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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posts

  1. 2007/04/26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 분석] Worst Practice Corporate Blogging: 마즈다(Mazda)의 블로그 오용 사례 by 쥬니캡
  2. 2007/04/26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 분석] Best Practice Corporate Blogging : IBM 기업 블로깅 프로그램 by 쥬니캡
  3. 2007/04/26 웹2.0 시대에 걸맞는 홈페이지로 업그레이드 노력을 기울이는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 by 쥬니캡 (2)
  4. 2007/04/18 플래시먼 힐러드 데이브 시네이 회장님의 강연 정리 by 쥬니캡 (8)
  5. 2007/04/17 에델만의 새로운 출발, 그리고 호 형님의 새로운 출발 by 쥬니캡 (14)
  6. 2007/04/17 중앙일간지의 연이은 CEO 블로그 보도 by 쥬니캡 (3)
  7. 2007/04/16 에델만 뉴스레터 11호입니다. by 쥬니캡 (11)
  8. 2007/04/13 조나단 슈워츠(Jonathan Schwartz)의 블로깅에 대한 그의 생각 by 쥬니캡 (4)
  9. 2007/04/13 이코노믹 리뷰 356호 특집 기사 인터뷰 by 쥬니캡 (2)
  10. 2007/04/12 제4회 블로그 포럼 후기 '블러그 인맥 쌓기 프로젝트' by 쥬니캡 (12)
  11. 2007/04/10 [세미나 초청] 웹2.0 시대, 비즈니스 임팩트를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by 쥬니캡 (5)
  12. 2007/04/09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 by 쥬니캡
  13. 2007/04/08 파드캐스팅으로 영어실력도 올리고, PR & Marketing에 대한 지식도 넓히고! by 쥬니캡 (8)
  14. 2007/04/08 노라조 팀의 동영상 뮤직 비디오에 대한 단상(UCC 단어의 오용 사례) by 쥬니캡 (6)
  15. 2007/04/07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에 대한 해석 by 쥬니캡 (10)
  16. 2007/04/05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 (한국어판) by 쥬니캡 (16)
  17. 2007/04/02 "기업블로그, 신뢰를 앞세워 토픽을 장악하라" by 쥬니캡 (6)
  18. 2007/04/01 파드캐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통념을 밝힌다(Debuking Podcast Myths) by 쥬니캡 (3)
  19. 2007/04/01 아주 늦은 후기 - 제 3회 블로그 포럼 by 쥬니캡 (14)
  20. 2007/04/01 브랜드 스토리가 있는 스타디움 - '와 스타디움' by 쥬니캡 (6)
  21. 2007/03/28 [FYI, 2007년 3월 27일]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6)
  22. 2007/03/27 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by 쥬니캡 (10)
  23. 2007/03/23 PR & 마케팅 관련 에델만 도서관장의 추천 도서 목록 by 쥬니캡 (8)
  24. 2007/03/23 왜 CEO들은 블로깅을 하지 않는가? (Why are CEOs still not blogging?) by 쥬니캡 (2)
  25. 2007/03/22 GM의 비즈니스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 by 쥬니캡 (7)
  26. 2007/03/20 DHL '키스배달 동영상' 주인공들, 이제 오프라인 세상으로(‘Kiss Delivery Guys’ in DHL Advertisement Comes to Offline World) by 쥬니캡
  27. 2007/03/20 [FYI]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4)
  28. 2007/03/18 에델만 코리아, 기업 홈페이지에 블로그 섹션 오픈합니다! by 쥬니캡 (9)
  29. 2007/03/18 블로터닷넷에서 데스크블로터로 거듭나다 by 쥬니캡 (15)
  30. 2007/03/18 쥬니캡의 블로깅에 자극을 준 두명의 블로거 - 리차드 에델만(Richard Edelman) & 아거 by 쥬니캡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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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Mazda)의 블로그 오용 사례

상황 분석:
2004년 10월 중순 구글의 블로그 호스팅 서비스인 블로거닷컴(BLOGGER.COM)에 Holloween M3라는 블로그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Kid Halloween이라고 자신을 명칭한 22세의 사진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블로그를 오픈했다는 관련 블로거는 자동차 추격씬 등을 포함한 좋아하는 영화의 리스트를 올리겠다고 프로파일에 밝힌바 있다.

관련 블로거는 30초짜리 Mazda M3 관련 두개의 상업광고 영상을 업로드가 되었는데, 이를 본 블로거들은 광고 영상의 품질이 매우 높고, 이를 제작한 광고회사의 웹사이트에 똑같은 비디오 영상물이 포스팅된 것을 목격하고, Kid Halloween이 기업 PR 노력의 일환으로 가짜로 제작된 블로그라는 것을 밝혀냈다.

블로거들은 ‘마즈다 블로그와 바이러스 마케팅의 대실패’(Mazda’s Blog+ Viral Campaign Falls Flat,
www.marketingvox.com )와 ‘마즈다 블로그 실패로 끝나’(Mazda Blog Becomes Unstuck, www.splatt.com ) 등의 제목의 포스팅을 올렸다.

경과:
마즈다는 블로그 사죄를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을 거절했고, 마즈다의 바이럴 마케팅 회사인, Sarkissian Mason는 관련 사항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고, 광고대행사 Doner 또한 자신들이 진행한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언급했다. 교훈 : 기업이 가상의 개인을 창조하고, 가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용납되지 않는다.

마즈다가 실수한 점:
-블로깅과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열악한 바이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실존하는 블로거인듯 인위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서 블로고스피어를 속이기 위해 시도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 받음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관련된 링크
Blog promoted Mazda M3: Now they could pay (literally)
http://www.auburn.edu/~doddlyn/wordpress/index.php?p=44
Mazda’s Viral Marketing
http://www.waxy.org/archive/2004/10/21/mazdas_v.shtml
Blogs: Fad or Marketing Medium of the Future?
http://www.adweek.com/aw/search/articl ··· 00727990
Chicken Jerk and Alien Bees
http://www.newmediastrategies.net/buzz_nypost.html

평가:
Not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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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Corporate Blogging Program – 320,000 Potential Bloggers Strong


상황 분석:
전세계 320,000명의 직원들을 블로거화하는 것을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IBM은 관련 노력을 통해 최고의 기업 블로그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2003년 블로고스피어의 영향력을 인식한 IBM은 년 긴밀한 내부 협조 속에서 내부 블로그를 시작했고, 블로거들 스스로가 wiki 웹사이트에서 공동작업을 통해 블로그 정책을 수립했다. 내부 블로그 운영 초기, 기술적인 혁신가 그룹에서 사내 블로깅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2005년 5월까지 9,000명의 직원들이 블로거가 되었다. 오늘날 IBM의 블로그는 문제 해결, 공동작업, 열린 토론, 의견 표출의 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Backbone Media)
경과:
블로깅의 영향력을 인식한 IBM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일대 변화를 받아드렸으며, 블로그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IBM이 잘한 점:
-블로깅의 영향력과 보다 나은 IBM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변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식했다는 점
-기존 사내 블로거를 자문위원으로 활용하면서, 업계 최고의 사례와 사내 협력을 통해 블로그 정책을 개발하는 접근법을 통합했다는 점
-사내 직원들의 활발한 블로깅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술적인 기반 시설들을 제공했다는 점

관련 링크
IBM Corporate Blogging Program – 320,000 Potential Bloggers Strong
http://www-128.ibm.com/developerworks/blogs
Corporate Blogging: Is It Worth the Hype?
http://www.backbonemedia.com/blogsurve ··· tudy.htm
Ed Brill’s blog
http://www.edbrill.com/ebrill/edbrill.nsf
It’s a Blog World After All
http://www.fastcompany.com/magazine/81/blog.html
IBM to launch largest corporate blogging initiative ever
http://kevin.lexblog.com/advantages-of ··· blogging-
initiative-ever.html
IBM Blogging, Policy Guidelines
http://www.corporateblogging.info/2005 ··· ines.asp

평가:
구글 사이트 내 인용 횟수: 457,000
트랙백 순위 : 245위
링크된 횟수: 7,822
(2005년 10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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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에
웹2.0 시대에 걸맞는 PR회사는? (국내 PR회사의 홈페이지 운영 현황)라는 포스팅을 올리고, 제이스와 함께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가 웹2.0 시대에 대화가 가능한 요소들을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하고 계속적인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써 왔습니다.

관련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에
에델만 코리아, 기업 홈페이지에 블로그 섹션 오픈합니다!라는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에델만 코리아 구성원과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대화를 창출하는 채널을 구축해 봤구요. 기존에 PDF 양식으로 제공하던 에델만 뉴스레터를 4월 16일부터 웹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에델만 뉴스레터 11호입니다

그 외에 추가된 업그레이드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 소개, 클라이언트 소개 등 기존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
2. 플래쉬를 적용하여, 에델만 네트워크를 보다 active하게 보여주고 있다.
3. Edelman Insight Section 하단의 Edelman News, Edelman Standard, Thought Leadership 등의 콘텐츠를 RSS Feed를 통해 에델만 소식과 지적 자산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이 편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delman News RSS: http://www.edelman.co.kr/web/insight/i ··· 2520news
-Edelman Standard RSS: http://www.edelman.co.kr/web/insight/i ··· standard
-Thought Leadership RSS: http://www.edelman.co.kr/web/insight/i ··· adership

4. Edelman Film이라는 섹션을 새롭게 열어, 에델만 본사와 에델만 코리아와 관련한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물론 관련 작업은 죄다 제이스가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제이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제이스와 함께 여러가지 업데이트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에델만 홈페이지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Edelman Fim 섹션에 새롭게 올려진 동영상을 하나 업로드합니다. 관련 영상물은 "Working at Edelman"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2006년에 에델만 글로벌 차원에서 제작한 영상물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에델만 9개 오피스 직원들이 ‘에델만 문화와 특징’, 그리고 ‘PR과 커리어’에 대한 그들의 경험과 생각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혹여 에델만과 같은 PR회사에서 근무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진로와 커리어 설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생각되어 포스팅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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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먼 힐러드 데이브 시네이 회장님의 강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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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세미나 초청] 웹2.0 시대, 비즈니스 임팩트를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포스팅한 플래시먼 힐러드 행사에 어제 잠시 참가하고 왔습니다. 전세계 PR회사 규모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회사의 데이브 시네이 회장님이 웹2.0 시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명하신다기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오늘 중앙일보에 시네이 회장님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더군요. 참고로, 하단에 링크합니다.

`FTA 시대엔 글로벌 홍보전략 필요` [중앙일보]
 중앙일보 - Seoul,South Korea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당일 행사에서 시네이 회장님의 주요 말씀 중 몇가지를 정리하여 포스팅할까 합니다.

I.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시사점

1. 웹2.0으로 인해 기업이나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데, 현재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가 PR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거듭나는데 적합한 시기이다.
2. 시네이 회장의 경우 현재까지 100여개가 넘는 기업들에게 PR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그들 기업들을 관통하는 단어가 바로 Communication이다.
3.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는 기업들에게 오히려 기회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고객과의 거래(transaction)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Relatioins)가 더욱 중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4. 이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의 독백(monologue)아니며, 그들과의 대화(Dialoue)를 해야 하는 시대이며, 또한 과거처럼 control message의 시대가 아니라 uncontrol message의 시대가 되었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5.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변화로 인한 비즈니스 영역을 광고 회사들에게 건네주고 싶지 않다.
6. 근래에 아주 큰 광고주인 Nike가 오랜 기간동안 서비스를 받아온 광고 대행사를 fire했는데, 그 주된 요인은 해당 광고대행사의 Digital Experience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광고 및 PR회사들에게 great warning을 뜻하는 것이다. 아무리 creative가 뛰어나고, 임원들간의 관계가 좋다고 하더라도 기업고객이 생각했을때 그들에게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fire되는 시대이다. 이제 광고 & PR회사에서는 기존에 의존하던 올드 미디어을 벗어나 새로운 소셜 미디어에 더욱 눈을 돌리고 스터디를 해야 한다.
7. 영국에서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가 신문광고 시장의 규모를 뛰어넘은지 오래이다.
8. 근래에 플래시먼 힐러드가 소속되어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Omnicom 산하 회사들 60명의 CEO가 모였을때 화두는 "오늘날 소비자들의 미디어 사용 형태에 맞추어 어떻게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어 나갈 것인가"였다.
9. 인터넷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은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매우 많아졌기 때문에,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행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right message를 right time에 right communication channel를 통해 전달해야 한다.
10. 특정 제품 관련 누가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여럿 입소문을 거쳐 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 긍정적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11. 소비자들이 올드/뉴 미디어를 통해 알고 싶어하는 것은 두가지이다. 관련 정보가 유용한 정보이냐?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냐? 소비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친구, 존경하는 이들에게 얻기 때문에 입소문이 중요하다.
12.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를 별도로 생각하면 안되며, 이 두가지 분야의 미디어를 어떻게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위해 의사결정을 할때 관련 정보를 얻는 루트가 오프라인 미디어이든 온라인 미디어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II. 앞으로 PR회사 및 실무자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1.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업무들에 interactive communication 요소들을 포함시키고, 적용해야 한다.
2. 현재 다수의 PR회사 및 PR 실무자들은 interactive communication을 할 수 있는 능력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3. 고객들에게 interactive communication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서 interactive communication을 통합 운영하는 새로운 포지션이 계속 생길 것이다.
4. 현재 플래시먼 힐러드의 전세계 80개 오피스에서는 interactive solution 전문가를 계속 채용하고 있다.
5. 그들이 합류함에 따라 PR 전문가 + interactive solution 전문가 서로의 업무와 전문성을 배워 나가는 과정을 갖게 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유하게 될 것이다.
6. 앞으로 많은 itneractive solution 전문가들이 PR 산업에 영입되어 질 것이다.
7. 상기 과정을 수년동안 진행하게 되면, 향후에는 traditional PR person과 interactive PR person 이렇게 서로 구분하지 않는 단계가 생기게 될 것이다.
8. interactive communication service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배우는 자세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9. 기업들에게 online/offline을 통합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다. 노력해야 한다.
10. Digital Communications 이제 예외가 아니라 반드시 요구되는 사항이다.

세계적인 PR회사의 수장께서 직접 설명해주는 자리인지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나 기타 여럿 자료들을 통해 알고 있던 사항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나이키와 같은 빅 클라이언트가 기존의 광고대행사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하다고 fire했다는 내용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포스팅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으로 변화 되어버린 2010년 PR 실무자 채용 공고(가상 시나리오) 말미에도 나오지만, 앞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없는 PR회사들은 그 성장에 많은 한계가 생기게 될 것이라 봅니다.

시네이 회장님은 그런 말씀을 강조하시더군요.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서 오는 기회를 광고대행사 진영에게 절대 뺏기고 싶지 않다. PR을 공부하는 학생, PR 실무자 및 PR회사에서 관련 영역을 리드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북미에서는 PR회사들이 새로운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한 비즈니스 영역을 많이 리드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광고대행사나 인터넷광고 대행사에서 많이 리드해 나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여하튼 시네이 회장님 말씀대로 국내에서도 웹2.0으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서로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시대적 변화를 PR실무자 및 PR회사들이 더욱 많이 부딪치고, 고민하는 과정속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관련 시장을 리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상 세미나 관련 포스팅이였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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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7일 오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에델만 코리아의 김 호 사장님이 오는 5월말까지만 사장직을 수행하고, 그 이후 새로운 사장님이 영입되어 우리 회사를 이끌어 간다는 내용을 사내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다소 놀라움으로 탄성을 보였고, 호사장님은 오늘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
에델만의 새로운 출발, 그리고 나의 새로운 출발 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수 개월간 자신의 개인적인 변화가 회사에도 큰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온 점을 거듭 설명하고, 직원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하단의 글은 2003년 5월부터 개인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싸이월드 내 Junycap's PR Storehouse에 올려진 호 사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more..


상기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2003년 5월 당시 호사장님은 나에게 있어 존경하는 업계 선배이자 형님이였습니다. 오늘 사내 발표와 함께 블로그에 포스팅 된 그의 개인적인 변화 내용들을 읽으면서, 호사장님과 저와의 관계 변화와 추억이라는 스토리를 동시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드림 커뮤니케이션즈라는 두번째 직장에서 만 4년을 근무해오면서 PR 직업인으로서 새로운 성장과 자기동기부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던 시점에 관련한 고민을 호형님과 논의하게 되었고, 수 차례의 면접을 거쳐 2003년 12월 15일 저는 에델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에델만 코리아를 세번째 직장으로 선택하게 된 주요 요인은 호사장님으로부터 이슈/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영역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싶었고, 글로벌 PR회사의 PR 비즈니스 전개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은 한국PR협회 사이트로 변화된 홍사모 사이트에 올려진 그의 글들과 한겨레 PR Academey 강의를 통해 접한 그의 말들을 통해 얻었던 긍정적 자극들을 에델만 코리아에서 더욱 자주 얻고 싶어했던 욕구가 제 이직에 있어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는 참 젠틀한 사장님이자 나이스한 강사이자 본 받고 싶은 업계 선배입니다. 한마디로 저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롤 모델 중 한명이죠. 특히나 그의 강의 및 코칭을 받은 학생, 고객 중역들은 그의 젠틀한 프리젠테이션 스타일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언변에 매우 큰 호감을 보이곤 합니다. 그 부분은 정말 아직도 배워야 할 사항들이 많은데 참 아쉬움이 크네요.

하단은 호 사장님이 애착을 갖고 리드해 오시던 사내 강의 프로그램인 Edelman University에서 강의를 하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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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사장님은 책 선물하는 것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외부 강의를 통해 받게 되는 강의료로 전직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자주 나눠주시기도 하고,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각자에게 맞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올 한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록하라며 나눠주시던 주황색 공책(첫장에 명시된 "이 세상에서 가장 파워풀한 책(Powerful Book)은 바로 공책(Notebook)이다" 라는 인상적인 문구가 새겨진 공책), 자신이 갖고 있는 와인, 연극 티겟, 책 등을 이메일 이벤트를(이메일 답변을 가장 빨리 주는 직원에게 선물 주는) 통해 나눠주시던 모습 등 여성 직원들이 많은 PR회사에서 감성을 자극해주던 그런 모습들이 짧게 생각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몇명의 직원들은 짧은 눈물도 보이더군요.

에델만에서 그와 함께 한 3년 5개월 동안 함께 한 개인적인 추억들을 리스트화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3년 12월 15일 에델만 코리아 Year-End Party에 입사예정인 저를 초대하여, 직원들 앞에서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하라며 나를 난처하게 했던 모습;
-2004년 초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쥬니를 붙잡고, 카메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미디어 트레이닝을 체험하고, 핵심 메시지의 개발 및 전달의 중요성을 1:1로 코칭해준 시간;
-2004년 이후 교보생명, 샘표, 넥슨, 바스프, 로레알, 머크, GSK,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전략적 PR 컨설팅과 PR 비즈니스 전개법을 보여주던 모습;
-기존 고객사의 재계약 및 뉴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에 항상 리더로서 이끌어 가던 모습;
-중요 고객사와의 회식자리; 힘들었던 프로젝트를 마치고 회포를 풀던 자리; 각종 회사 행사(2004년 Year-End Party, 2005년 Year-End Party, 2006년 Year-End Party, 2004년 & 2005년 Office of the Year Party 등)
-2006년 6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Edelman University Summer School에서 함께 했던 시간;
-2006년 Away Day(회사 워크샵)을 다녀오고, 저의 불찰을 잡아주시던 따끔한 조언;
-매년 퍼포먼스 리뷰를 하며,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던 대화;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서비스를 호사장님과 함께 하며, 회사의 성장 속에 함께 제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주셨기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에델만 코리아를 떠나는 호 사장님의 결정이 한편으로는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래도 Executive Crisis Coach로서 에델만과의 파트너쉽을 이어나가실 예정이고, 한겨레 PR Academy 강사로서 일년에 수차례 만날 수 있는 인연의 끈들은 갖고 있기에 그와의 추억 스로리는 앞으로 계속 이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그의 큰 결정에 박수로서 긍정적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호의 떠남을 아쉬워하는 것은 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얻은 것이 많기 때문이며, 저와 함께 근무하는 팀원들에게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부분들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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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장님, 오는 6월부터는 다시 호형님 입니다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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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조선일보에서 조나단 슈워츠(Jonathan Schwartz)의 CEO 블로그 관련 기사 보도 이후, 동아일보에서 CEO 블로그 관련 기획기사를 보도했네요. 글로벌 CEO는 ‘글로벌 블로거’
 
미국계 다국적 정보기술업체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조너선 슈워츠 사장과
독일계 다국적기업인 지멘스의 클라우스 클라인펠트 회장의 블로그 운영 내용 및 방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 CEO 블로그
CEO(회사) 블로그
빌 메리엇(메리엇) www.blogs.marriott.com
조너선 슈워츠(선마이크로) blogs.sun.com/jonathan_ko/
리처드 에덜먼(에덜먼) www.edelman.com/speak_up/blog/
앨런 메클러(주피터미디어) weblogs.jupitermedia.com/meckler/
존 매키(홀푸즈) www.wholefoodsmarket.com/blogs/jm/

상기 표중에 리처드 에덜먼은 리차드 에델만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CEO 블로그 오픈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가 될 듯 하여 공유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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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뉴스레터 11호입니다.

The Edelman Standard Volume 11 
Edelman Korea Website
웹으로 만나는 The Edelman Standard

에델만 코리아의 11번째 뉴스레터 ‘The Edelman Standard'가 웹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웹2.0과 UCC의 확산, 블로고스피어 및 온라인 뉴미디어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증가하고 있는 2007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발 맞추어 에델만 코리아의 뉴스레터도 기존 PDF 형식에서 HTML 기반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웹으로 만나는 The Edelman Standard'를 통해 뉴 미디어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에델만 코리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에델만 코리아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Edelman News
 에델만 블로고스피어 "SPEAK-UP" 오픈
 세계적인 브랜드 전략가 마틴 롤 방한
 
PR인을 위한 생활백서, "PR Wanna Be"
 Read + Think
Blog Resume
웹2.0 시대의 세가지 키워드인 공유, 개방, 참여의 정신과 Blog & Social Media 로 대표되는 New Media들의 영향력이 점점 증대되어 기업 및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있어 대화의... more
Corporate Blog
With almost 60 million blogs open around the world, you could be forgiven for asking what is the point of one more voice added to the growing cacophony of the global... more
 PR Case Study
세계 심장의 날
Sanofi-aventis maintains a strong partnership with the World Heart Federation and World Heart Day is considered the main initiative of this relationship. In order... more
 Meet The Edelmanites
릴레이 인터뷰
열정을 가진 롤러코스터, 김미란 AE
안녕하세요. 저는 롤러코스터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김미란입니다! 몇 해 전 PR관련 수업에서 '1년 후 나의 모습'을 주제로 1분 스피치를 진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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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elman in the News
 아리랑 TV "Heart to Heart" 마가렛 키 부사장 인터뷰
 Edelman Intellectual Property
에델만 블로그 백서IV
웹 2.0의 시대, 블로그는 이제 단순한 웹 도구가 아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블로그에 대한 시각을 알고 싶다고요? 에델만에서는 세계 10 개국의 블로그 이용 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2007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
사람들은 어떤 매체, 단체,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신뢰를 하게 되는 걸까요? 신뢰를 키울 수 있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해법, 에델만의 2007년 신뢰도 지표조사에서 확인하세요.
 Edelman New Members
 내가 에델만을 선택한 이유!
 PR 2.0
도전! 학생기자
PR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 에델만인들의 생활이 궁금한 대학생들은 지금 바로 "Meet the Edelmanites" 인터뷰의 학생기자에 도전하세요. 에델만 뉴스레터에 인터뷰 기사가 실리는 기회와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연을 [여기]로 보내주세요.
뉴스레터 후기 이벤트
에델만의 새로운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후기를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에델만의 권장도서 비즈니스 거장들 리더십을 말하다를 드립니다.
[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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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CEO 블로그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블로깅 전도사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조나단 슈워츠(Jonathan Schwartz)와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네요.


웹2.0 시대… 태양의 제국 썬이 부활한다 네이버   조선일보 [IT/과학]  2007.04.13 오전 07:15

주요 인터뷰 내용 중 블로그와 관련한 부분만 발췌해서 공유합니다. 다년간의 실제적인 블로깅 활동을 통해 나오는 답변인지라 블로그 효과에 대한 그의 답변에 포스가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도 블로그 마니아로 유명한데, 왜 블로그에 열심인가.
“CEO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직원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누구와도 부담 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다.”

슈워츠는 포천 500대 기업 CEO 가운데 개인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는 몇 안 되는 CEO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블로그는 현재 영어·한국어 등 10개 국어로 서비스된다.

―블로그 활동이 실제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나.
“블로그를 통해 나는 평소 쉽게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 내 생각을 그들과 공유하고 피드백까지 직접 받을 수 있다. 개발자·고객·파트너 누구와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에서부터 기술개발과 기업문화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논의한다.”

―취미활동은 무엇인가.
“여가가 날 때마다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부엌은 나의 사적인 공간이다. 종종 이 곳에서 블로그를 쓰거나 업무를 처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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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조나단 슈워츠와 같이 열정을 기반으로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몸소 보여주는 CEO 블로거들이 다수 등장하길 기대하며 올려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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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Review에서 금번 356호 Cover Story로 UCC MANAGEMENT를 다루었습니다.

UCC Management Success Manual 네이버   이코노믹리뷰 [경제, 매거진]  2007.04.12 오후 13:36
UCC Management ① UCC와 이노베이션 네이버   이코노믹리뷰 [IT/과학, 매거진]  2007.04.12 오후 13:36
UCC Management ② UCC와 마케팅 네이버   이코노믹리뷰 [IT/과학, 매거진]  2007.04.12 오후 13:36
UCC Management ③ UCC 전문가가 말하는 마케팅 전략 네이버   이코노믹리뷰 [IT/과학, 매거진]  2007.04.12 오후 13:36
UCC Management ④ UCC와 글로벌 기업 네이버   이코노믹리뷰 [IT/과학, 매거진]  2007.04.12 오후 13:36
UCC Management⑤이금룡-김경익‘UCC 경영학’을 논하다 네이버   이코노믹리뷰 [IT/과학, 매거진]  2007.04.12 오후 13:36

UCC가 IT일간지, 종합일간지의 미디어 커버리지 키워드로 연일 등장하다가 이제 주간지에서 특집으로 다룰 정도로 독자들의 관심이 많이 커진 듯 합니다. 관련 이코노믹 기사들을 통해 GM 블로그를 리드하고 있는 밥 루츠 회장이 75세라는 사실, 자주 포스팅하던 데비 와일과의 이메일 인터뷰, 블로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외국 사례 등 UCC를 키워드로 국내외 현황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관련 특집에 저도 조금의 역할을 했습니다.  관련 내용이 하단과 같이 커버되었는데요. 기사 전문은 하단 클릭으로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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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특집 기사 내용들이 다른 비즈니스 블로그 혹은 동영상 UCC를 통한 제품 인지도 확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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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수) 제 4회 블로그 포럼이 에델만 6층 회의실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혜민아빠, 유재수, 행복찾기, 작은선인장, 류수경, 캐시, 먹는언니, 정호씨, 민서대디, 화니, 조정희, 꼬날, 후글, 라디오키즈. 박재미, 류영선, 나루터, 한상희, 써드타입, 이학준, 솔키, 크리티카, 프라미스4u, 최윤희, 편집장, 쥬니캡 등 26명의 블로거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이제 2회때부터 3회 연속 뵙게 된 분들은 왠지 모를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번 블로그 포럼에 대한 영상을 나루터님이 올려주셨네요.
  • 제4회 블로그 포럼 「블로그 인맥 쌓기」 동영상 후기 1부
  • 제4회 블로그 포럼 「블로그 인맥 쌓기」 동영상 후기 2부
  • 이번 블로그 포럼의 주제는 '블로그 인맥 쌓기'였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신 블로거분들은 블로그를 통한 인맥쌓기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제로 어떻게 쌓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여럿 블로거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 해주셨고, 잠깐 생각에 잠기게 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블로그 인맥쌓기에 대해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블로그를 통한 인맥을 쌓고자 하는 의사결정은 블로그 운영자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고, 각 운영자의 성향에 따라 맞게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블로그는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로 손 꼽히는 뉴 미디어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인맥을 쌓고자 하는 노력들은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저 또한 블로그를 통해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을 블로거 대 블로거로 만날 수 있었고, 실제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지 않더라도 서로의 사고방식과 영역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험을 더욱 많이 하기 때문에 저는 블로그를 통한 인맥쌓기에 상당히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블로그에 대한 관심만 갖고 계신 업계 지인분들이 블로그라는 뉴 미디어를 통해 서로간의 긍정적이고 실제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가져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들 건승합시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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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PR회사 중 하나인 플래시먼힐러드 코리아에서 오는 4월 17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웹2.0 시대, 비즈니스 인팩트를 우히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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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2.0이라는 주제와 관련 PR회사들의 행사가 전혀 없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플래시먼 힐러드에서는 관련 세미나에서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 바람직한 PR의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논의해보고자 한다네요. 당일 행사 진행은 하단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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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2.0과 새로운 PR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단 안내사이트를 클릭하신 후 행사 등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행사 문의 및 등록: 안명숙 팀장 / 박미현
    전화: 02-2016-7260
    이메일:
    lina@fleishman.co.kr
    안내 사이트:
    http://www.rsvp.co.kr/seminar_web/mail.htm

    흥미로운 점은 에델만 본사에 me2revolution team이 있다면, 플래시먼 힐러드에는 "The Next Great Thing"이라는 프랙티스 그룹이 있다네요. 링크된 페이지를 방문하시어 그들의 서비스를 함 살펴 보심도 흥미로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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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의 글은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 (한국어판) 을 통해 말씀드린바 있는 4번째 에델만 블로그 백서 한국판을 발간하면서 정리했던 저의 글 입니다. 블로그 백서에서 제가 쓴 글을 발췌하여 올립니다.

    [블로그 백서 한국판을 펴내며]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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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개방, 참여를 키워드로 하는 2.0(Web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기업 네티즌들의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중대  부장

    에델만코리아

    Junycap.com 운영자

    먼저, 기업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흥미로운 사례 하나를 공유한다.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제트블루(JetBlue) CEO 데이비드 닐먼(David Neeleman) Our promise to you 라는 동영상을 권하고 싶다. 미국 내 저가항공사인 제트블루 기업커뮤니케이션팀이 지난 2007 2 19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올린 회사의 입장성명서 성격의 동영상이다.

    지난 2007 2 14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폭설로 인해 10 개의 제트블루 비행기가 운행을 못하게 되고, 신속하지 못한 대응으로 인해 고객들이 공항과 비행기에서 10시간 기다리는 피해가 속출하게 됐다. , 수일간 비행기 발권 취소가 잇따르는 기업 위기 상황이 도래함에 따라, 제트블루측은 자사의 실수를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3가지 노력을 핵심 메시지화하여 유튜브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참고로 관련 동영상은 업로드된 날짜부터 10일간 25 8천명의 네티즌들이 시청하였고, 500여명의 네티즌들이 코멘트들을 남겼다.

     

    [제트블루 일일 키워드 검색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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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검색전문 사이트 테크노라티에제트블루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지난 2 14일을 시작으로 제트블루 관련 콘텐츠들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제트블루의 CEO 동영상과 CEO 블로그를 포스팅한 2 19 & 2 20일을 정점으로 하락추세의 곡선을 이루는 것을 있다.


    블로거들은 제트블루 관련 지난 30일간 2 여개의 글들을 포스팅 했고, 곧바로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관련 사건을 정리하는 글을 올리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쌍방향으로 공유했다. 관련 키워드 검색을 소셜 뉴스공유사이트와 소셜 북마크 사이트 다양한 미디어까지 적용하면, 대단히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트블루 이슈가 노출되었다는 것을 있다.


    2.0 시대에 기업 제품 이슈가 발생하면, 이제 블로거들은 자신의 의견을 블로그에 올리고, 관련 정보를 블로그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추가 정보를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블로거 스팅구리님이 자신의 블로그 STING's Note™ 2006 6월에 포스팅한 국내 가입형과 설치형 블로그의 규모 따르면, 1,200 만의 블로그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블로거 숫자의 급증과 함께 이제 국내 블로거들도 단순히 자료를 퍼가던 퍼뮤니케이션 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견, 생각 주장의 글을 올리고 대화를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성격이 변화되고 있다.

     

    만일 기업이 팔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면, 기업이 어떤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자마자 혹은 심지어는 이전에, 블로거들은 관련 제품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이는 기업이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경우, 마케팅 전문가와 기업 전문가들이 순식간에 제품 기업과 관련한 온라인 대화에서 주도권을 잃게 있다는 것을 뜻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IBM, 썬마이크로시스템즈, GM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블로그를 활용하여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기업 블로그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의 지원 아래 발행되는 블로그를 의미한다.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는 기업에게 중요한 타겟 그룹들과의 관계를 개인화하여 강화할 있으며, 관련 기업블로그를 업계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데 도움을 받을 있다. 또한, 타겟 이해자 그룹과의 대화를 지속하게 되면 그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며, 뛰어난 인재들을 채용하는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다.

     

    제트블루를 비롯한 다수의 사례에서 살펴보면 이제 블로그와 미디어 활용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결정적 다수’(critical mass)로서 새롭게 시장에서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기존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활동 혹은 PR 커뮤니케이션 활동 성격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이는 자신의 미디어를 소유한 블로거들과 쌍방향 대화(Interactive Dialogue)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앞으로 기업 마케팅 책임자 의사결정권자들은 블로그들과 어떠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신뢰관계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할지 실제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중대  부장 (Junycap.com 블로그 운영자)

    컬럼을 기고한 이중대 부장은 현재 에델만 서울 오피스에 근무하며 에델만 아시아-태평양지역 Interactive WOM(Word of Mouth)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한국 오피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기반의 IT 전문 매거진 블로터닷넷(www.bloter.net)에서 데스크 블로터로, 취업 포털 스카우트의 커리어블로그(careerblog.scout.co.kr)에서 전문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으며, ‘Junycap.com’ 운영하는 PR 블로거로서 에델만 월드와이드 뉴스,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관계구축, 소셜 미디어 마케팅 뉴미디어 마케팅 PR 2.0 주제로 활발하게 블로깅 중이다. 또한 한겨레 PR아카데미, 한겨레 PR 전문가 과정, 전경련 국제경영원, 흑자경영연구소 다양한 전문기관 학계에서 PR 관련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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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시작했던 것이 파드캐스팅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iPod을 구매했드랬습니다.

    한겨레 PR Academy에서 인터넷 PR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오다가, 강의 소재에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가 추가되면서 파드캐스팅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파드캐스팅을 접하면서 그동안 세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2007/04/01  
    파드캐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통념을 밝힌다(Debuking Podcast Myths) (2)
    2007/02/20  
    PR &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를 위한 두번째 podcast - For Immediate Release
    2007/02/01  
    인사이드PR(Inside PR) - 캐나다 PR실무자의 팟캐스팅

    그리 인기 있는 주제들은 아니였지요. 오늘은 파드캐스팅을 통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저희 회사는 외국계회사인지 몰라도 MP3 Player 중에서도 iPod을 애용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회사 직원들의 대부분이 MP3음악은 들으면서 iPod의 중요한 용도 중 하나인 파드캐스팅을 청취하는 법을 전혀 모르더군요. 그래서 파드캐스팅 청취하는 법부터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굳이 iPod이 없더라도 주요 파드캐스터들의 방송을 들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1. itunes 사이트에 접속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 로드 받습니다.

    http://www.apple.com/itunes/download/

    2. itunes 어카운트를 열어 등록을 합니다.

    3. 이제 itunes 초기 화면을 열고, 상단 주요 메뉴 중에 고급이라는 제목을 클릭합니다.

    4. 고급이라는 큰 제목 아래 세번째 소제목으로 Podcast 등록이라는 제목이 나옵니다.

    5. Podcast 등록에 자기가 듣고 싶은 파드캐스트의 URL을 복사해서 넣으면, 최신 방송된 쇼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6. 만약 iPod으로 듣고 싶으면, 다시 큰 제목 중 파일을 클릭하고, 하단에서 세번째 iPod 동기화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7. 만약 컴퓨터로 그냥 듣고 싶으면, 다운로드된 파드캐스트를 클릭하시면 관련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들을 만한 파드캐스팅을 소개하겠습니다.

    글로벌 매거진(
    http://cast.danpod.com/winglish_global/rss.xml) : 여자 한분(이름이 모드라)과 Tony라는 조금 더 나이가 있으신 남자분이 주로 진행을 하는데, 토익 공부하는데 공부가 좀 될 듯 합니다. 두분의 대화가 조금 유치한 단어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꽤 유쾌한 진행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업데이트가 좀 늦는 듯 합니다.

    이지영의 굿모닝 팝스(
    http://cast.danpod.com/gmp/rss.xml): 영어 방송 중 아주 오래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지영씨와 영어만 쓰는 외국인 남자분 한분이 진행을 합니다. 요즘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 현장에 가서 방송도 녹음해서 진행해주시는 등 역사도 오래되고, 스케일도 가장 다양한 듯 합니다. 영화의 한장면을 틀어주면서 관련 영어 표현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오석태의 파워 스피킹(
    http://cast.danpod.com/winglish_power/rss.xml): 오석태씨의 방송은 혼자서 진행을 하시는데, 한가지 단어에 대한 5가지 문장으로 다양한 의미를 전달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석태씨는 음반 제작을 하신 경험이 있으신지 음악에 대한 조예가 상당한 편입니다.

    자, 상기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의 RSS 주소(주황색 URL)을 등록하시어, 지하철이나 자동차로 출근하시거나, 조깅을 하실때 들으시면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히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만약, 이글을 읽는 분들이 PR & Marketing Communications 업무를 진행하신다면, 북미 PR Blogger들이 진행하는 파드캐스팅 구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For Immediate Release(
    http://www.forimmediaterelease.biz/rss.xml): For Immediate Release는 PR 전문가 Neville Hobson과 Shel Holtz가 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2회 진행하는 북미 PR업계에서 아주 대표적인 파드캐스터입니다. 이 두분의 파드캐스트는 다수의 PR Podcaster들에게 하나의 스탠다드로서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분의 대화가 좀 빨라서 다 알아듣기에는 힘이 들기는 합니다.

    Inside PR(
    http://feeds.feedburner.com/insidepr): Inside PR은 캐나다 PR 전문가 Terry Fallis와 David Jones가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3주전에 52번째 방송을 통해 다수의 PR Blogger들로부터 1주년 축하 인사도 받고, 업되어서 진행하시는 분들인데, For Immediate Release의 두 분들의 영어 보다는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시는 편입니다.

    그 밖에 PR & Marketing 을 주제로 하는 Podcast는 하단과 같사온데, 입맛에 따라 골라 드시면 될 듯 합니다.

  • Across the Sound (Joseph Jaffe)
  • Earshot (Phil Gomes, Edelman PR)
  • Better Communications (Lee Hopkins)
  • Steve Lubetkin's Podcasts
  • Donna Papacosta's Trafcom News Podcast
  • On the Record Online (Eric Schwartzman)
  • Heidi Miller's Diary of a Shameless Self Promoter
  • PR/PA Ideas to Use
  • Debbie Weil's Corporate Blogging Podcast
  • Inside PR (Terry Fallis & David Jones, Thornley Fallis Communications)
  • Better Desirable Roasted Communications Cafe (Lee Hopkins and Allan Jenkins)
  • New Comm Road (Bryan Person)
  • PRWeek Podcasts
  • Forward: For new and upcoming PR professionals (RSS feed)

    자, 그럼 파드캐스팅을 통해 영어 공부도 하고, PR & Marketing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시길!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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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구글 알리미로 UCC와 관련한 기사가 하나 날아왔는데, 관련 기사를 보니 요즘 엽기 남성 듀오 그룹 '노라조'팀이 제작하여 인터넷에 유포한 동영상이 아주 화제인 듯 하네요.

    노라조, '누님' UCC 온라인에 오르자 마자 화제 네이버   YTN STAR [연예, TV]  2007.04.06 오후 15:56

    그래서, 네이버에 UCC & 노라조 두 단어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노라조 뉴스 검색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약 20여개의 기사가 보이네요. 관련 기사를 보면서 간단히 느끼는 사항은 '노라조 소속사가 UCC라는 용어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을 스마트하게 잘 이용하는구나' 입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하단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동영상은 UCC(User Created Content, 북미에서는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더 많이 사용)라기 보다는 노라조 소속 기획사에서 전문가의 손길에 의해 제작된 아마츄어 UCC로 보이는 뮤직 비디오인데, 거기다가 UCC라는 단어를 넣어서 기존 미디어의 관심을 쏴악 끌어냈네요.

    노라조 소속사의 트랜드에 맞춘 기획력에 박수를 치기는 하지만, UCC라는 용어가 참 국내에서는 마케팅 용어로 고생을 하는구나 싶습니다. 기획사의 보도자료를 기획의도에 맞게 보도해준 미디어도 좀 그렇네요.
    몇가지 생각을 덧붙이자면,

    1. UCC(User Created Content)라는 것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여 올리는 것인데, 관련 동영상은 노라조팀이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UCC라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2. 만약 노라조팀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관련 동영상들을 올렸다면, 그나마도 UCC라 할 수 있겠지만, 노라조팀의 블로그가 써치엔진 검색으로 걸리지는 않네요.
    3. 요즘 미디어에 나오는 UCC라는 용어가 대부분 동영상 콘텐츠를 의미하는데, UCC는 블로거들이 매번 올리는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도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요즘 언론 보도는 UCC의 의미를 너무 좁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기 몇가지 이유로 앞서 언급한 YTN의 기사 제목은 "노라조, '누님' 동영상 뮤직 비디오 온라인에 오르자 마자 화제" 이렇게 바꾸는 것이 정확할 듯 합니다. 혹은 "노라조, '누님' 아마츄어 동영상 UCC 형식으로 제작한 뮤직 비디오 온라인에 오르자 마자 화제" 이렇게 바꿀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노라조팀의 뮤직 비디오를 보면, 유치함을 무기로 다양한 재미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 나름대로 긍정적인 사항으로 강조하고 싶은 사항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노라조팀의 악플에 대한 재치 있는 댓글입니다.

    다음은 동영상에 포함된 솔직한 리플 중 일부입니다.

    이것들이 뜨려고 별 쌩쑈를 다 하는구나.
    ▲맞습니다. 진짜 뜨고 싶습니다. 떠보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요즘 개나 소나 가수한다고 지랄?
    ▲맞습니다. 저희는 짐승입니다. 한놈은 호랑이띠고 한놈은 백마띠입니다. 기가 센 말띠라고 합니다. 아주 지랄입니다. 그런데 정말 가수는 하고 싶습니다.

    군대나 가라.
    ▲죄송합니다. 저희는 군대를 다녀오고 말았습니다. 한명은 테니스장 관리병으로 26개월에 특명이 늦어 3일 더 늦게 마지막까지 테니스장 바닥을 다지고 나왔습니다. 또 한명은 PX관리병이었습니다.

    지대 굴욕이다.
    ▲저희에게 이런 단어를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립싱크 하려면 아가리 싸물고 때려쳐.
    ▲저희끼리도 입을 못맞춰 립싱크를 못하고 잇습니다.

    이거 표절 아니야?
    ▲저희도 들으면 들을수록 헛갈리고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 같습니다. 그러나 표절이란 오해 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악플이 달릴만하네.
    악플러도 소중합니다. 무플의 슬픔을 아십니까?(정말 재치 있네요)

    스캔들 홍보
    ▲저희가 여자 연예인이라도 저희같은 놈들이랑은 쫌...

    노라조팀의 UCC 기사를 보면서 현재 포스팅하는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바로 네티즌들의 댓글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댓글에 대한 짧은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업들이 비지니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으려는 여럿 이유중의 하나가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댓글이거든요. CEO 블로그 혹은 경영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주요 댓글들이 악플인 경우에 이로 인해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갖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 자동차 회사 GM에서 FastLane 블로그를 운영하고, 일정기간에 대한 댓글을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약 40%가 GM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GM에서는 FastLane을 통해 기업 이슈에 대한 블로거드의 주장이나 생각을 이슈관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GM 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블로거들과 지속적인 대화의 노력을 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덧붙여서 설명 드리고 싶은 것은 네이버 뉴스에 올라오는 댓글은 익명성을 보장으로 하는 댓글인지라 다소 수준 낮은 댓글이 주를 이루지만, 비즈니스 블로그에 올라오는 댓글은 자신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댓글인지라 논리가 없는 부정적인 댓글은 드물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댓글은 관련 블로그의 성격에 맞지 않으면, 댓글로서 관련 글 밑에 따라붙지 않도록 할 수도 있죠.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고, 관련 블로그에 댓글 기능을 아예 가능하지 않게 하고, 대신 트랙백 위주로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을 보여주며, 관련 댓글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짧게 포스팅하며 대화의 의지를 보여줄 때 블로거들의 관련 기업에 대한 호의도는 계속 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댓글에 대한 대응의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는 포인트 중에 하나가 노라조팀에서 보여주듯이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자신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 혹은 스토리를 통해 자신들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자, 그럼 노라조팀의 화제 동영상을 함 감상해보시죠!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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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국내에서는 언론 보도에서 활발히 보도하고 있지는 않지만, 뉴 미디어 관련 용어 중에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보면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저의 글이 대부분 검색이 되고 있으며, 백과사전 용어로 업데이트되어 있진 않네요.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자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 식견, 경험 및 시각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웹2.0 기술이 적용된 뉴 미디어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위키피디아 검색을 해서 나온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Social media  describes the online technologies and practices that people use to share opinions, insights,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with each other.

    A few prominent examples of social media applications are Wikipedia (reference), MySpace (social networking), YouTube (video sharing), Second Life (virtual reality), Digg (news sharing), Flickr (photo sharing) and Miniclip (game sharing). These sites typically use technologies such as blogs, message boards, podcasts, wikis, and vlogs to allow users to interact.

    오늘은 이러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대해 에델만 본사의 Me2Reveolution Team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Me2Revolution Team은 블로그,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2.0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클라이언트의 상황에 맞게 개발하여 제공하는 전문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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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저와 함께 약 25분간 여행을 떠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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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에 들어서자마자 인터넷 세계라는 우주에 큰 폭발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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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폭발은 아주 아주 큰 폭발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업계의 BIG BANG인 것이죠!


    BIB BANG은 아주 큰 대벽동의 사건들을 의미하며, 이것은 기술적인 진보의 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데이터통신기기의 전송 및 스토리지 비용 하락, 모든 기기의 모바일화, 즉석 출판 기술의 보급, 검색,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은 네티즌들이 서로 정보를 찾는 행위를 용이해지는 등)

    또한, BIG BANG은 기업, 정부, 미디어, 협회 등의 부정행위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그들의 신뢰하락에 영향을 이끌어내는 사회 관습적인 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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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표는 에델만에서 매년 조사 발표하는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 중 2006년 발표 내용 중 하나입니다. 관련 조사결과는 소셜 미디어의 등장(BIG BANG)으로 인해 이제 사람들은 의사, 교수, 애널리스트, NGO 대표 등 엘리트 집단 보다는 블로거로 대표되는 나와 같은 사람들(A person like yourself or your peer)로부터 받는 정보를 더욱 많이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BIG BANG의 의미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1. BIG BANG으로 인해 권력의 힘이 이제 분산되어졌습니다
    2. BIG BANG으로 인해 전통적인 상명하달식 일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수평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정보의 흐름이 변화되었습니다.
    3. BIG BANG으로 인해 기존의 관례적인 PR/Marketing 활동을 조정하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4. BIG BANG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 개념이 부각되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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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지금부터는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의 개념에 대해 스토리를 전개해보겠습니다. 인터넷이 활발하게 이용되기 시작한 웹1.0 시대(1992 - 2002년)을 기업들의 웹 구축 시대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블로그가 부각되기 시작한 2002년 이후는 개인들의 웹 구축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생겨나면서 기존 인터넷이라는 우주의 중력을 조절하는 새로운 중심으로서 역할을 시작했고, 상기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모든 미디어가 나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실제 생활의 기반인 우주와 마찬가지로, 소셜 미디어 공간 또한 소셜 미디어의 규모 및 성격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미디어로 구성이 됩니다. 이 개념이 바로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의 개념이 될 수 있는 것이죠.

    1. 은하계(Galaxies): 제일 먼저 은하계를 소개하자면, 은하계는 아주 규모가 큰 중력의 중심 역할을 하며, 다양한 커뮤니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은하계는 소비자들이 서로를 찾아낼 수 있는 아주 큰 공간이며,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콘텐츠를 창출, 소비, 연계 및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 Digg, Myspace, flickr, Youtube, Livejournal, Cyworld, PandoraTV 등

    2. 별(Stars): 스타는 소셜 미디어 우주에서 반짝 반짝 빛을 내는 개인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스타로서 네티즌들의 스타들은 존경을 받으며, 새로운 영향력 대표주자로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대표적인 스타로는 Ask a Ninja가 있을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요즘 UCC 스타로 떠오른 동네오빠엔터테인먼트를 그 사례로 들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Ask A Ninja는 개그맨 스타일의 인터뷰이가 나와서 아주 정신 없게 랩을 하기도 하고, 손짓을 하고 미국식 개그를 하시는데, 이분의 인기가 상당한 듯 합니다. 이 분에 대한 키워드 검색이 Saturday Night Live를 능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자주 접하지는 않지만, 이분의 영향력이 상당해서 지난 3월 27일에는 미국 코미디 영화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의 두 주인공과 인터뷰를 진행하셨더군요. 상기는 관련 동영상이며, Ask A Ninja를 운영하는 분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미디어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기 Ask A Ninja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에는 동네오빠엔터테인먼트라는 동영상 UCC 스타가 있습니다. 동네오빠엔터테인먼트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4학년인 이시몬군과 그의 친구 3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음악을 입히고, 자막을 올리고, 편집을 해서 올리는 일당백 만능 재주꾼들인데, 이들이 한번 동영상을 올렸다하면 100만클릭은 기본이라 할 정도로 그 인기가 상당합니다.

    3. 행성(Planets): 행성들 또한,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개인 블로거들을 의미합니다. 별들 보다는 많이 빛나지는 않지만, 별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죠. 행성들은 별들 주변으로 공전을 하는 성향이 있지만, 또한, 자신만의 팬 및 방문자들을 갖고 있습니다.

    4. 유성(Shooting Stars)/혜성(Comets): 유성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매우 유명해진 개인 블로거들이고, 한때 유명했다가 금방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500리터의 다이어트코크와 1,500알의 멘토스로 분수쇼를 선보였던 팀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동영상이 안걸리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0qw7ByxX0X8 요기서 확인가능!

    <다이어트 코크와 멘토스를 이용한 실험>이라는 제목의 상기 동영상을 제작한 프리츠 그로브와 스티븐 볼츠는 구글로부터 광고수익 중 3만5천달러를 배분받을 정도로 아주 인기가 많았던 동영상인데, 요즘 모하고 지내는지 잘 모르는 거죠.

    혜성은 커뮤니티에서 열망하는 주제나 아이디어에 대해 되풀이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반복되는 주제는 기업 투명성, 대화, 정직/진실 등이 있으며, 관련 주제들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계속 궁금해 하는 주제인지라 결코 사라지지 않을 현상입니다.

    다음번에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지만, 국내에도 아주 다양한 소셜 미디어가 등장하여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우주는 개인이나 기업들에게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나 조직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분석하고, 이를 스토리로 개발하여 타겟 공중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이제 관련 블로그 또한 스타가 충분히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죠.

    아무튼, 국내에도 이러한 미디어 상황의 변화에 대한 논문, 분석기사 등 다양한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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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만 코리아에서 금일 오전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 10개국 일반 소비자 99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에델만 블로그 백서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A Corporate Guide to the Global Blogosphere)’의 국문판을 발간에 대한 보도자료를 언론사 기자분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언론사 기자분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블로거분들과도 자료를 공유하고자, 짧게 정리하여 올립니다.

    "블로그는 아시아서 주류…한국인 43% 주1회 읽어" 네이버   세계일보 [IT/과학]  2007.04.05 오전 10:21
    한국인 절반, 1주일에 1회 블로그 본다 네이버   머니투데이 [속보, IT/과학]  2007.04.05 오후 12:15

    상기 기사 내용을 통해 주요 발표내용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edelman.co.kr/new/aboutus/edelmedia.php)

    상기 에델만 홈페이지에 방문하시거나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
    에델만 옴니버스 블로그 조사연구: 한국 관련 조사결과 등 링크를 클릭하시면, 두가지 조사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0개국 소비자들의 블로그 이용 형태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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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7일 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포스팅을 통해 짧게 말씀드렸던 블로터닷넷 인터뷰 기사가 메인화면에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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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기사 링크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 블로그, 신뢰를 앞세워 토픽을 장악하라" 

    일선 취재활동에 바쁘신 와중에 잘 정리해주신 황기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수년간 reporter로 성장해오시다가 blogger로서도 시각을 갖고 활동해야 함을 조금은 부담스러워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런 흐름에 따라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기사 내에서 오타가 좀 보이네요. 원래 블로거의 글은 오탈자가 많잖아요? 아무튼 인터뷰 기사가 실린지라 공유합니다. 제 이마가 참 넓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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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개인 블로그 및 비즈니스 블로그의 스토리가 텍스트나 비디오 영상으로 전달 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국내 블로거들에게게는 생소한 성격이 강하지만, 미국에서 콘텐트를 배포를 위해 사용되는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플랫폼이 바로 파드캐스트(podcast)입니다.

    파드캐스트는 애초에 "온라인 라디오 뉴스"를 배포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사용되어 왔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관련 시스템이 교육용 자료, 비공식적(공식적) 박물관 투어, 도시투어 혹은 제품 리뷰 쇼에 매우 괜찮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에델만 Me2Revolution팀이 정리해준 글에서 참고한 내용인데, 다섯개의 꽤 괜찮은 파드캐스트를 공유하는 대신에, 파드캐스팅에 대해 잘못 인식되고 있는 4가지 통념에 대해 밝히는 글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신의 클라이언트가 파트캐스팅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을 때, 파트캐스트가 관련 클라이언트에 적합한 솔루션인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카운셀링 성격의 글입니다.

    1.      “파드캐스트는 웹에 업로드하는 오디오 파일일 뿐이다.” : 파드캐스트는 하나의 에피소트 콘텐츠를 RSS 피드와 결합시켜 청취자들이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구독을 매우 쉽게 만들어주는 웹기반 시리즈물입니다.

    2.      “파드캐스트는 iTunes에 기업 광고를 할 수 있는 꽤 괜찮은 방법이다" : 수십개의 파드캐스트 디렉토리들이 존재하지만, 애플의 인기 뮤직 다운로드 서비스는 가장 신뢰할만 엄격하게 관리되는 포드캐스트 디렉토리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업의 콘텐트가 너무나 상업적이게 되면, 관련 서비스에서 거절될 수도 있는 것이죠. 종종 기업들은 자사의 광고를 사용자들이 다운로드하기를 바라면서 파드캐스트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나, 이것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3.     
    “파드캐스트는 한두번 해보고 안해도 되지 않을까?.” : 1번 통념에서 말한바 있지만, 한 두가지 에피소드를 업로드하는 것으로 파드캐스트가 이루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파드캐스트를 운영한다는 것은 기업의 타겟 공중들과 대화를 창출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블로깅과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파드캐스트는 청취자들에게 이메일과 보이스메일을 통해 피드백을 달라고 제안을 해야 한다. 만약 적은 수의 파드캐스트를 발행하고 이것을 멈추려한다면, 관련 기업은 타겟 공중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4      “파드캐스트는 애플의 iPod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 파드캐스트의 어원이 iPod의 pod에서 따오긴 했지만, 파드캐스트는 대부분의 mp3 플레이어와 컴퓨터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 많은 수의 파드캐스트 청취자들은 PC를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파드캐스트 방송을 듣고 있다.

    파드캐스트에 대해 조금 더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면,
    Ask A Ninja에 방문하시어 동영상 자료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iPod를 들고 다녀도, 파드캐스팅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파드캐스팅의 대중화와는 거리가 아주 먼 상황이지만,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국내 기업이나 어얼리 어댑터로서 파드캐스팅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지 몰라 몇자 정리해 보았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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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8일 수요일에는 에델만 코리아 6층 회의실에서 블로그포럼 3회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혜민아빠님, 민서대디님, 주성치님, 나루터님, 김호사장님, 먹는 언니님, 작은인장님, 화니님, 후글님, 블로그나라님, 꼬날님, 편집장님, 써드타입님, 권영길,typos님, 도모에님 그리고 저(쥬니캡) 16명의 블로거가 참가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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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rdtype님이 손수 찍어 정리해주신 참가자 사진들입니다. 사진에 찍힌 저의 모습은 위로 살짝 찟어져 올라간 눈이 좀 얄미워보이네요. 원래 그렇게 생긴 면이 있는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

     [상기 사진 영상은 편집장님이 해주신 것인데, 요즘 몰골이 안좋은 제가 나오질 않아 다행이네요]

    2회 모임에서 뵈었던 분들을 또 뵙게 되니 그 친근함이 더 많아졌고요. 새로운 블로거분들을 뵙게 되어 반가웠고요. 그런데, 그날도 몸이 안 좋은지라 이야기도 많이 못하고, 뒷풀이도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모임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혜민 아빠님의
    제3회 블로그 포럼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 포럼 후기

    모임의 전체적인 모습을 자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나루터님의
    제3회 블로그 포럼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 동영상 후기

    모임에 참가하신 많은 분들께서 모임 후기를 올리셨는데, 같은 PR업계 내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호사장님의
    블로그 포럼에서 한 그 생각. 딴 생각 포스팅에서 '블로그는 관계의 dynamic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배움의 관계"를 역전시킨다' 라는 문장에서 잠시 또 생각을 갖게 합니다.

    3회 블로그포럼에서 자신의 블로그 이야기를 하면서, 저 또한 블로깅으로 인한 관계의 재설정 부분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기자관계입니다. 기존에는 언론관계를 하는데 있어 기자와 PR실무자의 관계는 취재하는자와 취재꺼리를 제공하는 관계였는데, 기자블로거와 PR블로거가 만나면, 기존의 대화 이외에 블로깅이라는 공통된 주제가 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월등하게 높아지게 된다. 블로깅을 하면서 배우는 것, 블로깅을 하며 새롭게 넓혀지는 지식과 또 다른 디지털네트워크, 블로깅을 하면서 갖게 되는 노하우 등을 이야기하다보면 그전에 대화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가 더해집니다. 저를 추천 블로그 중 한명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손수 꼽아주신 칫솔님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고요. 동갑내기로서 한층 더 친하지는 기회를 블로그가 부여해줬답니다.

    두번째로 고객관계입니다. 아직 현재 고객사이드에서 블로깅을 하는 경우는 드물기는 하지만, 블로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하는 잠재 고객 내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궁금사항이 접수되면 저는 그동안 포스팅했던 글 중에 관련된 내용의 글의 내용이 링크된 제목을 메일로 보내곤 합니다. 구구절절 메모랜덤을 작성하거나 PPT자료를 추가 작성할 필요 없이 평소에 사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구성하여 상세히 적어놓았던 블로그 포스팅을 보내주면 시간도 절약하고, 포스팅에 대한 보람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블로그를 활용한 PR & Marketing활동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계속 커질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포스티을 올리면서 보람도 더욱 키울까 합니다.

    세번째로 수강생관계입니다. 몇번 포스팅한 바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겨레 PR Academy라는 곳에서 2년이 넘도록 꾸준히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가끔은 후배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겠다 싶은 내용들을 올리고, 그 내용을 PR 아카데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관련 내용은 그 다음 기수가 들어와서 검색을 통해 다시 봐도 참고할만한 내용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예전에는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제 기억속에서도 사라졌지만, 제 블로그에 포스팅된 이상 계속적인 검색을 통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참 블로그가 맘에 드는 점입니다. PR 아카데미 이외에 다양한 PR과정에 강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각 과정에서 받게 되는 질문이나 수강생분들의 관심에 맞는 포스팅도 필요할 듯 하고요.

    네번째로 내부직원관계입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PR Blogger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 첫 타겟이 저희 회사 직원들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얻고 있는 자기계발의 혜택을 직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고, 블로그를 시작하고, 조금씩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그들과 공통된 주제를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예전엔 같은 고객사 관련 업무를 하지 않으면 대화하기 힘든 관계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대화할 수 있는 끈을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인맥관계입니다. 블로그 포럼에 참여하신 모든 블로거분들과 제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블로그에 대한 열정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른 블로거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 알고 싶고, 그들과 대화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특히나
    아거님과 같은 블로거를 만난다는 것은 지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자그마하게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블로깅 하는 것을 크게 힘들어 하지 않은 이상 꾸준히 계속 할 터인데 앞으로도 많은 블로거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이제서야 혜민아빠님의 블로그 포럼 후기 댓글에 올린 약속을 지키네요. 블로깅은 정말 자기와 다른 블로거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글쓰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정적인 미디어-블로그가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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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8일 한국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팀과 함께 축구경기를 했나봅니다. 근래에 몸이 아파 많은 뉴스들을 접하지 못했곤 했는데, 어제 아침 기사를 보니 축구경기 자체 보다 더 눈에 띄는 네이밍 스토리를 접했습니다.

    [오프라인blog] 그래서 '와 스타디움' [현재창][중앙일보]2007.03.24 (토) 오전 5:23

    축구경기가 펼쳐진 장소의 이름이 경기도 안산의 와(WA) 스타디움이라고 하네요. 희한하다 했는데, 그 네이밍 과정이 더 희한하고 유쾌하더군요.

    박주원 안산시장님이 스타디움을 만들고, 네이밍으로 고민을 하던중 관내 여성 축구대회에서 축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매서운 추위에 떠는 선수들 앞에서 박시장님이
    "날씨가 추우니 축사를 짧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선수들이 일제히 "와~"하고 탄성을 질렀고, 이에 시장님이 "관중이 외치는 함성을 경기장 이름으로 만들자"고 제안해서 '와~스타디움'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와 스타디움'의 네이밍이 왜 잘 되었는지 나름대로 의미부여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직의 CEO가 브랜드 전략 업무를 리드했다.
    2. 다른 도시의 종합운동장들처럼 '안산종합운동장'이라고 쉽게 지을 수 있었을 텐데, 모든 종합운동장 네이밍 과정을 후발주자로서 쫓아가기 보다는 자신만의 고유의 네이밍 모델을 구축했다.
    3. 네이밍을 하는 스토리 속에 관내 여성 축구선수들과의 쌍방향 대화속에서 착안하여 그들을 참여시켰다.
    4. 경기장 응원 열기 속에서 계속되는 감탄사인 '와'를 네이밍으로 사용함으로써, 경기장을 찾는 이들이 관련 네이밍을 계속 회자할 수 있도록 했다.
    5. 안산시는 영어로 WA를 '원더풀 안산(Wonderful Ansan)' '웰컴 투 안산(Welcome to Ansan)' 등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종합운동장 브랜딩을 확장해서 쓸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참으로 독특한 네이밍인지라, 어떻게 추가적인 의미부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종합운동장 운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네이밍 자체는 전국최고의 경쟁력을 가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 스타디움'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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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YI, 2007년 3월 27일] Blog + Web2.0 +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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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알리미가 정리해준 국내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와 관련한 기사들 8개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씩 덧붙여 봤습니다.



    인터넷 업계, '작은 언론' 팀블로그에 주목 MBN 메일경제 - 서울,South Korea : 파워블로거 그만님으로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통하고 있는 매일경제 명기자님이 국내 팀 블로그의 흐름을 사례로 엮어서 정리해주셨습니다. 다른 팀 블로그는 잘 모르겠고, 스마트플레이스 콘텐츠들 주옥 같은 글들이 많더군요.

    트랜스포머, 팬 블로그 오픈..게임 사이트야? 브레이크뉴스 - South Korea : 오는 6월에 런칭하는 영화 관련 블로그입니다. 주목되는 점은 영화의 소재, 감독, 장르에 전문가적 식견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6월 이후 성공사례로 해석되는 기사가 나왔으면 합니다. 기대되네요.

    '유투브'를 이을 다음주자 '휴대폰 미니블로그' 노컷뉴스 - Seoul,South Korea: 요즘 북미 블로거들의 파드캐스팅을 들으면 죄다 트위터를 떠들고 있습니다. 주목되는 점 세가지 등을 정리해서 이야기하고, 글을 포스팅합니다. 국내에도 관련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제가 트위터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요즘 서로간에 표절했다며 떠들고 있는 미투데이와 플레이톡하고 컨셉이 같은 거 같습니다. 모바일로도 포스팅이 되는 기능은 트위터가 앞선 기술인듯 하고요.

    `모바일 웹2.0 포럼` 출범 디지털타임스 - South Korea: 모바일을 비즈니스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네요.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PC 사용자의 두배라고 하지요? 그리고 PC을 통한 마케팅 캠페인 보다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튼 흥미로운 행사입니다.

    웹2.0시대, 기사작성·편집 세미나 개최 EBN뉴스센터 - 서울,South Korea - 조선일보를 대표하는 IT 기자였던 우병현 기자님이 태그스토리라는 웹2.0 기반 콘텐츠 작성을 위한 노하우 공유를 비즈니스 컨셉으로 회사를 차리셨네요. 실리콘밸리 & 테헤란밸리 활황일때 실리콘밸리에 유학 비슷하게 가셨던 경험도 있고, IT 트랜드의 맥을 잘 집어주신 분이라 앞으로 활약이 기대됩니다. 파워블로거 떡이떡이(서명덕 기자)님도 관련 행사에 나오시는군요.

    개인홈피…미니홈피…그리고 블로그 동아일보 - Seoul,South Korea: 동아일보 문권모 기자님이 기자의 시각으로 미니홈피와 블로그의 차이를 기사화했습니다. 파워블로거 BKLove님의 코멘트도 보이네요. 종합일간지에서 보는 두 개인 미디어의 차이점을 접하실 수 있겠네요.

    삼성에버랜드 간부 UCC 배우기 '열풍' 조선일보 - Seoul,South Korea: 삼성에버랜드 간부들이 UCC 동영상 제작을 위한 교육을 열심히 받으셨답니다. 웹2.0 기반의 홈페이지와 내부 직원 블로그를 연달아 오픈하는 삼성그룹-역시 다른 기업들은 비즈니스 블로그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고민만 하고 있는데-정말로 그 활용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네요.

    스마트플레이스 (http://www.smartplace.co.kr): 현재 IT 업계를 대표하는 팀블로그로 떠오르는 스마트플레이스에 네이비스님이 국내 비즈니스 블로그 현황을 정리하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향후 주목되는 사례들이 될 것이라 보구요. 네이비스님이 말씀하셨듯이 2007년의 비즈니스 블로그의 서막이 보이는 한해로 떠오르리라 믿습니다.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 기업 PR Tool로서의 블로그 마케팅: 상기 포스팅에 이어 우주님이 비즈니스 블로그 주제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추가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신간] `비밀블로그 익명의 변호사` 외 MBN 메일경제 - 서울,South Korea: 법률회사 인턴사원이 익명으로 자신이 경험하는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그 내용들이 인기가 있어 소설책으로도 나왔다네요. 상당히 잼있네요. 블로그를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다니.

    해외 출장중 피운 대마초 블로그에 올렸다가 덜미 세계일보 - South Korea, 네덜란드에서 대마초를 피웠던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가 구속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블로그가 아무리 1인 미디어라고는 하지만, 일단 호스팅을 하고 외부에 컨텐츠를 오픈하면 Public Media로서 콘텐츠 작성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저의 기사 클리핑이 도움이 되시길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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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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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뉴 비즈니스 PT 준비와 기존 고객사 업무 관리를 위해 아무래도 무리를 한 듯 합니다. 지난 주 중 코피가 좀 나더니 이젠 감기 & 몸살이 걸려 몸이 으슬으슬하네요.

    몸살이 걸리니 사고를 못하게 되었구요. 어제 그래도 충분한 잠을 청해서 오늘 오후까지는 괜찮다 싶었는데, 쌀쌀한 저녁 날씨에 다시 머리가 아프네요. 앞으로 블로깅에 있어 조절이 필요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구요. 그래도 포스팅 하나 하고 퇴근할까 합니다.


    오늘은 제가 데스크블로터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터닷넷의 초청으로 자그마한 포럼에서 제가 그동안 쌓아놓은 지식과 사례들을 공유했습니다. 초보 블로거 티를 겨우 벗어난 저를 강사라는 이름으로 초청해주신 블로터닷넷 김대표님과 여럿 블로터님들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의 강의 내용에 덧붙여 소중한 사례를 공유해주신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 팀과 한글과 컴퓨터 커뮤니케이션팀의 활발한 참여 또한 영광이였습니다.

    제가 발표한 주제는 하단과 같이 크게 네가지 주제였으며, 제가 기존에 블로그 포스팅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1. 기업에게 있어 블로그마케팅의 필요성 : 웹2.0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블로그 관계 도입 필요성
    2. 추천할만한 사례: GM의 패스트래인 블로그를 비롯한 사례
    3. 효과적인 기업 블로그 마케팅 전략: 블로그 등장으로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의 변화(블로그 관계 구축시 10가지 조언)
    4. 기업 블로그로 인해 생길지 모르는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블로그 가이드라인(지침사항) 도입의 필요성

    상기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고요. 블로터닷넷의 황기자님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업데이트해주리라 기대해봅니다.

    내일은 주제가 있는 블로그포럼 세번째 모임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구글메일을 확인해보니 인터뷰 요청이 있네요. 열정이라는 이름아래 자기희생이 필요한 것이 블로그 포스팅(블로깅)이지만, 이렇게 소소한 저의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니 힘이 나네요.

    앞으로 좋은 자료들을 먼저 공부하고, 도움이 되는 엑기스만 정리하여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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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 & 마케팅 관련 에델만 도서관장의 추천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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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만 코리아에는 에델만 도서관장이라는 사내 직책이 있습니다. 현재, 허주현대리가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장의 역할은 사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들 관련 사내 조사를 하고, 이를 구매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자로 도서관장님이 5권의 책을 구매할 것이라면서 추가 추천 도서를 받겠다는 메일을 주었네요.

    하단의 책들은 PR & Marketing을 업으로 하는 블로거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하여 짧게 포스팅합니다.

    1) 게릴라 PR (Guerrilla PR Wired: Waging A Successful Publicity Campaign On-Line, Offline, And Everywhere in Betwwen) - Keith's pick! : 아일랜드에서 온 키스 차장이 추천한 책입니다. 예전 한국경제 기자 출신이자 프레인에서 근무했던 노혜령 이사님이 번역해서 수년전에 나왔던 책이죠.

    2) 컬처코드 (The Culture Code) - HS' pick! : 정신분석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저자가 컬쳐 코드라는 키워드로 문화에 관련된 질문과 그 답을 제시하고 있네요. 문화마케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3) 검색마케팅 이야기 (Search Engine Marketing) - Jace's pick
    에델만 코리아에서 Interactive WOM(Word Of Mouth) 서비스를 같이 리드하고 있는 제이스가 추천한 책인데, 검색엔진에 관련한 지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4) 미디어 다루기 - 기자와 어떻게 만날 것인가? (A Guide to Meeting the Press): PR 컨설팅 회사 프레인앤리에서 또 번역서를 냈네요. 언론관계 관련 내용인가 봅니다.

    5)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 홍보 세미나 (The Seminar for Real PR Practice): PR회사 메타커뮤니케이션에서 근무하셨던 김태욱 이사님이 내신 책입니다. 여러가지 사내 스터디용으로 모아놓았던 자료들을 엮어서 내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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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책들 대부분을 저도 아직 읽지 못해 구체적으로 언급을 못했지만,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각 책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 제목을 링크처리해 놓았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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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근래에 자주 공부하며, 참고하여 포스팅하는 책 The Corporate Blogging Book 저자이자, 미국 블로그 컨설턴트인 Debbie Weil이 영국을 방문했나 봅니다.

    Edelman Europe의 President & CEO인 David Brain이 운영하는 Sixtysecondview라는 블로그에 인터뷰 동영상이 올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David는 에델만 네트워크 내에서도 60초 짜리 인터뷰 동영상으로만 블로깅을 하는 아주 독특한 분인데, 터키에 가서 터키 PR 실무자에게 PR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묻기도 하고,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가서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올리기도 하고 아무튼 독특합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인터뷰가 1분 50여초 되네요. David가 왜 CEO들이 블로깅을 안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고 Debbie가 이에 대해 짧게 답변을 올립니다. 꽤 유명하신가 봅니다. 이분 오는 5월이나 6월에 자신의 책이 중국어판으로 나오는지라 에델만 AP의 스폰서로 중국에 방문하신다고 하던데.

    자, 왜 CEO들이 블로깅을 활발히 안하는지에 대한 블로그 컨설턴트의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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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열독하고 있는 Debbie Weil의 The Corporate Blogging Book를 보니 GM의 Fastlane blog을 처음으로 활용하게 된 내용이 보이네요.  

    GM의 패스트래인 블로그는 스코블의 Naked Communications(블로그, 세상을 바꾸다)에도 소개되고 있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블로그시대의 기업경영'이라는 리포트에서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지라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GM의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 활용도를 함 점검해 보았습니다.

    2004년 12월 패스트래인이라는 GM의 최고 경영진 그룹이 직접 글을 쓰고 운영하는 블로그를 런칭한 이후, GM은 추가적으로 다양한 블로그를 오픈함과 동시에 Flickr 및 Youtube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하단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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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stLane Blog (
    http://fastlane.gmblogs.com): 2004년 12월 오픈하였고, GM의 Bob Lutz 마케팅 담당 부회장을 주축으로 GM 경영진과 제품 디자인이나 개발에 참여한 직원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뉴스 및 신차 소개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출시 이후 수백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기업 블로깅 활동에 있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여러 언론과 책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단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GM에서는 Bob Lutz부회장이 블로거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자주 올리고 있더군요. 블로거와의 대화에 무지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 FYI Blog (http://fyi.gmblogs.com): 2006년 4월 오픈하였고, GM직원이나 그들의 친구 및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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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를 통해 감성적인 접근을 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자동차 문화와 GM에 관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3. Cadillac Driver’s Log (
    http://cadillac.gmblogs.com): 2007년 1월 오픈하였고, 캐딜락 개발 엔지니어(Rob Kotorak)와 테스트 드라이버 (Liz Pilibosian)가 운영하며, 차량 개발 및 테스트 드라이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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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을 기고 하고 있습니다.




    상기 주요 블로그 이외에 GM에서는 GMTV라는 사이트를 통해 자사 관련 영상 90여개를 소개하고 있고, GM Blogs on Flickr 를 통해 500개가 넘는 자사 제품, 직원, 모토쇼 참가 사진, 광고 사진들을 게재하고 있고, GM Blogs on YouTube 를 통해 약 20개 정도의 동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그외에 패스트래인 블로그에는 GM Corporate Home, GM Advanced Technology, GM Education, Latest GM News, Auto Shows, Shop GM, GM Racing 등의 GM 관련 주요 홈페이지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General Motors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이 한번 방문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매우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의 내용은 Debbie Weil의 The Corporate Blogging Book의 50 ~ 52페이지에서 소개된 내용인데, GM이 블로그를 활용하여 첫 글을 올렸던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기 언급한 내용과 함께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를 활발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하나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간단히 정리하여 올립니다.

    2004년 말 당시, 제네럴 모터스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회장인 밥 루츠(Bob Lutz)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고생하고 있는 회사 상황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매우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는 당시 블로깅하는 법은 몰랐지만, 꽤 매력적이고, 직접적인 톤의 글을 쓰는 방법은 알고 있었다. 유럽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그는 노화되고 있는 Saturn 라인에 대한 그의 생각을 정리하는 GM 고객용 공개 서한을 작성했다. 그는 이 고객 레터를 북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개리 그레이츠(Gary Grates)에게 이메일로 보내면서, “내가 이 서한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였다.

    그레이츠와 그의 팀은 GM을 위한 블로그 런칭을 준비해오고 있었기에, 그는 루츠 부회장이 보내준 서한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 GM과 같은 대기업에서는 바퀴가 아주 느리게 도는 경향이 있어, 새로운 블로그를 위해 아주 멋져 보이는 템플릿이 다자인되는 동안, 블로그 포스팅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Fastlane.gmblog.com이라는 GM의 새로운 블로그는 아직 공개적으로 오픈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 GM 블로그는 새로운 컨텐츠라는 먹이를 기다리는 조개와 같은 존재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레이츠는 아주 신속하게 움직였다. 2005년 1월 5일, 그레이츠는 루츠의 서한을 첫 포스트로 업로드하면서 GM의 FastLane 이라는 블로그가 공식적으로 탄생했다. 블로그를 통해 루츠는 다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수년간 자동차 미디어를 읽고, 이에 대한 반응을 해오면서, 이제 저는 다른 발에 신발을 신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의 시대에서는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올리는 글은 앞으로 이 공개토론의 장에서 올리게 될 수많은 개인적인 기록 중 첫번째 포스팅이 될 것이며, 그 첫번째 주제를 Saturn 자동차 라인에 포커스하여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만약 당신이 선택의 폭이 좁고, 쇠퇴하고 있는 제품 라인업에도 보유하고 있는데, 관련 제품의 소생을 위해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선, 저는 블로그라는 뉴 미디어를 제작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저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충하는 일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 포스팅을 올린 이후, 루츠와 GM의 경영진들은 FastLane이라는 블로그에 수백개의 글을 포스팅해 왔다. 1만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코멘트, 반증, 비평 및 아이디어로 반응을 해주었다. 대부분의 GM 경영진들의 글들은 오탈자, 문법에 어긋난 표현들을 유지한채 포스트 되었다. (블로그에 남겨지는 모든 코멘트들은 포스트되기 전에 신속하게 검토되었는데, 모욕감을 주거나 인종 차별적이거나, 혹은 수긍할 수 없는 글들의 경우는 코멘트로 허락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허용이 되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GM 자동차에 대한 아주 많은 고객의 의견과 목소리들이 기록되고 있다.

    이것은 GM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루츠 부회장은 블로그가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는 고객들의 직접적이고, 여과되지 않은 의견을 얻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개인 의견을 발산하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라고 2005년 10월에 진행된 파드캐스팅에서 언급했다. FastLane 블로그는 다국적 기업인 GM의 최고 경영진들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듣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역으로 고객들은 자동차 디자인, 엔진 성능, 연료효율 그리고 자동차광들이 되풀이해서 이야기하기 좋아라하는 흥미거리에 대해 공개포럼을 통해 GM 경영진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고객들은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관련 내용에 대해 서로 대화하기도 한다.

    앞으로 여러 기업들의 블로그 & 소셜 미디어 활용사례를 찾아보겠지만, General Motors 만큼 Corporate Communications 차원에서 뉴 미디어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 듯 합니다. GM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회사의 경영 및 수익에 실제적으로 어떤 이익을 가져왔는지는 알 수 자료는 현재 없지만, 고객과의 쌍방향 대화에 힘쓰고 있는 이미지는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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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중순부터 새로운 클라이언트로 DHL Korea의 언론관계 기반 PR 서비스를 저희 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새로운 클라언트를 유치하는 첫 과정에서 기존 올드 미디어의 커버리지를 분석하여, 기업 커뮤니케이션상의 문제점, 개선방향을 설정합니다.

    이제 블로그라는 뉴미디어가 대거 등장했기 때문에 블로그들의 포스팅을 통해 현재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분석하곤 합니다. 그런데, 지난 지난 2월 DHL의 PT를 준비하면서 DHL 광고가 블로거들에게 핫 이슈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자그마한 해프닝을 공유할까 합니다.

    먼저, 유투브에 올려진 관련 40여 초짜리 광고를 감상하시겠습니다.
     


    We Deliver. Whatever 라고 끝을 맺는 동영상의 내용은 무언가 아픔을 갖고 있는 한 여인이 DHL 직원을 통해 자신의 키스를 한 남자에게 전달한다-DHL은 고객이 원한다면 모든 것을 배달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8일쯤부터 네이버에 검색되는 블로거들의 글이 대다수 포스팅되었는데,
    美 네티즌 열광시킨 DHL광고는 한국 아마추어 솜씨?, DHL에서 만들지 않은 DHL 광고, 재미있는 DHL 광고!! 등의 글들을 통해 과연 누가 제작했는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던 중 3월 19일 월요일 오후 미디어 오늘에서 관련 광고 영상을 제작한 감독과 배우와 관련한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키스배달 동영상' 주인공들, 이제 오프라인 세상으로 네이버 

    주요 인터뷰 내용 중 이재진 감독이 미디어로서의 인터넷을 언급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라 짧게 덧붙여 올려 봅니다.

    이 감독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미디어로서의 인터넷'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는 “15초라는 짧은 시간 제약을 가진 TV에 비해, 인터넷은 여러 면에서 더 효과적인 표현이 가능한 매체”라면서,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메시지 전달을 좀 더 연구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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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YI] Blog + Web2.0 +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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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시간적 여유가 확보될 때 마다 블로그 + 웹2.0 + UCC를 주요 키워드로 검색되는 국내 기사들을 링크 걸까 합니다. 기사 내용 중 코멘트하고 싶은 내용들은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상기 세가지 키워드 관련 트랜드를 계속 파악하고 싶은 블로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기만의 콘텐츠 생성이라는게 참 고민스러운 작업이고, 기사 링크 거는 것도 블로깅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관련 뉴스들을 공유합니다.

    블로터닷넷의 싼바님이 주간한국에 블로그 관련 기고를 하셨네요.
    '블로그 마케팅시대' 기업들이여 파워블로거가 되라 네이버   주간한국 [경제, 매거진]  2007.03.19 오후 16:51

    주간한국에서 2007년 2월말 블로그 특집을 냈습니다. 아직 저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국내 현황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TNC의 꼬날님 인터뷰 내용도 있고요.
    [커버 · 블로거] 그들이 있어 세상은 맛깔난 재미가 있다 네이버   주간한국 [정치, 매거진]  2007.02.26 오후 19:36
    [커버 · 블로거] 블로그+리포터… 블로터 고수들 네이버   주간한국 [IT/과학, 매거진]
    [커버 · 블로거] '광고붙는 블로그' 수익모델로 각광 네이버   주간한국 [IT/과학, 매거진]

    머니투데이의 성연광 기자님이 근래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셨네요.
    '참을수없는 가벼움'...마이크로블로그 '뜬다' 네이버   머니투데이 [속보, IT/과학]  2007.03.19 오전 09:37

    웹2.0도 제대로 파악하려면 시간이 없다 생각하곤 하는데, 세계 컴퓨터 과학자들은 웹3.0을 준비하시네요.
    [세계 컴퓨터 과학자대회] "검색자 마음 속까지 읽는 웹3.0 곧 온다" 네이버   한국경제 [IT/과학]  2007.03.17 오전 08:56

    국내 광고대행사 출신인 분이 UCC 관련 책을 냈다고 하네요.
    [행복한책읽기Review] UCC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네이버  중앙일보 생활/문화 | 2007.03.17 (토) 오전 6:05

    UCC도 그 성격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고 하네요.
    'CC' 파워… 다양한 콘텐트로 UCC 진화 네이버  중앙일보 IT/과학 | 2007.03.18 (일) 오후 8:30

    요즘 블로그 + UCC + 웹2.0 세가지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하면, 단연코 UCC 관련 기사가 정말로 많이 보이네요. 정말로 뜨고 있는 키워드인가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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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만 코리아의 Interactive WOM Solutions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제이스가 리드하여,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에 일종의 자그마한 에델만 코리아의 블로그 포탈 페이지 개념으로 Speka Up 섹션을 오픈했습니다.

    지난 2월 17일 웹2.0 시대에 걸맞는 PR회사는? (국내 PR회사의 홈페이지 운영 현황)라는 글을 올리면서, 제이스와 함께 보다 나은 홈페이지 개선을 위해 고민한지 딱 한달만에 관련 페이지를 오픈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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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SPEAK UP에는 Hoh, Margaret, Steve, HS, Juny, Jenny 등 6명의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의 이미지, 관련 포스팅 글 및 RSS Feed를 링크해 놓았습니다.

    두번째 BLOG ROLL에는 Richard Edelman 본사 회장, Steve Rubel 본사 수석 부사장, David Brian 에델만 유럽 CEO, Guillaume du Gardier 에델만 유럽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이사, Alan VanderMolen 에델만 AP 회장, Phil Gomes 에델만 미국 Me2Revolution 부사장, Stuart Smith 에델만 영국 오피스 CEO 등 주요 에델만 블로거 7명을 링크 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본사 홈페이지 Speak Up 섹션에는 영어, 한국어, 폴란드어, 불어 등으로 포스팅을 하는 30여명의 블로거들이 링크되어 있는데, 영어 블로거 중 국내 블로거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포스팅하는 에델만 블로거들을 특별히 링크해놓았습니다.

    세번째 NEWS TROUGH에는 PR, 에델만, 뉴미디어 등의 키워드로 검색되는 뉴스를 관련 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온데 PR이라는 용어가 증권쪽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인지라  저희가 이야기하는 Public Relations와 상관 없는 뉴스도 링크되어 보이네요. 이 부분은 향후 2차 업데이트에서 조정할 계획입니다.

    네번째 TAG CLOUD에는 6명의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들의 Tag를 모아 놓았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의 블로거들의 주된 관심사항은 PR 및 Communications 분야이기는 하나, Jenny과장의 경우에는 커리어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고, Steve 이사의 경우는 Corporate Communications, HS이상의 경우에는 PR 컨설팅 영역에 포커스 되어 있고, Hoh 사장님의 경우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Relations와 Communications의 중요함, 미술전 & 음악회 관람회 등 다양한 편입니다. Margaret의 경우는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계속 포스팅해줄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고요.

    1차 오픈에서는 상기 네가지 카테고리를 주제로 오픈을 했지만, 향후 에델만 코리아의 Video Clip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기존에 PDF로 제공되던 Quarterly Edelman Newsletter의 형식을 웹2.0 형식에 맞추어 바꾸고자 합니다.

    고객사 업무로 바쁜 와중에 Jace가 수고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며, 앞으로도 베타 정신으로 계속 발전하는 홈페이지의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건승!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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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약 5개월의 블로깅에 있어, 한가지 뜻깊은 뉴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5일부터 1인 뉴스 미디어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블로터닷넷에서 블로터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쥬니캡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내용 중 다른 블로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스트만 선별하여 업로드를 해 왔습니다.

    관련 글들을 포스팅하면서, 각 포스트에 대한 포인트가 차곡차곡 적립되는 것과 1월의 블로터로 선정되는 소소한 기쁨을 갖곤 했는데, 몇주전 블로터에서 수석 블로터로, 지난 3월 16일
    일본 여객기 기장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Crisis Management Communication Case Study) 글을 올리고 나서는 데스크 블로터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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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데스크블로터로 거듭나는 것을 축하해주는 싼바님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싼바님은 예전에 제가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아이뉴스24 기자님이셨는데, 이제 블로터닷넷의 대표를 맡고 계시죠. 블로그라는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기자와 PR실무자라는 업무적 관계에서 블로터대표와 데스크블로터라는 서로 협업을 하는 새로운 관계가 설정된 것이죠.

    싼바님이 주신 메일에 따르면, 저는 데스크블로터로서 몇가지 혜택을 갖게 됩니다. 일단 홈페이지 좌측에 보면 블로터닷넷의 주요 기자블로터와 전문블로터 등 20여명의 <블로터월드> 코너에 하단 이미지와 같이 저의 블로그가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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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터닷넷을 대표하는 블로터로 등재된 것인데, 앞으로 활발한 블로깅으로 보답해야 할 듯 합니다. 그외에 블로터닷넷의 열린편집위원회의 회원으로 활동을 할 수 있고, 블로터닷넷이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나 비즈니스에 초대되며, 블로터닷넷의 수익모델 공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작한 블로깅으로 인해 이렇게 다양한 혜택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블로깅의 즐거움이라 생각이 됩니다.

    블로터닷넷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얻고 있는 또 다른 혜택은 제가 올리고 있는 포스팅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로 비지니스 블로그, 소셜 미디어, 블로깅,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의 글을 블로터닷넷에 포스팅하는데, 관련 글들의 클릭수를 통해 자체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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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클릭수가 높은 상위 3개의 글을 살펴보면, 블로터닷넷의 독자들이 IT 종사자 혹은 블로그에 익숙한 실무자들이 많기 때문인지라,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으로 인해 변화되는 모습을 적은 글들을 가장 많이 읽으셨더군요. 이것은 저의 글 주제를 설정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혜택은 제 글의 노출기회가 보다 더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 도메인으로 운영되는 블로그에 포스트된 글들도 주요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이 될 수 있으나, 블로터닷넷의 동일 콘텐츠들도 추가로 검색되기 때문에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혜택은 열정적인 블로거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거로서 오프라인에서 뵙게된
    꼬날님, 혜민아빠님도 활동하고 계시고, 미국 휴스턴대학으로 유학간 서재민이라는 후배도 블로터닷넷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IT 분야의 전문주제를 포스팅하는 다양한 블로거들을 추가 검색없이 만날 수 있는 것은 꽤 괜찮은 혜택이라 생각됩니다.

    블로터닷넷이 아직 출범한지 1주년이 되지 않았고, 아직은 IT에 포커스된 주제들이 주로 포스팅되는 플랫폼이기는 하나 앞으로 노하우와 경험이 쌓이게 되면 그 발전 가능성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블로터닷넷의 성장과 함께 저의 블로그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월요일 회사에 출근하면, 데스크 블로터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 제 개인 바이오를 설명하는 글에 업데이트해야겠네요. 블로터닷넷 건승입니다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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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생각해보면 지난해 10월까지 저는 블로그라는 뉴 미디어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가 매우 부족했다고 봅니다. 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지인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네이버에 블로그를 오픈했지만,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 내용을 조금 정리하다가 말았던. 그렇고 그런 블로깅이였죠.

    그러던 어느날.

    에델만 본사에서 현재 에델만 코리아에서 진행되는 Interactive Word Of Mouth 차원에서 진행되는 PR 프로그램이 있다면, 관련 PR 프로그램의 케이스를 정리해서 보고해달라는 부탁이 왔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에델만 워싱턴 오피스에서 월마트 고객사를 위해 가짜 블로그를 오픈하여 운영하다가, 투명하지 못한 사항들로 인해 영어권 블로고스피어에서 에델만의 기업 신뢰도에 타격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이슈화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사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모든 PR 프로그램을 진단하고, 지역별 컨퍼런스콜을 진행하여, 이번 사례를 통해 배운 것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에델만 직원들과 공유했습니다. 다른 컨퍼런스 콜과 달리 모든 직원의 참여가 권고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진행될 정도로 자사의 확고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 생각해보니 꽤 강했다고 봅니다.

    어쨌든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기 언급한 내용이 아니고, 상기 케이스를 통해 저는 두명의 Influential Blogger의 대화를 접하게 됩니다.

    먼저 아거님 -  지난해 10월말 워싱턴 오피스의 케이스를 접하고 국내에서는 얼마나 관련 내용을 알고들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구글을 통해 검색을 해 보았는데, 에델만이라는 키워드로 상위랭크되어 있는 아거님의 글을 접하게 됩니다. 가짜 블로그로 위기맞은 에델만 PR 

    아거님의 글들을 통해 관련 사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진정한 블로깅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자극을 받고, 이글루스에서 본격적으로 개인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아거님의 포스팅을 보면, 국내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셨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 PR 분야로 미국 중서부 대학교에서 교수를 하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특히나 개인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해오셨고, 블로그로 학위를 받으셨고, 글의 깊이가 있기에 저와 같은 국내 다수의 블로거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여튼, 아거님의 포스팅과 함께 블로그 관련 책들을 통해 블로깅의 실제를 접하던 중 리차드 에델만이 지난해 10월말 방한을 합니다.

    두번째 리차드 에델만 - 리차드 에델만은 여럿 블로그 관련 책에서 대표적인 CEO 블로거로 소개될 정도로 손꼽히는 CEO 입니다. 사촌이와 이야기하던 중 블로그를 접하고, 2004년부터 ‘6AM’라는 제목으로 주 2회, 1시간씩 투자해 포스팅을 하고, 전 세계 에델만 직원 및 블로거들의 댓글이 수십 개씩 달리는 나름 영향력이 있는 블로글 운영하고 있지요. 리차드는 비지니스 차원에서 한국과 중국에 방문하면서,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블로그,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신의 느낀 바를 포스팅하기 위해 국내 현황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것을 노트하고 또 질문하던 리차드의 취재 노력을 보면서 블로깅 열정이라는게 이거구나 하고 또 한수 배울 수 있었습니다. Observations on the Chinese and Korean Blogospheres

    리차드가 뉴욕으로 돌아가고 수일 후, 개인적으로 한국내용을 잘 전달했나 싶어 리차드의 블로그에 방문했습니다. 글을 확인하던 중 ???? 가 표시된 트랙백을 발견했는데, 아거님의 트랙백이였습니다. 무슨 내용인가 해서 클릭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우리는 우리끼리 논다? - 리차들의 글 내용에 대한 아거님의 피드백을 정리한 글이였죠. 그런데 한글로 글을 남긴지라 리차드의 블로그에서는 일련의 ??? 로 표시되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리차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포스트의 주요 내용의 정리하여 이메일을 보내던 중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리차드의 블로그를 관리해주던 IT 담당 직원이 아거님의 트랙백을 지우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아거님의 관련 글 내용이 업데이트 되어 있지만, 아거님의 에델만씨는 왜 트랙백을 지우는가? 글을 읽고 트랙백이 지워진걸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리차드는 지난 방한에서 동아일보와 에델만 글로벌 CEO “CEO 블로그에 댓글 달게 하세요” 인터뷰를 했는데, CEO 블로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CEO 블로그에 댓글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트랙백을 지웠다는 것은 일종의 아이러니한 사고라 여겨질 수 있는 일이였죠.

    곧바로 리차드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현재 아거라는 블로그의 트랙백이 지워졌고, 아거님은 추가 포스팅을 통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트랙백을 다시 보일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며, 관련 블로거와 대화를 하심이 좋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뉴욕과의 시간차이가 있었지만, 내부 담당 직원에게 관련 사항을 원상복귀하기 위한 리차드의 메일에 cc가 되어 진행상황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었고, 리차드는 아거님과 메일을 통해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거님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리차드로부터 메일을 받았고 트랙백이 원상복귀되었다는 글을 올리게 됩니다.

    지금 생각나는대로 정리하긴 했지만, 쥬니캡의 블로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던 두명의 블로그가 신속한 대화를 나누는데 있어 저의 개인적인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면서 블로깅의 실제를 느낄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그래서 Introducing Influential Blogger 게시판에 Richard Edelman아거님을 가장 먼저 소개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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