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Visually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전문 주제 블로거인 David ArmanoThinking Visually라는 꽤 괜찮은 발표자료를 그의 블로그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David는 어떤 생각이나 사실을 시각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를 4M(metaphor, model, mindmap, minimalism)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Thinking Visually를 위한 5단계 및 체크리스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텍스트을 벗어나서, 사진 이미지, 동영상 혹은 구조도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저에게 꽤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다른 분들의 참고를 위해 짧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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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의 PR2.0 정복] 1번째 이야기 - 소셜 미디어 & PR 2.0

[이중대의 PR2.0 정복] 2번째 이야기 - PR 2.0 위한 소셜 모니터링

[이중대의 PR2.0 정복] 3번재 이야기 - 기업,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라!

[이중대의 PR2.0 정복] 4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자가진단테스트

[이중대의 PR2.0 정복] 5번째 이야기 - 블로고스피어 대화 진단

[이중대의 PR2.0 정복] 6번째 이야기 - 비즈니스 블로그 기획하기
[이중대의 PR2.0 정복] 7번째 이야기 - 오바마를 통해 배우는 소셜 미디어 활용 전략

[이중대의 PR2.0 정복] 8번째 이야기 - 2.0 기반 소셜 미디어 뉴스룸을 구축하라!


여러분들은 기업의 공식 정보를 찾으실 때 어느 곳을 참고하시는지요?


PR AE
들은 잠재 고객사의 PR 프로그램 제안서 작업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뉴스 검색, 블로거 검색, 문서 검색 등을 많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해당 기업의 온라인 뉴스룸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의외로 기업들이 온라인 뉴스룸이라는 정보제공 창구를 방치해놓은 경우가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즈앤미디어 2009 2월호 칼럼에서는 기존 보도자료의 무덤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온라인 뉴스룸을 소셜 미디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기자를 비롯한 인터넷 사용자들이 기업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하단의 파일을 참고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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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방문자가 많은지라 쥬니캡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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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검색어 1위부터 8위까지 온통 가수 원준희씨의 사랑해도 되니를 검색하여 들어왔네요. 아마도 어제 오후 포스팅한 박정민군의 뮤직 비디오 감독 데뷰에 대한 짧은 글이 여럿 포털 사이트 블로그 검색에 노출이 되었나봅니다.

 

역시 방문자수 유입에 최적의 방안은 연예인 관련 포스팅을 하는 것이군요. 은근 재미있는 현상이라 짧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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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희 '너를 사랑해도 되니?'

지난달까지 에델만 디지털PR팀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던 박정민군이 요즘 독립하여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민군이 요즘 열심히 뮤직비디오를 제작 및 편집하는 가수는 1990년대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발라드계를 풍미했던 미녀 가수 원준희씨입니다.

 

팀원에게 들으니, 정민군이 제작한 두번째 뮤직 비디오가 티져 형식으로 만들어져 공유되고 있다고 하네요. 하단 뮤직 비디오 먼저 보시고요.



원준희씨의 너를 사랑해도 되니?’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작사 작곡했고,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편곡에 참여했으며, 더클래식 박용준의 세련된 편곡과 신석철 함춘호 배정렬 등의 연주와 색소폰, 트럼펫, 퍼커션, 트럼폰 등의 악기가 음악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원준희씨가 18년만에 컴백하여 재기에 성공하는데 박정민 감독의 뮤직비디오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더불어 첫번째 뮤직 비디오도 소개합니다. 제목은 거울 앞에서이고, 정민군의 남동생과 남동생 여친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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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is Guru, James E. Lukaszewski의 블로그 오픈

주니어 시절 대학에서 PR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PR 업계에서 캐리어를 시작함과 동시에 여러가지 국내외 PR 관련 서적을 탐독하곤 했습니다. 전문적인 기업 PR 활동에 관심이 증폭되면서 위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찾곤 했는데요.

당시에 저에게 아주 방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했던 사람이 바로 James E. Lukaszewski입니다. 제임스는 자신의 Crisis Guru라고 칭할 정도로 Crisis Communication 분야에 25년 이상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면서도 경영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것은 기업의 위기 관리 분야가 경영 전략차원에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의 홈페이지(http://www.e911.com/index.ht)에서 제공되는 아티클, 위기관리 대응 노하우, 케이스 스터디 등을 통해 위기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여하튼 요점을 정리하자면, 그간에 저에게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던 James 스승님(그분은 저를 모르지만 ^^)이 드디어 CRISIS GURU BLOG 2009 1 2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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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그의 최신 활동과 생각을 접하게 되어 기쁘네요. Crisis Communications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The Lukasewski Group 홈페이지와 그의 블로그 CRISIS GURU BLOG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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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commoncraft blog

Melih Bilgil이라는 독일인이 인터넷의 역사를 아주 흥미로운 아이콘으로 쉽게 설명하는 동영상 자료를 마련하여 공유했네요. 1957년부터 시작되는 인터넷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하여, 관련 영상을 하단에 임베디드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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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초 주간조선 방현철 기자님과 인터뷰한 기사가 12월말에 게재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 블로그(기아자동차의 아-버즈, 델 컴퓨터의 , 농심의 , GEGE포트, 김안과병원의 집eye )들을 소개하고, 기업 블로그 운영을 통한 효과들이 대략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관련하여 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되었고, 기록의 의미로 인터뷰 부분만 게재합니다.

 

투명·진정성이 성공 관건광고하듯 다가섰다간 실패

 

이중대(35) 에델만코리아 이사는 2002년 댓글로 인해 피해를 구제하는 온라인 위기 관리를 실행하면서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교류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세계적 홍보기업 에델만에서 소셜미디어에 대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고, 지난 10월부터는 에델만코리아에서 소셜미디어만 전담하고 있다. 비즈니스 블로그 등을 다루는 인터랙티브 다이얼로그 앤 PR 2.0(www.junycap.com)이라는 전문 블로그를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는.홈페이지는 콘텐츠가 정적이고 업데이트가 쉽지 않다. HTML(인터넷의 하이퍼텍스트를 표현하는 컴퓨터 언어)을 아는 웹마스터만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블로그는 기술은 몰라도 콘텐츠만 생산할 줄 알면 누구나 인터넷에서 활동할 수 있다.”

기업이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는.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그 세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오해를 풀 필요가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끼리 대화하는 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의 타깃이 되는 청중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블로거 대 블로거로 수평적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한국 기업의 블로그는 성공적인가.한국은 블로그를 구축한 사례가 많지만 성공적인 사례는 적다. 외국에선 기업 블로거도 사진을 올리고 실명을 밝히는 등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기 때문에 실제 살아 있는 사람이 블로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국내에선 기업 블로거가 자신을 밝히기를 부담스러워 한다. 조직 내에 블로그에 대한 정책이나 가이드라인도 없어 선뜻 나서지 못한다. 블로그라는 채널을 열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얘기가 오가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기업 블로그가 성공하려면.블로그는대화가 키워드다. 그렇기 때문에 홍보대행사, 웹에이전시 등이 대행하는 게 불가능하다. 기업이 먼저 블로그라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왜 블로그를 하는지 목표를 규정해야 한다. 목표는 매출 확대보다는 이슈관리나 평판관리로 잡는 게 좋다. 그후에 실제 기업 내부 임직원이 활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

블로그는열정 미디어. 기업 블로거는 개인 블로거와 마찬가지로 열정이 있어야 한다. 편집광적 기질이 있어야 한다. 블로깅을 통한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블로그 관리가 제대로 되기 어렵다.”

영향력 있는 파워 블로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파워 블로거는 기존 신문·방송의 기자와는 성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회사 홍보를 위해 블로거를 위한 행사를 열었는데밥이 늦게 나와 실망이다란 내용을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기업이 블로거를 통제하려고 한다거나 돈을 주고 접근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그대로 인터넷상에 글을 올린다. ‘긍정적으로 써 주세요라고 부탁하려던 자리가 부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기업은 이런 블로거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블로그 세계는 비밀이 없는 사회다. 투명성과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광고를 하듯이 사람에게 접근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블로거의 공격을 받았을 때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LEE 모델을 갖고 순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여기서 F find, 즉 누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L은 경청(listen)한다는 것이다. 일단 듣고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 오해는 풀어야 한다. E는 개입(Engage)이다.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매체를 확보해서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다. 마지막 E는 권한 부여(Empower)이다. 3의 전문가를 찾아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도록 부탁하는 것이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트렌드] 기업-고객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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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PR전문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

하단 동영상은 지난해 11 19PRWeek지의 주최로 개최된 NEXT Conference에서 상영된 영상자료입니다.

Ogilvy PR 월드와이드
에서 제작했으며, 미래의 PR 카운셀러들에게 필요한 기술에 대해 글로벌 PR 에이전시 경영진 글로벌 회사 인하우스 PR 경영진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는데, 새로운 시대의 PR전문가로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간략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

하단의 이미지는 Ogilvy PR 월드와이드에서 360° Digital Influence team 을 리드하고 있는 John bell이 미래 PR 전문가로서 필요한 13가지 기술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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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은 그의 블로그에서 13가지 기술에 대한 시리즈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13가지 중 6가지 분야에 대해서는 링크로 소개가 되어 있으니 미래 PR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나머지 내용도 계속 포스팅될 듯 하니 RSS 구독 또한 추천하고요. 

  1. Create integrated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strategy
  2. Deploy live 'listening posts' online and offline
  3. Design and deploy an advanced search engine optimization program
  4. Plan and run a new media relations program inclusive of head-of-the-tail and long tail "media"
  5. Identify & engage with influencers online and offline
  6. Manage communities
  7. Integrate new technologies into their own lives
  8. Model measurement and performance metrics including new "engagement" metrics
  9. Run quick pilot programs  and evaluate on-the-fly
  10. Train staff and clients continuously
  11. Participate in conversations, not just 'messaging'
  12. Create and execute content strategy including video programming (hifi and lowfi)
  13. Use digital crisi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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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RSS 구독을 하는 블로거분들의 글을 보면 일년 결산 블로그 글을 많이 올리시는데요.

저는 지난 블로그 포스팅 글을 어떻게 하면 생산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1.
    
블로거 네트워크를 확장하자 : 지난 글들을 살펴보시면, 블로그 운영 초기부터 현재까지 많은 블로거분들이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블로그 운영자와 함께 대화를 나눈 흔적을 재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 리뷰를 하게 되면, 꼭 살펴보게 되는 부분인데요. 내 블로그 방문자들의 방문횟수도 살펴보시고, 그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하는 출발점으로 다시 활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다른 블로거분들과의 네트워킹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는데, 2009년 한해에는 블로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2.
    
칼럼 내용으로 활용하자 : 지난 2008 4월부터 홍보 & 마케팅 분야 전문월간지 비즈앤미디어, 월간IMAD, 주간한국 등에 기고와 각종 협회 및 기업에 칼럼을 기고해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정기 칼럼을 내고 있는 비즈앤미디어 같은 경우는 매월 1 A4 네페이지 분량의 글을 마련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그달에 블로그에 여러가지 글을 써놓은 것이 있다면, 이를 재편집 및 괜찮은 정보들을 추가하여 칼럼 자료로 활용하고 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특정 주제에 대해 여러가지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업계 전문지와 연락을 취해서 고정 칼럽을 진행해 보시면 개인 브랜딩을 구축하시는데 그 출발이 될 것이라 봅니다.

3.
    
강의자료로 활용하자 : 작년 한해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2008’,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블로그 커뮤니티 모임 브이코아 강의’, ‘대한민국 소호 1인 기업 포럼’, 문광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한겨레PR전문가 과정, 한겨레PR Academy 과정,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컨퍼런스, 정부 & 기업 대상 강의, 사회강좌 등에서 강의를 진행해왔습니다. 블로그 운영 효과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평소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글들을 외부 강의 내용에 맞게 재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연차가 어느정도 되고, 외부 강의 기회가 많아지는 연차 분들에겐 그래서 블로그 운영을 꼭 제안하고 있습니다.

4.
    
핸드아웃용 자료를 마련하여 공유하자 : 지난 하반기부터 강의 자료와 주요 칼럼 내용들을 워드문서로 옮기고, 이를 다시 PDF 파일로 변환하고, 변환된 자료를 문서공유사이트인 슬라이드세어닷넷(www.slideshare.net)에 추가 업로드하여 공유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난 블로그 포스팅 중 인기가 있던 글들을 모아서 PDF 파일로 변환하여, 블로그 독자분들이 일목요연하게 해당 주제에 대한 글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핸드아웃 자료로 제공하는 것도 아주 좋은 재활용법이라 생각됩니다.

5.
    
eBook를 만들어보자 : 아직 특정주제를 갖고 eBook 수준으로 자료를 편집하여 공유해본적은 없는데요. 상기 4번째 액션을 취하면서 조만간 eBook을 만들어 제 블로그와 슬라이드세어닷넷을 통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PR2.0으로 유명한 Brain Solis 같은 유명 블로거들의 경우 자신의 블로그 글을 eBook로 만들어서 공유하는 것을 많이 접해왔는데요. 실제적으로 제가 PR2.0의 개념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eBook은 워드파일 혹은 PDF파일 형식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고, 관련 노력을 거듭하면 할수록 업계 내 브랜드 파워가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비디오캐스팅 및 팟캐스팅을 도전해보자 : 작년에 계획만 잡아놓고 활발하게 시도해보진 못했는데요. 그래도 두차례의 비디오캐스팅을 통해 영상으로 콘텐츠를 공유할시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실험은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텍스트 보다는 이미지 이미지 보다는 영상의 시대인데요. 지난 블로그 포스팅 내용들을 리뷰하시고, 자신만의 비디오캐스팅 및 팟캐스팅 운영의 근간자료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팟캐스팅을 시작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데, 음성으로 블로깅을 하는 팟캐스팅은 새로운 개념이나 주제를 교육하고, 전달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일정 블로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주제 팟캐스터들이 많이 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7.
    
후배 블로거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자 : 재작년과 비교해봤을 때 작년에는 다수의 PR 블로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 만나는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어떻게 시작하는지에 대한 문의사항을 쏟아내곤 하시는데요. 저는 관련 질문들을 받게 되면 제가 먼저 고민해서 정리했던 자료들을 링크하여 보내드리곤 합니다. 물론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고 해서 그분들의 모든 궁금증을 한큐에 해결해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초보 블로거분들의 공통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면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나만의 감각과 지식을 키워가는데 그 기반이 되기도 하고요. 모든 전문주제별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후배 블로거분들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주옥과 같은 지난 글을 제공하고, 지속되는 대화 속에서 자신의 추가적인 블로그 포스팅 주제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언론 관계의 기반 자료로 활용하자 : 기존 4대매체(신문, 잡지, 라디오, TV)에 종사하는 기자분들은 자신의 기사 작성에 있어 관련 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의 코멘트를 꼭 포함시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 토픽이 비즈니스 블로그, 블로그 마케팅, 소셜 미디어, 온라인 위기관리 등이였는데, 지난 한해 기자분들이 해당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검색엔진 결과나 지인들의 추천으로 저를 컨택하신 경우가 많았고, 만약 문의하는 내용이 기존에 올린 블로그 포스트일 경우, 이를 기사 마감이 임박한 기자분들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기사에 전문가로서 포지셔닝할 수 있었습니다.

9.
    
나의 전문분야와 관련된 책을 만들어보자 : 주위의 많은 열정적인 블로거분들을 살펴보면, 지난 한해 책 한권을 내신 분들이 참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책들이 흥행의 길을 걷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분들을 뵐때마다 참 경이로움에 가득찬 눈빛을 보내곤 하는데요. 개인 블로그 운영을 오래하시다보면, 책으로 발간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게 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블로거들이 지난 블로그 포스팅을 재활용하여 자신만의 책을 발간하는 모습을 새해에는 보다 많이 접하고 싶네요.

10.
  
넥스트 점프를 위한 리뷰 자료로 활용하자 : 블로그 운영에 있어 권태기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난 개인 블로그 운영방식과 성과 등을 리뷰해야 합니다. 자신은 열심히 이야기하지만, 독자들은 모 그리 어렵게 글을 작성하는지 불만을 품을수도 있고, 너무 글이 정보 전달에 치우치거나, 팩트가 빈약한 무조건적인 비판의 글로 판단하고 더 이상 방문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혹은 시점이 흐르면서 새로운 주제에 대해 추가적인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고요. 지난 글에 대한 리뷰를 하게 되면, 보다 나은 블로거로 거듭날 있으며, 블로그 독자들이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있게 것입니다. 자신의 블로그 운영 목표와 관련 있는 질문 리스트를 개발하고 사항에 대해 대답하는 방식으로 리뷰를 진행하여, 새로운 점프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해야 것입니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 재활용법을 10가지로 정리해보았는데요. 아무쪼록 2009년 블로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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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말레이시아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Israel Ben이 공유해 준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미국 공군이 조직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 내용을 평가하고, 부정적인 글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흐름도를 공유했는데, 관련 자료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도 소셜 미디어 활용에 있어 기업들은 자사만의 인사이트나 경험을 많이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반해, 미국 공군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직의 메시지, 스토리, 지식 및 이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되는데요.

 

‘The New Rules of Marketing and PR’의 저자이자, 마케팅 부문 영향력 블로거인 David Meerman Scott이 미국 공군 Public Affair 부문 Emerging Technology 부서 리더인 David Faggard와의 전화 및 이메일 인터뷰를 기반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했는데요.

저는 관련 포스트와 기타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글 내용을 기반으로 미국 공군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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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

-       공식 블로그인 Air Force Live 운영;

-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인 트위터 계정 운영;

-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 계정 운영;

-       다양한 위젯과 파드캐스트를 통해 공군 관련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Air Force widgets);

-       수개월 전 3명으로 구성된 팀원을 16명으로 확대
 

미국 공군에서 Air Force Emerging Technology Team의 역할:

-       계속적으로 변화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맞게 커뮤니케이션 전략, 정책 및 계획을 개발하여, 전세계 미국 공군들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돕는 일;

-       전세계 33만명의 공군 장성 및 장병들을 커뮤니케이터로 거듭나도록 교육하고, 트레이닝하는 일;

-       일반 공중들과 미국 공군 군인들간의 대화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웹2.0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일;

-       블로고스피어에서 미국 정부 및 공군에 대해 부정적인 논의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조직의 입장 전달하기;

-       반대그룹 및 잠재적인 적군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이익을 취하는 것을 방어하고, 타겟 오디언스들을 위해 명확하고, 정확하며,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

-       정리하자면, 관련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목표하는 바는 모든 공군 구성원들이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일

 

미국 공군의 블로그 대응 평가 흐름도:

미국 공군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진지함과 나름 조직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자료가 바로 하단의 블로그 글 평가 및 글 성격에 따른 대응 흐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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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흐름도는 크게 감정하기(Assessment) – 평가하기(Evaluate) – 대응하기(Respond) 3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1.     감정하기(Assessment) : 블로고스피어에 미국 공군에 관련된 글을 발견하게 되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대응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2.     평가하기(Evaluate) :  긍정적인 글일 경우에는 그대로 대응을 하지 않거나 혹은 공군에 연관된 스토리를 추가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n  부정적인 글은 다시 흘림 낚시질 성격의 글, 분노의 글, 오류 정보의 글, 고객불만의 글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되며, 글의 내용에 따라 모니터링, 사실 전달, 합리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3.     대응하기(Respond) : 상기 두개의 감정 및 평가단계를 통해 대응 방향을 결정하고 나면, 투명하게 공개하기, 정보원 공개하기, 수시간 내에 대응하기, 미국 공군의 입장을 반영하여 대응하기, 주요 영향력 블로그에게 대응하기 등 5가지 대응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보통 기업들이 공식 기업 블로그를 런칭하는 결정을 하는데 있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공식 기업 블로그에 달리는 방문자들의 부정적 댓글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인데요.

미국 공군에서는 제시하는 기준이 그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국 공군에서 조직 내 소셜 미디어 분야에 인적 구성원을 확대하고, 소셜 미디어 활용도를 높이고,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된 이유는 조직을 둘러싼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과 적대적 관계를 갖고 있는 그룹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웹상에서 미국 공군에 대한 부정적 콘텐츠가 확대되어 오해를 받는 것을 방어하기 위함일터이고, 타겟 오디언스 중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에게 조직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관련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있는 David Faggard의 말이 흥미롭습니다. 미국 공군은 새로운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봉에 서 있습니다. 우리도 실수를 하겠지만,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멋진 일입니다(The Air Force is doing new things and we're on the forefront. We'll make mistakes, but it is kind of cool to see what we can do)"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상기 정리한 '미국 공군의 블로그 대응 평가 흐름도'는 기업 블로그 운영을 진행중이거나, 고려하는 분들에게 꽤 큰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인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하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댓글(자사 기업 블로그 및 보다 적극적인 의미에서 외부 블로그 포스트 포함)을 보다 현명하게 대응하는데 있어 아무쪼록 자사만의 똑똑한 기준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관련 글을 작성하기 위해 하단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글들을 참고했습니다. 

WebInkNow recently covered the Air Force’s approach to social media

The Air Force’s Rules of Engagement for Blogging

Diagram: How the Air Force Response to B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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