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쥬니캡입니다!/강의, 기사 및 기고'

134 posts

  1. 2009/01/05 [주간조선 인터뷰] “투명·진정성이 성공 관건… 광고하듯 다가섰다간 실패” by 쥬니캡 (2)
  2. 2008/12/22 [이중대의 PR2.0 정복] 오바마를 통해 배우는 소셜 미디어 활용 성공 전략 by 쥬니캡 (8)
  3. 2008/12/12 한국PR협회 기고문 - 웹2.0 시대에 걸맞는 PR2.0 전문가로 거듭나기! by 쥬니캡 (4)
  4. 2008/11/28 2008 대한민국 소호 1인기업 포럼 발표 자료를 공유합니다! by 쥬니캡 (11)
  5. 2008/11/25 2008 대한민국 소호 1인기업 포럼에서 주제 발표합니다. by 쥬니캡 (10)
  6. 2008/11/20 똑똑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사전 기획이 필요하다! by 쥬니캡 (1)
  7. 2008/11/10 브이코아에서 진행한 강의 자료를 공유합니다! by 쥬니캡 (5)
  8. 2008/11/10 [시사인 인터뷰] 온라인 승세 잡은 오바마 캠프 오프라인 대결은? by 쥬니캡
  9. 2008/10/19 2008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강의 자료 by 쥬니캡 (6)
  10. 2008/10/19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강의 자료 by 쥬니캡
  11. 2008/10/19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 by 쥬니캡
  12. 2008/10/19 2007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by 쥬니캡
  13. 2008/10/01 블로그 도입 전 자가진단부터 - 동아 비즈니스 리뷰 칼럼 by 쥬니캡
  14. 2008/09/26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 - [이중대의 PR 2.0 정복] 5번째 이야기 by 쥬니캡 (3)
  15. 2008/09/09 [ebuzz 인터뷰] 기업 블로그는 기업이 직접 운영해야…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부장 by 쥬니캡 (5)
  16. 2008/08/22 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 [이중대의 PR 2.0 정복] 4번째 이야기 by 쥬니캡 (17)
  17. 2008/07/22 세계일보 인터뷰 - [인물 블로고스피어] 비즈니스 PR전문가 이중대 by 쥬니캡 (24)
  18. 2008/07/22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by 쥬니캡 (2)
  19. 2008/07/01 쥬니캡-PC 사랑 인터뷰, '기업 블로그의 중요성' by 쥬니캡 (8)
  20. 2008/07/01 한국비즈니스블로그산업협회,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발표 자료 업로드 by 쥬니캡
  21. 2008/06/27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발표자료 공유 by 쥬니캡 (14)
  22. 2008/06/27 [이중대의 PR 2.0 정복] PR 2.0을 위한 소셜 모니터링 by 쥬니캡
  23. 2008/06/11 [이중대의 PR 2.0 정복] 소셜 미디어 & PR 2.0 by 쥬니캡 (2)
  24. 2008/05/09 기업, 블로그에 빠지다 - 한국경제 기사 by 쥬니캡 (6)
  25. 2008/04/16 기업 블로그, 쉽게 생각했다간 낭패 - 디지털데일리 기사 by 쥬니캡 (4)
  26. 2008/04/09 기업들도 블로그로 간다 - 디지털데일리 기사 by 쥬니캡 (4)
  27. 2008/04/07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by 쥬니캡 (6)
  28. 2008/04/03 기업앤미디어 인터뷰 소개 - 기업명성·브랜드관리, 블로그로 by 쥬니캡 (3)
  29. 2008/03/17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2008 관련 애프터 서비스 (브랜드는 곧 대화다) by 쥬니캡 (10)
  30. 2008/03/10 비즈니스 블로그 및 블로그 마케팅 관련 기사 모음 by 쥬니캡

지난 해 12월초 주간조선 방현철 기자님과 인터뷰한 기사가 12월말에 게재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 블로그(기아자동차의 아-버즈, 델 컴퓨터의 , 농심의 , GEGE포트, 김안과병원의 집eye )들을 소개하고, 기업 블로그 운영을 통한 효과들이 대략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관련하여 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되었고, 기록의 의미로 인터뷰 부분만 게재합니다.

 

투명·진정성이 성공 관건광고하듯 다가섰다간 실패

 

이중대(35) 에델만코리아 이사는 2002년 댓글로 인해 피해를 구제하는 온라인 위기 관리를 실행하면서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교류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세계적 홍보기업 에델만에서 소셜미디어에 대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고, 지난 10월부터는 에델만코리아에서 소셜미디어만 전담하고 있다. 비즈니스 블로그 등을 다루는 인터랙티브 다이얼로그 앤 PR 2.0(www.junycap.com)이라는 전문 블로그를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는.홈페이지는 콘텐츠가 정적이고 업데이트가 쉽지 않다. HTML(인터넷의 하이퍼텍스트를 표현하는 컴퓨터 언어)을 아는 웹마스터만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블로그는 기술은 몰라도 콘텐츠만 생산할 줄 알면 누구나 인터넷에서 활동할 수 있다.”

기업이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는.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그 세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오해를 풀 필요가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끼리 대화하는 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의 타깃이 되는 청중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블로거 대 블로거로 수평적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한국 기업의 블로그는 성공적인가.한국은 블로그를 구축한 사례가 많지만 성공적인 사례는 적다. 외국에선 기업 블로거도 사진을 올리고 실명을 밝히는 등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기 때문에 실제 살아 있는 사람이 블로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국내에선 기업 블로거가 자신을 밝히기를 부담스러워 한다. 조직 내에 블로그에 대한 정책이나 가이드라인도 없어 선뜻 나서지 못한다. 블로그라는 채널을 열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얘기가 오가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기업 블로그가 성공하려면.블로그는대화가 키워드다. 그렇기 때문에 홍보대행사, 웹에이전시 등이 대행하는 게 불가능하다. 기업이 먼저 블로그라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왜 블로그를 하는지 목표를 규정해야 한다. 목표는 매출 확대보다는 이슈관리나 평판관리로 잡는 게 좋다. 그후에 실제 기업 내부 임직원이 활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

블로그는열정 미디어. 기업 블로거는 개인 블로거와 마찬가지로 열정이 있어야 한다. 편집광적 기질이 있어야 한다. 블로깅을 통한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블로그 관리가 제대로 되기 어렵다.”

영향력 있는 파워 블로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파워 블로거는 기존 신문·방송의 기자와는 성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회사 홍보를 위해 블로거를 위한 행사를 열었는데밥이 늦게 나와 실망이다란 내용을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기업이 블로거를 통제하려고 한다거나 돈을 주고 접근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그대로 인터넷상에 글을 올린다. ‘긍정적으로 써 주세요라고 부탁하려던 자리가 부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기업은 이런 블로거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블로그 세계는 비밀이 없는 사회다. 투명성과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광고를 하듯이 사람에게 접근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블로거의 공격을 받았을 때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LEE 모델을 갖고 순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여기서 F find, 즉 누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L은 경청(listen)한다는 것이다. 일단 듣고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 오해는 풀어야 한다. E는 개입(Engage)이다.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매체를 확보해서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다. 마지막 E는 권한 부여(Empower)이다. 3의 전문가를 찾아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도록 부탁하는 것이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트렌드] 기업-고객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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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의 PR2.0 정복] 1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 PR 2.0

[이중대의 PR2.0 정복] 2번째 이야기 - PR 2.0 위한 소셜 모니터링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이중대의 PR2.0 정복] 4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이중대의 PR2.0 정복] 5번째 이야기 -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

[이중대의 PR2.0 정복] 6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하기
[이중대의 PR2.0 정복] 7번째 이야기 - 오바마를 통해 배우는 소셜 미디어 활용 성공 전략


2008년 한해를 보내면서, 개인적으로 참 잘했다 싶은 것이 홍보 & 마케팅 분야 전문 월간지인 비즈앤미디어에 이중대의 PR2.0 정복이라는 고정 칼럼을 진행했다는 점을 손 꼽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비즈앤미디어 4월호 기업명성·브랜드관리, 블로그로 [기업블로그 확산]()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오진미 기자님을 처음 뵌후, 지난 6월부터 칼럼을 시작하여 2009 1월호까지 총 7개의 칼럼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칼럼을 통해 PR2.0 전문가로 포지셔닝할 수 있었고, 조금이라도 좋은 글을 생산해내기 위해 여러가지 자료도 살펴보고 스터디하는 좋은 자극으로 활용도 하고 있고요
.

2008
년 가장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한 인물을 꼽자면, 그건 아마도 미국 대통령 대선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성공을 거둔 버락 오바마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여러가지 성공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오바마의 소셜 미디어 활용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뛰어났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그래서 관련 내용들을 중심으로 참고할만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Brack Obama's Social Media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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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월에 제 블로그 한국PR기업협회, 온라인 계간지 'Headway' 발간 글을 통해 소개해드린바 있던 Headway 4회째 웹진에 개인적으로 기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상기와 같이 2.0 시대에 걸맞는 PR2.0 전문가로 거듭나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기고문의 자세한 사항은 관련 사이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고요. PDF 버전으로 변환한 파일도 추가합니다.

Guideline for P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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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고글 이외에 Headway 이번 호 주요 내용은 하단과 같고요.

위기관리 계획 작성: 위기관리 계획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 5가지 요소

고객들이
방문하는 로그스피어를 찾아서

한국맥도날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
결속을 다지기 위한 출발: 보다 좋은 고객관계 구축을 위한 포인트
PR, Lobby 그리고 Web 통합

PR 아마추어를 위한 조언
전문 주제 분야별 국내 블로그 100

덧붙이는 글 :상기 전문 주제 분야별 국내 블로그 100도 제가 정리하여 제공한 글인데,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10가지 주제에 대한 한RSS(http://www.hanrss.com/)를 기준으로 리스트화했습니다. 하나의 기준으로 리스트화했기 때문에, 다른 기준을 추가로 적용할시 변동이 가능한 리스트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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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2008 대한민국 소호 1인기업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책이나 기사에서만 뵈었던 구본형 소장님을 직접 뵈었는데, 제 차례 준비하느라 소장님 싸인도 못받아서 정말 아쉽네요.

오늘 오전에 정신이 없었는지, 회사 명함도 들고가지 못해서 명함 교환도 못하고 대단히 죄송했습니다.

강의를 시작할때는 행사 참석자분들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계신지,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어떤 목표로 활용하고 싶으신지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이야기를 진행할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일단 제가 블로그를 통해 바뀌었던 인생관, 제가 그동안 얻어왔던 혜택,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아침부터 진행되는 행사인지라 몇몇분은 조는 모습도 발견했지만, 1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1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계신 분들이라 그런지 주제 발표가 끝나고 저에게 명함도 건네주시고, 질문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모습에 깜짝 놀랬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소셜 미디어) 통한 개인 브랜딩 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개인 변화 관리 등을 주제로 많은 스터디를 해서 좋은 내용들 많이 많이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를 통해 만났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반가웠습니다. 관련 자료 공유합니다! 건승!

추신 : 오늘 발표한 자료와 공유 자료 버전이 조금 틀립니다. 오늘 아침에 아주 조금 업데이트된 버전을 USB 저장해놓고 행사장에 가져가질 못했네요.하단에 공유해드리는 자료는 업데이트 버전입니다.

요즘 정신없이 바쁘게만 사는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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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 11 28일 금요일, 한국소호진흥협회가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2008 대한민국 소호 1인기업 포럼’에서 2.0 시대의 개인 브랜딩 2.0’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관련행사는 장(SETEC)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 30분까지 진행이 되고요. 행사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을 클릭해서 추가 정보를 얻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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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블로그를 통해 관계도 구축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있는 블로그얌의 쥬니캡을 좋게 봐주셔서 1인기업의 꿈을 갖고 활동하시는 기업가분들을 500명을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관련 행사을 소개해드리자면, 2008 대한민국 소호 1인기업 포럼에서는  
소호사업가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교육,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CMOE 최치영 대표, 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씨, 이창업넷 심재후 대표 등 국내를 대표하는 1인기업가 분들이 19분이 강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PR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기존의 브랜딩 구축에 있어 진행된 커뮤니케이션 방식 이외에, 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걸맞도록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어떻게 개인 브랜딩을 구축할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요.

저보다 사회적 경륜이나 노하우가 많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는 것이 은근히 긴장되는 일이긴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얻고 있는 저의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

처음 한국소호진흥협회측으로부터 연락이 올때까지만 해도 한 개의 트랙에서 소강의로서 주제 발표하는 줄 알았는데, 종합강연 두번째라는 것을 며칠전에 알았습니다
.

무엇보다도 1인 기업가 및 지식 전문가 등 사회적으로 존경을 많이 받고 있는 변화경영전문가
종합강연 다음으로 발표를 한다는 점으로 더욱 긴장이 되며,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11278일 제가 책임져야 하는 45분동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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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의 PR2.0 정복] 1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 PR 2.0
[이중대의 PR2.0 정복] 2번째 이야기 - PR 2.0 위한 소셜 모니터링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이중대의 PR2.0 정복] 4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이중대의 PR2.0 정복] 5번째 이야기 -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

[의 PR2.0 복] 6 야기니스 로그

 

전략적인 기획 없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은 사각 팬티만 입고 출근길에 차를 모는 행위와 똑같다. 두 가지 모두 시작은 수월하겠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
김 과장, 경쟁사인 'OOO'사가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더군.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도 오늘부터 준비해서 내일 당장 시작해 보자구.”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시 사전 체크 리스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은 기존의 다른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마찬가지로 기획(Planning)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의 명성과 제품 브랜드를 걸고 운영되는 비즈니스 블로그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전략의 한 파트로서 운영돼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블로그라는 것은 타겟 공중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즉 대화가 직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의 프로모션용 마이크로 사이트를 런칭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획 단계는 매우 중요하며, 별다른 생각없이 급하게 첫 포스트를 올리기보다는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플래닝에 대한 충분한 시간 투자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따라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자는 기획 단계에서 하단 5가지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

 

① 블로그 운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한다.

 

- 기업의 비즈니스 관련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은가?

- 혹은 당신을(기업을) 관련 업계에서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원하는가?

- 혹은 자사의 독특한 서비스 및 제품을 알리기를 원하는가?

- 혹은 자사의 새로운 제품을 위한 고객 전도사(evangelist) 그룹을 창출하기를 원하는가?

 

상기 질문들은 모든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목표의 예가 될 수 있으나, 각 기업들은 자사만의 블로그 운영 목표를 규명하고 최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야만 성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②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누가 관련 글을 포스팅할 것인가?

CEO, 마케팅 담당 중역, 제품 매니저(Product Manager), 혹은 각 부서의 중간 관리자급으로 구성된 Task Force Team? 만약 블로그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의 조직 규모가 큰 경우, 기업 내 다양한 부서로부터 일정 부분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할 수 있으며, 블로그 운영에 있어 관련 팀원들의 시간 투자와 열정이 필수적이다.

 

③ 블로그의 타겟 공중은 누구인가?

자사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대화하고자 하는 목표 공중을 규명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대체적으로 자사의 제품 소비자 및 서비스 사용자와 동일하다. 이처럼 목표 공중을 규명함으로써 누구를 위한 글을 포스팅하며, 어떠한 성격의 콘텐츠를 작성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자사의 블로그에 올려지는 콘텐츠와 스타일은 블로그 독자들이 관련 기업을 인식하는데 있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떤 사항들이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놓는 것 또한 중요하다.

 

④ 어떠한 결과를 기대하는가?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해야한다. 블로그 방문자 수, 블로그 RSS피드 구독자 수, 뉴스레터 구독자 수, 블로그에 보여지는 이메일 혹은 전화 연락처를 통해 전달되는 접촉 수 등 다양한 매트릭스를 통해 자사 블로그 운영의 결과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⑤ 비즈니스 블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는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두 가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효과적인 결합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점차적으로 FAQ, 뉴스, 아이디어, 가십거리 등을 콘텐츠로서 관리하게 되면서 점차 기업 홈페이지로서의 기능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도 있다. 비즈니스 블로그와 기업 홈페이지를 어떻게 연계해 나갈지에 대한 사전 기획이 필요한 이유이다.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오픈할 때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성공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상기와 같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질문들을 리스트업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채워나가는 기획이라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물론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한 질문에 해답은 기업의 규모, 조직 구조 및 기업 문화에 따라 다양할 것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을 위한 큰 그림 잡기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가? 잘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면, 일단 두 눈을 감고, 블로그를 일정 기간 운영하고 나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들을 상상해보라.

 

예를 들어, 당신이 플로리스트 분야의 전문가라면, 꽃과 플로리스트에 대해 블로깅을 시작하려고 하며, 블로거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어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비즈니스 차원에서 긍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목표점이 없으면, 관련 블로그는 절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그 목표에 대해 크게 그림을 그리고, 이를 구체적인 리스트로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 이제 긍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시장점유율 증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 고객 의견 청취 등)를 설정했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자가 진단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금까지 비즈니스상 혹은 캐리어상 성공해왔던 이유들 즉 자신의 강점을 리스트업한다.

 

, 왼편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 리스트와 오른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표 리스트를 주욱 나열한 다음, 각 리스트 사항의 연관성을 생각하여 선을 이어 본다. 상기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해 큰 그림을 잡고, 그 다음에는 자신만의 키워드를 리스트업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국내 블로그 검색사이트(나루 www.naaroo.com), 메타사이트(올블로그 www.allblog.net, 블로그코리아 www.blogkorea.net)를 통해 자신의 키워드와 연관된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을 찾아 또 리스트 업을 하고, 가능한 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 본다.

 

어떤 종류의 블로그들이 있는지? 관련 블로그들은 잘 운영되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블로그 포스팅을 읽으면서 향후 나만의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나간다.

 

비즈니스 블로그 성공을 위한 4P

 

성공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4 P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으며, 하단 4가지 P를 근거로 하여 필진 블로그 선정작업이 필요하다.

 

Point(핵심): 블로그 운영의 전문적인 핵심은 콘텐츠다. 이러한 핵심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필진 블로그를 확보할 수 없다면, 콘텐츠 준비가 될 수 없다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Passion(열정): 블로그 토픽에 대한 불타오르는 열정을 갖고 있는 필진을 확보할 수 없다면,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한 후 블로그 운영팀은 괴로움에 빠지게 될 것이다.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에 열정을 갖고 있는 임직원을 찾아야 한다.

Personality(개성): 블로그의 콘텐츠가 매력적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확보하고 있는 필진을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 직원 블로거는 단순 사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포스팅을 진행할 수도 있겠으나, 자신이 속한 부서가 하는 업무 혹은 자신이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혹은 개선이 필요한지) 등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Perseverance(부단한 노력): 비즈니스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면, 1주일에 적어도 2회의 포스팅은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필진 블로거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블로그 운영팀은 이를 격려해줘야 한다. 또한 그들의 정기적인 블로깅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그들에게 제공해줘야 할 것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팀을 조직하라!

 

비즈니스 블로그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한 명의 개인에게 관련 프로그램의 전적인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책임자의 이직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없고, 비즈니스 블로그 프로그램의 성격이 자사의 경영, 법률, 규정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사내 전문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된 블로그 운영팀을 조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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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이미지는 기업의 규모가 크고 다양한 유관부서가 존재하는 경우의 사례지만,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에 있어 사내 다수 부서 전문가들의 참여와 블로그 운영 가이드라인 및 운영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비즈니스 블로그이든 개인 블로그이든 블로그 운영 목표, 지속적 콘텐츠 생산을 위한 필진,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사전 고민과 기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효율적인 운영이 힘들 것이며, 비즈니스 운영 기간은 짧게 반짝하고 끝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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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참 바쁘네요.

오늘은
아침 8시부터 황코치와 함께 잠재고객사 담당자분들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마치자마자, 시카고 오피스에서 Phil Gomes T4 트레이닝 진행을 도와주고, 한국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발표도 하고, 트레이닝 끝나고 회사에 저녁 늦게 다시 들어와서는 급한 고객사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이 개도 없다가 이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트를 통해 공지드린바와 같이 지난 토요일 오전에는 블로그 커뮤니티 모임 브이코아에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A부터 Z’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많은 분들을 있었고, 질문도 다양하게 해주시고 강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한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되도록 많이 공유해드리려고 노력했고요.

아무쪼록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강의자료를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공유합니다. 브이코아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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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마지막 레이스가 한창이던 11월 초 저는 시사주간지 시사IN의 박근영 기자님과 오바마의 온라인 홍보 전략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웹2.0의 정치를 지향하시는 정치 컨설턴트 크리티카님이 저를 전문가로 소개해주셔서 영광스럽게도 정책홍보를 잘 모르는 제가 전문가 인터뷰라는 명목아래 인터뷰를 했는데요.

2008년 11월 5일자로 관련 기사가 커버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 부족한 저의 의견이 잘 녹아나게 해주신 박기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기록의 의미로다가 짧게 제 코멘트 위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홍보회사 에델만 코리아 이중대 이사는 “누리꾼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는다.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표현하되 추가 정보를 어디에서 있는지 알려주는 오바마의 홈페이지가 홍보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중대
이사는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는 단계가 있다. 주제와 관련된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찾고, 이들의 블로그를 살펴보고, 그들 사이의 대화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블로거가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게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이보는 단계를 따르고 있는 같다”라고 말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승세 잡은 오바마 캠프 오프라인 대결은?

그나저나 소셜 미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오바마의 PR 케이스는 시간을 두고 정리를 제대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무진장 강하게 갖게 하네요. 언젠가 정리가 된다면 블로그를 통해 함 공유하겠습니다. 관련 기사가 오바마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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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강의 자료

지난 2008년 6월 25일에 참가했던 행사입니다. 2008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강의 주제는 기업 블로그 운영 A to Z 입니다.

다음 해에도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디지털 시대의 개인 브랜딩 구축법을 진행하고 싶네요. 그걸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제 블로그에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해 놓아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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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2008년 3월 16일)

개인 브랜드는 꾸준한 대화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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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200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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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외부 컨퍼런스에서 비즈니스 블로그를 주제로 발표한 첫 행사는 2007년 5월에 개최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이였는데요. .

외부에서 발표한 동영상 자료들은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서 모아 보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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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 [이중대의 PR 2.0 정복] 4번째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제 개인 블로그와 비즈앤미디어에 소개했던 글이 동아일보에서 발간하는 동아 비즈니스 리뷰라는 잡지의 2008 10월호에 추가 게재되었습니다.

 

게재된 코너는 비즈 블로고스피어(Biz Blogosphere)이며, 제목은 블로그 도입 전 자가진단부터입니다. 관련 잡지 특성에 맞게 잘 편집해서 올려주셨네요. 관련 블로그 글을 보고, 칼럼 게재까지 신경써주신 신성미 기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관련 내용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하단 PDF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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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의 PR2.0 정복] 1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 PR 2.0
[이중대의 PR2.0 정복] 2번째 이야기 - PR 2.0을 위한 소셜 모니터링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이중대의 PR2.0 정복] 4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이중대의 PR 2.0 정복] 5번째 이야기 -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결정했다면,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진행해야하는 작업은 무엇일까? 바로 커뮤니케이션 상황 분석이다. , 해당 기업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키워드를 정리하고, 이 키워드들에 대한 블로고스피어의 대화를진단하는 것이다.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을 진행해야만, 해당 산업의 블로그 커뮤니티에 대해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향후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누가 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어느 블로거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은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1. 영향력 블로그 리스트 업분석 대상 블로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메타사이트의 블로그 랭킹블로그 연합 네트워크 미디어 소속 블로그 1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메타사이트는 블로그 포털 또는 블로그 허브의 기능을 하는 블로그들의 집합체로, 서비스형 블로그 및 설치형 블로그 등 블로그의 연결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로그의 운영자가 메타블로그에 자신의 RSS 주소를 등록해놓으면, 그 블로그에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메타블로그는 이를 새로운 글리스트에 추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추가 배포한다.

 

이처럼 RSS의 공동 구독 역할을 담당해 여러 곳에 분산돼있는 다양한 블로그의 글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블로그로부터 수집된 글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이슈 메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아젠다 세팅, 특정 주제에 대한 커뮤니티 형성 등 파생적인 다양한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주요 메타사이트로는 △올블로그(http://www.allblog.net) △블로그코리아(http://www.blogkorea.net) △블로그플러스(http://blogplus.joins.com) △이올린(http://www.eolin.com) △믹시(http://mixsh.com) 20여 개가 넘게 존재한다.

 

이들 메타 사이트와 블로그 검색 서비스는 특정 주제에 대한 영향력을 순위화하여 영향력 블로거들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국내 최대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올블로그는 매년 상반기 및 하반기에 올블로그 어워드 Top 100 블로그(http://award.allblog.net/2007), 원조 메타 블로그 사이트인 블로그코리아는 13개 주제별로 영향력 블로거를 10명씩 선정해 블코 Top 130 을 매일 발표하고 있다. (http://www.blogkorea.net/bnmsvc/blcoTop130.do)

 

그리고 블로그 연합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 (http://www.tattermedia.com/)는 나름대로 검증된 70여 명의 블로거들을 파트너 블로거라는 개념으로 모아 하나의 미디어 그룹으로 형성시킨 바 있다. 또한 블로그 가치 측정 서비스인 블로그얌(http://blogyam.co.kr)과 블로그 구독 서비스인 한RSS(http://www.hanrss.com/directory.qst)를 통해서도 영향력 블로거들를 파악할 수 있다.

기업에서 자사 관련 영향력 블로그 그룹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상기 언급한 주요 리스트를 1차 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1차 타겟 블로그 리스트가 완성되면, 2차적으로 구글 검색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를 입력하면 상기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은 블로그들을 추가적으로 찾을 수 있고, 또한 영향력 블로그의 링크(블로그 )을 살펴보면 동일 키워드로 활동하는 블로그들을 추가 발견할 수 있다.

 

#2. 영향력 블로그 분류분석 대상 블로그들은 어떤 유형으로 나뉘는가?

자사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력 블로그 리스트를 완성했다면, 이제 유형화시켜서 각 블로그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대표적인 블로그를 분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권 자동차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시 블로그 유형을 분류해본 바에 따르면, 크게 4개 유형의 블로그로 나뉜다.

 

블로그 유형

유형별 특성

대표적 블로그 사례

기업 블로그

기업이 자동차 고객들에게 직접 접근하고, 고객과 블로고스피어를 대상으로 기업의 의견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블로그를 운영함

GM FastLane

http://fastlane.gmblogs.com)

Toyota Open Road Blgo

(http://blog.toyota.com/)

기아자동차의 Kia-Buzz

(http://www.kia-buzz.com)

개인 블로그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로서, 자동차 관련 토픽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형성하고 있음. 자동차 매니아들은 말 그대로 자동차 자체를 사랑하거나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며 자기 관심사에 대한 글을 주로 쓰고 있음

Cars! Cars! Cars!

(http://carscarscars.blogs.com)

미디어 블로그

오프라인 매거진에 실린 이슈들과 글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며 자동차 업계의 정보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이 두드러짐

Auto Express

(http://www.autoexpress.co.uk/blogs)

웹사이트 운영

블로그

원래는 자동차 정보 공유사이트로 출발하여, 사이트 내 지정된 사람들이 블로그 필진으로서 정보 전달. 관련 사이트들은 대개 하나의 회사로 성장하여 보통 3~4개의 사이트 운영

Edemunds Inside Line

(http://blogs.edmunds.com/straightline)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활발히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인데, 이는 제품이 고객들의 구매 결정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활발히 얻고 의견을 개진하는 고관여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산업별로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앞으로 상기  유형으로 비즈니스 블로그들이 활발히 등장하리라 예상된다.

 

#3. 영향력 블로그 내용 분석리스트업 및 분류된 블로그의 어떤 점을 분석해야 하는가?

, 이제 우리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블로그들을 모두 리스트업하고 유형별로 분류했다. 그렇다면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을 위해 어떤 질문으로 어떤 점들을 살펴보아야 할까? 크게 3가지다. 블로그 운영방식, 내용, 독자와의 쌍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세부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1)  블로그 운영 방식: 운영 목표와 역사, 운영 주체, 블로스 소유 관계, 블로그 소프트웨어,    블로그 토픽, 포스팅 빈도, 방문자 댓글 정책, 링크(블로그 롤) 구성, 광고 게재 여부 및 소스 등

2)  블로그 내용 분석: 블로그 필진 소개, 비즈니스 관련 컨텐츠, 포스트의 톤앤매너, 경쟁사 관련 포스트 및 피드백 등

3)  블로그의 쌍방향성: 방문자 수, 링크, 댓글 및 트랙백 수치, 인기있는 글 등

 

이와 같은 주요 체크리스트를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위한 주요 시사점을 도출해내야 한다. 시사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비즈니스 블로그의 효과적인 운영과 블로거 관계 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2가지이다.

 

ü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후 해당 산업 내 블로거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ü  이들 블로그 및 블로거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바로 2가지 시사점 도출이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의 가장 큰 목적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 전에, 블로고스피어라는 상황과 환경을 분석하며 기업이 타깃으로 할 수 있는 영향력 행사자 그룹을 규명하고, 그들이 우리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다음 이들에 대한 접근 방향을 도출한 이후에만 블로그 운영 기획안과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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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님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고객사 행사에서 잠깐씩 뵙고, 블로그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다가 드디어 시간을 갖고 만나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사항들이 기사화되었네요.


기업 블로그는 기업이 직접 운영해야… 에델만 이중대 부장 전자신문 IT/과학 | 2008.09.08 (월) 오전 10:09
나중에 계약 끝나면 그걸로 끝이예요. 돈은 돈 대로 쓰고 남는 게 없다는 겁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전도사 에델만코리아의 이중대(35) 부장을 만났다. 이중대 부장은 블로고스피어에선 ‘쥬니캡’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 현재 비즈니스 블로그에...


한주엽 기자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쥬니캡님 인터뷰 못다한 얘기 를 통해 보다 다양한 대화 주제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한기자님 좋은 기사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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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의 PR2.0 정복] 1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 PR 2.0
[이중대의 PR2.0 정복] 2번째 이야기 - PR 2.0을 위한 소셜 모니터링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이중대의 PR2.0 정복] 4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혹은 것인가?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여러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전개하는데 있어 블로그 도입을 고려하기 시작할 다음과 같은 단순하고도 중요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과연 우리 기업은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  개설한다면 어떤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  누가 관리할 것인가?
§  무엇을 목적으로 블로깅을 해야하는가?
§  블로그를 어떤 용도로 것인가?

 

사실 이러한 질문은 자사, 그리고 타겟 오디언스, 경쟁사 현황 다양한 대내외적 환경 요소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과정을 통해 답을 찾을 있다.

 

기업들이 블로그 운영에 대한 자가진단을 있도록, 지난 2005년에 출간된 에델만의 첫번째 블로그 백서 제시한 질문 리스트를 참고해 자가진단 테스트 개발해보았다.

자가진단 테스트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도입하는데 있어 현명한 의사결정과 판단을 내릴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No.

자가진단 테스트를 위한 질문 리스트 (V자로 체크)

강한

부정

부정

보통

긍정

강한

긍정

1

우리 회사는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 타겟 소비자들과의 대화에 참여할 의지가 있다

 

 

 

 

 

2

우리 회사는 고객을 지원하고 이해하기 위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가지고 있다

 

 

 

 

 

3

우리 회사는 개인블로그에 대한 회사 정책을 마련하는 직원들의 블로깅에 관심을 가지고 장려하고 있다

 

 

 

 

 

4

우리 회사는 영향력있는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우리 회사에 관해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누가 코멘트하는지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5

우리 회사는 지난 분기 지난 우리 브랜드 제품이 블로고스피어에서 얼마나 언급되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6

우리 회사는 우리 브랜드 제품과 관련해 어떤 블로그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긍정적 부정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온라인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7

우리 회사는 온라인에서 우리 브랜드 제품과 관련해 부정적 또는 악성 정보가 발견됐을 어떻게, 누가 대응할 것인지 나름의 절차를 보유하고 있다

 

 

 

 

 

8

우리 회사는 기존 소비자나 고객이(고객DB 포함) 온라인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는지, 누가 영향력이 블로거인지 알고 있다

 

 

 

 

 

9

우리 회사는 신제품 런칭, 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관련 소식을 블로거에게 전달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10

우리 회사는 정직성, 진실함, 유머감각을 가지고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할 진정한 의지가 있다

 

 

 

 

 

긍정/부정 항목별 체크 개수

 

 

 

 

 

긍정/부정 항목별 가산점

X1

X2

X3

X4

X5

긍정/부정 항목별 점수

 

 

 

 

 

총점 ( 항목별 합산)

 

 

상기 10 질문 리스트에 대한 답을 달면서, 우리 기업 혹은 조직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과 운영을 위한 사내 문화가 어느 정도로 형성돼 있는지, 블로거들과의 대화에 준비가 되어있는지 혹은 블로고스피어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자체 진단할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블로그 도입을 위한 추천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가진단 테스트 결과에 따라, 똑똑한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을 위한 점수대 별로 추천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테스트 총점

추천 커뮤니케이션 전략

0 ~ 10

업계 트렌드의 변화를 주목하라!

§  점수대의 기업은 범용적인 B2C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기보다는 B2B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일 것으로 예상된다. B2B 관련사항은 아직 개인 블로거들 주된 관심 제나 드가 문에, 라인 향력 들과의 대화가 거의 없을 이다.

§  인터넷 영향 젠가 자사 비즈스와 연관될 있으, 타겟 비자 고객들 변화에 목해야 .

§  리미 서비스(http://www.google.com/alerts?hl=ko) 통해 자사 연관 업계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주요 기사나 블로그들의 글을 구독해야 한다.

11 ~ 20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라!

§  점수대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포함돼있으리라 예상한다.

§  해당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와 관련된 영향력 블로그 찾아 모니터링을 시작하고, 관련  블로고스피어 이슈를 예측해야 한다.

§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관리하기 위한 온라인 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  자사 블로그나 영향력이 있는 온라인 동호회 사이트에 올라오는 게시글에 자사의 입장을 전달할 있는 내부 책임자를 선정해야 한다.

§  RSS피드를 통해 자사의 컨텐츠와 자료를 비즈니스와 관련된 블로깅 커뮤니티 안에서 배포할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21 ~ 30

자사 브랜드 연관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라!

§  자사의 비즈니스 키워드, 제품 서비스와 연관된 블로깅을 하는 영향력이 있는 10~20명의 업계 블로거와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을 자사의 전반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아웃리치 노력의 부분으로 포함시킨다.

§  매일 자사와 경쟁사에 대해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파악하고, 정확하지 않은 글이나 의견에 대한 응답을 준비하고 대응한다.

§  직원들의 블로깅을 장려하기 위해 직원 블로깅 가이드라인과 중요 포인트를 제공한다.

§  내부 직원 블로거들 사이에 커뮤니티 빌딩을 위한 그룹 이벤트나 활동을 고려해 진행한다.

31 ~ 40

내부 직원 블로거를 브랜드 전도사로 활용하라!

§  직원 블로거들을 자사 이벤트, 신제품 런칭, 아이디어 회의에 참가시킨다.

§  인터뷰, 라운드테이블, 초청 만찬을 위한 외부 영향력 블로거들을 파악하고, 블로깅 커뮤니티와 파드캐스트, 인터뷰 블로깅을 통해 활발히 관계를 구축한다.

§  이벤트나 에피소딕 블로그 만들고, 구체적인 이벤트, 런칭, 회의를 위한 버추얼 프레스룸(디지털 뉴스룸)과의 연계를 고려한다.

§  전달되는 메시지와 핵심 오디언스에게 전달되는 영향력을 측정할 있는 블로그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41 ~ 50

임원을 활용한 블로고스피어 대화를 활발히 전개하라!

§  기업 블로그 운영에 임원진을 활발히 참여시킨다.

§  파드캐스트를 위해 임원 연설이나 인터뷰를 활용한다.

§  내부적 혹은 에피소딕 블로그 CEO 혹은 임원을 참여시킨다.

§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사용한다.

§  블로깅 이벤트 혹은 블로깅 컨소시움을 위한 자원봉사에서 광고, 스폰서십을 고려한다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기업들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보다사람대화라는 2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고돼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있다고 해서 모든 기업들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업들은 블로그라는 뉴미디어가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차원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지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있어 필자가 앞서 제시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자가진단 테스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블로그 도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 럼에서는 비즈니스 블로그 도입을 위한 외부 커뮤니케이션 대화 진단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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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부터 저희 회사에서 함께 근무 했던 후배들에게 전화 연락이 계속 왔습니다. 이유는 제가 세계일보 인물블로고스피어에 전문가 블로그로 소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인물블로고스피어]는 세계일보에서 블로고스피어를 조명하는 다양한 기획기사를 마련하면서,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블로거들을 커버하는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인터뷰 기사들을 진행했지만, 일간지에 나온 내용 중에는 가장 큰 분량으로 세계일보 사람들면에서 2/3를 차지하고 있네요.

저를 세계일보에 소개해 주신 꼬날님과 인터뷰를 진행해주신 김보은 기자님 감사 드립니다. 제 와이프와 어머니가 무지 좋아라 하시네요.

[인물 블로고스피어] 비즈니스 PR전문가 이중대   세계일보 [경제]  2008.07.21 
... 얻은 것이 너무 많다. 일단 업계 내에서 ‘에델만 이중대’ 혹은 ‘쥬니캡’이란 이름을 널리 알렸고,... 전공) ●1999년 대우자동차 폴란드법인 입사 ●2003년 에델만 입사, 현재 근무 ◆이중대가 제안하는 좋은 블로거가 되기 위한 팁 1.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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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의 PR2.0 정복] 1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 PR 2.0
[이중대의 PR2.0 정복] 2번째 이야기 - PR 2.0을 위한 소셜 모니터링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시장은 대화 그 자체다” (Markets are Conversations) 

클루트레인 선언문
2000년 미국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추천도서 6위에 랭크된 바 있는 클루트레인 선언문(The Cluetrain Manifesto, http://www.cluetrain.com)은 95개의 웹 강령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이야기된 것은 바로 ‘시장은 대화이다(Markets are conversations)’라는 문구다.

웹으로 네트워크화된 시장은 최신 정보를 더욱 많이 쉽게 얻게 되고, 조직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보다 기업들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있다. 또한 개인 대 개인으로 네트워킹된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지 못하고, 고객들과의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곧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으니, 이제 기업들은 시장 내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야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실제로 범용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들의 브랜드는 해당 기업이 시장 내 대화에 관여를 하든 안하든 다양한 대화의 주제가 되고 있다. 근래에 국내 주요 일간지인 일명 조중동에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들을 리스트업하고,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네티즌들의 활동은 이러한 흐름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제 기업들이 제품 브랜딩과 기업 명성을 보다 현명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장 내 대화에 참여가 필요하며, 보다 똑똑하게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 활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델 컴퓨터
다수의 블로그와 관련 백서, 전문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와의 대화 가치를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소개되는 기업은 바로 델 컴퓨터(Dell Computer)이다. 델은 2005년 초 제프 쟈비스라는 영향력 블로거가 운영하는 ‘버즈 머신’이라는 블로그(http://www.buzzmachine.com)로 촉발된 온라인 부정적 이슈로 인해 한바탕 고생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제 글로벌 기업들 중 가장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활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업 소셜 미디어를 스스로 갖추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한 델은 2006년 자사의 첫번째 기업 블로그인 Direct2Dell(http://direct2dell.com)를 런칭한 후, Dellshare(http://dellshares.dell.com/)라는 IR 블로그, Ideastorm(http://www.ideastorm.com/)라는 델 사용자 이데아고라, StudioDell 동영상 공유사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런칭함으로써, 2006년 초 50%에 육박했던 델 관련 부정적 온라인 언급을 20%까지 줄여나갈 수 있었다.

델 컴퓨터는 현재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델과 관련된 모든 대화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사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비판적인 블로그 코멘트를 사전에 검열하거나 삭제하는 대신 관련 코멘트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델의 모든 직원들은 델의 직원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는 조건하에 회사에 대해 소셜 미디어 및 블로그에서 토론할 수 있도록 허용 받고 있다.

델의 아이디어 스톰

[델 사용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 아이디어스톰]


이 모든 성과들은 창업자 마이클 델의 강한 지지에 힘입어 적극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대화 프로그램은 진행한 덕분이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를 구축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기업 소셜 미디어 전략 10단계
기업의 현재 상황 및 타겟 소비자들의 특성에 따라 기업 블로그, 파드캐스트, 비디오캐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아고라, 마이크로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모바일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런칭할 수 있다. 이는 다음의 10단계에 따라 소셜 미디어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1)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의 목표를 설정하라 : 기업들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운영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참여 확대 (2009년까지 OO 방문자가 기업 블로그를 구독함으로써 브랜드 관련 대화 창출), ②교육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 ③인지도 상승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보), ④지식 공유 (2008년 하반기까지 XX의 직원들이 OO를 다루는 지식 습득)

2)타겟 오디언스를 설정하고 분석하라 : 타겟 공중들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들에게 접근해서 물어보아라. 그들은 모바일에 익숙한가? 아니면 블로그를 통한 정보 습득을 선호하는가? 어떻게 기업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가? 어떻게 기업의 새로운 소셜 미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가? 우리의 브랜드에 관심을 표하는 네티즌들이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 및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해서, 그들이 우리의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직접 읽고 그들을 분석해야 한다.

3)타겟 오디언스, 콘텐츠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매칭시켜라 : 어떤 콘텐츠로 접근하고자 하는가?(기술적인 정보로 구성된? 짧고 재미있는? 혹은 다소 길지만 보다 상세한?) 얼마나 자주 콘텐츠를 올려야 적절한가?(매일/주간/월간 O회) 타겟 오디언스는 어떤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호하는가?(RSS 피드 구독, 이메일 옵트인, 마이크로블로깅, 메신저) 타겟 오디언스 유형 중에서 초기수용자를 선별하고 그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구하라. 어떠한 소셜 미디어 형태가 되더라도, 타겟 소비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소셜 미디어를 고려하고, 런칭을 준비하라.

4)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 정책을 마련하라 : 기업의 소셜 미디어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며, 자사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사내 필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또한, 소셜 미디어 방문자들이 익명으로 부정적 코멘트를 남길 시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등에 대해 선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블로그 운영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주요 멤버들과 공유해야 한다.

5)자사의 기업 소셜 미디어를 프로모션하라 : 기존 홈페이지, 사내보, 뉴스레터, 이메일 시그네처, 비즈니스 명함 등을 활용하여 자사 소셜 미디어 런칭 소식을 많이 알려야 한다. 일정 예산이 확보된다면,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를 활용하여 포털 사이트 언계 검색 키워드 광고를 집행해서 방문객의 유입을 도모할 수 있다. 만약 오프라인 TV, 신문, 잡지,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면, 광고 마지막에 소셜 미디어 URL을 알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6)타겟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화를 진행하라 : 이제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라는 공간도 마련이 되었으니, 타겟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신제품 런칭이 임박했다면 주요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피드백을 직접 구하고, 그들이 긍정적인 입소문을 낼 수 있도록 브랜드 스토리에 참여시켜라. 만약 제품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될 시에는 소비자들의 의견를 반영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가능한 한 이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하며, 건설적인 비판이 담긴 소비자들의 글을 절대 삭제해서는 안된다.

7)본격 마라톤 레이스에 임하라 : 기업이 소셜 미디어를 운영한다는 것은 단기 100미터 질주가 아니라, 42.195km 마라톤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타겟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를 개발하고, 업계 내 영향력 행사자(파워블로거 등)들이 자사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꾸준한 대화 노력을 기울이다보면, 소셜 미디어 운영을 통한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

8)소셜 미디어 운영 평가 기준을 마련하라 : 소셜 미디어 운영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과 타임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콘텐츠 평가 기준(웹사이트, 이메일, 블로그 트래픽 및 코멘트 데이터 등) 및 대화 참여 기준(구독, 옵트인, 외부 링크, 트랙백 등)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성공 여부를 평가한다.

9)국면에 따라 리소스를 활용하라: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 콘텐츠 기획 및 생산 등 기업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해서는 사내 다양한 리소스를 활발하게 활용해야 한다. 자사가 기존에 생산해 놓은 디지털 멀티콘텐츠가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 하며, 사내 임직원들의 개성과 목소리가 드러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10)분기별로 전체적인 리뷰를 진행한 후 개선하라 : 지난 분기의 인기 콘텐츠, 유입 경로, 검색 키워드, 리퍼러 등 주요 평가 지표를 리뷰하고, 앞으로 3개월 간의 운영 방침 및 방향을 계획한다. 콘텐츠 생산을 위한 필진 그룹과 운영 그룹간의 분기별 리뷰 미팅을 진행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 의견의 교환 및 반영이 필요하다.

이처럼 이번 컬럼에서는 기업에게 자사 소셜 미디어 구축이 왜 필요하며, 어떠한 단계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칼럼부터는 소셜 미디어의 대명사격인 블로그를 기업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구성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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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제가 인터뷰를 했던 PC사랑과 기고문을 커버한 기업 & 미디어 2권의 잡지가 도착했네요. 기업 & 미디어 칼럼은 지난 포스트로 공유해드렸고, PC사랑 7월호에 나온 인터뷰 기사 전문을 이미지로 공유합니다.

인터뷰 기사 제목은 '기업 블로그의 중요성'이고, PR과 블로그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눈가의 주름이 매우 느끼하게 보이네요. ㅎㅎ

참고로, 태터앤컴퍼니의 꼬날님과 프레인의 김편집님이 PR 블로거로서 저와 함께 소개가 되었네요. PR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학생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인터뷰 기회를 주신 PC사랑의 황재선 기자님 감사 드립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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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즈니스블로그산업협회에서 지난 6월 25일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에서 있었던 발표자료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기 방문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꼬날님이 당일 행사에서 발표하신 분들의 블로그 주소를 정리하셨네요.
저도 부록으로 함께 포스팅합니다.

-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 http://hohkim.com
- 명승은 야 차장(그만님) - http://ringblog.net
- 김창원 태터앤컴퍼니 대표 - http://memoriesreloaded.net / http://web20asia.com
- 이중대 에델만코리아 부장(쥬니캡님) - http://junycap.com
- 김성주 김안과 병원 원장님 - http://blog.kimeye.co.kr
- 류한석 소프트뱅크미디어랩 소장님 - http://peopleware.kr
- 노정석 태터앤컴퍼니 - http://moreover.co.kr
- 최진순 한국경제 기자 - http://onlinejournalism.co.kr/
- 우병현 태그스토리 대표 - http://penman.tistory.com
- 이지선 미디어유 대표 - http://sunblogged.com
- 서정우 블로그칵테일 팀장 - http://iplab.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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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한국비즈니스블로그협회에서 개최하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PR 2.0 차원에서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초기에 런칭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발표를 하고 왔고요. 관련 자료를 하단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작년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과 비교했을 때, 작년의 행사에서는 블로그의 개념과 적용 가능한 범위에 대한 첫번째 논의였다면, 올해 행사는 블로그를 실제적으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다른 발표자들의 자료는 한국비즈니스블로그협회에서 다음주 초에 공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기업에서 블로그를 포함하여 보다 많은 소셜 미디어를 많이 도입하고, 활용한 사례들이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행사 진행에 힘써주신 협회 관계자분들과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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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앤미디어에 두번째 칼럼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서 어떻게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는지,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추가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이메일 부탁 드리고요. 건승!

http://www.biznmedia.com/news/print.php?idxno=18121

기존 PR 전문가들이 4 매체(신문, 잡지, 라디오, TV)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이 소속된 기업이나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분석하듯이, PR 2.0 시대의 PR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직접 모니터링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분석해야 한다.

참고로, 소셜 미디어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는 모든 온라인 테크놀로지와 뉴미디어를 의미한다. 소셜 미디어 애플리캐이션에는 블로그, 파드캐스, 위키, RSS 기술, 스트리밍 비디오, 비디오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다양한 뉴미디어의 기술과 영역이 포함되며, 이와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들은 우리의 소비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그들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드라이브 걸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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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웹2.0으로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 관련 로고 모음]

 

굳이 PR 1.0 시대의 소비자들과 PR 2.0 시대의 소비자들의 특성을 구분하자면,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인터넷 활용을 통한 정보 공유에 능숙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표출하고, 이를 전파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다. 요약하면, 우리의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업, 제품, 서비스, 브랜드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이러한 새로운 소셜 트렌드를 자사의 긍정적인 정보 뉴스를 전달하고,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자사와 관련된 온라인 대화를 촉진시키는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자사 제품 비즈니스 키워드에 대해 어느 온라인 공간에서 어떤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자신이 선호하는 포털 사이트를 군데 정도 방문해서 자사의 기업명 혹은 제품 키워드를 입력해보자. 해당 기업이 일반 소비자들의 관여도가 높은 B2C(Business to Consumer) 제품이라면, 다양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있을 것이다. 일단 통합검색 결과에서 스폰서 링크, 파워 링크, 비즈사이트 광고 영역을 제외하면, 블로그, , 카페, 동영상, 뉴스, 웹문서, 이미지 다양한 검색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있다. 하나의 포털 사이트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포털 사이트 블로그코리아(http://www.blogkorea.net/), 올블로그(http://www.allblog.net/) 블로그 메타 사이트와 나루(http://www.naaroo.com/) 같은 블로그 전문 검색 사이트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자사 비즈니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룹을 리스트업할 필요가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엇을 모니터링 해야 하는 것인가?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해 영향력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안티 사이트 포함), 이미지 동영상 공유사이트, 정부기관 NGO 사이트 자사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온라인 그룹들을  리스트업했다면, 다음 단계로는 영향력 행사자 그룹별로 지난 6개월 간의 내용 분석을 통해 온라인상 자사 제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어떠한지 심층적인 현상을 파악하고 규명 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들은 주로 어떤 공간에서 활동하는지?(블로그가 많은지 아니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는지?), 그들의 주요 대화 주제는 무엇인지? 대화량은 어떤지? 가장 많이 논의되고 있는 이슈는 무엇인지? 특별히 활용되고 있는 이미지가 있는지? 자사 경영진의 코멘트가 대화 주제로 활용되고 있는지? 우리의 제품에 대해 무엇을 염려하며, 무엇에 대해 궁금해하는지? 기업 제품 관련 핵심 메시지는 전달되고 있는지? 이와 같은 질문들을 선별해서 자사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사실과 정보들을 규명하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가?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빈틈 없이 모니터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초기 투자가 필요하다. 예산에 충분한 여유가 있다면, 스펙트라(http://www.spectra.co.kr/) 같은 eCRM 전문 솔루션 업체를 통해 자사만의 온라인 모니터링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활용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아니어도 온라인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있다. 오히려 소셜 미디어 활용 초기에는 지금 설명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비용 대비 극대화된 효과를 거둘 있다고 본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는 해당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통해 내용 분석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영향력 블로그, 자사 기업 제품 관련 온라인 뉴스는 RSS(http://www.hanrss.com/), 구글 리더기(http://www.google.com/reader) RSS 리더기 통해 모니터링을 매우 쉽게 진행할 있다. 여기에 구글 알리미 서비스(http://www.google.co.kr/alerts) 통한 모니터링을 추가로 진행한다면, 전문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업체처럼 광범위한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기는 힘들겠지만,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간단히 구축할 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이와 같은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핵심이 되는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활용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하단에 관련 동영상을 소개하니, 링크를 통해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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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동영상: RSS 리더기에 대한 이해 - http://www.commoncraft.com/rss_plain_english]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결과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이제 내용 분석을 진행해보자. 기존 4 매체의 미디어 모니터링에서는 매체에 보도된 자사의 미디어 커버리지 분석이 중심이었다면,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은 타겟 소비자들의 자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 입소문과 더불어 그들의 불만, 염려, 의구심 부정적인 입소문 인식들도 주요 분석 내용으로 포함돼야 한다.

물론 규모가 기업들은 고객콜센터 AS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고객의 제품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접수하고 개선사항들을 전개하고 있겠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잠재적인불만을 접수하고, 이런 불만이 온라인상에서 이슈로 발전되기 전에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조기에 이슈를 대응, 종결할 있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활용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하면 무엇이 좋은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관련 모니터링을 하다보면, 기존 매체 모니터링에서는 발견할 없었던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반응들을 파악할 있다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 가장 혜택인 점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보다 사전적인 이슈 위기관리가 가능한 것도 이점이다. 일자별로 진행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리포트는 자사 이슈를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있다. 이를 위해서는 CEO 비롯한 주요 경영진에게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해야하고, 경영진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이슈 사례들을 스터디해야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누구보다도 경영진이 관련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대응 방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것이다.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리포트에는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하는가?

크게 가지로 나눌 있다. 우선 현재 자사 비즈니스 관련 온라인 대화의 현황을 보여주고, 두번째로는 특정 이슈와 관련해 자사가 어떤 개선안을 마련했고, 자사의 소셜 미디어(비즈니스 블로그 ) 통해 대응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리포트의 전체적인 목차를 구성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리포트

1. 전체 내용 요약

1) 온라인 대화 현황(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온라인 미디어, 정부기관 사이트, 소비자 단체 사이트 등에서 이루어지는 온라인 대화)

2) 자사 제품 모델별 대화 주제

3) 온라인 대화에서 주목되는 대화 내용

4)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제안

 

2. 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 현황

1) 블로그 운영 상세 현황

2) 현재 댓글 현황 대응이 필요한 고객 코멘트 현황

3) 블로그 방문자 추이

4) 유입 경로 유입 키워드

 

이와 같은 리포트의 내용 카테고리는 기업의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바뀔 있으며, 관련 내용은 2페이지 내외로 정리해 경영진들이 짧은 시간에 자사 기업 명성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사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서는 어떤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들어가야 하는지, 이슈 대응을 위해 내부적으로 어떤 개선안을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사결정을 내릴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것이다.

 

2.0 시대에 고등교육을 받은 똑똑한 소비자들은 이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이슈 메이킹에 있어 전문가 수준으로 스스로 교육하고,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똑똑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요구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들도 현명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만약, 소비자들의 불만이 중복되는 불만사항이라면, 이는 기업이나 조직에게 위기 상황으로 발전할 있는 이슈가 있다는 전제아래, 기업에서는 이러한 문제 사항들을 개선하고, 대응할 있는 현명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야 것이다.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작업이 중요한 출발점이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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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달부터 비즈앤미디어라는 월간지에 소셜 미디어와 PR2.0 대한 칼럼을 한달에 2회씩 기고하기로 했습니다. 하단 내용은 첫번째 내용이고요. 앞으로 종종 칼럼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건승!

http://www.biznmedia.com/news/print.php?idxno=17986


[이중대의 PR 2.0 정복]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PR 전문가들의 여러 가지 업무 중 첫 출발은 자사 관련 뉴스와 정보를 모니터링해 자사 및 조직에 유의미한 자료들을 분류하고, 축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덧붙이자면, PR인들은 새로운 공적 이슈나 뉴스가 보도되었을 때, 관련 소식이 소속된 기업이나 조직에 연관성이 있다면, 관련 커뮤니케이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연유로 PR 전문가들은 항상 새로운 뉴스를 업데이트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신문, 잡지, 라디오, TV 등 기존 4대 매체는 PR 전문가들이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자사의 기업 및 브랜드 명성에 대한 외부 인식 현황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웹 2.0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와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의 등장으로 인해 PR인들은 새로운 PR 방식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시작해야 할 시점에 왔다.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에 주목하자!
먼저,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쉽게 보도자료(Press Release)로 대표되는 PR 1.0 시대에서는 기업체 홍보실에서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알리는 핵심 메시지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소 획일적인 포맷의 보도자료를 마련해 4대 매체에 관련 메시지를 커버하는 과정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사의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다소 일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며, 이에 대한 타깃 오디언스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활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웹의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 업계 전문가, NGO, 자사 직원 등 누구나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기업이나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이로 인해 기업들은 타깃 오디언스들과의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전개를 고려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바야흐로 '대화(Conversation)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적인 예로서 한국언론재단에서 2006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상파 TV, 신문 등 기존 올드 미디어의 시청 시간 및 열독 시간은 2000년 이후 발표시점 현재까지 15~32분 하락해 왔으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뉴 미디어의 이용시간은 2000년 이후 5~11분 증가되고 있다. 인터넷 뉴스 이용시간 자체로만 봤을 때도 인터넷을 통한 뉴스 구독이 TV, 신문, 라디오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웹 환경의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 등 타깃 오디언스들은 기존의 올드 미디어 보다 인터넷 기반의 뉴 미디어를 통한 정보 습득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참고 그림: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소셜 미디어란 무엇인가?
소셜 미디어는 웹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 인사이트, 경험,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테크놀로지와 프랙티스를 의미하며, 주요 사례로는 블로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예: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 등), 비디오 공유 사이트(예: 판도라TV, 유투브), 뉴스 공유 사이트(예: 뉴스2.0, 디그닷컴), 사진 공유사이트(플리커), 소셜 북마킹 사이트(예: 마가린, 딜리셔스), 파드캐스트, 위키피디아 등을 손 꼽을 수 있다. 보통 소셜 미디어는 웹2.0 기술이 접목되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하단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참여(Participation): 소셜 미디어는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상호간에 자발적인 지식, 의견, 견해 및 피드백을 공유하는 것을 촉진시켜 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는 미디어와 오디언스간의 경계선을 희미하게 만들고 있다.

●개방(Openness):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사용자간의 피드백 및 참여에 대해 매우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간의 정보 공유, 댓글, 피드백, 투표 등을 촉진한다. 소셜 미디어는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추가 관문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대화(Conversation): 기존 전통 미디어가 정보를 타깃 오디언스에게 널리 일방향적으로 알리는 성격이었다면, 소셜 미디어는 타깃 오디언스와 쌍방향적으로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지향한다.

●커뮤니티(Community): 소셜 미디어는 온라인 상에서 사진, 정치적 이슈, 좋아하는 드라마 등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는 네티즌들이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모이고, 그것에 대해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연결(Connectedness):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는 하나의 공간에 링크와 여러 종류의 미디어를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간에 관계 구축을 통해 번성하게 된다.

[참고 동영상: 소셜 북마킹에 대한 이해 -
 
http://www.commoncraft.com/bookmarking-plain-english]

   

기업이 왜 소셜 미디어를 구축해야 하는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제 웹을 통해 똑똑해진 소비자들은 기업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얻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메인스트림 미디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접점의 기회가 많은 B2C 기업일수록, 기업이 웹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소비자들은 관련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대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만약, 특정 기업에 대해 악성 루머를 유발하는 안티 사이트가 생겼다고 가정해 보자. 혹은 특정 주제의 블로고스피어에서 일정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 블로그가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오류 정보를 기반으로 블로그 콘텐츠를 포스팅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런 상황에서 기업 스스로가 나서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관련 기업에 대한 입장을 제대로 전달해 주지 않을 것이다. 이제 기업도 블로거로 대표되는 인터넷 사용자들과의 활발한 대화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다.

기업은 자체 블로그를 오픈하여, 타깃 공중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해야 하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과정 속에 관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이끌어 내어야 하며, 충분한 제품 정보 및 스토리 전달을 통해 자사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매니아 그룹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관련 기업이 부정적 이슈 상황에 처해질 때 자사가 처한 입장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관련 이슈를 초기에 대응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PR 전문가들은 자신이 대표하는 기업 및 브랜드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항시 사실성, 정확성, 정직성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웹의 발전으로 인해 PR 전문가들은 기존 PR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PR 방식에 눈을 떠야 하는데, 그 키워드가 바로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화'이며, 이것이 바로 PR 2.0인 것이다.

필자는 앞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 2.0을 통해 PR전문가들이 자사의 기업 및 브랜드 명성을 보호하고, 보다 창의적으로 타깃 오디언스들과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사례에 대해 소개해 나가고자 한다.

이중대(Juny Lee)
   
- 現 에델만 코리아 부장, 에델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Edelman Digital 분야 한국 오피스 대표
-  PR 2.0, 소셜 미디어, 인터랙티브 마케팅 등을 키워드로 Interactive Dialogue & PR 2.0(www.junycap.com)이라는 블로그 운영
-  블로그 기반의 IT 전문 매거진 블로터닷넷(www.bloter.net)에서 데스크 블로터로, 블로그연합네트워크 태터앤미디어(www.tattermedia.com)에서 파트너 블로거로, 취업 포털 스카우트의 커리어블로그(careerblog.scout.co.kr)에서 전문블로거로 활동
-  에델만 코리아 이슈/위기관리 프랙티스(practice) 멤버
-  IT 분야 커뮤니케이션, 위기/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 담당
- 다수의 위기관리 및 미디어 코칭 프로젝트 수행
- 코바코, 전경련 국제경영원, 한겨레 PR 아카데미, 흑자경영연구소, 연세대학교 이즈스쿨,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홍보아카데미 및 영상대학원 등 출강
-  대우자동차 폴란드지역 판매법인, 드림 커뮤니케이션즈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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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월 18일 이후 떠날 결혼 휴가 이전에 고객사 업무를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아 블로그 포스팅이 매우 뜸해지고 있습니다. 포스팅하고 싶은 아이템은 많은데, 참 쉽지 않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짧은 포스트 하나 올릴까 합니다. 한국경제 박동휘 기자님이 지난 어린이날 기업 블로그에 대해 아주 좋은 기사를 커버하셨는데요. 관련 기사에 저의 짧막한 코멘트가 나옵니다.

기업, 블로그에 빠지다 한국경제 [경제, IT/과학]  2008.05.05 오후 19:00
... 블로거들이 방문,수많은 댓글을 남기고 있다. #2.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에 따르면 올해 미국 500대 기업 가운데 58개사(11.6%)가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원조'는 2005년 1월 선보인 GM의 '패스트레인(Fastlane)'.밥 루츠 부회장이 동영상을 직접...

기업 블로그 컨설턴트인 이중대 에델만코리아 부장은 "GM의 패스트레인도 처음엔 폰티악이란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고객 불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왕이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내용이지만, 두가지 수정 및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기사상에서는 기아자동차의 해외용 비즈니스 블로그인 기아-버즈가 태터앤컴퍼니의 컨설팅을 받아 런칭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기아-버즈는 에델만 코리아가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고, 현재도 저희 회사의 기업고객입니다.

2.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에 따르면 올해 미국 500대 기업 가운데 58개사(11.6%)가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라는 부분인데요. 관련 내용은 미국 블로거들이 포천지 500대 기업 중 블로그를 운영하는 수치를 위키를 통해 리스트업하고 있는 수치입니다.
 
아마도 제가 박기자님과 전화통화하면서 팩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발생한 사항인 듯 하고요. 두번째 언급한 수치는 지속적으로 변화가 있고. 다양한 산업 내 기업 블로그를 참고하실 수 있으니, 국내 동일 산업군 내 벤치마킹 대상이 없다면, 해당 리스트의 블로그들을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고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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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알리미로 잠들기 전에 접한 기사입니다. 디지털데일리의 심기자님이 '기업 블로그' 특집 관련 세번째 기사를 작성하셨네요.

기업 블로그, 쉽게 생각했다간 낭패 디지털데일리 - South Korea
에델만 이중대 부장은 "블로그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고, 이미지가 실추될 수도 있다"면서 "블로그 개설 전에 참여할 직원들에 대한 교육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블로그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기업이라도,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

현재 주요 언론매체에서는 블로그를 마케팅 혹은 개인 브랜딩 차원으로 접근해서 관련 기업들의 블로그 사례 혹은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을 리스트화하여 소개하는 기사들을 많이 보도하시는 것에 반해, 심기자님의 기사들은 일선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기업 블로그를 런칭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도 제 코멘트가 다수 소개되었습니다.

에델만 이중대 부장은 "블로그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고, 이미지가 실추될 수도 있다"면서 "블로그 개설 전에 참여할 직원들에 대한 교육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에델만 이중대 부장은 ▲회사 정책 언급 금지 ▲저작권 존중 ▲블로그 독자 존중 ▲실수시에는 빠르게 인정 ▲사내 역할과 직책 공개 ▲개인정보 유출주의 ▲덧글 정책 수립 ▲경쟁사 언급 주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정책 준수 등이 블로그 가이드라인에 담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중대 부장은 ▲조직내 의견경청 문화 ▲비판적인 피드백에 대한 수용 ▲브랜드 구축에 대한 이해 관계자 관리▲투명성 의지 ▲직원의 사기·동기·의지 부여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에델만 이중대 부장은 비즈니스 블로그 구축에 앞서 우선 기업목표를 세울 것을 주문했다. 명확한 기업목표가 있어야 그것를 달성하기 위한 블로깅 목표와 전략도 산출된다는 것이다.



제 코멘트가 꽤 많이 소개되어 소개하기 다소 쑥쓰럽기는 하지만서도, 외부 대행사를 통해 기업 블로그를 런칭하는 것이 아닌 자사의 인력들로 구성된 필진과 블로그 운영팀으로 직접 기업 블로그 운영을 챙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기사라 생각됩니다.

똑똑한 기업 블로그 운영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심기자님의 4번째 기사가 기대됩니다!

덧붙임 : 4번째 기사가 16일 오전에 커버되었습니다.
기업 블로그, 지식관리시스템을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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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데일리 2008년 4월 8일자로 심재석 기자님이 기업 블로그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디지털데일리]는 기업들이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 지, 어떤 기업들이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 4회에 걸쳐 살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 게재 순서
1. 블로그, 위기관리를 위한 필수 도구
2. [사례] 우리 블로그 이렇게 성공했어요
3. 기업블로그 운영 가이드라인
4.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블로그로

[기획/ 기업 블로그시대-1] 기업들도 블로그로 간다 디지털데일리 - South Korea
기업 이름을 내걸고 비즈니스 블로그를 개설하기도 하고, CEO나 임원들이 개인적으로 블로고스피어에 뛰어드는 경우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물론 아직 대다수의 기업들은 블로그가 낯선것이 사실이다. 수많은 댓글과 트랙백으로 이어지는 블로그를 개설했다가, 자칫하면 욕설로 도배될까 두렵기도 하다. 그럼에도 기업 블로그는 피할 수 없는
...

상기 파랗게 링크된 기사는 그 첫번째 시리즈 기사이고요. 블로그가 기업의 위기관리, 이슈관리를 위한 필수도구로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의 사례로서 올블로그의 박영욱 대표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슈관리를 한 사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전문가인 에델만코리아의 이중대 부장은 "비즈니스 블로그는 단순한 마케팅 툴이 아니라 위기관리, 이슈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고 지적했다.

현재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부 기업들이 블로거들과의 소통은 배제한 채 신제품이나 행사소개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장은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 해야 하는 것은 광고나 홍보가 아니라 블로거들과의 대화"라고 강조했다.

심기자님은 지난 4월 2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비즈니스 블로그 특강을 진행하면서 뵈었고, 마친 기업 블로그를 특집으로 다루시고 있어서, 제 의견이 짧게 전문가 의견으로 소개될 수 있었습니다. 심기자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소개될 3개의 추가 기획기사의 내용이 기대됩니다.

참고로, 제가 존경하는 영향력 블로거인 아거님께서 어제자로 닷네임코리아의 더러운 손 이라는 포스트를 하셨습니다. 관련 포스트에서 언급되는 회사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아는 바가 없지만, 아거님께서 2차 걸쳐 시리즈를 올리는 것을 보니 문제가 큰 회사인가 봅니다. 이슈 메이킹 동참 차원에서 링크를 짧게 걸어봅니다.

요즘 이슈관리 및 이슈관리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관련 주제로 기업들이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 스터디 좀 하고,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한 포스트들을 공유하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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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세계일보 2008년 4월 7일자로 김준모 기자님이 기업 블로그 관련 업계 소식을 기획기사로 보도했습니다.

기업 ‘블로그 마케팅’ 뜬다 세계일보 - South Korea
6일 국내 주요 포털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및 브랜드 등을 알리기 위해 기업이 직접 운영 주체로 나서는 ‘기업 블로그’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올 1월 말 현재 다음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업 블로그는 340여곳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100곳 이상이나 늘었다. 네이버 역시 현재 운영 중인 기업 블로그 22개 가운데 절반 ...

관련 기사 말미에 제 의견이 전문가 코멘트로 소개되었네요.

하지만 기업의 블로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나친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홍보대행사 에델만코리아의 이중대 부장은 “블로그는 사적 영역의 개념으로 출발한 공간이다 보니 이곳에 기업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블로거들이 있다”며 “소비자와의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려는 목적보다는 마케팅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려 할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아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업 블로그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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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앤미디어에 몇주전 제가 인터뷰했던 내용이 전문가 인터뷰로 기사화되었습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관련 사이트에 맨 상단에 커버되기도 했습니다. 제 사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ㅎ 에델만 로고를 뒷배경으로 2년전에 찍은 제 모습 - 업무로 인해 많이 피곤해 보입니다. 에델만 사내 마케팅 팀원들이 사진 좀 다시 찍으라는 피드백을 주네요. 쌈빡해 보이는 사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기업 블로그(혹은 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이 있어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독자 블로거분들을 위해 관련 기사들을 하단에 링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직도 홈피에 안주 하나요? [기업블로그 확산](上)국내 현주소
주목받는 기업블로그들 [기업블로그 확산](中) 기아차·LG전자·CJ 등 ‘두각’ 
기업명성·브랜드관리, 블로그로 [기업블로그 확산](下) 전문가 인터뷰 - 이중대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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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발표자로서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2008' 행사에 참여했기 때문에, 관계자라면 관계자라 할 수 있겠네요. 발표자로서 15분 동안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음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발표하는 블로거들의 수를 줄이더라도 관련 분들에게 보다 많은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은 저도 개진하고 싶네요.

제가 블로거분들 대상으로 외부 발표를 하면 한가지 버릇이 있는데, 쥬니캡 키워드 검색으로 제 강의나 주제 발표에 대한 불만의견을 주신 분들이 있지 않나 살펴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주제 발표를 하고 나서, 쥬니캡의 발표가 너무 형편 없었다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애프터 서비스 성격으로 발표 자료 업로드와 함께 블로그를 통한 브랜딩에 대한 생각을 추가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상기 자료는 어제 행사에서 발표한 자료이고요. 블로그를 통한 개인 브랜딩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을 7가지로 정리되어 있고요. 관련 주제는 대화를 통한 개인 브랜딩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대화를 통한 기업의 브랜딩에 대해 강조하지 못했던 내용은 다음의 글로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브랜드는 곧 대화다.

'공유', '개방', '참여'를 키워드로 하는 웹 2.0 시대에는 블로그로 대표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혹은 소셜 웹) 시대에, 기업에게 있어 브랜딩이라는 것은 기업의 현재 고객(혹은 사용자)과 진행하고 있는 타겟으로 하는 잠재 고객과 향후 진행하게 될 대화를 의미합니다. 웹상에서 관련 대화가 강해질수록 관련 브랜드는 더욱 강해지는 것이고, 대화가 약해질수록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는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이제 인터넷 덕분에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대화는 하루 24시간 365일 쉼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대화는 기업이 고객과 추진하는 대화와 함께 고객과 고객이 브랜드에 대한 서로의 느낌과 의견을 공유하는 대화도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미디어라 할 수 있는 블로그는 하나의 이슈에 대한 의견 개진과 논쟁으로 기업의 위기상황을 초래하고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도 이제 자사 블로그 혹은 이데아고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을 통해 블로고스피어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미디어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긍정적인 내용만 일방향적으로 배포하고자 하는 웹1.0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논쟁이 필요하다면, 기업은 자사의 원칙을 확정하고, 이에 맞게 관련 논쟁에 보다 활발하게 참여해야 합니다.

또한,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 운영을 통해 기업들은 우리 회사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있어 어떤 사항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고, 개발 과정에 있어 어떤 내용을 염려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고객들은 어떤 내용을 염려하고 있고, 궁금해하는지, 개선사항은 무엇으로 보고 있는지를 대화로서 알아내야 합니다.

물론 지면 및 방송 광고 집행하는 것은 타겟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자사 브랜드에 타겟 소비자들의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통한 대화를 기업은 진행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 세계에서 이제 기업들은 자사 명성 및 제품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를 신경써야 하며, 브랜딩의 한 과정으로서 고객들의 참여를 많이 이끌어내야 합니다.

다소 글이 딱딱한 거 같은데요. 모 상기 내용들을 전하고 싶었기에 적어보았습니다. 상가 내용들은 1인 기업 혹은 전문가로서 브랜딩을 해나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다양하게 공유해주시고요. 시간이 늦었기에 저도 이제 잠을 청해야겠네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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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비즈니스 블로그 및 블로그 마케팅 관련 인터뷰 혹은 자료를 제공하여 커버된 기사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블로그속닥속닥> 비즈니스 블로그 잘 하는 법
 헤럴드 [IT/과학]  2008.03.07
기업들 ‘블로그 마케팅’ 부쩍   한겨레 [경제, IT/과학]  2008.02.26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블로거 마케팅 시사인 ·[커버ㆍ특집] 2008. 02.25


권기자님, 박기자님, 안기자님 전문가 코멘트로 저를 활용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용어 보다는 블로거 관계(Blogger Relations)라는 용어를 더 자주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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