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터 리서치 2006년 하반기에 미국 인터넷 성인 사용자 4,775명을 조사하여 그들의 소셜 컴퓨팅 행동 패턴을 6단계 그룹으로 분류한 ‘참여 사다리’ 이론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포레스터 리서치에서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참여 유형에 따라 브랜드 및 기업들의 소셜 대화 참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분석 내용이긴 하지만, 소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하여 슬라이드 자료와 함께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 봅니다.  


Social Technographics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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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조자(Creators) :
-
사다리의 맨 위에 속한 그룹으로서,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고, 웹페이지를 운영하거나 유튜브( YouTube)와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비디오를 업로드를 하는 등 활발하게 콘텐츠를 생산하는 그룹으로서 대체적으로 젊고, 남녀 고르게 분포한다.
-
관련 그룹이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이유는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사항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
또한, 콘텐츠 생산 및 공유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들 그룹을 통해 생산하는 콘텐츠는 매우 방대하다.

2. 비평가(Critics): 
-
비평가 그룹은 블로그에 댓글을 달거나 점수를 주고, 아마존(Amazon.com)과 같은 사이트에 리뷰를 올린다.
-자신의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블로그 포스트를 인용하는 경향이 강하며, 창조자 그룹보다 평균 서너 살 많고, 10명중 4명은 창조자 그룹에도 속한다.
-
비평가 그룹은 창조자 그룹보다 활동성이 강하지는 않아서, 콘텐츠 생산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
-
대화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나 블로그에 특정 주제에 대해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의견을 게재하는 것을 좋아한다.

3. 수집가(Collectors):
-
소셜 북마킹 서비스인 딜리셔스(del.icio.us)들에 필요한 URL을 저장하거나 RSS피드를 이용하는 층이다.
-관련
그룹이 정보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행동은 창조자와 비평가가 만든 엄청난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성인 온라인 사용자의 15%가 수집가에 속하며, 대부분 남자들이다.
-
수집가가 소셜 북마킹 사이트 및 뉴스 공유 사이트를 통해 리스트업한 자료들은 동일 주제에 관심이 있는 서비스 이용자들이 관련 주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4. 가입자(Joiners):
-
마이스페이스(MySpace.com)나 페이스북(Facebook.com)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이용하는 그룹이다. 6가지 그룹 중에서 가장 젊으며 이들 중 56%는 다른 블로그를 읽는다.

5. 관찰자(Spectators):
-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읽고, 유튜브와 같은 사이트에서 비디오를 보고, 포드캐스트를 듣는 층이다.
-성인 온라인 사용자의 33%, 다른 사람들이 만든 컨텐츠를 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여성이 주를 이루고, 6가지 그룹 중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편이다. 창조자도 관찰자가 되기도 하는데, 그 반대로 관찰자는 창조자나 비평가, 가입자 그룹에 속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6. 비행동가(Inactives):
-
성인 온라인 사용자의 52%는 인터넷에서 어떤 소셜 네트워크 활동도 하지 않는 비행동가 그룹이다.
-
대부분 여성이고, 그룹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관심 있는 제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잘 권하지 않는다.
-
하지만 이들은 뉴스 미디어에 보도된 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크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다른 사람들의 활동에 민감하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참여 사다리' 이론이 흥미로운 것은 모든 온라인 사용자들을 단순한 하나의 그룹으로 보지 않고, 그들의 특성에 따라 6가지로 나눠서 그들의 참여 특성에 맞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에서는 '참여 사다리' 이론을 통해 자사의 타겟 오디언스의 특성을 구분하고 비행동가 및 관찰자 그룹을 어떻게 하면 보다 활발하게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창조자 그룹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나저나, 아마존을 통해 구매한 Groundswell이 도착하질 않네요. 관련 책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포레스터 리서치의 두명의 애널리스트 Charlene Li와 Josh Bernoff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유투브 등 소셜 기술의 힘을 활용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상기에 설명한 개념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실제적인 전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책에는 GM, SONY, UPS, Dell, Unilever 등 소셜 미디어를 이미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사례 25가지를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빨리 도착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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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의 PR2.0 정복] 1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 PR 2.0
[이중대의 PR2.0 정복] 2번째 이야기 - PR 2.0을 위한 소셜 모니터링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이중대의 PR2.0 정복] 4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이중대의 PR 2.0 정복] 5번째 이야기 -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결정했다면,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진행해야하는 작업은 무엇일까? 바로 커뮤니케이션 상황 분석이다. , 해당 기업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키워드를 정리하고, 이 키워드들에 대한 블로고스피어의 대화를진단하는 것이다.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을 진행해야만, 해당 산업의 블로그 커뮤니티에 대해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향후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누가 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어느 블로거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은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1. 영향력 블로그 리스트 업분석 대상 블로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메타사이트의 블로그 랭킹블로그 연합 네트워크 미디어 소속 블로그 1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메타사이트는 블로그 포털 또는 블로그 허브의 기능을 하는 블로그들의 집합체로, 서비스형 블로그 및 설치형 블로그 등 블로그의 연결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로그의 운영자가 메타블로그에 자신의 RSS 주소를 등록해놓으면, 그 블로그에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메타블로그는 이를 새로운 글리스트에 추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추가 배포한다.

 

이처럼 RSS의 공동 구독 역할을 담당해 여러 곳에 분산돼있는 다양한 블로그의 글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블로그로부터 수집된 글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이슈 메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아젠다 세팅, 특정 주제에 대한 커뮤니티 형성 등 파생적인 다양한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주요 메타사이트로는 △올블로그(http://www.allblog.net) △블로그코리아(http://www.blogkorea.net) △블로그플러스(http://blogplus.joins.com) △이올린(http://www.eolin.com) △믹시(http://mixsh.com) 20여 개가 넘게 존재한다.

 

이들 메타 사이트와 블로그 검색 서비스는 특정 주제에 대한 영향력을 순위화하여 영향력 블로거들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국내 최대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올블로그는 매년 상반기 및 하반기에 올블로그 어워드 Top 100 블로그(http://award.allblog.net/2007), 원조 메타 블로그 사이트인 블로그코리아는 13개 주제별로 영향력 블로거를 10명씩 선정해 블코 Top 130 을 매일 발표하고 있다. (http://www.blogkorea.net/bnmsvc/blcoTop130.do)

 

그리고 블로그 연합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 (http://www.tattermedia.com/)는 나름대로 검증된 70여 명의 블로거들을 파트너 블로거라는 개념으로 모아 하나의 미디어 그룹으로 형성시킨 바 있다. 또한 블로그 가치 측정 서비스인 블로그얌(http://blogyam.co.kr)과 블로그 구독 서비스인 한RSS(http://www.hanrss.com/directory.qst)를 통해서도 영향력 블로거들를 파악할 수 있다.

기업에서 자사 관련 영향력 블로그 그룹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상기 언급한 주요 리스트를 1차 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1차 타겟 블로그 리스트가 완성되면, 2차적으로 구글 검색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를 입력하면 상기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은 블로그들을 추가적으로 찾을 수 있고, 또한 영향력 블로그의 링크(블로그 )을 살펴보면 동일 키워드로 활동하는 블로그들을 추가 발견할 수 있다.

 

#2. 영향력 블로그 분류분석 대상 블로그들은 어떤 유형으로 나뉘는가?

자사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력 블로그 리스트를 완성했다면, 이제 유형화시켜서 각 블로그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대표적인 블로그를 분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권 자동차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시 블로그 유형을 분류해본 바에 따르면, 크게 4개 유형의 블로그로 나뉜다.

 

블로그 유형

유형별 특성

대표적 블로그 사례

기업 블로그

기업이 자동차 고객들에게 직접 접근하고, 고객과 블로고스피어를 대상으로 기업의 의견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블로그를 운영함

GM FastLane

http://fastlane.gmblogs.com)

Toyota Open Road Blgo

(http://blog.toyota.com/)

기아자동차의 Kia-Buzz

(http://www.kia-buzz.com)

개인 블로그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로서, 자동차 관련 토픽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형성하고 있음. 자동차 매니아들은 말 그대로 자동차 자체를 사랑하거나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며 자기 관심사에 대한 글을 주로 쓰고 있음

Cars! Cars! Cars!

(http://carscarscars.blogs.com)

미디어 블로그

오프라인 매거진에 실린 이슈들과 글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며 자동차 업계의 정보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이 두드러짐

Auto Express

(http://www.autoexpress.co.uk/blogs)

웹사이트 운영

블로그

원래는 자동차 정보 공유사이트로 출발하여, 사이트 내 지정된 사람들이 블로그 필진으로서 정보 전달. 관련 사이트들은 대개 하나의 회사로 성장하여 보통 3~4개의 사이트 운영

Edemunds Inside Line

(http://blogs.edmunds.com/straightline)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활발히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인데, 이는 제품이 고객들의 구매 결정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활발히 얻고 의견을 개진하는 고관여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산업별로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앞으로 상기  유형으로 비즈니스 블로그들이 활발히 등장하리라 예상된다.

 

#3. 영향력 블로그 내용 분석리스트업 및 분류된 블로그의 어떤 점을 분석해야 하는가?

, 이제 우리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블로그들을 모두 리스트업하고 유형별로 분류했다. 그렇다면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을 위해 어떤 질문으로 어떤 점들을 살펴보아야 할까? 크게 3가지다. 블로그 운영방식, 내용, 독자와의 쌍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세부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1)  블로그 운영 방식: 운영 목표와 역사, 운영 주체, 블로스 소유 관계, 블로그 소프트웨어,    블로그 토픽, 포스팅 빈도, 방문자 댓글 정책, 링크(블로그 롤) 구성, 광고 게재 여부 및 소스 등

2)  블로그 내용 분석: 블로그 필진 소개, 비즈니스 관련 컨텐츠, 포스트의 톤앤매너, 경쟁사 관련 포스트 및 피드백 등

3)  블로그의 쌍방향성: 방문자 수, 링크, 댓글 및 트랙백 수치, 인기있는 글 등

 

이와 같은 주요 체크리스트를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위한 주요 시사점을 도출해내야 한다. 시사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비즈니스 블로그의 효과적인 운영과 블로거 관계 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2가지이다.

 

ü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후 해당 산업 내 블로거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ü  이들 블로그 및 블로거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바로 2가지 시사점 도출이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의 가장 큰 목적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 전에, 블로고스피어라는 상황과 환경을 분석하며 기업이 타깃으로 할 수 있는 영향력 행사자 그룹을 규명하고, 그들이 우리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다음 이들에 대한 접근 방향을 도출한 이후에만 블로그 운영 기획안과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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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오전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고, 38개 중앙행정기관 70여명의 언론홍보담당자분들이 참석한 '중앙행정기관 온라인 홍보담당관 워크샵'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관련 워크샵은 웹2.0으로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맞는 온라인 PR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정부기관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네이버, 다음, 야후 등 포털 서비스 현황을 리뷰하고자 진행된 워크샵이였습니다.

워크샵에 참석해서 주제 발표를 하고, 약 10분간 Q&A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각 기관 온라인 홍보 담당자분들은 소속한 조직의 정책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표를 성취하고자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또한, 관련 고민들은 정부기관에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고민들도 있지만, 기업체 온라인 홍보담당자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똑같은 사항도 많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갖게 되는 이유는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목표는 설정되어 있지만, 관련 커뮤니케이션 목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스토리를 외부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조직 문화와 마인드에 실제적인 변화를 단기간에 이끌어내기 힘들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마인드에 대한 실제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의사결정권자 분들의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한 이해와 보다 진지하고 진솔한 블로그 운영을 위한 조직 차원의 여러가지 지원, 그리고 조직을 대표해서 입장을 스스로 전달할 수 있는 필진 블로거들의 교육 및 트레이닝이 중요합니다.

나름대로 여러가지 실제적인 개선방안을 위한 내용들을 전달해 드렸는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블로그 운영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과정 속에서 블로고스피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직접 체험하시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제안을 드렸고요.

아무쪼록 오늘 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정책 홍보에 고민이 많으신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여러가지로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건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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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문 - 정부 정책 블로그 분석 기사

서울신문에서 2008년 9월 24일자로 정부 대표 블로그와 각 중앙부처 블로그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특집 기획기사를 마련했네요.

네티즌 눈높이 무시한 ‘불통’의 정책블로그
정부 ‘정책공감’ 개설 한달만에 방문자 10%대로 ‘뚝’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정부 대표 블로그인 ‘정책공감’을…
 일방적 홍보,국민과의 소통 난망

우리나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부처가 많은데요. 관심 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듯 하여 링크로 소개합니다.

한가지 더, 블로그얌의 블로그 마케팅 스토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박성건 이사님이 지난 8월에 제공해주신 리포트인데요. 관련 리포트 전반부에는 정부와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분석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신문에서 지적하는 주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고요. 아마도 하단 리포트가 기획기사의 근간자료로 활용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블로그얌의 블로고스피어 리포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하단 자료 클릭하시죠.

또한, 블로그얌의 지난 리포트들의 내용을 참고하고 싶으시다면, 블로그얌 홈페이지(http://blogyam.co.kr/)에 방문하시어 맨 왼쪽 하단에 정부기관 블로그 로고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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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 전문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가 가트너 50여명의 애널리스트가 블로거로서 활동하는 가트너 블로그 네트워크를 지난 9월 15일 ~ 17일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가트너 웹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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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런칭을 통해,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기술 연관 토픽을 주제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가트너는
공식 기업 블로그를 운영해왔으나, 가트너 블로그 네트워크는 소속 개인 애널리스트들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개인 브랜딩이 보다 강화된 팀 블로그라 규정됩니다.

미국 내 애널리스트 산업 정보를 포스팅하고 있는 sage circle과 가트너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앤드류 스펜더(Andrew Spender)와의
이메일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들이 몇가지 발견됩니다.

  • 소셜 미디어 대화에 참여한다는 것은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이 기술 사용자 및 제공자, 비즈니스 리더, 오피니언 리더, 기자 및 기술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개인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는 방법과 스타일을 발전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의 블로그 포스트는 개인의 의견을 나타내는 것이지 가트너의 공식적인 의견이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 가트너는 소속 애널리스트 블로그들이 소셜 미디어 대화에 현명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세한 웹 참여 가이드라인, 권고 및 금지 사항 사례 등을 정리하여 사내 위키를 통해 제공해 주었다.


대부분의 영어권 애널리스트 회사들이 공식 기업 블로그의 운영은 하고 있으나, 소속 애널리스트들의 개인 브랜딩이 강화된 팀 블로그 운영은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나 소속 직원들의 트레이닝을 위해 사내 위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고요.

가트너가 이렇듯, 자사 소속 애널리스트 블로거들을 네트워크화하여 팀 블로그 형식으로 운영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약에 소속 블로거들의 활발한 포스팅과 대화를 기반으로 한 블로깅을 지속한다면, 가트너는 소속 애널리스트들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향상시키며, 잠재 고객과의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정보 생산을 위한 문화를 독려하고, 경쟁사 애널리스트들을 포함한 업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를 강화하고, 언론 기자들의 기사 작성시 전문가 코멘트로 보다 많이 활용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팀 블로깅이 직접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더라도, 자사 소속 개인 애널리스트들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가트너의 기업 명성을 드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문 시장 조사기관이나 경제연구원 등에서도 도전하는 사례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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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9월 3일은 기아 자동차의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인 기아-버즈가 운영된지 일년이 되는 날이였습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이제 첫돌을 지낸 셈이고, 이를 기념하고자 기아버즈 블로그 운영팀은 Happy 1st Birthday Kia BUZZ! 라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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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아-버즈를 직접 운영하시고 있는 기아-버즈 운영팀의 감회에는 비할 수 없겠지만, 기아-버즈의 런칭과 운영에 있어 일정 역할을 한 저로서도 기아-버즈의 1년 생일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감회가 새롭고, 저도 기아-버즈 첫돌의 의미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지난 에델만 뉴스레터 중 ‘기아자동차 비즈니스 블로그 'Kia BUZZ' 케이스 스터디’라는 글을 통해 공유한바 있습니다만, 현재 기아 자동차는 전체 생산량의 80%를 해외에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 해외 프로모션팀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및 전 세계의 수 많은 이해 관계자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진행하고, 기존의 마케팅 채널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개방, 참여, 공유를 추구하는 웹 2.0시대에 부합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고민으로 기아자동차는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에델만과 함께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2007년 9월 3일 드디어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기아-버즈 운영팀에서도 간략하게 기아버즈의 성과에 대해 정리하셨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국내 최초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인 기아버즈의 성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계 155개 국가에서 기아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들이 방문해 왔으며, 기아자동차의 제품 및 브랜드, 현지 상황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전달해 주고 있다.
  • 런칭 당시 정의선 대표를 비롯하여 현재까지 20여명의 국내 및 해외 법인 직원들이 필진블로거로서 활동하면서, 4만명이 넘는 기아 자동차 직원들이 기아-버즈를 통해 자사가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를 공유하고 있다.
  • 독자들의 질문에 대해 해당 필진 블로거가 직접 답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면서, 필진 브로거에 대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으며, 코멘트의 70%를 긍정적인 톤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 새로운 모델의 런칭 시점에 맞추어 기아-버즈를 통해 새로운 차량 모델에 대한 핵심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제품 정보, 이미지, 동영상을 전달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유하는 허브 채널로서 포지셔닝 되었다.
  • 미국내 딜러샵의 서비스에 불만족한 고객 서비스를 포스팅한 마케팅 전문 블로거의 글에 대한 적극적인 쌍방향 대화의 노력을 통해 추가 이슈화를 방어하고, 긍정적인 포스팅을 유도하였다.
  • 영국 유력 블로거(http://www.zenguide.co.uk/)가 2008년 11월에 출판하는 비즈니스 블로그 전문 서적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로 소개(http://new-trends-in-international-pr.pbwiki.com)될 예정이다.
  • 신차 네이밍에 대한 언론매체의 사실과 다른 정보 전달로 인한 블로고스피어 내 혼선을 막기 위한 정정 포스팅을 게재하여, 영어권 자동차 블로거들의 추가적인 오해 및 논쟁을 해결하였다.
  • 20개 이상의 국내 언론매체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로 소개되면서, 국내외 전문가, 미디어, 블로거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기아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기업 명성 구축을 지원하였다.

국내에서는 입소문 마케팅, 웹 에이전시, 블로그 마케팅, PR 대행사 등 외부 에이전시를 통한 브랜드 블로그는 매우 활발하지만, 기업의 소속 임직원들이 직접 챙기는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은 매우 힘들며, 제대로 된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많이 접할 수 없다고 업계 전문가분들은 이야기합니다.

첫돌을 보낸 기아 자동차도 앞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들은 많지만, 현재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기아버즈 운영팀과 필진 블로거분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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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기아-버즈의 첫돌을 자축하는 기아-버즈 운영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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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캡 이사 승진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올리자니, 또 쑥쓰러워지지만, 그래도 저에겐 블로그만큼이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없는지라, 블로그를 통해 제 근황을 업데이트합니다.

2008년 9월 8일(월)자로 이사 승진을 했습니다. 2003년 12월말에 입사하여 만5년이 지나기 전에 이렇게 고마운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매번 머리 맞대고 클라이언트 업무를 함께 진행해준 팀원들과, 변함 없는 믿음과 파트너십으로 함께 해주시는 고객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업계에서 많은 조언과 노하우를 공유해주시는 선배 & 후배님들의 도움도 크고요.

현재 에델만에서 Technology & Digital PR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타이틀로 승승장구 건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쌩유 올!
쥬니,

덧붙이는 글 : 하단은 Tyler 사장님이 사내에 공유해주신 메일입니다. 퍼포먼스 이야기를 하다가 저의 개인적인 취미(와이프와 함께 댄스 스포츠)로 스토리를 마무리해주시는 센스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Dear all,

I’m delighted to announce today the promotion of Juny Lee to Director (
이사).  

Juny has been with Edelman for nearly 5 years now and has created and developed our digital business from the scratch.  He has led our Digital initiatives to the leading position in the market, played an important role in positioning, growing and evangelizing our Digital offerings and has been a key player in taking Edelman Korea from a zero to today’s near KW XXX million in Digital related revenue.  

Juny’s promotion is due to not only his great ability to build client relationship, and grow businesses, but also his ability to see through the clutter to identify the heart of an issue.  Juny has always been at the forefront tackling and embracing difficult and new assignments. He is a guy you want to have on your team when it hits the fan.

The recognition of Juny’s expertise goes beyond the four walls of this office.  His blog, http://www.junycap.com/blog attracts over 8,000 visitors daily.  He is often quoted and featured in the media representing Edelman and discussing issues pertaining to Digital PR/PR 2.0.  Juny also actively speaks at industry conferences. 

When he’s not blogging/speaking about PR 2.0/Digital PR, Juny can be found at a studio doing the Jive, Salsa or waltzing.  As an accomplished dancer (so I’m told), Juny also knows how to enjoy the finer things in life – as you can see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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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join me in congratulating Juny on a well-deserved promotion.

Regards - Ty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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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님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고객사 행사에서 잠깐씩 뵙고, 블로그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다가 드디어 시간을 갖고 만나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사항들이 기사화되었네요.


기업 블로그는 기업이 직접 운영해야… 에델만 이중대 부장 전자신문 IT/과학 | 2008.09.08 (월) 오전 10:09
나중에 계약 끝나면 그걸로 끝이예요. 돈은 돈 대로 쓰고 남는 게 없다는 겁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전도사 에델만코리아의 이중대(35) 부장을 만났다. 이중대 부장은 블로고스피어에선 ‘쥬니캡’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 현재 비즈니스 블로그에...


한주엽 기자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쥬니캡님 인터뷰 못다한 얘기 를 통해 보다 다양한 대화 주제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한기자님 좋은 기사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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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비디오캐스팅 첫번째 이야기

에델만 디지털 팀에서 첫번째 비디오캐스팅을 제작하여 금일 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비디오캐스팅은 PR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 혹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내용으로 제작되었고, 총 14분 28초입니다.




시간대별 내용:
00:00 ~ 에델만 디지털 PR 리포트 비디오 캐스팅 소개, 진행자 및 참여자 소개
01:25 ~ Q1 : PR이란 무엇이고, 에델만 코리아는 어떤 곳입니까?
03:20 ~ Q2 : 이력서 제출시 주의 사항
05:24 ~ Q3 : 취업 면접 체크 포인트
07:45 ~ Q4 : PR인이 갖춰야 할 덕목과 자질
11:48 ~ 에델만 PR Wanna Be(PR인의 생활백서) 자료 소개
12:25 ~ 진행자 맺음말
13:00 ~ 블레이어 소개
13:20 ~ NG 편집본

제작: 에델만 디지털 PR팀
출연: 황상현(
Josh Hwang), 이중대(Juny Lee), 유재련(Jenny Liu)
촬영 및 편집:
박정민
음악: 인디를 위한 첫번째 대중, 블레이어(www.blayer.co.kr)에서 제공한 인디밴드 음악 총 4곡 - Groovin Night(TabriS), The taste like orange cappucino(Aid), Dumped(Aid), Kiss(TabriS)

그럼, PR업계에 진출하시고 싶은 후배님들에게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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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업계 취업 관문 돌파를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라!

요즘 개인적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 분들을 많이 뵙게 됩니다. 물론 한겨레 PR 아카데미라는 과정에서 졸업에 임박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지라 일년에 네번은 기본적으로 만나곤 하는데, 근래 한달간 많은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8월 28일에는 서강대학교 PR 전공하는 학생 그룹이 에델만 코리에 방문하여 3시간 저희 회사 마케팅 팀과 질 차장, 그리고 제가 참여한 강의가 진행이 되었고요. 9월 초에는 블로그를 통해 서로 커뮤니케이션 해 왔던 대학 졸업생 한분과 함께 캐리어 관리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 직접 만나 대화도 나누었고.

지난 8월 14일에는 에델만 디지털 팀에서 학생 인턴으로서 두달반을 함께 한 권기호군의 마지막날이라 팀원들과 함께 오피스에서 작게 환송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기호를 비롯하여 PR 전문가를 직업인으로서 목표로 갖고 자신의 캐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예전 대학교 시절 제 자신을 떠오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언론매체에서 종사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지라 군복무를 마치고, 현대방송국에서 FD를 하기도 했고, 4학년 여름 IMF 사태로 인해 어려운 취업의 문을 뚫어보고자 선물거래사라는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부티끄 규모의 선물 거래 사무실에서 무보수로 일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다양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였지요.

사회에 진출해서도, 캐리어의 첫출발은 쉽지 않았습니다. 1990년말 당시 '글로벌 경영'을 기업 비전으로 삼았던 대우 그룹 내 대우자동차에 해외 인턴으로 입사하여  폴란드 바르샤바 판매법인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워크아웃으로 인해 9개월만에 두번째 직장을 알아봐야했고, 두번째 직장에서도 3개월 인턴기간을 보냈습니다. 정리하자면, 총 12개월을 인턴으로서 생활을 했었지요.

PR에 관심을 갖은 대학생들은 저에게 묻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PR회사에 입사를 할 수 있는지?, PR 업무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상기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2007년 초에 제가 올렸던
PR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10가지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하고요.

작년 초와 비교했을 때 한가지 추가하고 싶은 조언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과정을 기록하고, 업계 선배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대화를 지속할 수 있는 '개인 미디어 블로그를 보다 진지하게 운영하라'는 것입니다.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PR회사에서 블로그 관련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많이 제공하고 있진 않지만(상대적으로 입소문 마케팅 회사나 블로그 마케팅 전문회사가 더 많은 레퍼런스 확보), 현재 기업고객들의 디지털 PR 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에 대한 니즈가 많이 생기고 있고, 이러한 니즈를 해결하고자 하는 PR회사들의 고민은 더욱 커져갈 것이기 때문에,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하오니, PR 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후배님들은 자료를 스크랩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절대 활용하지 마시고, 자신의 꿈꾸는 직업세계로 합류하고자 노력하는 자신의 실제적인 모습들을 블로그에 기록하시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블로거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로부터 조언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IMF 여파로 취업하기 쉽지 않았던 10여년 전 대학교를 졸업할 당시의 제 개인과 여전히 청년실업이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대학교를 졸업하는 후배님들이 처한 상황을 비교했을 때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엄청나게 변화되었고, 이는 개인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희 에델만 디지털팀에서는 소셜 미디어에 관심이 많고, 일정기간 활용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취업 희망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PR 블로거들이 등장하길 기대하며 몇자 적어 봅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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