맨 상단에 이미지를 올렸지만, 커리어블로그의 블로거들과 관계쌓기 접근법은 매우 실제적인듯 합니다.
-결코 광고성 글이 아니지만, 관련 공지글을 읽게 될 블로거에게 미안하다면 조심스럽게 접근.
-블로거의 전문적 소양을 위해 이벤트를 조촐하게 준비했다면서 관심 유도.
-두가지 이벤트 중 하나는 이메일로 응모를 하면 '소통'이라는 도서를 전달해준다는 것인데, 이거 웬만한 블로거들은 관심이 많은 실제적인 이벤트.

다른 사항들은 잘 모르겠지만, 커리어블로거의 블로거 접근법이 상당히 공손하고 친근하여 관심이 갑니다. 커리어 블로거가 왜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앞으로 계속 알아가게 되겠지만, 나름 내부 원칙도 있으신듯 하고, 유사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시 참고할만한 듯 하여 기록합니다.

참고 기사 :
스카우트,취업포털 최초 '커리어 블로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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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 9월 1일 '미디어 뉴스 공동체가 만드는 데일리 매거진' 이라는 슬로건으로 블로터닷넷이라는 뉴미디어가 등장했습니다. 블로터닷넷은 1인미디어들이 생산한 뉴스와 컬럼, 리포트, 기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하나로 모아 제공하는 뉴스 공동체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러한 뉴스 공동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각각의 1인미디어들을 블로터라고 지칭하는데 블로터는 Blogger + Reporter 두단어를 조합한 일종의 신조어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림 커뮤니케이션즈 근무당시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PR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자주 만나뵈었던 김상범기자, 도안구 기자, 황치규 기자 등이 중심이 되어 관련 미디어를 창간하신지라 초반부터 어느정도의 관심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중순 블로터닷넷을 재방문하여 투어하던 중 블로거 지인 중 한분인 꼬날님께서 블로터닷넷에 활발히 글을 올리시고, 엑박360을 선물로 받는 모습을 보고 시샘하여(ㅋㅋ 시샘 정도는 아니고 포스팅 된 글에 대한 인정받는 모습이 부러웠음) 저도 빠짝 그동안의 글들을 포스팅해왔지요.

그런 노력을 블로터닷넷측에서 어여삐 여겨주셨는지, 제가 블로터닷넷 1월 이달의 블로터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광의 소식을 기록 차원에서 남기고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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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토요일에는 한겨레 PR Academy 19기를 대상으로 Online PR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의자료에는 기존의 컨텐츠들을 과감히 버리고, 에델만 본사에서 사내 및 고객 대상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콘텐츠를 대거 활용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블로그와 온라인 소셜 미디어의 개념과 나(ME)를 중심으로 활용해보자는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19기 후배들의 특유의 성향인지는 모르지만, 다들 어찌나 호응들을 잘해주든지 간만에 강의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감동이였습니다. 강의를 통해 그동안 손놓았던 블로깅을 제대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반응들을 받아내었으니 제 강의가 들어줄만 했나 봅니다.

제가 즐겨찾는 influential power blogger 중에 아거님이라고 계십니다. 아거님이 2006년 4월에 남기신 포스팅 PR은 인사하기에서 출발한다을 살펴보면,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광고보다는 PR에 적합한 툴이다. 그래서 블로그 시대가 도래하고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많은 PR블로거들이 블로그계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그리고 그들중 많은 수가 A-list 블로거가되고 컨설팅이나 출판으로 큰 돈을 벌거나 대형 PR회사로 스카웃되고 있다. 블로그가 이렇게 물결을 치지 않았다면 전혀 몰라도 될 그런 사람들인데, 이제 뉴욕타임즈등에도 이들의 말이나 글이 인용된다. 그런 점에서 블로그는 마케팅 영역에서 광고의 힘을 약화시키면서 PR 전문가들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고 있는데 일조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PR 회사에서 활동하는 주요 PR Blogger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거님도 언급하셨지만, 영향력 있는 블로거 Steve RubelEdelman에서,  Jeremy PepperWeber Shandwick에서 Tom BrioMWW Group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더군요. 물론 더 많은 PR Blogger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

한국에는 어떤 PR Blogger들이 Influential Blogger로서 가능성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이글루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짧은 리서치를 한 후 'PR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추천 블로그' 라는 포스팅으로 국내 주요 PR Blogger들을 정리한바 있습니다.

영어권에서 활동하는 Influential PR Blogger들에 비하면, 국내 PR Blogger들은 아직 그 활동이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나마 프레인의 여준영 사장님이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와 2006년 6월 오픈한 조인스닷컴의 CEO 블로그를 통해 정기 구독 및 방문자들을 확보하고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여사장님의 글은 사진 이미지와 감성적인 글, 경영에 대한 단상 등을 주제로 글을 전개하시는데 꽤 인기가 많더군요. 뉴미디어 활용에 대한 고민도 있으실텐데 그런 글들은 보이질 않았구요.

그외에 제가 모르는 Influential PR blogger의 활동이 포착되었다면 저에게도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여하튼 아직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PR blogger들이 많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자면, 하단과 같습니다(주요 리스트 중 몇가지는 저 또한 느끼는 사항들이고요)
-미국애들처럼 자신을 브랜딩화하고자 하는 욕구가 그리 높지 않다.
-고객사의 제품 및 서비스 혹은 자기가 속한 기업의 이야기를 주로 알리는(message control & pitching)에 익숙한지라, 블로그를 통한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contacting & dialogue)에 익숙하지 않다.
-올드미디어의 영향력 하락과 뉴미디어의 영향력 증대를 느끼고는 있으나, 웹2.0이라는 키워드로 인한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그리 많이 실감하고 있지 못하다.
-아니 그 변화를 실감하고 있고, 뉴미디어를 활용한 PR활동을 전개하고 싶으나, 그 노하우를 개발하고자 하니 번외의 잡으로 몸도 고달프고 시간도 없다.

어쨌든 국내에 등장한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의 뉴미디어의 한국화를 표방하는 다수의 뉴미디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로 외국계 클라이언트에서 요청하지만, 클라이언트들은 이제 PR 실무자들에게 Blog, online social media, online social networking media를 활용한 PR Program들을 제안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만간 기존 Old Media 대상 PR program과 New Media 대상 PR Program 을 50:50 비중으로 제안을 하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래에 James Clark라는 PR 전문가가 온라인에 공유한 "Fire Your PR Firm"라는 짧은 백서에 보면, "클라이언트들이여! 이제 뉴미디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PR회사와 더이상 일하지 말아라!" 며, 웹2.0 환경에 맞는 새로운 PR Approach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름 저에게도 자극을 준 글인지라 링크하여 공유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요즘 구글을 통해 New PR Approach에 대한 자료를 찾다보면, 영어권 애들은 참 자료공유를 잘합니다. 선행해서 경험했던 사항들을 후발주자들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말이죠. 국내 PR실무자들도 이러한 흐름을 캐치해서 어여 우리들만의 지식과 노하우를 많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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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에델만(Edelman)뉴스게이터(Newsgator)라는 RSS 플랫폼 회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Hosted Conversations라는 차세대 광고 플랫폼을 개발했하여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delman, Newsgator to Create Branded Communities, Conversational Advert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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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1월 30일 광고 회사인 오길비(Ogilvy)가 블로그 검색 전문 서비스 업체인 테크노라티(Technorat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blog, vlog, video, photo 및 citizen media를 포함한 Live Web Media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Ogilvy Partners with Technor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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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라티는 원래 에델만과 함께 블로그 백서 3번째 시리즈를 발간한 바 있는데, 지난해 서로 다른 파트너를 찾게 되었네요. 에델만-뉴스게이터 및 오길비-테크노라티 파트너쉽 회사간의 서비스를 직접 접해보지 못한지라 비교 분석은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주목되는 사항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글로벌 PR회사 및 광고회사들이 주목할 정도로 online social media들의 파워가 증가되었다.
-에델만에서는 Social Media Release 개념의 Storycrafter 와 특정 주제어를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Hosted Communications을 개발했으며, 개념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길비 또한 테크노라티와 함께 Live Web media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두 서비스의 상세사항이 다를수는 있으나, 두가지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를 위해 관련 대화를 분석하고, 키워드 혹은 아젠다를 개발하고, 그 대화에 참여하고, 관련 대화를 평가하는 종류의 서비스로 구성이 될 것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PR 및 광고회사들의 비즈니스 흐름은 곧 국내에도 런칭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블로고스피어를 한순간에 분석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가 없는지라 그리 녹록한 작업은 아닐 듯 하다. 여하튼 재미있는 기사 두가지를 연결하여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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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회사 CEO-인컴브로더 손용석 대표

커뮤니케이션 코리아(Communications Korea)의 김경해 사장님이 1987년 힐앤놀튼(Hill and Knowlton)과 한국내 독점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PR 아웃소싱 업계(인하우스 홍보실을 제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때, 한국 PR업계 역사는 이제 20살 청년나이에 갖게 되었네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PR업계에 비교해볼 때 매우 짧은 업계 역사이지만, 그 변화만큼은 국내 IT 벤처 기업들의 흥망성쇠 만큼이나 아주 드라마틱하게 이루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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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근 전 한겨레에 보도된 인컴브로더(Incomm Brodeur)의 기업문화 관련 기사를 읽고, Introducing PR Industry의 첫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인컴브로더의 손용석 사장님은 경기고와 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있다가 삼성물산 기획실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 후 광고회사인 나라기획으로 옮겨 프로모션을 담당하다가 1993년 인컴기획을 설립했고, 그 이후 자회사(정확한 회사명 생각안남)을 설립하여 국내 최대 PR회사의 규모로 성장을 거듭하다가, 2001년 이후 인컴기획은 글로벌 PR회사 브로더 월드 와이드(Broduer Worldwide) 및 자회사는 플래시먼-힐러드(Fleishman-Hillard)와 각각 파트너쉽으로 재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손사장님은 2002년 그간의 경험, 지식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비영리단체의 PR을 지원하고자 '인컴피알재단'을 설립했고, 2005년에는 전략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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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회사 중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은 홈페이지가 없어 이미지 제외)

손사장님은 IT전문PR회사라는 개념을 PR업계 초기에 도입했고, 외국계 PR회사와 국내PR회사간의 지분 참여 및 파트너십 참여를 적극 도입했으며, 비영리PR재단이라는 것을 처음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PR업계에서 주목 받을만한 많은 새로운 시도를 쭈욱 해오셨지요.

그런데 국내 PR업계 경영인들을 포함한 실무자들이 손사장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고객만족도를 높힘과 동시에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히고, 그동안 사회를 통해 얻었던 사항들을 다시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실천하는 열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겨레에 2주간에 걸쳐 커버된 관련 기사들이 그의 그러한 따듯한 열정을 잘 보여주는 듯하여 저의 블로그 방문자들과 함께 공유해볼까 합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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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회사 실무자 보다는 인하우스 PR 담당자들이 많이 하는 업무 중에 CEO의 연설문이나 기고문을 대필해주는 업무가 있습니다. 그러한 업무에 있어 아주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찾게 되어 공유할까 합니다.

1인 기업가 공병호씨의 추천 사이트 중에 하나인데, American Rhetoric 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저명인사들의 연설문과 그 음성 및 영상 스피치를 모아 놓은 사이트입니다. 미국 내 100대 스피치, 영화 속 명스피치, 수사학 A - Z 까지 아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명연설 모음집 2006-06-27 
 URL: http://www.americanrhetoric.com
 운영자추천:   방문:818
 추천:11 
링컨, 레이건, 케네디, 골드 워트, 마틴 루터 킹등 미국의 저명
인사 등의 명 연설문을 수록한 사이트.

저는 처음으로 Speech of The Week" 코너에 소개된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1986년 1월 28일 우주선 "챌린저" 비극과 관련한 스피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Ronald Reagan: The Space Shuttle "Challenger" Tragedy Address

"We'll continue our quest in space. There will be more shuttle flights...more volunteers, more civilians, more teachers in space."

챌린저호에 탑승했던 7인의 우주인 Michael Smith, Dick Scobee, Judith Resnik, Ronald McNair, Ellison Onizuka, Gregory Jarvis, 그리고 Christa McAuliffe 의 죽음에 대해 애통해하면서도, 이와 같은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챌린저호의 비극으로 충격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 미국아이들에 대한 언급 등에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 인상적인 핵심 메시지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하고 계시네요. 스피치를 잘하기로 유명했던 레이건 대통령의 음성과 그 역사적인 내용을 접하고 나니 신기합니다.

앞으로 부족한 영어를 업그레이드하고 미국역사를 이해하는데 활용할까 합니다. 우리의 노대통령님도 자신의 입장에 포커스된 장황한 메시지를 청중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한 메시지로 전달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지금 우주선으로 웹검색을 해보니, 조선일보 칼럼중에 재미있는 글이 있네요. 강인선이라는 논설위원님도 저와 동감하는 글을 쓰셨기에 참고로 링크 걸어봅니다. [강인선칼럼] TV타고 안방 들어온 대통령

서명덕 기자님도 노대통령님의 핵심 메시지 관련 잼있는 글을 올리셨군요. 노대통령 신년사 5줄 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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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의뢰사 중 CEO Branding 차원의 프로젝트 의뢰를 받게 되어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건네주신 John Baldoni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쓴 'Great Communication Secrets of Great Leaders' 원서를 딸리는 영어로 해석해가며 공부를 했드랬지요. 나중에 살펴보니 상기 책은 '윈스턴 처칠에서 오프라 윈프리까지 (위대한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비밀)'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와 있길래 아주 편하게 재미있게 숙독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책들을 읽기 전에 웹 검색으로 한근태 소장님이 쓰신 '커뮤니케이션은 리더십이다' 라는 글을 찾았는데, 제목 자체가 PR하는 저에게 너무나 어필되는 문장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분을 주목하게 되었는데, 이분의 이력 참 독특하십니다.

한소장님은 서울공대 섬유학과를 졸업 후, 엘지화학연구소, 미국 애크론 대학에서 고분자공학 분야 박사학위,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 등 이과의 길을 걸어오시다가, IBS컨설팅 그룹 상무로 재직하면서, 기업 대상으로 비전 및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많이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한국리더십센터(미국 프랭클린 코비사의 한국 파트너)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대기업을 상대로 리더십, 개인과 조직의 성공에 대해 강의를 해 오셨다는데, 각종 칼럼과 방송에서 리더십을 강의하시고, 다양한 번역서 및 저서를 발간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잠시 관련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우선순위에서 미뤄져 있지만, 제가 계속 공부하고 경험하고 싶은 분야 중 하나인데, 한소장님이 작년 12월에 '리더의 언어'라는 새로운 책을 내셨더군요.

 
이 책은 리더십의 요체인 리더의 언어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창의와 팀워크가 생명인 오늘날의 수평적 리더십에 요구되는 리더의 사고와 언어, 행동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 조직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접목, 활용할 것인지를 저자의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에 비추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고 하는데, 어여 관련 책을 사봐야 겠네요. 한소장님이 아주 명쾌하고, 쉽게 자신의 책 내용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함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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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에서 지난 2007년 1월 24일 드디어 웹2.0 관련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웹2.0이라는 새로운 트랜드로 인해 글로벌 및 한국 로컬 차원에서 일어나는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삼성 경제연구소 리포트 소개 메일--------------------------

요약  개방ㆍ참여ㆍ공유로 대변되는 웹2.0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웹2.0이란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보와 지식을 생산ㆍ공유ㆍ소비하는 열린 인터넷"을 의미한다. 다양한 사업자가 모두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생산하고 공유하면서 이른바 '참여의 웹', '생활화된 웹' 등의 웹2.0 트렌드가 나타나게 되었다. 

목차 
Ⅰ. 웹2.0 시대의 도래와 의미
Ⅱ. 웹2.0이 유발하는 변화
Ⅲ. 시사점 및 제언 

웹2.0이 주도하는 사회와 기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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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들과 관계 쌓기

지난 2007년 1월 12일에 발표된 "에델만의 4번째 블로그백서" 에는 국내 프로 파워 블로거 10분의 주소가 리스트화되어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관련 글을 포스팅하기에 앞서 금번 4번째 블로그 백서에 언급된 파워 블로거들(or influential blogger)들에게 하단과 같이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단은 http://its.tistory.com(현재는 neoearly.net으로 변경하여 운영)로 언급되었던 라디오키즈님에게 링크로 올렸던 대화의 예시입니다.


어쨌든 국내 파워 블로거 10분들에게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 언급되는 것을 사전에 알려야된다는 생각에 상기의 글을 남겼고, 그중 몇몇 분은 단독 포스팅 및 리플라이를 해주셨습니다. 링크 및 캡쳐가 가능한 것만 골라보았습니다.

라디오키즈님의 Edelman 블로그 백서를 통해 세계로~ 세계로~
떡이떡이님의 블로깅 26개월을 잠시 돌아보며 => 이메일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에델만 블로그 백서 소개

단순히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 주요 프로  파워 블로거들이 언급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 한번의 시도로 그분들과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실제로, 저의 글에 대해 답변을 주지 않은 블로거들도 계셨구요. 아무튼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제가 구독하고, 그들이 어떠한 주제로 글을 올리는지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을 계속 쌓아간다면 향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첫 출발은 시작했다고 생각이 들어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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