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y PR people: you're blocked

상기 포스트는 ‘롱테일’이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IT 전문가 반열에 오른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와이어드 편집국장이 10월 29일자로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제목입니다.

간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은 하루에 300개의 이메일을 받는데, 대부분의 이메일이 와이어드지의 취재기자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PR 담당자들이 보내주는 보도자료가 첨부된 이메일이 많으며, 자신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으며, 이메일을 보내도록 승인 받지 않은 이메일 송신자들을 아웃룩 메일에서 block해버렸으며, 관련 성격의 이메일은 editor@wired.com으로 보내달라는 내용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자신이 block한 이메일 리스트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는데, Technology PR 관련 주요 PR회사 및 IT 기업 PR 담당자들의 330여개 이메일이 공개되었네요. 에델만 소속 PR실무자도 3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크리스 앤더슨이 요청했듯이 보도자료 제공할 일이 있다면, editor@wired.com을 활용하자는 이메일이 공유되어 관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슨 앤더슨은 잡지 편집장이자, 영향력 블로거라 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도 영향력 블로거들에게 자료를 제공하려는 PR실무자들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바, 관련 분들은 블로거 관계 프로그램 진행시 [블로거 관계] 블로거 관계 가이드 라인[블로거 관계] 블로거 관계 가이드 라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추가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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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 When October Goes

매월 마지막날에 PR 회사 AE들은 자신들의 고객사 PR 활동 관련 소요된 각종 비용 관련 영수증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라서 지난 한달간 쓴 영수증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날이더군요. 10월의 마지막날이 되면 꼭 듣는 음악이 있는데, Barry Manilow의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입니다. 예전에 호코치님과 에델만에 함께 근무하기 전 그의 핸드폰 대기중 벨소리로 처음 접했던 음악인데, 10월의 마지막 날이 되면 꼭 다시 듣곤 합니다.

아마도, 오늘 여러가수들이 이 노래들을 부를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여러분들은 제가 하단에 올리는 영상을 통해 떠나는 가을의 아쉬움을 함 느껴보시죠.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And when October goes
The snow begins to fly
Above the smokey roofs
I watch the planes go by
The children running home
Beneath a twilight sky
Oh, for the fun of them
When I was one of them

And when October goes
The same old dream appears
And you are in my arms
To share the happy years
I turn my head away
To hide the helpless tears
Oh how I hate to see October go

I should be over it now I know
It doesn't matter much
How old I grow
I hate to see October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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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꼬날님이 주선해주시고, 헤럴드경제의 권선영 기자님이 진행해주신  “파워블로거들과의 인터뷰” 초대되어, 그룹 인터뷰에 참여했었는데, 관련 기사가 오늘자로 커버되어 짧게 공유합니다.

[기획]파워블로거, 블로그를 논하다- 그들이 말하는 성공비결 헤럴드 생생뉴스 [IT/과학]  2007.10.31
[기획] 해외 유명 블로거들, 그들은? 헤럴드 생생뉴스 [IT/과학]  2007.10.31

이날 함께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ringblog의 운영자인 야후 코리아의
그만님, 국내 대표 와이프로거(Wifelogger) 스타이신 문성실님, 일본 관련 전문적인 스토리를 포스트해주시는 당그니님, 그리고 웹 2.0 전도사 태우님 등 자신들만들 토픽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다수의 독자들을 확보하고,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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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뵙고 싶은 분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니 개인적으로 매우 유쾌한 자리였습니다. 상기 언급한 4분 중 2분은 이미 2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고, 태우님의 책은 조만간 나올 예정이며, 명차장님도 기존에 책을 몇권 내셨고, 새롭게 책을 준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지런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2시간을 조금 넘는 파워블로거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신 4분의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사항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입니다.  당일 논의된 여러 사항 중 권기자님께선 하단의 4가지 질문을 인터뷰 주제로 선택해주셨고, 대화 내용 중에서 파워블로거의 6가지 성공비결을 뽑아주셨네요.
 
- 다른 차세대 1인미디어도 많다. 왜 블로그를 선택했나?
- 블로그 운영시 가장 공들이는 부분은 무엇인가?
- 각계에서 인정하는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었던 성공비결을 무엇인가?
- 블로고스피어에 바라는 점은?

■ 파워블로거들이 꼽은 6가지 성공비결
- 자신만이 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라
- 콘텐츠에 대한 공부, 꾸준한 블로깅, 댓글 관리 등 초기 투자를 많이 하라
- 철저한 자기관리와 지속적인 블로그 관리를 병행하라
- 전문성과 깊이를 콘텐츠의 강점으로 내세워라
- 블로거로서 나만의 색깔을 드러내라
- 하루에 절대적인 시간을 배정하고 그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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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님의 “파워블로거”가 되는 비결, 문성실님의 즐겁게 블로깅 하는 블로거 5인과의 만남....^^, 꼬날님의 파워 블로거 5인 인터뷰 진행기 등 추가 포스트를 통해 당일 인터뷰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소수의 독자수를 확보하고 있고 파워블로거라 하기에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이번 그룹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어 대단한 영광이였고, 관련 자리를 마련해주고 진행해주신 꼬날님과 헤럴드경제 권선영 기자님께 매우 감사 드립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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