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s Blog is open for sharing personal experience and knowledge on keywords regarding Business communications, Public Relations, Marketing Communications, Organizational Communicaitons, Soft Skills, Social Media
많은 수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고, 더 나아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 공유 등의 활동을 통해 소셜 미디어 대화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개발 상황에 상관없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 덕분에 미디어 소비가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클릭하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비디오 영상 및 파드캐스트 활용이 많아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광고 및 브랜드 전문가에게는 다양한 가능성을 던져주고 있고, 인터넷 시장의 등장으로 국가간의 격차가 줄여들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브랜드 명성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시안 시장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콘텐츠 생산 및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오픈된 그리고 투명한 시대에 블로그는 기업 명성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이며, 소비자들은 이를 기대하고 있다.
모든 기업과 브랜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픈된 그리고 정직한 대화를 진행해야 하며, 사실을 왜곡하여 진행하게 되는 경우 결국에는 발견될 것이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는 정직이 유일한 정책이다.
블로고스피어의 축적된 힘은 광고를 진행하기에 명백한 플랫폼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소수의 영향력 블로그만이 광고 실무자와 기업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광고 제휴 프로그램 및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많은 오디언스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져야 한다.
블로거들은 점진적으로 위젯을 많이 활용하게 될 것이다. 브랜드 위젯이 블로거들에게 보다 분명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 브랜드 위젯은 아주 큰 기회로 성장할 것이다.
블로고스피어는 소비자 의견을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지수로서 성장했으며, 모든 브랜드들은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측정하고, 자사 마케팅 활동에 대한 반응을 추적하는 도구로서 활용해야만 할 것이다.
기업에게 마케팅의 미래는 어떻게 브랜드가 인식되어지길 희망하는지에 대한 활동이며, 소셜 미디어는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창조하는 과정 속에서 마케팅 활동의 가능성을 기업에게 제공할 것이다.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혜택을 생산하고, 그들의 참여를 드라이브 걸 수 있는 위젯,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그들의 개인적인 온라인 브랜드를 관리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해야 한다.
소비자와 관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기업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미디어를 링크하여 스토리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통합해야 한다.
독립적인 브랜드 사이트 보다는 서로 링크되어 콘텐츠가 생산되고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 사이트를 개발해야 한다.
웹2.0 시대는 지역적으로 제약이 있는 것이 아니고 언어적인 제약만이 있는 것이고, 소비자들의 미디어 소비 및 소셜 상호작용이 국제화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 멀티 마켓 캠페인 및 인터내셔날 구조는 이제 필수적이다.
소비자들이 그들의 시간을 대부분 소요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참여라는 기회를 이끌어낼 수 있는 블로깅 플랫폼, 소셜 네트워크, 비디오 및 이미지 공유 사이트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을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믹스의 한 부분으로서 포용해야 한다.
소비자들과의 쌍방향 대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블로고스피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통해 끊임없이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소셜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자사만의 프로파일 및 콘텐츠가 배포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개발해야 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광고 및 스폰서십을 집행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생산하는 광고, 브랜드 블로그, 지속적인 피드백 수집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유니버설 맥켄에서는 자사 기업고객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관련 리서치를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련 조사자료의 수치만 본다면, 한국 내 인터넷 사용자들은 블로그를 많이 구독하고,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치에서 거의 3위 ~ 5위권안에 상당수 랭킹 되어 있더군요.
관점을 달리해서, 국내 기업이면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대기업들에게는 각 시장별 타겟으로 하는 소비자들을 분석하는데 있어 상기 자료가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한국 내 소비자들은 인터넷 사용에 있어, 타국가보다 그 사용빈도나 활용에 있어 월등함을 보여주면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봅니다. 이에 반해, 국내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고, 아직 활발하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제가 상기 링크로 분석하여 올린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8개월동안 델, 시스코, 인텔, 포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평균 5명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 관련 채용되는 인력들은 어떠한 업무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어떤 업무들을 진행하게 될까요?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해봤더니, 뉴욕 소재 온라인 리쿠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JobThread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 Social Media Jobs가 있더군요.
[소셜 미디어 관련 구인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 소셜 미디어 쟙스]
관련 사이트 첫페이지에 노출된 정보에서 기술 개발, 웹 디자인 개발 등 인력들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IBM,The Walt Disney Company 등과 같은 기업, Weber Shandwick, Text 100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회사, National Peace Corps Association과 같은 협회 등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서 소셜 미디어 관련 인력들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BM 같은 경우는 미국 전역에 걸쳐, Social Media Marketing Manager를 뽑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 관련 인력들은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먼저,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PR 회사 중 하나인 Weber Shandwick의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에서 찾고 있는 Social Media Director의 업무 범위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역할:
캘리포니아 지역 내 고객사를 위한 전략적인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리드하고, 인터랙티브 미디어 프랙티스 개발에 기여한다.
워버 샌드윅 기업 고객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블로그, 블로거 관계, 파드캐스트, 위키스, 소셜 네트워킹, 소비자 생산 콘텐츠, 대화 참여, 커뮤니티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통합 캠페인, 독립적인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책임:
현재 소셜 미디어의 트랜드, 이슈, 기회에 익숙해야 하며,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전망에 대해 이해를 바탕으로 샌드윅 팀원들과 고객사를 위해 가치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소셜 미디어 업계 내 이벤트, 포럼, 컨퍼런스, 블로그 포스트, 블로그 코멘트를 통해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기여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업계에서 웨버 샌드윅의 노력과 역량을 눈에 띄게 보여줄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에서 신뢰 받는 멤버로서 활동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및 사우스웨스트 지역 내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서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합하거나,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자체만으로 구성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참여하거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헌신해야 한다.
고객사의 목표에 맞게 온라인 미디어 관계 및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및 활동에 대한 제안을 하고, 클라이언트의 예산에 맞게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위임하고, 팀원들에게 카운셀링을 제고하고, 에이전시 리소스를 배치해야 한다.
채용 조건:
5년 이상 PR 업계에서 다양한 고객사에 서비스 제공한 경험
소셜 미디어 파트너 및 벤더사에 대한 뛰어난 지식
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뉴 비즈니스 개발 능력
동기다발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
전략적인 통찰력 및 경영 기술을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팀에 제공할 수 있는 능력
뛰어난 고객 서비스 기술
자기 동기부여적
다음은 IBM에서 대거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Social Media Marketing Manager의 역할을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 지식 리더십에 대한 폭넓은 경험
광범위한 미디어 믹스와 연관하여 소셜 미디어에 대한 강한 이해도
대기업에서 할용가능한 업계 최고 사례에 대한 이해도
테크노라티, 소셜 북마킹, 태깅, XML 및 블로그 퍼블리싱 등에 대한 깊은 지식
소셜 미디어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기업 내 임원 및 마케팅 리더들에게 카운셀링 할 수 있는 능력
PR 및 마케팅 에이전시와 잘 일할 수 있는 능력
웹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네비게이션, 웹2.0 등에 대한 강한 이해도
이용자 생산 콘텐츠, 영상 비디오, 바이럴 마케팅 영상에 대한 강한 지식
소셜 미디어를 전개해본 기업 혹은 고객들과 일해본 경험 소유
미국에서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연관하여, Social Media Marketing Manager, Social Media Director, Pear Media Manager, Social Media Outreach Manager, Social Media Producer, Community Manager 등 다양한 타이틀로 채용 공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통적인 사항들을 뽑아보자면, 새로운 소셜 미디어 시대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를 전반적으로 활용 경험과 연관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고객사 혹은 팀원들을 리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포스트 초반에 언급했듯이 한국에서는 '소셜 미디어'라는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소셜 미디어 전문가를 대거 채용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웨버 샌드윅측에서 뽑는다는 Social Media Director에 역량에 맞추기 위해서는 저 또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더 많이 활용해봐야겠네요. 국내에서도 여러가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바, 앞으로 소셜 미디어 전문가가 되고 싶은 커뮤니케이션 인력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리해 봅니다. 건승!
2000년 미국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추천도서 6위에 랭크된 바 있는 클루트레인 선언문(The Cluetrain Manifesto, http://www.cluetrain.com)은 95개의 웹 강령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이야기된 것은 바로 ‘시장은 대화이다(Markets are conversations)’라는 문구다.
웹으로 네트워크화된 시장은 최신 정보를 더욱 많이 쉽게 얻게 되고, 조직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보다 기업들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있다. 또한 개인 대 개인으로 네트워킹된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지 못하고, 고객들과의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곧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으니, 이제 기업들은 시장 내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야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실제로 범용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들의 브랜드는 해당 기업이 시장 내 대화에 관여를 하든 안하든 다양한 대화의 주제가 되고 있다. 근래에 국내 주요 일간지인 일명 조중동에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들을 리스트업하고,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네티즌들의 활동은 이러한 흐름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제 기업들이 제품 브랜딩과 기업 명성을 보다 현명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장 내 대화에 참여가 필요하며, 보다 똑똑하게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 활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델 컴퓨터 다수의 블로그와 관련 백서, 전문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와의 대화 가치를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소개되는 기업은 바로 델 컴퓨터(Dell Computer)이다. 델은 2005년 초 제프 쟈비스라는 영향력 블로거가 운영하는 ‘버즈 머신’이라는 블로그(http://www.buzzmachine.com)로 촉발된 온라인 부정적 이슈로 인해 한바탕 고생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제 글로벌 기업들 중 가장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활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업 소셜 미디어를 스스로 갖추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한 델은 2006년 자사의 첫번째 기업 블로그인 Direct2Dell(http://direct2dell.com)를 런칭한 후, Dellshare(http://dellshares.dell.com/)라는 IR 블로그, Ideastorm(http://www.ideastorm.com/)라는 델 사용자 이데아고라, StudioDell 동영상 공유사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런칭함으로써, 2006년 초 50%에 육박했던 델 관련 부정적 온라인 언급을 20%까지 줄여나갈 수 있었다.
델 컴퓨터는 현재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델과 관련된 모든 대화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사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비판적인 블로그 코멘트를 사전에 검열하거나 삭제하는 대신 관련 코멘트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델의 모든 직원들은 델의 직원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는 조건하에 회사에 대해 소셜 미디어 및 블로그에서 토론할 수 있도록 허용 받고 있다.
[델 사용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 아이디어스톰]
이 모든 성과들은 창업자 마이클 델의 강한 지지에 힘입어 적극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대화 프로그램은 진행한 덕분이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를 구축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기업 소셜 미디어 전략 10단계 기업의 현재 상황 및 타겟 소비자들의 특성에 따라 기업 블로그, 파드캐스트, 비디오캐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아고라, 마이크로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모바일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런칭할 수 있다. 이는 다음의 10단계에 따라 소셜 미디어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1)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의 목표를 설정하라 : 기업들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운영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참여 확대 (2009년까지 OO 방문자가 기업 블로그를 구독함으로써 브랜드 관련 대화 창출), ②교육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 ③인지도 상승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보), ④지식 공유 (2008년 하반기까지 XX의 직원들이 OO를 다루는 지식 습득)
2)타겟 오디언스를 설정하고 분석하라 : 타겟 공중들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들에게 접근해서 물어보아라. 그들은 모바일에 익숙한가? 아니면 블로그를 통한 정보 습득을 선호하는가? 어떻게 기업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가? 어떻게 기업의 새로운 소셜 미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가? 우리의 브랜드에 관심을 표하는 네티즌들이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 및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해서, 그들이 우리의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직접 읽고 그들을 분석해야 한다.
3)타겟 오디언스, 콘텐츠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매칭시켜라 : 어떤 콘텐츠로 접근하고자 하는가?(기술적인 정보로 구성된? 짧고 재미있는? 혹은 다소 길지만 보다 상세한?) 얼마나 자주 콘텐츠를 올려야 적절한가?(매일/주간/월간 O회) 타겟 오디언스는 어떤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호하는가?(RSS 피드 구독, 이메일 옵트인, 마이크로블로깅, 메신저) 타겟 오디언스 유형 중에서 초기수용자를 선별하고 그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구하라. 어떠한 소셜 미디어 형태가 되더라도, 타겟 소비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소셜 미디어를 고려하고, 런칭을 준비하라.
4)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 정책을 마련하라 : 기업의 소셜 미디어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며, 자사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사내 필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또한, 소셜 미디어 방문자들이 익명으로 부정적 코멘트를 남길 시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등에 대해 선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블로그 운영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주요 멤버들과 공유해야 한다.
5)자사의 기업 소셜 미디어를 프로모션하라 : 기존 홈페이지, 사내보, 뉴스레터, 이메일 시그네처, 비즈니스 명함 등을 활용하여 자사 소셜 미디어 런칭 소식을 많이 알려야 한다. 일정 예산이 확보된다면,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를 활용하여 포털 사이트 언계 검색 키워드 광고를 집행해서 방문객의 유입을 도모할 수 있다. 만약 오프라인 TV, 신문, 잡지,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면, 광고 마지막에 소셜 미디어 URL을 알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6)타겟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화를 진행하라 : 이제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라는 공간도 마련이 되었으니, 타겟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신제품 런칭이 임박했다면 주요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피드백을 직접 구하고, 그들이 긍정적인 입소문을 낼 수 있도록 브랜드 스토리에 참여시켜라. 만약 제품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될 시에는 소비자들의 의견를 반영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가능한 한 이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하며, 건설적인 비판이 담긴 소비자들의 글을 절대 삭제해서는 안된다.
7)본격 마라톤 레이스에 임하라 : 기업이 소셜 미디어를 운영한다는 것은 단기 100미터 질주가 아니라, 42.195km 마라톤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타겟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를 개발하고, 업계 내 영향력 행사자(파워블로거 등)들이 자사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꾸준한 대화 노력을 기울이다보면, 소셜 미디어 운영을 통한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
8)소셜 미디어 운영 평가 기준을 마련하라 : 소셜 미디어 운영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과 타임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콘텐츠 평가 기준(웹사이트, 이메일, 블로그 트래픽 및 코멘트 데이터 등) 및 대화 참여 기준(구독, 옵트인, 외부 링크, 트랙백 등)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성공 여부를 평가한다.
9)국면에 따라 리소스를 활용하라: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 콘텐츠 기획 및 생산 등 기업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해서는 사내 다양한 리소스를 활발하게 활용해야 한다. 자사가 기존에 생산해 놓은 디지털 멀티콘텐츠가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 하며, 사내 임직원들의 개성과 목소리가 드러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10)분기별로 전체적인 리뷰를 진행한 후 개선하라 : 지난 분기의 인기 콘텐츠, 유입 경로, 검색 키워드, 리퍼러 등 주요 평가 지표를 리뷰하고, 앞으로 3개월 간의 운영 방침 및 방향을 계획한다. 콘텐츠 생산을 위한 필진 그룹과 운영 그룹간의 분기별 리뷰 미팅을 진행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 의견의 교환 및 반영이 필요하다.
이처럼 이번 컬럼에서는 기업에게 자사 소셜 미디어 구축이 왜 필요하며, 어떠한 단계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칼럼부터는 소셜 미디어의 대명사격인 블로그를 기업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구성해보고자 한다.
-오프라인 대형 광고대행사와 대기업, 외국계 광고사들이 속속 국내 인터넷광고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인터넷광고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인터넷광고업에 발을 걸쳐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다. -2002년 6조7042억원을 기록했던 전체 광고시장은 지난해인 2002년 7조8300억원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2007년 인터넷광고시장은 2002년에 비해 무려 6배나 규모가 커졌다. 2002년 2243억원에 불과했던 인터넷광고시장이 지난해에는 1조2311억원을 기록했다. -SK그룹은 SK마케팅&컴퍼니(SKMC)를 설립하고, 쌍방향광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모바일 분야 강화를 위해 지난해 모바일 광고대행사 에어크로스를 인수한바 있다. -KT는 지난해말 인터넷 광고 미디어랩 업체인 나스미디어를 인수하며, 인터넷 광고시장에 진출했는데, 나스미디어는 인터넷 광고 미디어랩사 중 최대 규모이다. -국내 최대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은 인터넷 광고 전담조직인 '디아이'를 출범시키면서, 블로그 마케팅, 검색 마케팅, 온라인 리서치, 모바일 마케팅 등 8개 디지털 마케팅 분야 전문기업들과 아이얼라이언스(i-alliance)라는 전략적 광고 동맹체를 결성한바 있다.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 미디어 광고 전문 회사인 인터웍스를 설립했다. -영국계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WPP는 국내 디지털 마케팅 전문업체인 리앤장을 최근 인수했다.
바야흐로 대기업 및 큰 규모의 광고 대행사들의 디지털 광고 대행사 설립 붐이 지난해말부터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웹 검색을 통해 제품 및 기업 정보를 얻고, 제품 소비에 대한 결정적 의사결정을 하게 됨에 따라 각 회사들은 어떻게 하면, 다양한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각 기업고객의 세일즈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지난 1월초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 에델만, 2007년 최고의 10대 대행사로 선정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에이전시 차원에서는 이제 웹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많은 부분 광고 대행사 및 PR 대행사간의 서비스 경계가 무너지고, 무한 경쟁 시대로 돌입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에델만, 2007년 최고의 10대 대행사로 선정]
국내 광고 대행사의 변화 흐름을 접하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전문 PR회사들은 언제쯤 출현하게 될 것이냐?'는 것입니다. 참고로, 업계 선배들이 이야기 하기를 국내 광고 대행사의 역사는 PR 대행사의 역사 보다 약 30년이 빠르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88 올림픽 개최 시점에 Communications Korea와 같은 PR회사가 출현하게 된 것이죠.
이제 광고대행 업계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혹은 조직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이전의 시점에서는 광고 대행사가 먼저 생기고, 보다 긴 역사와 자본력으로 다양한 전문성을 갖은 많은 인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PR 회사들도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충분히 각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반해서 아직 국내에서는 디지털 PR(혹은 PR 2.0)을 서비스를 에델만 디지털처럼 회사의 전문 부서로서 키우려는 움직임은 감지되지만, 관련 서비스만 전문으로 제공하겠다고 표방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회사는 전무한 상황입니다.
만약 국내에서도 새로운 PR 2.0 회사가 등장한다면, 관련 회사에는 꼭 PR 백그라운드만을 갖고 있는 인력만으로 구성이 되기 보다는 웹, 디지털 영상 제작, 편집에 능숙하고, 너무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인력들이 반수 이상 구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PR 2.0회사들은 기존에 기업고객과 그들이 타겟으로 하는 오디언스를 4대 매체를 통해 연결시키고, 관계를 관리 했던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긍극적으로 디지털 기술 & 미디어 활용과 영향력 행사자들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기업 고객이 적응하고, 그 변화에 발맞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새로운 PR회사들의 역할이 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저희 회사 에델만 디지털 팀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습니다. 이름은 박정민이라고 하고, 웹 & 디지털 영상 제작 및 편집 관련 능력을 갖고 있는 친구입니다. 기존 팀 멤버인 제이스 대리가 수개월간 공들여 뽑은 친구인데, 이 친구가 입사 면접 보면서 이틀간 준비한 에델만 코리아 PR용 동영상물이 있어 팀 블로그와 제 개인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30초 짧은 영상물이고, 그다지 재미있진 않지만, 함 보시라고 짧게 소개 글 포스팅합니다!
지난 6월 25일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에서 미디어유의 이지선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에이콘 출판사의 김희정 부사장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지디넷에 근무하고 있는 황치규 기자의 기사 소개로(2007년 초 블로터닷넷 기사) 출판사가 회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 흥미로워하고 가끔 방문해서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나 살펴보곤 했는데, 관계자분을 만나니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관련 만남이 인연이 되어 에이콘 출판사의 블로그 마케팅 관련 신간인 '블로그 히어로즈' 추천의 글을 한대목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잡지나 일간지에 기고나 인터뷰는 해 봤는데, '추천의 글'을 보내드리고, 관련 글이 실린 책을 다시 받아 일게 되니 이 또한 흥미롭네요.
'블로그 히어로즈'는 블로깅 하나만으로 인생의 행로를 바꾼,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있는 영어권 영향력 블로그 30개 관련 사람들의 스토리입니다. 인터뷰에 나오는 모든 블로거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단어가 있더군요. 블로그 히어로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요길 클릭하세요.
블로그 히어로즈 국내판 이미지
'자신의 주제를 기반으로 한 블로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 관련 책을 읽고 나시면, 왜 블로그를 열정 미디어라고 말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 봅니다. 블로거들의 인터뷰 내용 중 가장 흥미로운 몇 부분만 골라서 올려 봅니다.
더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으세요? 새로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사람은 남들보다 먼저 보도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성도 매우 낮은 일이죠. 이기기 쉬운 게임이 아니예요.
이기기 쉽고 이겨서 더 보람 있는 게임은 뉴스에 대해 말을 재미있게 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특종은 넘기세요. 재미있는 글쓰기, 뉴스에 대한 생각, 의견의 분명한 표현이 성공의 비결이에요. 사람들이 반대할지도 모르지만 이목을 끄는 의견을 펼친다면 다시 와서 뭘 말하는지 볼 겁니다. 사람들의 반대는 괜찮아요. 대화의 일부이니까요.그리고 바로 그 점이 웹과 블로그의 훌륭한 점입니다. 즉 수많은 대화의 일부라는 점이죠. 그리고 하루 종일 제 글에 할 말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아주 재미있어요.
블로거들이 독자를 쫓아내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분명히 사람들이 블로그에 멍청한 글을 쓰다가 미리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낳아 해고를 당하는 일을 보셨을 겁니다. 블로그에 자기 머리에 총쏘는 사진을 올리다 해고를 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독자들이 신뢰할 수 없다는 행위는 잘못입니다.
블로그 세계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신뢰할 만한 블로거들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외부 의견의 개입 여부나 이해 관계를 밝히는 한 외부 의견의 개입에 대해 신경 쓰지 않습니다. 뉴욕타임스처럼 강경하지 않아요. 즉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거나 어떤 대가로 돈을 받으면 안 되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돈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히는 데는 강경합니다. 어떤 이유로 돈을 받고 있다면 사실을 밝히고 '광고'를 실어야 돼요. 즉 "광고입니다", "돈을 받고 쓰는 블로그입니다" 같은 말을 쓰세요. 그런 식으로 표시를 하고, 외부 의견이 개입되는지 모두들 이해할 수 있게 정말 분명히 밝힌다면 키워드를 파는 사람은 잘못이 없어요.
사람들 모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소문이 돌면 평판을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은 얼마나 좋은 글을 쓰는가? 링크를 걸 만한가?
시간관리 외에 블로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뭡니까? 사람들은 아주아주 비판적이라는 사실에 적응해야 합니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합당한 비판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어야 합니다. 아주 인기 있는 블로거가 되면 공인처럼 대우를 받을 준비도 해야 되고요.
좀 진정하고 모든 일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나쁜 놈들이 있어서 혀를 함부로 놀리고 끔찍한 말을 입에 담기도 해요. 죽이겠다는 위협도 받아봤습니다. 누가 이메일을 보내서 모가지를 잘라버린다고 해도 세상이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아야 해요. 그런 일을 많이 겪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신체 접촉이 심한 경기 같을 수도 있거든요.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충고를 하신다면요?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충고는 열정을 지닐 수 있는 소재를 찾으라는 겁니다. 정말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한편으로는 별로 당연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이들 이렇게 생각하죠. "아 그래, 블로그로 성공하고 싶으니까 남들도 성공한 소재로 블로그를 써야겠어." 정말 잘 되는 것 같으니까 가비 블로그를 쓰는 일과 마찬가지죠.
하지만 실제로 블로그의 진짜 성공 요인은 쓰는 사람(들)의 열정입니다. 열정을 지니고 블로그를 쓴다면 아주아주 분명히 드러날 겁니다. 독자들이 선택하면 블로그는 성공하죠.
광고주나 제조업체로부터 돈이나 상품을 받는 대신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리뷰나 포스트를 쓰고 돈을 요구하는 블로거는 어떻습니까? 트렌드죠. 마케팅적인 사고에 의하면 경우에 따라 말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일에 대한 제 의견은 사람들이 너무너무 똑똑해서 그런 일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쨌든 독자들 대부분은 너무 똑똑해서 그런 유료 상품에 속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기껏해야 잘 만든 스팸이나 다름없어요. 누가 암 때문에 죽어가서 절박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부분까지 읽기도 전에 스팸이라고 깨닫잖아요. 첫 두행만 봐도 뭔가 잘못 됐다고 그냥 알게 됩니다.
저로서는 아주 정교한 쓰레기 탐지기가 있어요. 제가 관심있을 만한 제품에 대해 말해주겠다는 글을 읽을 때마다 알아내려는 사실은 그 글을 쓴 사람이 실제로 그 제품을 쓰는지 여부입니다. 그리고 그 제품을 정말 아끼는지죠.
일반적으로 트래픽을 더 많이 받고 블로그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른 블로거들에게 충고를 해 줄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무엇에 관해 쓰는지 어떻게 결정했냐는 내용입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이 비슷하게 답했겠지만, 정말 중요해서 그랬겠죠. 정말 관심 있는 일에 대해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열정이 있거나 잘 아는 영역, 특별한 재주나 받고 있는 훈련에 대해 쓰고, 정말 특정한 틈새에 블로그의 촛점을 맞춘다면 권위 있는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겁니다.
자, 개인적으로든 비즈니스 차원으로든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가지 문의사항들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흥미로워하는 블로거들의 질의 & 응답 내용을 몇가지만 추려서 상기에 정리해 봤는데요.
30개의 월드클래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인터뷰 내용들이 그 해답을 찾는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봅니다. 보다 진지하게 블로그 운영을 고민하신다면, 관련 책을 한번 참고하시는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영향력 블로거 인터뷰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한국경제 임원기 기자님이 김태우님, 팀블로그 3M흥업, 김호님, 노정석(Chester)/김창원(CK) 공동대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한국어판 특별 부록으로 함께 내용을 실었고요. 관련 내용 또한 참고할 내용들이 흥미롭습니다.
저도 당일 청강하지 못했지만, 매우 흥미로웠다고 해서 아쉬워했던 강의 내용이 많은데, 시간날때 마다 하나하나 들어볼까 합니다. 햅틱폰 런칭 사례, 김안과 병원 운영 사례들이 흥미로울 듯 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 및 구축단계에 관심 있으시다면, 제 발표 사례도 추천 드리고요.
참고로, 블로그 산업협회 블로그(http://www.bbakorea.org/19) 페이지에서 PPT 발표 자료 다운로드 받아서 함께 들으시면 완전 현장에서 들으시는 것과 동일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도움들 되시길!
지난 1년반은 개인적으로 블로깅을 통해 개인 브랜딩에 있어 실제적인 효과를 맛보았다면, 이제 2008년 7월 7일부터는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깅을 통해 우리 팀에 대한 브랜딩의 효과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2월말에 T4 트레이닝도 다녀와서, 회사 내 T4 트레이닝 전파 교육을 통해 다른 AE들의 디지털 PR에 대한 지식과 마인드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였는데요.
T4 트레이닝 교육의 내용 공유를 사내 차원에서만 끝나지 않고, 진정 우리 팀원들의 전문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팀 블로그를 런칭해야 한다는 결론에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를 본격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팀 블로그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에델만 FY08 Employee of The Year로 꼽힌 제이스 대리가 수고해줬고, 7월 7일 현재까지 6명의 필진들이 12개의 포스트를 올려주었습니다. 후속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필진 블로그를 포함하면 향후 10명으로 지속적으로 팀 블로그에 참여인력은 늘어날 예정입니다.
블로그 운영에 관심은 많았으나, 블로그를 오픈하고, 유지하고자 하는 실제 행동을 취하지 못했던 직원들이 블로깅에 익숙해지는 브릿지 단계로서도 팀 블로그가 활용될 예정입니다.
상기 링크된 팀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에델만 디지털 PR 서비스의 미션, 원칙 및 성격 등을 접하실 수 있고, 전체 글의 내용은 6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각 회사별로 생각하는 팀 블로그 운영의 목표가 있겠지만, 블로그 포스팅한지 3개월이 넘은 경우, 한달에 1회의 포스트만 있는 경우 등은 저희 팀 블로그에는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자칫 바쁘다 바쁘다 방심하다 보면 동일 현상이 저희 팀 블로그에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 예상됩니다.
아.... 또 유의사항을 생각해보면, 현재까지 우리 팀블로그 주요 포스팅의 내용들이 다소 딱딱하다는 것. 그래서 인간미가 좀 떨어진다는 거. 이것도 극복과제로 설정해야 할 듯 합니다.
여럿 의미에서 팀 블로그 운영의 전체적인 편집장 역할을 맡고 있는 제 역할이 중요하겠네요. ㅎㅎ
영어권 블로고스피어 중에서도 PR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회사차원으로 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면,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앞으로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가 잘 운영되어서 국내 커뮤니케이션 블로고스피어의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향후 6개월 이내에 블로그 연합 네트워크 미디어인 '태터앤미디어'에 소속되는 것을 목표로 잡아야겠습니다.
7월 4일까지 사내 런칭 기간이였고, 이제 7월 5일부터 메타사이트를 통해 외부적으로 공유되기 시작하였습니다. 7일 월요일에 회사 출근하면 팀 블로그 활동에 관심을 가지실만한 몇 몇 기자분들에게 팀 블로그 런칭 소속도 전하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 독자 여러분들도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코멘트를 많이 남겨주시면, 저희 필진 블로거들의 매우 즐거워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건승!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국내 대기업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움직임 - LG전자, 홍보팀에 '블로그 담당' 신설/397
지난 2월에 에델만 시카고 오피스에서 진행하는 T4 트레이닝에 참여를 하려고 할때, LG 전자 홍보팀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PR 2.0 분야로 서비스 의뢰를 하려고 하는데, 비딩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당시에는 제가 일주일간 자리를 비워야하고, 비딩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힘든지라 저희는 관련 비딩의 기회를 비즈니스로 엮어내지 못했지만, LG전자가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디지털 PR 혹은 PR 2.0 분야에 관심이 많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구글 알리미를 통해 LG전자 홍보팀이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전담하는 온라인 담당을 신설했다고 하네요.
LG전자, 홍보팀에 '블로그 담당' 신설아이뉴스24 경제 | 2008.07.03 (목) LG전자는 최근 전사홍보팀 내에 '온라인 담당'을 신설했다.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상대로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본사 조직을 새롭게 재편한 것. 종전 LG전자는 각 사업부 별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비자들의 정보 습득 및 소비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LG전자가 아주 똑똑하게 움직임을 갖은 듯 합니다. 앞으로 LG전자의 새로운 움직임이 더욱 기대되네요.
기업고객 사이드에서 이렇게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데, 우리 PR 회사 업계도 더욱 바빠지겠네요. 저도 저희 에델만 디지털 팀원들과 함께 하나하나 계속 업그레드를 유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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