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07/10'

18 posts

  1. 2007/10/31 크리슨 앤더슨의 PR 실무자 이메일 주소 블록 관련 포스트 by 쥬니캡 (2)
  2. 2007/10/31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 When October Goes by 쥬니캡 (2)
  3. 2007/10/31 파워블로거, 블로그를 논하다 - 그들이 말하는 성공비결 by 쥬니캡 (10)
  4. 2007/10/25 THELABh의 김호 수석코치가 전하는 2007 미국PR협회 컨퍼런스 및 2008 PR 트랜드 by 쥬니캡 (6)
  5. 2007/10/22 나도 세스 고딘처럼 짧지만 고객 감동의 글을 전하고 싶다! by 쥬니캡 (5)
  6. 2007/10/22 매경 이코노미 2007년 10월 20일자 기사 - 기아차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by 쥬니캡
  7. 2007/10/18 미디어의 미래 (The Future of Media) by 쥬니캡 (6)
  8. 2007/10/18 PR 2.0 시대 온라인 PR 활동 영역 by 쥬니캡 (3)
  9. 2007/10/17 2007년 송년 파티를 기대하면서~~~ by 쥬니캡 (4)
  10. 2007/10/16 웹 2.0 세계에 걸맞는 마케팅 관련 10가지 진실 by 쥬니캡 (2)
  11. 2007/10/15 비즈니스 블로그 관련 FAQ - Part I by 쥬니캡 (6)
  12. 2007/10/15 PR 2.0 시대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역할 by 쥬니캡 (4)
  13. 2007/10/12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발표 자료 -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by 쥬니캡 (12)
  14. 2007/10/11 Global PR Blog Week 3.0 행사 개최 소식 by 쥬니캡
  15. 2007/10/10 산업별 최고의 영어권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 50개 (Times Online 선정) by 쥬니캡 (2)
  16. 2007/10/08 행사공지 : 2007년 미국 PR협회(PRSA) International Conference 브리핑 섹션 by 쥬니캡 (3)
  17. 2007/10/08 웹 2.0 시대에 필요한 PR 2.0 커뮤니케이션 개념 정리 by 쥬니캡 (2)
  18. 2007/10/07 제 4회 IT 난상 토론회 후기 by 쥬니캡 (12)
Sorry PR people: you're blocked

상기 포스트는 ‘롱테일’이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IT 전문가 반열에 오른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와이어드 편집국장이 10월 29일자로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제목입니다.

간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은 하루에 300개의 이메일을 받는데, 대부분의 이메일이 와이어드지의 취재기자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PR 담당자들이 보내주는 보도자료가 첨부된 이메일이 많으며, 자신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으며, 이메일을 보내도록 승인 받지 않은 이메일 송신자들을 아웃룩 메일에서 block해버렸으며, 관련 성격의 이메일은 editor@wired.com으로 보내달라는 내용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자신이 block한 이메일 리스트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는데, Technology PR 관련 주요 PR회사 및 IT 기업 PR 담당자들의 330여개 이메일이 공개되었네요. 에델만 소속 PR실무자도 3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크리스 앤더슨이 요청했듯이 보도자료 제공할 일이 있다면, editor@wired.com을 활용하자는 이메일이 공유되어 관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슨 앤더슨은 잡지 편집장이자, 영향력 블로거라 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도 영향력 블로거들에게 자료를 제공하려는 PR실무자들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바, 관련 분들은 블로거 관계 프로그램 진행시 [블로거 관계] 블로거 관계 가이드 라인[블로거 관계] 블로거 관계 가이드 라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추가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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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 When October Goes

매월 마지막날에 PR 회사 AE들은 자신들의 고객사 PR 활동 관련 소요된 각종 비용 관련 영수증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라서 지난 한달간 쓴 영수증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날이더군요. 10월의 마지막날이 되면 꼭 듣는 음악이 있는데, Barry Manilow의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입니다. 예전에 호코치님과 에델만에 함께 근무하기 전 그의 핸드폰 대기중 벨소리로 처음 접했던 음악인데, 10월의 마지막 날이 되면 꼭 다시 듣곤 합니다.

아마도, 오늘 여러가수들이 이 노래들을 부를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여러분들은 제가 하단에 올리는 영상을 통해 떠나는 가을의 아쉬움을 함 느껴보시죠.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And when October goes
The snow begins to fly
Above the smokey roofs
I watch the planes go by
The children running home
Beneath a twilight sky
Oh, for the fun of them
When I was one of them

And when October goes
The same old dream appears
And you are in my arms
To share the happy years
I turn my head away
To hide the helpless tears
Oh how I hate to see October go

I should be over it now I know
It doesn't matter much
How old I grow
I hate to see October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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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꼬날님이 주선해주시고, 헤럴드경제의 권선영 기자님이 진행해주신  “파워블로거들과의 인터뷰” 초대되어, 그룹 인터뷰에 참여했었는데, 관련 기사가 오늘자로 커버되어 짧게 공유합니다.

[기획]파워블로거, 블로그를 논하다- 그들이 말하는 성공비결 헤럴드 생생뉴스 [IT/과학]  2007.10.31
[기획] 해외 유명 블로거들, 그들은? 헤럴드 생생뉴스 [IT/과학]  2007.10.31

이날 함께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ringblog의 운영자인 야후 코리아의
그만님, 국내 대표 와이프로거(Wifelogger) 스타이신 문성실님, 일본 관련 전문적인 스토리를 포스트해주시는 당그니님, 그리고 웹 2.0 전도사 태우님 등 자신들만들 토픽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다수의 독자들을 확보하고,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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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뵙고 싶은 분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니 개인적으로 매우 유쾌한 자리였습니다. 상기 언급한 4분 중 2분은 이미 2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고, 태우님의 책은 조만간 나올 예정이며, 명차장님도 기존에 책을 몇권 내셨고, 새롭게 책을 준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지런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2시간을 조금 넘는 파워블로거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신 4분의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사항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입니다.  당일 논의된 여러 사항 중 권기자님께선 하단의 4가지 질문을 인터뷰 주제로 선택해주셨고, 대화 내용 중에서 파워블로거의 6가지 성공비결을 뽑아주셨네요.
 
- 다른 차세대 1인미디어도 많다. 왜 블로그를 선택했나?
- 블로그 운영시 가장 공들이는 부분은 무엇인가?
- 각계에서 인정하는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었던 성공비결을 무엇인가?
- 블로고스피어에 바라는 점은?

■ 파워블로거들이 꼽은 6가지 성공비결
- 자신만이 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라
- 콘텐츠에 대한 공부, 꾸준한 블로깅, 댓글 관리 등 초기 투자를 많이 하라
- 철저한 자기관리와 지속적인 블로그 관리를 병행하라
- 전문성과 깊이를 콘텐츠의 강점으로 내세워라
- 블로거로서 나만의 색깔을 드러내라
- 하루에 절대적인 시간을 배정하고 그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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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님의 “파워블로거”가 되는 비결, 문성실님의 즐겁게 블로깅 하는 블로거 5인과의 만남....^^, 꼬날님의 파워 블로거 5인 인터뷰 진행기 등 추가 포스트를 통해 당일 인터뷰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소수의 독자수를 확보하고 있고 파워블로거라 하기에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이번 그룹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어 대단한 영광이였고, 관련 자리를 마련해주고 진행해주신 꼬날님과 헤럴드경제 권선영 기자님께 매우 감사 드립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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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2007 미국PR협회(PRSA) 컨퍼런스'에 참석한 THELABh의 김호 수석 코치와의 이메일 인터뷰 기사 전문을 올리고자 합니다. 김호 코치님이 하단에 전한바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존 PR활동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 활동에 대한 다양한 섹션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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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들은 오는 11월 29일 THELABh가 주최하는 '2008 PR Trend Briefing' 에서 자세히 전달받을 수 있을텐데요. 관련 행사가 개최되기 한달 전 호코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미 PR 트랜드를 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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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즐~ 인터뷰 기사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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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LABh의 김호 코치님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미국PR협회 컨퍼런스에서 참석하셨는데요. 자세한 사항들은 본인의 블로그에도 포스팅 하셨지만,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사항 중 국내 PR 실무자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가지 큰 변화의 흐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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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는, 블로그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셜 미디어가 주요 아젠다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목만으로 살펴보았을 때, 본 세션의 98개 중 15개가 소셜미디어나 뉴미디어를 다루고 있었구요. 실제 논의된 내용은 그보다 많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 곳에서도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청중들도 있고, 그런 질문들도 있었습니다만, 큰 영향력을 불과 몇 년 안에 갖게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둘째로는, 역시 위와 관련된 것인데요. PR산업과 관련된 업체들이나, 발표자들의 소속 기관을 보았을 때, 소셜 미디어를 주축으로 하는 컨설팅사들이 매우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에서부터 기업 블로깅이나 파드캐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지요. 대형 에이전시들은 이 분야에서 부티끄 형태의 소규모 전문 소셜미디어 에이전시에게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 부띠끄는 사업 전환이나 창업이 쉬운 반면, 대형 에이전시들은 전통적인 PR과 새로운 PR사업 사이에서 클라이언트의 요구 조정문제, 투자의 균형문제, 소셜미디어 분야의 인재확보, 내부 파워 등의 문제로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전문 소셜미디어 에이전시를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는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아직까지는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블로깅 문화가 한국과 미국이 다르다보니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우리 시장이 어떻게, 어느 시점에 변화해 나갈지에 대해서는 PR 실무자들이 모두 고민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셋째로는, 영역파괴입니다. 세션들에 들어가보면, 전통적인 PR을 꼭 하는 사람들이 프리젠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내용을 듣다 보면, PR이야 마케팅이야, 광고야?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http://hohkim.com/tt/232)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산업이 "샐러드바에서 V8 쥬스로 변화해간다"는 표현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오길비의 뉴미디어 분야를 총괄하는 John Bell사장에게 질문을 했었습니다. PR, 광고, 마케팅의 영역 구분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그 사람 역시, 앞으로는 뒤섞이고 구분이 상당부분 없어질 것이라 예견하더군요. 앞으로 PR산업에서, 혹은 다른 사업에서도, 더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활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중요한 것은 소셜미디어가 중요하냐, 전통 미디어가 중요하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누가 더 새로운 소비자를 제대로 이해하는가의 문제이지요. 만약, 새로운 소비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선호한다면, 당연히 PR업계는 그쪽에 대한 연구와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이 제가 느낀 큰 변화의 흐름이었구요. 물론, 제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세션을 택한 이유도 있겠지만, 이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흐름이었다는 점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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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새로운 경향과 느낀 바를 오는 11월 29일 THELABh의 주최로 <2008 PR Trend Briefing>를 진행하시는데, 기획하신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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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컨퍼런스를 열겠다는 아이디어를 어느 날 저녁 생각한 데에서,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데는 아마 3일이 채 안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THELABh를 어떤 방향으로 가져가야 할 것인지(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고민을 하던 연장선상에서 나온 아이디어라 보아도 괜찮은데요. 이러한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사도 드리고, 회사도 알리는 효과를 보려는 의도가 기본적으로 있구요. (이번 브리핑을 통해 돈을 벌겠다는 의도는 없습니다. J

몇 가지 동기를 좀 말씀드리면… 블로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선 업계의 사람들이 모여 진지하게 산업의 내일(tomorrow)을 토론하는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업계지도 사실 찾아보기 힘들구요. 그래서, 제가 이번 컨퍼런스에 온 목적도 PR산업의 내일을 예측하기 위한 것이니, 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두 번째로는, 제가 한 대기업의 연수원에 가서 임원 교육을 할 때, 그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문 직능 교육에 인사, 재무, 마케팅 등은 다 프로그램이 있는데 홍보분야는 없더라구요. 실제, 우리나라에 있는 사회교육 과정 중 홍보분야에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보시면, 모두 기초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급 과정이 없지요. 팀장만 되도 사실 들을만한 과정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제약회사의 커뮤니케이션팀장을 할 때에도, 회사에서 지원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보내주는데, 홍보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은 찾아보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THE LAB h에서는 그 동안 해 오던 기업체의 임원 대상의 위기관리 코칭이나 web 2.0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업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한 교육을 해 나가겠지만, 아울러, 인하우스나 에이전시의 홍보인력들이 만나고, 또 고급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현재 미국의 한 기관과는 프로그램 도입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홍보인력들이 그냥 만나는 장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만나서 서로 맘에 드는 사람 스카우트도 하고, 인하우스는 에이전시 인력들도 만나보고, 에이전시는 인하우스에서 오신 분들 대상으로 영업도 하고…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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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행사를 알리기 위해 본인의 블로그에 관련 포스트를 올리고, 쥬니캡과 꼬날이라는 PR실무자 블로그에 광고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케이션 채널들이 있다면 알려주시고요. 각 채널별 실제적인 효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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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입니다. 저 역시 똑 같은 의문을 가졌는데요. 홍보인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채널이 생각보다 잘 없더라구요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홍보인들이 열심히 읽는 업계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통매체에 광고하는 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구요. 그저, 홍보인들이 많이 가는 싸이월드에 올려 놓는 정도였구요. (일부는 삭제 당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J) 그러다가 생각한 것이 쥬니캡님이나 꼬날님의 블로그에 배너 광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곳에서도 이야기하는 것이었지만, 소셜미디어는 작은 마켓을 타깃으로 하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좋은 수단이라는 점에서 그런 제안을 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 자리를 빌어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다만, 아직 실제적인 효과를 측정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행사를 한 달 넘게 남겨놓고, 마감이 되었으니 다행이지요! 11월 29일 당일 모인 자리에서 여러분께 여쭈어 보는 것이 아마 최선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PR인들의 블로그가 점차 PR관련 산업의 미디어로서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인하우스나 PR회사들이 사람을 구하고자 할 때, PR인들의 블로그에 배너 광고를 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엄한 광고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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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신지 6개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초기와 현재 시점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며, 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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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차이는 “블로그 폐인”이 되어간다는 것J 블로그를 위해 쓰는 시간 사용이 많아졌지요. 이는 한 가지 걱정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쉬고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그래도 많이 포스팅을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는 그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균형 문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점은 저는 단연코, 지속적인 글쓰기라 말씀드리고 싶구요. 글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분야에 대해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한다는 것이지요. 제가 정의하는 프로페셔널이란 자기 분야에 대해 남보다 고민의 횟수가 많고, 깊이가 깊은 사람이지요. 그런 점에서 블로그는 프로페셔널로 성장해가는데 좋은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PR인들은 글쓰기뿐 아니라, 미디어 환경을 앞서서 경험해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더 많이 블로그를 경험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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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떤 것들을 얻고 싶으신지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두 가지 블로그의 운영 목표의 차이점은? 파드캐스팅의 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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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이라… 저 역시 가끔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솔직히, 블로그를 하다보면 “내가 이것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돈이 되는 것도 아니지요. 사실… 그리고, 앞으로도 블로그로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블로그는 자신의 삶이나 일에서 어떤 분야에 대한 열정이 있을 때, 그것을 표출하고, 그리고, 이를 통해 사람들과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블로깅을 통해 얼굴은 한 번 못 보았지만, 다양한 분들과 이메일 등을 통해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관계 형성의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는 것이 저에게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제 경우를 보면, 처음에 시작한 Consiliencing Communication (hohkim.com)은 사실 무엇이든 이야기하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관찰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적인 요소를 들여다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것이 예술일수도 있고, 제 취미인 목공이 될 수도 있고, 일하다 느끼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책을 읽다가 느낀 것이 될 수도 있지요… 반면에 Crisis Lab: Art of Apology는 보다 전문적으로 포커스하여 블로깅을 하고 싶다는 의도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 제가 실무나 연구를 통해 생각하는 위기관리에 대한 전문 블로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파드캐스팅은 사실 어릴 적 DJ 혹은 아나운서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늦게나마 ‘한풀이’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J 이번 미국 여행 중에 비디오 캐스팅도 짧게 나마 시작을 해 보았는데요. 멀티 미디어를 이렇게 계속 실험해보는 것이 재미있고, 또 글이 아닌 목소리나 영상을 통해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경험도 재미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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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시 행사로 돌아가서, 오는 11월 29일 행사에 참가하시는 분들과 가장 공유하고 싶은 점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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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행사에서 가장 공유하고 싶은 것은 PR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구요. 구체적으로는 세 가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PR의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나누고 싶구요. 둘째로는 참석자분들이 실제 자신의 일터로 돌아갔을 때, 쓸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저는 PR커리어가 수 년 내에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 보는데요, 참석자분들이 자신의 커리어 개발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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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국 PRSA 행사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셨을텐데요. 한국 PR 실무자 및 PR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한 말씀 주신다면? (어떠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 하는지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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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conversation), 내일(tomorrow), 그리고 행동(action)입니다. PR 실무자들이 업계 단체(솔직히, 그 동안 PR협회 등의 행사에 나가본 적이 없는 것이 반성이 되기도 했습니다)나 업계지 등을 통해 보다 활발하게 모이고, 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PR인들이 스스로 가고 싶은 모임이나 읽고 싶은 업계지는 과연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도 했습니다.

저는 소셜 미디어가 이런 대안으로서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깅을 통해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구요. 업계의 정보도 공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업계 사람들의 관계가 형성이 되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모임도 형성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이번 컨퍼런스에서 짐 루카쉐프스키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전략이란 내일에 대한 것이다 (Strategy is about tomorrow). 와 닿는 말이었습니다. 우리 PR인들이 다가오는 PR산업의 위험과 기회 요소에 대한 더욱 진지한 고민을 통해 내일을 대비하는 전략을 자신을 위해서 세워나갔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행동이겠지요. 블로깅이 PR실무자분들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에 가서 블로그 시작하시는 것보다 지금 시작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구요. 그런 점에서 오늘 블로그 한 번 열어서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내용이 조금은 길다고 느끼실 수 있으나, 새로운 PR 트랜드를 접하고, 이를 도전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인터뷰 내용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면 인터뷰에 성심성의껏 임해주신 호코치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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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Hoh Kim: The Fall of Public Relations?
Via Seth Godin: Do you think they did it for the PR?
Via 원문 블로그: I Heart Zappos

THE LAB h의 Hoh 코치님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처음 접한 스토리입니다.

Hoh 코치님의 글 중에서

간략하게 요약하면, Zappos란 곳에서 한 블로거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신발을 7켤레를 주문하여 배송을 받았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많이 아파, 몸무게가 많이 줄었고, 주문한 7켤레 중 2켤레만이 사이즈가 맞았다고 합니다. 이 블로거는 5켤레를 반송하겠다고 회사에 알려놓고는, 어머니께서 병원에 갑자기 입원하시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반송기간인 15일 이내에 반송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머니는 불행하게도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Zappos에서 반송하기로 한 신발에 대해 묻는 메일이 왔길래,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제 때 반송을 못했다고 답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Zappos에서 배송 서비스를 직접 절차를 밟아주었다고 합니다. (원래 규칙상으로는 배송비는 회사에서 부담하지만, 배송절차는 소비자가 밟아야 합니다. 귀찮은 절차일 수 있지요) 그리고는 그 회사로부터 애도의 뜻으로 꽃을 보내왔고, 이 블로거는 그만 그들의 서비스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고 하면서, 그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았는데, 여기에 댓글이 100건 넘게 달렸고, 급기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Seth Godin의 블로그에서도 다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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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ppos라는 업체가 어떤 업체인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1999년부터 슈즈와 핸드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듯 하네요. 창업자인 Nick Swinmurn가 자사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내용을 The Zappos Story로 정리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자신의 스토리를 가장 먼저 올린 여성 블로그의 글에는 2007년 11월 현재 121개의 코멘트와 트랙백이 링크되어 있고, 세스 고딘의 글에도 36개의 글들이 링크되어 있네요. 세스 고딘은 블로고스피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거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많은 수의 블로거들이 관련 스토리를 접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관련 글이 세스 고딘과 같은 시장 영향력 블로거가 입소문을 내도록 주된 동기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세스고딘은 자사의 반품 혹은 환불 정책을 뛰어넘어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낸 Zappos 관계자들을 칭찬하고자 짧게 포스트를 올렸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고객의 감동스토리가 이렇게 마케팅 구루의 블로그에 포스트되고, 이를 또 입소문 네트워크를 통해 알리게 되고, 저도 국내 기업 중 한 곳에서 의도되지 않은, 기업문화로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고객감동 스토리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웹 2.0으로 보다 현명해진 소비자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블로그 등을 활용할시 소비자들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것이 기업문화로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똑똑한 고객들을 절대 만족시킬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상기 언급된 Zappos라는 회사의 스토리는 기업 내 마켓에 포커스된 부서(마케팅, PR, 기업 커뮤니케이션, 고객 서비스 등)에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어떤 마인드로 고객 및 소비자를 대해야만 고객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듯 합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또 합니다. 고객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위해 기업문화를 변화관리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새로운 소셜 미디어를 도입하고자 열정을 키우는 그런 회사와 일을 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저도 Zappos를 통해 신발하나 구매할까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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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 전체 기사 스크랩을 포스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데, 매경이코노미 2007년 10월 20일자 기사에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로 기아-버즈가 소개되어 관련 기사의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올립니다.

관련 기사에는 실제 비즈니스 블로그가 어떻게 운영되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 기아차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관련 기사 중 기아-버즈 관련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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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초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기아차가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인 기아-버즈(Kia-BUZZ, www.kia-buzz.com)를 오픈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영어권 블로거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아-버즈에는 신차 소식, 자동차 관련 동영상, 개발 상황 등 기아차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고 있다.

마이클 주 기아차 해외마케팅실 과장은 “블로그 운영 비용은 홈페이지 구축 비용의 5%에 불과하지만, 신세대 고객들의 호감도를 얻는 데 더 효과적이며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전 세계 블로거에 급속 확산 이점 ■

기아-버즈 블로그의 운영과 편집은 해외마케팅실에서 담당하지만, 글을 작성하는 것은 다양한 부서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필진의 역할이다.

기아차는 추천과 공모를 통해 연구개발(R&D), 해외영업, 홍보, 자동차연구소 등 여러 부서에서 11명의 내부 필진을 선정했다. 한국 본사서부터 미국과 유럽 법인의 직원들까지 국적이 다양하며 신입사원부터 숙련된 선임사원까지 경력 또한 천차만별이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임원진의 참여도 활발하다.

9월 3일 오픈 이후 한 달 정도 지난 현재 기아-버즈의 접속자 수는 경쟁사인 GM이 3년 전부터 운영해온 비즈니스 블로그의 36% 수준으로 짧은 기간 안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달 전 오픈한 크라이슬러사의 비즈니스 블로그보다 5배나 많은 접속자 수다. 해외 언론이나 관련 업체들의 블로그 링크나 트랙백(연결글 알림)도 활발하다.

방문객들의 지역 역시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130여개국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유럽과 북미 지역의 방문자들이 많으며 루마니아, 브라질, 크로아티아 등 다양한 비영어권 국가의 소비자들도 접속한다.

유정엽 기아차 해외프로모션팀 과장은 “미국이나 유럽 법인의 부사장단들도 큰 관심을 갖고 블로그에 참여해주고 있으며, 기아차 내부에서도 다양한 활용법이 계속 논의되는 등 사내외적으로 이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GM이나 포드, 닛산, 코닥, 산요 등 미국이나 일본의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며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례는 일부 IT 기업을 제외하고는 기아차가 최초다.

국내 블로그 업체들은 기아차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을 계기로 기업들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블로그 얼라이언스(www.businessblog.kr)를 구성했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 에델만코리아, 태그스토리, TNC, 올블로그 등 국내 대표적인 블로그 업체들이 참여했다. 기아-버즈를 컨설팅한 이중대 에델만코리아 부장은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 및 블로그 구축업무 등을 분담해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내용 중에 몇가지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례는 많지 않지만, 기존에도 존재하고 있고, 계속 증가 추세이며, 기아-버즈는 해외 자동차 블로고스피어(영어권 중심)을 타겟으로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한 국내 기업의 최초 사례입니다.
2. 비즈니스 블로그 얼라이언스는 기아-버즈 오픈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BBA는 국내 비즈니스 블로그를 활성화 하기 위해 오픈한 것은 맞으며, 관련 취지는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님의 글 BBA(Business Blog Alliance)에 대하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관련 인터뷰 기사를 작성해주신 매경이코노미의 김다운 기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관련 기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인터뷰에 잘 응해주신 기아자동차 유정엽 과장님, 마이클 주 과장님 및 이승환님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조만간 자동차 업계의 비즈니스 블로그 활용 사례를 모아 모아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포스트를 준비해보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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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이제는 Consumer 2.0 세상!' 님의 Prometeus - The Media Revolution

먼저 동영상을 보시죠.

제목은 <The Future of Media>로서, 5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미디어산업의 현재, 미래, 미디어간 영향력의 변화와 전망을 하나의 흐름으로서 파악할 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영상자료입니다. Casaleggio Associati 라는 이태리 기반 인터넷 전략 컨설팅 업체에서 제작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보자면, 2011년이 되면, 플라스틱 페이퍼 신문이 증장하고, 2015년에는 기존 종이신문과 지상파 방송이 퇴장하고,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을 인수하고, 아마존이 야후를 인수하고, 2020년에는 누구나 가상세계에 아바타를 갖는 아바타 에이전트 시대가 시작되고, 2027년에는 가상세계에서 원하는 성취하는 세컨드라이프 산업이 각광받고, 기억상품이 등장한다는 등의 내용입니다.

업체간 M&A 등을 예측하고, 이를 보여주는 것이 쉽게 수긍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미디어 산업이 앞으로 갈 수 있는 변화의 흐름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할 듯 하여, 링크 겁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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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2.0 시대 온라인 PR 활동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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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고객, 주주,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들이 진행해야 하는 온라인 PR 활동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관련 온라인 PR 활동은 온라인 상에서 자사의 기업 명성 및 제품 브랜딩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참여, 대화 및 링크 구축 및 매니아 그룹 형성 등을 목표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온라인 PR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기획은 해당 기업 혹은 조직이 속한 업계, 현재 기업 정서, 뉴스 가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온라인 PR 프로그램이 그 효과를 내는 것은 어렵다는 점을 먼저 인식해야 하며, 하단에 언급되는 모든 주요 온라인 PR 프로그램 중 자사의 상황에 맞는 요소들들 단계별로 도입해야 하며, 관련 프로그램들의 목표는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자사의 메시지 및 스토리를 전달하여 그들과의 질 높은 쌍방향 대화를 창출하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이 도입할 수 있는 PR 2.0 활동(온라인 PR, 소셜 미디어 관계)의 영역은 하단과 같습니다:

1. 온라인 영향력자 진단(Audit of online influencers) - 자사 비즈니스 관련 소셜 미디어, 온라인 미디어, 전문 사이트를 리서치하고, 관련 업계 및 토픽에 대해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룹을 진단한다.

2. 대화 매핑하기(Mapping the conversation) - 리스트화된 영향력자의 대화를 진단하고, 그들이 관심을 갖는 토픽을 규명하고, 누가 가장 권위 있는 영향력 행사자인지 규명한다.

3. 대화 유발인자 창작하기(Creating the conversation triggers) - 온라인 공간에서 입소문을 전파하고, 미디어 커버리지를 얻어내고, 링크를 구축하고 열성적 전도자를 창출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뉴스 후크를 뽑아내고, 대화 열정 포인트를 개발해야 한다.

4. 전략적인 온라인 PR 기획(Strategic online PR planning) - 온라인 정서, 대화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유연성 있는 전략 및 접근법을 개발한다.

5. 소셜 미디어 뉴스 릴리즈 개발하기(Developing Social Media News Release) - 기존 Press Release의 배포 범위를 포함하여,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자사 콘텐츠가 추가 배포될 수 있는 News Release 포맷을 개발한다.

6. 뉴스 미디어 룸 업그레이드하기(Upgrading Online News Room) - 현재 기업 홈페이지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뉴스 룸에 RSS Feed를 적용하여 자사 제품 및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블로거 및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업데이트한다.

7. 내부 블로거 교육하기(Educate Internal Bloggers) - 온라인 상에서 기업 및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사의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이 필수이며, 블로고스피어의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내부 블로거를 선발하고, 그들을 교육한다.

8. 대화 관여하기(Engage in conversation) - 블로고스피어에 자사 관련 대화, 콘텐츠, 링크 등에 격려할 수 있는 아디이어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대화하기 위해 영향력 블로거, 네트워커, 소비자와 접촉한다.

9. 온라인 옹호 그룹 만들어내기(Creating online advocacy) - 신뢰 있는 미디어에 믿을만한 콘텐츠를 얻어내기 위해 온라인 기자들을 타겟으로 잘 작성된 자료를 제공한다.

10. 검색엔진 결과에서 가시성 증가시키기(Increase search engine visibility) - 뉴스 검색엔진을 통한 업계 비즈니스 연관 토픽 검색시 자사 키워드 및 핵심 문장의 노출 기회를 극대화한다.

11. 온라인 PR 활동 측정하기(Measuring online PR) - 온라인 PR 활동을 통한 미디어 커버리지, 블로그 포스트, 게시판 포스트, 코멘트, 트랙백 등의 내용, 톤 & 매너 등을 모니터링하고, 측정하여 온라인 PR 활동의 결과물을 추적하고, 개선사항을 향후 온라인 PR 활동에 반영한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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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송년 파티를 기대하면서~~~

하단의 영상은 작년 12월 15일 에델만 코리아의 송년 파티에서 상영한 2006년 주요 사내행사 모음 동영상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올해 며칠이나 남았나 달력을 살펴보다가 다시 포스트하는 영상인데, 이번 송년파티도 얼추 두달 정도 남았네요.

관련 동영상을 보니, PR Agency 업계라는 곳이 다소 이직이 높은 곳인지라, 이제는 함께 근무하지 않는 동료들도 조금 보이네요. 남아 있는 올한해에도 후회 없도록 에델만 동료들과 열심히 일하면서 추억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쥬니캡 블로그 독자분들은 올 한해 어떠셨는지요? 날씨는 추워지더라도 젊은 열정과 마음으로 건승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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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파워포인트 자료는 Ogilvy Public Relations의 마케팅 부분 부사장이면서, Influential Marketing Blog라는 블로그운영자이자 Personality Not Included라는 책의 저자인 Rohit BhargavaeMarketing Summit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웹 1.0(웹페이지)에서 웹 2.0(사람들)으로의 변화의 효과 중 하나는 개인들이 인터넷을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제 소비자들이 RSS와 같은 신기술 및 Digg, Flickr, Youtube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면서 정보를 필터리하면서 더욱 현명해져가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예전 마케팅 방식은 더 이상 효과를 보일 수 없습니다.

하단의 14페이지로 구성된 파워포인트만으로는 Rohit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세부적으로 이해하기는 힘이 들겠지만, 웹 2.0 시대의 소셜 미디어의 의미를 해석하고, 마케팅 관련 새로운 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여 링크하여 공유합니다.

 

Why 10 Truths?

  • The future of marketing is about authentic connections.
  • Blogging is only part of the story.
  • Every business on every industry can use these truths.
  • Understanding these truths inspires ideas and action.
  • I like lists

10 Truths of Marketing in a Web2.0 World

  1. Your secrets are not secrets.
  2. Authenticity, not transparency.
  3. Personality makes it real.
  4. They know you are marketing.
  5. Falling asleep on hold is bad.
  6. Screwing up is an opportunity.
  7. In stranges we (now) trust.
  8. Features don't matter.
  9. Your mom reads blogs(Seriously).
  10. Relevance is content, not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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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비즈니스 블로그가 활발하지 않은 요인으로는 블로고스피어 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 내 문화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점, 비즈니스 블로그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팀의 구성, 역할 및 책임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점,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다는 점 등 크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세번째 제약요건에 대한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개념 및 솔루션 방향을 FAQ 형식으로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Question 1. 비즈니스 블로그란 무엇인가?

Answer: 한글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블로그(Blog 혹은 Web log)란 Web(웹)과 Log(로그)를 합친 단어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 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에다 일기(로그)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을 의미합니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이며 여러사람이 쓸수 있는 게시판(BBS)와는 달리 한사람 혹은 몇 몇 소수의 사람이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이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 않은 힘을 인터넷을 통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고도 부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는 기업이나 조직이 지식 공유, 기업 명성 구축, 제품 브랜딩 강화, 갈등 해결 등 자사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로그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주된 채널로서 활용하는 것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의미합니다.

기업은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사의 메시지와 스토리를 현재 및 잠재 고객, 소비자, 주주, 투자자, 미디어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콘텐츠 개발, 발행, 관리, 공유 및 신디케이션화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Question 2.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갖게 되는 혜택에는 무엇이 있는가?

Answer: 커뮤니티 구축 - 비즈니스 블로그 자사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지식을 자사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현재 및 잠재 고객을 포함한 광범위한 타겟 오디언스와 직접적으로 연계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은 컨설턴트, 지식근로자를 비롯한 소규모 기업 및 대기업들이 가져갈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발행이 매우 용이한 웹 콘텐츠 솔루션 - 블로그 소프트웨어는 웹 1.0 시대의 기업 홈페이지와 달리 활용하는 것이 매우 수월하기 때문에, 블로그 운영자는 콘텐츠 내용에 대해서만 고민을 하면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작성하고, 연관된 자료에 링크를 거는 등 콘텐츠 발행 준비가 되면, 몇번의 클릭만으로 자사 컨텐츠를 쉽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파란 등 포털 사이트 그리고 이글루스, 티스토리 등 서비스형 블로그와 테터툴즈 등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들과 같은 블로그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매우 쉬운 블로깅 툴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의 특성에 따라 선택하여 자사 블로그를 런칭하면 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자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메인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활용한다면, 홈페이지에 컨텐츠를 업로드 및 수정하거나, 코딩을 하기 위해 웹 다지이너를 컨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검색엔진 결과에서 상위 랭킹 - 기업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 검색 엔진 상위 랭크는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 결과가 구글과 동일한 알고리즘을 갖게 된다면, 보다 파워풀하겠지만, 블로그로 자사 비즈니스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쌓게 되면, 거듭되는 링크 속에 자사 비즈니스의 검색 결과가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노출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참고 포스트: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9가지

Question 3.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한 비용소요는 얼마나 되는가?

Answer: 자사 역량이 충분하다면,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하는 것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거나 대규모 웹 디자인 팀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블로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은 매우 저렴하거나 무료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소규모 기업이나 프리랜서들에게 비즈니스 블로그는 특히나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그 매력도가 높다 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있어 가장 크게 생각하고 투자해야 하는 요소는 시간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 및 운영을 위한 내부 필진 및 운영팀의 시간을 자사의 마케팅 활동을 위한 투자로서 바라보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시간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자사의 마케팅 활동에 있어 텔레 마케팅 및 트레이드 쇼 참가에 일정 부분 시간 및 금전적 투자를 하고 있다면, 자사 마케팅 활동의 10% 정도만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에 대해 배우고, 그 효과를 배가하는데 투자하시면 됩니다. 기타로는 서치 엔진 최적화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 비즈니스 블로그 ROI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관리 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겠습니다.

만약 비즈니스 블로그를 해외 시장에 런칭하기 위해 특정 블로고스피어를 진단해야 하는 경우, 사내 직원들에게 소셜 미디어와 비즈니스 블로그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및 트레이닝이 필요한 경우, 자사만의 디자인을 가미한 블로그 런칭을 희망할 경우, 블로고스피어의 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하는 경우에는 비즈니스 블로그 전문 컨설턴트나 PR회사 등의 도움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아웃소싱 금액이 책정될 필요는 있습니다.

Question 4. 비즈니스 블로그의 콘텐츠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

Answer: 좋은 비즈니스 블로그는 좋은 콘텐츠 운영 원칙을 따라야만 합니다. 몇가지 중요한 핵심 원칙은 하단과 같습니다:

카테고리 생성 - 블로그 디자인은 자사의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논리적인 구조에 따라 카테고리가 구성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타겟 오디언스를 위해 적절한 카테고리를 리스트업 하고, 모든 카테고리에 균등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 후 하나의 카테고리에 하나의 포스트만 계속 유지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한 콘텐츠 운영 방식이 될 것입니다.

카테고리 리뷰 - 매분기별 어떤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삭제하고, 업데이트 할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블로그 카테고리의 정기적인 리뷰가 필요합니다. 리뷰 후 새로운 콘텐츠 커버리지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모든 타겟 오디언스에게 접근 - 블로그 에디터가 접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도전 과제는 모든 주제 범위를 마스터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게 되면, 또 다른 타겟 오디언스를 위한 새로운 토픽을 커버할 수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오픈해야 합니다.

자사 블로그 콘텐츠의 수준은 자사의 비즈니스를 처음 접하는 블로그 방문자들을 위해 작성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 정리하여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자사 비즈니스에 정통한 블로거들도 방문하겠지만, 그 수는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시 블로그의 독자를 꾸준히 확보하기 위해서 보다 쉽게 콘텐츠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Question 5.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하면 무엇에 대해 포스팅을 해야 하는가?

Answer: 블로그에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자사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목표의 아웃라인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사는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타겟 오디언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하는가? 귀사는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최첨단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는가? 귀사의 블로그 방문자들은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하는가? 등 질문을 리스트업하고, 이에 걸맞는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목표의 아웃라인을 잡게 되면, 향후 어떠한 콘텐츠로 블로그를 운영할지에 대한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Question 6. 얼마나 자주 비즈니스 블로그에 포스트를 해야 하는가?

Answer: 비즈니스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정기적으로 자사의 타겟 오디언스와 대화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2~3회 자사 관련 소식, 내부 필진의 견해 및 의견, 업계 뉴스 등을 주제로 포스트를 유지해야만, Answer 2에서 답변한 비즈니스 블로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블로그 포스트에 대한 부담을 크게 가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업계 내 주목할 만한 소식 혹은 다른 영향력 블로그의 포스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을 짧게 하는 방법으로도 주 2 ~ 3회 포스트는 유지해야 합니다.

참고 포스트 : [블로그 글쓰기] 효과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7가지 팁,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 기사의 유형 정리

Question 7. 우리가 기업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언제쯤 투자대비수익율(ROI)를 얻을 수 있는 것인가?

Answer: 블로그 디자인, 내부 블로거 트레이닝, 기술적 지원 등을 기업 내부적으로 해결한다면, 비즈니스 블로그를 위한 가장 주된 투자는 '직원들의 블로깅을 위한 시간'입니다. ROI에 대한 염려사항은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초기-타겟 오디언스가 적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것은 자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지속적으로' 쌍방향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신뢰를 얻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기 때문에, 블로그 런칭 초반에 큰 금액의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높은 제품 인지도를 얻는 활동과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의 중요한 ROI로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타겟 오디언스와의 대화의 빈도, 질문에 대한 답변 빈도, 코멘트의 톤 앤 매너, 긍정적 코멘트의 수 등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블로그 정기 리뷰 과정에서 미흡한 점을 계속 개선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블로그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uestion 8. 오렌지 박스로 표시된 XML 혹은 RSS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Answer: RSS는 뉴스나 블로그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컨텐츠 표현 방식입니다. 웹 사이트 관리자는 RSS 형식으로 웹 사이트 내용을 보여 주며, 관련 정보를 받는 사람은 다른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RSS Feed 방식으로 인해 기업의 정보나 지식을 매우 손쉽게 배포 및 신디케이션하는 것이 가능해 진 것입니다. 기업 콘텐츠의 신디케이션은 또한 기업 관련 내용을 보다 많이 노출되고, 보다 많은 웹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SS가 등장하기 전에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여야 했으나, RSS 관련 프로그램(혹은 서비스)을 이용하여 자동 수집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사용자는 각각의 사이트 방문 없이 최신 정보들만 골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Question 9. 팟캐스트(Podcast)이란 무엇인가?

Answer : 팟캐스트는 RSS 피드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한 혹은 스트리밍 파일(mp3) 형태로 전달되는 오디오 콘텐트를 의미합니다. 팟캐스트는 RSS와 동일한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RSS와 마찬가지로, 팟캐스트는 이용자가 신디케이트된 웹 사이트 콘텐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팟캐스트는 컴퓨터 모니터에서 블로그 콘텐츠를 보는 것과 달리 오디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MP3 플레이어로도 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하철, 자동차 등 이동중에도 콘텐츠 습득이 가능합니다.

팟캐스트는 특히나 타겟 오디언스에게 새로운 개념을 전달하거나 교육 및 트레이닝이 필요할 때 매우 효과적입니다.

Question 10. 비디오캐스트(Videocast)란 무엇인가?

Answer: 비디오캐스트(짧게 표현하자면, vidcast 혹은 vodast 혹은 vlog)는 비디오 동영상을 Atom 혹은 RSS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전달하는 용어을 말합니다. 관련 용어는 오디오 파일을 기반으로 한 팟캐스트라는 용어와 비슷하지만 비디오 영상에 포커스된 용어이며, 소비자들은 자신의 PC, TV, 셋탑박스, 미디어 센터 혹은 모바일 멀티 디바이스를 통해 관련 영상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영어권의 유투브, 국내의 태그스토리, 엠군, 엠엔캐스트, 판도라 TV 등 쇼셜 동영상 공유 사이트의 활성화로 인해 기업 및 개인의 메시지와 스토리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니스 블로그를 위한 FAQ Part I을 정리했으며, Part II에서는 비즈니스 블로그의 실제 운영에 포커스한 FAQ을 정리하여 공유하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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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2.0 시대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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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PR(Online PR)과 소셜 미디어 관계(Social Media Relations)
온라인 PR은 웹상에서 기업 및 조직 관련 메시지와 스토리를 온라인 상의 타겟 오디언스에게 직접적으로 연계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온라인상의 노출을 증가시키고, 브랜딩, 파트너십, 세일즈를 위한 웹사이트 방문자 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웹을 통한 습득한 정보로 구매의사결정하는 성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온라인 PR과 소셜 미디어 관계는 기업이나 조직이 보유하면 괜찮은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기업이나 조직의 타겟 오디언스는 온라인 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제 온라인 PR과 쇼셜 미디어 관계는 온라인 세계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꼭 지니고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웹에 능한 우리의 소비자들은 웹 사이트, 뉴스 사이트, 검색엔진 등을 활용하여 얻은 자시만의 정보를 검색하고, 상품을 구매하고, 주장 및 의견을 만들어가고 있다.

PR 2.0 시대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역할
타겟 오디언스들의 정보 소비 성향의 변화에 따라, PR 2.0 시대에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은 자신의 고객이나 조직이 온라인 상에서 신뢰감을 구축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개념과 어떻게 연관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의 역할은 온라인 상에서 타겟 오디언스들이 자사와 관련된 정보를 웹상에서 검색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여, 다수의 긍정적인 제품 리뷰, 코멘트, 대화들을 미리 창조해내야 하는 것이다. 영향력 있는 온라인 프레스, 블로거,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연계하여, 자사만의 온라인 PR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로서 긍정적인 기업 명성, 제품 브랜딩, 제품 인지도 등을 확보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측정가능한 온라인 PR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PR 1.0 활동과 다르게 온라인 PR 중심의 PR 2.0 활동의 가장 큰 차이점을 말하자면, Online PR 활동은 그 활동의 결과들이 측정 가능하다는 것이다. 웹 애널리틱스 리뷰, 검색 엔진 랭킹, 온라인 뉴스 게재, 웹 상에 링크 구축 및 버즈 트랜드 추적 등은 기업과 조직의 온라인상 PR 활동을 측정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제 PR 2.0 시대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은 오프라인 PR활동과 함께, 온라인 PR 및 소셜 미디어 관계를 통해 자사의 기업 명성 및 제품 브랜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및 PR 캠페인의 진행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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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미디어랩 주최로 지난 2007년 5월 23일 센트럴시티 컨벤션 홀에서 국내 최초 기업 비즈니스 차원의 블로그 활용을 위한 행사인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이라는 행사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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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행사에서 에델만 코리아는 행사의 언론홍보를 맡아 행사를 후원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섹션을 30분간 진행했습니다.

오늘 비즈니스 블로그로 엠파스에서 검색을 해 보니, 저의 동영상이 TagStory에 업로드가 되어 있더군요. 비즈니스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하여 관련 영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관련 영상을 보니, 초반에 그리 웃기지 않은 유머를 건네는 걸 보니 긴장 좀 한 듯 하고, 30분 안에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려다 보니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부분도 있네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는 다양한 분들께서 강의 섹션을 진행해주셨고, 하단의 링크를 통해 추가적으로 접하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의 '미디어의 변화와 미디어 2.0'
TNC 노정석 대표의 '블로그 파워와 미디어의 미래'
소프트뱅크 미디어 랩 류한석 소장의 '국내외 블로그 마케팅 사례와 블로그 활용 전략'
링블로그 운영자인 명승은님의 '블로그와 소통하기'
파워블로거 문성실님의 '블로그 비즈니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블로그 얼라이언스(BBA - Business Blog Alliance)라는 팀 블로그 오픈 소식을 짧게 알려 드립니다.

현재 BBA는 블로그 컨설팅을 제공하는 소프트뱅크미디어랩, 글로벌 PR 업체이며 기업 블로그 보급에 노력을 하고 있는 에델만코리아, 소규모 기업을 위한 홍보 블로그 및 동영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태그스토리,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TNC 그리고 블로그왁스,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인 올블로그블로그코리아,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인 온네트의 나루, 블로그 서비스를 대행하는 인사이트미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여 업체 수는 계속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류한석 소장님의 BBA 소개글)
비즈니스 블로그를 키워드로 하는 일종의 팀 블로그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많은 방문 및 관심 부탁 드립니다. 건승!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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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R Blog Week 3.0 행사 개최 소식

영어권 PR 블로그 중 Constantin Basturea(Converseon 와 PR Meets the WWW 운영)가 Global PR Blog Week 3.0을 곧 런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Global PR Blog Week는 2004년부터 매년(2006년 빼고) 개최되는 온라인 행사로서, PR 2.0 및 소셜 미디어 관련 최고의 사례들을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세부 주제별로 기사 및 자료들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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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문가들의 글들은
Global PR Blog Week 사이트에 공유되어지고, 관련 주제글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의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인데, 새로운 PR 흐름 및 소셜 미디어 마케팅 관련 궁금증이 많은 국내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링크합니다.

Constantin은 이번 이벤트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특성들을 하단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 2 or 3 keynote/invited contributions
* digg-style voting mechanism to choose the top 3 entries
* live events (example: a daily live BlogTalk Radio show)
* a daily event in Second Life
* video, in addition to podcasting
* daily summaries of the most discussed topics
* real-time updates for the number/titles/authors of entries submitted for each category

관심 있으신 분들은 Global PR Blog Week의 RSS 주소(http://feeds.feedburner.com/globalprblogweek)를 등록하시고,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기둘려보시와요. 좋은 자료가 많이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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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종업계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찾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블로그가 국내에서 조명 받기 시작한 것이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사례를 많이 찾지 못하게 됩니다.

해당 사례들을 찾지 못하게 되면, 영어 및 일본어권 블로고스피어에서 인정 받는 비즈니스 블로그를 찾고 싶은 지적 욕구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리스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지난 6월 23일 타임즈 온라인(Times Online) 영국 매체에서 ECONOMICS, BANKING AND FINANCE, CONSTRUCTION AND PROPERTY, ENGINEERING, HEALTH, INDUSTRIALS, LEISURE, MEDIA & MARKETING, NATURAL RESOURCES, RETAIL 등 10개 산업별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2~7개를 선정하여 총 50개의 영향력 비즈니스 블로그를 리스트화한 자료 입니다.

관련 리스트에는  GM Fastlane, Walmart Watch 등 기업 블로그도 있고, Richard Edelman, Seth Godin 등 개인 블로그도 다수 포함 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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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코리아에서 지난 2007년 6월까지 함께 근무하다,
THELABh라는 위기관리를 중심으로 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PR회사를 운영하는 김호 사장(혹은 코치)님이 오는 11월 29일 국내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행사를 진행하신다고 하여 간단히 링크를 걸어 볼까 합니다.

공고: 2008 PR Trend Briefing Session에 초대합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미국PR협회인 PRSA가 개최하는 연례 컨퍼런스(PRSA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진행되는데,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되는 금번 컨퍼런스 주제가 PR Evolution으 웹 2.0이 PR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섹션 리스트를 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Virginia Tech: The Crisis Communication Response * Campaigning on YouTube and in Second Life * What’s Your Communication Campaign’s ROI? * Video Blogging to Build Brand Reputation * Media Relations and Joint Information Center Operations During a Crisis * Connecting with Nexters * New Media, New Metrics: How to Survive in the New Consumer-Driven Media World * How to Increase Your Profitability and Compensation * Implementing a Successful Change-Management Strategy * Meet the Media * Hitting the Moving Target: Political Campaigns and Mobile Technology * Strategic Blogging for Successful Marketing * It's Not Easy Being Green - How to Define Your Sustainable Communications Strategies * Understanding and Influencing the New Influencers * Social and Cause Marketing: Creating Value, Building Relationships * Think the Press Release is Dead? Think Again * How to Develop the Mind of a Strategist * Creating Waves of Influence to Launch a Product or Service and more!

호코치님이 상기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미국을 중심으로 한 PR 산업 리더들의 다양한 발표 내용을 접하고, 이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웹 2.0으로 인해 변화가 필요한 다양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PR 2.0)을 접하길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를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호 코치님, 건강하게 미국 다녀오시고, 블로그를 통해 컨퍼런스 내용에 대한 현장 중계 기대하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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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시대에 필요한 PR 2.0 커뮤니케이션 개념 정리

웹 2.0 으로 인한 미디어 소비 성향 변화

웹 2.0 시대 소비자들의 미디어 사용 성향이 변함과 동시에 기업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영향력을 행사함에 따라,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제반지식과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 파드캐스트, 비디오캐스트, 위키 등 다양한 종류의 소셜 미디어는 불과 3~4년 전에 비해 엄청난 규모로 저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인터넷 이용자들은 과거 보다 더욱 소셜화 되어 가고 있고, 서로 협력하여 콘텐츠를 생산, 소비, 배포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타겟 오디언스라 칭했던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제 더 이상 웹을 통해 콘텐츠를 읽는 것 만이 아니라, 콘텐츠를 청취하고,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콘텐츠를 통해 대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터넷 사용자(타겟 오디언스)들은 스스로 미디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 소비 트랜드의 변화에 따라, 뉴스 콘텐츠는 뉴스 생산자로부터 뉴스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인터넷 사용자의 새로운 창조라는 손길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뉴스 콘텐츠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읽혀짐과 동시에, 관련 글에 코멘트가 달리며, '매시업' 성격으로 다른 콘텐츠와 함께 재생산되거나 링크화 되는 과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창조되고, 보다 유익한 콘텐츠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의 미디어 소비 성향이 변화되고, 개인들이 직접 미디어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트랜드 변화는 2.0 세계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경쟁력 있게 성장하고자 하는 다수의 비즈니스 맨들과 PR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요소로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웹 2.0으로 인한 도전 및 불확실성

1) 미디어 영향력의 변화
서울대언론정보연구소에서 2006년 상반기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상파 TV, 신문 등 old media의 시청시간 및 열독 시간은 2000년 이후 15~32분 하락하고, 인터넷 등 new media의 이용시간은 2000년 이후 5~11분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웹 2.0 시대의 도래로 인해, 더 이상 기존 올드 미디어(신문, 잡지, 라디오, TV) 등을 통해서만 타겟 공중들의 인식을 형성하거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어려워졌 것을 의미합니다.

언론재단에서 '신문과 방송' 2004년 7월호 관련 진행한 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신문을 읽는 시간은 계속적인 감소 추세인 반면에, 인터넷은 지속상승 내지 안정적 이용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단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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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률전문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의 2004년 조사에서는 미래의 독자인 10대의 신문 구독률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2000년 12월 조사에 10대의 신문 열독률은 47%였으나, 2004년 5월 조사에서는 26%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제 기업이나 조직의 아젠다 및 광고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시티즌 저널리즘으로 무장한 개인 미디어들이 기존 미디어 조직과 경쟁하면서 자신의 독자를 확보하고, 그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 시스템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많은 개인 미디어들이 인터넷 사용자들이 신뢰하는 소스로서 점점 더 그 존재와 영향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갈수록 현명해지는 소비자
웹 2.0 시대의 소비자들은 보다 현명해지고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실제적인 목소리로 표현하고, 기업이나 조직의 관심 및 개선을 요구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계됨에 따라, 개인들은 기업이나 조직을 칭찬하고, 응징하는데 필요한 파워가 더 이상 기존 미디어만 갖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프 자비스라는 개인으로 인해 델 컴퓨터를 이슈화했던 사례는 논리를 기반으로 한 개인의 이슈 메이킹 작업이 전체 온라인 커뮤니티의 감성을 동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법칙
타겟 오디언스의 미디어 소비 성향과 미디어를 조망하는 시각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겨야 함에 따라, PR 전문가들은 새로운 미디어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영역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새롭게 스터디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기존 언론관계의 룰을 따르지 않습니다. 이는 언론관계와 유사하게 블로고스피어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전화 한통화 진행하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드 미디어들 조차 자신의 오래된 관행이나, 정책을 포기하고, 그들의 독자와의 대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블로그 및 파드캐스트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 활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PR 2.0은 쌍방향 대화 커뮤니케이션

PR 1.0과 2.0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커뮤니케이션 방향성과 타겟 오디언스로부터의 피드백의 가능 여부가 될 것입니다.

PR 1.0 시대에서 기업이나 조직이 자사의 정보를 외부 공중들과 공유하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보도자료 배포(Press Release)는 메인 스트림 미디어에게 전달되고, 이것이 4대 매체에 보도화가 되면서, 타겟 공중들에게 자사의 메시지들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련 PR활동의 성격은 하단 그림과 같이 일방향적이기 때문에, 관련 메시지 수용자들의 피드백을 파악하지 못하는 단점을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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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시대 기업이 PR 2.0 차원에서 가장 고려해야 하는 키워드는 타겟 오디언스와의 대화 채널의 확보가 될 것입니다. 이제 기업들은 PR 1.0 성격으로 진행했던, 보도자료, 기획기사, 미디어 대상 행사, 온라인 뉴스 룸 등 언론관계 프로그램과 함께 소셜 미디어 릴리즈, 비즈니스 블로그, 파드캐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관계, 소셜 미디어 뉴스 룸 타겟 오디언스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대화)가 가능한 PR 2.0 프로그램들의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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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로 새롭게 부각되는 커뮤니케이션 접근법

현명해진 소비자와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PR 1.0의 커뮤니케이션 접근법과 다른 PR 2.0 성격의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에 대한 고민과 실행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하단의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을 모든 기업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으나, 자사의 비즈니스 성격이 B2C 위주이며, 타겟 소비자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자사 제품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는 경우에는 하단의 7가지 접근법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하단표는 에델만 블로그 백서Ⅲ. Public RelationSHIPS: 개인 미디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15페이지의 내용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기존 접근법

새롭게 떠오르는 접근법

푸시 모델 (The Push Model)

모델 (Moving towards Pull)

최대한 광범위한 기자집단에게 패키지 자료를 배포하고 인터뷰나 전적으로 보도자료에 의존하는 PR. 경우 해당 메일이 삭제되고 전달된 보도자료가 휴지통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기존 수단과 함께 블로거, 언론인 등이 기업의 콘텐츠에 정기적으로 접근할 있도록 RSS 구축한다.

 

 

엄격하게 통제된 메시지

(The Tightly Controlled Message)

통제에서 대화로

(Move from Control to Conversation)

엄격하게 통제된 메시지를 작성하는 최선의 방법은, 모든 질문이 집단 면접이나 현장조사를 통한 검토를 거친 상호보완적인 개념의  메시지 트라이앵글(message triangle)’이다.

상기 접근법은 오류의 확률을 최소화한다. 엄격하게 통제된 메시지 이해관계자와의 정기적 상호작용을 토대로 하며 이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언제 시작하고 끝낼 것인지를 결정할 기업의 필요에도 부합한다.

소비자는 누구나 원고를 읽는 대변인과 진심을 이야기하는 대변인을 구별할 있다. 접근법은 회사가 인간적으로 다가갈 있도록 유도하는데, ‘인간적이라는 것은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 경영진은 모든 활동에 대해 본사의 승인을 받는 것보다 자유롭게 말할 있는 재량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대화는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이루어진다.

위기상황에서 유일한 권위적 목소리

(A Single Authoritative Voice in a Crisis)

다양한 레벨의 목소리

(Engage at Multiple Levels)

PR 업계는 특히 위기상황에서 미디어 관계에 집중할 기업에 가장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CEO 자연스럽게 대변인 또는 유일한 대변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아래의 중역들은 차후에 구체적 지역이나 이해관계자 그룹과 커뮤니케이션할 동원된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면밀한 검토에 의한 통제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진다.

기업은 다각적인 수준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논쟁이나 토론의 모든 측면을 제시하며 관계를 구축할 있다. 예를 들면, 회사 제품에 대한 반대 의견의 공개적인 수용은 회사의 신뢰도를 높인다. 우리는 정교하게 미리 작성된 메시지를 탈피하여 공개 토론의 프로세스로 이행해야 한다.

기업은 메시지를 통제하거나 일부 엘리트 집단과만 대화하는 관행을 탈피하여, 좋고 나쁜 뉴스를 모두 신속하고 완전하게 공개하고, 위기나 도전에 대처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를 공개함으로써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구축할 있다.     

     

엘리트 우선전달

(Elites Get Top Billing)

직원 소비자 참여 유도

(Empower Employees and Allow Consumer to Co-create)

메시지를 먼저 투자자, 주요 미디어, 규제당국, 고위 공무원, 저명한 전문가(학자)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종업원, 지역 미디어와 업계 미디어, 소비자 다른 집단에 대해서는 여론주도층의 영향을 받은 후인 나중에 전달한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 따르면, 기업의 가장 신뢰 높은 정보원은 직원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에델만의 고객은 최근 소비자와 공동으로 창조하는 모델의 힘을 증명한 있다. GE Ecoimagination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GE 제품 전략에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됐음을 널리 알리면서 강한 효과를 창출했다.

일방적 메시지 전달 (Speak at – Not with – the Audience)

투명성의 역설 (Apply the Paradox of Transparency)

시청자나 독자는 수동적이어서 미디어나 브랜드의 메시지를 믿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일방적 전달에 의존하는 접근법.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상품, 서비스, 캠페인은 정보를높은 에서 대중에게 전달하는데, 접근법은유명인을 활용하는 PR 토대가 된다.

기업은 메시지를 통제하거나 일부 엘리트 집단과만 대화하는 관행을 탈피하여, 좋고 나쁜 뉴스를 모두 신속하고 완전하게 공개하고, 위기나 도전에 대처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를 공개함으로써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구축할 있다.

‘개 꼬리접근법 (The Tail on the Dog)

테이블 좌석 모델 (A Seat at the Table)

접근법에서는 일반적으로 마케팅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가 주도하는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있어야 한다. PR 보조적 요소로서 광고가 효과를 거둘 있도록 미디어 관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PR 관리의 비즈니스다. PR업계의 임무에는 전략과 실행이 모두 포함돼 있다. PR업계는 커뮤니티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토론을 통해 획득한 심층지식을 토대로 자문을 제공해야 하며, 기업과 이해관계자 사이의 관계를 구축하는 가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회사 중심 접근법 (The Company Knows Best)


군중의
지혜 모델 (Wisdom of Crowds)

접근법에서는 회사가 정보흐름을 통제하기 때문에 회사를 최고의 정보 원천으로 간주한다. 실제로 기업에 대한 정보의 상당 부분이 회사 고유의 것이므로 회사가 소유한다. 회사는 필요에 따라 정보와 메시지를 소개한다

.

이는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모델이라고도 하며 해관계자들이 회사의 의견과 상관없이 서로 협력하는데 포커스를 맞춘다. 커뮤니티는 함께 대화하고 경험함으로써 지식을 쌓는다. 기업은 이들의 의견을 듣고 배우며, 이들의 대화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있다.


PR 2.0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에 익숙해지기
PR의 기본적인 원칙이나 영향력은 변함이 없으나, 미디어 환경, 소비자들의 정보 습득 채널, 소비자들간의 대화 방식은 매우 급격하게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미디어에 대한 사고 방식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미디어를 단순히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가 함께 참여하고 관여해야 하는 '커뮤니티' 혹은 '환경'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기존 PR 활동을 웹 2.0 시대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새로운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Press Kit은 디지털 프레스 룸으로 수시로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정보를 찾기 힘들었던 온라인 미디어 센터는 RSS와 같은 기술 도입을 통해 자사 정보가 새롭게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관련 소식이 동시에 전달이 되어야 하며, 기존의 Press Release는 Shift Communications에서 선보였던 Social Media Press Release처럼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을 배포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2.0이라는 새로운 세계는 한 개인이 그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제 PR 및 마케팅 실무자들 자신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대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에 다양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실무자 분들과 함께 하나의 그룹으로서 대화를 지속하길 희망하며, 관련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다소 거칠게 정리된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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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IT 난상 토론회 후기

2007년 10월 6일 토요일 스마트플레이스가 주최하고, KTH 파란이 후원하는 제 4회 IT 난상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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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여러가지 약속이 있었지만, 한국 내 블로거들은 어떤 고민과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BBA 소개 시간도 갖을 수 있기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역시 블로거들은 글쓰기도 좋아라 하지만, 말하는 것도 좋아들 하시는지 100여명의 블로거들의 자기소개가 3시간을 초과했는데, 한분 한분의 스토리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행사의 전반적인 내용은 새우깡 소년님의 포스팅한 제4회 스마트플레이스 IT난상토론회 리뷰&후기 Chapter #3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자기소개에 이어, 소그룹으로 토론이 진행이 되었고, 저희 팀에서는 태그스토리  이영주님, NHN  강태훈님, 한샘  류수경님, TNC  정윤호님, 야후코리아  명승은님, Koglo의 김종국님, 대학생 윤대관님, 그리고 쥬니캡까지 총 8명이 토론에 참가했습니다.

간사 김종국님의 리드로 1시간 30분 가량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주제는 "기업의 블로그 활용 가능성"으로 잡아서, 팀원들의 열띤 토론이였으며, 제가 정리하고, 발표한 내용은 하단과 같습니다.

기업이 왜 블로그를 활용해야 하는가? (블로그 활용 목적)
-기업이나 조직에서 무엇을 진행하는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블로그를 통해 실제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자 한다.
-개인들이 정보나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부정적인 시각
-블로그는 웹에 개인의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탄생 배경이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거부감이 든다.
-블로그를 비즈니스로 활용하는 것은 블로그의 철학이 맞지 않다.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 인위적으로 블로고스피에 합류하는 것은 저항세력의 안티한 반응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개인이 블로그 활동을 금지하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직원들의 블로깅에 있어 제약이 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긍정적인 시각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데 비즈니스 블로그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분절된 컨텐츠 단위 단위가 인터넷에서 유통이 되어야 하며, 정보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
-관계를 구축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툴이 블로그가 되어야 한다.
-최초의 철학은 웹에서 기록하는 것이나 활용 목적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할 시 가야할 방향
-블로그는 기술적으로 봐야 하는 미디어가 아니라 철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개인들이 모여 있을 때는 순수하다고 보나,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면, 웹 2.0 정신이나 순수성에 저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업 담당자가 내 글에 트랙백을 보내주었던 경험이 있는데, 기존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는 경험이 있는데, 소비자와 보다 솔직하게 소통을 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블로그에 포스트되는 글들은 보다 인간적이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부드러운 글이 되어야 한다.

기타 논의사항
-블로그 포스트 내용으로 소송의 가능성

토요일에는 한겨레 PR Academy 21기 종강으로 인해, 관련 행사의 뒷풀이를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관련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해주신 스마트플레이스 관계자와 행사 후원사 파란에게 감사 드리며, 소규모 토론을 함께 해주신 팀원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김종국 팀장님 블로그에 남겨진 후기를 보고, 저도 어여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후기를 정리해보았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코멘트 남기러 블로그들을 방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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