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회사 실무자 보다는 인하우스 PR 담당자들이 많이 하는 업무 중에 CEO의 연설문이나 기고문을 대필해주는 업무가 있습니다. 그러한 업무에 있어 아주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찾게 되어 공유할까 합니다.

1인 기업가 공병호씨의 추천 사이트 중에 하나인데, American Rhetoric 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저명인사들의 연설문과 그 음성 및 영상 스피치를 모아 놓은 사이트입니다. 미국 내 100대 스피치, 영화 속 명스피치, 수사학 A - Z 까지 아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명연설 모음집 2006-06-27 
 URL: http://www.americanrhetoric.com
 운영자추천:   방문:818
 추천:11 
링컨, 레이건, 케네디, 골드 워트, 마틴 루터 킹등 미국의 저명
인사 등의 명 연설문을 수록한 사이트.

저는 처음으로 Speech of The Week" 코너에 소개된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1986년 1월 28일 우주선 "챌린저" 비극과 관련한 스피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Ronald Reagan: The Space Shuttle "Challenger" Tragedy Address

"We'll continue our quest in space. There will be more shuttle flights...more volunteers, more civilians, more teachers in space."

챌린저호에 탑승했던 7인의 우주인 Michael Smith, Dick Scobee, Judith Resnik, Ronald McNair, Ellison Onizuka, Gregory Jarvis, 그리고 Christa McAuliffe 의 죽음에 대해 애통해하면서도, 이와 같은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챌린저호의 비극으로 충격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 미국아이들에 대한 언급 등에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 인상적인 핵심 메시지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하고 계시네요. 스피치를 잘하기로 유명했던 레이건 대통령의 음성과 그 역사적인 내용을 접하고 나니 신기합니다.

앞으로 부족한 영어를 업그레이드하고 미국역사를 이해하는데 활용할까 합니다. 우리의 노대통령님도 자신의 입장에 포커스된 장황한 메시지를 청중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한 메시지로 전달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지금 우주선으로 웹검색을 해보니, 조선일보 칼럼중에 재미있는 글이 있네요. 강인선이라는 논설위원님도 저와 동감하는 글을 쓰셨기에 참고로 링크 걸어봅니다. [강인선칼럼] TV타고 안방 들어온 대통령

서명덕 기자님도 노대통령님의 핵심 메시지 관련 잼있는 글을 올리셨군요. 노대통령 신년사 5줄 핵심요약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URL : http://junycap.com/trackback/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