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회사 CEO-인컴브로더 손용석 대표

커뮤니케이션 코리아(Communications Korea)의 김경해 사장님이 1987년 힐앤놀튼(Hill and Knowlton)과 한국내 독점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PR 아웃소싱 업계(인하우스 홍보실을 제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때, 한국 PR업계 역사는 이제 20살 청년나이에 갖게 되었네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PR업계에 비교해볼 때 매우 짧은 업계 역사이지만, 그 변화만큼은 국내 IT 벤처 기업들의 흥망성쇠 만큼이나 아주 드라마틱하게 이루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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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근 전 한겨레에 보도된 인컴브로더(Incomm Brodeur)의 기업문화 관련 기사를 읽고, Introducing PR Industry의 첫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인컴브로더의 손용석 사장님은 경기고와 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있다가 삼성물산 기획실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 후 광고회사인 나라기획으로 옮겨 프로모션을 담당하다가 1993년 인컴기획을 설립했고, 그 이후 자회사(정확한 회사명 생각안남)을 설립하여 국내 최대 PR회사의 규모로 성장을 거듭하다가, 2001년 이후 인컴기획은 글로벌 PR회사 브로더 월드 와이드(Broduer Worldwide) 및 자회사는 플래시먼-힐러드(Fleishman-Hillard)와 각각 파트너쉽으로 재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손사장님은 2002년 그간의 경험, 지식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비영리단체의 PR을 지원하고자 '인컴피알재단'을 설립했고, 2005년에는 전략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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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회사 중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은 홈페이지가 없어 이미지 제외)

손사장님은 IT전문PR회사라는 개념을 PR업계 초기에 도입했고, 외국계 PR회사와 국내PR회사간의 지분 참여 및 파트너십 참여를 적극 도입했으며, 비영리PR재단이라는 것을 처음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PR업계에서 주목 받을만한 많은 새로운 시도를 쭈욱 해오셨지요.

그런데 국내 PR업계 경영인들을 포함한 실무자들이 손사장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고객만족도를 높힘과 동시에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히고, 그동안 사회를 통해 얻었던 사항들을 다시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실천하는 열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겨레에 2주간에 걸쳐 커버된 관련 기사들이 그의 그러한 따듯한 열정을 잘 보여주는 듯하여 저의 블로그 방문자들과 함께 공유해볼까 합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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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회사 실무자 보다는 인하우스 PR 담당자들이 많이 하는 업무 중에 CEO의 연설문이나 기고문을 대필해주는 업무가 있습니다. 그러한 업무에 있어 아주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찾게 되어 공유할까 합니다.

1인 기업가 공병호씨의 추천 사이트 중에 하나인데, American Rhetoric 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저명인사들의 연설문과 그 음성 및 영상 스피치를 모아 놓은 사이트입니다. 미국 내 100대 스피치, 영화 속 명스피치, 수사학 A - Z 까지 아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명연설 모음집 2006-06-27 
 URL: http://www.americanrhetoric.com
 운영자추천:   방문:818
 추천:11 
링컨, 레이건, 케네디, 골드 워트, 마틴 루터 킹등 미국의 저명
인사 등의 명 연설문을 수록한 사이트.

저는 처음으로 Speech of The Week" 코너에 소개된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1986년 1월 28일 우주선 "챌린저" 비극과 관련한 스피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Ronald Reagan: The Space Shuttle "Challenger" Tragedy Address

"We'll continue our quest in space. There will be more shuttle flights...more volunteers, more civilians, more teachers in space."

챌린저호에 탑승했던 7인의 우주인 Michael Smith, Dick Scobee, Judith Resnik, Ronald McNair, Ellison Onizuka, Gregory Jarvis, 그리고 Christa McAuliffe 의 죽음에 대해 애통해하면서도, 이와 같은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챌린저호의 비극으로 충격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 미국아이들에 대한 언급 등에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 인상적인 핵심 메시지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하고 계시네요. 스피치를 잘하기로 유명했던 레이건 대통령의 음성과 그 역사적인 내용을 접하고 나니 신기합니다.

앞으로 부족한 영어를 업그레이드하고 미국역사를 이해하는데 활용할까 합니다. 우리의 노대통령님도 자신의 입장에 포커스된 장황한 메시지를 청중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한 메시지로 전달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지금 우주선으로 웹검색을 해보니, 조선일보 칼럼중에 재미있는 글이 있네요. 강인선이라는 논설위원님도 저와 동감하는 글을 쓰셨기에 참고로 링크 걸어봅니다. [강인선칼럼] TV타고 안방 들어온 대통령

서명덕 기자님도 노대통령님의 핵심 메시지 관련 잼있는 글을 올리셨군요. 노대통령 신년사 5줄 핵심요약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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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의뢰사 중 CEO Branding 차원의 프로젝트 의뢰를 받게 되어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건네주신 John Baldoni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쓴 'Great Communication Secrets of Great Leaders' 원서를 딸리는 영어로 해석해가며 공부를 했드랬지요. 나중에 살펴보니 상기 책은 '윈스턴 처칠에서 오프라 윈프리까지 (위대한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비밀)'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와 있길래 아주 편하게 재미있게 숙독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책들을 읽기 전에 웹 검색으로 한근태 소장님이 쓰신 '커뮤니케이션은 리더십이다' 라는 글을 찾았는데, 제목 자체가 PR하는 저에게 너무나 어필되는 문장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분을 주목하게 되었는데, 이분의 이력 참 독특하십니다.

한소장님은 서울공대 섬유학과를 졸업 후, 엘지화학연구소, 미국 애크론 대학에서 고분자공학 분야 박사학위,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 등 이과의 길을 걸어오시다가, IBS컨설팅 그룹 상무로 재직하면서, 기업 대상으로 비전 및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많이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한국리더십센터(미국 프랭클린 코비사의 한국 파트너)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대기업을 상대로 리더십, 개인과 조직의 성공에 대해 강의를 해 오셨다는데, 각종 칼럼과 방송에서 리더십을 강의하시고, 다양한 번역서 및 저서를 발간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잠시 관련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우선순위에서 미뤄져 있지만, 제가 계속 공부하고 경험하고 싶은 분야 중 하나인데, 한소장님이 작년 12월에 '리더의 언어'라는 새로운 책을 내셨더군요.

 
이 책은 리더십의 요체인 리더의 언어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창의와 팀워크가 생명인 오늘날의 수평적 리더십에 요구되는 리더의 사고와 언어, 행동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 조직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접목, 활용할 것인지를 저자의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에 비추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고 하는데, 어여 관련 책을 사봐야 겠네요. 한소장님이 아주 명쾌하고, 쉽게 자신의 책 내용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함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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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에서 지난 2007년 1월 24일 드디어 웹2.0 관련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웹2.0이라는 새로운 트랜드로 인해 글로벌 및 한국 로컬 차원에서 일어나는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삼성 경제연구소 리포트 소개 메일--------------------------

요약  개방ㆍ참여ㆍ공유로 대변되는 웹2.0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웹2.0이란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보와 지식을 생산ㆍ공유ㆍ소비하는 열린 인터넷"을 의미한다. 다양한 사업자가 모두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생산하고 공유하면서 이른바 '참여의 웹', '생활화된 웹' 등의 웹2.0 트렌드가 나타나게 되었다. 

목차 
Ⅰ. 웹2.0 시대의 도래와 의미
Ⅱ. 웹2.0이 유발하는 변화
Ⅲ. 시사점 및 제언 

웹2.0이 주도하는 사회와 기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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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들과 관계 쌓기

지난 2007년 1월 12일에 발표된 "에델만의 4번째 블로그백서" 에는 국내 프로 파워 블로거 10분의 주소가 리스트화되어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관련 글을 포스팅하기에 앞서 금번 4번째 블로그 백서에 언급된 파워 블로거들(or influential blogger)들에게 하단과 같이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단은 http://its.tistory.com(현재는 neoearly.net으로 변경하여 운영)로 언급되었던 라디오키즈님에게 링크로 올렸던 대화의 예시입니다.


어쨌든 국내 파워 블로거 10분들에게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 언급되는 것을 사전에 알려야된다는 생각에 상기의 글을 남겼고, 그중 몇몇 분은 단독 포스팅 및 리플라이를 해주셨습니다. 링크 및 캡쳐가 가능한 것만 골라보았습니다.

라디오키즈님의 Edelman 블로그 백서를 통해 세계로~ 세계로~
떡이떡이님의 블로깅 26개월을 잠시 돌아보며 => 이메일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에델만 블로그 백서 소개

단순히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 주요 프로  파워 블로거들이 언급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 한번의 시도로 그분들과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실제로, 저의 글에 대해 답변을 주지 않은 블로거들도 계셨구요. 아무튼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제가 구독하고, 그들이 어떠한 주제로 글을 올리는지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을 계속 쌓아간다면 향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첫 출발은 시작했다고 생각이 들어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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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10단계

잭 윌치의 위대한 승리(Winning)의 한문구를 살펴보겠습니다.

"보십시오. 위기는 늘 일어납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늘 사람들의 실수, 논쟁, 분노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건, 사고, 절도, 사기도 일어납니다. 냉혹한 현실은 이렇듯 원치도 않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이 불가피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기업경영에 있어 위기라는 것은 늘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입니다. 기업이 성장을 거듭할수록 기업경영에 있어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의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주목할 수 있는 이슈가 위기상황으로 발전했을 때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공적인 위기관리를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10단계를 대략적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1 단계: 초기 사실을 확인하라!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단계는 관련 상황에 대한 조사이다. 발생한 일에 대한 빠른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슈 관련 부서의 담당자는 이를 30 분에서 늦어도 1시간 이내에 하단의 주요 팩트를 정리하여 이를 기업의 위기관리팀(Crisis Managment Team, 이하 CMT)을 소집하고 주요 CMT 멤버들에게 보고해야 한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어디서, 그리고 왜?
-어떠한 영향이 있었는가?
-우리가 취한 대응 방향은 무엇인가?
-현재 누가 영향을 받았고, 앞으로 추가 영향을 받을 대상은?
-필요한 리소스는 무엇인가?


2 단계: 위기관리팀을 소집하라!
CMT라는 것은 기업위기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직이며, 보통 각 부서장들과 CEO로 구성이 되어진다. 성공적인 위기관리는 절대 한부서의 brain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경영에 있어 중요한 부서들의 대표로 구성되며, 대응이 필요한 위기상황이 터지면, 위기 경보 시스템을 통해 CMT를 소집해야 한다. CMT는 해당부서에서 보고된 위기상황의 문제를 조사 및 분석하고, 대응단계별 실제 해결 액션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주요 대응분야별 역할 및 책임을 다시 확인하고, 각 부서별 관리해야 하는 주요 이해관계자들 관련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액션을 결정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액션은 어느 담당자가 어느 이해관계자에게 커뮤니케이션을 할지? 무엇에 대해? 어떻게? 언제? 등 주요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보통 사전에 개발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에 준비되어 있어야 시간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다.

3 단계: 위기관리센터를 운영하라!
위기상황이 단순한 단기 이슈로 끝나지 않고, 장기 이슈로 진행되게 되면, 위기상황을 컨트롤하고 적절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위기관리센터가 운영되어야 한다. 위기관리센터의 미팅에서 CMT 멤버들은 상황을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대응액션을 결정해야 한다.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에 있어 각 CMT 멤버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갖아야 하지만, 마지막 결정은 위기관리팀 리더(보통 CEO)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위기관리센터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문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위기상황이 터지면, 언론매체, NGO 등 주요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하게 되는데 이들의 문의사항을 대응하고, 기록하고, CMT 멤버들에게 보고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4 단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라!
위기관리센터에서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시각을 모니터링하고, 타겟 그룹과의 정보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타겟 그룹의 문의와 요청사항에 증가하게 되면, 추가 팀원을 배치할 수 있는 리소스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해관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위기관리팀에서 언급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염려하는 바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문의에 대한 시기적절한 대응 메시지 개발 및 전달 작업을 지속해야 한다.


5 단계: 방문자를 관리하라!
위기가 발생하게 되면,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의 구성원들은 사건현장에 언제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가족 및 친구, 언론, 통행인 등 방문자를 현장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사건현장에 방문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염려하는 파를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특정팀을 조직해야 하며, 타겟 그룹들을 성심 성의껏 관리해야 한다. 다크사이트(Dark site) 등을 통해 자사의 온라인 방문자의 문의사항을 적극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6 단계: 조사작업을 지속하라!
"관련 위기상황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끝맺음이란 없다."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기업 CMT 멤버들은 관련 이슈를 조사, 분석 및 해결하는 작업을 절대 멈추지 않아야 한다. CMT 멤버들은 상황 업데이트를 위해 적어도 하루 3번 미팅을 진행하며, 대내/외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새로운 정보와 관련 정보가 암시하는 바를 공유해야 한다. CMT 멤버들은 위기가 발전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세부사항을 체크해나간다.


7 단계: 필요하다면 항로를 조정하라!
새롭게 전개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팀에 부여된 미션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계속 조정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위기가 전개되는 방향에 맞추어 계획 및 운용방식을 보완하고, 새로운 가능성 및 맹점을 파악하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 가능한 만큼 되도록 많이 상황을 파악하고, 정말로 관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식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8 단계: 모니터링을 유지하라!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핫라인, 포털사이트 이슈 토론방, 이메일 등 다양한 리소스를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반응 및 인식을 수집해 나가야 한다. 비록 우리 기업이 현재 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황변화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은 계속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해야 한다.


9 단계: 위기관리 과정을 리뷰 하라!
위기상황이 종결되면 위기대응과정을 전체적으로 리뷰하는 시간을 갖어야 한다.
-어떤 대응 액션이 성공했는가?
-어떤 대응 액션이 실패했는가?
-어떤 대응 액션을 놓쳤는가?
-핵심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가?
-타임 스케쥴 및 액션 플랜에 맞게 이루어졌는가?


10 단계: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위기종결을 인식시켜라!
위기관리 전과정에 있어 또한 중요한 것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위기상황이 종결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작업이다. 상기 위기관리 리뷰과정이 끝나고 나며, 이를 정리하는 위기 리뷰 리포트를 작성하고, 이를 주요 미디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위기가 종결되었음을 인식시키고, 위기관리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위기관리가 종결되었다 하더라도, 일정기간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은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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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R회사의 펀 경영(FUN MANAGMENT)

하단의 글은 지난 11월말 FUN 경영을 키워드로 이글루스 블로그에 올린 글을 수정 및 보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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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FUN 경영을 키워드로 주요 일간지의 기사가 커버되고 있습니다. 펀 경영을 장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일상에 지쳐 있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워주고, 그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창의력을 이끌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경직되기 쉬운 기업 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이끌어내어 조직 분위기를 재미있고, 유머가 넘치는 긍정적인 문화로 바꾸는데 당연히 효과가 만빵이겠죠.

지난 2006년 11월 26일자 중앙일보 기사 "직원을 웃겨라 … fun 경영 바람 불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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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유투브에 들어가 에델만을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에델만 창업자의 일본 방문, Me2Revolution의 리더 중 하나인 Edelman UFO의 CEO Pontus Nyström의 Me2Revolution 소개등 관련 동영상과 함께 저의 주목을 끈 동영상이 하나 있기에 소개합니다.

2001년 미국에 설립된
Allison & Partners라는 PR 회사의 동영상인데, 관련 동영상의 시작은 창업자 Scott Allison의 짧은 인터뷰로 시작되는 회사소개 동영상이지만, 관련 동영상 내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다수 직원들의 짧은 댄스가 곁들여진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Allison & Partners라는 신생PR회사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지만, 관련 동영상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참 재미있군' 동시에 '이 회사는 기업문화 전반에 펀 경영이 기반으로 깔려져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우리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실행해야 할 필요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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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PR Wiki

온라인 백과사전 Wikipedia에 정리되어 있는 PR Blogging 관련 공간


국내에서는 PR 및 Marketing Communiations를 키워드로 파워 블로거로서 활동하고 있는 PR실무자 및 CEO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PR실무자들은 자신의 블로그 활동과 함께 상기 위키피디아에 'TheNewPR/Wiki'라는 공간을 열어, Blog, Online Social Media을 키워드로 자신들의 정보 및 지식과 경험을 제시하며, Web2.0 시대에 맞는 PR2.0 활동을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2004년 5월부터 PR meets the WWW라는 PR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Constantin Basturea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Micro Persuasion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에델만 본사의 수석 부사장인 Steve Rubel 등 65명 이상의 PR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관련 공간에 계속 콘텐츠를 공유하며 활발한 참여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콘텐츠는 현재 글로벌 PR 블로거들이 논의하고 있는 CURRENT PROJECTS(예: PR 평가 등), Blog List(예: CEO 블로그), Business Blogging(블로깅을 활용한 비즈니스), Blog Relations(블로거들과 관계 쌓기), Resources(각종 서적 및 케이스 스터디 등), Archived Projects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카테고리는 Global PR Week는 지난 2004년 6월 12일 ~ 16일, 2005년 9월 19일 ~23일 두차례 온라인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논의된 주제 및 글들입니다. 다양한 PR 전문가 블로거들이 PR 및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에 어떻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야 할지를 논의하였기 때문에 PR Blogging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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