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참가하는 위터 & SNS 2009 발표 자료를 공유합니다. 이번 발표자료 준비하면서 국내외 트위터 연관 자료들을 참 많이 참고했는데요. 나름대로 엑기스만 모으려고 하다보니 50페이지 정도가 되네요.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하시더라도, 많은 텍스트와 링크를 포함시켜놨으니, 이번 기회에 트위터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전략을 구상하실 때 활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전 이제 컨퍼런스 행사장으로 떠나야겠네요. 행사장에 계속 분들은 잠시후에 반갑게 인사나누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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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는 8 29(), 모바일 전문 월간지 K모바일이 주최하는 2009 위터 뱅 & SNS 에 참석해 오후시간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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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행사에는 네오위즈인터넷 허진호 대표님, 야후 정진호 차장님, KT 조주환 매니저님, 네오위즈인터넷 최환진 이사님, 트람의 ITAgorA의 함영철님, 학주니닷컴의 이학준님, Yes24이선재본부장님 등 국내 IT 업계 전문가 및 파워블로거분들이 대거 참석하시는데요. 저도 트위터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발표하게 됩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회사에 나와 발표 자료를 마무리하고, 개인 트위터로 사전 발표내용을 공유하는 나름대로 개인 이벤트도 진행해봤는데요. 월요일 밤에 마무리한 행사 아젠다는 하단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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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제 발표 내용의 텍스트가 좀 많은 편이고요. 발표 시간이 한시간 정도이기에 각 페이지 내용 자체를 상세하게 말씀드리기 보다는 제가 파악하고 있는 국내외 트위터 활용사례의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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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발표 내용 중에 제품 판매 촉진 Create 전술에 있어 제가 7월에 오픈 지원한바 있던 이대샬롬(@idaeshalom)의 트위터 활용 사례를 설명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제 이대샬롬 메니저님께 트위터를 통해 비즈니스 효과가 어떠한지 알려달라고 DM을 보낸바 있습니다. 그런데 하단과 같이 답변을 보내주셨더군요.


저희는 비즈니스 측면 보다는 샬롬스타일이 많이 알려지길 원하는 의도로 트위터를 하는데요
. 일단 비즈니스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원래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나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트위터나 홈페이지를 보고 오는 손님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문후에 방문 후에 트위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보고 왔다는 분들도 계시고 오실 때부터 트위터 보고 오셨다는 분들도 계셔서 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여튼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

 

일단 간판에 트위터 주소를 것으로 해당 조회수가 폭주되어 홈페이지가 잠시 마비되었었다는 것만으로 그만큼 트위터의 영향력이 점차적으로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하하

 

저는 비즈니스 효과에 대해서만 문의드렸는데, 이대샬롬 매니저님의 트위터 운영 목표를 강조하시면서 대략적인 효과도 답변주셨네요. 답변 내용중에 저희는 비즈니스 측면 보다는 샬롬스타일이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차원에서 트위터를 운영합니다 - 세일즈 극대화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 구축 차원에서 진행한다는 의미의 멋진 답변이라 생각합니다.

 

이대샬롬 매니저님 답변 감사드리고, 금요일 컨퍼런스에서 제가 발표하는 내용이 샬롬 스타일을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해요!

아, 그리고 발표자료는 다음주 초에 PDF 버전으로 슬라이드세어닷넷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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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인적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자포스 TV를 방문했는데요. Social Media Guru라는 제목으로 자포스 사내 소셜 미디어 담당자인 Brett Houchin(@zapposboxbreaks)의 인터뷰 동영상에 올려져 있더군요. 자포스 스타일대로 Brett는 자신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역할들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관련 동영상을 함 보시죠.


소셜 미디어 전문가는 자사가 속한 기업의 소셜 미디어 연관 어떤 일들을 해야 할까요? 혹은 외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어떤 부문에 지식과 노하우를 쌓아야 할까요? 오는 9 4일 전자신문사 주최로 이것 저것 분야를 정리하여 작성해 봅니다.

 

  • 소셜 미디어 플랫폼: 기업 연관 소셜 미디어 대화 공간에서 타겟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오디언스, 메시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 규명하고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대변인 규명하기
  • 소셜 네트워크 전략: 기업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싸이월드 및 페이스북 등), 마이크로 블로그(트위터) 등 기업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활용 연관 커뮤니케이션 전략 짜기
  • 사내 유관 부서 협업 실행: 업계 내 소셜 미디어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 운영 및 실행을 위해 사내 연관 부서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와 프로세스 짜기
  • 소셜 미디어 툴 리뷰: 기업 IT 환경과 통합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셜 미디어 툴을 리뷰하고 분석하기(, 사내 지적 자산 축적을 위한 wiki 활용방안 리뷰 등)
  • 콘텐츠 편집 전략:  사내 소셜 미디어 운영자들이 사내 차원에서 진행되는 기업  및 마케팅 메시지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콘텐츠 생산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블로그 및 트위터 콘텐츠를 외부와 공유시 필요한 편집 칼렌다 개발하기
  • 소셜 미디어 트레이닝: 소셜 미디어 전략, 철학 및 에티켓과 소셜 미디어 활용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하여 사내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 소셜 미디어 정책: 임직원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활에 있어 필요한 윤리코드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 소셜 미디어 대화 분석: 경쟁사,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업계 전문가 블로거, 기자 블로거, 애널리스 블로거,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소셜 미디어 내 대화 내용 분석하기
  • 소셜 미디어 협의회: 사내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전개를 위한 정책 실행,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개발, 추가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리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내 협의회를 조직하여 일정 주기로 미팅 진행하기
  • 소셜 미디어 활동 평가: 기업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성공 여부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평가 방법을 규명하고 실행하기

2008년에 비해 2009년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트위터로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폭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기업 내 소셜 미디어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자원이 필요하지만, 앞서 동영상으로 보여드렸던 자포스의
Brett Houchin 같은 소셜 미디어 구루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소셜 미디어 연관 전문적인 주제에 대한 대화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며, 관련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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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PR Academy 2기 과정이 9월 5일 시작합니다.

제가 고정 강사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경PR 아카데미 2기 과정이 오는 20099 5일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한경 아카데미 홈페이지 상으로는 12명 정도가 접수를 한 상태이며, 아직 추가 접수를 한답니다. (지난 번 1기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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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데미 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선선해지는 가을 PR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대학생분들 뵙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참고 포스트 : 한경PR아카데미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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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주제로 포스팅을 몇 개 진행하다보니, 업계 지인 및 기자분들로부터 기업 및 개인이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활용해서 실제적인 세일즈 효과를 얻는 사례가 있느냐?” 가끔 이런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근래에 접한 소셜 미디어 전문가 론 사프코(Lon Safko)의 블로그 포스트 The Twitter About Twitter 내용 중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가 있어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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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물 설명이 필요한데요. 미국 와인업계와 소셜 미디어 업계가 주목하는 인물 중에 올해 33세의 게리 베이너척(Gary Vaynerchuk)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부친과 함께 Wine Library라는 와인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와인세상을 바꾸는 매체라는 슬로건을 갖고 Wine Library TV(WLTV)라는 비비디오 캐스팅을 2006 2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와인교육을 목적으로 주 5회의 에피소드를 내보내는 WLTV 2009 8월 현재 723개의 에피소드를 업로드해왔는데, 매우 당돌하면서도 인포멀한 화술,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보다 이용자 친화적인 쉽고 명료한 설명 등을 통해 유투브 시대의 첫번째 와인 구루’, ‘와인 업계의 슈퍼스타라는 칭호를 받는 등 많은 언론매체들과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일단 그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을 살펴보면, 일단 앞서 언급한 WLTV 비디오 캐스팅과 개인 블로그(http://garyvaynerchuk.com)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트위터(http://twitter.com/garyvee, 86 7천명 팔로우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ary, 3만명 팬), 링크드인(http://www.linkedin.com/in/garyvaynerchuk, 500명 이상의 비즈니스 커넥션), 마이스페이스 & Corkd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과 iTunes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추가 배포 및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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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가 활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채널 현황을 간략하게 정리했지만, 와인이라는 전문주제 연관 다양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개인브랜딩2.0 차원에서도 벤치마킹 연구 대상이고요.

, 지금부턴 게리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비즈니스 전개 현황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소셜 미디어 전문가 론 사프코(Lon Safko)의 포스트 내용
에 따르면, 게리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와인 유통 사업은 원래 매년 5백만 달러 정도의 비즈니스규모였는데, 게리가 다양한 블로그, 트위터, 비디오캐스팅 등 소셜 미디어 마케팅 활동을 통해 36개월만에 5천만 달러 10배 규모로 키웠다고 합니다. 매우 경이로운 수치이고, 그의 소셜 미디어 카메팅 노하우를 책으로 발간하기 위해 출판사가 1백만달러 계약을 추진했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대단한 인물이지요.

 

2008 12월 게리는 트위터 관계의 가치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기를 원했답니다. 그래서 그는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마케팅 활동과 트위터 마케팅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웹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49달러 와인을 9달러 할인하는 무료 배송권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메일 마케팅, 고속도로 옥외광고, 트위터 등 3가지 다른 채널마다 다른 코드로 응모하도록 진행했습니다.

, 다음 표가 각 마케팅 활동별 ROI 수치입니다.

(단위 : USD)

채널

다이렉트 이메일

고속도로 옥외광고

트위터

투입 마케팅 비용

15,000 달러

7,500 달러

0 달러

추가 고객 유치

200

300

1,800

ROI

75 달러

25 달러

무한대

 

대단하죠. 트위터 사용자들은 익히 아시는 사항이지만, 트위터는 특별한 마케팅 투자 비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각 활동별 신규 고객 유치를 한 수치 중 트위터 마케팅을 통한 수치가 가장 높고, 트위터를 통해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 대한 ROI는 아주 끝내주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것이 바로 트위터 마케팅의 효과라 생각이 들고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주요 채널이 트위터이든 아니면 SNS 든 일정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관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력의 시간 투자가 꼭 필요합니다.

게리의 경우 이를 독특한 방식의 비디오캐스팅을 메인으로 했고, 관련 활동들이 언론매체의 보도를 이끌어내 많은 이들의 추가적인 관심을 끌어냈고, 그걸 다시 다양한 소셜 미디어로 연계하여 자신만의 비즈니스 세일즈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죠. 자신의 아버지 비즈니스 규모를 10배로 키우는데 있어 타겟 오디언스들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이 성공의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한국에도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활용 마케팅 성공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트위터 ROI 사례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자 마지막으로 게리의 에피소드 하나 끌어왔습니다. 참 유쾌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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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무이 브랜드 전문 잡지인 타스 드(Unitas BRAND)에 제공했던 기고문이 관련 잡지에 게재되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듯 하여, 상기 언급한 잡지를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2007 10월에 창간된 유니타스브랜드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브랜드 전문 매거북(Magbook)이라고 하며, 브랜드, 마케팅에 관한 성공 케이스와 솔루션을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입니다. 매거북이라고 명칭을 특별히 사용하듯이 단순한 잡지 개념을 벗어나 실무 지침서로서 다양한 현장 중심의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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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호 유니타스 브랜드의 주제가 ON-Branding인데, “소셜 미디어 온 브랜딩(ON-Branding)의 시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기고문도 게재하고, “미국 공군에게 배우는 ON의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제 블로그 내용이 정리되어 게재되었습니다.

 

그 외에 저희 고객사 혹은 -였던 기아 자동차의 류정엽 과장님과 LG전자의 정희연 차장님 등 인터뷰 기사를 포함하여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기고 및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소셜 미디어 &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키우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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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문 잡지 유니타스 브랜드 2009 8월호 칼럼)

 

소셜 미디어, ‘온 브랜딩의 시대를 열다

 

이중대 (에델만 코리아 이사, http://www.junycap.com/blog)

 

요즘 언론매체와 인터넷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키워드 하나가 트위터(Twitter)라는 소셜 미디어이다. 트위터(http://twitter.com) 140자 이내에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마이크로 블로그혹은미니 블로그라고 불린다. 이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혹은 “지금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등의 아주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무엇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짧고 간단하게, 쉽게 올리는 온라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웹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로도 글을 올리거나 읽을 수 있다. 하마디로 , 실시간으로 아주 쉽고 간단하게 누구나 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말한 트위터를 비롯해, 개개인의 생각과 정보를 포스팅하고 공유하는 블로그, 특정 사실에 대한 정의 사실을 공유하는 위키페디아(wikipedia), 동영상을 공유하는 유투브(Youtube), 사진을 공유하는 공간은 플리커(flickr), 사회적 관계를 공유하고 형성하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한국의 싸이월드, 영어권의 페이스북 )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과 의견을 다른 사람들과 넓게, 빠르게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활성화로 인해, 기업의 브랜드 구축에 있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바뀌고 있다. 타깃 고객들의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기업의 의지와 상관없이 제품,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컨텐츠(contents) 대화(conversation) 소비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일하는 시간과 상관없이 소비자들의 대화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community)를 통해 하루 24시간, 365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런 현상에 적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야 하는데, 활동은 전방위적으로 고객의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대화에 참여하고, 대화의 흐름을 리드해야 한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우리는 브랜딩(ON-Branding)이라고 정의할 있다.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소셜 미디어로 풍성해진 고객들의 대화에 언제나 ON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같은 커뮤니케이션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딩을 구축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 고객관리 PR 전문가들은 앞으로 어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실행해야 할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딩 방향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본다.

 

#1. 2.0으로 인한 브랜드 환경 변화를 이해하자!

가장 먼저, 브랜드를 둘러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이해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 서비스 혹은 브랜드 출시가 임박했을 경우,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신제품의 출시를 알리는 핵심 메시지를 광고나 보도자료, 프로모션 활동을 담아 신문, TV, 잡지, 라디오 등 4대 매체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은 보조수단 정도로 활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는 매우 일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었고, 타깃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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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사회적 흐름이 만들어낸 웹2.0은 인터넷을 브랜딩 활동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소비자, 업계 전문가, NGO, 자사 직원 등 누구나 블로그 혹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기업이나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게 된 것이다. 웹에서 대화하는 것에 능한 소비자들은 포털 사이트 및 웹사이트,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만의 정보를 검색하고, 상품을 구매하고, 주장 및 의견을 펼쳐 나간다.

 

이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미디어와 채널을 송유하고, 실시간으로 자신만의 메시지를 널리 퍼뜨릴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이 환경 변화를 정확하게 숙지하거나, 소비자들의 정보와 의견이 어느 경로를 통해 어떤 흐름을 타고 전개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고객과의 소통은 저 먼 나라의 이야기가 될 것읻. 이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화될 것이며, 따라서 기업들은 브랜드 구축을 위해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바야흐로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2. 고객2.0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을 업그레이드하자!

최근 소비자들은 기업의 제품, 서비스 혹은 브랜드에 대한 불만 의견이 생기게 되면, 오프라인 콜센터를 찾는 대신 포탈 사이트의 커뮤니티 사이트, 리뷰 사이트, 블로그, 마이크블로그 등을 활용해 그 불만내용을 적극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친절한 콜센터 직원들의 목소리 혹은 고객 이메일 등으로 고객들의 전반적인 불만을 모두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왜 고객들은 소셜 미디어룰 통해 자신의 불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일까? 가장 주된 원인은 해당 기업이 관련 고객의 불만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일불만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이 모여 안티사이트를 만들거나, 해당 사항을 온라인에서 이슈화하고, NGO 단체, 정부 기관, 언론매체 등의 오프라인 기관과 연계해 그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다.

 

타겟 고객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을 이해하는 기업은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며, 어떤 이슈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제기됐을 즉각적으로 적절한 대응을 취해나갈 있다. 결과 2.0 시대에 걸맞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이끌어내고, 나아가서는 긍정적인 기업 명성과 탄탄한 신뢰를 이끌어내게 된다. 고객과 지속적인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채널,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비즈니스 투명성을 지키고자 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실시간 대응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내부 프로세스를 사전에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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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자포스의 트위터, 스타벅스의 마이스타벅스 아이디어, 델 컴퓨터의 아이디어스톰]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자. 소셜 미디어를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활용하고 있는 자포스(Zappos) 경우 평상시에 자포스 트위터 직접 운영하면서, 고객이 자신의 트위터에 불만 의견을 올릴시 이를 즉각 대응할 있는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덧붙여, 스타벅스는 마이스타벅스(My Starbucks Idea)를 그리고 델 컴퓨터는 (Dell Ideastrom) 등 우리나라의 다음 아고라와 같은 개념의 사용자 기반 사이트를 구축하여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품, 서비스에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극 반영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3.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다라는 마인드로 콘텐츠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자!
소셜 미디어 등장은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다수, 다수와 다수 등 다각적인 대화를 촉진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이상 메시지 수용자로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생산, 소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 구축 및 유지 전략에 있어, 기회이자 위협 요소로 작용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자포스, 스타벅스 및 델 컴퓨터처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들의 컨텐츠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

 

또한, 기존과 같이 4대 매체를 통해 자사의 스토리와 컨텐츠를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셜 미디어상에서 이뤄지는 자사 브랜드에 대한 대화에 직접참여해 기업의 핵심 메시지를 직접전달하고, 잘못된 정보나 인식이 있다면, ‘직접이를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기업들은 자사만의 채널과 미디어를 소유한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대다.

 

이 같은 이해와 마인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컨텐츠 기존 미디어의 컨텐츠와 소셜 미디어의 컨텐츠를 유기적으로 연동시켜나감으로써 자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컨텐츠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기업 및 제품 스토리, 임직원 소식,  리서치 자료, 리포트, 백서 등)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브랜딩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컨텐츠를 개발할 때는 새롭게 창조하는 것보다 기존의 컨텐츠를 차용하여 새로운 형태로 개발하는 것이 보다 현명할 것이며, 브랜드 컨텐츠를 개발할 경우, 기존 4대 채메츼 독자(Readers)가 아닌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검색자(Searchers)를 위해 컨텐츠를 개발하겠다는 마인드로 접근 방식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 4. 사내 직원을 소셜 미디어 상에서 기업 및 브랜드를 대변하는 올스타 멤버로 활용하자!:
소셜 미디어는 개인 브랜딩 구축에 있어 매후 효과적인 플랫폼이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진솔하고 정직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날 때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는다. 이를 잘 인식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컨텐츠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사 직원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똑똑한 기업들은 그들을 자사 브랜드를 대변하는 홍보 대사 혹은 브랜드 전도사로 활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의 CEO 혹은 간부급들만이 유일하게 기업의 목소리를 있다고 인식돼 왔으나,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에델만에서 매년 오피니언 리더들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표해온 2009 Edelman Trust Barometer' 따르면, 조사 참가자들의 36%만이 CEO 신뢰하고 있고, 39% 기업 직원을, 58%나와 같은 보통 사람들(person like me)’ 신뢰한다고 답했다. 소셜 미디어 전문가인 스코블(Dan Schwabel) 기업에 100명의 블로그를 하는 직원들이 있으면, 비용없이 훌륭한 마케팅 효과를 얻을 있다 말한 있을 정도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직원들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기업 직원들은 단순히 기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아니라, 기업 경영진들이 듣지 못하는 외부 이슈나 잠재적 위기를 가장 처음 접할 있는경청자역할을 있다는 특징도 있다. 따라서, 직원들과 경영진들 사이에서는 명확한 전략을 공유하고 열린 대화의 자리를 자주 갖고, 그러한 대화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소셜 미디어 활용을 기반으로 해당 기업 브랜드에 대한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적극 도모해야 한다.


#5.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당겨오는 방법을 취하라!
100년이 넘도록 기업들과 마케팅 종사자들은 기존 4대 매체와 인터넷을 통해 메시지를 일방향적으로 전파하는 ‘Push’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디지털 온라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제는 ‘Push’가 아닌 고객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업의 컨텐츠 에코시스템으로 끌어오는 ‘Pull’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

 

전통 미디어들이 예전에 비해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기업의 상업적 메시지를 담은 이메일은 스팸으로 취급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타이밍에 알맞은 컨텐츠로 자연스럽게 당겨질수 있도록 그리고 고객들의 의견을 당겨올수 있도록 ‘Pull’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컨텐츠 마케팅 전문회사인Junta42가 작년 12월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마케팅 및 PR 종사자들의 56%가 광고가 아닌 컨텐츠 마케팅예산을 늘리겠다고 했다. 또한, 그 중 68%가 소셜 미디어를 그 툴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과거에는 주로 쌍방향 마케팅 종사자들과 검색엔진 최적화 관련 전문가 광고 에이전시의 역할로만 치부된 있지만, 이제 소셜 미디어를 통한 Pull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다양한 컨텐츠와 스토리를 융합시키고, 리믹스하고, 가장 매력적인 대화를 생산해낼 있는 사람이 역할을 담당하게 것이다.

 

이처럼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에는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전략 방향을 기반으로, 스마트하고, 세련된 스토리텔링과 대화 기법이 요구될 것이다. 따라서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던 브랜드 매니저, 마케터, 고객관리 PR 분야 문가들은 이제 브랜드가 컨텐츠를 창조할 있도록 돕고, 과정에 스토리텔링과 대화 기법을 활용하여 자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소셜 미디어 대화를 적극 촉진해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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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니타스 브랜드의 권민 편집장님이 EDITOR'S LETTER에 쓰셨던 내용중에 개인적으로 매우 맘에 드는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이번 특빚 기사들을 보면 전략, 마케팅, 디자인, 메시지라는 단어 보다 진정성, 투명성, 본질, 가치, 겸손, 참여, 공유, 개방, 철학, 열린 마음, 경청, 감동과 같은 단어가 많이 보일 것이다. 이유는 이들에게 브랜드는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맺는 것이기 때문이다. 브랜드와의 관계,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과의 관계가 online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끊임없는 관계의 지속 현상이 바로 ON-Branding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오래가고, 단단하고 그리고 뜨거운 것이 바로 사랑이다. ON-Branding 관계성 안에 바로 사랑이라는 특이한 관계성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ON-Branding (따듯할 )-Branding이라고도 있다.

 

브랜드 전문가이신 편집장님께서 온 브랜딩 개념을 설명하면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소셜 미디어를 기업 및 개인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해오다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럼 공유하는 내용이 쥬니캡닷컴 블로거 방문자 및 독자분들에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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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트위터 연관 기사 중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접했습니다. 파이낸셜 뉴스가 보도한 트위터 ‘이름 도둑’ 피해..“브랜드 등록 서두르는게 최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하단과 같습니다.

-트위터 국내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트위터 스쿼팅(이름도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참고로 사이버 스쿼팅은 유명 브랜드나 인물의 인터넷 도메인을 선점해 놓고 이를 되찾으려는 기업이나 사람에게 높은 대가를 요구하는 것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트위터 계정(twitter.com/interpark)은 이미 누군가에 의해 사용되고 있으며, “계정을 찾고 싶으면 연락하라!’ 메시지만 올려놓았다.

-트위터 사용자 규모가 4,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해외에선 트위터 계정 분쟁이 많으며, 정유회사 엑슨모빌의 이름을 딴 계정을 이용해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하다 정지된 사례도 있다.

-미국 항공사 아메리카 에어라인은 ‘AmericanAir’라는 사칭 트위터 계정을 찾아낸 후 지난 5월까지 트위터 계정을 수십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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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park 이름의 트위터 계정]

비즈니스 차원에서 온라인에서 브랜드 연관 불미스러운 일은 두가지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브랜드-스쿼팅(Brand-squatting, 관련 브랜드로 계정을 확보해놓았지만, 실제로 활용하지 않는 유형)브랜드-재킹(Brand-jacking, 관련 브랜드로 계정을 확보하고, 관련 브랜드를 운영하는 척 혹은 관련 유명인인척 활용하는 유형) 등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Twitter가 운영하는 공식 Twitter Support 페이지에서 Impersonation Policy(유명인사를 흉내내는 것에 대한 정책 정도로 번역)의 내용을 살펴보면, 브랜드-스쿼팅 및 브랜드-재킹과 같이 유명인 혹은 유명한 브랜드인척 트위터를 활용하여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단, 농담 차원에서 유명 브랜드명 혹은 유명인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트위터 운영을 ‘parady impersonations’라고 해서 허용하고 있네요. 관련 활동에 대한 트위터의 공식 입장은 상기 페이지를 방문해서 추가 정보를 얻으시면 되고요.

 

트위터 사용자가 국내에서도 급증하면서, 기사에서 언급한 트위터 이름 도둑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자신이 소속된 기업이나 조직에 있어 관련 사항이 발생할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그럼 나름 활용할만한 대응 방안을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트위터 공간에서 명성 및 브랜드 보호하기 위한 팁

1.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이 우리 비즈니스 연관 키워드를 등록하기 이전에먼저등록해서 확보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회사명만 확보하지 마시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제품 및 서비스 캠페인 등 이름의 계정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2.     http://search.twitter.com/ 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우리 조직,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키워드를 기입하시고, 관련 키워드 검색 결과의 RSS Feed를 한RSS나 구글 리더기를 통해 구독하시기 바랍니다. 트위터 공간만을 위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시라는 뜻이고, 우리 랜드에 대한 대화가 어떻게 오고가고 있는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3.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통신사인 KT SK telecom는 트위터 공간에서 자사 브랜드명을 연상하는 계정을 다른 사용자가 먼저 사용하고 있어, 각 회사는 ollehktSKtelecom_blog 등 유사 트위터 계정을 열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업명이 정확하게 포함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 트위터 바이오에 기업 공식 트위터 계정임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회사 홈페이지나 기업 블로그를 링크해서 적극적으로 알림이 중요하겠습니다.

4.     트위터 운영을 활발히 전개하여 자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트위터 팔로우 및 브랜드 매니아들과 활발하게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단순하게 기업 브랜드 및 유명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짜 트위터 운영자의 운영 정보가 가짜임을 밝힐 수 있을 것입니다.

5.     비즈니스 규모가 큰 기업이나 유명인일수록 트위터를 비롯해서 가짜 블로그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유사한 유형이 많이 발생할 터인데요. 타겟 커뮤니케이션 그룹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성향은 계속 강해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트위터를 비롯한 가짜 계정이 등장할시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사전에 액션 플랜을 만들고, 사내에 이를 공유하여 대응 방향을 항상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요.

6.     가짜 블로그에 대해 실제적인 대응을 들어가기 전에 가짜 블로그로 인해 발생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 등을 평가해야 합니다. 개인에게 섣불리 대응했다가는 개인 대 기업의 싸움은 항상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7.     만약 가짜 트위터가 기업측에서 봤을 때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경우, 관련 트위터 운영자와 컨택을 해서 트위터 계정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나 해당 트위터에 팔로우어가 많은 경우, 이는 특별한 노하우를 운영자가 갖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기업과 개인이 동시에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도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8.     만약 가짜 트위터 운영 형태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거나,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끼치는 정보로만 일관하여 서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 트위터 본사와 직접 연락을 취해 관련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9.     가짜 트위터 운영자에게 트위터 운영을 더 이상 하지 말라, 이를 어길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등너무 트위터 운영 정지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조급하게 굴지 않아야 합니다. 6번 팁에서도 짧게 밝혔지만, 트위터 활용하는 이용자는 너무나 다양한 성향들을 갖고 잇기 때문에, 기업 입장만 너무 강조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요인으로 기업 명성에 더 해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10.   소셜 미디어 중에서도 트위터는 기업과 개인, 개인과 개인 그리고 개인과 그룹간의 실시간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 미디어입니다. 모든 대화 내용은 웹상에 기록되고, 공유되고, 특정 그룹의 집단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요.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은 경우에 따라서는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모습도 보여주어야 하며, 무조건적인 찌질이 성격의 비난은 단호하게 대응하는 모습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대화 커뮤니케이션은 기업 중심의 사고 방식 보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는 메시지 수용자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함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브랜드-스퀘팅 및 브랜드-재킹 등 브랜드 이슈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것 저것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봤느네됴. 추가적으로 좋은 의견들 있으시면 짧게라도 공유 부탁 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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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비 헬쓰의 팀 블로그(BEYOND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오늘 존경하는 업계 선배인 호코치님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오길비 헬쓰에서 팀 블로그를 새롭게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단은 관련 블로그에 올려진 BEYOND 블로그 소개 이미지와 관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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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블로그는 Ogilvy Health의 새로운 Health Communication Platform으로, 여러분과 Healthcare, Food 등 Health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 의견, 이야기를 나누고, Health를 둘러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변화를 고찰하고 또 실천하고자 합니다. 또한 Health Communication 현장에서 신나게 일하고 또 살아가고 있는 Ogilvy Health의 생생한 이야기들도 나누겠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우리나라 PR 업계에도 기업 혹은 팀 블로그를 운영하는 PR회사들이 2007년에 비하면 무지 많아졌네요.
 
앞으로 오길비 헬쓰의 블로그를 통해 PR 커뮤니케이션 연관 전문적 정보를 다양하게 접하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BEYOND 블로그 에디터 특별히 더욱 홧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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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샬롬 트위터 업데이트 운영 방안 10가지 팁을 포스팅하고, 이대샬롬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해보니, 오는 2009 9 9일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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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팁에 포함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함시키지 않았던 프로모션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가게를 이전한다고 하니,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이대샬롬 트위터 업그레이드 운영 추가 팁

 

쇼핑몰 블로거로 유명하신 mepay님이 지난 2009 5월에 공유하신 트위터 @아이디가 간판에 인쇄되는 시대! 내용을 보면, 미국 뉴 올리언즈주에 있는 @nakedpizza(2009 8 3일 현재 following 5,092 followers 5,333)라는 곳에서 트위터 주소를 넣은 간판을 만들어서 이를 이슈화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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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 3월 피자가게 최초로 전화번호 대신 트위터 주소를 외부용 간판에 올렸다는 점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인데, 실제 리퍼러등을 추적해보니 "Twitter를 통한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간판을 붙인 이후부터 들어온 매출의 약 15% Twitter를 경유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경제 광파리님의 글에 따르면, 2009
423일에는 프로모션 덕분에 매상이 평소보다 15% 더 올랐습니다. 529일엔 최대 매상을 올렸는데 69%가 트위터를 통해 주문이 들어왔고, 평균적으로 전체 주문의 20%가 트위터를 통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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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캡도 지난 7월 27일 포스트한 트위터 링크의 힘이라는 글에서 보았듯이 트위터를 운영하게 되면, 기존의 홈페이지 및 블로그 유입 수치를 매우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만약 새로 옮기게 되는 장소에 이대샬롬 간판을 아직 달지 않았다면, 이대샬롬 간판 하단에 트위터 주소를 함께 기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차피 간판은 새로 만드셔야 할 터이고, 트위터 주소를 함께 알리게 되면, 국내 헤어샵 간판 중 트위터 주소를 처음 알리는 것으로 주목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새로 이전하는 곳의 간판을 이미 마련해 놓았다면, 새로운 공간에 아마도 여러가지 신기한 그림을 많이 제작해서 넣으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쪽 벽에 이대샬롬의 트위터를 주제로 한 그림을 채워넣는 것도 트위터와 이대샬롬을 연계한 브랜딩 아이템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그것도 이미 완료되었다면, 하단과 같이 이대샬롬의 트위터 주소 및 홈페이지 주소 등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xbanner 형식으로 제작해서 이대샬롬 입구 쪽에 비치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원장님이 아는 지인들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디자인하시면 좋을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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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추가 오프라인 연계 이대샬롬 트위터 업그레이드 아이디어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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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영국 오피스 디지털 PR 분야에서 Jason Mical라는 동료가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PR 업무 관련 간단한 리서치 등으로 이메일 및 전화를 하던 친구인데, 이번에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관련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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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Mical 를 방문해보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본 크리스피 크림 이벤트 관련 내용(및 응모 이벤트 URL)을 올리고 자신의 대상 follower들을 포함, 크리스피 도넛에 관심 있을 만한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RT Reply 등 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9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니 만큼 트위터 공간에서 관련 대화 내용의 검색을 위해 Hashtags
#kkff를 활용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kkff 트위터 검색을 해 보면, 크리스피 크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대화를 모아서 한꺼번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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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트위터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진행시에는 #(해시태그)를 적절하게 잘 활용해야겠네요.

크리스피 크림 넘버원 팬을 찾아라!

개인적으로 크리스피 크림은 예전에 에델만 코리아 지사장으로 역임하던 더랩h호사장님이 간혹 외근에서 돌아올 때 직원들을 위한 간식용으로 사오는 것을 보면서 관련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크리스피 크림이 자사만의 독특한 입소문을 통해 성장해왔고, 도넛츠 분야의 막강 브랜드였던 던킨 도넛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올해 크리스피 크림 미국 본사 설립 72주년을 맞이해서 글로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이벤트는 72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피 크림측이 오픈한 ‘Fave Fan Contest'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한국어로 표기된 '응모하기' 코너를 클릭하면, 국가를 선택하는 곳에 'Korea(korean)'을 선택하시면 쉽게 한국어로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총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영어가 편하신 한국분들은 영어로 응모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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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내용은 간단합니다. 먼저 자신의 연락처( 20세 이상)를 넣고, . “크리스피 크림이 어떻게 당신의 생활을 특별하게 만들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는 72단어 이하의 크리스피 크림 연관 각자의 스토리와 창작물들(사진, 그림, 모형 등)을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첨부해서 콘테스트에 응모하면 됩니다.

그러면 크리스피 크림은 9월 중순까지 접수된 응모 작품 중 12개를 선정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2009 10 1일부터 10 31일까지 12개 작품 중 온라인 투표로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각 나라 우승자는 크리스피 크림이 시작된 미국 Winston Salem으로 여행기회와 1년동안 매주 오리저널 1더즌(12개 담긴 박스)을 받게 됩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도넛을 디자인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고 하네요. 크리스피 크림을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단지 프로모션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벤트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미국 본사에 가서 자신이 디자인하고 네이밍한 도넛을 만들어보거나, 매주 마음껏 크리스피 크림의 베스트셀러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즐길 수 있다네요.

 

응모기간은 20097 14일부터 9 16일까지이고, 넘버원 및 Fave Fan으로 선정된 분들의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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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팬 혜택(1)
1. 전세계 넘버원 팬과의 만남 - 동반 1인 미국 본사 방문의 기회(2010년 초)
2. 1년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52)
3. 자신이 디자인하고 네이밍한 도넛 출시(2010년 중반)

Fave Fan
혜택(11)
1. 2~3 6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
2. 4~6 3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
3. 7~12 1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지드 1더즌 무료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의 역할은 간단합니다. 트위터 및 미투데이와 등 마이크로 블로그에서 크리스피 크림에 대한 글을 올리신 분들 혹은 크리스피 크림을 좋아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브랜드 전도사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크리스피 크림 설립 72주년 기념 이벤트 소식을 널리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현재 제 블로그에 관련 글을 올리는 이유도 쥬니캡 트위터 팔로우어분들 중 크리스피 크림 브랜드를 좋아라 하시는 분들에게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고요.
자! 정리하자면,  ‘Fave Fan Contest'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한국어로 표기된 '응모하기' 코너를 클릭하시면 크리스피 크림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 글도 정리했으니, 제 트위터 공간에 짧게 메시지 올려야겠네요. 만약 다른분들도 관련 이벤트 소식을 자신의 팔로우어들에게 알리시고 싶으시면, 하단의 메시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알림] 크리스피 크림 설립 72주년 온라인 이벤트(트위터 연계) 소식, http://3.ly/ERp, #kkff


Jason Mical 덕분에 마이크로 블로그 및 SNS 활용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도 참여하게 되네요. 앞으로 10월 초 최종 우승자 선정시까지 가끔 소식 전하겠습니다. 제 지인분들 중에 꼭 우승자가 나오면 좋겠네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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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7 23, 제가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쥬니캡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려드린바 있던 이대살롬팀이 트위터 운영 연관 질문을 해오셔서 관련 사항에 대한 팁을 크게 10가지로 모아 모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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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정리하자면, “어느정도 트위터 팔로우어는 모였는데, 어떻게 하면 추가적인 팔로우어를 도모할 수 있을까요?”인데요. 간략하게 이대살롬의 트위터 운영 현황을 리뷰하고, 쥬니캡의 트위터 팔로우어 늘이는 법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업그레이드 방향에 대한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대샬롬 트위터 활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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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0일 트위터 계정을 오픈한 이후, 이대샬롬은 8 3일 오전 현재 48명의 팔로우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60명의 트위터를 팔로우잉

- 210개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팔로우어들이 신청시 첫인사 및 감사의 메시지를 잘 전달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는 메시지를 조금 더 살펴보면, 이선목 원장님의 일상사, 고객들의 헤어 컷 이미지 링크, 매일 손님에겐 무한대 서비스(예를 들어 아침을 같이 먹거나, 시디를 증정하거나 영양 파마 기회 제공 등), 단골 손님들의 출판 기념 전시회 소식, 원장님과 함께 지산 페스티벌에 다녀온 소식, 이대샬롬 근처 피어싱샵 , 이대샬롬 멤버 소개, 고객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 아침 출근 및 저녁 퇴근 인사 등 아주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

-하루 적게는 2개 많게는 11개의 트윗 메시지를 공유

-트위터 메시지는 이대샬롬 멤버 중 젊은 가게 메니지가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원장님은 관련 메시지 작성에 참여는 안하나, 트위터 대화에는 흥미를 느끼는 중

 

Tip 1.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자!

현재 트위터 대화 공간에서 '헤어 컷' 전문 주제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는 곳은 이대샬롬 뿐이라 파악됩니다. 구글 검색을 하다 찾아보니,  'Best Hair Slaons Using Twitter'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해외에서는 트위터를 활용하는 미용실들이 꽤 많은 듯 하고요. 네번째 Tip에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지만, 이대샬롬의 트위터 운영에 대해서는 많은 블로거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요.

 

트위터 운영을 통해 짧은 시일 내에 매출액이 급격히 오르는 효과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고객들과 직접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기는 헤어 전문 샵으로서 이대샬롬 브랜딩을 키워나갈 수는 있을 것입니다. 팔로우어가 빨리 증가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하지 마시고요. 한국에서 트위터 처음으로 오픈하여 운영하는 헤어 전문 샵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운영해주시기 바랍니다.

 

Tip 2. 헤어 컷 연관 키워드 정보를 제공하자!

이대샬롬 트위터에선 미용실을 방문한 고객들의 헤어 컷 이미지를 많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진과 영상을 통해 실제적인 헤어컷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겟 고객들이 왜 이대샬롬을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상기 키워드 연관 정보를 제공하자라는 내용을 보다 쉽게 풀어쓰자면, 그것은 이대샬롬의 현재 고객 및 잠재 고객들이 이대샬롬에 대해 기대하는 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달리 네이버 블로그 및 트위터는 포탈 사이트에서 키워드 검색시 검색결과에서 노출되는 효과가 차원이 틀리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셔야 되는데요.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똑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리더라도 검색 결과에 반영되어 노출되는 효과는 블로그와 트위터가 더욱 높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하고요.

 

보통 미용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최신 헤어 스타일 정보 등을 이대샬롬 블로그와 트위터에도 활발하게 올려서 검색결과를 장악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헤어스타일 정보를 올려야 하느냐?라는 질문은 현재 네이버 지식인 검색 창에 이대샬롬을 키워드 검색할시 나오는 질문에 대한 대답 혹은 동일 검색 창에 헤어 컷이라고 검색어를 넣고 나온 결과 중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는 글들을 짧고 전문적으로 작성하여 올리시는 과정을 지속하시면 되겠습니다.

 

Tip 3. 이대샬롬 브랜드를 휴먼화하고, 트위터를 입소문 허브로 활용하자!

현재 이대샬롬 트위터 계정은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아주 젊은 매니저님이 전적으로 담당하고 계신데요. 관련 트위터 내용에 가능하다면 원장님도 함께 참여함이 좋겠습니다. 한 계정에 여러명이 글을 올릴시 관련 글을 누가 올렸는지 헷갈릴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건 메시지를 올릴 때 마다, ~~~~ 매니저 혹은 ~~~~ 원장 등 짧은 메시지를 마지막에 포함하시면 됩니다.

 

이대샬롬 트위터 바이오는 이대샬롬 홈페이지에 있는 로고 중 일부를 활용하고 있는데, 관련 이미지를 사람으로 바꿈이 좋겠습니다. 원장님을 중심으로 한 이대샬롬 직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변환시킬 시 보다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개성 강한 원장님을 메인으로 내세움이 이대샬롬이라는 브랜드를 인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이대샬롬은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유투브, 트위터 등 온라인 자산을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트위터 활용하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온라인 공간은 바로 트위터입니다. 홈페이지, 블로그, 유투브에 올리는 모든 콘텐츠들은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고, 이대샬롬 입소문 전파의 허브 채널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Tip 4. 검색에 익숙해지자!

현재 이대샬롬팀은 트위터를 통해 새로 팔로우어 관계를 맺으신 분들과 대화를 잘 진행하고 계신데요. 이대샬롬에 대한 대화는 트위터 이외의 공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노랑노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영아님이
트위터 성공사례 만들기 프로젝트! 이대 샬롬이라는 블로그 글을 올렸고, 마키디어님이 트위터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트럭이라는 글에서 이대 미용실 트위터 계정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주셨고, 권과장님이 트위터는 마케팅툴의 새로운 가능성인가?라는 글에서, 온달님이 트위터 마케팅 활용 사례 관련 자료라는 글에서 GOODgle님이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28에서 이대샬롬을 간략하게 링크로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확하게 이대샬롬이라고 소개되진 않았지만, 아시아 경제 기사 트위터’ 입소문 마케팅 성공시대라는 기사에도 언급되었습니다.

 

상기와 같이 블로그 글 및 기사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대샬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콘텐츠를 업로드한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는 오고 가는 링크 속에 싹트는 情'이며, '트위터는 오고가는 RT 속에 싹트는 情'이기 마련입니다, 이대샬롬에 대해 관심의 글을 남기신 분들에게 계속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하는데, 트위터 이외 공간에서 이대샬롬에 대한 대화가 오고가는 것을 파악하려면 검색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검색엔진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구글에서 이대 미용실 트위터혹은 이대샬롬을 키워드로 일주일에 2~3회 정도 검색하셔서 관련 글이 발견될 경우 꼭 감사의 뜻을 전하시고요.

 

네이버 검색창에 이대샬롬 키워드로 넣으시고, 블로그 검색 중 최신 글에서 이대샬롬에 대한 좋은 글이 발견되면, 그곳에도 방문하고, 감사의 댓글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남기실 때는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는 것 보다는 트위터 계정을 남겨서 직접 대화의 기회를 도모하심이 좋겠습니다.

 

Tip 5. 사이드바를 꾸며보자

트위터 공간에서 이대샬롬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은 왼쪽 사이드바이거든요. 관련 공간에 이대샬롬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블로그, 유투브, 이메일 등 연락처를 모아 모아 이미지화하여 업데이트 하실 수 있고요. 혹은 이대샬롬의 개성을 잘 들어내는 내부 인테리어 이미지를 기본으로 하는 사이드바를 꾸며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사이드바는 상단 메뉴바 중 Setting을 클릭하시고, design을 클릭하셔서 업데이트 하시면 되고요.

 

BesthairBrands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방문하셔서 following 코너를 클릭하시면 다양한 해외헤어 산업 연관 기업 중 트위터를 운영하는 회사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시간을 갖고 그들은 어떻게 트위터 왼쪽 사이드바를 꾸며서 운영하는지 살펴보시고, 벤치마킹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Tip 6. 오프라인 고객들을 트위터로 모시자!

언론매체에서 하루에 30개 이상의 트위터 연관 기사를 쓰고 있고, 많은 유명인(영화배우, 가수, 연기자, 스포츠 스타, 기업 CEO, 국회위원, 도지사 등)들이 속속 트위터 대화 공간에 합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인들은 트위터라는 존재를 모르거나, 혹은 알고 있더라도 잘 활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프라인 상에서 많은 개성을 보유하고 있는 이대샬롬 입장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및 잠재 고객들과 관계를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면 그게 다 입소문 효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자산인데요. 입소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이대샬롬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트위터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이 최선 방안입니다.

젊은 가게 매니저님을 비롯하여 원장님도 트위터 활용에 익숙해져야 하며, 이대샬롬을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과 대화 시 이대샬롬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고, 트위터를 통해 여러가지 재미있는 정보를 업로드하고 있으니, 트위터 함 열어보시죠 라고 제안함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을 비롯한 이대샬롬 직원들이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이대샬롬 트위터 계정 소식을 알리고, 그들도 트위터 계정을 열것을 제안해보시기 바랍니다. 트위터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지만,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분들에게는 쥬니캡이 그동안 올린 트위터 연관 정보를 소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Tip 7. 트위터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자!

8월은 대표적인 휴가 시즌인데요. 만약 휴가 시즌과 같은 특정 시기에 고객들의 방문이 평상시처럼 많지 않은 경우에는 8월 여름 바캉스 시즌 기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심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일정 기간을 정해서 이대샬롬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정보를 갖고 퀴즈를 진행하면서, 퀴즈 정답을 트위터를 통해 맞추게 되면, 그분들에게 20% 할인 쿠폰 링크를 Direct Message를 통해 전달하고, 새로운 고객들의 방문을 이끌어내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원래 일정 규모의 follower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너무 세일즈 중심의 메시지를 올리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만, 현재 및 잠재 고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 진행은 함 고려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Tip 8. 팔로우어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스타 트위터를 팔로우잉하자!

유명 스타의 트위터를 팔로우잉하는 것이 처음에는 매력적이게 느껴지기는 하나, 그들은 보통 재팔로우잉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는데요. 국내 트위터 공간에서 1,000명 이상의 팔로우어를 확보하는 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분들을 follow하면서, 어떻게 그들은 자신의 대화 주제를 공유하고 있고, 자신들의 팔로우어들과 대화를 지속해나가는지 살펴보면서 트위터 대화 노하우를 습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대화 내용을 팔로우하다보면 현재 트위터 공간에서 어떤 주제가 논의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런 내용들은 이대샬롬만의 트위터 운영 및 오프라인 공간에서 트위터에 대한 대화를 지속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팔로우어를 많이 확보한 분들이 RT 한번 해주면, 이대샬롬에 대한 온라인 가시성이 배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과의 관계 구축에도 신경을 써주시고요.

 

Tip 9. 트위터 대화를 지속하자!

이대샬롬팀이 아주 잘하는 것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팔로우어들에게 인사말도 건네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하고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idaeshalom에 대한 글이 남겨지면 되도록 모든 글에 답변을 해주시고요. #헤시태그로 이루어지는 대화 주제에도 가끔 참여해서 대화의 일부가 되셔야 하고요.

만약 헤어 컷에 대해 궁금해하는 대화가 발견되면, 그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을 해결해주시고, 트위터 대화를 통해 고객으로 끌어와야겠다는 일차원적 생각이 아닌, 트위터 대화를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대화에 임하심이 좋습니다. 그러면, @hwangcoach @junycap과 같은 이대샬롬 브랜드 전도사도 확보하실 수 있을 것이고, 비즈니스 차원에서 일정 효과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3주 정도 트위터를 운영하셨기 때문에, RT의 의미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파악하셨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이대샬롬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대화의 대부분은 이대샬롬과 헤어 컷 관련 정보가 대다수를 차지하겠지만, 트위터 팔로우어들과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과연 어떤 콘텐츠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헤어 컷 일을 하시면서 틈나는대로 나의 follower들은 어떤 글을 올리나 살펴보시고, 때에 따라서는 관련 글을 RT해주면서 대화에 참여하시게 되면, follower들과 관계가 조금 더 친숙한 관계로 발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RT를 활용하라 이야기 해주고 싶고요.

 

Tip 10. 트위터에서 이대 앞 상권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자!

이대샬롬 트위터를 통해 공유된 콘텐츠 중 가장 흥미로웠던 콘텐츠는 바로 이대샬롬 근처 피어싱샵 소개 글입니다. 이대샬롬 맞은편에 위치한 피어싱 가게를 간략한 소개 글과 함께 이미지를 모아 홈페이지에 업로드한 글인데요.

가게 주인을 인터뷰한 동영상 콘텐츠까지 함께 한다면 매우 흥미로울 듯 하고. 이대샬롬을 중심으로 한 여러가지 샵의 특징과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는 혜택을 정리하여 일주일에 1회 정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이를 트위터를 통해 알리는 활동이 함께 된다면 이대 앞 상권을 소개하는 트위터 대화 공간으로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주에 영화배우 박중훈님(@moviejhp)이 트위터 계정을 열어 저도 팔로잉중인데요. @moviejhp님은 진보신당 노회찬대표님(@hcroh)의 추천으로 계정을 오픈했다고 하더군요. @moviejhp님이 8 2일 올린 트위터 내용을 보면, 부산 서면 CGV에서 무대 인사 전에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설경우, 하지원, 이민기, 김인권 등 배우들에게 트위터에 대해 설명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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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와 같이 트위터 대화법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이 날 것이라 생각하고, 그 점이 바로 제가 트위터를 주목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데요. 앞서 설명한 여러가지 tip 중에서도 가장 강조하고 싶은 사항은 첫번째 트위터 활용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자 라는 점이고요. 이걸 조금 바꿔서 이야기하자면, 트위터 대화의 재미를 느끼라는 것입니다.

상기 정리한 이대샬롬을 위한 업그레이드 활용 팁 10가지 내용이 다른 소규모 기업 및 개인들에게도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이선목 원장님 8월중에 헤어컷 하러 @hwangcoach랑 함 들릴께요. 소주 한잔 하면서 추가 아이디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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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부터 트위터를 쥬니캡 블로그 대화 주제 중 하나로 포스팅을 진행해왔는데요. 8 1일 현재 9개 정도의 포스트 혹은 칼럼 내용을 업데이트 해 놓았습니다.

언론매체와 일반 네티즌들의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7월 말부터 트위터 및 소셜 미디어 연관 기사에 쥬니캡의 멘트가 소개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추어 블로그 대화 주제를 잡을시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이라 생각됩니다.

 

근래에 보도된 트위터 연관 기사들과 관련 기사에 포함된 쥬니캡의 코멘트를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언론 없이 정보 전달할 있는 통로 확보" 오마이뉴스 [연예, 인터넷언론사] 2009.08.01  

기사 내용 中

"
기업들은 기존 언론매체의 도움 없이 (자사의 정보를) 직접 소셜미디어 채널로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

 

아마존, 인터넷쇼핑몰 인수 '트위터'로 알려

이 이사는 미디어 지형변화의 대표적인 예로,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 인터넷 쇼핑몰 '자포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기존 언론매체를 통하지 않고 맨 먼저 트위터를 통해 알려진 사실을 들었다.

 

"보통 기업이 인수합병을 할 때는 언론이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다. 기업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데는 언론매체가 가장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존과 자포스의 두 CEO는 인수·합병에 대해 논의된 사항들을 트위터와 이메일, 블로그 등을 통해 자사의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이 이사는 그 이유로 뉴미디어의 '스토리텔링' 기능을 들었다.

 

"기존 언론매체의 보도 형식에는 일정한 틀이 있다. 아마존-자포스의 소식을 기존 미디어가 보도를 했다면 '아마존, 자포스 85천만 달러에 인수'라는 헤드라인으로 간략하게 보도하고 말았을 것이다. 아마존과 자포스는 자신들의 미디어를 활용해 자사의 문화와 스토리를 전달했다. CEO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는 인수·합병의 배경, 자포스 경영진 및 직원들의 근속 여부를 충분히 담고 있었다."

 

이 이사는 "이제 기업들이 기존 언론매체의 도움 없이 자사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확보했다" "트위터, 블로그 등이 미디어 지형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차원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에 대한 관심 높아

이날 토론에서는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높았다. 이희욱 블로터닷넷 기자는 "트위터에 마케터가 진입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떠돌아다닌다" "트위터를 하다 보면 시간낭비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중대 이사는 이에 대해 "일정한 규모의 팔로우를 확보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단 트위터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고 나면 이를 다양한 영역에 활용을 하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을 경청하던 한 시민이 "트위터를 기업 홍보에 활용할 수는 없냐"는 질문을 하자 이중대 이사는 "트위터를 활용해서 홍보를 할 수는 있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관계를 구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홍보 메시지만을 내보낼 경우 아무도 그 글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트위터 상의 대화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트위터' 입소문 마케팅 성공시대 아시아경제 [경제, 경제언론사] 2009.07.28

기사 내용 中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손꼽히는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이사는 "국내 트위터 마케팅은 아직 초창기지만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수 만명에게 소식을 전파하는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트위터를 통해 신뢰를 쌓고 그 이후 마케팅을 진행할 때에는 이같은 파급력을 세일즈에 접목시킬 수 있어 트위터 마케팅은 갈수록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위터의 얼굴, 기업에겐 기회와 위기 디지털데일리 [IT/과학, IT언론사] 2009.07.23

기사 내용 中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이사는트위터는 글로벌 기업들의 고객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 큰 변화를 이끌어낼 만큼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라며그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 PR을 전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연구 및 활용 대상으로서 그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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