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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을 업으로 하는 실무자분들, 혹시 그런 생각들을 하시나요?

PR 업계에서 10년 내지 15년의 경력을 쌓고 나서, PR이 아닌 다른 직종에서 성장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직종이 가능할까? 그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관심사, 실력, 경력, 네트워크 등에 철저한 평가와 함께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읽는 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년 뒤에 PR업계를 떠나 새로운 출발 혹은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도모하고 싶으신 업계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기사가 발표되어 공유합니다.

[정책/자료]
[커리어] '금융자산운용가' 향후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 네이버  연합뉴스 보도자료 경제, 전문지 | 2007.03.12 (월) 오전 9:25

취업전문업체인 커리어가 HR관련 학계, 연구소, 기업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5일부터 2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관련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3%(16명)가 '금융자산운용가'를 선택했습니다. '금융자산운용가'는 항목별 평균점수 합계인 평균총점 50점 만점에 42.0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어 '2012년 유망직업' 1위에 올랐다. 또 급여수준, 업무성취도, 사회적 위상 3가지 항목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커리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과거에는 종신고용이 중요시 되었다면 이제는 '챌린징'(challenging) 할 수 있는 직업, 즉 성과위주의 프로젝트형 직업이 각광받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금융자산운용가처럼 안정성보다는 성취도나 전문성이 강한 에이전트 성격의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현대사회는 크게 시장경제원리와 사회복지정책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는 시장 자본주의의 핵심산업인 경영, 금융, 마케팅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며, 특히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산업과 관련된 직업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20위까지의 순위를 추가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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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직업 중에 PR & Communications을 업으로 하는 실무자들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직업은 6위 브랜드 관리사와 7위 마케팅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에도 언급이 되어 있지만,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마다 무수히 많은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과 소비자들을 이해하고 있는 PR실무자들이 브랜드 및 마케팅 관련 직업으로 업종 변경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PR을 업으로 하다가 기업 내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자로 실제적인 변화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발견되기도 합니다.

PR 실무자의 가능성을 조금 더 확대하면 하단과 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2위 경영컨설턴트 관련, 기업 경영에 있어 조직 내부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시되면서, PR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는 PR실무자들의 새로운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외국에서는 PR 카운셀링을 하시는 전문가 분들 중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3위 실버시티 관련, 부유한 고령자 그룹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하게 출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실버 시장을 타겟으로 한 PR 전문회사의 출현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PR회사 KPR이 지난해 중순, 실버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실버사업 전문 컨설팅업체 등장 네이버 중앙일보 경제 | 2006.06.29 (목) 오후 6:37

상기 순위에는 없지만, 새로운 직업군으로 PR2.0 전문가는 어떨까요? 웹2.0 환경으로 인해 B2C 성격의 제품 마케팅 및 PR에 있어서 이제 온라인 마케팅 회사와 PR회사들의 영역다툼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UCC를 키워드로 한 일반 소비자들의 제품 개발, 제품 PR, 제품 구매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셜 미디어와 웹에 능한 소비자들을 이해하여 그들을 대상으로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하는 새로운 개념의 IMC 서비스가 제공가능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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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산업: 지난 10년 vs. 향후 10년

    Tracked from Hoh Kim's Communication Lab 2007/03/12 22:54 Delete

    외국계 기업의 사장을 맡고 있다고 하면, 해외 출장이 많을 것 같지만, 제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리를 비우는 것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른 사람들을 보내기 마련..

  1. 김호 2007/03/12 22:58 # M/D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순위들은 미래의 직업 트렌드를 읽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순위로부터 한 발 더 나아가 PR전문가들에게 중요한 것은 과연 PR분야에서 5년 뒤의 트렌드는 어떤 것이 될 것이고, PR실무자들에게 요구되는 변화된 패러다임은 무엇이 될 것인가?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1. Re: Junycap 2007/03/13 00:14 # M/D

      최신 사회적인 트랜드를 읽는 자 만이 PR의 트랜드를 예상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보다 많이 할 수 있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2. 윤선민 2007/03/13 10:35 # M/D Reply

    PR 2.0 의 시대가 머지 않았지요
    어쩌면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페이퍼는 죽지 않겠지만, 늙은건 분명하니까요

    1. Re: Junycap 2007/03/14 00:37 # M/D

      그래서 기존 mainstream media을 old media라고 하고, 웹2.0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를 new media라 구분하겠죠. 앞으로 가끔은 다수의 새로운 케이스에 대한 지식 및 노하우를 논하고 싶네요. 건승하자구요!

  3. 이명진 2007/03/14 14:04 # M/D Reply

    시대를 읽고 세상을 읽을수 있는 눈을 갖는 노력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주변의 변화와 흐름을 내것으로 만들려는 노력말입니다. 갑자기 제트블루에서 유튜브를 이용해 위기관리를 한 내용이 글이 생각 납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적절히 사용했던 사례처럼 말입니다.

    1. Re: junycap 2007/03/14 19:25 # M/D

      옳소!

  4. 장원우 2007/03/18 23:26 # M/D Reply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마치 마라톤코스를 알고 달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처럼
    분명한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길게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이 더 멀리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은 무척 좋은 생각꺼리를 제공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 웹2.0에 관한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
    많은 정보를 중대쌤 블로그에서 얻고 있어서 감사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1. Re: Junycap 2007/03/19 13:11 # M/D

      웹2.0을 이해해야 하며, 장기계획을 갖고 살아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관련 포스팅을 한 보람이 있네요. 공부하시면서 좋은 내용이 있다면 공유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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