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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소셜 미디어 클럽 회원을 모집합니다!(http://smcink.ning.com)/460
지난 11월 17일같은회사에근무하고있는조쉬, 제이스, 제니와함께소셜미디어활용에대해논의를진행하다가, 아직국내에서는‘소셜미디어’라는단어가일반화되지않았고, 그런연유로‘소셜미디어’를중심으로하는업계가형성이되지않는다는결론에다다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셜미디어클럽’이라는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를오픈하여운영해보자는의견을도출하게되었고, 이에따라 ning.com이라는 Social Network Service를활용하여Social Media Club in Korea라는커뮤니티공간을오픈하게되었습니다.
관련클럽이출발한지얼마되지않아, 제 지인 위주로 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아직 회원분들의 콘텐츠가많이업데이트되어있지는않고 있습니다.앞으로회원분들과열심히소셜미디어연관콘텐츠를모아나갈예정이고요. 내년이맘때쯤이면소셜미디어정보및지식관련정보의허브로서포지셔닝되었으면하는것이자그마한바람이되겠습니다. 아무쪼록업계의선수들이많이모여서자신의생각과의견, 주옥같은글을공유하는장소가되었으면합니다. 클럽회원자격요건은적어도블로그를 3개월이상운영해본경험이있으신분들이면좋겠습니다. 블로그에대한이해를기반으로소셜미디어연관지식을확장해나가고자기본적인가입조건을만들었사오니, 넓은이해부탁드리고요.
오는 2008년 11월 28일 금요일, 한국소호진흥협회가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2008 대한민국소호 1인기업포럼’에서 “웹2.0 시대의 개인 브랜딩 2.0’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관련행사는 서울무역종합전시장(SETEC)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이 되고요. 행사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을 클릭해서 추가 정보를 얻으시면 되겠습니다.
평소 블로그를 통해 관계도 구축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있는 블로그얌의 박성건이사님이쥬니캡을 좋게 봐주셔서 1인기업의 꿈을 갖고 활동하시는 기업가분들을 500명을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관련 행사을 소개해드리자면, 2008 대한민국 소호 1인기업 포럼에서는 소호사업가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교육,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CMOE 최치영 대표, 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씨, 이창업넷 심재후 대표 등 국내를 대표하는 1인기업가 분들이 19분이 강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PR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기존의 브랜딩 구축에 있어 진행된 커뮤니케이션 방식 이외에,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걸맞도록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어떻게 개인 브랜딩을 구축할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요.
저보다 사회적 경륜이나 노하우가 많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는 것이 은근히 긴장되는 일이긴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얻고 있는 저의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처음 한국소호진흥협회측으로부터 연락이 올때까지만 해도 한 개의 트랙에서 소강의로서 주제 발표하는 줄 알았는데, 종합강연 두번째라는 것을 며칠전에 알았습니다.
무엇보다도 1인 기업가 및 지식 전문가 등 사회적으로 존경을 많이 받고 있는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소장님종합강연 다음으로 발표를 한다는 점으로 더욱 긴장이 되며,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11월 278일 제가 책임져야 하는 45분동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승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2] PR2.0시대 도래… 실무자들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457
저는 지금 회사 동료들과 함께 제주도에 와 있습니다. 아침부터 팀 빌딩을 위한 트레이닝도 진행되고, 다들 활기차게 미션들을 수행하고 있네요. 다들 한층 진지하게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는 지금 잠재고객사에게 메일을 보내기 위해 잠시 노트북을 활용하다가, 어제 저희 팀블로그를 통해 공유된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두번째 비디오캐스팅을 공유하려고 몇자 적습니다.
관련 동영상의 주제는 'PR 2.0 시대, PR실무자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 큰 주제이고요. 시카고 오피스 Phil Gomes의 영상 인터뷰를 중간에 삽입했고, 지난 1회 리포트와 동일하게 조쉬, 제니 및 쥬니가 진행하였습니다.
셋중에 제가 제일 산만해보이네요. 그럼 3번째 비디오캐스팅도 기대해주시고요. 부족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완빵환영입니다.
덧붙이는 글 :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두번째 비디오캐스팅에 사용된 음원곡명 및 뮤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곡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시루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고로 시루스님은 인디밴드들이 자신의 음악을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쓸 수 있게 해 대중들과 접점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 블레이어(www.blayer.co.kr)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차 비디오캐스팅때는 관련 음원들을 밝혔는데, 2차 비디오캐스팅 과정에서 credit를 밝히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해당 비디오캐스팅에 크레딧트를 밝히지 않았기에 이렇게 따로 업데이트 글을 올립니다. 비디오캐스팅 3회부터는 잊지않고 credit을 밝히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시루스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전략적인 기획 없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은 사각 팬티만 입고 출근길에 차를 모는 행위와 똑같다. 두 가지 모두 시작은 수월하겠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김 과장, 경쟁사인 'OOO'사가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더군.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도 오늘부터 준비해서 내일 당장 시작해 보자구.”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시 사전 체크 리스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은 기존의 다른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마찬가지로 기획(Planning)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의 명성과 제품 브랜드를 걸고 운영되는 비즈니스 블로그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전략의 한 파트로서 운영돼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블로그라는 것은 타겟 공중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즉 대화가 직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의 프로모션용 마이크로 사이트를 런칭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획 단계는 매우 중요하며, 별다른 생각없이 급하게 첫 포스트를 올리기보다는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플래닝에 대한 충분한 시간 투자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따라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자는 기획 단계에서 하단 5가지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
① 블로그 운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한다.
- 기업의 비즈니스 관련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은가?
- 혹은 당신을(기업을) 관련 업계에서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원하는가?
- 혹은 자사의 독특한 서비스 및 제품을 알리기를 원하는가?
- 혹은 자사의 새로운 제품을 위한 고객 전도사(evangelist) 그룹을 창출하기를 원하는가?
상기 질문들은 모든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목표의 예가 될 수 있으나, 각 기업들은 자사만의 블로그 운영 목표를 규명하고 최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야만 성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②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누가 관련 글을 포스팅할 것인가?
CEO, 마케팅 담당 중역, 제품 매니저(Product Manager), 혹은 각 부서의 중간 관리자급으로 구성된 Task Force Team? 만약 블로그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의 조직 규모가 큰 경우, 기업 내 다양한 부서로부터 일정 부분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할 수 있으며, 블로그 운영에 있어 관련 팀원들의 시간 투자와 열정이 필수적이다.
③ 블로그의 타겟 공중은 누구인가?
자사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대화하고자 하는 목표 공중을 규명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대체적으로 자사의 제품 소비자 및 서비스 사용자와 동일하다. 이처럼 목표 공중을 규명함으로써 누구를 위한 글을 포스팅하며, 어떠한 성격의 콘텐츠를 작성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자사의 블로그에 올려지는 콘텐츠와 스타일은 블로그 독자들이 관련 기업을 인식하는데 있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떤 사항들이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놓는 것 또한 중요하다.
④ 어떠한 결과를 기대하는가?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해야한다. 블로그 방문자 수, 블로그 RSS피드 구독자 수, 뉴스레터 구독자 수, 블로그에 보여지는 이메일 혹은 전화 연락처를 통해 전달되는 접촉 수 등 다양한 매트릭스를 통해 자사 블로그 운영의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⑤ 비즈니스 블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는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두 가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효과적인 결합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점차적으로 FAQ, 뉴스, 아이디어, 가십거리 등을 콘텐츠로서 관리하게 되면서 점차 기업 홈페이지로서의 기능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도 있다. 비즈니스 블로그와 기업 홈페이지를 어떻게 연계해 나갈지에 대한 사전 기획이 필요한 이유이다.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오픈할 때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성공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상기와 같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질문들을 리스트업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채워나가는 ‘기획’이라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물론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한 질문에 해답은 기업의 규모, 조직 구조 및 기업 문화에 따라 다양할 것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을 위한 큰 그림 잡기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가? 잘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면, 일단 두 눈을 감고, 블로그를 일정 기간 운영하고 나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들을 상상해보라.
예를 들어, 당신이 플로리스트 분야의 전문가라면, 꽃과 플로리스트에 대해 블로깅을 시작하려고 하며, 블로거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어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비즈니스 차원에서 긍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목표점이 없으면, 관련 블로그는 절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그 목표에 대해 크게 그림을 그리고, 이를 구체적인 리스트로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자, 이제 긍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시장점유율 증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 고객 의견 청취 등)를 설정했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자가 진단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금까지 비즈니스상 혹은 캐리어상 성공해왔던 이유들 즉 자신의 강점을 리스트업한다.
자, 왼편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 리스트와 오른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를 주욱 나열한 다음, 각 리스트 사항의 연관성을 생각하여 선을 이어 본다. 상기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해 큰 그림을 잡고, 그 다음에는 자신만의 키워드를 리스트업한다.
그리고, 국내 블로그 검색사이트(나루 www.naaroo.com), 메타사이트(올블로그 www.allblog.net, 블로그코리아 www.blogkorea.net)를 통해 자신의 키워드와 연관된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을 찾아 또 리스트 업을 하고, 가능한 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 본다.
어떤 종류의 블로그들이 있는지? 관련 블로그들은 잘 운영되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블로그 포스팅을 읽으면서 향후 나만의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나간다.
비즈니스 블로그 성공을 위한 4P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4 P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으며, 하단 4가지 P를 근거로 하여 필진 블로그 선정작업이 필요하다.
① Point(핵심):블로그 운영의 전문적인 핵심은 콘텐츠다. 이러한 핵심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필진 블로그를 확보할 수 없다면, 콘텐츠 준비가 될 수 없다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② Passion(열정):블로그 토픽에 대한 불타오르는 열정을 갖고 있는 필진을 확보할 수 없다면,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한 후 블로그 운영팀은 괴로움에 빠지게 될 것이다.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에 열정을 갖고 있는 임직원을 찾아야 한다.
③ Personality(개성):블로그의 콘텐츠가 매력적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확보하고 있는 필진을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 직원 블로거는 단순 사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포스팅을 진행할 수도 있겠으나, 자신이 속한 부서가 하는 업무 혹은 자신이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혹은 개선이 필요한지) 등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④ Perseverance(부단한 노력):비즈니스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면, 1주일에 적어도 2회의 포스팅은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필진 블로거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블로그 운영팀은 이를 격려해줘야 한다. 또한 그들의 정기적인 블로깅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그들에게 제공해줘야 할 것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팀을 조직하라!
비즈니스 블로그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한 명의 개인에게 관련 프로그램의 전적인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책임자의 이직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없고, 비즈니스 블로그 프로그램의 성격이 자사의 경영, 법률, 규정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사내 전문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된 블로그 운영팀을 조직해야 한다.
상기 이미지는 기업의 규모가 크고 다양한 유관부서가 존재하는 경우의 사례지만,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에 있어 사내 다수 부서 전문가들의 참여와 블로그 운영 가이드라인 및 운영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비즈니스 블로그이든 개인 블로그이든 블로그 운영 목표, 지속적 콘텐츠 생산을 위한 필진,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사전 고민과 기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효율적인 운영이 힘들 것이며, 비즈니스 운영 기간은 짧게 반짝하고 끝나게 될 것이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영어권에 비하면 아직 국내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블로고스피어가 잘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을 갖곤 합니다. 물론 작년에 비하면 많은 전문 블로거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서로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되는 짤막한 소식들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는 혹은 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분들이 서로를 알게 되고, 하나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곤 합니다.
상기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이크로탑10 '발행자 페이지 통계보러가기'를 방문하면, 각 회차별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읽었는지, 어떤 글들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고요. 누가 내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계신지 회사 메일로 등록하신 분들이 어떤 분인지 생각하는 것도 꽤 재미가 솔솔합니다.
기존의 뉴스레터와 다른 점은 발행이 너무나 쉽고 빠르며, 관련 소식에 대한 반응이 매우 쌍방향적이라는 점입니다. 무엇보다도 무료이기 때문에 시간적 투자만 한다면, 자신의 전문 관심 주제를 선호하는 네티즌들과 대화의 창구로서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되고요.
그래서, 지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활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블로그 이외에 추천할만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는 점 강조하고 싶고요. 지난 11월 6일 이후 바쁜 업무로 발행을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쥬니캡이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소식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승!
물론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인 보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085년 5월 22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e세상을움직이는 '보이지않는손'기사에서는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여러 유형의 입소문 마케팅 활동에 블로그를 한차원 높은 입소문 마케팅으로 소개하면서 그 부정적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잘못된 알바 마케팅의 유형에 블로그를 포함시켰기 때문에 너무 비약적인 접근법이라며 다수의 개인 블로거들을 흥분시키기도 했지요. 그렇다면,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일선 기업들의 개인 블로거 대상 입소문 마케팅에 대해서 어떤 의견들을 갖지고 있을까요?
블로고스피어는 관련 언어가 영어이든 한국어이든 개인들의 생각, 의견, 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개인 블로거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프로모션 마케팅 차원에서 활동이 진행되게 되면, 블로거들은 관련 활동에 대해 투명성 및 진정성을 의심하고, 관련 활동을 평가하곤 합니다.
관련 글은 여름하늘이님의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문제 제기의 글 로 비롯되었고, 태터앤미디어의 젊은영님, 태터앤미디어 소속 파트너 블로거 바로바로님, 그리고 제가 자주 구독하는블로거들인 미페이님, 민노씨님, 좀비님, 재준님 등 정말 다수의 블로거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원래 개인의 의견이나 견해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쪽이 맞다 틀리다라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쥬니캡은 태터앤미디어 소속 블로거이기 때문에, 지난 일년간 개인적으로 경험한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짧은 정보와 이제 국내에서도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에 있어 윤리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요지로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지난해 5월에 개최된 2007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태터앤미디어 한영 대표님(당시 팀장)을 만나게 되었고, 그해 8월에 출발하는 블로그연합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 합류를 제안받아 파트너 블로거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트너 블로거로서는 제가 특별히 활동한 활동들이 요구되지 않아 부담도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블로그의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많았기 때문에 태터앤미디어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태터앤미디어 입장에서 보면 저는 '그리 매력적인 파트너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모든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가 아닌 Interactive Marketing과 PR2.0을 주제로 하는 전문주제 블로거이고, 가끔 블로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냐는 의향을 물어와도 지금까지 활발한 참여를 해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실 두번의 참여 기회가 있긴 했습니다. KTF의 쇼 위젯을 사용하고 리뷰를 올리기로 약속해 놓고 KTF에서 SKT로 서비스를 옮기게 되어 참여를 못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트래블로거 이벤트에는 간담회까지 참석해놓고, 일정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참석을 못했으니, 참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멤버라 생각됩니다. 다시 태터앤미디어로 주제를 돌아가면, 테터앤미디어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키워드로 블로그 구축 컨설팅, 컨텐츠 신디케이션,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 배너광고 등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은 여러가지 사업 분야 중 하나이며, 태터앤미디어는 기업들의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 활동을 대행하면서, 이를 어떻게 하면 윤리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태터앤미디어 소속 파트너 블로거들이 제품 및 서비스 리뷰 포스팅을 올리게 되면, 포스팅와 관련하여 관련 사항을 의뢰한 기업들의 수정요청을 받아 들여 메시지를 컨트롤하려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파트너 블로거들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되면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리뷰 체험단으로 활동할시 파트너 블로거들에게 체험단에게 활동하는 것을 밝힐 것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태터앤미디어는 자신이 비즈니스 차원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고, 블로그 업계 전반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지원하고 공익적인 기업으로서 일정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태터앤미디어는 카카오 농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한국공정무역연합과함께착한발렌타인캠페인,아름다운 가게와'1004 Day', 블로그나눔을통한학교지어주기캠페인, 태터앤미디어 소속 파트너 블로거들과 함께 광고 수익금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한민족복지재단등 NGO 단체에후원금보내는행복나눔캠페인등 사회공익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다른 블로그 마케팅 회사들과 차별화하고, 파트너 블로그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분들의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자 이제 두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태터앤미디어의 비즈니스 활동과 정체성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은 블로거들의 글이 생산되고 공유되는 주된 이유는 블로그를 매개로 하는 비즈니스 활동으로 인해 블로고스피어의 신뢰성이 하락되는 것을 블로거들이 경계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활용하는 기업, 조직 및 개인에게 진정성 및 투명성을 요구하는 성향이 점정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블로거들의 의구심을 풀어주기 위한 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쌍방향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신뢰관계가 구축되는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기업들도 블로고스피어의 일원으로서 자사의 마케팅, PR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투명성과 진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라인 마케팅 협회 혹은 비즈니스 블로그 협회 등 하나의 기업이 아닌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는 회사들로 구성된 협회 차원에서 블로그 마케팅 진행시 유념해야 하는 윤리적 기준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업계 전반적으로 이를 따르도록 권고하는 것을 그 첫번째 활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WOMMA는 회원사들로 하여금 광고주를 밝힐 것, 실제 믿는 것만 사람이 말하도록 할 것, 정체성에 대해 거짓말하지 말 것의 3가지 지침을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나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마케터들에게 10가지윤리적인기준을제시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정직할 것이며, 고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절대 전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특정인에게 우리를 위해 블로거를 기만할 것을 절대 요청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always be truthful and will never knowingly relay false information. I will never ask someone else to deceive bloggers for me.)
우리는 블로그와 커뮤니케이션하거나 블로그에 코멘트를 남기는 경우 등 처음으로 접촉시, 우리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정체성 및 소속)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충분히 공개할 것입니다(I will fully disclose who I am and who I work for (my identity and affiliations) from the very first encounter when communicating with bloggers or commenting on blogs).
우리는 절대 블로거들이 설정해 놓은 범위에 반하는 행위를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포스팅 메시지 및 코멘트에 대한 모든 커뮤니티의 가이드라인을 존중할 것입니다(I will never take action contrary to the boundaries set by bloggers. I will respect all community guidelines regarding posting messages and comment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블로거에게 거짓말을 할 것을 절대 요청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never ask bloggers to lie for me).
우리는 청소년(미성년자)들에게 구독되는 것을 의도하여 청소년(미성년자)들이 혹은 블로거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 특별히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I will use extreme care when communicating with minors or blogs intended to be read by minors).
우리는 블로거 수입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광고 혹은 제휴 프로그램을 조정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not manipulate advertising or affiliate programs to impact blogger income).
우리는 댓글을 포스팅하거나 정보를 전파하기 위한 자동화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I will not use automated systems for posting comments or distributing information).
우리는 블로거에게 보상하는 것이 이해관계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보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경우에 공개할 것입니다(I understand that compensating bloggers may give the appearance of a conflict of interest, and I will therefore fully disclose any and all compensation or incentives).
우리는 만약 리뷰를 이해 블로거에게 제품을 보낼 경우, 그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릴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는 자신들의 판단 기준에 따라 제품을 반환할 수 있습니다(I understand that if I send bloggers products for review, they are not obligated to comment on them. Bloggers can return products at their own discretion).
만약 우리가 전달한 제품에 대해 블로거들이 글을 작성한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블로거들에게 제품 소스에 대해 공개할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If bloggers write about products I send them, I will proactively ask them to disclose the products' source)
국제 입소문 마케팅 협회는 블로그를 접촉하기 이전에 상기 10가지 원칙을 리뷰하고, 소속 회원사들의 벤더, 에이전시 및 내부 구성원과 공유하고 마케팅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 비즈니스 블로그 혹은 블로그 마케팅 업계에서도 블로거 입장에서 봤을 때 거짓된 마케팅 활동을 자제하고, 보다 신뢰감을 확보할 수 있는 윤리 원칙 혹은 기준을 공유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소속되어 있는 태터앤미디어가 업계의 발전적인 방향을 생각한다면,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소속 블로거 및 기업고객들에게 이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합니다.
저 또한 파트너 블로거로서 혹은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전문주제 블로거로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적극 동참하겠습니다.건승!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쥬니캡, 2008년 연말 결산 소셜 미디어 관련 간단한 리서치를 진행합니다./452
제가 요즘 2008년 연말 이벤트 성격으로 틈틈히 두가지 블로그 리서치 자료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PR &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 블로그 & 소셜 미디어를 키워드로 블로그 하시는 분들을 리스트업하고, 한RSS 구독자수 기반 영향력 순서로 리스트화하여 커뮤니케이션 분야 영향력 블로거들을 공유할까 하는데요. 현재까지 상기 세가지 키워드로 활동하시는 적어도 한RSS 구독자 2명을 확보하고 있는 블로거 85명을 리스트화했습니다. 관련 리스트는 제가 날을 한번 잡아서 구독자수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고, 그중에 상위 20명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가 추가 정리해서 알기 쉽게 작성하고자 하고요.
다만, 한RSS 구독자로만 랭킹을 매길지 아니면 구글 페이지 순위 등 다른 요소들도 포함할지 고민입니다. 혹여 추천해줄만한 소셜 미디어 전문가 블로거들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 드리고요.
두번째는 작년 연말에 2007년 비즈니스 블로그 업계 결산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기업 블로그 리스트를 정리하여 발표한적이 있는데요. 올해에는 관련 리스트를 정리하여 발표하지 않느냐는 문의가 이메일로 접수된바 이 부분도 한번 더 업데이트를 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블로그얌의 박성건 이사님의 도움을 좀 받을 필요가 있겠고요.
올한해 등장한 쌈박한 기업 블로그 혹은 비즈니스 블로그가 있다면 이 또한 댓글로 정보 공유 부탁 드리고요.
회사 소속으로서 일정 금액을 투자하여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PR 블로거 개인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많은 분들의 참여 및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오늘은아침 8시부터 황코치와 함께 잠재고객사 담당자분들과 함께 비즈니스미팅을 마치자마자, 시카고오피스에서온Phil Gomes의T4 트레이닝진행을 도와주고, 한국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발표도 하고, 트레이닝 끝나고 회사에 저녁 늦게 다시 들어와서는 급한고객사업무처리하느라정신이한개도없다가이제정신을차리게되었습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시사인 인터뷰] 온라인 승세 잡은 오바마 캠프 오프라인 대결은?/450
미국 대선 마지막 레이스가 한창이던 11월 초 저는 시사주간지 시사IN의 박근영 기자님과 오바마의 온라인 홍보 전략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웹2.0의 정치를 지향하시는 정치 컨설턴트 크리티카님이 저를 전문가로 소개해주셔서 영광스럽게도 정책홍보를 잘 모르는 제가 전문가 인터뷰라는 명목아래 인터뷰를 했는데요.
2008년 11월 5일자로 관련 기사가 커버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 부족한 저의 의견이 잘 녹아나게 해주신 박기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기록의 의미로다가 짧게 제 코멘트 위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그나저나 소셜 미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오바마의 PR 케이스는 시간을 두고 정리를 제대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무진장 강하게 갖게 하네요. 언젠가 정리가 된다면 블로그를 통해 함 공유하겠습니다. 관련 기사가 오바마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건승!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시너지 힐앤놀튼 정현순 사장 - 힐앤놀튼 아태지역 디지털 프래틱스 리더로 임명/449
국내 언론에 보도되진 않았지만, 아태지역 광고, 마케팅, PR 전문 매체인 Brand Republic에 따르면 시너지 힐앤놀튼의 정현순 사장님이 힐앤놀튼 아태지역 디지털 프랙틱스 리더로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정사장님의 역할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포지션이고, 중국 북경, 싱가폴, 호주 등의 디지털 전문가 그룹과 함께 일하면서, 디지털 PR 분야를 리드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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