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10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배포가 시작된 에델만 코리아의 PR인의 생활백서 'PR Wanna Be' 발간을 기념하여, PR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 및 업계 쥬니어에게 개인적인 어드바이스의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겨레 PR Academy라는 대학생 대상 대안학교 성격의 PR 교육 과정에서 약 5년간 조교 및 강사로서 많은 후배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레쥬메를 수정 및 보완하고,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작업을 해온바 있기 때문에, 저의 어드바이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1. PR 실무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현실화하라:
보통 PR Academy 과정을 마친 후배들이 국내 PR 업계에 진출하는 비율은 약 10 ~ 20%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인하우스까지 포함하게 되면 30%까지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비율이 낮은 이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PR분야를 단지 경험해보고 싶은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PR업계에 진출하는 후배들은 그렇지 않은 후배들보다는 각종 PR 업계 모임에 참석하여 업계 내 선배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제적인 구인 정보를 얻고, PR관련 서적을 더욱 많이 숙독하는 등 자신의 꿈을 실제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 속에서 꿈을 현실화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2. 문서의 디테일에 신경써야 한다:
예전 직장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서부터 저는 저와 함께 일하게 되는 팀원들의 이력서를 직접 받고, 그것을 리뷰하고, 그 중에서 맘에 드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PR회사에 근무하는 인력들은 문서작업(Documentation)에 대단히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데, 이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문서를 볼때 오탈자가 발생할시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성향을 갖게 됩니다. 입사 지원자의 이력서에서 2개 이상의 오탈자가 보이게 되거나, 나열한 사항들의 줄 간격이 일정하지 않거나, 윗문단과 아랫문단의 전개하는 양식에 어긋남이 보이게 되면 두번 이상 읽지 않고, 곧 바로 휴지통으로 넣어버리곤 합니다. 이력서에서부터 인터뷰는 시작되는 것인데 첫인상이 너무 아마츄어 냄새가 나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3. 인터뷰시 자신이 말하는 강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인터뷰를 하다보면 많은 지원자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교력이 있고, 성격이 좋으며, PR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많다고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모든 지원자가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지원자에게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경우는 그러한 자신의 강점을 보다 구체적인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를 해주는 경우입니다. PR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강하여 지난 수개월동안 PR관련 서적 XX권을 읽었고, 개인블로그를 통해 PR에 대한 지식 및 열정을 X개월동안 적어왔으며, PR업계에 진출하기 위해 XXX 업계 모임에 수개월동안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줄때 관련 지원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것이죠.

4. PR과 마케팅(혹은 광고)의 차이점 정도는 설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스터디를 하라:
PR회사에 면접을 왔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PR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구구절절 마케팅 혹은 광고 혹은 브랜딩에 관련된 키워드를 나열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몇가지 PR관련 서적만 읽어도, 업계 내 선배 몇명과 대화를 나눠도 몇가지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는데, 수년간의 업계 실무를 해온 면접관 앞에서 그런 실수를 하게 되면 그 지원자에 대한 관심도는 급속히 떨어지게 됩니다. 지원하고 싶은 업계에서 통용되는 언어로 면접을 보게 될때 합격하게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는 법입니다.

5. PR 회사 진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을 확보하라:
만약 글로벌 회사로 곧바로 진출하고 싶다면, 숙련된 영어회화 및 작문 능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기업고객의 대부분이 외국계이기 때문에 많은 사항들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영어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운이 좋게 회사에 입사하게 되더라도 본인이 힘들어하고 적응하지 못하다가 스스로 아웃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영국에서 대학을 나온 신입인데도 영어 부담감을 갖는 경우는 참 독특하죠).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 회화 및 작문 능력이 뛰어나서 에델만에 입사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저는 5년간의 PR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영어부분을 커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에델만에 입사를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현재 외국어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다른 회사에서 실무경력을 쌓고, 글로벌 PR회사에서 경험하는 것을 도모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글로벌 PR회사가 로컬 PR회사보다 모든 점들이 낫지는 않습니다만, 보다 글로벌 시각으로 PR을 경험한다는 것은 경험의 폭을 넓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6. PR박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유학을 다녀온 후 업계 진출 보다는 곧바로 업계 진출을 도모하라:
많은 후배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PR 지식을 쌓기 위해 외국에서 PR석사를 마치고, 업계 진출의 기회를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 PR회사 중 외국PR석사를 대우해주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며, 유학을 다녀오게 되면, 동년배 실무자들은 두단계 정도 시니어로서 성장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문에 대한 연구자가 아닌 PR실무자로서 성장을 하고 싶다면, 한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업계에 진출하여 많은 경험의 수를 접함이 좋을 듯 하며, 일정수준 성장하여 업계내 네트워크가 탄탄해졌을 때 유학을 도모함이 좋을 듯 합니다.

7. 재학시 다양한 회사에서 인턴십 경력을 쌓아서 실무경험을 보여주어라:
PR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팀의 막내로서 곧바로 실무에 배치됩니다. 바로 윗선배의 업무지시를 실행할 수 있는 오피스 활용능력을 보여주게 되면, 그 친구는 3개월 수습 기간 이후에도 채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됩니다. 어렵게 인턴의 기회를 잡아 입사했는데, 실무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그친구의 채용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PR분야가 아니더라도 되도록 문서작업을 많이 하고, 대인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회사에서 일정기간 인턴십 기간을 투자하여 인터뷰시 실제적인 경험을 보여주고, 그것을 기반으로 인턴기간동안 실제적인 실무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정식직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높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라:
면접을 진행하게 되면, 다들 건강하기 때문에 야근도 괜찮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정식사원이 아닌 인턴이 야근을 많이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큰 프로젝트의 업무를 진행하게 되면 관련팀에서는 인턴사원에게도 팀원으로서 일정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하며, 그것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줄 때 관련 팀원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선배들의 배려와 노하우 공유가 필요하지만,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나날 속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장기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느낌은 반감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평상시 건강관리를 통해 막내로서 상큼함을 계속 유지할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9. 자신만의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PR회사에 진출하고 싶다면, 각 PR회사마다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한겨레 PR Academy 출신 중 업계에 진출하는 후배들의 특징 중 하나가 업계모임에 활발히 참석하여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함으로써 자신만의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이는 어떤 PR회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자신과 맞지 않는 회사에 진출하여 낭패보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마련입니다. 주변에 PR회사에 진출한 학교 선배가 있다면, 그 선배가 귀찮을정도로 연락을 취하여 관련 인간관계를 구체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0. PR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 속에 성장하라:
PR실무 10년차를 바라보는 본인의 경우에도 신문방송학을 부전공으로 택한바 있지만, PR 관련 한과목밖에 수강하지 않았으며, 대학재학시 PR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첫직장 대우자동차를 통해 평생직장 보다는 평생직업을 가져야겠다는 깨달음으로 드림 커뮤니케이션에 입사한 이후 첫해에는 매일밤 새벽 2시까지 PR관련 책들을 읽고, 선배들의 글을 읽고, 업계모임에 참여하고, 스터디 그룹을 리드하면서 PR에 대한 열정을 계속적으로 키워왔습니다. 초년병 시절 막연하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쪽을 동경한적도 있으나, PR인으로서 계속적으로 성장해올 수 있었던 계기는 내가 닮고 싶은 선배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후배들에게 나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업계 후배들이 3,6,9 게임 신드롬(3개월, 6개월, 9개월이 지나면서 이직을 생각하는 현상)처럼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PR 전문가로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PR회사 입사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 두 가지를 링크합니다.
프레인 여준영 사장님의 서류전형에서 100% 탈락하는 이력서 쓰는 방법
에델만 코리아 유재련 과장의
구직 전 해보면 좋을 생각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R Wanna Be (왼쪽 링크를 클릭하시고,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07.02.13 (HIT:100)

PR에 대한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PR을 커리어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어줄 수 있는 속 시원한 책은 없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새로운 PR의 기준을 끊임없이 제시해 온 에델만 코리아는,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Young PR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PR 생활백서 [PR Wanna Be]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R회사라는 공간 속에서 하루종일, 1년 365일 PR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PR 생활백서 [PR Wanna Be]. "PR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어떤 것일까?" "PR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에델만의 젊고 패기찬 PR 프로페셔널들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바로 당신(YOU!)을 위해.

제작 참여인원만 25명, 총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공들여 만든 한국 최초의 PR 생활백서 [PR Wanna Be]를 통해 여러분의 PR 커리어 개발과 PR회사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다음은 Public Broadcasting Service(PBS)라는 곳에서 제작한 20세기의 사건들(A Walk thorugh the 20th Century) 시리즈 관련 비디오 영상입니다. 관련 비디오는 Bill Moyers라는 미국 방송 저널리스트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며, 20세기에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사건, 아이디어 및 사람들을 방송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1984년에 제작된 하단의 에피소드는 20세기에 미국 사회에서 나타났던 매스 커뮤니케이션 현상과 그 영향력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Ivy LeeEdeward Bernays는 전문적인 기업 이미지 메이커로 나오는데, 이 분들은 PR 전문가로서 초창기 PR역사의 기준을 만들어 온 인물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세기 초 Edward Bernays(상단 좌측)와 Ivy Lee(상단 우측)는 라디오, TV, 신문 및 잡지 등 4대 매체를 활용하여 공중들의 의견에 영향력을 끼치는 방법을 터득했고, 자신들의 고객기업에게 PR서비스를 했던 선구자들입니다.

미국 PR의 역사이기는 하지만, 초창기 PR실무자들의 모습과 그 역할 변화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약 55분의 분량입니다. Enjoy!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2월 3일 토요일에는 한겨레 PR Academy 19기를 대상으로 Online PR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의자료에는 기존의 컨텐츠들을 과감히 버리고, 에델만 본사에서 사내 및 고객 대상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콘텐츠를 대거 활용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블로그와 온라인 소셜 미디어의 개념과 나(ME)를 중심으로 활용해보자는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19기 후배들의 특유의 성향인지는 모르지만, 다들 어찌나 호응들을 잘해주든지 간만에 강의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감동이였습니다. 강의를 통해 그동안 손놓았던 블로깅을 제대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반응들을 받아내었으니 제 강의가 들어줄만 했나 봅니다.

제가 즐겨찾는 influential power blogger 중에 아거님이라고 계십니다. 아거님이 2006년 4월에 남기신 포스팅 PR은 인사하기에서 출발한다을 살펴보면,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광고보다는 PR에 적합한 툴이다. 그래서 블로그 시대가 도래하고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많은 PR블로거들이 블로그계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그리고 그들중 많은 수가 A-list 블로거가되고 컨설팅이나 출판으로 큰 돈을 벌거나 대형 PR회사로 스카웃되고 있다. 블로그가 이렇게 물결을 치지 않았다면 전혀 몰라도 될 그런 사람들인데, 이제 뉴욕타임즈등에도 이들의 말이나 글이 인용된다. 그런 점에서 블로그는 마케팅 영역에서 광고의 힘을 약화시키면서 PR 전문가들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고 있는데 일조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PR 회사에서 활동하는 주요 PR Blogger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거님도 언급하셨지만, 영향력 있는 블로거 Steve RubelEdelman에서,  Jeremy PepperWeber Shandwick에서 Tom BrioMWW Group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더군요. 물론 더 많은 PR Blogger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

한국에는 어떤 PR Blogger들이 Influential Blogger로서 가능성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이글루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짧은 리서치를 한 후 'PR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추천 블로그' 라는 포스팅으로 국내 주요 PR Blogger들을 정리한바 있습니다.

영어권에서 활동하는 Influential PR Blogger들에 비하면, 국내 PR Blogger들은 아직 그 활동이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나마 프레인의 여준영 사장님이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와 2006년 6월 오픈한 조인스닷컴의 CEO 블로그를 통해 정기 구독 및 방문자들을 확보하고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여사장님의 글은 사진 이미지와 감성적인 글, 경영에 대한 단상 등을 주제로 글을 전개하시는데 꽤 인기가 많더군요. 뉴미디어 활용에 대한 고민도 있으실텐데 그런 글들은 보이질 않았구요.

그외에 제가 모르는 Influential PR blogger의 활동이 포착되었다면 저에게도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여하튼 아직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PR blogger들이 많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자면, 하단과 같습니다(주요 리스트 중 몇가지는 저 또한 느끼는 사항들이고요)
-미국애들처럼 자신을 브랜딩화하고자 하는 욕구가 그리 높지 않다.
-고객사의 제품 및 서비스 혹은 자기가 속한 기업의 이야기를 주로 알리는(message control & pitching)에 익숙한지라, 블로그를 통한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contacting & dialogue)에 익숙하지 않다.
-올드미디어의 영향력 하락과 뉴미디어의 영향력 증대를 느끼고는 있으나, 웹2.0이라는 키워드로 인한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그리 많이 실감하고 있지 못하다.
-아니 그 변화를 실감하고 있고, 뉴미디어를 활용한 PR활동을 전개하고 싶으나, 그 노하우를 개발하고자 하니 번외의 잡으로 몸도 고달프고 시간도 없다.

어쨌든 국내에 등장한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의 뉴미디어의 한국화를 표방하는 다수의 뉴미디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로 외국계 클라이언트에서 요청하지만, 클라이언트들은 이제 PR 실무자들에게 Blog, online social media, online social networking media를 활용한 PR Program들을 제안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만간 기존 Old Media 대상 PR program과 New Media 대상 PR Program 을 50:50 비중으로 제안을 하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래에 James Clark라는 PR 전문가가 온라인에 공유한 "Fire Your PR Firm"라는 짧은 백서에 보면, "클라이언트들이여! 이제 뉴미디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PR회사와 더이상 일하지 말아라!" 며, 웹2.0 환경에 맞는 새로운 PR Approach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름 저에게도 자극을 준 글인지라 링크하여 공유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요즘 구글을 통해 New PR Approach에 대한 자료를 찾다보면, 영어권 애들은 참 자료공유를 잘합니다. 선행해서 경험했던 사항들을 후발주자들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말이죠. 국내 PR실무자들도 이러한 흐름을 캐치해서 어여 우리들만의 지식과 노하우를 많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R회사 CEO-인컴브로더 손용석 대표

커뮤니케이션 코리아(Communications Korea)의 김경해 사장님이 1987년 힐앤놀튼(Hill and Knowlton)과 한국내 독점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PR 아웃소싱 업계(인하우스 홍보실을 제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때, 한국 PR업계 역사는 이제 20살 청년나이에 갖게 되었네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PR업계에 비교해볼 때 매우 짧은 업계 역사이지만, 그 변화만큼은 국내 IT 벤처 기업들의 흥망성쇠 만큼이나 아주 드라마틱하게 이루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퇴근 전 한겨레에 보도된 인컴브로더(Incomm Brodeur)의 기업문화 관련 기사를 읽고, Introducing PR Industry의 첫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인컴브로더의 손용석 사장님은 경기고와 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있다가 삼성물산 기획실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 후 광고회사인 나라기획으로 옮겨 프로모션을 담당하다가 1993년 인컴기획을 설립했고, 그 이후 자회사(정확한 회사명 생각안남)을 설립하여 국내 최대 PR회사의 규모로 성장을 거듭하다가, 2001년 이후 인컴기획은 글로벌 PR회사 브로더 월드 와이드(Broduer Worldwide) 및 자회사는 플래시먼-힐러드(Fleishman-Hillard)와 각각 파트너쉽으로 재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손사장님은 2002년 그간의 경험, 지식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비영리단체의 PR을 지원하고자 '인컴피알재단'을 설립했고, 2005년에는 전략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을 설립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기 회사 중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은 홈페이지가 없어 이미지 제외)

손사장님은 IT전문PR회사라는 개념을 PR업계 초기에 도입했고, 외국계 PR회사와 국내PR회사간의 지분 참여 및 파트너십 참여를 적극 도입했으며, 비영리PR재단이라는 것을 처음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PR업계에서 주목 받을만한 많은 새로운 시도를 쭈욱 해오셨지요.

그런데 국내 PR업계 경영인들을 포함한 실무자들이 손사장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고객만족도를 높힘과 동시에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히고, 그동안 사회를 통해 얻었던 사항들을 다시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실천하는 열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겨레에 2주간에 걸쳐 커버된 관련 기사들이 그의 그러한 따듯한 열정을 잘 보여주는 듯하여 저의 블로그 방문자들과 함께 공유해볼까 합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세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R회사 실무자 보다는 인하우스 PR 담당자들이 많이 하는 업무 중에 CEO의 연설문이나 기고문을 대필해주는 업무가 있습니다. 그러한 업무에 있어 아주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찾게 되어 공유할까 합니다.

1인 기업가 공병호씨의 추천 사이트 중에 하나인데, American Rhetoric 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저명인사들의 연설문과 그 음성 및 영상 스피치를 모아 놓은 사이트입니다. 미국 내 100대 스피치, 영화 속 명스피치, 수사학 A - Z 까지 아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명연설 모음집 2006-06-27 
 URL: http://www.americanrhetoric.com
 운영자추천:   방문:818
 추천:11 
링컨, 레이건, 케네디, 골드 워트, 마틴 루터 킹등 미국의 저명
인사 등의 명 연설문을 수록한 사이트.

저는 처음으로 Speech of The Week" 코너에 소개된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1986년 1월 28일 우주선 "챌린저" 비극과 관련한 스피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Ronald Reagan: The Space Shuttle "Challenger" Tragedy Address

"We'll continue our quest in space. There will be more shuttle flights...more volunteers, more civilians, more teachers in space."

챌린저호에 탑승했던 7인의 우주인 Michael Smith, Dick Scobee, Judith Resnik, Ronald McNair, Ellison Onizuka, Gregory Jarvis, 그리고 Christa McAuliffe 의 죽음에 대해 애통해하면서도, 이와 같은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챌린저호의 비극으로 충격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 미국아이들에 대한 언급 등에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 인상적인 핵심 메시지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하고 계시네요. 스피치를 잘하기로 유명했던 레이건 대통령의 음성과 그 역사적인 내용을 접하고 나니 신기합니다.

앞으로 부족한 영어를 업그레이드하고 미국역사를 이해하는데 활용할까 합니다. 우리의 노대통령님도 자신의 입장에 포커스된 장황한 메시지를 청중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한 메시지로 전달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지금 우주선으로 웹검색을 해보니, 조선일보 칼럼중에 재미있는 글이 있네요. 강인선이라는 논설위원님도 저와 동감하는 글을 쓰셨기에 참고로 링크 걸어봅니다. [강인선칼럼] TV타고 안방 들어온 대통령

서명덕 기자님도 노대통령님의 핵심 메시지 관련 잼있는 글을 올리셨군요. 노대통령 신년사 5줄 핵심요약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성공적인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10단계

잭 윌치의 위대한 승리(Winning)의 한문구를 살펴보겠습니다.

"보십시오. 위기는 늘 일어납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늘 사람들의 실수, 논쟁, 분노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건, 사고, 절도, 사기도 일어납니다. 냉혹한 현실은 이렇듯 원치도 않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이 불가피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기업경영에 있어 위기라는 것은 늘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입니다. 기업이 성장을 거듭할수록 기업경영에 있어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의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주목할 수 있는 이슈가 위기상황으로 발전했을 때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공적인 위기관리를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10단계를 대략적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1 단계: 초기 사실을 확인하라!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단계는 관련 상황에 대한 조사이다. 발생한 일에 대한 빠른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슈 관련 부서의 담당자는 이를 30 분에서 늦어도 1시간 이내에 하단의 주요 팩트를 정리하여 이를 기업의 위기관리팀(Crisis Managment Team, 이하 CMT)을 소집하고 주요 CMT 멤버들에게 보고해야 한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어디서, 그리고 왜?
-어떠한 영향이 있었는가?
-우리가 취한 대응 방향은 무엇인가?
-현재 누가 영향을 받았고, 앞으로 추가 영향을 받을 대상은?
-필요한 리소스는 무엇인가?


2 단계: 위기관리팀을 소집하라!
CMT라는 것은 기업위기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직이며, 보통 각 부서장들과 CEO로 구성이 되어진다. 성공적인 위기관리는 절대 한부서의 brain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경영에 있어 중요한 부서들의 대표로 구성되며, 대응이 필요한 위기상황이 터지면, 위기 경보 시스템을 통해 CMT를 소집해야 한다. CMT는 해당부서에서 보고된 위기상황의 문제를 조사 및 분석하고, 대응단계별 실제 해결 액션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주요 대응분야별 역할 및 책임을 다시 확인하고, 각 부서별 관리해야 하는 주요 이해관계자들 관련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액션을 결정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액션은 어느 담당자가 어느 이해관계자에게 커뮤니케이션을 할지? 무엇에 대해? 어떻게? 언제? 등 주요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보통 사전에 개발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에 준비되어 있어야 시간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다.

3 단계: 위기관리센터를 운영하라!
위기상황이 단순한 단기 이슈로 끝나지 않고, 장기 이슈로 진행되게 되면, 위기상황을 컨트롤하고 적절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위기관리센터가 운영되어야 한다. 위기관리센터의 미팅에서 CMT 멤버들은 상황을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대응액션을 결정해야 한다.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에 있어 각 CMT 멤버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갖아야 하지만, 마지막 결정은 위기관리팀 리더(보통 CEO)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위기관리센터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문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위기상황이 터지면, 언론매체, NGO 등 주요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하게 되는데 이들의 문의사항을 대응하고, 기록하고, CMT 멤버들에게 보고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4 단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라!
위기관리센터에서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시각을 모니터링하고, 타겟 그룹과의 정보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타겟 그룹의 문의와 요청사항에 증가하게 되면, 추가 팀원을 배치할 수 있는 리소스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해관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위기관리팀에서 언급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염려하는 바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문의에 대한 시기적절한 대응 메시지 개발 및 전달 작업을 지속해야 한다.


5 단계: 방문자를 관리하라!
위기가 발생하게 되면,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의 구성원들은 사건현장에 언제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가족 및 친구, 언론, 통행인 등 방문자를 현장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사건현장에 방문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염려하는 파를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특정팀을 조직해야 하며, 타겟 그룹들을 성심 성의껏 관리해야 한다. 다크사이트(Dark site) 등을 통해 자사의 온라인 방문자의 문의사항을 적극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6 단계: 조사작업을 지속하라!
"관련 위기상황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끝맺음이란 없다."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기업 CMT 멤버들은 관련 이슈를 조사, 분석 및 해결하는 작업을 절대 멈추지 않아야 한다. CMT 멤버들은 상황 업데이트를 위해 적어도 하루 3번 미팅을 진행하며, 대내/외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새로운 정보와 관련 정보가 암시하는 바를 공유해야 한다. CMT 멤버들은 위기가 발전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세부사항을 체크해나간다.


7 단계: 필요하다면 항로를 조정하라!
새롭게 전개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팀에 부여된 미션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계속 조정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위기가 전개되는 방향에 맞추어 계획 및 운용방식을 보완하고, 새로운 가능성 및 맹점을 파악하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 가능한 만큼 되도록 많이 상황을 파악하고, 정말로 관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식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8 단계: 모니터링을 유지하라!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핫라인, 포털사이트 이슈 토론방, 이메일 등 다양한 리소스를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반응 및 인식을 수집해 나가야 한다. 비록 우리 기업이 현재 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황변화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은 계속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해야 한다.


9 단계: 위기관리 과정을 리뷰 하라!
위기상황이 종결되면 위기대응과정을 전체적으로 리뷰하는 시간을 갖어야 한다.
-어떤 대응 액션이 성공했는가?
-어떤 대응 액션이 실패했는가?
-어떤 대응 액션을 놓쳤는가?
-핵심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가?
-타임 스케쥴 및 액션 플랜에 맞게 이루어졌는가?


10 단계: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위기종결을 인식시켜라!
위기관리 전과정에 있어 또한 중요한 것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위기상황이 종결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작업이다. 상기 위기관리 리뷰과정이 끝나고 나며, 이를 정리하는 위기 리뷰 리포트를 작성하고, 이를 주요 미디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위기가 종결되었음을 인식시키고, 위기관리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위기관리가 종결되었다 하더라도, 일정기간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은 지속해야 한다.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미국 PR회사의 펀 경영(FUN MANAGMENT)

하단의 글은 지난 11월말 FUN 경영을 키워드로 이글루스 블로그에 올린 글을 수정 및 보완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FUN 경영을 키워드로 주요 일간지의 기사가 커버되고 있습니다. 펀 경영을 장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일상에 지쳐 있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워주고, 그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창의력을 이끌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경직되기 쉬운 기업 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이끌어내어 조직 분위기를 재미있고, 유머가 넘치는 긍정적인 문화로 바꾸는데 당연히 효과가 만빵이겠죠.

지난 2006년 11월 26일자 중앙일보 기사 "직원을 웃겨라 … fun 경영 바람 불다"에 따르면,

more..


며칠 전, 유투브에 들어가 에델만을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에델만 창업자의 일본 방문, Me2Revolution의 리더 중 하나인 Edelman UFO의 CEO Pontus Nyström의 Me2Revolution 소개등 관련 동영상과 함께 저의 주목을 끈 동영상이 하나 있기에 소개합니다.

2001년 미국에 설립된
Allison & Partners라는 PR 회사의 동영상인데, 관련 동영상의 시작은 창업자 Scott Allison의 짧은 인터뷰로 시작되는 회사소개 동영상이지만, 관련 동영상 내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다수 직원들의 짧은 댄스가 곁들여진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Allison & Partners라는 신생PR회사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지만, 관련 동영상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참 재미있군' 동시에 '이 회사는 기업문화 전반에 펀 경영이 기반으로 깔려져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우리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실행해야 할 필요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NewPR Wiki

온라인 백과사전 Wikipedia에 정리되어 있는 PR Blogging 관련 공간


국내에서는 PR 및 Marketing Communiations를 키워드로 파워 블로거로서 활동하고 있는 PR실무자 및 CEO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PR실무자들은 자신의 블로그 활동과 함께 상기 위키피디아에 'TheNewPR/Wiki'라는 공간을 열어, Blog, Online Social Media을 키워드로 자신들의 정보 및 지식과 경험을 제시하며, Web2.0 시대에 맞는 PR2.0 활동을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2004년 5월부터 PR meets the WWW라는 PR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Constantin Basturea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Micro Persuasion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에델만 본사의 수석 부사장인 Steve Rubel 등 65명 이상의 PR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관련 공간에 계속 콘텐츠를 공유하며 활발한 참여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콘텐츠는 현재 글로벌 PR 블로거들이 논의하고 있는 CURRENT PROJECTS(예: PR 평가 등), Blog List(예: CEO 블로그), Business Blogging(블로깅을 활용한 비즈니스), Blog Relations(블로거들과 관계 쌓기), Resources(각종 서적 및 케이스 스터디 등), Archived Projects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카테고리는 Global PR Week는 지난 2004년 6월 12일 ~ 16일, 2005년 9월 19일 ~23일 두차례 온라인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논의된 주제 및 글들입니다. 다양한 PR 전문가 블로거들이 PR 및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에 어떻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야 할지를 논의하였기 때문에 PR Blogging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업 조직 내 임원 및 스포츠 & 연예계 스타가 소비자 및 국민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 그들은 신문, 잡지, 방송, 라디오, 인터넷 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들의 급작스러운 관심을 받게 되고 미디어들과의 접촉 또한 빈번해지게 됩니다.

이들 미디어 소속 기자들이 스타들에 대해 긍정적인 호의를 갖고 인터뷰를 추진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아니지만, 기자들이 부정적 이슈라는 아젠다를 들고 유명인들과의 인터뷰를 요청해 올 경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매우 난감한 상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성공적인 인터뷰 진행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PR 회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미디어 트레이닝입니다. 미디어 트레이닝이라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PR 회사들은 고객들에게 언론대응 및 인터뷰 능력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참고로, 미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미국 내에서는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내 90%의 주요 임원들이 받고 있는 트레이닝입니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외국계 기업과 대기업의 임원진, 의사 등 전문가들이 전략적 리더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전에 트레이닝을 받고 인터뷰를 준비하는 것이 하나의 큰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국내 대기업, 벤처 기업, 정부기관 등의 CEO들 또한 이러한 훈련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나 근래에 은행권에서 미디어 트레이닝을 강화하고 있다는
보도기사도 커버되어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보통 미디어 트레이닝은 PR 및 대변인 훈련의 개념, 핵심 메시지 개발법, 핵심 메시지 전달법(브릿징 기술 활용), TV 인터뷰 실습, 답변하기 어려운 기자들의 질문 유형, 성공을 위한 핵심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트레이닝 참가자는 1차 인터뷰 후 촬영된 TV 화면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메시지 전달 방식에 대한 코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를 개선하며, 2차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발전된 모습을 접하게 됩니다.

미디어 트레이닝을 통한 인터뷰 훈련은 비단 언론 인터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라, 핵심 메시지의 중요성과 핵심 메시지의 전달법에 대해 능숙한 CEO은 다른 중요한 자리에서도 자신과 조직의 입장을 성공적으로 대변하게 됩니다.

근래에 이를 증명하는 사례가 기사화가 되었는데, 지난 2006년 10월 말 SC제일은행의 폴 은행장이 국감에서 증인으로 참석하여, 조직의 입장을 대변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일보 10월 23일자 기사에 따르면, 폴 은행장은 차분하고 당당한 자세로 국회의원들의 추궁에 답변을 진행하였고, 관련 과정속에서 "SC제일은행은 한국법을 철저히 따르고 있으며, 한국사회에 헌신하는 은행으로서 거듭나고 있다"는 성격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공적인 자리에서 성공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이슈대응 핵심 메시지 개발, 핵심 메시지를 전달을 위한 브릿징 스킬 훈련,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 훈련 등 준비된 자세와 시간투자가 전적으로 필요합니다.

폴 행장님은 국감참석에 앞서 아마도 사내 PR팀과 함께 메시지를 개발하고, 예상 질의 유형을 뽑고, 이에 대해 차분히 자사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훈련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의 "하나은행에 매각설은 루머일 뿐입니다 Sir" 기사를 참고하시길요!. 잼 있어요!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불량만두 사건으로 본 온라인 위기관리

하단은 CEO 대상 매거진인 'Excellence Korea'의 2006년 6월호에 게재했던 온라인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고문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불량만두 사건으로 본 온라인 위기관리”

– 2004년, 온나라를 떠들석하게 했던 ‘불량만두’ 사건으로 만두업계는 된서리를 맞았다. 그러나 여론의 뭇매 속에서도 소수의 몇몇 업체들은 시식행사, 생산공장 공개,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병행해 이전보다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온라인 위기관리 기법을 제시해본다 -

이중대
에델만코리아 PR 컨설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슈머(prosumers)"
, “넷슈머(Netsumers)", "이-플루엔셜(e-fluentials)",
 "웹엑티비스트(Webactivists)“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고 있는 인터넷 오피니언 리더들은 자신의 제품 사용경험을 다른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타인의 구매결정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네티즌인 소비자들의 의식수준도 향상됐고, 각종 소비자 불만 & 불평 사이트 관련 활동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기업 경영자들은 기업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해야 한다.


불량만두 보도, 업체마다 결과는 달라
네티즌들의 소비자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드러난 예가 ‘불량만두’ 사건이다. 2004년 6월 6일, <문화일보>에 쓰레기 만두에 관한 첫뉴스가 보도되자 인터넷을 통해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불신이 확산됐으며,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각종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목록에서 '쓰레기만두', '불량만두'가 1, 2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업체들의 홈페이지 게시판은 순식간에 각종 비난의 글들로 도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도 식품 안전에 대한 네티즌의 성토성 게시물이 쏟아져 한때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에 당시에 식약청은 정확한 근거도 없이 불량만두 제조업체 25곳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중 14개 업체는 최종적으로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나, 이미 불량식품 제조업체로 낙인 찍힌 대부분의 업체가 반박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여론의 네티즌들의 된서리를 맞았다. 반면 몇몇 업체들은 시식행사, 생산공장 공개, 광고 등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함께 전략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동시에 전개해 2004년 연말에는 전년대비 시장점유율을 증가시키는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이 부정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명성을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성공적인 위기관리를 위해 온라인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10단계 원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Step 1.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이슈를 사전에 규명하라:
우선, 사전 이슈 규명 워크샵 혹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잠재 이슈 사항을 파악한 후, 각 이슈별 핵심 메시지, 지원 메시지, 예상 질의 & 응답 등을 내용으로 한 이슈 인덱스(Issue Index)를 준비한다. 또한, 6개월마다 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살아있고, 실질적인’ 대응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한다.

Step 2. 온라인 불평 대응 팀을 조직하라:
온라인 불평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친숙도가 높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불평대응팀을 구성해야 한다. 소비자들의 불평/불만 접수 절차, 보상범위 등 기존의 오프라인 정책뿐 아니라 온라인 불평에 대한 대응정책을 확인해야 한다.


Step 3. 온라인 피드백 링크(Feedback Link)를 만들어라:
소비자가 불만사항을 쏟아낼 창구는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 불만을 쏟아낼 장소가 불분명하면 소비자는 인터넷상의 불특정 다수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며, 이런 이유 때문에 악성 루머가 생겨나고, 사소한 제품결함 때문에 불매운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Step 4.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라:
자사 제품의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포털과 동호회, 블로그 사이트를 조사하고, 이를주기적으로 모니터하여 온라인 상에서 조직 및 제품에 대한 명성을 계속적으로 체크해 나가야 한다. PR팀 등 자체 인원으로 진행할 수 있으나,
아이퀵
과 같은 온라인 모니터링 전문 업체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Step 5. 온라인 불평글의 상황을 평가하라:
인터넷 포럼에는 불평글을 올리는 '고발자,' 이 글에 댓글을 붙이는 '댓글 작성자,' 글을 쓰지는 않고 이 글들을 읽기만 하는 '관찰자'라는 세 그룹이 있다. 주요 상황변수 중에서도 불평의사를 개진한 고발자와 댓글 작성자들의 댓글 사이에 컨센서스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불평글이 단순한 불평글인지 아니면 사실을 근거로 이뤄졌는지와 언론의 입장에서 관련 불평글이 주목할만한 시의성이 있는지 등 세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Step 6. 책임의 수용 여부에 따라 온라인 대응 방향을 결정하라:
온라인 대응 방향을 결정할 때는 기업 본인의 입장이 아니라 관찰자(네티즌)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 네티즌들은 고발자들의 불평글을 읽게 되면 문제의 책임이 기업에 있는지 불평자에 있는지 판단하기 때문에 관찰자가 문제의 책임소재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대응전략을 잘 선택해야 하며, 불평글의 상황 변수들에 따라 전략 선택은 계속 조정되어야 한다.


대응전략 전개에 있어 유의사항은 기업의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를 대놓고 주장하기 보다는 가능하면 소비자에 대한 관심 표명을 보여야 하며, 무대응 전략은 최소한의 경우에 한정하는 것이 좋다.

수용 전략

책임을 받아들이고 사과, 시정조치, 보상 약속을 하는 .

방어 전략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불평자를 공격하거나 책임을 3자로 돌리는

중립 전략

책임 여부에 대한 판단이 모호한 상태에서 책임 소재에 대한 판단에 관계없이 기업이 소비자의 불만에 기본적인 관심만 표명하거나 단순한 설명을 하는 .

무대응 전략

인터넷 상에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는 .


Step 7 온라인 대응 메시지를 작성한다:
기본 메시지는 불평자의 불평내용을 확인하고, 소비자에 대한 감정이입 표현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전략 메시지는 기업의 책임 수용 여부에 따라 선택한 대응전략을 기본으로 작성하며, 만약 수용전략으로 갈 경우 수용 전략의 메시지 뒤에 사실 설명과 함께 기업이 과거에 잘한 점, 자랑할 점을 덧붙인다. 불가피한 사고의 발생, 기업이 바꿀 수 없는 운영방식에 대해 비난 받을 때는 설명과 함께 대의명분을 강조하는 보조메시지로 구성할 수 있다.


[불량만두 파동 하단 2 사의 온라인 대응 메시지 전략 비교]

 

C

P

메시지 비교

-네티즌들의 감정에 호소하는 감성적인 메시지

-구구절절 네티즌이 궁금해하지 않는 사항으로 자사의 입장에 포커스된 메시지로 구성

-네티즌들의 궁금증 해결을 목표로 하는 논리적인 메시지,

-3가지 핵심 메시지 볼드 처리와 함께 핵심메시지를 실제적으로 지원하는 메시지로 구성

메시지 발표

웹사이트 게시판 관리자

대표이사

영상 자료

IR자료와 같은 형식의 영상자료

만두 제조과정만 편집하여 업로드

기타 사항

한꺼번에 6~7개의 많은 팝업창을 사용하여 홈페이지 방문자를 짜증나게

팝업창은 자제하고, 대부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자사 입장과 관련한 메시지 전달

 

Step 8. 직원들이 섣부른 대응을 하지 못하도록 교육하라:
위기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기업 차원의 입장을 정리하고 직원들이 이를 따르도록 함이 중요하다. 인터넷상의 여론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할 점은 섣부른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특히 해당 기업 직원의 감정적인 댓글이나 짜증 섞인 응대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불량만두 파동 당시 자사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남긴 글들이 식약청과 각종 동호회 게시판에 그대로 업로드되어 회자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당시 네티즌들의 나쁜 이미지가 증폭되기도 하였다. 위기상황에서 자사 직원들을 동원해 소비자인양 긍정적인 댓글을 올리는 것은 자살 행위와 같으며, 이 경우 여론을 조작하려 한다는 비난과 함께 자칫하면 의혹을 받고 있는 부분이 한 순간에 사실로 굳어질 수 있다.


Step 9. 협상은 되도록 오프라인을 통해 하며,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라:
네티즌들과 상대할 때에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으로 무대를 옮기는 것이 유리하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것보다 오프라인에서 소수의 대표와 협상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잡음이 최소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불평자에 대해 온라인으로 대응했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불평자에게 전화나 e-mail로 연락, 상황이나 조치 내용을 설명하고, 불평자가 조치에 대해 만족한 경우에는 불평글을 인터넷 게시판에서 삭제해 주도록 부탁한다. 오프라인으로 접촉한 경우 불평자가 불만을 가지면 접촉과정이나 불만 내용을 다시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며 기업을 공격하므로 세심한 응대가 필요하다.


Step 10. 자사의 웹사이트 및 인트라넷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라:
기업에 위기상황에 발생하게 되고, 관련 이슈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게 되면, 네티즌들은 자신들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얻고자 관련 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경향이 높다. 기업들은 네티즌들의 ‘정보의 공백’ 상태를 메워주기 위한 자사의 입장을 빨리 정리하여 이를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등 위기 대응 시 자사의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무대응하면 네티즌들의 불만 높아져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신문, 라디오, 방송, 잡지 등 주요 4대 매스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쟁점화가 이뤄졌지만, 지금은 공중에게 직접 이슈를 전달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근래에 발생한 불량만두 등의 사이버 이슈 확산에 있어 대중매체 보다는 네티즌들이 보다 큰 영향력을 펼쳤으며, 대중매체는 사이버 공간에서 문제가 제기된 후 어느 정도 확산되는 단계에서 그 쟁점을 보도해 확산을 가속화시키는 2차적 문제 제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통 11명의 지인들에게 전달하면 반면 부정적인 메시지의 경우에는 17명과 관련 정보를 나눈다고 한다. 특히 관련 정보가 네티즌들에게 중요한 경우, 혹은부정확한 악성루머에 기업들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경우 관련 이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여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기업의 많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서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악성루머를 은폐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온라인 여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뜻하지 않은 사항으로 불필요한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인터넷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위기관리에 대한 실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는 블로그의 등장으로 아서페이지의 이론이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있는데, 공유할만한 의미가 있는 듯 하여 발췌 및 저의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대체적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PR업계에는 오랫동안 상호 경쟁해온 2가지 전통적 흐름이 있었습니다. Public Relations의 아버지라 칭송되어지고 있고, 국내 PR실무자들에게도 꽤 유명한 에드워드 버네이즈 (Edward Bernays)의 이론과 아서 페이지(Arthur Page)의 이론이 그것입니다.

버네이즈의 이론은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대한 심리학적 인사이트에 의존하는데, 이는 특정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통제된 메시지 전달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신문, 잡지, 방송, 라디오 등 Old Media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PR활동들의 기반이 되는 이론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아서 페이지의 이론은 진실한 대화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핵심 개념으로 잡고 있습니다. 개방, 공유, 참여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웹2.0의 위력이 기업 및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는 이론입니다.

Arthur W. Page
참고로 아서 페이지는 AT&T PR 부서의 부사장으로서 오랜기간 근무하면서 기업 PR 분야의 장을 새롭게 연 인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에드워드 버네이즈와 같이 PR 교육자, 저자 및 미국 대통령들을 위한 자문역할을 해온바 있습니다.

미국 및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PR업계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으로 인해 쌍뱡향 사회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관행을 바꿔야 하는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PR회사들의 AE(혹은 인하우스 PR담당자)들은 클라이언트(혹은 속한 기업 및 조직)와 미디어와 소비자의 중간에 있는 매개자로 인식되어 왔으며, 현재에도 많은 PR실무자들은 이러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업 내 엘리트로부터 도출한 메시지를 컨트롤하여 올드 미디어를 통해 타겟 공중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익숙했던 이들 실무자들은 기업이나 PR 실무자들보다 자신과 비슷한 블로거(people like me)들을 더 신뢰하는 시대(블로그 & 온라인 쇼설 미디어들의 대거 등장)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제 메시지를 통제하려고만 하는 PR인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PR 실무자들은 지금과는 대단히 다른 미래를 바라보고, 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시해야 합니다. 새로운 PR Communications(PR2.0)을 통해 블로거, 온라인 쇼설 미디어들과 신뢰의 활주로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에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시대적 변화가 있기에 PR실무자들의 고민은 시작되었고, 그러한 고민과 자기 업그레이드는 더욱 치열해지리라 예상됩니다. 변화가 무지 빠른 시대이지만 자 우리 모두 건승합시다!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슈 메이킹을 위한 키워드: Press Conference

사용자 삽입 이미지

PR 실무를 하면서 여러가지 미디어 대상 Event를 진행하게 됩니다. Media Interview는 클라이언트 CEO와 기자의 만남을 주선하여 제품 & 서비스 혹은 새로운 이슈를 전달하는 작은 이벤트라 할 수 있고,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Photo Event,  소수의 기자들과 함께 외국계 기업의 본사(혹은 국내기업의 대규모 신설 공장) 등의 산업시설 등을 살펴보는 FAM Tour(Media Tour), 10여명의 주요 기자들 대상 Media Round Table Meeting, 20여명 이상의 기자들이 대상으로 진행하는 Press Conference 등 참석 기자 규모, 행사 성격 등에 따라 PR실무자들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캐리어를 쌓아갑니다.

내일은 마이크로소프의 Window Vista가 한국에 출시되는 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 Vista를 전세계적으로 동일시점에 런칭을 하는데 어제는 뉴욕에서 Press Conference를 진행했다더군요.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의미를 갖는 제품의 런칭 혹은 글로벌 Chairman의 방한 등 클라이언트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PR회사 소속 AE들은 보도자료에 오/탈자는 없는지 체크하고, 클라이언트 담당자에 연락하여 미흡한 자료들 추가적으로 챙기고, 목표하고 있는 참석기자 예상수치는 어떠한지 민감하게 되고, 행사 스크립트에서 누락된 사항은 없는지 체크리스트를 수시로 체크하며, 자정이 넘도록 사무실에서 신경을 곤두세우곤 합니다.

오늘도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이번 제품 런칭팀에 속한 Fiona, Jerry, Eugine, Lirah, Angella가 전화통화를 거듭하며, 키보드를 두드리며 내일 행사의 성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스타팀 화이팅! 건승!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나의 꿈을 관통하는 키워드 : 미디어(Med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에델만 코리아라는 PR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쥬니캡입니다. 새로운 블로그에 처음 포스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기소개성 글을 올려야겠네요.

내년이 되면 PR실무 10년을 바라보는(이제는 어느 정도 밥벌이를 하면서, 앞으로 돈벌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연차를 갖고 있고요. 대우자동차 폴란드 판매법인-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델만 등의 회사로 옮겨오면서 PR이라는 키워드로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에 따르면, 유치원에 다니던 저의 꿈은 다소 독특했습니다. 아파트 한동을 크게 지어서, 각호마다 저의 와이프들과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것이 꿈이였다고 하네요. 터무니 없는 꿈이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저의 꿈은 보다 현실을 반영하는 꿈으로 방향을 틀어왔습니다.

중학생 시절 꿈은 기자였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기자라는 직업이 매력 있어보여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신문반'이라는 동아리에 가입하였고, 2년간 학교 선배, 동기 및 후배들이 관심을 갖을만한 교내 및 교외(주로 동문 선배 및 여자고등학교) 기사 아이템을 기획, 취재, 편집 및 배포 등 일련의 기자활동을 활기차게 진행을 했었지요. 대학진학에 박차를 가하던 고등학교 3학년때에는 영화 관련 일을 하는 것이 꿈이였습니다. 그것도 영화감독으로.

대학교 재학시에 갖었던 꿈은 방송국PD였습니다. 그래서 신문방송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했었고, 제대를 하고 나서 케이블 TV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을 했던 HBS(현대방송)라는 방송국에서 Floor Director로서 6개월간 경험을 쌓았지요.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에서는 꽤 그럴싸한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유치원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소심하고 심심한 꿈이 되어 버렸지요.

운좋게 대우그룹의 입사가 허락되어 그룹사교육을 받고 대우자동차 폴란드 지역 판매법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속했던 부서는 마케팅 디비전 산하 PR & Event였고, 현지인이 아니였기 때문에 저의 업무는 Motor Show, 대학생 대상 세일즈 프로그램 등 Promotion Event에 포커스되었습니다. 대학때 공부를 좀 하기는 했지만, Marketing 이라는 것을 피부로 접하며 멋진 주재원이 되고자 했습니다.

대우자동차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저는 멋진 주재원의 꿈을 접고,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대우자동차에서의 경험은 평생 직장이라는 것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평생직업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는 고민을 두달간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직장에서 속해 있던 키워드 Public Relations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지요.

당시 IT 전문 PR회사였던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개념도 잡지 못했던 PR실무스킬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제 에델만 코리아라는 미국계 PR 회사에 입사하여 벌써 4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양한 PR 실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장황하게 적어 보았지만, 마이 드림(My Dream)은 제가 처한 상황에 맞게 계속적으로 변화되어 왔네요. 그런데 그 꿈의 변화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미디어(Media) : 유치원시절 꿈을 제외하면 신문기자-영화감독-방송국PD-세일즈마케터-PR실무자를 거쳐 오는 동안 저는 항상 다양한 미디어 내부에 속해 실무를 하거나, 외부에서 미디어 소속 기자, 작가 및 PD들과 접촉을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살아 왔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웹2.0(Web2.0)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Blog, Podcast, Wikipedia, Google, Myspace, de.li.cious, Cyworld, Naver, Pandra TV, egloos 등 많은 New Media들이 등장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그래왔듯이 앞으로 더욱 복잡다양해질 Media들을 이해하고, 이들과의 대화를 기반으로 한 신뢰관계 구축의 노하우를 많이 카운셀링할 수 있는 PR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공간에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건승!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