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07/06'

17 posts

  1. 2007/06/29 유럽 내 PR전문가들의 기업 블로그 이용 관련 서베이 by 쥬니캡 (6)
  2. 2007/06/25 재미 있는 동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대화하는 미국 기업 by 쥬니캡 (5)
  3. 2007/06/25 델 블로그를 통해 배우다(Dell learns from blogs,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한 델 컴퓨터) by 쥬니캡 (5)
  4. 2007/06/23 웹2.0 기술과 소셜 미디어 등장으로 인한 콘텐츠 생산과 배포 방식의 변화 by 쥬니캡 (2)
  5. 2007/06/21 와이프로거 조명 기사를 읽고 by 쥬니캡 (5)
  6. 2007/06/18 비지니스 목표에 따른 비즈니스 블로그 유형 by 쥬니캡
  7. 2007/06/18 국내 PR회사와 미국 PR회사의 블로그 활용 비교 by 쥬니캡 (2)
  8. 2007/06/17 소셜 미디어 종류 by 쥬니캡
  9. 2007/06/17 소셜 미디어란 무엇인가? (What is social media?) by 쥬니캡
  10. 2007/06/14 블로고스피어 도전 기업의 자가진단 리스트 by 쥬니캡 (4)
  11. 2007/06/13 글로벌 PR회사 경영진의 인터뷰 기사에서 접하는 PR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by 쥬니캡
  12. 2007/06/10 The New Media Academic Summit by 쥬니캡 (1)
  13. 2007/06/10 PR 담당자들에게 권하는 성공적인 기업 블로거가 되기 위한 10가지 팁 by 쥬니캡 (8)
  14. 2007/06/06 [FYI, 2007년 6월 5일]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4)
  15. 2007/06/05 제품 감시 '수만 개의 눈' (동아일보 2007년 6월 5일자 기사) by 쥬니캡 (4)
  16. 2007/06/03 아버지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아버지와 아들) by 쥬니캡 (7)
  17. 2007/06/03 기업 블로그 가이드라인 만들기 by 쥬니캡 (2)

유럽 내 PR전문가들의 기업 블로그 이용 관련 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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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고려하시는 PR 담당자이십니까? 그렇다면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위해 다양한 사례조사를 하시는 와중에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셨을 가능성이 높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다수의 기업들이 고려하고 있으나, 블로그 운영을 위한 여러가지 염려사항 및 고려사항으로 실제 블로그를 운영하여 이를 사례로 정리하고, 이를 공유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미국과 일본 상황과 사례를 살펴 보았을 때 아직 국내는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며, 이는 많은 준비와 함께 기업 블로그 혹은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하게 되는 기업들에게는 업계 내 리딩 기업 이미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럽 상황은 어떨까요? 흥미로운 자료를 하나 발견하여 공유하려고 합니다. 유럽 내 24개국 409명의 PR전문가들을 대상을 발표한 자료
EuroBlog 2007에 따르면, 블로그를 구독하고, 운영하는 PR전문가의 숫자가 전년에 비해 두배가 늘어났으며, 블로그에 코멘트를 다는 대화의 흔적을 남기는 숫자 또한 전년에 비해 다섯배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유럽 내 국가에서도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맞게 소비자들과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널리 퍼짐에 따라, PR전문가들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스터디하고, 이를 경험하는 수치가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주요 흥미로운 수치를 정리하자면:

  • 79% 블로그를 읽는다 (2006년 37%)
  • 38% 블로그를 운영한다 (2006년 21%)
  • 51% 블로그에 코멘트를 단다 (2006년 10%)

유럽 내 PR전문가들은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많이 운영하며, 블로깅을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기업이나 조직 내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하는 팩트를 하단과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단의 주요 팩트들은 국내 기업 및 조직에서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하지 못하는 주요 우려사항들과 동일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 블로깅 스킬에 익숙한 직원의 부재 (69%)
  • 블로그 운영을 통한 ROI 제시하기가 힘듦 (42%)
  • 법률적 이슈에 대한 염려 (34%)
  • 소셜 미디어 활동의 영향을 측정하기 힘듦 (34%)
  • 블로그 구독자의 코멘트를 컨트롤하기 힒듬 (32%)

유럽 PR 전문가들은 하단의 항목들을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시 극복해야 할 요소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비즈니스 블로그 통합하기 (88%)
  • 정기적으로 포스팅하기 위한 시간 확보하기 (83%)
  • 블로그 코멘트(댓글)에 대응하기 (83%)
  • 블로그 포스트를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 개발하기 (80%)

동시에, 상기 전문가들은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한 기회 요소를 하단과 같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 비즈니스 환경 스캐닝 (어떤 상황인지 파악) (81%)
  •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의 기회 (77%)
  • 이슈 발생시 신속히 대응 (74%)
  • 타겟 공중으로부터 피드백 받기 (73%)

우리나라에서도 PR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서베이를 진행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작년 보다는 많은 수의 PR실무자들이 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며, 해가 거듭될 수록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혜택을 가져가는 기업들도 다수 등장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업들이 현명하게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하기 위해서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PR담당자들이 블로그를 실제로 운영해보고, 관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내 임원 등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카운셀링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기 유럽 PR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기회의 요소를 살리고, 극복해야 할 요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시 국내에서도 많은 PR실무자들이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기업 명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JUNYCAP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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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소재 Connected Ventures라는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립싱크로 직접 제작한 일종의 뮤직 비디오인데 참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관련 회사에서는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Vimeo, 재미 있는 티셔츠 구매 사이트인 busted tees & defunker 유머 사이트인 college humor 및 젊은 음악인 네트워크 사이트인 crazewire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출연하는 직원들이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시체놀이도 하네요. ㅎㅎ

20대 및 30대 초반의 회사원들이 한번쯤 근무해보고 싶은 쿨한 회사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아마도, 자사 비즈니스의 타겟 소비자들에게 Connected Ventures만이 갖고 있는 재미있는 기업문화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좋은 효과를 얻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Vimeo 사이트를 더 둘러 보았습니다. 관련 팀들은 밤새 일한 직원들의 인터뷰 등 자사의 재미 있는 모습을 계속 올리고 있는데 꼭 도서관에서 시험 준비하는 대학생들 모습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동영상 공유사이트 관련 벤처 회사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상기 회사의 직원들이 대학생 중심의 젊은 소비자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자사 문화를 보여주면서 소비자들과 재미있게 대화하는 모습에 있어서는 다소 문화적 차이는 있겠지만 나름대로 벤치마킹 요소가 있어 보여 포스팅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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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에 포스팅한 Dell’s Crisis situation by Influential Blogger(영향력 블로거에 의한 이슈 확산) 사례를 읽으신 독자들은 영향력 블로그에 의한 이슈 메이킹 과정을 흥미롭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그 이후 관련 이슈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매우 궁금해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만한 리포트 자료 Responding to crisis using social media 를 찾아 몇가지 정리해 볼까 합니다. 전문번역이 아닌 주요 내용만 요약 번역한 것이오니추가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상기 링크를 클릭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이슈 이후 델 컴퓨터 노력
2005년과 2006년 델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2005년 11월 10일 델은 분기 이익이 28% 하락했다고 발표한다. 2006년 5월 9일과 6월 21일 델은 자사의 재정상황이 악화됨을 추가적으로 알리게 된다. 계속되는 가격대비 수익성 악화 및 고객 서비스 지원 및 보장 수리 기간 등 고객 서비스 비용 감축 등을 시도했는데, 이는 델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고객 서비스 악화로 델 컴퓨터는 고개들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게 되며, Jeff Jarvis 의 블로그는 이러한 비난 여론의 전조가 되는 역할을 하게 된다.  Jarvis을 비롯한 델 비평가들의 요구에 맞추어 델 컴퓨터는 두가지 액션을 취한다.

1. 자사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억 5천만달로를 추가적으로 투자한다. 델 컴퓨터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콜센터에 전화 통화 대기 시간을 9분에서 3분으로 단축했다고 함.

2. 2006년 여름 공식 델 고객 서비스 블로그 Direct2Dell을 런칭하고, 두개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인 Studio DellIdeaStorm 을 추가적으로 런칭한다.

노트북 폭발
델 컴퓨터가 블로그를 오픈하는 시점에, 뉴스 헤드라인에는 새로운 델 스토리가 커버되었다. 일본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델의 노트북이 폭발한 것이다. 델은 제품 리콜을 발표해야만 했는데, 블로그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손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블로그 덕택에 델은 보다 쉬운 대화 방식으로 관련 이슈를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 있었다. 기업 블로깅 전문가인 Debbie Weil은 델 컴퓨터의 블로그는 화재 위험의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는 이슈 상황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첫번째 창구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Direct2Dell 블로그는 고객 전화 서비스 부서로 집중되는 고객문의를 덜어주었고, 추가 고객 지원 비용을 절감시켜 주었다. 중요한 포인트는 노트북 폭발이 소니의 이슈이지 델의 이슈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시켰다는 점이다.

2007년 2월 델은 IdeaStorm과 StudioDell이라는 뉴 미디어를 추가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IdeaStorm은 델 이용자들이 델이라는 회사와 델 제품에 대한 가치있는 인사이트를 피드백으로 올리고, 사용자들이 가장 적절한 인사이트를 투표하도록 하는 사이트이다. StudioDell은 델과 연관된 토픽에 대한 비디오 영상을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델 블로그를 통해 배우다
델은 블로그와 이용자 생산 미디어(UGC : User-Generagted Content) 세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마도 델이 이전의 악몽과 같은 경험에서 얻은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비즈니스 교훈은 앞으로 전개하는 비즈니스 방식에 고객과의 대화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될 것이다.
 
델 컴퓨터의 Digital Commerce Manager인 Lionel Menchaca는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의 대화를 진행시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정리하였고, 주된 내용은 하단과 같다:

1. 브랜드는 빠르게 제품 결함 및 이슈에 대해 언급 및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2. 브랜드는 고객 서비스를 위해 추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오픈할 수 있어야 한다;
3. 브랜드는 고객의 의견을 들어야만 하며, 이는 웹을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브랜드는 블로그를 통해 위기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데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5. 브랜드는 온라인상에서 얻은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소비자들과 오프라인 대화를 강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6. 브랜드는 정직해야 하며, 잘못된 사항이 있다면, 이를 즉시 인정해야만 한다.

블로그를 통해 델은 자사의 블로그 정책을 기존의 "보기만 하고 건들지 마소!"에서 "고객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관련 대화에 즉시 참여하시오!"로 바꾸게 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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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일시적인 유행인가? 혹은 블로그의 중요성이 너무 과장된 것 아닌가?라고 묻기 보다는 소셜 미디어의 경이로운 성장을 뒷받침해주는 근본 요인들을 살펴 보는 것이 보다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웹2.0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디어 분야에 있어 가장 큰 변화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컨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배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특정 컨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타겟 공중들에게 배포하는 것은 컨텐츠 생산 시설과 조직을 보유한 특정 개인이나 특정 조직에서만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이러한 조직을 우리는 한마디로 '미디어'라 일컬어 왔습니다.

만약 비디오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배포하는 비즈니스 즉 TV 방송국에 몸담고 있다면,  당신은 글을 쓰고, 필름을 제작하고, 이를 편집하고, 관련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수천명의 직원들을 고용해야 하며, 소수이 TV 채널을 통해 공중들에게 컨텐츠를 배포했을 것입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생각해봤을 때, 만약 신문사를 경영하고 있다면, 당신은 수백명의 기자, 편집자, 디자이너, 신문배달원을 고용해야 하며, 전국 배포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문이라는 상품을 독자들에게 배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미디어 컨텐츠의 생산과 배포 방식에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람들은 문자, 영상 혹은 오디오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하는 것이 매우 수월해졌습니다. 불과 5년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이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컴퓨터 및 디지털 카메라 가격의 하락, 보다 빨라진 인터넷 접속, 누구나 손쉽게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올리고 관리할 수 있는 무료 혹은 저렴한 블로그 소프트웨어의 보급은 기존 미디어의 컨텐츠 생산 및 배포 시스템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웹1.0 시대에 홈페이지에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관심 있는 사람들은 관련 홈페이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이를 확인하는데 다소 제약이 있었습니다. 관련 컨텐츠가 자주 업데이트 되기 위해서는 웹마스터라는 웹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관련 URL을 즐겨찾기로 북마크 하더라도 사람들은 업데이트 여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방문하지 않는 이상 관련 컨텐츠를 자주 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웹2.0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는 RSS 기술의 접목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블로그, 파드캐스트 등의 RSS 피드를 등록하고, 관련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특별히 방문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더라도 새로운 컨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SS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자면, 관련 기술로 인해 기업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가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거나,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관련 커뮤니티는 작은 규모일수 있으나, 특정 주제에 있어 영향력을 갖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특정 주제를 포스팅하고, 이를 소셜 북마크 사이트,소셜 뉴스 공유사이트, 메타사이트 등을 통해 활발히 배포하게 되면, 관련 포스트는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키워드 검색 시 추가 노출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오랜기간 포스팅을 하게 되면, 업계 내 다른 블로그들과 링크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게 되며, 관련 노력을 통해 블로고스피어에서 상단에 노출될 가능성을 많이 갖게 됩니다.

만약에 12개월 이상 애완견에 대해 꾸준히 포스팅해왔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계속 한다면, 관련 특정 주제에 있어서는 검색엔진에서 중앙일간지의 뉴스 검색 결과보다 상단에 위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기업들은 신문, 잡지, 방송, 라디오 등 기존 메인스트림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 & 배포하는 방식과 함께 RSS로 대표되는 웹2.0 기술과 소셜 미디어를 스터디하고, 활발히 활용할 시 특정 니치 마켓에 있어 자사의 영향력을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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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로거 조명 기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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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경제면에 영향력 있는 주부 블로거를 조명하는
와이프로거 '한국판 마사 스튜어트'꿈꾼다 라는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는 지난 5월 23일 진행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행사에서 마지막 발표자로 나왔던 문성실님을 메인으로 기사화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반갑더군요.

기사를 통해 언급된 주요 와이프로거들의 영향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둥이맘(문성실) : http://blog.naver.com/shriya
-요리 블로그로 블로그 개설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가 800만 명 육박
-하루 평균 방문자수 1만명 이상(새로운 요리법을 포스팅 할시 3만 명 접속)
-요리책 네 권 출간
-식품.생활가전 회사들과 공동마케팅

2. 레테(황혜경) : http://cafe.naver.com/remonterrace 
-2004년 개설 이후 인테리어 DIY 카페로 회원 40만명 보유
-칼럼 연재, 강연, 출판 등 다양한 활동

3. 핑크로즈(이수연) : http://blog.naver.com/pfmusic
-침구, 커튼 등 패브릭 DIY 블로그로 누적 방문자수 26만명
-기업 웹 사이트 칼럼 연재 및 TV 홈쇼핑 출연

4. 슬픈하픔(이지혜) : http://blog.naver.com/yichihye
-제과, 제빵 블로그로 누적 방문자 300만명
-기업 웹사이트 칼럼 연재 및 출판 준비

5. 마이드림(김미경) : http://blog.naver.com/wine59
-요리 블로그로 누적 방문자수 200만명
-웹 사이트 칼럼 연재 및 TV 프로그램 출연

기사에서는 상기 스타 블로거들이 다수의 팬을 거느리며 막강한 입소문의 진원지로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부가 28만명이며, 이 중 포스팅 하나에 1만여건의 조회수를 올리는 인기 블로그가 50여개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개인들은 인터넷의 영향으로 자신의 콘텐츠를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배포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의 콘텐츠 배포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된 특정 그룹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좀 가상 시나리오성 질문리스트인데요.

상기 언급된 주부 블로거들은 주로 기업의 제품를 활용하고, 관련 포스팅을 올리는데, 만약 식품회사 및 생활가전회사들의 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올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평상시 부족한 고객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는 제품에 대해 상기 언급한 와이프블로거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이슈 메이킹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또한, 영향력 있는 와이프블로거들이 한가지 이슈해결을 위해 자신의 블로그에 아젠다 셋팅을 하고, 서로 관련 이슈 해결을 위해 지원해주고, 네트워크가 되어 있는 블로그 구독자에게 관련 이슈에 동참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관련 기업과 제품은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상황에 빠지면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평상시 이해도가 높지 않다면 많은 혼란과 당황스러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제프 자비스라는 영향력 블로거로 인해 델 컴퓨터가 기업 위기 상황에 빠졌던 사례가 존재하듯이 국내에서도 영향력 블로거들의 이슈 제기로 인해 기업들이 위기상황에 빠질 수 있는 사례가 조만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영향력 블로거들이 여럿 산업에서 등장하게 될 것이고, 이제 기업들은 Promotion PR차원에서 그들과의 마케팅 기회도 도모해야겠지만, Protection PR차원에서 자사의 명성관리를 위해서라도 블로그 관계, 블로그 모니터링, 자사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스터디하고, 활용을 준비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포스티에서는 상기 언급한 델 컴퓨터 사례를 조금 더 분석해 볼까 합니다. 블로그라는 소셜 미디어로 인해 기업 위기 상황을 접하고 나서, 델 컴퓨터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비자들과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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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Blogger Elizabeth Albrycht의 Corporate PR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얻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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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PR업계에 Ansgar Zerfass 박사(13권의 PR 관련 책 발간)가 있는데, 그분이 작년에 EuroBlog2006 Research Symposium에서 발표한 자료 중 흥미로운 차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Zerfass













 


Zerfass박사는 지식 공유, 기업명성 구축, 갈등 해결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목표와 커뮤니케이션 성격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블로그의 종류를 8가지리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비즈니스 블로그 구분법 중 가장 클리어한 구분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Zerfass1

















상기 슬라이드에서는 비즈니스 전략과 브랜드 노출 정도에 따라 블로그 관계, 자사 블로그 운영 등 블로그 프로그램 전략과 그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Zerfass 박사의 전체 발표자료는 링크를 통해 추가적으로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에 도움이 될 듯 하여 간단히 정리해서 포스팅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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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R회사와 미국 PR회사의 블로그 활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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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웹1.0 시대의 국내 PR 전문가들은 웹에 대해서 그리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PR 회사의 웹 관련 PR 서비스는 고객사에서 홈페이지 개설을 원할 경우, 관련 회사가 갖고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주고, 웹 디자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홈페이지를 개설해주는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되면, 오프라인의 회사 및 제품 브로셔를 옮겨 놓는 수준이 되었고, 보도자료 배포가 이루어지면 관련 소식을 업데이트하거나, 뉴스레터를 업데이트 하는 일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 성격의 업무만 추가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웹 2.0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PR 회사들도 기업고객들에게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화되었음을 이해시키고, 기업고객들의 타겟 소비자들과 쌍방향 성격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PR 2.0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물론 모든 기업고객들에게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기업 고객의 타겟 소비자들이 인터넷 사용에 능숙하고, 관련 제품이 소비재 성격이 강하다면, 기업 명성관리 및 제품 마케팅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활용을 적극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관련 기업의 타겟 소비자들은 블로고스피어에서 관련 제품과 기업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품과 잘못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바로 잡을 필요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 중순 포스팅한 웹2.0 시대에 걸맞는 PR회사는? (국내 PR회사의 홈페이지 운영 현황)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직 국내 PR회사들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PR 2.0 서비스 관련 그리 많은 준비를 하고 있지 못한 듯 합니다.

현재 글을 포스팅하면서 추가 검색해본 결과에 따르면, 2006년 12월 패션 홍보 및 스타마케팅을 진행하는 몽 커뮤니케이션즈라는 곳에서 네이버에
블로그
를 오픈한 케이스가 검색되었습니다. 그러나, 관련 블로그는 소셜 미디어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회사 공식 블로그이기 보다는 관련 회사 소속의 개인이 정보글을 올리는 것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PR 회사 중 온라인을 통해 가장 활발한 대화를 보이고 있는 인물은 프레인 前대표였던 여준영 사장입니다. 여사장님은 2003년 초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해왔고, 2006년 6월부터 조인스닷컴에서 CEO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마커스라는 미디어 2.0 회사 관련 티스토리에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사장님의 블로그 운영의 특성은 자사의 서비스 소개 관련 스토리 보다는 PR회사 경영과 일상생활에 대한 감성적인 스토리가 그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그 이외에 PR 실무자들의 블로그를 발견할 수 있으나, 국내 PR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블로그나 팀 블로그는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자사 홈페이지에
Speak Up이라는 섹션을 통해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 직원들의 블로그를 리스트화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PR회사들이 상기와 같이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를 아직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지 않은 반면에, 미국 PR회사들은 공식 블로그를 2003년부터 런칭하여 활용하고 있는 곳이 꽤 보입니다. 물론 타겟 시장과 기업 문화가 다르고,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에 참여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국내 PR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Bivings Report에서 Wkipedia에 2006년 9월 6일 현재 시점으로 정리한 페이지를 참고로하여 블로그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Waggener Edstrom

April 1, 2003

SHIFT Communications

June 22, 2004

Burson-Marstellar

July 26, 2004

Edelman

September 24, 2004

Hill & Knowlton

December 2, 2004

463 Communications

December 9, 2004

Schwartz Communications

January 1, 2005

MWW Group

January 9, 2005

Bite Communications

February 15, 2005

Idea Grove

February 16, 2005

Manning Selvage & Lee

April 27, 2005

Horn Group

May 12, 2005

Ketchum

September 27, 2005

Text 100

October 26, 2005

Ogilvy PR

May 1, 2006

Golin Harris

July 26, 2006

SS | PR Public Relations

September 6, 2006


상기 리스트에는 규모가 큰 글로벌 PR회사들도 있지만, Tech & Social Media관련 전문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규모의 PR회사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도 글로벌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블로그 관계,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블로고스피어 진단, 블로그 모니터링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1~2년 후에는 관련 분야를 많은 PR회사들이 개척해 나갈 것으로 예상해 보지만,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서 이를 기회의 요소로 활용하고자 공격적으로 관련 PR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내 PR회사는 아직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보다 2~3년 정도 앞선 PR 서비스와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미국 상황을 생각해 보았을 때, 우리나라에도 온라인 PR(PR 2.0)을 전문으로 하는 PR회사가 생긴다면, 그 틈새 시장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경험과 관련 지식이 중요하겠지요. 미국과 국내 PR회사들의 공식 블로그 현황을 비교해보면서 정리해본 단상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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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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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는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 콘텐트 커뮤니티(폭소노미스라고도 함), 위키, 파드캐스트 및 포럼 등 총 6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가 있습니다. 각 유형별 특성을 짧게 소개하자면 하단과 같습니다:

블로그: 소셜 미디어 중 가장 알려준 유형이며, 블로그는 최신 포스트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온라인 상의 저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 관련 웹사이트는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친구들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미국의 마이스페이스 및 한국의 싸이월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콘텐트 커뮤니티: 특정한 종류의 콘텐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의미합니다. 사진을 공유하는 플릭커, 북마크를 공유하는 딜리셔스, 동영상을 공유하는 유투브 등이 이에 속합니다.

위키: 관련 웹사이트는 사람들이 일종의 공동 문서 혹은 데이터베이스 차원에서 콘텐츠를 생성하고, 이를 계속적으로 편집 및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집단지성을 지양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파트캐스트: 애플 아이튠즈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오디오 및 비디오 파일 구독이 가능한 미디어를 의미합니다.

포럼: 특정한 토픽 및 관심 관련하여 온라인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럼은 소셜 미디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존재해 왔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하는데 있어 매우 강력하고, 인기 있는 구성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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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초 포스팅한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에 대한 해석 통해 짧게 소개했던 소셜 미디어 정의에 이어 추가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소셜 미디어는 웹2.0 기술이 접목되어 하단의 특성을 보여주는 모든 종류의 온라인 미디어를 의미합니다:

참여(Participation): 소셜 미디어는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상호간에 자발적인 지식, 의견, 견해 및 피드백을 공유하는 것을 촉진시켜 줍니다. 이러한 과정을통해 소셜 미디어는 미디어와 오디언스간의 경계선을 희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개방(Openness):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사용자간의 피드백 및 참여에 대해 매우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간의 정보 공유, 댓글, 피드백, 투표 등을 촉진합니다. 소셜 미디어는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추가 관문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대화(Conversation): 기존 전통 미디어가 정보를 타겟 오디언스에게 널리 일방향적으로 알리는 성격이였다면, 뉴 미디어는 타겟 오디언스와 쌍방향적으로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지향합니다.

커뮤니티(Community): 소셜 미디어는 온라인 상에서 사진, 정치적 이슈, 좋아하는 드라마 등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는 네티즌들이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모이고, 그것에 대해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연결(Connectedness):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는 하나의 공간에 링크와 여러 종류의 미디어를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간에 관계 구축을 통해 번성하게 됩니다.

소셜 미디어의 개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자료를 링크를 통해 소개 합니다. 참고로 관련 자료는 Future Works PR라는 PR회사와 PR2.0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Brian Solis의 발표자료입니다.  =>  Social(izing) Media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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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or 말 것인가?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에 던지는 핵심 질문라는 포스팅을 올려, 비즈니스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하는 마케팅 & PR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이 참고해야 하는 질문 리스트를 올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웨거너 에드스트롬이라는 글로벌 PR회사에서 제시하는 WEBlogging Index라는 기업이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하기 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리스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웨거너는 기업고객들에게 하단의 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WEBBlogging 인덱스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하여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돕는다
• 블로깅 세상에 참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 당신의 비즈니스에 적절한 블로깅 활동 타입을 결정한다

상기 링크된 인덱스 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조직 혹은 부서의 관점에서 10가지 체크리스트에 대한 점수를 넣고, 합계 버튼을 누르면, 점수별로 제안하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점수별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more..


에델만에서 제시하는 체크 리스트와 함께 상기 언급한 인덱스 또한 기업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가이드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되어 정리하여 올립니다. 즐블로깅~~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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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PR회사들의 주요 경영진들이 방한하여 국내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하단 인터뷰에서 공통 사항으로 뽑아 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명의 PR회사 경영진들은 인터뷰에서 웹2.0이라는 기술의 변화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화되고 있으며, 다매체 시대에서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07년 4월 17일 : 플레시먼힐러드 홍보회사 시네이 회장
`FTA 시대엔 글로벌 홍보전략 필요` [중앙일보] 중앙일보

2007년 6월 5일 : 팸 에드스트롬 웨거너 에드스트롬 창업자 겸 총괄 부사장
"다매체 환경 변화주도권 잡아야 생존", 디지털타임스

2007년 6월 12일 : 버슨 -마스텔러 라일런스 아·태 회장
[피플@비즈] `한국 기업 영문 홈페이지 너무 뻔하다', 중앙일보

상기 3개의 인터뷰에서 국내 PR실무자들이 주목해야 할 메시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웹2.0이라는 테크놀로지로 인해 기업 대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급변하고 있다.
2. 기업들은 온라인과 오프란,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 유선과 무선을 전략적으로 융합하여 소비자와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3. 다매체 환경에 따른 변화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미디어 및 PR회사들은 생존하기 힘들 것이다.
4. 기업들은 과거 일방향 커뮤니케이션 성격의 소비자 관계에서 벗어나 각 소비자들에게 맞춤형으로 개인화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야 한다.
5. 다매체 환경으로 인해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단순히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기업의 상황에 맞게 미디어가 새롭게 요구하는 동영상 뉴스 제공, 기업 블로그 개설, 소셜 미디어 활용, 파워 블로거와의 대화 등 새로운 PR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해야 한다.
6.  디지털 환경에 어울리는 PR은 자사의 좋은 점만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 하듯'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랑하고픈 것만 내세우지 말고, 더 겸손하고 투명하게 PR해야 한다.
7. 현재 소비자들은 매우 현명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이용하려는 PR 혹은 광고 메시지를 금세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 블로고스피어에 대화하려는 마음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한다.
8. 메시지 통제(control) 방식의 기존 PR 개념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며, 불리한 정보도 어떻게든 새 나가게 마련이다. 불리한 사실을 통제하려들지 말고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알려 회사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는데 힘써야 한다.

몇가지 문장은 인터뷰 메시지에서 제가 첨언을 한 문장도 있습니다. 이제 국내 PR업계에서도 상기 언급한 내용들을 더욱 활발히 논의하고, 실제 PR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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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edia Academic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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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6월 7일 저녁과 6월 8일
Edelman 본사와 PR전문 잡지인 PRWeek가 공동으로 뉴 미디어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내 저널리즘과 매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7개의 섹션이 진행되었고,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관련 동영상과 행사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로딩으로 인한 시간이 많이 걸려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델만과 PRWeek 소속 두 명의 블로거들이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심이 나을 듯 합니다.

웹2.0 기술의 변화로 비롯된 미디어의 변화,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소비자들의 정보 소비 형태 변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나가야하는 PR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신들이 시각과 견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용이 많아 저도 아직 다 파악하지 못했지만,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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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블로깅이란 블로고스피어에서 최고의 작가가 된다거나 가장 많은 글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과 관계를 창출하고, 댓글, 트랙백 및 링크를 통해 그들과의 관계를 촉진시키는 것이며, 그들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성공적인 기업 블로거가 되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블로거 관계의 근본을 이해하라!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용한다면, 블로그를 오픈하고, 자신의 글을 포스팅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습니다만, 블로깅의 진정한 혜택을 느끼면서, 성공적인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과 열정을 기반으로 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자사의 PR 전략과 비즈니스 목표에 걸맞는 블로깅 전략 설정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독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위 블로거 관계라고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실행해야 합니다. 블로거 관계라는 것은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블로깅 행위를 말합니다.

기존 PR 활동 특히나 언론관계에서는 자사의 기업 및 제품 관련 스토리를 피칭하는 것에 몰두했다면, 블로거 관계에서는 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블로거 및 타겟 공중들과 지속적인 논의(대화)를 시작하거나,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기존 PR 1.0 Pitching이 그 주된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의 키워드였다면, PR 2.0은 Contacting이 그 주요 키워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업계에서 어떤 블로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알아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그것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조금씩 신뢰를 얻어야 하며;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링크를 걸어줌으로써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링크를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독자들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블로거 관계를 충실히 수행할수록, 기업 블로깅은 성공으로 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2. 가치를 창출하라!
블로그 독자들을 위한 무언가 가치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블로그 운영의 첫번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관련 독자들이 블로그에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영향력 블로거들은 다수의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관련 블로거들은 독자들이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PR 실무자들이 고객들에게 제품의 재구매 이유를 제시해주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실제적인 분석력 있는 개인적인 견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를 창출하고, 관계를 유지하라!
블로그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뉴스나 블로그 콘텐츠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블로거로서 뉴스에 대해 포스팅할 때 관련 중요한 뉴스 자체를 설명하는 것은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블로그 독자를 새롭게 창출하고, 그들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뉴스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력이 가미된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련 뉴스에 대해 블로거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주장 및 견해를 제시해 주게 되면, 블로그 독자들은 관련 블로그에 대해 신뢰감을 갖게 될 것이며, 관련 블로그에 대한 충성도 높은 구독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4. 커뮤니티 의견을 보도하라!
만약에 어떠한 뉴스가 중요한데, 그것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견해가 없을 경우, 자사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전반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블로거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블로그 독자들에게 꽤 가치 있는 정보의 원천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동일 주제에 대해 포스팅을 한 블로그의 포스팅에 트랙백을 보냄으로서 보다 많은 블로그 및 독자들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블로그 관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트래백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댓글에 반응하라!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 댓글에 반응하는 것은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는 것 만큼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블로깅이라는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블로그 독자와의 대화 및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 합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 관련 매번 댓글이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블로그 콘텐츠에 댓글이라는 호응을 받게 되면, 이에 대해 반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블로깅은 두명의 블로거간의 대화를 다른 독자들이 감상할 수 있는 일종의 원형 경기장을 갖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댓글을 남긴 사라모가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댓글을 남김과 동시에 관련 댓글을 다른 독자들도 참고하여 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6. 대화의 흔적을 확인하라!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블로그에 남겼던 나의 댓글을 통한 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내가 남긴 댓글에 대해 관련 블로거가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도 있으나, 나의 댓글에 대한 해당 블로거의 생각 및 견해를 확인해야 하며, 추가 댓글이 필요할 시에는 이에 대한 포스팅을 해줌으로써 관련 블로거와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블로거들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가끔 블로고스피어에서의 대화는 블로거들의 비판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업 블로그에 올려진 자신의 생각이나 행위에 대해 다른 블로거들이 비난의 글을 올리더라도 이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블로거들의 모든 비판을 현명하게 대응할 수 없겠지만, 그들의 비판을 대응하기 어려운 위기의 요소로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의 대화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받아 들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자세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보여줄 때 관련 블로그는 독자들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다른 블로거와 논쟁이 붙게 되면, 블로고스피어에서 주목을 받게 되며, 보다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와 논쟁을 할 시에는 그 논리가 정확해야 하며, 건설적이어야 합니다. 제품 결점에 대해 제대로 지적할시에는 관련 피드백을 받아드리고 자사의 실수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하며, 제품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을 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 됩니다.

8. 블로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른 블로거를 인터뷰하라!
다른 영향력 블로거 인터뷰하기는 블로그 콘텐츠를 추가 생산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영향력 블로그를 인터뷰하고, 관련 포스팅에 다양한 링크로 관련 블로거를 추가 설명하게 되면, 영향력 블로그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추가적으로 관심 받는 것을 즐기게 될 것이며, 관련 인터뷰 글에 링크를 걸어줌으로써 상호간에 새로운 독자 확보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9. 블로그를 프로모션하라!
오프라인에서 책을 쓰게 되면, 관련 저자는 그 과정 속에서 매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일단 책을 발간하게 되면,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련 콘텐츠 판매에 노력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이와 비슷한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일단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회사 동료, 업계 지인들에게 이를 알릴 수도 있고, 소셜 북마크사이트, 뉴스공유사이트, 메타사이트 등록을 통해 추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이 업계 내에 공유할 가치가 있다면, 관련 글을 링크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며, 이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입소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10. 기업명, 제품 브랜드 및 관심 키워드에 대한 모니터링 하라! 
구글 알리미에 키워드 등록, 메타사이트에 키워드 검색, 웹 모니터링 전문업체인 아이퀵의 전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다른 블로거들의 우리 기업, 제품 브랜드, 업계 이슈에 대해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될 시 이를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업계 키워드 포스팅을 통해 업계 내 리더십(readership & leaderhship)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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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2007년 6월 5일] Blog + Web2.0 + UCC

구글 알리미 50여개의 이메일로 전달된 기사들을 읽다가 흥미롭거나 제 블로그 독자와 공유할만한 기사를 모아서 링크 걸어 봅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 1인 미디어를 광고 매체로 활용 관련 국내 네티즌들에 대한 인식 조사입니다.

네티즌 80%, "내 블로그에 광고 올려도 괜찮아", 아시아투데이 - Seoul,South Korea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이용 중인 1인 미디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적절한 절차와 동의에 따라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광고 매체로 이용하는 것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9.6%가 사용자의 동의를 얻거나 광고노출에 대한 부가 ...

의료계에서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마케팅 진행시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입소문과 함께 부정적인 이슈확산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의사들 온라인 마케팅 '양날의 검', 데일리메디 - South Korea
5일 의료계에 따르면 web2.0 시대가 도래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대형병원 뿐만 아리나 개원가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강남의 A병원은 탤런트 J씨의 다이어트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버즈(입소문)을 일으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M성형외과의 ...

중앙일보 오픈노하우 코너에 정리된 UCC 관련 법률가이드입니다. 여러가지 내용 중 세번째 명예훼손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네이버가 던킨도너츠 이슈 발생시 자사 블로그 서비스 사용자들의 콘텐츠를 삭제했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됩니다.


UCC 사용자를 위한 법률가이드, 중앙일보 - Seoul,South Korea
(2)UCC도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가? o 개인이나 집단의 사상이나 정보를 불특정다수에게 발표하는 모든 행위(담화, 토론, 연설, 연극, 방송, 신문, 도서, 문서, 사진 등)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로서 보호받을 수 있다. o UCC도 표현을 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당연히 표현의 자유에 의하여 보호받을 수 있다. ...

온라인상 잘못 보도된 기사 삭제와 포털사이트 내 잘못된 기사가 퍼지는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정리된 기사입니다.

인터넷에 실린 과거기사로 피해를 봤다면?, 한겨레신문 - South Korea
블로그와 게시판을 통해 퍼져버린 기사는 언론중재법의 대상이 안되기 때문에 복잡하다. 이 때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의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게시물 삭제와 검색차단, 게시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이슈가 된 사건의 경우 포털 스스로 검색을 차단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

마이크로소프트에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3대 PR회사 중 하나인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공동 창업자 겸 총괄 부사장인 팸 에드스트롬이 지난 4일 방한하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의 등장에 따른 `디지털 PR'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몇달전 플래시먼 힐러드 회장님도 방한하시어 동일 주제로 강의하셨는데, 이제 글로벌 PR회사의 CEO들은 디지털 P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PR2.0 서비스의 필요성과 실제 사례를 많이 전파하고 있군요. 이에 비하면 국내PR회사는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매체 환경 변화주도권 잡아야 생존", 디지털타임스 - South Korea
모두 디지털 PR의 전형이라 할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초대 홍보 임원이기도 한 그는 샤우트코리아(대표 김재희)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에드스트롬은 "샤우트 코리아와의 제휴는 두 회사가 서로 교육, 아이디어, 리소스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

정보통신부가 올해 1월부터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연구반을 구성하여 UCC 활성화는 물론 이용자 피해 방지 차원에서도 UCC 제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그 내용들은 기업들이 자사의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시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정통부, UCC 이용자 '가이드라인 10대 원칙' 제시, 노컷뉴스 - Seoul,South Korea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UCC이용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이용자의 51.1%가 UCC를 생산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UCC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UCC 이용자의 56.2%가 원하지 않는 불건전 정보 노출',부정확한 정보 유통',언어폭력과 모욕',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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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5일자 동아일보 동아경제 1면에 저의 코멘트가 전문가 코멘트로 커버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온라인 위기관리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여러가지로 스터디를 해왔는데, 이번에 동아일보 IT팀과의 점심식사를 통해 취재 아이템으로 사례를 몇가지 드렸는데, 제 이름도 커버해 주셨네요. 문기자님, 감사합니다.

반면 해외 기업들은 이미 온라인 리스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국의 저가(低價) 항공사인 제트블루는 올해 2월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폭설이 내려 항공기가 연착되는 사고가 일어나자 UCC 동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닐먼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경영상의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으며 환불과 무료항공권 제공을 약속했다.

홍보대행사 에델만의 이중대 부장은 “제트블루는 문제가 커질 가능성을 발견하고 즉시 행동에 나섰다”며 “한국 기업들도 가능하다면 기업 내부에 온라인 리스크를 미리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사 전문은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UCC 동영상… 블로그… 기업온라인 리스크’ 확산 네이버   동아일보 [경제]  2007.06.05 오전 03:23
... 참여와 개방이 키워드가 되는 ‘웹2.0’ 시대가 되면서 기업의 ‘온라인 리스크(위험)’도 커지고 있다. ○ 뛰어난 확산 속도와... 행동에 나섰다”며 “한국 기업들도 가능하다면 기업 내부에 온라인 리스크를 미리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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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녀석들이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내일 오전 친구 어머니의 장지에 함께 가기 위해 친구의 오피스텔에 모여 있습니다. 기특한 녀석들이죠.

매번 친구 및 지인들의 부모님 장례식장에 다녀오면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함께 동네야구를 심판해주시면 함께 해주시고, 대학이라는 곳을 가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 아들의 방을 똑똑 두드리며 일찍 잠을 자라고 이야기하며 자상함을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존재와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저는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거듭해오면서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잊어 온 듯 합니다.

오늘밤 맥퓨처님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아버지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상을 접했습니다.  Hoyt 부자가 철인3종 경기 완주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5분이 조금 넘는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Hoyt 부자의 홈페이지 : http://teamhoy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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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은 블로거와 독자의 상호 개방적이고 투명한 커뮤케이션 과정을 뜻하며, 블로깅 과정은 블로고스피어 대화에 참여하고, 독자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 블로그와 관련 독자들간의 상호 작용의 레벨을 결정하기 위해 블로깅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선택하는 것은 관련 기업의 명성 및 신뢰도 하락을 피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소비자가 정보를 생산하는 뉴 미디어 세계에서는 기업들이 소비자의 코멘트와 블로그 포스트에 어떻게 대응하고, 그들의 코멘트를 어떻게 조사하며, 이와 관련하여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에 대한 이해 및 이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합니다.

기업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발행하기에 앞서 모든 포스트에 대해 시간을 갖고 다각도로 심도 있게 생각하는 것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비난을 미연에 방지해줄 것 입니다.

비록 직원들이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더라도 관련 직원은 포스트 발행에 앞서 자신이 속한 기업과 동료들에 대한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단의 이슈들은 기업의 블로깅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관련 리스트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자사만의 기업 블로깅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블로거 혹은 기업의 의견? 
기업과 연게된 블로그로서 브랜딩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직원 블로그에 올려진 포스팅은 회사의 관점을 대표한다기 보다는 블로거 개인의 의견을 표현하는 시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원 블로그가 회사의 정책에 대해 포스팅을 지속할 경우, 블로그 독자는 관련 사항이 회사의 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회사의 정책에 대한 개인 의견을 포스팅 하지 않는 것이 안전 할 것 입니다. 

만약, 회사의 정책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 직원이 있다면, 관련 글은 블로거 개인의 의견이지 회사의 의견이 아니라는 점을 포스트에 매번 기입해야 할 것입니다.

2. 타인의 저작권을 존중하라!
만약 다른 정보의 원천에서 자료를 이용하게 된다면, 저작권에 걸려 있는 자료에서 한 두 문장 이상을 인용하지 말아야 하며, 웹 자료일 경우에는 이를 링크해야 합니다. 자사 및 다른 회사의 기밀을 알 경우, 이를 웹상에서 절대 오픈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객, 파트너, 공급업자의 동의 및 허락 없이 기업 이해관계자들의 비즈니스에 대해 언급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블로그 포스팅 정보에 대해 오픈 가능성 및 정확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면, 관련 포스트를 발행하기 이전에 관련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상사, 타부서(법률팀, 인사팀 등) 등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 블로그 독자를 준중하라!
윤리적인 모욕, 개인적인 비방, 음담패설 등의 내용을 다루지 말아야 하며, 타인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며, 독자가 불쾌하게 생각할 내용을 포스팅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자신의 실수를 바로 잡아라!
자신의 실수가 명백할 경우 이를 인정하고 수정해야 하며, 기존 포스트에서 중요한 사항을 수정할 경우 이를 독자들이 인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5.회사 내 자신의 역할과 직책을 밝혀라!
만약 블로그에 작성하는 주제에 대해 자신 혹은 재직하고 있는 기업이 이해관계가 있다면, 관련 사항을 미리 밝혀야 합니다. 해당 주제에 이해관계가 없는 것처럼 포스팅하다가 관련 사항이 밝혀질 경우, 관련 기업과 블로그의 신뢰성에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개인 정보를 밝히는데 있어 주의하라!
웹에 오픈된 정보는 꽤 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검색되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 정보를 밝히는데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블로그 독자와 보다 발전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정보를 오픈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사항이기는 하나, 너무 많은 개인 정보를 노출할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타인의 개인 정보를 블로그에 포스팅 할 경우에는 관련인에게 허락을 받아야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요소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상호 작용의 수준을 고려하라!
기업 블로그에 코멘트와 트랙백을 허용할 것인가? 인터넷 마케팅 전문 기업인 Backbone Media는 기업 블로그의 내용을 비난하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독자들이 관련 코멘트와 트랙백을 남기는 것을 허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윤리적인 모욕, 무조건적인 비방 및 음담패설까지 허용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만약 독자의 코멘트나 트랙백이 꽤 사려 깊은 비판의 글일 경우에는 이런 종류의 글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되도록 빠르게 답변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관련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중요시 여기고, 그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려는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빠른 답변을 보여주는 것은 대화를 중요시 여기는 블로깅 문화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가기 이전에 적절한 대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만약 기업 블로그 담당자가 휴가를 가야 한다면, 관련 담당자의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대리인을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약 대리인이 블로거들의 댓글 및 트랙백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법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면, 현재 담당자가 휴가 중이며, 수일내에 복귀하게 되면, 적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면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8. 회사 정책에 반대하는 직원은?
현재 근무하는 직원이 회사 정책에 대해 단순 비방이 아닌 건설적인 차원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다면? 건설적인 비평을 장려할 경우 회사가 가져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향력 블로거 중 한명인 Robert Scoble이 마이크로소프에 재직할 당시 그가 회사와 비즈니스 전개방식에 대해 건설적인 비평을 수년간 계속 지속할 수 있도록 회사가 배려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 기업이라는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 경쟁사에 대해 이야기할 것인가?
자사의 기업 블로거들이 경쟁사에 대해 코멘트하도록 할 것인가? 업계 이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경쟁사에 대해 언급해야 하는 많은 상황이 발생하지만, 관련 업계에서 공정한 경쟁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규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만약 경쟁사 및 경쟁 구도와 관련한 포스팅을 한다면 건설적인 차원에서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톤 & 매너를 유지해야 합니다.

10. 기업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따르게 하라!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대화할 시 직원들이 참고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이 있습니까? 만약 관련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모든 기업 내 블로거들은 관련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만약 관련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Forrester Research에서 제시하는 Corporate Blogging Policy 샘플을 참고하여 개발하면 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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