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의 글은 주간지에 기고했다가, 기고글의 방향이 달라 매체에는 실리지 않은 글인데요. 쥬니캡 블로그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실 듯 하여 올려봅니다. 활용팀이 5개 정도인데, 나중에 조금 더 경험을 확대해서 추가 팁 정리하여 공유해보겠슴다!

사례1: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링크드인을 통해 영국 헤드헌터가 중국 디지털 PR 에이전시에서 일할 수 있는 PR 전문가를 찾고 있다며, 한국에 있는 PR전문가에게 이직 의향이 있는지 질문을 해온다.

 

사례2:섬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10가지의 질문을 엑셀로 리스트화하여 구글문서에 올리고, 해당 사항들을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트위터를 공유한다. 그리고 한시간 만에 50여명의 참가자들의 답변을 통해 기획안의 방향을 잡는다.

 

상기 두 가지 사례는 필자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투브, 플리커, 구글문서 등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한 소셜 미디어들을 활용하면서 실제적으로 겪은 사례들이다.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의 의견, 주장, 인사이트, 견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들을 의미하며, 사람 중심의 웹2.0 기반으로 등장했고, 스마트 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새로운 미디어 영역이라 이해하면 된다.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어떤 혜택을 가져갈 수 있을까? 요즘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 구축(다른 말로 소셜 네트워킹)을 하고자 할 때 웹 검색을 주로 이용하며, 그들의 웹 검색 목적을 간략하게 세가지만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기업이나 헤드헌터들은 채용을 결정하기 전에 후보자에 대해 웹 검색을 한다

      새로운 사실을 알고자 할 때 사람들은 업계에서 인정받은 전문가의 콘텐츠를 구독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웹에서 정보를 찾는다.

 

세가지 내용으로 정리했지만,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을 통해 평상시 소셜 네트워킹에 힘쓴 사용자들은 경쟁 그룹들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취할 수 있다. 실제적으로 블로그와 트위터 운영을 잘하여, 다른 직장으로 좋은 조건에 옮겨가는 사례는 자주 발견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5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만들고, 활용에 익숙해지자: 블로그는 개인 브랜딩을 위한 플랫폼이며, 트위터는 개인 컨텐츠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과 관계 구축에 있어 탁월한 미디어이다. 유투브와 플리커는 각각 동영상과 사진이라는 멀티미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이며, 싸이월드,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자신이 속한 업계 지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미디어를 조사하고, 각 미디어별 프로필을 마련하여 활용에 들어가보자.

 

RSS 리더 기능을 통해 업계의 키워드에 익숙해지자: 소셜 미디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보 모니터링활동이 중요하다.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줄임말로서 블로그에 방문할 시 볼 수 있는 주황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제공되는 특정 URL이라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선호하는 블로그, 뉴스 기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터 등을 한RSS 리더 및 구글 리더기를 통해 구독하여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가 가능하다면 외국 블로거들의 글도 구독하여 소화하고 자신만의 멋진 글을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공유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업계에서 주목 받는 블로거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블로그와 트위터는 꼭 활용하자: 앞서 언급했지만, 블로그는 개인 브랜딩을 위한 플랫폼이며, 트위터는 나의 컨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컨텐츠 배포 채널로도 이해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글의 제목과 함께 해당 URL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컨텐츠를 공유하는데,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많이 노출하면 할수록 개인 브랜딩이 강화되고, 생각지 못한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한 컨텐츠 공유는 본인 중심의 내용이 아닌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만한 내용을 중심이 되어야 한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집단 지성을 추구하자: 소셜 미디어는 절대 매스 마켓 중심의 미디어가 아니다. 대신 특정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한 니치 마켓을 만들어갈 수 있는 미디어라 생각해야 한다. 블로그, 구글문서,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연계 활용하여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거나, 자신의 업무상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을 자신의 네트워크에 질문하고, 그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보자. 그런 과정 속에서 소셜 미디어 활용의 혜택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자: 앞서 언급한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컨텐츠 생산, 소비 및 유통 그리고 사람들과의 네트워팅은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채널을 구축하고, 활용에 익숙해졌다면, 스마트 폰을 연계하여 자신의 컨텐츠 배포 네트워크와 소셜 네트워크를 확대해보자.

 

물론 종사하는 업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은 직장인들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있어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집단지성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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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에서 PR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후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 그런지, PR 회사 진출을 희망하는 후배님들의 질문을 많이 받곤 합니다.

먼저, 근래에 이메일 혹은 블로그 방명록으로 자신의 궁금증을 공유해주신 분들을 위해 답변드렸던 내용들을 조금 더 보완하여 FAQ 형식으로 포스팅합니다.


질문1 : PR인이 되고 싶지만 PR에 대해서 아주 많이 알고 있지는 않으며, PR 관련 경험도 그리 많지 않고,영어수준은 네이티브급은 아니고 그럭저럭 일상회화정도 수준이라면.. 에델만 등 유수의 PR회사를 가기엔 너무 힘들까요?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이라면 좋겠지만, 절대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2개의 직장들에서 5년이라는 경력사항을 쌓고 나서, 에델만 코리아라는 글로벌 PR회사에 경력자로서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글로벌 PR회사들은 글로벌 고객사군을 많이 보유하고 관련 실무들을 영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지원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부여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이 아니더라도 글로벌 PR회사에 입사하는 방법으로는 경력자로서 입사하거나 혹은 국내 기업고객에게 PR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채용하는 경우 다소 영어가 부족해도 입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에는 한국어 구사능력이 매우 뛰어나야겠지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자신이 가능한 범위까지 영어 구사 능력을 키워야 하며, 만약 영어가 다소 부족하다면 우리의 모국어인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지원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살펴보면 의외로 한국어를 비즈니스 차원에서 잘 사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많거든요.

 

꼭 글로벌 PR회사가 정답은 아닙니다: 국내에는 글로벌 PR회사가 아니더라도 탄탄한 비즈니스 기반으로 성장해왔고, 글로벌 PR회사들과 업무 제휴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내부적으로 쌓아놓은 PR회사도 많습니다. 물론 글로벌 PR회사에 입사하여, 글로벌 PR회사가 갖고 있는 지적 자산, 글로벌 네트워크, 영어 커뮤니케이션 향상 등 여려가지 혜택을 갖을 수 있으나, 만약 글로벌 PR회사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탄탄한 국내 PR회사에 경력을 어느정도 쌓아놓으신 후에 진출하겠다고 방향을 선회하는 것도 좋은 솔루션 방향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상기와 같은 캐리어 패스를 하고 있는 중이고요. 글로벌 PR회사든 국내 PR회사든 자신에게 맡겨진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수 있는 지적 자산, 경험, 노하우 및 업계 네트워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리더십을 확보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질문2 : PR회사에 진출한다면, MPR 분야를 중점적으로 경험하고 싶어, 경영학을 하고 있지만 마케팅과목 외에는 그다지 적성에 맞지 않은 거 같아 고민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PR분야를 사전에 한정 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회를 진출하는 대학 졸업생으로서 물론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회 진출 초반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한정짓는 것은 진출하는 회사를 한정지어 사회진출 가능성을 자신이 한정짓는 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PR회사이든 기업 내 홍보실이든 일단 진출하여 PR전문가로서 요구되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R에 대한 직업적 이해와 실무 프로세스를 잘 진행하기 위해서는 신문 방송학, 마케팅, 브랜딩,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지적 토대가 마련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모든 필수적인 사항을 갖추고 사회 진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학문에 대한 지적 배경을 갖추는 노력은 기울여야겠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를 MPR등 한 분야로 한정짓지 않은 것이 보다 현명한 접근법이 되겠습니다.


질문3 : PR회사에 진출하기 위해 이력서를 작성했는데요. 채용 공고가 나오는 경우라면 이력서와자기 소개서를 그것에 맞게 제출하면 되겠지만, 취업 희망하는 글로벌 PR회사에서는 채용 공지가 나오질 않는 거 같습니다. PR회사 진출을 위해 이력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보통 PR회사들은 신입사원을 수시채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계신 역량, 학력, 자격 사항 등을 정리하여 지원자님이 생각하시는 글로벌 PR 회사들에 이력서를 제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보통 PR회사에서는 팀 업무에 있어 결원이 생기게 되면 그동안 접수된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리뷰한 후 연락을 취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관련 입사 지원 서류들을 관련 회사들에 제출하시면 인터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기 마련이죠. 지금 바로 국내 주요 PR회사들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는 한국PR기업협회(KPRCA)에 접속하셔서 본인이 선호하시는 PR 회사들을 리스트업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회사 순서대로 지원을 해보시길요

 

자신의 경력사항 및 역량을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PR회사에서 실제적인 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면, PR회사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지원자가 될 것입니다. 요즘은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는 것에 대해 PR회사에서도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생 블로그 기자 활동, 개인 블로그 운영 경험 등이 있다면, 관련 경력 사항들도 레쥬메에 잘 정리하시고, 관련 활동들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사항들, 그리고 내가 PR담당자였다면 이런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는 인사이트들을 먼저 정리해놓으면, 인터뷰 진행시 플러스 점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PR회사에서 채용해야 할 하나의 상품이라고 생각하시고, 자신의 역량을 그들의 입장에서 다시 정리하신다면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 4: 신문방송학 전공자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 이외에 PR실무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어야 할까요?

PR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PR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대략적으로 5개 정도 있습니다.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겨레PR Academy, PR 스쿨, 한국PR전문가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과정(현재 진행되는지는 추가 필요), 더플레이라운지에서 진행하는 PR manager school,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경제에서 운영하는 한경PR 아카데미 과정 등이 있습니다. 관련 과정들을 듣기 위해서는 꽤 높은 수강료라는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만, 관련 과정을 졸업한 업계 실무 선배들을 사회 진출 후 만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동기들과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사회강좌를 듣는 혜택이 되겠습니다. 상기 언급한 여러가지 과정 중 개인적으로 한경PR 아카데미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과정의 강사들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열정이 높은 분인지라 매우 도움이 클 수 있다는 점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물론 기존에 관련 과정을 듣었던 후배들을 보면, 관련 과정 후 PR이 자기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길을 가는 후배들도 다수 접하곤 했는데, 자신의 앞날을 결정하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업계 모임을 통해 정보도 얻으시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으로서 사회에 진출할 것을 혼자서 고민하다보면, 실제적인 솔루션 도출이 매우 힘듭니다. PR업계에 진출하는 열정적인 후배들을 보면, PR회사에서 클리핑 업무 등 실제 어떻게 회사가 운영되는지 경험하는 것 이상의 노력을 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와 에델만 코리아에서 같이 근무하고, 현재 지구촌 나눔 운동의 PR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아영 팀장의 경우 학생때부터 PR업계 실무자 모임에 적극 잠석하고, 자신의 개인 명함을 건네는 등 업계 내 네트워크를 많이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관련 모임을 통해 이아영 팀장은 드림 커뮤니케이션즈라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도 갖을 수 있었고, 실제 이런 모임을 통해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업무 진행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PR업계에는 다양한 실무자 모임이 있는데,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무자 모임으로는 PR CommunicationsKIPN이 현재에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PR 커뮤니티 모임을 찾아보시고, 자신과 성격이 맞다고 생각되는 업계 모임에 참여하여 기회를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자 지금까지 4개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FAQ 형식으로 정리해보았고요.

 

요즘은 웹이 발달되어 자신이 희망하는 직종에 대한 자료도 많이 구할 수 있고,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업계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부터 그간의 노하우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취업을 준비했을 당시에 비하면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PR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개인 브랜딩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자가진단 질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각 질문별로 10초 정도만 생각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답변들을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1.     현재의 나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미래의 나는 어떤 인물이 되길 원하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내가 희망하는 업계 사람들을 아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그들은 나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내가 나를 설명하는 내용과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차이점이 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만약 인식의 차이가 있다면, 극복 가능한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     나의 인생 목표는 무엇인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8.     나의 인생 계획은 무엇인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9.     주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하는 형용사 혹은 키워드는 무엇인가? 긍정적인가 혹은 부정적인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0.   내가 내 자신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하는 형용사 혹은 키워드는 무엇인가? 긍정적인가 혹은 부정적인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체크리스트를 10가지 정도로 정리를 해봤는데요. 저 자신도 상기 질문 리스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내가 스스로를 설명하는 것과 타인이 나를 인식하고 있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식의 차이이고, 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바로 개인 브랜딩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건강하게 보이고, 블로그를 통해 업계 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 브랜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간단한 분석을 통해 충분한 자기이해를 하고, 보다 긍정적인 브랜드로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기 정리한 간단한 자가진단 질문 리스트가 자신의 앞날을 결정하기 위한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서 적은 FAQ는 어떻게 하면 PR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지 Tactic에 대한 내용이였다면, 상기 자기진단 리스트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가진단 리스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면서, 자신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는 것이 개인브랜딩의 출발점으로서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 정리하자면, 사회 진출을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사항은 꾸준히 정진하고, 레쥬메와 커버레터는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의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다시 자신의 역량을 강조하는 자료로 업데이트하시고요. PR회사들은 수시채용이기 때문에 꼭 관련 자료들을 입사희망하는 회사에 제출하시고, 업계 네트워크 및 업계에 대한 배경지식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쉽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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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PR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가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전달 받아, 조금의 수정과 함께 개인적인 피드백을 전달해주곤 합니다. 일종의 카운셀링을 제공하면서, 예전에 제가 취업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들도 생각나곤 하는데, 당시에 비하면 제가 많은 노하우를 갖게 된 듯 하네요.

 

개인적인 경험을 조금 소개하자면, 1999년 저는 대우 자동차 해외 인턴을 중간에 마무리하고, 두번째 직장인 드림 커뮤니케이션즈라는 PR회사에 입사했습니다. 1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지 못했던지라, 일단 인터뷰 기회를 잡기 위해(조금이라도 튀어보이기 위해) 6페이지에 걸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일종의 가상의 시나리오형식으로 입사 채용 담당자와 저의 인터뷰 내용으로 마련을 했는데, 채용 인터뷰에서 나올만한 내용들은 죄다 포함시켰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당시 이지선 사장님(현재 미디어 유 대표)과 경영진의 눈에 띄어 인터뷰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 이사장님의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당연히 그 입사 지원서는 면접을 보아야할 대상 1호로 분류되었으며 좋은 인상을 가지고 시작한 면접은 좋은 결과를 낳게 마련이었다."라고 표현을 해주셨네요. 당시 채용해주신 이지선 사장님 및 경영진 분들에겐 다시 한번 감사할 따름이고요. ㅎㅎ

 

이렇듯,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자료 등은 회사 취업 및 자신의 개인 브랜딩 툴로서 매우 중요한 문서들이며, 자신을 위한 일종의 마케팅 도구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간에 여럿 지원자분들의 제공해주신 자료들을 리뷰하고,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눈에 띄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레퍼런스 포트폴리오 작성시 어떤점을 유의하면 좋을지에 대해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1. 이력서(Resume): 회사마다 이력서를 리뷰하고, 인터뷰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세스는 다양하겠지만, 보통 회사 내 HR담당자가 지원자들의 서류를 가장 먼저 검토하고, 관련 회사에 적합한 인물이다 생각되면, 해당 팀의 리더에게 포워드를 하게 됩니다. 지원하는 분들은 자신의 이력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서 제공하기 마련인데, 보통 회사 내에서 이력서를 검토하는 분들은 이력서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글을 시작하는 대목의 전반적인 내용 그리고 우리 팀과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지원자가 보유하고 있는지를 약 30초 동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만약 30초 동안 매력적인 포인트를 발견하게 되면 인터뷰 진행을 희망하게 되지만, 만약 어느 회사에나 제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되어 있다거나, 너무나 많은 오탈자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인터뷰가 진행되지 않지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여러분들이 제출하는 이력서는 여러분들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일종의 작품이라고 바라봐야 하며, 이력서를 통해 자산의 브랜드 메시지를 간단 명료하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력서를 통해 개인 브랜딩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 활동 그리고 주요 업무적 성과 등 중요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고, 간결하게 잘 정리해서 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대기업에서는 정해져 있는 양식에 맞게 내용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보통 일정의 제출양식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 이력서에는 지원 목표, 학력사항, 기술 역량, 업무 경험, 기타 활동 사항 등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력서라는 것은 해당 포지션에 지원자가 어떤 역량과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매우 적합하다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툴로서 그 기능을 해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다 전문가다운 이력서를 작성하는데 꼭 필요한 항목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보겠습니다.

l         목표: 현재 지원한 포지션 연관 자신이 왜 지원했으며, 관련 회사에 합류할 경우 어떤 업무적 성과를 내고 싶은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작성합니다.

l         요약: 일명 엘리베이터 스피치(elevator speech)라고 하지요. 인터뷰를 진행할 경우 전달하고자 하는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에 대해 30초 동안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l         학력: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학력사항, 대학원 논문 주제, 자격증 등 자신의 지적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입니다.

l         전문 기술: IT 연관 자격증,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등 자신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여줄 수 있는 사항들을 리스트업 합니다,

l          경력: 가장 최근까지 일한 회사(사회 초년생인 경우 인턴쉽까지) 경력 사항부터 리스트업하고, 자신의 전문적인 업무 분야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지만, 다이나믹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여 묘사해야 합니다.

l          기타 활동: 특정 사회 봉사 단체나 그룹에서 활동한 내용들을 리스트업하며, 되도록 관련 단체에서 어떤 활동을 했고, 리더십을 보여왔는지 등을 추가적으로 공유하면 좋지요.

 

2. 자기소개서(Cover Letter): 이력서에서는 자신이 왜 입사 목표하는 포지션에 적합한지에 대한 자격 및 역량에 중점된 내용들을 전달한다면, 자기소개서는 왜 목표 포지션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지 그 이유를 보다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채용을 결정하는 회사에서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통해 입사 지원자가 얼마나 진지하게 입사를 희망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관련 포지션에 자신의 어떤 자격 요건이 관련이 있으며, 채용 이후 어떻게 자신의 전문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잇는지를 꼭 포함해야 합니다.

자기 소개서는 채용 담당자에게 보내는 공식적인 편지 형식으로 작성되어야 하며, 지원 회사명, 주소, 만약 파악이 된다면 채용 담당자의 이름을 포함해야 합니다. 자기 소개서는 자신의 개인 브랜딩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채용 담당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야 하며,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애완견 등의 사진을 덧붙이는(전혀 관련 직업과 연관 없는 내용) 등을 포함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보통 1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깔끔합니다.

 

3. 신원조회 문서(Reference Document): 보통 해당 성격의 문서 내용을 회사에서 요청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자신의 전문성을 증명하고, 적합한 인물로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직장 상사 및 동료, 담당 교수 등이 있다면, 관련인들을 레퍼런스 체크시 채용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경력자가 입사지원을 한 경우, 많은 회사들은 관련 경력자가 근무했던 회사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입사지원자의 업무 스타일, 회사 및 업계 내 명성을 확인하곤 하는데, 자신에 대해 우호적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는 인물을 먼저 제공해주는 것이 지원자에게 절대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련 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할 시에는 자신의 백그라운드 정보를 관련 기업이 확인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마련되어 제공되어야 합니다. 3~5인의 추천인을 포함하며, 추천인의 이름, 직책, 연락처 및 이메일 등을 포함하면 됩니다. 보통 관련 리스트는 이력서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4. 포트폴리오(CD/PRINT/WEBSITE):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가, 애니메이터 등 시각적인 기술을 중요시여기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기존 업무의 전문성을 보여주기 위해 꼭 제출되어야 하는 문서 중 하나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전문성을 입사 채용자에게 실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준비되어야 하며, 입사 지원자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입사 희망하는 회사와 포지션을 매우 진지하게 생각하며, 매우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전달해야 합니다.

보통 채용담당자들은 매우 바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너무 방대하게 만들어 관련 문서를 검토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가장 최신 그리고 전문적인 능력과 개인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마련하여 제출하는 것이 보다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5. 기타 개인 브랜딩 툴키트:

l          개인 블로그: 모든 지원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제가 리드하고 있는 에델만 디지털 PR팀의 경우에는 지원자가 개인 블로그를 진지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완전 플러스(+) 점수를 주고, 블로그 내용이 흥미로울 경우 꼭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곤 합니다. 블로그는 개인 브랜딩의 완전 메인 아이템이자 개인 정보의 허브 채널이 될 수 있겠지요.

l         비디오 영상: 요즘 지원자분들은 UCC 동영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꿈을 갖고 있고,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를 잘 표현하곤 합니다. 자신을 하나의 상품으로서 직접 판매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일종의 비디오 레쥬메라 칭할 수 있는 비디오 영상물은 자신의 개성, 외모 및 에너지 등 문서로 보여줄 수 없는 개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짧은 시간에 자신의 핵심 메시지를 자신있게 전달해야 한다는 점, 단순히 스크립트를 읽는 것으로 보이면 안되고 보다 자연스러운 언어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전달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메시지, 표현력, 포즈, 인상 등 여러가지가 잘 배합된 동영상을 전달할 수 있다면, 매우 파워풀한 브랜딩 툴이 될 것입니다.

l         링크나우(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만약 경력자로서 2장의 레쥬메와 1장의 커버레터로 자신이 경험한 회사 업무, 경력 사항, 전문 기술, 사회 봉사 활동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링크나우의 프로필을 활용하심도 좋을 듯 합니다. 레쥬메 혹은 커버레터 말미에 자신의 링크나우 프로필의 URL을 첨부하면, 채용 담당자가 추가 관심이 있을 경우, 관련 프로필 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고, 만약 채용 희망자를 추천하는 타인들의 레퍼런스 글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이 또한 플러스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링크나우 프로필은 검색엔진에 걸리고 있고, 링크나우 사용자 중 핵심 인재를 구하는 분들에게도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요. 만약 글로벌 기업에 입사하길 희망한다면 영어권 비즈니스 SNS 사이트인 링크드인에 영어로 프로필을 작성하고, 이를 레퍼런스 자료로 제공하심도 좋을 듯 합니다. 구글에서는 링크드인 프로필이 상위에 검색되기 때문에, 영어를 메인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겐 강추입니다.

 

매일 접하게 되는 뉴스보도에서는 청년 실업과 30~40대 채용 시장도 악화되고, 36시간 미만 근무하는 알바족도 급증하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IMF 세대인 저도 취업이나 전직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요즘 후배님들을 보면 더욱 잡 구하기가 힘들구나라는 것을 느끼는데요. 제가 정리한 내용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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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는 흔한 이름을 갖고 있는 경우, 웹에 나온 검색 정보량은 모두 관련 개인과 연계성을 갖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회사명 + 이름(에델만 이중대)을 기입해서 판단할 수 있겠지요.

혹은 그냥 이름을 기입해서 1차 검색하고, 전체 검색 결과 중 다른 검색 카테고리는 그 수치가 많지 않아 일일히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겠으나, 웹문서 카테고리 경우 상위 3개 페이지에서(가령 총 30) 나와 연관성이 있는 콘텐츠의 수치를 평균 내어 관련 수치를 전체 웹문서량에 곱하기하면 대략적인 수치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외부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지 않는 쥬니어 혹은 대학생들의 경우는 상기 웹문서 결과가 그리 많이 나타나진 않겠지만, 기업 대표, 독립 컨설턴트, 프로 스포츠 선수,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 등은 검색 결과가 많기 때문에 상기 방식으로 정보량을 수치화할 것을 제안합니다.

 

, 단순히 수치를 진단하는 수준에서 조금 더 고민을 해서 검색 결과량(volume)과 개인 브랜딩 연관성(relevance) 두가지 기준으로 현재 개인 브랜딩2.0 수준을 보여주는 분류법을 마련해보았습니다. 하단의 이미지에서 먼저 가로축은 웹상에서 자신의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검색량이고, 세로축은 검색 콘텐츠와 개인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연관성이라는 의미는 하단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관련 정보들이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항과 밀접한가
?
-
일관성이 있는가
?
-
관련 정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 브랜딩2.0 전략 개발을 위한 4분면]

세로축 검색 결과량은 솔직히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활용 능력만 있다면, 자기 의지대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가로축은 개인 브랜딩 연관성 부분은 내가 아닌 타인들이 나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정보 검색량부문은 다분히 개인의 열정적인 부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고, 연관성 부문은 타인의 인식 부분이기 때문에 타인의 인식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검색 결과의 많고 적음(혹은 어떤 4분면에 속해 있는지)을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현재 나의 연차와 어떤 업계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수치를 제시하는 것은 어렵겠고요. 다만, 자신이 종사하는 업종에서 가장 유명한 분(혹은 롤 모델)을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해보고, 그분의 수치 중 50%를 기준으로 검색 결과량의 상단과 하단의 포지셔닝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야기의 주제를 [개인 브랜딩2.0 전략 개발을 위한 4분면]로 돌아와서, 각 분면별로 개인 브랜딩2.0 유형과 아주 간략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전무 개인 브랜딩: 4분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는 상황으로, 이는 검색 사이트 결과에서 전혀 개인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한마디로 존재감을 느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검색 키워드를 잘못 기입했을 경우 발생할 수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블로그 운영도 하고 있지 않고, 온라인 동호회 사이트 활동도 하지 않는 경우일 것입니다. 온라인을 통한 개인 브랜딩 구축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상관 없겠지만, 보다 개선을 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기셨다면, 자신의 주변인들이 어떻게 온라인을 활용하고 있는지 파악이 필요하겠습니다.

 

최저 수준 개인 브랜딩: 소수의 검색 결과가 발견되고 있고, 검색 결과의 주요 내용들이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검색 결과라도 많으면 다양한 포스트로 인해 해당 개인에 대한 브랜딩 판단에 시간이 걸릴터인데, 최저 수준 개인 브랜딩은 소수의 콘텐츠로 인해 관련 개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기 쉽습니다. 보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이렇습니다. 대기업에서 마케팅 임원을 하던 분이 회사 비즈니스 상황이 좋지 않아 회사를 그만 두고 이직을 준비하면서 여러군데 헤드헌팅회사에 레쥬메를 제출했는데, 인터뷰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상해서 파악해보니, 기존 직장에서 같이 근무했던 팀원으로 추청되는 블로거가 익명을 바탕으로 해당 임원의 퍼포먼스와 인간성을 부정적으로 언급한 포스트가 블로그 검색 결과 상단에 나온다는 것이죠. 만약 요런 상황에 빠져있다면, 자신에 대한 업계 의견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블로그 직접 운영 및 온라인 동호회 및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활동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불행한 개인 브랜딩: 다수의 검색 결과가 발견되고 있지만, 검색결과의 주요 내용들이 동일 이름으로, 전혀 관련 없는 개인을 설명하는 콘텐츠가 대다수인 상황입니다. 혹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이미지가 타겟 시장에 전달되고 있지 않거나, 몇 개 있는 콘텐츠가 본인에게 매우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오프라인에선 어느정도 업계 내 인지도를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온라인 상에서 관련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데요. 검색결과가 많다는 의미는 해당 개인에 대한 시장 내 관심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업계내에서 오피니언 리더격의 인물들이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파악을 하고(만약 없다면 해외 전문주제 블로고스피어 분석 필요), 자신에게 맞는 소셜 미디어들을 하나 둘씩 구축해나가야 합니다. 매우 적극적인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인식을 보다 다양화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인 콘텐츠들을 검색결과에 반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분발가능한 개인 브랜딩: 검색 결과는 소수이지만, 관련 개인에 대한 검색 결과들의 내용들이 매우 긍정적인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 업계 내 인지도 관점에서 조금은 부족하지만, 업계 내 긍정적 네트워크가 어느 정도 구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진지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긍정적인 개인 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요. 업계 내 긍정적 인지도가 있다는 것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등 온라인 활동을 어느 정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확립할 필요가 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지? 자신을 보다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는지? 진단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재설정이 필요합니다.

 

최고 수준 개인 브랜딩: 검색결과도 많고, 대부분 긍정적인 내용들입니다. 일종의 해탈의 경지라 할 수 있는데요. 언론매체 인터뷰도 많이 진행해왔고, 칼럼을 많이 쓰셨거나 혹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인지라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는 상황이죠. 그런데, 웹 검색 결과라는 것이 긍정적인 상황으로만 유지된다면 좋겠지만, 갑자기 특정한 이슈로 인해 불행한 개인 브랜딩 분면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온라인 대화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웹상에서 인정 받는 공인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전략적 운영은 개인 브랜딩이 강한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어쨌든 모든 개인들이 가고자 하는 개인 브랜딩2.0 분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현재 자신의 개인 브랜딩2.0 상황이 어떤 분면에 속해 있는지 파악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어떤 분면이든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개인 브랜딩은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개인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가치를 기반으로 한 개인 브랜딩을 먼저 규명하는 작업이 진행되어야만 긍정적인 개인 브랜딩 혹은 명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유, 개방, 참여라는 웹2.0 키워드, 링크로 연결된 네트워크의 힘, 콘텐츠를 무료로 생산, 소비, 유통되는 과정, 블로고스피어의 특성 등 새로워진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요.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상기 언급한 일련의 과정들을 진행하고자 하는 욕심과 열정은 기본적으로 사전에 구축해 놓아야 할 조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 브랜딩2.0 참 흥미로운 주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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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들이 타겟으로 하는 비즈니스 이해관계자 및 커뮤니케이션 오디언스들(한마디로 마켓)의 웹 활용 시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필요로 하는 특정 정보는 죄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고 있지요. 정보통신정책연구언(KISD)의 조사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시간은 전체 일상 활동 시간의 50.4% 8시간 20분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하루 중 수면과 식사 등의 필수시간 7시간 39분을 제외한 16시간 21분 가운데 절반 이상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구성된 디지털 미디어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는 인터넷 검색결과 중 기사 검색에서 얻은 정보를 많이 신뢰했지만, 이제 블로그, 온라인 동호회,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모바일 폰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출처가 다양해지고, 해당 출처에서 논의되는 정보 수준이 더욱 깊어짐에 따라,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기사에서 다양한 소셜 미디어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죠

 

이제 대기업이든 1인 지식기업이든 새로운 웹2.0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서는 링크라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소셜 미디어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1인 지식 기업 혹은 지식 서비스 전문가들은 자신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여줄 수 있는 미디어가 필요한데, 소셜 미디어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개인 홈페이지라는 커뮤니케이션 툴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이는 링크로 연결되는 네트워크의 힘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였고, 콘텐츠 생산, 배포 및 공유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고, 시간 투자라는 리소스만 확보할 수 있다면 업계 내 인지도 확보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의 활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대부분 지인을 통해 수주하는 1차원적인 비즈니스 수주 방법을 탈피하고, 보다 전문성을 널리 알리어, 신뢰있는 고객들과 마켓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 브랜딩2.0을 위한 웹 검색 결과 현황을 체크해보자!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인 브랜딩2.0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웹상에서 나만의 온라인 아이덴티티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 브랜딩2.0의 첫 출발이라 할 수 있겠죠. , 지금 바로 새로운 브라우저 창을 열고 국내 최대 사용자를 자랑하는 네이버에 접속하겠습니다.


-통합검색 상태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 키워드로 기입합니다.
-
제 이름은 이중대인데, 군대 용어로 이중대, 정치용어로 한나라당 이중대 등 여러가지 키워드가 있는지라 보다 검색결과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에델만 이중대를 기입했고, 블로거 닉네임 쥬니캡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카페

지식인

동영상

웹문서

뉴스

이미지

에델만

이중대

210

23

1

8

3,990

47

1

쥬니캡

381

9

11

-

35,852

4

1


-두번째로 많이 활용되는 다음 검색 결과도 함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

카페

지식인

동영상

웹문서

뉴스

이미지

에델만

이중대

294

44

1

4

1,689

45

2

쥬니캡

476

1

-

-

2,223

4

12

 

물론 유사 검색어로 주니캡 및 junycap도 있지만, 일단 주요 포탈 사이트별 웹자산을 정리해보자면 네이버에서는 에델만 이중대로 총 4,280건이 검색되고, 쥬니캡으로는 총 36,258건이 검색됩니다. 다음에서는 총 2,079건 쥬니캡으로는 총 2,716건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상기 검색결과들은 바로 제가 웹에서 구축한 저의 개인 브랜딩2.0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관련 검색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상기 검색 결과들과, 검색결과들이 발견될 수 있는 쥬니캡의 커뮤니케이션 자산을 조금만 분석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bout 쥬니캡이라는 글에도 정리를 해놓았지만, 이중대 혹은 쥬니캡이라는 개인의 키워드가 웹에 검색되는 것은 그 정보의 원천이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 검색결과가 확장될 수 있었던 계기는 2007 1월말부터 Interactive Dialogue and PR2.0이라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블로그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 블로그 컨퍼런스에서 주제 발표를 할 수 있었고,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를 확장하여 강의 및 인터뷰 기회를 도모할 수 있었으며, 정보 공유 노력을 통해 다른 블로거분들의 포스트에 인용 혹은 링크되는 영광을 계속 얻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라는 소셜 미디어가 등장하기 이전에 만약 쥬니캡이 상기와 같은 검색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아마도 수년이 더 소요되어야 했겠지만, 소셜 미디어의 활용으로 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블로그(보다 확장한다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인 브랜딩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공유해보고자 하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 및 노하우 공유 또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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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브랜딩2.0 카테고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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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대학교 PR 석사 출신으로 현재 헤드헌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재민군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활용에 익숙한 헤드헌터는 국내에서 글로벌 백그라운드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을 기업 고객에게 추천할 때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링크드인을 많이 활용한다 하더군요.

 

조금 더 부연 설명하자면, 보통 헤드헌터들이 인터뷰 후보자를 선택할때 인크루트, 잡코리아 같은 구직 사이트에 올려진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먼저 검색하고, 업계 사람들에게 문의해서 찾는다고 합니다.

조금 더 업계에 인지도를 확보한 사람을 찾을때는 기사 검색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요즘은 한국형 링크드인이라 할 수 있는
링크나 및 블로거 검색을 통해 추가적으로 활용하기도 하고요.

 

2.0의 변화가 헤드헌트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 이런 변화된 환경에서 개인은 어떻게 하면 기회의 요소를 찾을 수 있을까요?

연구해볼만한 주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준비한 카테고리가 개인 브랜딩2.0 코너입니다.

 

개인 브랜딩2.0의 개념과 필요성

PR업을 오래 진행해오면서, 뉴비즈 전화를 받게 되면 맨 처음 진행하는 작업이 포털 사이트을 통해 관련 기업의 현황을 체크하는 절차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경우 웹을 통해 관련 기업을 키워드 검색을 하여 관련 기업과 비즈니스를 진행해도 되는지 기업 신뢰도를 체크한다는 의미지요.

 

업계 전문가를 만나게 되더라도 똑같이 웹 검색을 하여 관련 인물에 대한 업계 내 평판은 어떠한지 체크하곤 합니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앞으로 5년간 1인 지식기업 18만개 창출 방안을 발표하는 등 1인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는데요. 앞으로 1인 지식기업들이 계속 등장할 것을 생각해보면 개인 브랜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왜 개인 브랜딩에 신경을 써야 하나?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이 채용을 결정하기 전에 후보자에 대해 웹 검색을 한다

      사람들은 업계에서 인정받은 전문가의 콘텐츠를 구독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웹에서 정보를 찾는다.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를 실제 스토리로 표현해야 한다.

      자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1인 기업을 설립하게 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

      현재 직장 다음의 케리어 변화를 위해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당신이 팔아야 하는 최고의 상품은 바로 당신이기에 이에 대한 브랜딩이 필요한 것입니다.


, 여기서 개인 브랜딩2.0에 대한 정리 들어가봅니다.

 

보통 기업 비즈니스 차원에서 브랜드라는 것은 고객 및 잠재 고객이 소비하는 제품 및 서비스 혹은 비즈니스 조직에 연관된 경험,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식 혹은 감동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다시 개인 브랜드의 정의를 정리하자면, 개인 브랜드 당신과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람들이 묘사하는 경험, 타인이 보유하고 있는 인식 혹은 감동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개인 브랜딩2.0이란 무엇인가?

관련 단어의 정의는 계속 바뀔 수 있겠지만, 상기 흐름을 이어가자면
, 개인 브랜딩 2.0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관계 구축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 인식 혹은 감동을 구축해가는 과정'이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개인 브랜딩은 시간관리, 자기탐구, 가치관 설정, 인맥관리, 변화관리, 언론매체를 통한 자기PR 등을 소주제로 이야기하는데, 이러한 모든 부분에 있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이 저의 중요한 내용 전개 포인트이고요.

앞으로 소셜 미디어와 개인 브랜딩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저의 생각과 지식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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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 1월 중순 블사조 프로젝트 팀원들(먹는언니, 로로롱, 음주)을 만났습니다. 블사조는 블로그를 사용하여 조금씩 진화하는 사람들을 의미하고, 관련 프로젝트는 상기 언급한 블로거 3분이 블사조 정신에 걸맞는 블로거들을 만나 식사도 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일종의 블로거 참여형 출판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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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이 좋아서 관련 인터뷰 대상이 되었고요. 먹는언니님과 로로롱님이 지난 대화의 내용을 5편으로 나눠서 블사조 블로그에 공유해주셨네요.

 

매번 블로거분들이 저에 대해서 포스팅해주실때면 므흣한 웃음을 짓곤 하는데, 두분께서 정리해주신 내용을 보니, 제가 참 여러가지 많은 걸 이야기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제 자신을 리뷰하는 계기도 되는 듯 합니다.

정말 감사하고요. 매회 두분께서 제 코멘트를 정리해주셨는데, 정리차원에서 주요 내용만 이번 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 나를 표현할수록 블로그는 기회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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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같은 주제, 다른 토픽이 다양함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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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공유할수록 내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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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 링크는 기회를~ 기회는 많은 링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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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지식은 오픈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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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사조팀은 저와의 대화 속에서 핵심 키워드와 메시지를 중심으로 인터뷰 내용을 참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세 분의 활발한 활동으로 저도 많은 자극을 받고 있고요. 다시 한번 관련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어여 세분의 결과물을 책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관련 프로젝트는 블로그를 통해 개인 브랜딩 구축에 성공한 분들의 노하우를 정리하여 공유해주는 프로젝트이기에, 많은 블로거들의 브랜딩 구축 노하우를 블사조 블로그에서 만나실 수 있기에, 보다 진지한 블로그 운영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 RSS 구독 추천합니다.

저도 지난 수개월간 관심을 갖고 공부해온(더 이상 공부만 하지 말고) 개인 브랜딩2.0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볼까 합니다. 많은 기대 및 격려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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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구글의 알리미와 구글 리더기를 고객사 소식 및 제가 관심이 있는 키워드를 놓치지 않게 곧 잘 활용합니다. 주요 고객사 이름과 고객사 이슈를 주요 키워드로 하지만, 주요 키워드 중에 하나가 '에델만 이중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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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이미지는 클릭해서 보시면 보다 선명해지고요]


그런데, 오늘 '에델만 이중대'로 재미있는 소식이 한토막 전해져 왔네요. 개요는 이렇습니다. 하단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가시면, 코리아타임스의 4월 18일자 기사 'New Tools Emerging in Corporate Crisis Management'의 전문이 다음 신지식인에 올려져있고, 이를 빨리 해석해달라는 부탁을 올렸는데, 누군가 관련 기사를 번역해서 올려줬네요. 다음 신지식 좋네요. 번역해서 올려달라 하면, 이용자들이 번역도 해서 올려주고.

여하튼, 제가 4월 중순에 코리아타임스 한제인 기자님의 전화를 받고, 기업의 위기관리 관련 인터뷰를 짧게 했는데,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었네요. 제 주요 키워드가 '에델만 이중대'였지, 'Edelman Lee Joong-Dae'가 아니였던지라, 관련 기사의 모니터링을 놓치고 있었는데, 누군가 관련 기사를 번역해줘서 구글 알리미 키워드에 잡혔던 것이죠.

해석 빨리 부탁드립니다.ㅠ - Daum 신지식
... 기업인 에델만에서 기업 위기관리를 전담하는 컨설턴트 이중대씨는 말하고 있다. ... 라고 이중대 씨는 말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보통 이러한 경우 외부의 사람 ...

관련 기사에서 Edelman Lee Joong-Dae의 주요 코멘트 모음:

``Public apology is the first and one of the most important steps in managing a corporate crisis,'' said Lee Joong-dae, a Seoul-based consultant specializing in crisis management at Edelman, a global public relations firm. ``Once bad news breaks, companies must get on the case right away because the first few days and weeks are crucial to saving its image.

``Samsung has its work cut out for it both inside and outside the company,'' said Lee, explaining that organizations usually tend to pay attention only to how people see them from the outside, but employee sentiment is equally important. ``Simply donating money to charity won't be enough this time.''

Managing a crisis also follows a trend, though, so companies should consider what works and what no longer does,'' said Lee, adding that the latest methods involve communicating via video, such as on YouTube.

모아놓고 보니 꽤 많이 나왔군요. ㅎㅎ


기업의 이슈관리 및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상황 파악(모니터링)이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모니터링이라는 작업은 자신만의 독특한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나름대로 개인 브랜드가 중요한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작업이기 마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글 알리미를 통해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고객 비즈니스와 관련 부정적인 내용의 글이 게시되면, 고객사에 이를 알리어 개선안을 갖고 관련 블로그에 연락을 취하라 카운셀링 해드리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블로그에 제 글이나 강의 내용을 링크 걸어주시거나 소개해주시면 꼭 방문하여 감사하다는 코멘트도 남겨 드리곤 합니다. 간혹 제 외부 강의에 만족하지 못한 글을 남긴 분에게 사과의 말도 남겨드리고, 에델만 코리아의 발표 리포트를 인용하시면 고맙다는 인사도 드립니다.

이렇듯 저의 다양하고 소소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녀석이 바로 구글 알리미와 같은 온라인 모니터링 툴입니다.

여러분들도 재직하고 계신 회사의 온라인 명성관리 혹은 개인의 브랜딩 관리 차원에서 구글 알리미와 같은 무료 모니터링 툴을 활용하심이 어떠실까 하여 간만에 포스트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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