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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명 칫솔로 블로고스피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PC사랑 최기자님이 저를 추천 블로거 3분 중 한명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보다 블로그 경력이 오래되신 분이 초보블로거를 추천해주셨다니 영광일 따름입지요.
알토란 같은 이야기라는 말씀이 참 좋네요. 저의 부족한 글에 이런 멋진 표현을 붙여주시다니, 칫솔님, LSWCAP님, 그만님의 추천 블로그 릴레이의 글들을 다시 한번 참고하고, 저도 관련 릴레이에 참가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칫솔님 다시 한번 쌩유~~~~ @JUNYCAP
추신: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작년 11월 중순 이글루스에 PR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추천 블로그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PR & 커뮤니케이션 전문 블로거들을 추천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블로고스피어를 조금 더 살펴본 결과, 아직 국내 블로고스피어에는 기자블로거들은 꽤 활발한 활동을 해주고 있는 반면, 그들과 카운터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PR 실무자 블로거는 진짜로 찾기 힘들더군요. PR블로거를 추천하는 릴레이를 하고 싶은데 아직은 시기상조인가 봅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언론관계 노력이 큰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성백유 문화스포츠 기자는 '이를 말 그대로 '깜짝'놀랬다' 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푸틴 대통령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노력 및 전략: -2007년 2월 20일(한국시간) 푸틴 대통령은 언론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차례 직접 브리핑을 챙겼습니다. -오전 브리핑을 8시 30분에 진행할만큼 언론 브리핑에 정성을 쏟는 이미지를 전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는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직접 스키를 타고 내려와 각국의 취재진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스키 브리핑을 하는 시간에는 어린 어린아이들과 배경으로 하여 핵심 메시지를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전달했습니다. -환경 단체의 환경 문제 제기 부분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격적으로 전달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인 이슈화 요소를 사전에 봉쇄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유치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 북부나 동부 쪽에 추운 곳이 있지만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도 겨울 스포츠를 치를 수 있는 곳은 소치가 유일하다" -환경 단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 “준비과정에서 아주 작은 자연 손상도 허용할 수 없다” -향후 시설 투자에 대해: "8년간 올림픽 시설비로만 117억 달러(약 11조7000억원)을 투자하여 겨울 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하겠다"
미디어들의 평가: -평창측이 IOC가 요구하는 대회 개최를 위한 17개 주제별 프리젠텡션과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반면, 소치의 경우에는 푸틴 대통령을 전면으로 내세워 우호적인 언론관계를 구축하여 긍정적인 여론 형성에 주력하여 세계 언론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번 소치 IOC 유치와 관련해서 세계 굴지의 마케팅 컨설팅 업체인 IMG에 홍보를 맡고 있기 때문에, IMG가소치의 유치노력을 전략적으로 잘 전달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푸틴과 러시아 정부의 PR 마인드: 제가 생각하기에 푸틴 대통령은 세계 어느국가의 리더보다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리더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러시아 정부는 지난 해 7월 중순에 개최된 G8 정상회담에 앞서, 기존의 "음모와 비밀에 사인 크렘린'의 낡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책임 있는 강대국의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 미국 PR회사 Ketchum과 수백만 달러의 홍보계약을 체결 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캐첨과의 계약 후 러시아는 자국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푸틴대통령의 전세계인과의 인터넷 대화 등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실제적인 PR이벤트들을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러닝 포인트 PR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만큼 러시아 정부가 PR쪽으로 투자를 하는 이유는 푸틴 대통령이 강력해진 국력에 맞게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는 정치적 의지와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가 부진한 외국인 적접 투자, 매년 10% 감소하는 저조한 관광객 유치의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서구 언론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듯 하며, 스키를 타고 내려와 직접 브리핑을 하는 PR 이벤트를 활용해 언론매체의 기자들을 감동시키는 방법을 배운 듯 하며, 환경문제라는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의 의지를 바탕으로 한 핵심 메시지로 개발하여 이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운 듯 합니다.
한마디로 푸틴의 리더십은 '행동으로 말하라'라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원칙을 아주 잘 지키고 있는 사례라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그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계속 주목되는 바입니다. @JUNYCAP
제가 팀원들과 함께 리드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중에 Xbox 360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출근하면서 중앙일보 1면에 보도된 `딸이 게임에 빠져` 빌 게이츠도 고민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관련 기사는 케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비즈니스 강연에서 빌게이츠의 딸이 Xbox 360의 비바 피나타라는 게임에 빠져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을 털어놓았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관련 기사를 읽고 나서, "올~~~ Global thought leader의 고민으로 Xbox 360과 비바 비나타의 인지도 좀 오르겠는걸" 하고 느꼈고, 좋은 퍼블리시티 아이템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웬걸, 출근해보니 우리 팀원 중 한명인 Q가 열심히 빌 회장의 코멘트로 이슈화된 상황을 이끌어나갈 보도자료를 마련했더군요.
관련 보도자료 배포 후 일선 기자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블로터닷넷의 도기자님의 경우 제 블로그 포스팅과 동일한 제목인 역시 빌,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360 홍보기사를 통해 아주 긍정적으로 화답을 해주셨네요. 재미있는 퍼블리시티 사례가 될 듯 하여 포스팅합니다! 블로터 Eyeball님 쌩유임다! @JUNYCAP
빌게이츠 회장이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 360 홍보를 이뤄냈군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자신의 자녀가 게임에 몰두해 고민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평일과 주말에 게임 시간을 서로 합의했다고 한 말이 국내 언론에 기사화되자마자 X박스 국내 홍보 대행사가 발빠르게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보냈습니다.
정말 멋진 홍보 전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수를 안칠 수가 없네요.
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KT와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등도 부가서비스나 무료 서비스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고 경영자들이 "내 손자나 조카가 초고속인터넷에 너무 빠져 있고, 게임에 중독돼서 걱정이다. 이를 방지하는 기능들을 통해 서로 합의를 했다"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다 가지고 있어도 실무 담당자들만 죽어라 마케팅하는 거하고 최고 경영자가 자신의 고민을 토로해서 사회적으로 관심을 끄는 것하고 많은 차이가 있겠죠. 빌 게이츠 회장의 발언으로 유사 사이트 통제나 게임 시간 통제 같은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회사 주가도 들썩이지 않을지 유심히 봐야겠네요.
요즘 저는 일반적인 클라이언트 업무를 하면서도, 블로그, 파드캐스트,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PR 스터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지인들을 만나면 틈나는대로 뉴미디어 활용을 위한 첫 스탭인 개인 미디어 블로그 운영을 권유합니다.
그런데 그 작업이 녹록치만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Technology industry 내 기업들을 고객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후배는 아직 '비즈니스 블로그의 이점을 100% 수긍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업계 내 존경하는 선배 중 한분은 '블로그가 결코 만능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다들 맞는 팩트입니다. 온라인 미디어가 부각이 되더라도 기존 메인스트림 미디어 대상 PR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작업이죠. 그러나, 제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Web2.0과 관련한 technology의 변화로 인해 이제 기업고객들의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익숙해져 있고, 이를 캐치한 북미 및 유럽 내 PR회사 및 광고회사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반면에 국내PR업계는 그러한 흐름을 아직 비즈니스화하는데 그 속도가 조금 늦는듯 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만 그러한 흐름이 빨리 국내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블로깅을 시작하였고, 그러한 노력속에서 제 개인의 성장과 함께 업계에도 새로운 PR흐름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에 중독성으로 블로깅을 하면서 업계 내 지인들에게 이를 강조하고 다니고 있는 거 같다는 모 그런 생각을 적고 싶네요.
Juny's Blog is open for sharing personal experience and knowledge on keywords regarding Business communications, Public Relations, Marketing Communications, Organizational Communicaitons, Soft Skills, Social Mediaby 쥬니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