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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posts

  1. 2007/03/16 일본 여객기 기장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Crisis Management Communication Case Study) by 쥬니캡 (5)
  2. 2007/03/14 제 2회 주제가 있는 블로그 포럼 참가 by 쥬니캡 (13)
  3. 2007/03/14 당신의 발이 소중합니다! - Edelman Korea's Street Smart Exhibition by 쥬니캡 (8)
  4. 2007/03/12 취업포털 커리어의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 발표 내용을 통한 몇가지 생각 by 쥬니캡 (8)
  5. 2007/03/11 세계적인 브랜드 전략가 마틴 롤의 아시아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Martin Roll's Asia Global Brand) by 쥬니캡 (4)
  6. 2007/03/11 다른 블로거의 글을 성공적으로 리포스팅하기(4 Ways to Successfully Re-Post Others Content ) by 쥬니캡 (2)
  7. 2007/03/10 한겨레PR Academy 선배와 후배들의 Interactive Dialogue by 쥬니캡 (20)
  8. 2007/03/08 PR회사 에델만 코리아 김호 대표의 CEO 블로그 운영에 대한 자기 반성 by 쥬니캡 (4)
  9. 2007/03/08 블로그, 소셜 미디어 이해를 위한 추천 도서 목록 업데이트 by 쥬니캡 (8)
  10. 2007/03/07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 싸이월드 활용 사례: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국내 출시 by 쥬니캡 (6)
  11. 2007/03/06 제품 브랜드를 고객에게 맡겨라! (Let customers help brand your product!) by 쥬니캡
  12. 2007/03/06 블로그 마케팅 팁(Blog Marketing Tips) by 쥬니캡 (6)
  13. 2007/03/06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저자 스코블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에 대한 정의 by 쥬니캡 (6)
  14. 2007/03/05 뉴스로 살펴본 삼성의 전략적인 PR 커뮤니케이션 노력 by 쥬니캡
  15. 2007/03/05 루프트한자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제안 10가지 by 쥬니캡
  16. 2007/03/03 쥬니캡의 Tag 모음 by 쥬니캡 (1)
  17. 2007/03/03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or 말 것인가?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에 던지는 핵심 질문 by 쥬니캡 (4)
  18. 2007/03/03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9가지 by 쥬니캡
  19. 2007/03/03 RSS(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정의 및 활용도 by 쥬니캡
  20. 2007/03/02 소셜 미디어, 블로그 및 온라인 PR의 힘(The Power of Social Media, Blogs and Online PR) by 쥬니캡
  21. 2007/03/01 블로그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5가지 팁(5 Tips for Content Distribution Networks) by 쥬니캡 (2)
  22. 2007/03/01 보다 너그러운 & 여유로운 마인드를 갖겠습니다. by 쥬니캡 (6)
  23. 2007/02/27 오스카에서 엘고어(Al Gore at Oscar), 환경 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by 쥬니캡 (2)
  24. 2007/02/26 블로그의 특징(The Nature of Blogs) by 쥬니캡 (2)
  25. 2007/02/26 미국 블로그 컨설턴트의 스마트한 뉴 비즈니스 접근법 by 쥬니캡
  26. 2007/02/26 [블로그 글쓰기] 효과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7가지 팁 by 쥬니캡 (6)
  27. 2007/02/25 성공적인 직원 블로깅 지침 정하기 (글로벌 기업들의 블로그 지침 사례 정리) by 쥬니캡
  28. 2007/02/25 내부 직원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깅 지침의 중요성 by 쥬니캡 (2)
  29. 2007/02/25 블로그 등장으로 인한 PR & Communication 접근법의 변화(블로그 관계 구축시 10가지 조언) by 쥬니캡 (4)
  30. 2007/02/24 Vcast 혹은 Vblog를 위한 영상 촬영장비 구매욕구 by 쥬니캡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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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일본에서 전일본공수(ANA) 여객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앞바퀴가 내려오지 않은 상황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는 장면이 NHK 를 통해 생방송으로 보도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사상자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기장의 침착한 대응으로 항공기 탑승자, 미디어,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 보다는 칭찬의 목소리가 높아 보입니다. 어떤 요인들로 그랬는지 주요 언론보도를 기반으로 숨막히는 동체착륙 드리마를 가상의 시나리오를 다시 엮어 보았습니다.

먼저, 사고 정황 파악을 위해 SBS 특파원이 보도하는 영상 기사를 보시겠습니다.

일 여객기 아찔한 비상착륙, 긴박했던 생중계 현장
네이버   SBS [세계]  2007.03.13

승객 56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전일본공수(ANA) 소속의 74인승 봄바르디에 DHC-8 프로펠러 여객기는 13일 오전 오사카공항을 이륙해 코우치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도착 예정 시각 6분 전인 8시 49분 기장(36)은, 앞바퀴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오전 8시 49분)
기장 : "관제탑!, 중대한 고장이 발견되었다. 앞바퀴가 나오지 않는다"
관제탑: "바퀴가 나왔는데 기내에서 인지하지 못한 것일 수 있으므로 일단 활주로 위를 저공비행해 봐라"

(오전 9시17분)
저공비행을 했지만 역시 바퀴는 나오지 않는다. 기장은 일단 상공을 선회하기로 결정한다. 상공 선회는 한 시간 넘게 이어진다. 기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불안해하는 승객에게 기장이 기내 방송을 한다.

기장: "여러분, 앞바퀴가 나오지 않아 선회하고 있으나 만일 동체 착륙을 하게 되더라도 평소에 훈련을 했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안심하세요."

기내는 다시 침착을 되찾는다.

(오전 10시 26분)
기장은 10시26분 제1차 시도를 감행한다. 기장은 "뒷바퀴의 착륙 충격으로 혹시 앞바퀴가 (저절로)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하고, 착륙을 감행했으나, 여전히 앞바퀴가 나오지 않아 상공으로 재상승한다.

이제 동체 착륙밖에 없다!

상공을 선회하면서 기장은 비상착륙 시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화재에 대비하고 기체를 가볍게 하기 위해 일단 여객기 안의 기름 대부분을 바다에 버린다.

다시 공포가 휩싸인 일부 승객은 메모지나 명함 뒤에 가족에게 남기는 글이나 기내에서 일어난 일들을 적기 시작한다.

소방차 수십 대와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고 자위대 요원들까지 긴급 출동해 침을 삼키며 활주로 옆에 대기한다. 탑승객을 마중나왔던 친척이나 친지들은 비상사태임을 뒤늦게 감지하고 공항 터미널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한다.

(오전 10시 50분)
기장: "앞으로 연료가 10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동체 착륙을 시도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평소에 (이런 상황에 대비해) 많은 훈련을 했습니다. 안심하세요."

승객들은 냉정을 되찾는다. 승무원들의 지시에 따라 앞자리와 뒷자리에 몰려 앉아 두 손을 이마에 대고 낮은 자세로 구부린다.

(오전 10시54분) 
뒷바퀴가 활주로에 닿는다. 흰 연기가 올랐지만 기수는 위에 뜬 상태였다. 그리고 10여 초 후 드디어 기수가 활주로로 내려온다.

"쿵, 쿵, 쿵". 3~4차례에 걸쳐 기수는 지면과 마찰을 일으키며 불꽃이 일어난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긴장이 흘렀다. 그러나 수초 후 속도가 떨어진 여객기는 멈춰선다.
TV에서는 "성공입니다. 성공입니다"라는 흥분된 목소리가 반복된다.

환호는 기내 승객들로부터도 터져나왔다. 여객기가 멈춰서자 승객들은 일제히 손뼉을 치며 환호한다. 방송을 진행하던 기자는 거의 울먹거린다. 소방차가 달려와 여객기 동체에 물을 발사해 동체를 식히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했고, 5분 후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모든 승객들은 안전하게 기내를 빠져나온다.

상기 사례를 기반으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위기관리는 크게 두가지 분야로 구성이 됩니다. 실제 위기를 관리하는 Operation Leve 차원과 위기가 발생하고 나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Communication Level 차원의 위기관리가 그 두가지 영역입니다.

저는 동체 착륙으로 한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성공 요인에는 사고 여객기 기장의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그 주된 요인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올해 36살인 젊은 기장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재직하고 있는 일본 항공사의 철저한 교육이 바탕이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철저한 교육은 평소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규명하고, 이를 직원 교육으로 체득화하는 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관련 사고 당시 침착성을 유지했던 여객기 기장을 조금 더 칭찬해 보겠습니다.

-위기 발생을 감지하여 통제센터에 연락을 취한 후 승객들에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했다.
-기장은 여객기 동체 착륙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최악의 사태까지 생각을 했겠지만, 승객들이 가장 염려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들의 관심사항인 안전한 착륙에 대한 의구심에 대응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승객들을 안정시키고, 그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훈련을 많이 해왔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황 악화로 인해 불안함에 휩싸인 승객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했으며, '평소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반복 전달했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기사였지만, 젊은 기장의 냉철한 사고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위기관리에 있어 Key learning point들이 있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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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혜민아빠님 주최로 개최된 15명의 블로거들이 참여한 제2회 주제가 있는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제2회 주제가 있는 포럼 "개인 블로그 마케팅" 어떻게 하는가?
# 오프모임 일짜 : 3월 13일(화)
# 오프모임 시간 : 저녁 7시 정각 (시간 엄수)
# 참석인원 : 최대 15명
# 모임 장소명 : 토즈 , 강남대로점

이번 모임에 늦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로 신경을 썼는데, 어제 오후 급하게 진행된 고객 미팅을 진행했는지라 행사에 약 30분을 늦게 되어 혜민아빠님을 비롯 참석 블로거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기자 블로거나 업계 블로거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하는 수준이였지만, 어제 만남에서는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다 보니, 블로그에 대한 관심 영역이 더욱 넓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RSS Feed로 블로거들을 접하다가 실제로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무리 뉴 미디어가 다수 생기고, 그 영향력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사람간의 신뢰가 기반이 된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오프라인 만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관련 포럼의 전체 진행은 혜민아빠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블로거로서 만나 계속 대화하고 있는 TNC Blogger
꼬날님과 맥퓨처님도 만날 수 있었고, 블로그 나라, 정호씨, 작은인장, 밀피유, 매혹, 웹탱고, elyu, 김성태, 정욱님 등이 참여하셨습니다. 원래 2시간으로 되어있는 행사는 참가자 규모가 많고, 논의내용에 대한 의견들이 다양했던지라 3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었습니다.

1부 : 온라인을 통한 질문 내용 정리 및 여러분의 의견 수렴
2부 : 참여하신 분들의 블로그 운영은 어떻게 하시고 있는지? 향후 어떻게 운영 하실 것인지?
3부 : 궁금한 사항들 질문 및 토의

논의사항들은 혜민아빠님의 [포럼후기]제2회 주제가 있는 포럼 "개인 블로그 마케팅" 어떻게 하는가?, 꼬날님의 ''개인블로그 마케팅" 포럼 .. 글들과, 편집장님의 주제가 있는 포럼 "개인 블로그 마케팅" 어떻게 하는가?를 다녀와서..., 글과 사진 및 영상이미지를 통해 나루터님의 「개인 블로그 마케팅」 모임 동영상 영상을 통해 행사 내용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나루터 님과 편집장께서 올린 영상 자료에 제가 짧게 PR2.0의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두분께서 친히 편집하여 올려주셨습니다. 감사 드리며, 영광입니다.

하단은 어제 참가자들 사진입니다. 반가웠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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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희 회사가 지면에 보도되었습니다.

직원 氣 살리기 “으랏차차” 네이버   동아일보 [경제]  2007.03.14 오전 08:09

요즘 에델만 코리사에서는 "당신의 발이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구두를 찍은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 전시회, 음악 연주회를 즐겨 찾으시는 Hoh 사장님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되고, Jace가 사진 촬영하여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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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시회의 제목은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로 설정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일하고 있는 PR 컨설턴트들의 일상과 열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에델만 직원들은
촬영 당일 자신이 가장 아끼는 신발을 신고 와서 사진을 찍었으며, 벽에 걸릴 사진 위에 그 신발이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개인적인 의미를 직접 펜으로 적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죠.
"3년 동안 열심히 뛰어다니며 일한 나 자신에게 준 선물은 이 뱀가죽 구두",
"중요한 클라이언트 미팅마다 신었던 자신감을 주는 하이힐",
"에델만에서 678일동안 동거동락한 친구같은 구두"

사진에 찍힌 구두도 참 다양하지만, 관련 사진에 얽힌 직원들의 스토리도 참 다양하네요. 직원들의 또 다른 면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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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을 업으로 하는 실무자분들, 혹시 그런 생각들을 하시나요?

PR 업계에서 10년 내지 15년의 경력을 쌓고 나서, PR이 아닌 다른 직종에서 성장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직종이 가능할까? 그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관심사, 실력, 경력, 네트워크 등에 철저한 평가와 함께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읽는 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년 뒤에 PR업계를 떠나 새로운 출발 혹은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도모하고 싶으신 업계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기사가 발표되어 공유합니다.

[정책/자료]
[커리어] '금융자산운용가' 향후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 네이버  연합뉴스 보도자료 경제, 전문지 | 2007.03.12 (월) 오전 9:25

취업전문업체인 커리어가 HR관련 학계, 연구소, 기업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5일부터 2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관련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3%(16명)가 '금융자산운용가'를 선택했습니다. '금융자산운용가'는 항목별 평균점수 합계인 평균총점 50점 만점에 42.0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어 '2012년 유망직업' 1위에 올랐다. 또 급여수준, 업무성취도, 사회적 위상 3가지 항목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커리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과거에는 종신고용이 중요시 되었다면 이제는 '챌린징'(challenging) 할 수 있는 직업, 즉 성과위주의 프로젝트형 직업이 각광받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금융자산운용가처럼 안정성보다는 성취도나 전문성이 강한 에이전트 성격의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현대사회는 크게 시장경제원리와 사회복지정책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는 시장 자본주의의 핵심산업인 경영, 금융, 마케팅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며, 특히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산업과 관련된 직업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20위까지의 순위를 추가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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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직업 중에 PR & Communications을 업으로 하는 실무자들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직업은 6위 브랜드 관리사와 7위 마케팅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에도 언급이 되어 있지만,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마다 무수히 많은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과 소비자들을 이해하고 있는 PR실무자들이 브랜드 및 마케팅 관련 직업으로 업종 변경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PR을 업으로 하다가 기업 내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자로 실제적인 변화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발견되기도 합니다.

PR 실무자의 가능성을 조금 더 확대하면 하단과 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2위 경영컨설턴트 관련, 기업 경영에 있어 조직 내부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시되면서, PR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는 PR실무자들의 새로운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외국에서는 PR 카운셀링을 하시는 전문가 분들 중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3위 실버시티 관련, 부유한 고령자 그룹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하게 출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실버 시장을 타겟으로 한 PR 전문회사의 출현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PR회사 KPR이 지난해 중순, 실버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실버사업 전문 컨설팅업체 등장 네이버 중앙일보 경제 | 2006.06.29 (목) 오후 6:37

상기 순위에는 없지만, 새로운 직업군으로 PR2.0 전문가는 어떨까요? 웹2.0 환경으로 인해 B2C 성격의 제품 마케팅 및 PR에 있어서 이제 온라인 마케팅 회사와 PR회사들의 영역다툼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UCC를 키워드로 한 일반 소비자들의 제품 개발, 제품 PR, 제품 구매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셜 미디어와 웹에 능한 소비자들을 이해하여 그들을 대상으로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하는 새로운 개념의 IMC 서비스가 제공가능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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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 전략가 마틴 롤(Martin Roll)이 지난주에 한국에 방한하여 수일간 체류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의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판을 출간한 마틴은 이번 기회에 자신의 책을 보다 많이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방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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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브랜드 분야의 전문 컨설팅 회사인 'Venture Republic'의 설립자이자 사장이며, 세계적인 브랜드 전략가로서 많은 기업의 경영 자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광고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고, 글로벌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브랜드/제품 광고, 기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자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또한 프랑스 인시아드(INSEAD)와 중국유럽국제공상학원(CEIBS) 등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에서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리더십 육성에 초점을 맞춰 기업의 주주 가치 제고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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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한을 위해 에델만 코리아와 마틴은 일종의 짧은 제휴를 체결하여 진행했습니다. 마틴은 3월 7일 에델만 코리아의 주요 고객사 CEO, PR &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강의, 3월 9일 에델만 코리아 직원들을 위한 강의를 2차례 진행하고, 에델만 코리아는 마틴의 방한일정에 맞게 국내 미디어들과의 인터뷰를 어랜지하고, 인터뷰 제반사항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하단은 매일경제에 커버된 마틴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마틴 롤 대표 "기업가치의 37%가 브랜드" | 매일경제 | '인물파파라치' | 2007.03.09 08:51

마틴의 인터뷰 기사와 2개 강의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을 짧게 정리하면 하단과 같습니다.

more..

상기 내용들을 전달하며, 마틴은 아주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마틴에게 부탁하여 그의 강의 발표자료를 아시안 브랜드 전략 - 마틴 롤 링크합니다. 관련 내용들 중 12페이지 내용은 PR & Communications 담당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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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iPod과 같이 시대의 아이콘이 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3가지:

1.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화를 창조하라!: 관련 제품만이 갖고 있는 정체성으로 브랜드를 풍성하게 하고, 관련 브랜드가 일정한 역사적 순간에 사회적 요구와 관련한 신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가치를 부여해야한다.
2. 스토리 텔러들을 참여시켜라!: 다양한 스토리 텔러들이 관련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스토리로 전달할 수 있도록 그들을 참여시켜야 한다.
3.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시켜라!: 관련 브랜드 스토리를 널리 퍼지도록 하여, 브랜드 관련 강력하고, 차별화되는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여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

상기 요소들은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한 Marketing Communicator & Marketing PR 실무자들이 활용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혹은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틴의 강의 내용을 포스팅하기 위해 마틴에게 자료들을 요청했는데, 이 양반 참 적극적이십니다. 자신의 프로파일과 강의자료도 보내주시고, 연락처도 보내주시고, 제 블로그에 'guest entries' 방식으로 글도 포스팅하고 싶으시다네요.

마틴의 최신 블로그 포스팅이 궁금하시거나, 그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의 북 블로그 Asian Brand Strategy 에 방문하시거나, 회사 홈페이지 Venture Republic.com에 방문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한국 기업들의 브랜딩 노력에 대해 워낙에 관심이 많으시니, 브랜딩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마틴과 커뮤니케이션 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꽤 두꺼운 그의 저서 '아시아의 글로벌 브랜드' 의 책 내용을 숙독하면서 공유할만한 내용이 있으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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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블로거, 기자, 칼럼니스트 등)이 작성한 콘텐트를 다시 포스팅하는 것은 특정 주제 관련 대화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나의 블로그에 추가 방문자를 유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포스팅하는 것은 내 블로그 방문자에게 결코 가치 있는 일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글을 성공적으로 리포스트 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나만의 생각을 반영하라(Your Thoughts)!: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메타사이트 및 포탈 사이트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통해 매우 인기 있는 포스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 동의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겠죠. 이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의견을 포스팅하세요.

2) 관련 내용을 확장하라(Expand upon it)!: 어떤 블로거가 올린 글이 개인적으로 매우 익숙한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블로그 방문자 중에는 관련 주제가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블로거가 남긴 글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더욱 상세하게 추가 설명하거나, 나의 방문자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글을 확장하십시요. 관련 방식으로 관련 주제에 아직 생소한 방문자들에게 추가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다수의 방문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글을 요약하라(Summarize)!: 나의 블로그 방문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제로 외국 블로거나 전문 블로거가 800단어 이상의 글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관련 글을 200단어 이내로 요약하여 포스팅하고, 관련 주제에 관심이 많은 방문자들이 관련 내용이 추가적으로 궁금한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면 됩니다.

4) 다른 블로그를 여행하라(Time Travel): 유명 블로거 및 전문 블로거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그들의 지난 글들을 살펴보세요. 관련 블로거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05년에 남긴 관련 블로거의 글이 현재 시점에 맞지 않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거의 생각의 변화를 접하면서, 나의 글을 조금 더 독특하게 올릴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포스팅(Re-posting)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추가 방문객을 유도하고, 그들과 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른 블로거들이 이미 말해왔던 콘텐트를 이용하여 매우 간단히 새로운 블로거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리포스팅을 하는데 있어 원래 글의 출처를 꼭 링크를 통해 밝혀야 하며, 나의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팅에는 나만의 톡특한 생각이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련 글은 Online Marketing Blog에 올려진 Thomas McMahon의 4 Ways to Successfully Re-Post Others Content 를 기반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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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PR Academy 선배와 후배들의 Interactive Dia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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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겨레 PR Academy라는 대학생 대상 PR 교육과정의 강사로서 강의를 하곤 합니다. 관련 교육 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1주간의 기간 속에서 기사 모니터링, 독자 기고문, 사보기획안 작성 및 발표, PR 기획안 작성, 가상의 PR회사의 프로파일을 설립, 관련 기획안 작성 후 경쟁 비딩 PT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합니다.

11주라는 시간동안 5~6명이 한팀을 이루어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그들은 PR 업계에 대한 용어들을 접하고, PR적 사고하는 법 & 팀원들과 일하는 법 & 미디어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현재 19기 30여명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요새 수행하고 있는 과제 중 하나가 'Interview'하는 법입니다. 관련 코너는 자신이 인터뷰하고 싶은 PR Academy 출신 선배 실무자 혹은 PR업계 실무자들을 만나 그들을 취재하고, 주요 내용을 인터뷰 기사 형식으로 올리는 작업입니다.

여러 가지 인터뷰 기사 중 공감이 갈만한 11명 후배들의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 봅니다. 그들의 PR에 대한 정의, PR하면서 갖고 있는 고민과 생각, 앞으로의 계획 등 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PR실무를 하면서 PR업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고 사는 것이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지만, 아직도 그들의 식지 않는 PR에 대한 열정을 접할 수 있어 저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네요.

자, PR Academy 선후배간의 Interactive Dialogue를 느껴보시죠! @JUNYCAP

5기 황상현(PR회사 메타커뮤니케이션즈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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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신: 마지막으로 PR을 하려는 후배들을 위해 이것만은 꼭 갖춰야 한다고 생각 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 해주세요. 그리고 19기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황상현: PR업을 위해서는 항상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최근 트랜드를 읽고 트랜드에
맞춰가기 보다는 한발 더 앞서가는 그런 자세가 중요 하지요.

음…… 후배들에게 한마디라…… 먼저 PR은 정말 열정 없이는 못하는 것 같아요. 열정은 Base!! 냉점 함과 전문지식을
갖추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19기에 저와 같이 업종 변경이 있다고 그랬지요? 업종변경을 하려는 19기분들!! 이런 것을
갖추지 않는다면 PR 업을 3년 정도 하고 났을 때 또 다시 흔들 흔들리게 될 거에요. 계속 PR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업종 변경에서 느껴지는 한계를  이겨내기 위해 이론적으로 자신을 계속 발전 시키기 위해 노력 한다면 업종 변경에 성공할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실패 하고 아마 다시 업종 변경을 위해 헤메이게 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업종변경이든 아니든 앞에서 제가 말한 것들은 PR을 함에 있어 도움이 될 거에요. (취재: 남동신)
4기 박선희(Yahoo Korea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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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인에게 중요한 것은..

홍보는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사람을 좋아하고, ‘신뢰’를 가지고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일도 그렇지만 특히 홍보는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진심이 아니라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기때문에 진심을 가지고 인간적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선’을 지키는 센스는 당연히 필요하답니다.

아! 그리고 항상 홍보인은 ‘을’의 입장이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와 공중(미디어) 간에서 그 둘의 입장에서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입장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점도 중요해요.”
(취재: 고영숙)
4기 이아영(Edelman Korea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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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PR을 하면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최종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PR을 통해서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에요.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저는 지금 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는 거고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장기적인 꿈을 위해 하나하나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일하는 게 지겹지는 않을 거에요. 하루하루 반복이 아니라 내 꿈을 향한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취재: 장원우, 조준필)
6기 홍지은(풀무원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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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은 스토리예요. 현대 고 정주영 회장님이 북에 소를 데리고 갈 때, 1000마리가 아닌 1001마리를 데리고 간 스토리 알죠? 1마리는 원금이고 1000마리는 이자라는 스토리. 같은 현상을 보아도 '스토리'를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해요. PR은 스토리를 좋아해요."

Q. PR의 역할이 상당히 넓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PR인이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제품, 회사,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가져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또 그런 말이 있지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은 못하다고요. 힘들어도 즐길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봐요.
(취재: 이화경, 김효은)
3기 김세희(브릿지 커뮤니케이션즈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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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배님만이 가진 PR RULE이 있으신지요?

제가 생각하는 PR은 1을 10으로 창조하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사실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잖아요. 룰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런데, 저는 제 자신과 약속을 해요. 절대로 거짓말은 하지 말자 이건데요, 거짓말로 알리는 건 PR이 아니잖아요. 수업시간에 배워서 알겠지만,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게 PR 이라고요.

Q. 한겨레 PR아카데미 19기 후배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아카데미를 다니는 목적을 PR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된다면 PR아카데미 과정 수료 후에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물론 취업을 위한 아카데미가 될 수도 있지만 취업을 목표로 둔 공부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PR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후배님들은 멋진 PR인이 될 수 있을거라 믿어요. 지금 한겨레  PR 아카데미를 통해서 새내기 PR인이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열심히 하세요.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꺼예요.
(취재: 작은 김나영)
13기 김미란(Edelman Korea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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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아카데미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PR아카데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부탁 드렸다. “지금 다들 제안서 때문에 고민되는 부분들이 많을 시기겠죠. 하지만 그런 고민들은 회사에 다니게 되면  실전에서 부딪치면서 금방 알게 될 것들이랍니다.

저는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PR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었다고 봐요. 바로 나에 대해서 알게 됐다는 것.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말이죠. 자기 자신에 대해  먼저 고민해 보는 것 그게 가장 처음인 것 같아요. 노트에 자신에 대해서 적어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으면 좋겠어요. 자신에 대해 확실하게 알면 어디서든 나를 자신 있게 PR할 수 있게 되죠. 그런 다음  찾은 자신의 장점을 바탕으로 나를 적극적으로 showing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을 믿는 거예요.”
(취재: 노하나, 김혜미)
15기 이슬기(Daum Communications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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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진심을 다했을 때 움직인다.
인터뷰하는 내내 그녀는 행복해보였다. 입사한지 1년. 수많은 일들로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이었지만 보람을 느낀 순간이 많았다고 했다. “특히 Daum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미디어’활동을 하는 시간은 항상 기다려져요. 오지 마을이라 카메라를 신기하게 만지작 거리는 아이들이 정말 순수해보이고, 저희가 가는 날이면 마을 잔치를 열어주는 주민들을 보면 저절로 행복감이 밀려와요.” 단순하게 업무로 생각했던 일들이 타인에게 기쁨을 선사한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아는 그녀는, 기자를 만날 때도 기자의 블로그를 미리 체크해두고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고 한다.
진심을 다했을 때 사람의 마음도 움직이며, 이것은 결국 일의 성과로 드러남을 그녀는 누구보다도 잘 아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포장을 싫어한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Fact를 얼마나 신뢰감 있게, 설득력 있게 전하느냐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진실성이 가장 중요해요. 포장이 아닌 진실성. 사실이 아닌 것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것은 결코 PR이 아니예요.
(취재: 주리혜, 손경진)
6기 신보현(국립국장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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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꿈을 향해 노력하는 그녀>
 

 “제가 2009년쯤 남편의 직장일로  함께 스웨덴이나 스페인으로 잠시 떠나게 될 것 같아요. 가서 5년 정도 공부를 할 계획이에요. 지금하고 있는 일과도 관련해서, 문화예술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고 특히 문화 정책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후에는 인권과 동물보호에 관련된 일을 꼭 해보고 싶어요. 원래 중학교 2년 때 꿈이 정치가였는데, 사실 그 나이 때에는 생각하기 힘든 꿈이죠. 어렸을 때부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이 그러한 분야와도 연관되어 지금도 그런 일들을 하고 싶은것 같아요.”  
- 그녀의 출산 Episode.

작년 11월 신보현 선배님은 사랑스러운 딸 다인이를 출산하셨다. 그런데 다인이가 태어나던 날도 신보현 선배님은 맡은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다음날 시작되는 공연을 위한 모든 일을 수행하고, 기자들에게도 전화해서 꼭 내일 참석해 줄 것을 부탁하셨다. 그리고 늦은 저녁 퇴근 후, 배의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왜 이제야 오셨어요?’ 라며 깜짝 놀라며 바로 분만실로 들어가 아기 낳기에 힘쓰셨다고 한다. 다음날 아기를 낳고, 전날까지도 일하고 계시던 것을 알았던 기자들도 놀라며 축하문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다고 한다. 이 때 받은 문자는 딸 다인이에게 기념으로 보여주기 위해 저장해 놓으셨다며 웃으며 보여주시기도 하셨다.
(취재: 신사름, 최명희)
11기 문지영(위메이드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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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PR과 통(通)하다.

에이전시와 인하우스를 모두 경험해본 그녀는 어떤 것이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인하우스에서는 내부, 외부 커뮤니케이션, 그 회사와 브랜드에 대한 전문성을, 또 에이전시는 짧은 기간에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경험할 수 있고 경쟁 상황을 즐기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기자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저의 태도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 회사에 끼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합니다. 그게 바로 홍보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이 분야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홍보에 대한 마인드예요, 홍보경력은 전문성을 오래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재: (큰)김나영, 정아람)
9기 조정화(SK Telecom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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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 외에 해주고 싶은 말씀들..
 

PR업무는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나요. 하루가 사람을 만나는 일로 시작해서 사람을 만나는 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한번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내가 사람 만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가? 사람을 만날 때 편견을 갖고 있지 않은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하기 힘든 업무라고 생각해요.

제가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제가 가진 뛰어난 능력 때문에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적극적으로, 편견 없이 대할 수 있는 저의 태도 때문이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이에요.
저는 처음 프로파일 평가 때 킬을 당했어요. 오히려 그 경험 때문에 오기가 생겨 최종PT때는 일등을 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만 잘 가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궁금하신 거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연락만 주세요.
(취재: 여지은)
6기 윤호진(커런트 코리아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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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PR을 하려고 하는가


아카데미를 나왔다고 PR업계에 당장 통용되는 인재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쑥과 마늘을 100일간 먹을 수 있는 사람만이 성장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왜 PR을 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분명한 목표 의식과 자기 분석만이 Self-motivation을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 들어오는 후배들만 보아도 처음의 대단했던 의욕에 비해 대부분이 이겨내지 못했다. ‘3,6,9법칙’을 이겨낸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 아카데미를 다니며, 이것만 잘 정립한다면, 이미 반은 성공이다.

“뜬구름 잡는 소리 말고, 나만의 대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해요.”
(취재: 조현경, 김용란)
16기 이유진(프레인 근무) 인터뷰 내용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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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in


아카데미에서 Role모델을 정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프레인이 좋은 이유는 정말 Role모델이 확실히 그려지는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부터 저런 PR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 단계 성장할 때 마다 Role모델이 확실히 보인다. AE 1년차에는 누구, 부장의 모습은 누구, 이런식으로 각 모델이 확실하다. 목표를 갖고 정말 열심히 매진할 수 있게 한다.
 
+
 
지금부터 2~3년은 무조건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PR인은 위기나 프로젝트 건당 컨설팅이 가능한 진짜 전문가들이라는 것, 내가  PR을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게한 능력과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소하게 전화를 받는 하나하나 부터, 기자들을 대하는 예절까지, 무엇보다 학생이 아니라 프로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취재: 이지훈,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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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부터 Hoh 사장님이 에델만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운영하시던 CEO 블로그를 설치형 블로그인 테터툴즈로 주요 콘텐츠를 옮기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에델만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각 국가 오피스를 대표하는 경영진들의 블로그 운영을 권고하였고, 그러한 흐름으로 Hoh 사장님의 기존 블로그는 운영되어 왔습니다.

기존 웹1.0 기반으로 개발된 에델만 코리아의 홈페이지에서 운영되는 Hoh 사장님의 현재 블로그는 reply만 걸수 있고, trackback를 걸수 없는 등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또한, 조만간 에델만 코리아는 홈페이지 내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오피스의 주요 경영진과 직원 블로그를 링크하여 소규모 블로그 포탈 개념의 페이지를 런칭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Hoh 사장님은 블로그를 테터툴즈에 오픈을 준비하고 계신거죠.

오늘 가장 최신으로 올라온 나는 블로그를 하고 있었나...New Media vs. New Mind 라는 제목의 포스팅 내용을 보면, CEO Blog을 운영해오던 Hoh 사장님의 마인드 변화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만약 PR업계에 근무하시는 블로거이시라면, 아무쪼록 상기 링크된 글을 참고하시고, Hoh 사장님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확대하고, 대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의 댓글 부탁 드립니다. 쌩유~~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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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8일 점심시간에는 에델만 코리아 Hoh 사장님이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Reimagine your PRofessionin the age of PR crisis & opportunity"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 등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국내 PR실무자들에게 의미하는 바와 앞으로 어떠한 고민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한 주제발표였습니다.


NHL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치키(Wayne Gretsky)가 하단과 같이 이야기 했답니다.
“Most people skate to where the puck is,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Hoh 사장님께서 인용하신 상기 문구는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를 follower로서 뒤늦게 이를 쫓아가지 말고, 업계의 leader로서 뉴 미디어의 특성을 먼저 접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이였습니다. 참고로, 에델만의 지난 2006년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의 부상으로 기존 메인스트림 미디어에 대한 공중의 신뢰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나와 같은 사람들(person like myself)에 대한 정보 신뢰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근래에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들은 기존 콘텐츠 검색에 있어 다소 패쇄적이었던 내부방침에서 벗어나, 다양한 웹2.0 관계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검색엔진으로 정보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신뢰도 있는 정보검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기 흐름을 접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 추가 발간됨에 따라 이글루스에 지난 12월 11일에 올렸던 "웹2.0 시대에 PR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의 내용을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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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이라는 키워드가 IT산업에서 키워드로 부상이 되어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되고, 조선닷컴의 개편 추구 등 미디어가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PR 실무자들도 변화에 대한 고민을 갖아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블로그, 위키피디아,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를 PR &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어떻게 활용해 나가야할지 계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항인데, 이러한 변화는 PR실무자들에게 기회이자 위기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단 리스트는 발간순서에 근거하여 정리하였지만, 웹2.0 시대의 변화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쉽게 배우고 싶다면, 웹2.0 경제학=> 웹2.0 비즈니스 전략 => 웹진화론 순서로 읽기를 추천하며,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다면, You! UCC를 추천하며, 블로그 마케팅을 이해하고자 하면, 블로그 마케팅(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 => 블로그 마케팅 => 웹2.0 마케팅 순서로 추천하며, 블로그 저널리즘을 접하고 싶다면, 블로그 파워 => 블로그 1인 미디어의 가능성과 한계 순서를 추천합니다.

정유진의 웹2.0기획론은 상기 책들을 읽고, 어느정도 지적 수준이 된 후 웹2.0 기획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추천합니다. 자 그럼 저의 추천도서를 통해 PR 실무자들이 Professional PR Blogger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 - 1인 미디어의 가능성과 한계(2005년 8월): 한국언론재단에서 블로그와 관련된 다양한 현상들을 고찰하고 블로그의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과 기능, 저널리즘 차원에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평가하고 진단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블로그 파워(2005년 11월): 현재 인터넷신문 아이뉴스24에서 대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익현 기자가 저널리즘 관점에서 블로그 현상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힘을 탐구한 책.  


블로그 마케팅(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2006년 4월): 블로깅 네트워킹 회사 b5media 대표이자, 세계적인 블로그 컨설턴트인 제레미 라이트 (Jeremy Wright)가 쓴 블로깅 마케팅 번역본. 미국사례를 중심으로 블로그의 역사, 블로그 마케팅 전략, 전술, 각종 원칙 및 사례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웹진화론(2006년 9월): 일본 IT 분야의 지적(知的) 리더이자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블로거로 통하는 우메다 모치오(梅田望夫)의 『웹 진화론』은 올해 2월에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6개월 만에 3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장기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책이다. 일본내 인기 블로거인 저자는 지식 세계를 개편한 구글, 인터넷이 주목하는 롱테일 현상, 불특정 다수의 블로그와 오픈소스 등에 대해 거침없이 분석한다. 그리고 인터넷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바꿀 '힘의 싹'으로 기술혁신을 제시하면서,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나가므로 꼭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블로그 마케팅(2006년 10월): 블로그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세계에 판매하는 전문기업인 식스 어파트(Six Apart)에서 닛산, 마츠시타전기산업 등 총 25개의 블로그 마케팅 사례를 분석한 책. 분석내용이 그리 깊지는 않으나, 홍보담당자 블로그, 독자 참가 블로그, 판촉 블로그 등 총 7개 분야의 블로그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웹 2.0 경제학(2006년 10월): IT칼럼니스트이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국현 부장이 쓴 책. 웹2.0과 블로그를 비롯한 뉴미디어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블로거들이 쉽게 웹 2.0을 접근할 수 있도록 경제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웹 2.0 비즈니스 전략(2006년 10월): IT 컨설턴트인 이준기 교수와 임일 경영학 교수가 쓴 웹 2.0 전략서. 이 책은 웹 2.0의 개념을 설명하고 웹 2.0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한 왜 웹 2.0이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학문적인 입장에서 설명하였다. 또한 웹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웹 2.0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2006년 12월): 웹 기획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진씨가 쓴 책.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웹 2.0 서비스를 분석해 웹 2.0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성공사례를 통해 저자는 지금까지 웹이 어떤 새로운 금맥을 개척해 왔으며, 거기서 찾아낸 원석을 어떻게 가공하여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빛나는 보석으로 탈바꿈 시켰는지 짚어 내면서, 강력한 웹 2.0 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상기 다른책들보다 기술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도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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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사관학교의 You! UCC(2007년 1월): 2006년 연말부터 국내외 모든 언론매체들은 2006년의 빅뉴스로 너도나도 UCC를 꼽고 있고, UCC 열풍은 2007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UCC 사용자들을 상징하는 ‘You’를 2006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면서 UCC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과연 UCC는 무엇이며, You는 왜 조명받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에 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문가 김영한씨가 이끄는 마케팅사관학교 7기 학생들은 2006년 여름부터 수차례의 프레젠테이션과 스터디를 통해 UCC 성공 기업들의 전략을 분석했고,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즉 세계 최초의 UCC 관련 책이며, 사용자(독자)가 직접 쓴 UCC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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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아유미의 웹2.0 마케팅 북(2007년 1월): 2001년 닷컴 거품이 붕괴 된 이후 침체되어 있던 웹 시장에서 웹 2.0은 새로운 이슈이자 위기(危機)로 다가왔다. 최근 1, 2년 전부터 웹(Web)에 웹 2.0이라는 허리케인이 불고 있고, 국내 e-마케터들은 웹 2.0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사용자가 취사선택하여 자기 입맛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 웹 2.0이다. 웹 2.0은 AJAX, RSS처럼 아직은 개발자용 서비스로 인식되어 있지만, 소프트웨어가 아닌 데이터베이스를 손쉽게 재창조할 수 있는 길을 일반 사용자에게 열어 줌으로써 필수 플랫폼으로 인식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 지식인, 싸이월드 등이 웹 2.0을 활용한 성공사례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웹 2.0은 e-마케터에게 위기(危機)로,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는 위험(危險)일지 모르지만, 이 책을 펼친 당신에게는 분명 기회(機會)가 될 것이다.



정리해놓고 보니, PR 관점에서 정리된 블로그 관련 책이 국내에서 아직 나오질 않았네요. 참고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에델만 본사에서 블로그백서 라는 리포트를 4개 발간하여 국문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참고로, 4번째 블로그백서 국문판은 오는 3월 중순에 공유될 계획입니다. 하단 링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자료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에델만에서는 블로그 백서(Blog White Paper)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 또한 부탁 드립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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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델만 코리아의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Social Network Media) 활용 사례를 간단히 공유할까 합니다.

먼저, 리스테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리스테린은 미국 치과의사협회(ADA)로부터 구취와 플라그를 유발하는 세균을 살균하고 치은염 등 잇몸질환 예방 및 감소효능에 대해 인증받은 유일한 구강청결제로서, 한국존슨앤존슨이 올해 3월에 국내에 처음 런칭하는 제품입니다.


2007년 3월 7일 오늘 국내 런칭을 알리는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는데, 에델만 코리아 내 리스테린팀은 공식적인 언론홍보에 앞서 싸이월드의 타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였습니다.

리스테린팀은 전혀 관련 제품이 국내 소비자에게 전혀 인지도가 없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인지도 확보를 위해 싸이월드의 타운 서비스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2월 21일 공식 미니홈피 런칭 이후 약 2주 동안 6,500여명이 방문을 했고, 920여명의 싸이월드 이용자와 일촌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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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린 미니 홈페이지, http://town.cyworld.com/listerine]


방명록이나 게시물 댓글 등을 통해 방문자들의 댓글을 살펴보면, "사용해 보겠다. 이런 효과가 있구나"라는 긍정적인 코멘트들도 많이 얻어내었고, 지난 주말부터 싸이월드 타운 메인의 이벤트로 노출되었다고 하더군요.

리스테린 UCC의 경우 드라마타이즈 + 클립무비 형식으로 제작 진행되며 일주일에 1편씩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싸이 타운에 업데이트되고 있으나, 이후에 다음 아고라, 네이버 붐업, 판도라 TV등에도 계속 업로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스테린팀이 진행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제품의 핵심 메시지는 하단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입 속 유해균 99.9%를 30초 내 살균
  • 미국 치과의사협회 (ADA)로부터 플라그와 치은염 예방 및 감소 효능을 인증받은 유일한 구강청결제
  • 구취의 원인균을 최대 3시간 동안 억제

리스테린팀은 타운서비스를 통해 상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회적 키워드가 되고 있는 사진, 만화, 동영상 등UCC(User Created Contents)를 활용하고 있는데, 보도자료와 같이 딱딱한 메시지 전달 보다는 보다 친근하게 관련 소식들을 알리고 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에는 리스테린팀이 자체제작한 작품들이 많지만, 향후 일반 네티즌들의 참여를 활발히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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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토리를 얻고자 하는 단순 방문자들의 제품에 대한 참여도 및 로열티를 강화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연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리스테린과 함께 하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키스’이벤트>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관심있는 분들의 활발한 참여 부탁 드리고요.

more..

리스테린의 국내 런칭소식도 알리고, 싸이월드라는 Social Network Media 활용사례도 공유할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리스테린의 성공적인 제품 런칭과 함께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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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nor Mills 라는 Staff Writer가 미국 광고주 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Advertisers)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 및 트레이드 쇼에서 발표된 사례들을 정리한 CNET News.com 기사입니다. P&G와 Microsoft 관련 사례를 발췌합니다.

프록터 앤드 갬블(Procter & Gamble): 질레트(Gillette)와 크레스트(Crest)에서부터 다우니(Downy)와 커버걸(CoverGir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고객을 위한 웹 사이트들을 후원. 예를 들어, P&G는 야후와 협력하여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카페사」(Capessa)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었고, 야후 또한, GM(General Motors)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폰티악 언더그라운드」(Pontiac Underground) 사이트를 만듦.

MS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참여시키는 방법을 모색. MS의 X박스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인 「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의 광고 중에서 누군가가 편집을 하여 비지스(Bee Gees)의 「스테잉 얼라이브」(Stayin' Alive)에 맞추어 놓은 광고 사례. 새로운 「짜집기」 광고를 유튜브에 게시되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어, 관련 게임이 연말연시 시즌에 가장 잘 팔리는 비디오 게임이 됨. MS는 미국의 위성 라디오와 RSS, 그리고 유럽의 모바일 TV와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 등과 같이 새로 나타나고 있는 미디어를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시험해 보는데 총 광고 예산의 3 퍼센트를 할애하고 있고, 2010년까지 MS의 대부분의 광고는 온라인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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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블로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때 유념해야 하는 세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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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Contents), 빈번함(Frequency) 배포(Distribution)


콘텐츠(Contents):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내용은 흥미로워야 하며, 블로그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개발하고, 다른 블로거들이 동의하지 않은 콘텐츠를 포스팅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빈번함(Frequency): 블로그 콘텐츠를 자주 포스팅하는 것은 블로그의 인기 및 업데이트 횟수에 있어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에 2개 내지 4개의 포스팅을 하게 되면, 블로그 검색엔진 최적화를 통해 트랙백이 약 50% 이상 증가될 수 있습니다.

배포(Distribution): 블로그와 RSS에 생소한 사람들로부터 듣게 된 공통된 이슈는 어떻게 블로그와 RSS를 찾을 수 있는가 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 대단한 것은 블로거 스스로가 블로고스피에서 링크를 걸고, 디렉토리 및 블로그/피드 검색 엔진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와 RSS/Atom 피드를 알릴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한, 블로거는 기존의 디렉토리, 써치엔진 및 웹사이트 링크를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알릴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노출을 위한 기회는 기존 웹1.0 기반의 웹사이트를 알리는 것보다 더 많이 알려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블로거 Lee Odden의 Blog Marketing Tips에서 주요 부분만 발췌햇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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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Communications(한국 번역본 -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의 저자이자 미국 내 영향력 블로거 중 한명으로 꼽히는 Robert Scoble이 소셜 미디어의 개념을 지난 2007년 2월 16일 What is social media? 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아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Scoble의 내용을 근간으로 소셜 미디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 번역해 봅니다. 주요 내용은 하단과 같습니다.

뉴 미디어를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은 올드 미디어와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주위를 함 둘러보시면 어떤 미디어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아마도 하단의 미디어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문(Newspapers)
  • 잡지(Magazines)
  • 텔레비전(Television)
  • 라디오(Radio)
  • 책(Books)
  • CDs.
  • DVDs.
  • 사진들(A box of photos)
  • 우편서신, 카탈로그(Physical, paper mail and catalogs)
  • 전화번호부(Yellow Pages)

그렇다면, 현재 읽고 계시는 바로 이 미디어(블로그)는 어떻습니까? 상기 언급한 올드 미디어와 차별화디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1. 상기 언급한 올드 미디어는 변화되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어떠한 사항이 부정확하다고 결정하더라도, 신문은 기존에 커버한 자신의 스토리를 수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만약 포스팅한 주제가 틀렸다고 다른 블로거가 증명함과 거의 동시에 모든 독자들을 위해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시킬 수가 있습니다.
  2. 블로그는 블로그 방문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를 남길 수 있으며, 심지어 '멍청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올드 미디어와는 전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가 없습니다.
  3. 실시간으로 블로그 글에 대한 인기도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각 포스트마다 얼마나 많은 코멘트를 얻었는지? 각 포스트마다 얼마나 많은 링크가 걸렸는지? 각 아이템별로 얼마나 많은 페이지뷰가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워드 프레스의 경우). Digg(뉴스공유사이트 - 한국의 뉴스2.0) 사이트에 방문하여 관련 포스트가 얼마나 많은 추천을 얻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혹은 지난 수시간 동안 Techmeme(미국의 테크놀로지 뉴스 사이트)에서 어떠한 블로그 글이 가장 많은 링크를 얻고 있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기 언급한 어떠한 올드 미디어도 베스트 셀러 수준으로 알려지기 전까지는 관련 글의 인기도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뉴 미디어인 블로그를 방문하면, archive를 통해 기존 모든 포스트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드 미디어(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San Jose Mercury의 경우)는 일정액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관련 내용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접근한다 하더라도 블로그에서 지난 내용을 검색하는 것 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5. 블로그를 통해 다른 미디어를 믹스할 수 있습니다. 각 포스트는 문자, 음성, 영상 혹은 사진 이미지를 함께 포함시킬 수 있지만, 뉴스나 잡지에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6. 블로그에서는 매번 글들을 포스팅(발행)할때 마다 일정 위원회를 설득하고자 노력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다른 미디어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지요. CNN에 방문해서 "여보쇼, 내가 아주 쿨한 비디오 영상물이 있는데 이거 함 방영해 보시죠?"라고 이야기하면 그게 가능한지 생각해보세요.
  7. 뉴 미디어는 무한의 공간입니다. 상기 언급한 모든 올드 미디어들은 지면 및 방영시간이라는 제한요소가 있습니다(TV의 경우는 하루에 24시간 이내의 분량 — 반면에 유투브의 경우에는 하루 24시간 이상 분량의 영상물을 방영할 수 있습니다)
  8. 뉴 미디어는 링크가 가능하며 쉽게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디케이드(연합하여 발행)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다른 블로그가 포스팅하자마자 수 초 이내에 나만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다른 블로그 내용을 링크할 수 있습니다. 올드미디어 중 어느 미디어도 가능하지 않은 특성입니다.  RSS 피드를 통해 알수 있는 나의 블로그 내용을 구글 리더기를 통해 재발행할 수도 있으며, 블로그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기입하면서, 관련 블로거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지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9. 뉴 미디어는 다른 서비스의 데이터와 함께 혼합하여 사용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오른쪽(Scoble의 블로그)에 위치한 아마존 광고를 함 체크해 보십시요. 관련 광고가 제 개인 혹은 워드프레스 닷컴 서비스 소유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셨나요? 관련 광고는 사실 내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어떤 단체에서 제공되는 것입니다. 단지 아마존만이 다른 책들을 소개하는 이미지로 수정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많은 블로거들이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단체에서 제공하는 물건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보여주기 위해 widget을 설치합니다. 상기 언급한 올드미디어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소셜 미디어" 혹은 '뉴 미디어"라고 언급하는 것은 어떤 일정 방식으로 상호간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넷 미디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소셜 미디어는 PR Newswire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Channel 9(미국 MS의 개발자 블로그 커뮤니티)에 남긴 나의 비디오 포스팅 바로 밑에 "난 마이크로스프트 싫어(Microsoft sucks)"라고 남길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뉴 미디어를 어떤 단어로 부르든지 크게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상기 언급한 올드 미디어와는 다른 어떤 특이한 일들이 발새하고 있다는 것을 수긍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스코블이 상기 언급한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의 차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다른 차이점은 없을까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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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살펴본 삼성의 전략적인 PR 커뮤니케이션 노력

근래에 삼성의 전략적인 PR활동에 대한 기사를 다수 읽게 됨에 따라 이를 링크 걸어 봅니다.

삼성, 신입사원에 기자 대처 교육 네이버   미디어오늘 [사회]  2007.02.21 오전 11:45

삼성은 신입사원들에게 연수교육과정을 통해 언론관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구요.

삼성전자, 임원용 홍보지침서 첫 발간 네이버   동아일보 [경제]  2007.03.02 오전 03:47

삼성은 사내 PR 지침서를 통해 사내 임직원들에게 전략적인 PR활동은 무엇인지 교육하고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배터리 폭발 논란 네이버   스포츠서울 [경제, IT/과학]  2007.02.28 오후 16:38

삼성은 자사 제품이 위기에 노출될시 뉴미디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아는 듯 합니다.

삼성,社內전산망 ‘블로그’ 운영 네이버   파이낸셜뉴스 [경제]  2007.03.04 오후 16:30

삼성은 뉴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내 직원들이 직접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삼성그룹은 신입사원때부터 PR활동 중에서도 언론관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임원들이 이슈관리에 있어 스마트하게 대처하도록 교육시키며, 유투브, 올블로그 등 뉴미디어의 변화와 영향력을 인식하고 있으며, 뉴미디어의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얻고자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Public Relationsm이 비즈니스 목표에 맞게 시스템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는 사례들이라 생각되어 짧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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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알리미를 통해 루프트한자가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에서는 드문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사례인지라 추가 정보를 써치해보았습니다.

[TRAVEL NEWS24루프트한자, 다양한 정보 가득한 블로그 오픈 네이버 연합르페르 생활/문화 | 2007.02.27 (화) 오전 11:29
루프트한자, 포털사이트에 블로그 오픈 네이버 프라임경제 경제 | 2007.02.27 (화) 오후 7:38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여행 정보 제공 카페·블로그 개설 外 네이버 조선일보 생활/문화 | 2007.03.02 (금) 오후 3:00
[업계소식] 루프트한자, 주요 포털 사이트 블로그 오픈 네이버 매일경제 경제 | 2007.03.04 (일) 오후 2:23

상기 4개 기사를 살펴보니, 루프트한자가 인터넷 활용이 능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싸이트인 싸이월드에는 기업용 미니홈피인 타운을, 다수의 카페를 보유하고 있는 다음에는 카페를, 700만 블로그가 있다고 하는 네이버에는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루프트한자 국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루프트한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코너 이름으로 3개 사이트에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히 링크를 걸어놓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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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링크된 싸이트들을 하나하나 방문해 보았습니다.

싸이월드 - 루프트한자 미니 홈피(http://town.cyworld.com/lufthansa):
2007년 1월 22일 개설 이후, 2590명의 누적 방문자수가 있습니다. 3개 공간 중에서 가장 활발히 방문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도토리의 힘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 루프트한자 공식 카페(http://cafe.daum.net/elufthansa):
2007년년 1월 22일 개설 이후, 32명의 회원가입이 있습니다. 루프트한자 이야기, 루프트한자 뉴스, 신나는 여행준비 & 팁, 재미있는 비행기 상식, 실속 있는 여행정보, 루프트한자 사진첩 등에는 루프트한자측의 몇가지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고,  정회원 신청을 통해 회원들의 몇가지 글들이 올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네이버 - 루프트한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lufthansa):
2007년 1월 24일 개설 이후, 총 364명의 블로거 방문이 있으며, 총 11명의 블로거와 이웃이고, 5개의 콘텐츠 업로드가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댓글은 전무하며, 3회의 포스트 스크랩이 있습니다.


주요 일간지에 보도까지 된지라, 잔뜩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다소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는 수준은 아닌듯 했습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살벼본지라 몇가지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루프트한자측에 제안을 드린다면 하단과 같습니다.

1. 루프트한자 관련 conversation audit를 진행해야 합니다.
3개 공간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네티즌들이 루프트한자에 대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를 먼저 진단한 것이 아니라, 루프트한자가 전달하고 싶은 콘텐트를 정리하고 이를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네티즌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염려하는 사항을 해결해준다는 목표가 있다면, 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재 사이버공간에서 루프트한자를 키워드로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를 리뷰하고, 이를 분석하여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끄집어 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뛰어 넘어, 방문자들과 실제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싸이월드의 타운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런칭할때 인지도 확보에 있어 매우 효과가 높은 서비스입니다. 루프트한자 서비스를 알리는데 있어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방문자들이 관심사항이 루프트한자의 상품 및 서비스 보다는 도토리에 포커스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사오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겠습니다.

3. 다음 카페를 인위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기존의 항공 서비스 관련 커뮤니티를 지원해야 합니다.
보통 다음에서 파워 커뮤니티 사이트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보다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매니아적 성향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자체 개설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이 추가로 가입한 후 그들간의 자료 공유 및 추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생성됩니다. 기존에 오프라인 베이스로 루프트한자에서 운영하던 고객 모임이 없다면, 현재 개설한 다음 카페의 추가 회원가입은 상당히 힘든 미션이기 때문에, 기존 다음에 개설된 커뮤니티 사이트를 분석하고, 만약 루프트한자에서 목표로 하는 사항과 관련이 있는 그룹이라면 그곳을 지원함과 동시에 루프트한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를 도모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4. 네이버 블로그의 펌 커뮤니케이션을 극복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로서 자신의 의견, 생각 및 주장의 글을 올려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700만의 사용자 규모를 자랑하지만, 블로깅의 핵심인 블로거간의 대화는 그리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은 아닙니다. 현재 루프트한자 블로그에도 3회의 자료 스크랩은 있지만, 다른 블로거의 댓글이 없다는 것은 지난 1달간 블로그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루프트한자 한국 홈페이지에 CEO 혹은 임원의 블로그를 오픈하고, 관련 블로그에 회사의 목소리가 아닌 회사에 속한 임직원의 글을 포스팅하고, 이를 기반으로 블로깅에 익숙한 네티즌들과 활발한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블로그의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5. 블로거의 관심에 맞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합니다.
현재 3개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콘텐츠는 기존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정보 혹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입니다. 블로깅에 익숙한 블로거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굳이 블로그를 통해 중복해서 얻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블로거들이 관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내부 임직원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화체로 업로드 함이 좋습니다.

6.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개발된 사이트들은 블로거들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키워드 검색을 통해 찾아오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에 루프트한자를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다수의 블로거들이 루프트한자 기사를 포스팅한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블로거들은 루프트한자의 서비스 및 상품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이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싶다면, 네이버 루프트한자 블로그의 이름으로 그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하며, 그들의 궁금한 사항에 관련된 글을 트랙백을 걸어야 합니다. 관련 과정을 거듭할 수록 블로거들과의 대화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일정기간이후 블로그 개설에 따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 루프트한자 내부 임직원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 블로그이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외부 블로그이든 관련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성공이라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업 임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기업 내부 구성원들이 블로고스피어를 제대로 경험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블로그 개설로 인한 혜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접해야만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는 특히나 내부 임직원들의 관심이 필요한 미디어입니다. 보잉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Radny Baseler가 운영하는 Randy's Journal이 참고할만한 사례가 될 듯 합니다.

8. 성공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진행을 위해 현재 조직의 목표와 역량을 진단해야 합니다.
루프트한자측에서 3개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계속적인 고민과정을 거쳤고,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라 여겨지지만, 앞으로 보다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루프트한자와 소속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질문을 근간으로 한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합니다. 3월 3일 업로드한 블로그 운영을 위한 자기진단 포스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9. 위기상황시 운영 방안 및 가이드라인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루프트한자측이 3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오픈하는데 있어 우선순위 중 하나는 Promotion PR 차원에서 자사의 서비스 및 상품을 네티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잡혀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악천후로 인해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증폭되게 되면, 관련 사이트는 고객들의 불만으로 가득찬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위기가 발생할시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내부 고민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만들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제트블루 케이스 분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 일단 대화를 시작했다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포탈사이트들의 블로그, IT벤처기업들의 블로그 몇 개 사이트를 제외하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이 그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루프트한자에서 공격적으로 3개 사이트에 네티즌들과의 대화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은 너무나 반가운 뉴스이며, 앞으로 훌륭한 운영을 통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뽑히게 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활발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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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캡의 Tag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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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주간 60개의 글을 포스팅하면서, 기록한 주요 Tag들입니다. 올해 연말에는 얼마나 많은 포스팅을 통해 새로운 Tag들이 쌓여갈지 기대됩니다. 재미있는 것은요. 여럿 포스팅을 통해 블로그와 PR이라는 키워드를 계속 올렸는데, 지난주에는 이효리 라는 검색어가 가장 인기가 많더군요. 한번 포스팅했는데. 참 대단합니다. 역시 검색이 많이 되기 위해서는 일반 네티즌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로 포스팅하는 것이 짱인 듯 하네요.

Tag
2014년 동계올림픽 Celebrity PR CEO블로그 CSR Communications Fire your pr firm IBM Marketing podcast PR PR 블로거 PR2.0 Press Conference PR생활백서 PR전문가 PR회사 PR회사 진출 RSS SERI Social Media video blogger Web2.0 X박스 360 Year-End Party 가상의 구인공고 검색엔진 최적화 기업 블로그 기업블로깅 기자 블로거 기자회견 김기자 꼬날 뉴 미디어 뉴스게이터 뉴욕타임즈 도모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떡이떡이 리더 스피치 리더십 메시지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마가렛 키 마이 드림 마케팅 마케팅PR 메타사이트 미디어 미디어 인터뷰 미디어 트레이닝 방송국PD 보도자료 최적화 불량만두 브러더 월드 코리아 블로거 지침사항 블로거관계 블로고스피어 블로그 블로그 관계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백서 블로그 시장 규모 블로그 운영 블로그 이유 블로그 정책 블로그 추천도서 블로그가이드라인 블로그가치 블로그관계 블로그백서 블로그용어 블로그지침사례 블로그특성 블로깅 블로깅 팁 블로터닷넷 비디오 블로그 비바 피나타 비스타 비즈니스 블로그 비즈니스 블로깅 비즈니스 비디오캐스팅 비즈니스 파드캐스팅 빌 게이츠 사과문 삼성경제연구소 서기자 소통 손용석 송년파티 쇼셜 미디어 쇼셜 미디어 마케팅 쉬프트커뮤니케이션즈 스티브 루벨 신문기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아서 페이지 아이비 리 아카데미상 앨 고어 야후 어드바이스 10개 언론 인터뷰 에델만 에델만블로거 에드워드 버네이즈 엑스박스 360 연설문 영화감독 오길비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쇼셜 미디어 온라인 위기관리 올드 미디어 웹2.0 위기관리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위키피디아 유투브 이효리 이효리베드신 인사이드PR 인컴브로더 자기진단 잭윌치 제트블루 쥬니캡 직원블로거 초보블로그 최진순 기자 추천 블로그 릴레이 추천 파드캐스트 칫솔 카테고리 변경 캐나다 PR실무자 캐리어블로그 커뮤니케이션 제안 커뮤니케이션 코리아 컨텐츠 배포 네트워크 키워드 테크노라티 파드캐스트 파드캐스팅 파워블로거 펀경영 푸틴 대통령 플래시먼 힐러드 하버드법률대학원 한국PR기업협회 해고된 블로거 핵심 메시지 환경문제 힐앤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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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개방, 참여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여러 기업들은 단순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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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기업은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개설한다면 어떤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누가 관리할 것인가?
무엇을 목적으로 해야 하는가?
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



사실 이러한 질문은 의외로 훨씬 깊은 고민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들입니다. 에델만은 기업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블로그와 블로그를 활용한 전략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질문 리스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귀사는 관련 공중(타겟 소비자)과의 대화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가?

2.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귀사의 전략은 무엇인가?

3. 귀사는 블로그 정책을 보유하고 있는가? 있다면, 직원들이 알고 있는가?

4. 귀사의 직원들은 회사 웹사이트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가? 직원 개인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는가? 직원이 스스로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 대한 회사의 정책이 있는가? 있다면, 직원들이 알고 있는가?

5. 귀사의 PR 회사는 블로그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관련 PR회사는 블로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PR 회사 블로그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가? 관련 PR회사는 귀사를 위해 블로그 전략을 작성 및 제시한 적이 있는가?

6. 귀사가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히트 수가 얼마인지, 누가 링크하는지, 어떤 코멘트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가?

7. 지난해, 지난 분기, 또는 지난달에 귀사나 귀사의 브랜드가 블로그와 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몇 번이나 언급되었는지 알고 있는가?

8. 어떤 것이 이슈로 떠오르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귀사는 블로그와 온라인 대화를 모니터링하는가? 이 업무를 누가, 얼마나 자주 수행하는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며, 누구에게 이 데이터가 전달되는가?

9. 블로그와 온라인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 부정적인 정보 발견에 대한 대응절차도 보유하고 있는가? 누가 대응하는가? 어떤 경우에 대응이 이뤄지는가?

10. 귀사는 기존 소비자나 비판자(고객 데이터베이스 포함)가 얼마나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지, 얼마나 영향력이 큰 블로거인지 알고 있는가? (예: 이들과 대화할 때 블로그 활동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블로깅에 대한 질문을 하는가?)

11. 명망 높은 미디어 블로거와 소비자 블로거 등 블로거 유형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가?

12. 재무 애널리스트, 미디어 대표자, 여타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귀사를 분석하고 있다면, 이들이 어떤 블로그를 참고하는지 알고 있는가?

13. 신제품, 이벤트, 또는 캠페인을 런칭할 때, 귀사는 해당 정보를 블로거에게 전달하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가?

14. 블로그 만들기가 쉽다는 점을 감안하여 블로그 포맷의 일부 요소를 귀사의 웹 사이트에 적용한다거나, 이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린 적이 있는가?

15. 귀사는 정직성, 진실함, 유머감각을 가지고 블로깅의 세계에 들어갈 의지가 있는가?

상기 15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달면서, 우리 기업 혹은 조직이 얼마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들과 준비가 되어 있는지 혹은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지 자체진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자기진단을 통해 귀사가 ‘일방향적인 마케팅 화법’과 회사를 무조건 옹호하려는 커뮤니케이션 태도를 극복할 수 없다면, 아마도 블로깅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좋을 것입니단. 블로그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 운영하면 매우 득이 되겠지만, 잘못 운영하면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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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관점에서 봤을 때, 직원 블로그, CEO 블로그, 브랜드 블로그 등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운영 방식 및 이유는 블로그 운영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는 무엇인가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비디오, 프린트, 오디오 등의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유사하지만, 다른 블로거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계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바로 블로그 운영의 묘미를 느끼게 하는 특성이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를 크게 9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전문가가 된다
자신과 회사를 업계 내에서 아이디어 리더로 포지셔닝 한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CEO 조너던 슈워츠는 대표적인 CEO 블로거이다. 슈워츠는
Jonathan's Blog 운영을 통해 회사가 속한 업계와 회사 전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 단위로 포스팅을 하면서, 업계에서 실추된 회사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자신을 스스로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 해오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파워 블로거인 Steve Rubel은 활발한 블로깅을 통해 자신을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하였고, 그런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 규모의 PR회사에서 글로벌 PR회사인 에델만의 수석 부사장으로 스카웃트 되기도 하였다. 북미 및 유럽의 많은 마케팅 및 PR 관련 블로거들은 활발한 블로그 운영을 통해 자신을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2. 고객관계를 개인화한다
판매가 주요 목적이 아닌 포럼에서는 고객과 보다 개인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블로그는 고객의 논의에 참여하고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거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수단이다.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게 되면, 업계의 주요 키워드에 대한 포스팅의 숫자가 많아지게 되고, 관련 키워드 검색을 통해 잠재 고객과의 접근 가능성 또한 높아지게 된다. 블로그를 통해 관련 전문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많이 공유하게 되면, 관련 전문가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는 높아지게 되고, 관련 검증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성사 가능성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3. 좋은 뉴스가 있을 때나 나쁜 뉴스가 있을 때 신뢰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중과 만나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업은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회사에 좋은 뉴스가 있을 때, 고객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미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블로거에게 물을 것이다. 그리고 나쁜 뉴스가 있을 경우, 고객과 이미 구축된 신뢰가 그 무엇보다도 좋은 위기관리 수단으로 작용한다. 지난 2월 23일에 포스팅한
소셜미디어(CEO 블로그 &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 제트블루(JetBlue) 케이스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제 기업들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4. 미디미디어 관계를 개선한다
미디어가 수동적으로, 때로는 무관심하게 보도자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가 정기적으로 기업이 어떤 뉴스를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채널을 만드는 것이 모든 PR 컨설턴트의 꿈이다. 클라이언트의 보도자료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클라이언트 홈페이지의 보도자료 RSS를 기자들이 구독하게 되면, push 성격의 활동이 아닌 pull 성격의 활동으로 업무가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게 되면, 기자 대 PR실무자의 관계에서 블로거 대 블로거로서 업계 이슈에 대해 보다 평등한 입장에서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개선될 수 있다.

5. 내부 공동작업을 촉진한다
블로그를 작업공간으로 활용하여 프로젝트 멤버들이 보고서를 쓰거나 이메일을 검색하지 않고도 서로의 진행 상황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구글은 회사 자체의 블로깅 제품인 blogger.com을 사용하여 수백 개에 달하는 내부 블로그를 개설,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블로그 중에는 프로젝트 공동작업을 위해 사용되는 것도 많지만, 남은 콘서트 티겟을 팔거나 퇴근 후 스포츠 활동 파트너를 찾는 등의 직장 내 사회활동에 사용되는 것도 있으며, 일부는 PR, 품질관리, 광고부서 등을 위한 블로그와 같이 대중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6. 지식관리를 강화한다
블로그를 사용함으로써 2가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먼저, 블로그는 독자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분명한 이익 때문에 여러 조직에서 블로그를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이점은 블로그가 블로거에게 일종의 ‘작은 대학’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
게시글이 지식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대화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블로깅은 커뮤니티 실무교육과도 같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직원들의 생각을 담은 마스터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이 블로그는 회사 내부적으로 지식관리 도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7. 인재 채용을 개선한다
블로그를 통해 회사가 아이디어 리더로서의 평판을 구축하게 되면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업계 사람들은 귀사가 올리는 글을 읽고 토론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회사를 매력적인 일터로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07년 2월 중순 엔씨소프트 오픈마루스튜디오는
자체 기업 블로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인재상을 구글과 애플, 그리고 만화 슬램덩크를 통해 친근하고 쉽게 소개하여 자사의 인턴을 채용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여 국내 게임업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 아이디어나 제품을 테스트한다
블로그는 비공식적이다. 블로그는 사람들이 자주 코멘트를 할 수 있는 대화의 일부이며, 블로그는 가치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게시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지 살펴보라. 사람들이 그 게시글에 링크를 거는가? 그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기업들은 영향력이 있는 블로거들을 초대하여 그들에게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며, 국내 다수 기업들 또한 관련 활동들을 활발히 진행하기 시작했다.

9. 검색엔진의 검색 순위를 높인다
구글 등의 검색엔진은 자주 업데이트를 하고 다른 사이트에 링크를 걸며, 무엇보다 다른 사이트들이 링크를 많이 걸어놓은 사이트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일반 기업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개설한 후 다양한 키워드에 대한 꾸준한 포스팅이 이루어진다면, 관련 홈페이지의 검색 순위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게 되며, 관련 과정을 통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가 타겟 고객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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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무엇인가?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사이트 블로그 간의 자료 교환 배급을 위한 확장성 생성 언어(XML) 기반의 일종의 규격을 의미합니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매우 간단한 배급(RSS) 주소를 RSS 리더에 등록만 두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자료가 교환되어 편지함의 이메일을 열어 보듯 쉽게 변경된 내용을 읽을 있어 뉴스·날씨·쇼핑 서비스나 블로그 자주 업데이트되는 사이트들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의 기록과 일상 관심사를 표현하는 블로그는 대부분 RSS 필수 사항으로 블로그의 변경 내용이나 타인의 불로그의 변경 내용이 즉시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용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RDF Site Summary', 'Rich Site Summary' 등으로도 부르며, 업계 표준을 둘러싸고 공개 프로젝트인 아톰 프로젝트와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RSS 정보의 과부화 현상을 관리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있는가?

RSS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뉴스 소스를 자신의 니즈에 맞게 관리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RSS 리더 혹은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통해 자신이 구독하고자 희망하는 뉴스와 블로그의 콘텐츠를 등록하면, 관련 콘텐츠가 포스팅될 마다 자동적으로 관련 최신 뉴스를 접할 있습니다. 관련 과정을 통해 RSS 계속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할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만약 너무 많은 블로그 포스트와 뉴스 사이트를 구독하게 되면, 사용자의 피드백을 체크하는 것이 너무 시간 소비적일 있기 때문에, 일정 주기가 지나면, RSS feed 업데이트 필요가 있습니다.

 

RSS 나의 클라이언트에 중요한 것인가?

RSS 통해 PR 및 마케팅 실무자들은 대내외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된 토픽을 제공하는 뉴스 피드를 구독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의 룰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가질 있습니다. RSS 통해 PR 및 마케팅 실무자들은 주요 일간지와 월간지의 온라인 뉴스에서부터 클라이언트의 제품 서비스에 영향력을 행사할 있는 다수의 블로그의 콘텐츠까지 다양한 온라인 소스를 거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클라이언트 관련 마켓에서 사용자들이 어떠한 염려사항을 갖고 있고, 무엇에 대해 가장 대화를 나누는지 파악할 있습니다.

 

RSS 리소스 리스트(리더, 피드, )

 

포털

·         [네이버뉴스 - 가장 많이 뉴스]

·        [네이버뉴스 - 만평]

·         [다음미디어 - 가장 많이 기사]

·         [다음미디어 - 깜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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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RSS 페이지]

·         [야후 뉴스 RSS 페이지]

·         [naver2rss] - 네이버 뉴스 섹션별 RS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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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S리더 Fish - 온네트 제작 RSS Reader 피시, 다운로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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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실무자 및 마케터들은 Contents aggregation & contents remix 주목해야 합니다.

PR 및 마케팅 업계 실무자들을 포함하여 콘텐츠 생산자 배포자들은 점점 더욱 content aggregator 되어 것입니다. PR 전문가들은 자신의 클라이언트의 세부적인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찾고, 편집하고, 다시 재작성해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클라이언트가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렇다면, 시장에서 경쟁제품들에 대한 모든 적절한 정보들과 더불어 사용자 포럼 기타 CGM(Consumer Generated Media, 사용자 생산 미디어) 사이트에서 고객들이 이야기하는 바를 정리하여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해야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에 PR실무자들은 포털 사이트의 뉴스 검색을 통해 메인스트림 미디어의 지면분석을 통해 언론매체의 주요 관심사항, 기사 & 매너 등을 파악했다면, 앞으로 PR 및 마케팅 실무자들은 기존의 방식과 더불어 클라이언트 제품 서비스 관련 주요 키워드를 설정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 관련 키워드를 활발히 올리며, 다른 블로거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파워블로거를 파악하고, 그들의 RSS 등록하여, 그들이 염려하는 사항과 대화의 주제를 파악해야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관련 과정을 통해 해당 블로거들의 생각하는 바를 이해해야 하며, RSS 기술은 작업에 도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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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5가지 팁(5 Tips for Content Distribution Networks)를 통해 미국 온라인 마케팅 블로거인 Lee Odden을 짧게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미국 TopRank Online Marketing의 CEO이며, Misukanis & Odden Public Relations라는 회사의 공동 창업자라고 합니다.


Lee가 최근에 RSS Ray라고 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라디오 쇼(파드캐스팅)에 에 출연하여, 소셜 미디어 마케팅(Social Marketing Media), 블로그 마케팅(Blog Marketing), 보도자료 최적화(Press Release Optimization), Hiring Social Media Consulatnt라는 네가지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RSS Ray라는 파드캐스팅에는 IBM의 Mike Moran, 파워블로거 Robert Scoble 등이 출연했으며, SEO,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관련 다양한 저자들이 출연 예정이라 합니다.

하단 링크된 오디오 파일을 통해 상기 4개 주제에 대한 내용들을 참고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단 내용은 Lee Odden의
The Power of Social Media, Blogs and Online PR에서 가져온 내용들입니다.

Segment 1 - Social Media Marketing:
What is social media? Why is social media becoming important for business marketing? How does the trust fostered by editorial visibility help marketers attract customers? How does social media affect search engine rankings? What businesses should use social media as a marketing tool? Are there certain channels within the social media space that are more attractive than others? Are certain industries more suitable to market via social media? What are some common mistakes people make with social media marketing?

Segment 2 - Blog Marketing:
When should a business use a blog for marketing? What is an online media room and what can it do for a company’s marketing or PR efforts? Why is a RSS feed important?

Segment 3 - Press Release Optimization:
Why are press releases so important for the 21st century? Consumers are viewing news sites and consuming press release information directly, more so than in the past. Are a lot of marketers understanding the power and effectiveness of press releases as marketing tools? Six tips for effective press release optimization. Can press releases be written to actually sell something? Should landing pages be used in conjunction with a press release? How can you measure the results from press releases? Tips for writing press releases and the importance of using multiple media formats and social media with press releases. How to go about implementing a program of marketing with press releases. How should you approach influential bloggers and journalists? Should companies go outside for help to produce social media and press release content? How does TopRank help businesses improve conversions and brand visibility online?

Segment 4 - Hiring a Social Media Consultant:
What are some criteria for evaluating a social media marketing consultant? What does TopRank write about on it’s blog? What kinds of companies does TopRank work with?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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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마케팅 & PR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 링크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꽤 괜찮은 콘텐츠를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작성자가 링크를 통해 관련 컨텐츠를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절하게 공유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좋은 콘텐츠 작성에 들었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매우 독특하고, 유용하고, 주목할만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관련 글에 링크를 걸시 갖을 수 있는 혜택을 이해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안은 관련 콘텐츠의 배포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에 관심을 갖는 방문자 네트워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블로거에 걸게되는 방문자들의 링크의 수 또한 급격히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보다 많은 링크는 검색 엔진에서 상위 랭크에 올려지게 되며, 보다 많은 트래픽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꽤 괜찮은 콘텐츠 배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면, 새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해당 블로그에 계속적으로 상당한 수의 링크를 유도하게 될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블로그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까요? 하단에 5가지 팁을 정리해봅니다:

1. 블로깅(Blogging) - 블로그는 RSS Feed 덕택에 콘텐츠 배포를 위한 아주 뛰어난 플랫폼 역할을 해낼 수 있으며, 블로거들은 상호간에 링크 거는 것을 매우 선호합니다.
-RSS 구독자들(RSS Subscribers)
-다른 블로거들과의 네트워크(Network with other bloggers)
-다른 블로거들의 추천 블로그에 등록(Get on other blogger blogrolls)
-다른 웹 사이트/블로그에 콘텐츠와 연합(Syndicate content to other web sites/blogs)

2. 미디어 관계(Media Relations) - 기존 주류미디어(Mainstream) 혹은 블로그 네트워크들은 항상 새로운 조직들(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 사업이든)의 좋은 콘텐츠와 스토리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회사 소식 및 스토리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타겟 미디어 리스트를 개발
-피칭하고자 하는 매체의 요구수준에 맞출 수 있는 뉴스가치가 있는 좋은 기사거리를 계속 생산 & 제공
-이메일 및 뉴스 검색 엔진을 통해 추가 노출될 수 있도록 코리아 뉴스 와이어와 같은 온라인 뉴스 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보도자료를 제공
-타겟 미디어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신뢰있는 뉴스 소스로 포지셔닝

3. 이메일(Email) - 이메일 뉴스레터는 콘텐츠 배포에 있어 매우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채널입니다.
-현재 고객 및 타겟으로 하는 업계의 잠재 고객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기 위해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
-다른 뉴스레터에 자신의 사업과 관련한 광고 및 스폰서 기회를 모색
-타겟으로 하는 고객들이 많이 구독하는 다른 뉴스레터에 칼럼 및 기고의 글을 제공

4.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Social Networking Media) - 네트워킹 및 입소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기간 행해져오던 마케팅 방법이며, 여전히 그 효과가 높습니다. 인적 네트워킹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은 오프라인 네트워킹과 더불어 관련 콘텐츠를 인상적으로 전달하는데 있어 그 효과를 배가시킬 것입니다.
-링크드인(LinkedIn, 온라인 인맥사이트)는 꽤 괜찮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이다(미국에서만)
-마이스페이스는 조금 더 개인적인 경향이지만, 주제 네트워킹(topical networking) 기회를 제공한다(한국에선 싸이월드)
-페이스북은 주제 네트워킹이라는 관점에서 마이스페이스와 유사한 혜택을 제공한다
-del.icio.us, Flickr, YouTube, digg(한국에선 마가린, DC인사이드, 판도라TV, 뉴스2.0 등)은 콘텐츠 배포 및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수 있다.

5. 포럼 & 토론방 - 포럼을 운영하거나 포럼에 주제 개진을 통해 참가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 및 뉴스레터의 구독자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포럼 운영자
-모더레이터(Moderator)
-스폰서
-단순 참여자

대다수의 기업이나 블로걷르은 상기 언급한 다양한 채널이 이미 참여하고 있지만, 이를 검색 마케팅적 영향력에 대해 고려한 적은 없을 것입니다. 상기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나름 마케팅 효과가 있으나, 마케터들은 이들 채널간의 커넥션을 조직화된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및 검색 엔진 상위 랭킹으로 검색되는데 있어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기업들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키워드 메시징을 통합해야 하며, 기업들은 검색 마케팅 관련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콘텐츠 배포의 효과를 조망하고, 개발하고, 측정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상기 언급한 컨셉들은 기초적인 검색 마케팅에 불과하지만,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효과를 인지하는 것은 마케터들이 제품의 독특한 이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마케팅 활동들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기 글은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마케팅 블로거인 Lee Odden의 5 Tips for Content Distribution Networks 포스팅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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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은 PR Communication이라는 업계 후배들이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PR Study 모임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강의 주제는 "옥외광고의 변화와 PR"이었고, 옥외광고 전문 광고대행사의 그린미디어 소속 주호일 부장님께서 옥외광고 업계 전반의 내용을 짧은 시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PR실무를 하면서, 그리 많은 고민을 했던 분야는 아니지만,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린 미디이어의 윤왕재 대리에 따르면, 에델만 코리아 소속 강함수 이사님이 지방자치단체의 PR을 위한 주요 채널 중 하나로 옥외광고에 대한 문의를 해주신 적이 있다고 하네요. 역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메시지 전달을 하신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 이쪽도 관심의 영역으로 갖고 계시더군요.

강의시간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함께 뒷풀이 시간을 갖았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 한겨레PR Academy 출신이고, 업계 모임과 아카데미 모임에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오랜기간 함께 해온 후배 한분이 저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해 언급을 해주었습니다.

"쥬니 오라버니는 지적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기는 하나, 감성적으로 어려울때 기대기에는 그리 편한 캐릭터는 아니다"라는...

후배의 말이 일견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회사일을 하면서 미진했던 부분이 발생하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스스로가 정한 기준으로 딱딱한 사고, 긴장감, 스트레스 등으로, 비롯된 그런 평상시의 생각이 가족, 회사 동료, 선후배, 지인들에게도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로 비추어졌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이제 보다 관대하게 스스로를 대하고, 여유롭고 친근한 스타일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007년 3월 1일 아침, 앞으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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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색깔은 그린이었고, 주인공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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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2월 27일 진행된 제7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지구 온난화 경고를 담은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이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주제가상을 거머쥐자 영화 전문가들이 그에게 보낸 찬사입니다.



자 그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여지는 엘 고어의 주요 메시지를 편집한 영상과 함께 환경문제를 강조하는 그의 '리더십 메시지(Leadership Message)'를 살펴보겠습니다.


앨 고어 전 미국 대통령이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영화 '디파티드'의 배우 리어나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박수를 치며 무대로 걸어나옵니다. 주요 메시지만 정리해 봅니다.

고어: "이번 시상식이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그린 환경 쇼'가 됐습니다."
(디카프리오에게)"환경 문제의 동료가 돼 줘 고맙습니다."
디카프리오: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처할 뛰어난 지도자가 있어 영광입니다."
(박수 좀 받고)
디카프리오: "오늘 아주 크나 큰 발표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고어: "여기서 이렇게 밝힐 의도는 아니었는데 수십억 인구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주 좋은 기회군요"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며 대선 출마 선언이라도 할듯) "미국인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앞으로 제가…"

라고 말하는 순간 음악이 흘러나왔고 관중은 일제히 웃음으로 회답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흔히 연출되는 미국식 코미디 쇼로 엘 고어의 1 막 마무리-

영화 '불편한 진실'의 데이비스 구겐하임 감독과 함께 시상식 단상에 다시 오른 고어

구겐하임 : "지난 30년간 환경 문제에 헌신해 온 고어가 이번 영화를 만드는 데 큰 영감을 줬습니다"
고어: "미국 시민 여러분,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우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참말로 매끄러운 진행이자 행동하는 리더의 감동적인 리더십 메시지라 생각이 됩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전인 2월 15일 '고어는 록 스타'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가 영화 '불편한 진실'을 일리는 과정에서 록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인 로리 데이비드는 "고어의 인기는 부통령 때보다 지금이 높다""그는 지금 수퍼 영웅"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영화배급자인 존 레셔는 "함께 일하기에 이렇게 좋은 사람은 없었다""그는 약속한 것을 꼭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구겐하임 감독은 "그와 어디를 가나 사람들은 그를 록 스타처럼 열렬하게 대접했다"고 말했습니다.

2월 초 그가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강연할 때는 온라인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3분 만에 2만3,000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2000년 대선에서 부시에게 패한 엘 고어 전 부통령이 현재 왜 이리 인기가 많은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가 대학시절부터 환경을 연구했고, 1970년대 하원의원시절부터 쓰레기, 온난화 같은 환경문제 해결에 큰 무게를 두고 활동해 왔으며, 대선 패배 후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돌며 환경 강의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 영화 ‘불편한 진실’은 그가 1000회도 넘게 했다는 강의를 스크린에 옮긴 버전이며, 그가 세계 곳곳을 돌며, 강연하는 환경운동가 고어의 실제적인 행동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행동하는 환경운동가 & 실천하는 리더십의 소유자 고어는 더 이상 2000년 미국 대선에서 억울하게 승리를 놓친 '비운의 정치인'이 아니며, 신념이 확고한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화려한 조명 속에서 자신의 리더십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중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더십 메시지(Leadership Message)는 신뢰 받는 리더가 제시하는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앨 고어의 사례를 통해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지만, 리더십 메시지가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생각과 말, 행동을 통해 리더십이 보여져야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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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기업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블로그의 특징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블로그 정의 및 설명에 대한 내용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로그의 주요한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개성(The Personality)
2. 목소리(The Voice)
3. 링크(The Links)
4. 대화(The Conversatioins)
5. 빈번함(The Frequency)

6. 피드(The Feed)

1. 개성(The Personality)
블로그는 사물이 아닙니다. 블로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성향이 들어나는 의견을 보여주며, 독자들은 또한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독자들은 누군가로부터 받은 편지를 읽는 형식의 글을 매우 좋아합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관련 블로거의 추구하는 바, 관심사항 및 개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이 블로그를 쓰는 것이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서가 블로그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2. 목소리(The Voice)
상기 특성과도 매우 밀접한 사항이지만, 블로그는 글을 작성하는 이의 고유한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굳이 작성해야 하는 특별한 양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거의 글은 때로는 자연스럽고, 직접적이고, 특별한 형식을 따지지 않으며, 심지어는 방문자의 기분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깅은 저널리즘과 비교되어서는 안되지만, 블로그의 개성/목소리라는 특징은 신문매체에 아주 잘 쓰여진 칼럼의 구성요소와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링크(The Links)
블로깅은 링크(Linking)의 예술이라고 불리워져왔으며, 링크는 대다수 블로그의 중요한 부분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읽는 독자가 관련 글의 소스를 링크를 통해 얻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웹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그 속도를 따라잡을수가 없지만, 블로그는 우리를 위해 아주 작은 니치시장까지 링크를 통해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호하는 블로그의 링크를 통해, 우리는 어느정도 수준 높은 자료들을 계속적으로 접할 수가 있습니다.

4. 대화(The Conversatioins)
블로그를 하고 있는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의 관심사항과 주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블로거들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주장, 생각 및 관련 정보를 포스팅할 때, 당신의 포스팅 글에 다른 블로거의 생각이나 자료를 링크하면서, 당신의 블로그는 관련 대화의 한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링크 하는 것에 수월해지게 되면, 다른 블로거 또한 당신의 블로그를 링크할 것이며, 그럼으로써, 다른 블로거와의 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물론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 링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법은 없지만,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링크는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 빈번함(The Frequency)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즉시 그리고 거의 동시에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미디어입니다. 블로거는 스스로가 무엇인가 말하고 싶은 것을 느끼지마자 관련 생각이나 기분을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관련 이유로 인해, 한달에 한번(심지어 일주일에 한번)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매우 부족한 포스팅 횟수입니다.  블로깅을 하다 보면, 고정 독자군이 생길 수 있는데, 만약 자주 포스팅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블로그는 더 이상 그들이 듣고 싶은 목소리가 될 자격을 갖추지 못하게 됩니다.

6. 피드(The Feed)
피드는 기술적인 사항인데,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의 RSS Feed를 등록하면, 관련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관련 게시글을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일단 RSS Feed를 등록하게 되면, 내가 관심이 있는 정보나 블로그의 글을 매번 써치엔진을 통해 검색하지 않고,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듯이 세상의 정보가 나(Me)를 중심으로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이외의 여러가지 특성들이 있겠지만, Corporate & Business Blogging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Fredrik Wackå의 글을 참고하여 6가지 특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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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자주 방문하는 블로거 중에
Debbie Weil이라는 미국 블로그 컨설턴트가 있습니다. 이분은 제가 며칠전 아마존을 통해 주문한 'Corporate Blogging' 의 저자입니다. 어쨌든 오늘 이분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니 흥미로운 포스팅이 있더군요.

지난 2월 23일, 소셜미디어(CEO 블로그 &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 제트블루(JetBlue) 케이스 포스팅을 통해 JetBlue의 위기관리 사례를 소개한바 있습니다.

Debbi의 2월 24일자 A phone call from JetBlue CEO David Neeleman's office 포스팅을 살펴보니, 그녀도 지난 주 JFK 공항에서 약 10시간동안 오도가도 못하는 피해를 못든 합니다. 그리고 역시 전문가답게 JetBlue CEO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몇가지 팁을 정리하여 자신의 책 Corporate Blogging을 동봉하여 뉴욕에 있는 JetBlue 본사에 FedEx로 급송했다고 하네요.

Debbi가 자신의 책을 보내고 난지 24시간만에 Carol이라는 사람의 보이스메일을 전달 받았다고 하네요. 관련 책을 잘 받았고, Corporate Communications팀으로 전달했으며, 관련 팀에서 관심이 있으면 연락이 갈것이라는 내용의 보이스 메일.

어쨌든 JetBlue CEO blog가 RSS Feed를 통한 구독이 불가능하고, 댓글 및 트랙백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 위기 발생 이전 2월 1일부터 포스팅이 전혀 없었다는 점등을 기반으로 팁과 책을 보내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그녀의 프로패셔날리즘에 감탄하는 바입니다.

한편, JetBlue CEO의 2월 23일자 블로그 포스팅 Hi everyone을 보면, 그간의 위기극복 커뮤니케이션 노력으로 편지, 이메일, 전화 등을 이용해서 다수의 소비자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줬나 봅니다. 역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관련 기업의 CEO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커뮤니이션 메세지와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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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자신의 전문성을 3차원 형태로 보여줄 수 있는 미디어라 생각해 보십시요. 블로그는 (주)당신의 온라인 버전입니다. 블로그는 당신의 생각과 글쓰는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마이크로사이트(대형 웹 사이트의 일부 미니사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영향력 소유자, 의사결정권자, 직장내 상사 및 잠재 고객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당신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앞서 언급한 사람들은 검색엔진을 통해 혹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뉴스레터, 이메일 하단의 연락처 혹은 명함을 통해 블로그를 발견하고 방문하게 될 것 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블로그의 글을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블로깅이라는 것은 좋은 글쓰기를 의미합니다. 블로그 운영을 지금 막 시작했다면, 어떤 사항을 유념해야 할까요?

하단에 효과적인 블로깅을 위한 7가지 Tip을 정리합니다.

TIP # 1: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토픽(Topic)으로 시작하라!
관련 토픽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자신만의 주제 및 줄거리입니다. 수개월간 관련 주제에 대해 조금씩 자신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블로깅을 하는데 좋은 주제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미디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꽤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다양한 소주제로 포스팅을 거듭하여 차곡차곡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블로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TIP # 2: 포스팅하는 블로그 글을 보다 자주 올리기 위해서 짧게 쓰는 법에 익숙해져라!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때 마다 관련 글을 아주 긴 에세이를 쓰는 것처럼 길게 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한문장 혹은 두 문단 정도의 블로그 포스팅도 괜찮으며, 때로는 그냥 한 문장 정도의 글도 충분합니다. 블로그 운영의 목표하는 바는 당신의 토픽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다수의 파워블로거들은 살펴보면, 다른 블로거의 글, 뉴스 소스 등을 단순히 언급하는 선에서 포스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IP # 3: 본인의 실제 목소리를 보여주어라!
좋은 블로그는 자기만의 독특한 시각과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관련 블로거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시각을 보여주는데 있어 다소 신중을 요하는 것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우 솔직하게, 꺼리낌이 없이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업계 내 메이저 플레이어들에 관해 호되게 비판하거나 부적당한 언급을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보여주되 보통의 상식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매번 새로운 글을 포스팅할때 마다, 관련 블로그 내용은 포털사이트나 메타사이트를 통해 쉽게 검색될 수 있는 public web page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TIP # 4: 정확한 문법과 문장으로 구성하라!
몸 담고 있는 업계 영역과 관련한 주제로 블로깅을 한다면, 글쓰기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블로그라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관련 블로거가 어떠한 사실에 대해 명확하게, 간결하게,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관련 주장을 쓸수 있음을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에, 관련 글을 포스팅하기 전 정확한 문법과 스팰링을 체크하는데 있어 시간투자가 꼭 필요합니다.

TIP # 5: 목적의식을 갖고 블로그 콘텐츠를 체계화하라!
본인이 커버하고자 하는 카테고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키워드들은 현재 및 잠재 고객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찾고자 하는 키워드입니까? 관련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글들을 포스팅하기 전 관련 글의 성격을 보여주는 글 제목과 내용에 되도록 다수의 키워드를 포함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전문가의 코멘트와 유명 브랜드 명을 기입하게 된다면, 관련 검색엔진 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IP # 6: 되도록 일주일에 2 ~ 3회의 포스팅을 유지하라!
자신의 블로그를 항상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글을 포스팅해야 합니다. 자주 글을 포스팅한다는 것은 더욱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R회사 Edelman의 Richard Edelman 회장은 주 2회 포스팅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난 11월말 한국에 방한했을 당시 그는 그주에 올린 주제와 한국 및 중국 내 블로그 운영현황으로 설정하고, 관련 글을 포스팅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더군요.

글을 자주 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로 자신의 블로그에 흥미로운 토막 뉴스 및 도움이 될만한 url을 드래프트 형식으로 모아놓고, 시간이 날때마다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추가로 정리하여 포스팅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바쁜 일정을 벗어나, 잠들기 전 20분 정도만 투자하면 아주 좋은 글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TIP # 7 : 링크를 거세요!
많은 PR실무자들이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시간의 부족함을 토로합니다. 그러나, 블로깅을 통해 정말로 무엇인가 멋진 것을 써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앞서 언급한바 있지만, 글을 포스팅할때 마다 이를 길게 작성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업계 기사 혹은 다른 블로거의 포스팅된 글, 흥미로운 그래픽이나 이미지들을 링크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도 무방합니다.

자신이 블로깅을 할 수 있는 스케쥴을 확보하고, 관련 시간은 블로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주 근사한 주제의 토픽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기다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대신에 자신의 업에 관련된 국내 및 글로벌 전문가들의 블로그 및 유수 미디어의 글들을 RSS로 구독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올리면 어느덧 업계 내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상기 글은 Corporate Blogging의 저자 Debbie Weil의 'Top 7 Tips to write an Effective Business Blog'의 칼럼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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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직원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깅 지침의 중요성 포스팅에 이어 직원 블로그 지침사항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들은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 II : 직원 블로그의 부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직원 블로깅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기 전에, 해당 기업 및 조직은 먼저 블로그 관련 내부 문화를 진단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 자사의 취약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스스로 확인해야 하는 질문은 하단과 같습니다.

• 우리 조직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가?
• 직원들의 정직한 피드백에 열려 있으며 정직한 피드백을 받아도 편안할 수 있는가? 실제로 정직한 피드백을 관리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있고, 또한 관련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 브랜드 구축과 기업 평판에 이해관계자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
• 회사나 브랜드가 투명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가?
• 인터넷 상의 외부시각에 의해 회사에 대한 편중된 이미지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가?
• 직원의 사기, 동기, 의지는 어느 정도인가?
• 직원들이 이미 블로깅을 하고 있는가? 하고 있다면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마지막 질문은 그 대답이 뻔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질문입니다. 많은 조직이 블로고스피어에서 자기 조직에 대해 일반적으로 어떤 말들이 오가는지를 알게 되면 놀라고, 또 그 중 회사 직원들이 하는 말의 비율을 알게 되면 더더욱 놀라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아이퀵과 같은 인터넷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해당 기업에 대해 어떤 말을, 어떤 내용으로, 어떤 톤으로, 또 어떤 소스에서 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상황을 잘 관리하는 편입니다. 그 결과, 문제 발생 시 단순한 반응을 보이는 대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고히 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기업은 그 사명, 직원 기반, 회사 목표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이나 지침을 수립해야 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 있던 크리스토퍼 해니건(Christopher Hannegan)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이 문제를 좁은 시각으로 관리해서는 안된다. 이를 촉진하고 자연스럽게 최대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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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의 Internal Blog Guideline에 나타난 바와 같이 상식적인 규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를 요약하자면, 기업은 상식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단순한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1. 직원들은 본인의 게시글과 코멘트에 스스로 책임을 진다.
  2. 직원들은 본인이 스스로 위험(외설, 명예훼손, 중상, 영업비밀 등에 대해 소송을 당하게 될 위험 포함)을 감수하고 블로깅을 한다.
  3. 회사의 고유정보는 공개할 수 없으며, 이를 공개하는 것은 해고의 사유가 된다.
  4. 언론 취재가 있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PR 채널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
  5. 직원들은 본인의 업무에 회사가 권장하는 블로그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업무가 포함돼 있지 않은 한, 업무 외 시간에만 블로깅을 해야 한다.
기업은 이외에도 특히 프라이버시 및 기존 프라이버시 정책에 관련된 법 조항과, 13세 미만 인터넷 사용자, 저작권법 등에 관한 조항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라’는 경고를 되새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위에 제시된 질문을 고려하고, 직원 블로깅에 어떠한 요소를 가미할 것인지를 결정했다면, 이미 존재하는 몇몇 훌륭한 블로그 지침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맨 하단 블로그 지침 사례 참조)

블로깅을 지원하는 지침 외에도 블로그 자체에 전제, 사업관계, 정치적 성향 등을 명시한 공개진술문을 덧붙이는 기업이 많습니다. 개인 블로그에서 가끔이라도 업무나 회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면, 해당 조직은 그 블로거가 위에 제시된 책임의 한계 문구나 Scobleizer 블로그에 있는 다음과 같은 진술문을 덧붙이도록 권장해야 합니다.

“ 본인, 로버트 스코블(Robert Scoble) 은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합니다( 직함: technical evangelist). 그러나,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정보는 본인의 개인적 의견이며 회사의 검토나 승인을 받고 게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 블로그에서 제공되는 의견 등 모든 정보의 품질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증이나 보장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2006년 7월 스코블은 MS를 떠나 스코블은 신생 팟캐스팅 전문업체인 팟테크닷넷(PodTech.net)의 부사장으로 활동 중)

글로벌 기업들의 블로그 지침 사례

1. 하버드 법학대학원:
http://blogs.law.harvard.edu/home/terms-of-use, http://blogs.law.harvard.edu/legalfaq
처음부터 법률 문구를 제시함으로써 귀하의 블로깅을 저해할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본 서비스와 관련하여 각자의 권리와 책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본 법률 문구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버드 대학의 학장과 이사진(이하 하버드)은 본 블로깅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본 자료에 기재된 조건(이하 조건)에 따라 귀하에게 제공합니다.

http://blogs.law.harvard.edu/에 호스팅 된 블로그를 혹은 블로그에 접속, 개설, 기고함으로써, 또 하버드가 귀하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가로 귀하는 이 조건을 준수하는 데 동의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거나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에 귀하는 이 조건을 숙독해야 합니다.

2. Hill & Knowlton(Global PR Firm):
http://blogs.hillandknowlton.com/blogs ··· 279.aspx
• Hill & Knowlton이나 당사에 정보를 공개한 제3자의 비밀정보 또는 고유정보인 ‘텍스트 자료 또는 시각 자료를 포함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해서는 안됩니다. 귀하와 당사 간에 체결된 현재의 계약도 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 당사는 상장기업이므로 언급할 수 없는 사항이 다수 존재합니다. 당사의 수익, 향후 계획, 또는 WPP의 주식가격을 언급할 경우, 비록 그것이 귀하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었더라도, 귀하가 Hill & Knowlton의 직원임을 직접 언급하였는지 여부를 불문하고 귀하와 Hill & Knowlton이 법률적 문제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 귀하가 표현하는 견해가 귀하 본인만의 견해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원하는 경우, 귀하의 웹 로그, 웹 로그 게시글, 또는 웹 사이트에 이하의 문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 또는 웹사이트에 표현된 견해는 본인만의 견해로서, 본인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의 견해를 반드시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3. IBM:
http://www.snellspace.com/ibm_blogging ··· ines.pdf
1. IBM 비즈니스 행동 지침(Business Conduct Guidelines)을 숙지하고 준수하십시오.
2. 블로그, wikis 등 모든 형태의 온라인 대화는 개인적인 상호작용일 뿐,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닙니다. IBM 직원은 본인이 게시한 게시글에 대하여 개인적인 책임을 지게 됩니다. 본인이 작성하는 글이 오랫동안 공개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본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십시오.
3. IBM이나 IBM 관련 사안에 대하여 블로깅을 하는 경우에는 성명과 IBM에서 맡은 직함 등을 밝혀야 하며 1인칭으로 글을 써야 합니다. 본인이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 것일 뿐 IBM을 대표하여 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4. 본인이 블로그를 개설하거나 블로그에 게시글을 게시하는데 있어 그것이 본인의 업무와 관련돼 있거나 IBM과 관련된 주제에 관한 글인 경우에는, 이하와 같은 ‘경고문’(disclaimer) 문구를 사용하십시오. “본 사이트의 게시글은 본인의 것으로 반드시 IBM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5. 저작권, 공정사용 및 재무공시 관련 법률을 준수하십시오.
6. IBM이나 타인의 비밀정보, 또는 여타 고유정보를 제공하지 마십시오.
7. 고객, 파트너사, 또는 협력업체의 이름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인용 또는 언급하지 마십시오.
8. 독자를 존중하십시오. 인종, 민족을 근거로 한 욕설, 개인적 모욕, 음란물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타인의 프라이버시와, 정치, 종교 등 반감이나 흥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주제에 대해서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9. 해당 주제에 대하여 블로깅하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 사람을 인용하십시오.
10. 싸움을 걸지 말고, 실수가 있는 경우에는 먼저 실수를 수정하십시오. 이전의 게시글을 표시 없이 수정하지 마십시오.
11. 가치를 증진하고자 노력하십시오. 가치있는 정보와 시각을 제공하십시오.

4. 썬마이크로시스템썬마이크로시스템즈:
http://www.tbray.org/ongoing/when/200x ··· 2Fpolicy
블로그는 양방향 도로입니다. 진정한 목표는 썬의 모든 임직원이 블로깅을 하도록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업계 대화에 참여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는 물론이고, 게시글을 올리지 않을 시에도 주위를 살펴보고 다른 게시글을 읽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디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는지,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게시글을 올리기 시작한다면 웹의 중요한 요소가 링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흥미롭고 적절한 것이 있으면 링크를 하십시오. 이를 통해 귀하의 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상대방도 귀하의 블로그에 링크를 거는, 윈윈의 상황이 이루어집니다.
비밀을 누설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썬의 상식으로서, 귀하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커뮤니티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무방하지만, 회사가 만드는 ‘비밀 소스’의 비법을 공개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썬의 고유정보와 비밀정보를 보호하는 공식 정책이 있지만, 이와 더불어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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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기사들은 네이버에서 '블로그' 와 '해고' 라는 두개의 키워드로 검색한 주요 기사들 리스트입니다. 실제 발생한 블로거 해고 사례들을 상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기사들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디지털타임스 IT/과학 | 2006.08.23 (수) 오전 10:35,  AOL, 고객정보 유출 책임 CTO 해고
아이뉴스24 IT/과학 | 2006.07.21 (금) 오후 3:43, 회사에서 잘리지 않고 블로그 운영하려면?
한국경제 사회 | 2006.07.19 (수) 오후 6:04, [멘토링] 쉿! 미니홈피ㆍ블로그서도 말조심
국민일보 세계, IT/과학 | 2005.03.07 (월) 오후 5:49, ‘블로그 筆禍’ 직장해고 급증
아이뉴스24 IT/과학 | 2005.01.13 (목) 오후 2:47, 영국 서점직원, 블로그 글 때문에 해고돼
아이뉴스24 IT/과학 | 2005.01.04 (화) 오후 5:59, "블로그에 글쓰다 해고되다' 영어단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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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속옷이 보이는 승무원 사진을 올렸다가 해고된 미국 델타 항공 여승무원 엘렌 시모네티, 우측은 직장 상사에 대한 부정적 포스팅으로 해고된 영국서점 직원 조 고든]

상기 기사들과 이미지들은 모두 해외의 사례인데,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 및 주장을 활발하게 게재하는 것에 익숙한 북미, 유럽에서는 회사를 비판하거나 회사의 위신을 떨어 뜨린 사진을 올렸다거나 혹은 회사 내부 정보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사례가 꽤 많이 보도되어 왔습니다.

다행히 아직 국내에는 블로깅과 관련하여 해고된 언론보도는 없지만, 조만간 관련 사례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블로깅 지침의 중요성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2004년 Edelman 본사가 Employee Communications에 있어 기업 내 담당 직원들의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 및 활용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해 진행한 'New Frontiers in Employee Communications Survey' 따르면, 70%에 가까운 기업이 직원 블로거에 대한 정책이나 지침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이러한 수치는 국내기업들도 유사하리라 추정해 봅니다. 이와 같이 기업 내 블로그 지참사항이 없게 되면, 블로거들은 각자의 기치관에 따라 무엇이 적절한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게 될 터인데, 이는 상기 나열한 기사에서 언급한 사례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와 블로거 모두에게 그리 좋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블로깅 때문에 해고되는 직원은 두 가지 범주에 속합니다. 블로깅에 적용되는 회사의 명백한 지침이나 정책을 위반한 직원 범주와 블로그 지침이 없거나 모호한 회사에서 블로깅을 한 직원 범주 두가지입니다. 회사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해고된 직원의 대부분은 다음과 유사한 행동들을 이유로 해고되었습니다.

• 동료를 중상하거나 회사 정책을 위반하는 등 직원으로서의 한도를 벗어난 행동
• 회사의 영업비밀이나 고유 정보를 누설하는 행동
• 블로깅이 초래할 결과를 신중히 고려하지 않은 행동
• 업무시간에 개인 블로깅 활동을 하는 행동
• 저속하거나 논란의 여지가 많은 정보 등 ‘부적절한’ 내용을 게시하는 행동

블로깅 지침사항을 선고민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지침사항들이 직원 블로거들의 활동개념을 규정하는 것이어야지 블로깅 활동 자체를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고 합니다. 수개월전까지 에델만 본사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 프랙티스(Employee Engagement Practice)를 담당해왔던 크리스토퍼 해니건(Christopher Hannegan)은 다음의 내용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본성이 작용하는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블로깅 역시 제한을 가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하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해니건은 기업이 공식적이고 많은 제약을 가하는 정책보다는 직원 블로깅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는 방법, 즉 제약을 적게 가하는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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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는 뉴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현재 PR & Communications 전문가들의 업무영역이 기존 주류 mainstream 미디어 관계 뿐 아니라, 뉴 미디어인 Blog Relations, Social Media Relations 쪽으로 확대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북미 및 유럽에서는 이와 같은 노하우를 꽤 쌓고 있는 편이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네이버, 싸이월드, 레인컴(아이리버), HP, 마이크로소프트(Xbox 360) 등 주로 Consumer Technology 관련 IT기업들이 파워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PR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온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주부블로거(wifelogger) 대상 프로그램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IT Blogger들과 Wifelogger들의 특성 비교 이런 주제로 글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자, 그렇다면 성공적인 블로그 관계(Blog Relations)를 쌓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할까요? 먼저 블로깅은 블로거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있어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는 단지 블로그가 새로운 매체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관련 오디언스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과 접근법이 전통적인 주류 미디어의 규칙과 다소 다르기 때문입니다.

PR1.0 : 전통적인뉴스 던지기’(pitching) - One Way Communictions
블로거들이 대거 등장하기 전에는미디어(Media) 뉴스를던지는(pitching)것이 PR1.0 활동의 표준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언론사 기자들은 PR 대행사나 대변인으로부터 전화, 이메일, 프레스킷 등을 받아왔고, 이러한 자료에는 신제품, 새로운 아이디어, 캠페인, 기존 이슈에 대한 새로운 견해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언론사 기자들에 대한 정보는 미디어 관련 도표, 인명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쉽게 확보할 있었으며, 이러한 자료에는 기자ᆞ프로듀서의 이름, 연락처, 전문분야, 보도채널, 전화번호, 여타 관련 정보 등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PR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언론 관계자와 신뢰를 쌓아나가는 방식으로 언론관계를 구축해가곤 합니다. 기자들은던져진 뉴스 대해 독자적인 취재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기사 작성 마감 시간(Deadline)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는 분명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형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PR2.0 : 새로운접촉’(Contacting) - Interactive Communications
이제,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뉴스 미디어 블로거와 접촉하기 전에 더욱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현재 PR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여전히 특정 분야를 취재하는 명망 있는 기자들(그중 일부는 공식 블로거이기도 하다) 리스트에 의존하고 있지만, 고객의 사업에 관련된 업종, 특정 시장, 이슈, 주제를 다루는 블로거의 리스트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부 블로거들과는 직접 만나기도 하고 일부 블로거들과는 이메일로 접촉해야 합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신제품을 발표하고자 , 이러한 모든 매체들에 대한 접근 방식은 각 미디어의 특성에 맞추어 진행해야 합니다. 기자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고, 영향력 있는 타깃 블로거에는 직접 전화를 걸거나 개인적인 이메일을 보내고, 관련성이 다소 떨어지는 블로거에게는 이메일을 보내는 필요한 만큼 다양한 관련 업무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는 항상 스팸성 정보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누구를, 어떻게, 얼마나 자주, 접촉할 것인가에 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PR(public relations) 언론 관계(media relations)에서 변하지 않은 것은 바로관계’(relations) 부분입니다. PRᆞ미디어 전문가의 작업에서관계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는 것이죠.

자, 그럼 에델만 블로그 백서 I "Trust Media"에 정리된 "블로거와 접촉하는 있어 중요한 10가지 조언"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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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를 읽어라. 독자들이 블로그의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해하라.
2. 블로거는 자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만 글을 쓴다
.
따라서 블로거의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블로그 운영자들과 관계를 형성하라
.
3. 블로거가 제기한 주제에 대한 논의에 참가하여 블로거와 관계를 먼저 구축하라.
지나친 욕심을 부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 누구를 접촉하고, 언제 접촉하고, 얼마나 자주 접촉할 것인지 분명히 선택하라
.
4. 주류 언론사 기자와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신뢰의 관계다
.
5. 블로거에게는 단순히 포장된 보도자료만을 퍼붓지 말고 요약된 정보, 링크 참고 자료들을 함께 제공하라. 예를 들어 보도자료를 워드문서로 제공하지 말고 회사 웹사이트의 보도자료 링크만을 보낸다거나, 블로거가 공유하고 싶어하는 기존 뉴스, 블로그 게시글, 비디오, 오디오, 여타 자료의 링크를 보내는 것이 좋다
.
6. 스팸에 주의하라.
누구나 스팸을 받지 않으려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블로거에게 신중하게 접촉하라. (블로그의 코멘트 섹션은 이미 전통적으로 스팸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으니 여기에 스팸을 보태는 일을 자제하라
.)
7. 동기와 의도를 정직하고 투명하게 밝혀라.
블로거에게 본인이 마케팅 또는 PR 전문가인지를 밝혀라
.
8. 블로그 운영자의행동규칙 습득하라.
명예는요청한다고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블로거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이상의 메시지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 블로거를 리스트에서 삭제하라
.
9. 블로거와
접촉하는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라.
블로거는 회사 대변인보다는 해당 제품, 뉴스, 이슈, 또는 이벤트에 직접 관여하는 직원과의 대화를 선호할 있다
.
10. 모든 기고가나 기자와 마찬가지로, 블로거는 정보, 시각, 실제 뉴스 등을 처음으로 다루는 사람이 되는 것을 좋아한다.제보특종고루 뿌려 어느 누구도 대접을 소홀하게 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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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깅이 빠져 지내면서, 텍스트 중심의 블로깅 활동에서 오디오 & 동영상 중심의 블로깅 활동으로의 전환에 대한 욕구와 열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사이드PR(Inside PR) - 캐나다 PR실무자의 팟캐스팅, PR &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를 위한 두번째 podcast - For Immediate Release 라는 두개의 포스팅을 통해 북미 PR 전문가들의 파드캐스트를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다 보면, 상기 언급한 사이트 이외에도 꽤 많은 PR전문가들이 자신들의 파드캐스트를 운영하면서, 뉴미디어에 대한 소개, 새로운 PR 접근법에 대한 논의, 기존 PR활동들에 대한 리뷰 등을 주제로 자기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더군요.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Jace의 전공이 Multimedia입니다. 이 친구는 회사 내 동료들의 구두를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 연말파티 동영상 등 자신의 전공을 살린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하여 보여주고 있기에, 이 친구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는 있지만, 스스로 영상물 제작의 노하우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이런 저런 생각만 갖고 있는 저에게 오늘 떡이떡이님의 포스팅 내용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하단의 동영상은 저의 예전에 제가 이글루스 블로그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 미디어의 변화 => 기자의 변화 => PR실무자의 변화? 에서 소개한바 있던 내용과 관련이 있는 촬영장비입니다.

Sanyo Digital Cam Xacti VPC-C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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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저널리즘 전문가인 최진순기자님이 지난 12월 20일에 올린 '조선일보, 동영상-UCC로 젊은 독자 유혹' 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조선조선일보 편집국 기자들에게 동영상 장비인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어 이제 동영상 취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당시 조선일보가 나눠준 동영상 장비 중 하나라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제품 설명은 서기자님이 링크한 김기자님의
관련 포스팅 에서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야 동영상 장비 전문가가 아닌지라 자주 찾는 IT기자 블로거들의 의견을 먼저 파악하는 편입니다. 서기자님과 김기자님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상기 제품이 작동하기에도 편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제품인 듯 들립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40만원대라고 하니 웬만한 디카 정도의 가격이네요. 앞으로 조금 더 정보를 살펴보고, 올 해 안에는 Video Blogger로서의 출발을 준비할까 합니다.

아. 혹시 방문하시는 블로거들 중에 영상제작 교육기관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 한겨레 문화센터의 커리큘럼을 찾기는 했는데, 디지털영화제작 모 이런 쪽이라 기간도 길고 그렇더라고요. 기간도 짧고 제 개인적인 관심도 유지할 수 있는 기초 과정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제품 판매와 함께 관련 교육을 같이 진행해주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 싶네요.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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