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쥬니캡입니다!/삶의 기록'

88 posts

  1. 2007/10/17 2007년 송년 파티를 기대하면서~~~ by 쥬니캡 (4)
  2. 2007/09/14 비즈니스 블로그 케이스로 언급되는 기아-버즈 by 쥬니캡 (2)
  3. 2007/09/12 에델만 코리아, ‘2007 한국 블로거 성향 조사’ 발표 by 쥬니캡 (4)
  4. 2007/09/10 기아 자동차가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기아-버즈, www.Kia-BUZZ)를 런칭하였습니다. by 쥬니캡 (12)
  5. 2007/09/05 에델만의 PR 관련 사내 교육 시스템 by 쥬니캡 (2)
  6. 2007/09/05 Remembering Mike Deaver(1938-2007) by 쥬니캡
  7. 2007/08/04 [블로그 소개] 에델만 코리아의 성장과 함께 해 온 전명헌 회장님 블로그 by 쥬니캡 (4)
  8. 2007/06/10 The New Media Academic Summit by 쥬니캡 (1)
  9. 2007/06/03 아버지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아버지와 아들) by 쥬니캡 (7)
  10. 2007/05/07 에델만 코리아의 새로운 경영진을 소개합니다. by 쥬니캡
  11. 2007/04/26 웹2.0 시대에 걸맞는 홈페이지로 업그레이드 노력을 기울이는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 by 쥬니캡 (2)
  12. 2007/04/17 에델만의 새로운 출발, 그리고 호 형님의 새로운 출발 by 쥬니캡 (14)
  13. 2007/04/16 에델만 뉴스레터 11호입니다. by 쥬니캡 (11)
  14. 2007/04/09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 by 쥬니캡
  15. 2007/04/05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 (한국어판) by 쥬니캡 (16)
  16. 2007/03/27 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by 쥬니캡 (10)
  17. 2007/03/18 에델만 코리아, 기업 홈페이지에 블로그 섹션 오픈합니다! by 쥬니캡 (9)
  18. 2007/03/14 당신의 발이 소중합니다! - Edelman Korea's Street Smart Exhibition by 쥬니캡 (8)
  19. 2007/03/01 보다 너그러운 & 여유로운 마인드를 갖겠습니다. by 쥬니캡 (6)
  20. 2007/02/24 Vcast 혹은 Vblog를 위한 영상 촬영장비 구매욕구 by 쥬니캡 (6)
  21. 2007/02/22 역시 빌,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360 홍보 by 쥬니캡 (4)
  22. 2007/02/22 블로그 &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의구심 by 쥬니캡 (7)
  23. 2007/02/15 에델만 본사 홈페이지에 쥬니캡 블로그 링크 by 쥬니캡 (10)
  24. 2007/02/13 에델만이 국내 Young PR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PR 생활백서 [PR Wanna Be]를 발간했습니다. by 쥬니캡 (4)
  25. 2007/02/10 2월 9일 삼성방송센터(SBC) 인터뷰 진행 by 쥬니캡 (2)
  26. 2007/01/31 에델만에서는 블로그 백서(Blog White Paper)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by 쥬니캡 (6)
  27. 2007/01/30 이슈 메이킹을 위한 키워드: Press Conference by 쥬니캡 (2)
  28. 2007/01/30 나의 꿈을 관통하는 키워드 : 미디어(Media) by 쥬니캡 (42)

2007년 송년 파티를 기대하면서~~~

하단의 영상은 작년 12월 15일 에델만 코리아의 송년 파티에서 상영한 2006년 주요 사내행사 모음 동영상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올해 며칠이나 남았나 달력을 살펴보다가 다시 포스트하는 영상인데, 이번 송년파티도 얼추 두달 정도 남았네요.

관련 동영상을 보니, PR Agency 업계라는 곳이 다소 이직이 높은 곳인지라, 이제는 함께 근무하지 않는 동료들도 조금 보이네요. 남아 있는 올한해에도 후회 없도록 에델만 동료들과 열심히 일하면서 추억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쥬니캡 블로그 독자분들은 올 한해 어떠셨는지요? 날씨는 추워지더라도 젊은 열정과 마음으로 건승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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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기아자동차의 비즈니스 블로그(기아-버즈) 런칭 이후, 많은 분들이 기아-버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도 보여주시고, 앞으로 좋은 사례가 되도록 열심히 하라고 응원 및 격려도 해주시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국내 대표 영향력 블로거 중 한명인 떡이떡이님은 지난 9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기아가 블로그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했네요'라는 포스팅을 해주셨구요.

태그스토리 CEO이면서 근래에 시티즌 마케터라는 번역서를 내신 우병현 대표님은 어제(9월 12일)에 진행된 북세미나에서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가 많지 않은 국내에서 기아-버즈의 런칭이 긍정적으로 해석된다는 내용으로 언급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오늘 잠들기 전에 구글 알리미가 기아-버즈로 보내준 이메일을 보니, 전세화라는 문화칼럼니스트가 블로그 광고 관련 칼럼을 시작하면서, 기아-버즈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광고 매체로서 해석하는 글인지라 다소 동의가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기아-버즈를 언급해주시니 반갑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블로그 광고’  조선일보 칼럼 | 2007.09.12 (수) 오후 10:25
[광고로 보는 세상] 기아자동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기업 블로그 ‘기아-버즈(www.kia-buzz.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업 블로그란 주요 타깃 고객들에게 기업 및 제품의 홍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기업 등에서...

기아-버즈를 런칭하고, 관련 팀원들은 수시로 관련 블로그 admin 페이지에 방문하여 버그는 나지 않았나? 승인해야 하는 코멘트는 없나? 하고 방문을 하게 됩니다. 9월 13일에는 반갑게도 기아 자동차의 정의선 대표가 자신의 글에 코멘트를 달아준 블로거들의 코멘트에 대한 답글로 감사의 뜻을 남겼습니다.

Euisun Chung - President and CEO - Kia Motors Corporation Says:

Thanks for visiting Kia BUZZ. I am pleased to see all your comments and some of them are quite encouraging. I look forward to having an open dialogue to exchange viewpoints and welcome your ideas and feedback.


기아-버즈를 런칭하고, 가장 흥미로운 점은 블로그를 통해 블로그 운영자들과 관심 블로거들간의 쌍방향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방문하는 모든 블로거(전세계 101개국에서 방문)들이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지만, 곧 런칭하게 되는 자동차 정보에 대한 블로거들의 관심을 직접 접하고 이에 대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포인트라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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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2일 오전, 에델만 코리아와 KAIST 정재승 박사팀에서 국내 블로거 3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 한국 블로거 성향 조사'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조사 내용은 하단자료를 통해 살펴 보시겠습니다.

관련 조사자료는 하단 공식 보도자료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2005년 미국, 2006년 일본에 이어 동일한 질문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3개국 블로거들의 성향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주목되는 사항은 한국 블로거들의 블로그 운영 목적은 미국 블로거들과 전혀 다르며, 일본 블로거들과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개인 브랜딩을 중요시 여기는 미국 블로거들은 "내가 활동하는 분야에서 리더로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33.9%)"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반해, 한국 블로거들은 "나의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41.8%)"가 가장 높은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두번째, 조사 대상자 3명 중 한명 꼴(31.3%)가 적어도 1주일에 1회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기업들이 제품 리뷰를 부탁할 경우 음반 & 영화 등 디지털 컨텐츠, 휴대전화, 식품음료, 가전제품, 제과류 등의 순서로 제품 리뷰 참여 의사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세번째, 조사 대상자 두명 중 한명은 기업으로부터 제품 리뷰나 설문지 작성 요청을 받은 적이 있으며, 홍보 대행사, 광고 대행사, 기업 홍보 담당자, 제품 담당자 순으로 주로 연락을 받곤 하는데, 홍보 & 광고 대행사 보다는 기업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을 때 더 신뢰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네번째, 국내 블로거들은 자신이 기업이나 제품에 대해 포스팅했던 내용이 틀린 경우 이를 삭제하기 보다는 코멘트로 수정된 정보를 추가하거나, 해당 글에서 잘못된 부분만 수정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섯번째, 한국, 일본, 미국 블로거들 모두 자신이 잘못된 정보를 올린 것을 기업에서 발견했을 경우, 이를 이메일로 알려주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코멘트를 남겨주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섯번째, 어떤 경로로 얻은 정보를 가장 신뢰하냐는 질문에, 미국의 경우에는 자신과 유사한 일반 블로그로부터 얻은 정보를 가장 신뢰하는 반면, 한국과 일본 블로거의 경우에는 기업으로부터 얻는 정보(홈페이지, 보도자료)를 더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28%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사용자이고, 관련 서비스가 한국 내 블로그에 대한 이미지를 일촌을 맺는 공간으로 이미지를 강하게 구축해왔는지는 몰라도, 한국 블로거는 블로그를 친구 및 지인과 소통하고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경험과 느낌을 공유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블로거들은 블로그 공간이 기업의 제품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해 다소 거부감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지라, 한국에서 기업들이 비즈니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상품과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객관적 정보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조사 배경에 대해 추가적인 파악을 희망하실 경우에는 하단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면 되고, 국/영문 조사 자료는 에델만 홈페이지에서 추가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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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벌써 뉴스 보도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접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기아 자동차에서 영어권 블로고스피어를 타켓으로 기아-버즈(Kia-BUZZ,
www.kia-buzz.com)이라는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를 지난 9월 3일 오픈하였고, 저희 에델만팀도 함께 준비하였기에 오픈 기념 포스트를 올리고자 합니다.
 
기아-버즈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은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기아자동차] 기아차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네이버   연합뉴스 보도자료 [정책/자료]  2007.09.04 오후 13:55
... 환경에 부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기아차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 『기아-버즈(Kia-BUZZ, www.kia-buzz.com)』를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기아-버즈』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business blog)로 기아차에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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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bout Kia-BUZZ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 블로그의 성격입니다.

Kia BUZZ is Kia’s official blog for sharing information on Kia vehicles, news, information and opinions.  Kia BUZZ is written by a wide range of Kia experts and management from across the organization to help bring Kia closer to its customers, industry opinion leaders and car enthusiasts.

상기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기아-버즈는 글로벌 차원에서 기아 자동차의 주요 비즈니스 이해관계자인 고객, 업계 오피니언 리더, 자동차 애호가 등과 자사의 임직원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사 제품 정보, 뉴스, 의견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입니다.

Kia-BUZZ 런칭을 위해 기아 자동차 내 블로그 운영팀과 함께 에델만팀은 지난 3개월간 프로젝트를 준비해왔기에, Kia-BUZZ 런칭 의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북미 및 유럽에 비해 블로그를 비즈니스 차원에서 활용하는 빈도가 높지 않은 한국에서 비즈니스 블로그를 런칭하는 초기 사례가 될 것이다.
2. 국내기업으로는 영어권 블로고스피어와 소비자를 타겟으로 제품, 비즈니스,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 자사의 스토리를 아이템으로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첫사례가 될 것이다.
3. Kia-BUZZ에 코멘트를 남기는 블로거 및 자동차를 키워드로 하는 영향력 블로거들과 함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기존 올드 미디어(신문, 방송, 잡지, 라디어)에서 전달하지 못했던 자사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직접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게 되었다.

Kia-BUZZ를 런칭하면서, 기아 자동차에서는 관련 보도자료를 국내외 주요 미디어에 제공했고, 이에 대해 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블로그를 비롯 다수의 자동차 블로그들이 관련 소식을 자신의 독자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SOUTH KOREA: Kia launches global blog
Kia launches global blog to engage customers through open dialogue
Kia launches global blog to engage customers through open dialogue
KIA LAUNCHES GLOBAL BLOG TO ENGAGE CUSTOMERS THROUGH OPEN DIALOGUE
Kia launches global blog to engage customers through open dialogue
Kia Launches Corporate Blog
Kia launches global blog!
Kia Launches Corporate Blog to Engage Owners and Prospective Buyers
Kia gets off the blogging grid
Kia launches global blog
 

자, 그럼 이제 런칭 이후 Kia-BUZZ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블로거들과의 대화들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Kia-BUZZ에는 9월 10일 현재 기아 자동차 정의선 사장의
Greetings everyone! from the President and CEO와 International PR Manager인 마이클 주 과장의 Let’s pro_cee’d, Internet/New Media Marketing Administrator인 칼 리의 Kia Soul concept promotion film 등 세 가지의 포스트가 올려져 있습니다.

첫번째 포스트에 대해서는 Kia-BUZZ 오픈을 축하하는 코멘트 20여개가 댓글로 올려져 있으며, 유럽 전략 차종인 cee'd 세가지 시리즈 중 하나인 pro_cee'에 대해서는 언제 런칭하게 되는지 궁금해하는 미국, 호주, 캐나다, 아제르바이잔, 덴마크, 독일, 헝가리 블로거들의 코멘트 40여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세번째 포스트는 내년 글로벌 마켓에 소개되는 SOUL이라는 새로운 SUV 차량 소개 동영상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Kia-BUZZ를 통해 코멘트를 남긴 블로그와 Kia-BUZZ 운영 멤버주요 멤버인 International PR Manager, Overseas Product Manager, Blog Editor 등이 블로거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화 노력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Scudracer Says:

Mr. HS Park - Thanks for your reply. Being able to interact with Kia insiders is indeed a fantastic concept. Hope this continues! My benchmark would be the Golf GTi. I’ve driven it and I must say the suspension is superb. Big wheels, small sidewall height, small tyre-to-fender gap yet it’s COMFORTABLE AND CORNERS well!! I’ve driven sporty Japanese cars which cannot compete with the GTi and a lot of motoring journalists where I live say the same thing. The power is amazing. There’s so much torque but it never feels unstable. If Kia can do something like this and still beat the GTis in price it would be fantastic. Should do well in the USDM as well. I believe your powertrain is going to be pricey though.


물론 Kia-BUZZ의 포스팅에 대해 하단과 같이 모든 코멘트가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Dave Says:

I’m an American living in Boston. The one obvious difference that I notice when I go shopping for new vehicles are the look of the dealerships. When I drive by dealerships especially at Honda and Toyota, their buildings, the signs and the floors are inredibly modern and fresh. It’s very inviting. However, walking into a Kia or Hyundai dealership makes me feel that I am at a used car store. Moreover, most of the American dealerships which carry Hyundai or Kia are joint dealerships that sell American brands such as Chevy. Many Americans today are staying away from domestic brands because of its poor quality and lack of refinement and reliability. I do see that Kia and Hyundai are doing an incredible job of creating new vehicles that are on par with the best of the Japanese, however. If the Korean automakers want to truly capture the American market, they need to rethink about the way the dealerships are dispursed throughout the country. Separate them from the domestic brands and build brand new buildings. Draw the drive-by customers in. There are still a lot of people in this country who believe that Korean vehicles are unreliable. The cars may be solid and are starting to change the minds of most people, the dealerships must do something to stay on par with the likes of Nissan, Toyota and Honda dealerships.


Kia-BUZZ 운영팀은 부정적인 코멘트라고 하더라도 건설적인 성격이라면 포스팅이 이루어지도록 허용하여 직접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코멘트의 성격이
About Kia BUZZ의 Comment Policy와 어긋나는 경우 업로드 되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 주제에서 벗어나기(off-topic)
        • 무례하고 소모적인 언어
        • 프라이버시의 암시적이거나 명백한 침해
        • 잠재적인 문서나 구두에 의한 명예훼손
        • 제품 제안
        • 스팸 링크

Kia-BUZZ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들은 코멘트를 통한 대화와 함께 이메일로도 자신의 의견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신의 블로그가 스페인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Blog Roll에 링크를 해달라는 요청 등 입니다.

Kia-BUZZ 운영팀은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을 다양한 자사 스토리를 직원들의 경험과 연계하여 올리는 것 그리고 Kia-BUZZ의 콘텐츠와 자사 제품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 나가는 것으로 삼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고유 업무와 함께 블로그라는 소비자와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여 운영함에 따라 관련 팀원들의 업무적 부담감은 기존보다 배가 되었지만, 동시에 관련 팀원들은 Kia-BUZZ를 통해 기아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Kia-BUZZ가 영어권 소비자들의 한국 자동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는데 있어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내 블로거분들의 관심, 의견 및 응원 부탁 드립니다. Kia-BUZZ 운영을 통해 얻게 되는 Key Finding은 계속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UNYCAP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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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의 PR 관련 사내 교육 시스템

에델만 코리아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로부터 "에델만은 어떤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를 통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에델만에서는 Edelman University라는 교육 제도가 있습니다.

1. 매주 금요일 직원들의 Case Study 발표
2. 산업별 혹은 practice별 이사 및 부장 레벨의 강의
3. Edelman AP Network 차원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한 강의
4. Edelman Global Network 차원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한 강의
5. Edelman AP Network 차원에서 PR Academy
6. Edelman Global Network 차원에서 Edelman Summer School
7.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업계 파악을 위한 외부 교육

5번과 6번의 경우는 에델만 코리아에 입사한지 2~3년이 넘은 직원들에게 해외에서 PR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작년 6월에 워싱턴 오피스가 메인이 되어 진행하는 Edelman University 교육을 3박 4일간 받고 왔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제 3회 Edelman AP PR Academy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렸습니다. 에델만 각 아-태 지역 각 오피스에서 3~4명의 직원들이 PR 컨설턴트로서의 역량 강화와 커리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 Edelman Insights의 적용 및 활용
- PR 이슈 및 상황분석을 위한 리서치 능력 개발
- PR 컨설턴트로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제고
- Blog&Social Media의 이해 및 활용
 
한가지 특이한 점은 작년부터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인데,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맞춘 교육 주제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참고를 위해 관련 동영상을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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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ing Mike Deaver(1938-2007)

요즘 에델만 본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오른쪽 상단에 remembering Mike Deaver라는 문구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이미지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특별 홈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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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디버(Mike Deaver)는 에델만에서 15년을 근무해 왔고, 그 이전에는 백악관 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사진 촬영 포즈와 카메라 앵글, 발언 등을 관리하는 '이미지 메이커'로 활동하며 이름을 떨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미국인들은 라디오와 TV가 없던 시대 명연설로 남북전쟁의 후유증을 치유한 링컨, 라디오의 노변담화를 통해 대공황과 전쟁의 위기를 넘긴 루스벨트, TV 연설을 통해 위대한 미국의 시대를 연 레이건을 3대 웅변가로 꼽는다고 합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위대한 커뮤니케이터로서 꼽힐 수 있었던 것은, 레이건 대통령의 개인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유머 감각도 있었겠지만, 15년간 그의 공보 보좌관였던 마이크 디버의 도움도 컸다고 봅니다. 

최근에 마이크 디버의 책 "미국을 연주한 드러머, 레이건(A different drummer)"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소개된 바 있는데, 관련 책의 서문을 쓴 낸시 레이건이 "레이건에 대한 글을 쓰기에 마이크 보다 적합한 사람은 없다" 했을 정도로 그에 대한 믿음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로널드 레이건의 공보보좌관으로서, 에델만의 중역으로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마이클 디버 에델만 부회장이 지난 8월 18일 췌장암으로 69 세를 일기로 사망함에 따라 그의 죽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에델만 본사에서는 관련 특별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관련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그와 추억을 함께 한 동료, 고객, 기자 등 많은 사람들이 그와 관련된 스토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리차드 에델만 회장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Michael Deaver; Good-bye My Friend and Mentor 
호 코치님도 짧게 글을 올렸구요.
Michael Deaver의 사망

개인적으로 작년 6월에 미국 워싱턴 오피스를 방문했을 때, 잠깐 눈인사만 했던 분인데, 이렇게 많은 명성과 사랑을 받고 있는 분인지는 몰랐습니다.

한 인물이 생을 마감하게 될 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한 기억을 추모 홈페이지에 기록하고, 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갑자기 제가 살아가는 인생을 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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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면, 꼭 한번 포스팅하고 싶은 분의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제가 에델만 코리아 입사할 당시 저의 입사를 축하해주는 여러개의 웰컴 메일 중에 짧지만 특유의 포스(force)를 느끼게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우자동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었는데, 이메일 주신 분도 현대-기아자동차맨으로 캐리어 성장을 해오신지라 짧은 메일 속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지요.

그분이 바로 2003년 7월부터 약 4년간 에델만 코리아의 회장으로서,  2004년 3월부터 약 3년간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로 재직하셨던 전명헌 회장님이십니다.

수년동안 두 회사의 회장 및 대표이사를 겸임하셨던지라, 에델만 코리아에 상주하시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사내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하시어 힘찬 악수로 자신의 젊음을 전달하시고,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에 찬 메시지와 분위기로 회사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롤 모델이 되어주셨던 분이죠. 몸과 마음이 정말 젊은 분입니다.

수개월전부터 전회장님이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RSS 피드를 통해 구독하곤 했는데, 지난달 26일 에델만 북아시아의 대표인 Robert Pickard가 전회장님에게 그동안 감사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Thank you, Chairman Mark Juhn 그리고 전회장님은 사람은 떠나야 할때를 알아야 한다는 내용의 답장 메일이 전직원들에게 공유가 되었구요. 

지난 8월 2일자 전자신문에 전회장님의 블로그를 소개하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년 자동차회사, 종합상사에서 펼쳐온 자신의 스토리를 관련 사진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병행하며 스스로 올리시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갖고 산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곤 합니다.

우리나라 자동차회사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분 중역(현재 퇴임을 하셨으나) 블로그 운영시 가이드라인을 잡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듯 하여 저의 짧은 생각과 기사 링크합니다. 전회장님 그동안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전명헌 회장님 블로그

[나의 홈피] 전명헌 전 현대종합상사 사장, 전자신문 - South Korea
지난달 26일 포스팅된 '에델만 회장직을 사임했습니다' 같은 경우 전 직원에게 보냈던 e메일을 그대로 실어 당시의 아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직원이나 지인들의 댓글에 일일이 단 코멘트는 블로그 관리에 꽤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뜻. 포스트 주제를 짧은 단어로 표현한 태그(Tag) 리스트로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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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edia Academic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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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6월 7일 저녁과 6월 8일
Edelman 본사와 PR전문 잡지인 PRWeek가 공동으로 뉴 미디어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내 저널리즘과 매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7개의 섹션이 진행되었고,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관련 동영상과 행사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로딩으로 인한 시간이 많이 걸려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델만과 PRWeek 소속 두 명의 블로거들이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심이 나을 듯 합니다.

웹2.0 기술의 변화로 비롯된 미디어의 변화,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소비자들의 정보 소비 형태 변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나가야하는 PR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신들이 시각과 견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용이 많아 저도 아직 다 파악하지 못했지만,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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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녀석들이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내일 오전 친구 어머니의 장지에 함께 가기 위해 친구의 오피스텔에 모여 있습니다. 기특한 녀석들이죠.

매번 친구 및 지인들의 부모님 장례식장에 다녀오면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함께 동네야구를 심판해주시면 함께 해주시고, 대학이라는 곳을 가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 아들의 방을 똑똑 두드리며 일찍 잠을 자라고 이야기하며 자상함을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존재와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저는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거듭해오면서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잊어 온 듯 합니다.

오늘밤 맥퓨처님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아버지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상을 접했습니다.  Hoyt 부자가 철인3종 경기 완주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5분이 조금 넘는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Hoyt 부자의 홈페이지 : http://teamhoy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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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코리아의 신임사장인 김원규 사장 및 마가렛 키 수석 부사장의 승진 소식을 정리한 뉴스레터가 나왔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의 새로운 성장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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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에
웹2.0 시대에 걸맞는 PR회사는? (국내 PR회사의 홈페이지 운영 현황)라는 포스팅을 올리고, 제이스와 함께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가 웹2.0 시대에 대화가 가능한 요소들을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하고 계속적인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써 왔습니다.

관련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에
에델만 코리아, 기업 홈페이지에 블로그 섹션 오픈합니다!라는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에델만 코리아 구성원과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대화를 창출하는 채널을 구축해 봤구요. 기존에 PDF 양식으로 제공하던 에델만 뉴스레터를 4월 16일부터 웹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에델만 뉴스레터 11호입니다

그 외에 추가된 업그레이드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 소개, 클라이언트 소개 등 기존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
2. 플래쉬를 적용하여, 에델만 네트워크를 보다 active하게 보여주고 있다.
3. Edelman Insight Section 하단의 Edelman News, Edelman Standard, Thought Leadership 등의 콘텐츠를 RSS Feed를 통해 에델만 소식과 지적 자산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이 편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delman News RSS: http://www.edelman.co.kr/web/insight/i ··· 2520news
-Edelman Standard RSS: http://www.edelman.co.kr/web/insight/i ··· standard
-Thought Leadership RSS: http://www.edelman.co.kr/web/insight/i ··· adership

4. Edelman Film이라는 섹션을 새롭게 열어, 에델만 본사와 에델만 코리아와 관련한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물론 관련 작업은 죄다 제이스가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제이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제이스와 함께 여러가지 업데이트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에델만 홈페이지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Edelman Fim 섹션에 새롭게 올려진 동영상을 하나 업로드합니다. 관련 영상물은 "Working at Edelman"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2006년에 에델만 글로벌 차원에서 제작한 영상물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에델만 9개 오피스 직원들이 ‘에델만 문화와 특징’, 그리고 ‘PR과 커리어’에 대한 그들의 경험과 생각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혹여 에델만과 같은 PR회사에서 근무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진로와 커리어 설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생각되어 포스팅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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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7일 오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에델만 코리아의 김 호 사장님이 오는 5월말까지만 사장직을 수행하고, 그 이후 새로운 사장님이 영입되어 우리 회사를 이끌어 간다는 내용을 사내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다소 놀라움으로 탄성을 보였고, 호사장님은 오늘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
에델만의 새로운 출발, 그리고 나의 새로운 출발 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수 개월간 자신의 개인적인 변화가 회사에도 큰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온 점을 거듭 설명하고, 직원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하단의 글은 2003년 5월부터 개인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싸이월드 내 Junycap's PR Storehouse에 올려진 호 사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more..


상기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2003년 5월 당시 호사장님은 나에게 있어 존경하는 업계 선배이자 형님이였습니다. 오늘 사내 발표와 함께 블로그에 포스팅 된 그의 개인적인 변화 내용들을 읽으면서, 호사장님과 저와의 관계 변화와 추억이라는 스토리를 동시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드림 커뮤니케이션즈라는 두번째 직장에서 만 4년을 근무해오면서 PR 직업인으로서 새로운 성장과 자기동기부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던 시점에 관련한 고민을 호형님과 논의하게 되었고, 수 차례의 면접을 거쳐 2003년 12월 15일 저는 에델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에델만 코리아를 세번째 직장으로 선택하게 된 주요 요인은 호사장님으로부터 이슈/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영역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싶었고, 글로벌 PR회사의 PR 비즈니스 전개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은 한국PR협회 사이트로 변화된 홍사모 사이트에 올려진 그의 글들과 한겨레 PR Academey 강의를 통해 접한 그의 말들을 통해 얻었던 긍정적 자극들을 에델만 코리아에서 더욱 자주 얻고 싶어했던 욕구가 제 이직에 있어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는 참 젠틀한 사장님이자 나이스한 강사이자 본 받고 싶은 업계 선배입니다. 한마디로 저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롤 모델 중 한명이죠. 특히나 그의 강의 및 코칭을 받은 학생, 고객 중역들은 그의 젠틀한 프리젠테이션 스타일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언변에 매우 큰 호감을 보이곤 합니다. 그 부분은 정말 아직도 배워야 할 사항들이 많은데 참 아쉬움이 크네요.

하단은 호 사장님이 애착을 갖고 리드해 오시던 사내 강의 프로그램인 Edelman University에서 강의를 하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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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사장님은 책 선물하는 것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외부 강의를 통해 받게 되는 강의료로 전직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자주 나눠주시기도 하고,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각자에게 맞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올 한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록하라며 나눠주시던 주황색 공책(첫장에 명시된 "이 세상에서 가장 파워풀한 책(Powerful Book)은 바로 공책(Notebook)이다" 라는 인상적인 문구가 새겨진 공책), 자신이 갖고 있는 와인, 연극 티겟, 책 등을 이메일 이벤트를(이메일 답변을 가장 빨리 주는 직원에게 선물 주는) 통해 나눠주시던 모습 등 여성 직원들이 많은 PR회사에서 감성을 자극해주던 그런 모습들이 짧게 생각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몇명의 직원들은 짧은 눈물도 보이더군요.

에델만에서 그와 함께 한 3년 5개월 동안 함께 한 개인적인 추억들을 리스트화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3년 12월 15일 에델만 코리아 Year-End Party에 입사예정인 저를 초대하여, 직원들 앞에서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하라며 나를 난처하게 했던 모습;
-2004년 초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쥬니를 붙잡고, 카메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미디어 트레이닝을 체험하고, 핵심 메시지의 개발 및 전달의 중요성을 1:1로 코칭해준 시간;
-2004년 이후 교보생명, 샘표, 넥슨, 바스프, 로레알, 머크, GSK,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전략적 PR 컨설팅과 PR 비즈니스 전개법을 보여주던 모습;
-기존 고객사의 재계약 및 뉴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에 항상 리더로서 이끌어 가던 모습;
-중요 고객사와의 회식자리; 힘들었던 프로젝트를 마치고 회포를 풀던 자리; 각종 회사 행사(2004년 Year-End Party, 2005년 Year-End Party, 2006년 Year-End Party, 2004년 & 2005년 Office of the Year Party 등)
-2006년 6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Edelman University Summer School에서 함께 했던 시간;
-2006년 Away Day(회사 워크샵)을 다녀오고, 저의 불찰을 잡아주시던 따끔한 조언;
-매년 퍼포먼스 리뷰를 하며,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던 대화;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서비스를 호사장님과 함께 하며, 회사의 성장 속에 함께 제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주셨기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에델만 코리아를 떠나는 호 사장님의 결정이 한편으로는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래도 Executive Crisis Coach로서 에델만과의 파트너쉽을 이어나가실 예정이고, 한겨레 PR Academy 강사로서 일년에 수차례 만날 수 있는 인연의 끈들은 갖고 있기에 그와의 추억 스로리는 앞으로 계속 이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그의 큰 결정에 박수로서 긍정적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호의 떠남을 아쉬워하는 것은 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얻은 것이 많기 때문이며, 저와 함께 근무하는 팀원들에게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부분들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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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장님, 오는 6월부터는 다시 호형님 입니다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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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뉴스레터 11호입니다.

The Edelman Standard Volume 11 
Edelman Korea Website
웹으로 만나는 The Edelman Standard

에델만 코리아의 11번째 뉴스레터 ‘The Edelman Standard'가 웹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웹2.0과 UCC의 확산, 블로고스피어 및 온라인 뉴미디어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증가하고 있는 2007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발 맞추어 에델만 코리아의 뉴스레터도 기존 PDF 형식에서 HTML 기반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웹으로 만나는 The Edelman Standard'를 통해 뉴 미디어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에델만 코리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에델만 코리아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Edelman News
 에델만 블로고스피어 "SPEAK-UP" 오픈
 세계적인 브랜드 전략가 마틴 롤 방한
 
PR인을 위한 생활백서, "PR Wanna Be"
 Read + Think
Blog Resume
웹2.0 시대의 세가지 키워드인 공유, 개방, 참여의 정신과 Blog & Social Media 로 대표되는 New Media들의 영향력이 점점 증대되어 기업 및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있어 대화의... more
Corporate Blog
With almost 60 million blogs open around the world, you could be forgiven for asking what is the point of one more voice added to the growing cacophony of the global... more
 PR Case Study
세계 심장의 날
Sanofi-aventis maintains a strong partnership with the World Heart Federation and World Heart Day is considered the main initiative of this relationship. In order... more
 Meet The Edelmanites
릴레이 인터뷰
열정을 가진 롤러코스터, 김미란 AE
안녕하세요. 저는 롤러코스터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김미란입니다! 몇 해 전 PR관련 수업에서 '1년 후 나의 모습'을 주제로 1분 스피치를 진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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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elman in the News
 아리랑 TV "Heart to Heart" 마가렛 키 부사장 인터뷰
 Edelman Intellectual Property
에델만 블로그 백서IV
웹 2.0의 시대, 블로그는 이제 단순한 웹 도구가 아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블로그에 대한 시각을 알고 싶다고요? 에델만에서는 세계 10 개국의 블로그 이용 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2007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
사람들은 어떤 매체, 단체,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신뢰를 하게 되는 걸까요? 신뢰를 키울 수 있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해법, 에델만의 2007년 신뢰도 지표조사에서 확인하세요.
 Edelman New Members
 내가 에델만을 선택한 이유!
 PR 2.0
도전! 학생기자
PR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 에델만인들의 생활이 궁금한 대학생들은 지금 바로 "Meet the Edelmanites" 인터뷰의 학생기자에 도전하세요. 에델만 뉴스레터에 인터뷰 기사가 실리는 기회와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연을 [여기]로 보내주세요.
뉴스레터 후기 이벤트
에델만의 새로운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후기를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에델만의 권장도서 비즈니스 거장들 리더십을 말하다를 드립니다.
[후기작성]
본 메일은 에델만 뉴스레터 가입신청을 하신 회원님들께 발송됩니다. 본 메일은 발신전용이므로 회신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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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글은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 (한국어판) 을 통해 말씀드린바 있는 4번째 에델만 블로그 백서 한국판을 발간하면서 정리했던 저의 글 입니다. 블로그 백서에서 제가 쓴 글을 발췌하여 올립니다.

[블로그 백서 한국판을 펴내며]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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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개방, 참여를 키워드로 하는 2.0(Web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기업 네티즌들의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중대  부장

에델만코리아

Junycap.com 운영자

먼저, 기업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흥미로운 사례 하나를 공유한다.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제트블루(JetBlue) CEO 데이비드 닐먼(David Neeleman) Our promise to you 라는 동영상을 권하고 싶다. 미국 내 저가항공사인 제트블루 기업커뮤니케이션팀이 지난 2007 2 19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올린 회사의 입장성명서 성격의 동영상이다.

지난 2007 2 14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폭설로 인해 10 개의 제트블루 비행기가 운행을 못하게 되고, 신속하지 못한 대응으로 인해 고객들이 공항과 비행기에서 10시간 기다리는 피해가 속출하게 됐다. , 수일간 비행기 발권 취소가 잇따르는 기업 위기 상황이 도래함에 따라, 제트블루측은 자사의 실수를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3가지 노력을 핵심 메시지화하여 유튜브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참고로 관련 동영상은 업로드된 날짜부터 10일간 25 8천명의 네티즌들이 시청하였고, 500여명의 네티즌들이 코멘트들을 남겼다.

 

[제트블루 일일 키워드 검색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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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검색전문 사이트 테크노라티에제트블루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지난 2 14일을 시작으로 제트블루 관련 콘텐츠들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제트블루의 CEO 동영상과 CEO 블로그를 포스팅한 2 19 & 2 20일을 정점으로 하락추세의 곡선을 이루는 것을 있다.


블로거들은 제트블루 관련 지난 30일간 2 여개의 글들을 포스팅 했고, 곧바로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관련 사건을 정리하는 글을 올리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쌍방향으로 공유했다. 관련 키워드 검색을 소셜 뉴스공유사이트와 소셜 북마크 사이트 다양한 미디어까지 적용하면, 대단히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트블루 이슈가 노출되었다는 것을 있다.


2.0 시대에 기업 제품 이슈가 발생하면, 이제 블로거들은 자신의 의견을 블로그에 올리고, 관련 정보를 블로그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추가 정보를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블로거 스팅구리님이 자신의 블로그 STING's Note™ 2006 6월에 포스팅한 국내 가입형과 설치형 블로그의 규모 따르면, 1,200 만의 블로그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블로거 숫자의 급증과 함께 이제 국내 블로거들도 단순히 자료를 퍼가던 퍼뮤니케이션 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견, 생각 주장의 글을 올리고 대화를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성격이 변화되고 있다.

 

만일 기업이 팔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면, 기업이 어떤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자마자 혹은 심지어는 이전에, 블로거들은 관련 제품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이는 기업이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경우, 마케팅 전문가와 기업 전문가들이 순식간에 제품 기업과 관련한 온라인 대화에서 주도권을 잃게 있다는 것을 뜻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IBM, 썬마이크로시스템즈, GM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블로그를 활용하여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기업 블로그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의 지원 아래 발행되는 블로그를 의미한다.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는 기업에게 중요한 타겟 그룹들과의 관계를 개인화하여 강화할 있으며, 관련 기업블로그를 업계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데 도움을 받을 있다. 또한, 타겟 이해자 그룹과의 대화를 지속하게 되면 그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며, 뛰어난 인재들을 채용하는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다.

 

제트블루를 비롯한 다수의 사례에서 살펴보면 이제 블로그와 미디어 활용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결정적 다수’(critical mass)로서 새롭게 시장에서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기존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활동 혹은 PR 커뮤니케이션 활동 성격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이는 자신의 미디어를 소유한 블로거들과 쌍방향 대화(Interactive Dialogue)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앞으로 기업 마케팅 책임자 의사결정권자들은 블로그들과 어떠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신뢰관계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할지 실제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중대  부장 (Junycap.com 블로그 운영자)

컬럼을 기고한 이중대 부장은 현재 에델만 서울 오피스에 근무하며 에델만 아시아-태평양지역 Interactive WOM(Word of Mouth)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한국 오피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기반의 IT 전문 매거진 블로터닷넷(www.bloter.net)에서 데스크 블로터로, 취업 포털 스카우트의 커리어블로그(careerblog.scout.co.kr)에서 전문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으며, ‘Junycap.com’ 운영하는 PR 블로거로서 에델만 월드와이드 뉴스,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관계구축, 소셜 미디어 마케팅 뉴미디어 마케팅 PR 2.0 주제로 활발하게 블로깅 중이다. 또한 한겨레 PR아카데미, 한겨레 PR 전문가 과정, 전경련 국제경영원, 흑자경영연구소 다양한 전문기관 학계에서 PR 관련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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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코리아에서 금일 오전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 10개국 일반 소비자 99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에델만 블로그 백서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A Corporate Guide to the Global Blogosphere)’의 국문판을 발간에 대한 보도자료를 언론사 기자분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언론사 기자분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블로거분들과도 자료를 공유하고자, 짧게 정리하여 올립니다.

"블로그는 아시아서 주류…한국인 43% 주1회 읽어" 네이버   세계일보 [IT/과학]  2007.04.05 오전 10:21
한국인 절반, 1주일에 1회 블로그 본다 네이버   머니투데이 [속보, IT/과학]  2007.04.05 오후 12:15

상기 기사 내용을 통해 주요 발표내용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edelman.co.kr/new/aboutus/edelmedia.php)

상기 에델만 홈페이지에 방문하시거나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
에델만 옴니버스 블로그 조사연구: 한국 관련 조사결과 등 링크를 클릭하시면, 두가지 조사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0개국 소비자들의 블로그 이용 형태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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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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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뉴 비즈니스 PT 준비와 기존 고객사 업무 관리를 위해 아무래도 무리를 한 듯 합니다. 지난 주 중 코피가 좀 나더니 이젠 감기 & 몸살이 걸려 몸이 으슬으슬하네요.

몸살이 걸리니 사고를 못하게 되었구요. 어제 그래도 충분한 잠을 청해서 오늘 오후까지는 괜찮다 싶었는데, 쌀쌀한 저녁 날씨에 다시 머리가 아프네요. 앞으로 블로깅에 있어 조절이 필요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구요. 그래도 포스팅 하나 하고 퇴근할까 합니다.


오늘은 제가 데스크블로터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터닷넷의 초청으로 자그마한 포럼에서 제가 그동안 쌓아놓은 지식과 사례들을 공유했습니다. 초보 블로거 티를 겨우 벗어난 저를 강사라는 이름으로 초청해주신 블로터닷넷 김대표님과 여럿 블로터님들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의 강의 내용에 덧붙여 소중한 사례를 공유해주신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 팀과 한글과 컴퓨터 커뮤니케이션팀의 활발한 참여 또한 영광이였습니다.

제가 발표한 주제는 하단과 같이 크게 네가지 주제였으며, 제가 기존에 블로그 포스팅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1. 기업에게 있어 블로그마케팅의 필요성 : 웹2.0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블로그 관계 도입 필요성
2. 추천할만한 사례: GM의 패스트래인 블로그를 비롯한 사례
3. 효과적인 기업 블로그 마케팅 전략: 블로그 등장으로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의 변화(블로그 관계 구축시 10가지 조언)
4. 기업 블로그로 인해 생길지 모르는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블로그 가이드라인(지침사항) 도입의 필요성

상기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고요. 블로터닷넷의 황기자님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업데이트해주리라 기대해봅니다.

내일은 주제가 있는 블로그포럼 세번째 모임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구글메일을 확인해보니 인터뷰 요청이 있네요. 열정이라는 이름아래 자기희생이 필요한 것이 블로그 포스팅(블로깅)이지만, 이렇게 소소한 저의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니 힘이 나네요.

앞으로 좋은 자료들을 먼저 공부하고, 도움이 되는 엑기스만 정리하여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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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코리아의 Interactive WOM Solutions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제이스가 리드하여,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에 일종의 자그마한 에델만 코리아의 블로그 포탈 페이지 개념으로 Speka Up 섹션을 오픈했습니다.

지난 2월 17일 웹2.0 시대에 걸맞는 PR회사는? (국내 PR회사의 홈페이지 운영 현황)라는 글을 올리면서, 제이스와 함께 보다 나은 홈페이지 개선을 위해 고민한지 딱 한달만에 관련 페이지를 오픈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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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SPEAK UP에는 Hoh, Margaret, Steve, HS, Juny, Jenny 등 6명의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의 이미지, 관련 포스팅 글 및 RSS Feed를 링크해 놓았습니다.

두번째 BLOG ROLL에는 Richard Edelman 본사 회장, Steve Rubel 본사 수석 부사장, David Brian 에델만 유럽 CEO, Guillaume du Gardier 에델만 유럽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이사, Alan VanderMolen 에델만 AP 회장, Phil Gomes 에델만 미국 Me2Revolution 부사장, Stuart Smith 에델만 영국 오피스 CEO 등 주요 에델만 블로거 7명을 링크 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본사 홈페이지 Speak Up 섹션에는 영어, 한국어, 폴란드어, 불어 등으로 포스팅을 하는 30여명의 블로거들이 링크되어 있는데, 영어 블로거 중 국내 블로거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포스팅하는 에델만 블로거들을 특별히 링크해놓았습니다.

세번째 NEWS TROUGH에는 PR, 에델만, 뉴미디어 등의 키워드로 검색되는 뉴스를 관련 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온데 PR이라는 용어가 증권쪽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인지라  저희가 이야기하는 Public Relations와 상관 없는 뉴스도 링크되어 보이네요. 이 부분은 향후 2차 업데이트에서 조정할 계획입니다.

네번째 TAG CLOUD에는 6명의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들의 Tag를 모아 놓았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의 블로거들의 주된 관심사항은 PR 및 Communications 분야이기는 하나, Jenny과장의 경우에는 커리어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고, Steve 이사의 경우는 Corporate Communications, HS이상의 경우에는 PR 컨설팅 영역에 포커스 되어 있고, Hoh 사장님의 경우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Relations와 Communications의 중요함, 미술전 & 음악회 관람회 등 다양한 편입니다. Margaret의 경우는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계속 포스팅해줄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고요.

1차 오픈에서는 상기 네가지 카테고리를 주제로 오픈을 했지만, 향후 에델만 코리아의 Video Clip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기존에 PDF로 제공되던 Quarterly Edelman Newsletter의 형식을 웹2.0 형식에 맞추어 바꾸고자 합니다.

고객사 업무로 바쁜 와중에 Jace가 수고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며, 앞으로도 베타 정신으로 계속 발전하는 홈페이지의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건승!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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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희 회사가 지면에 보도되었습니다.

직원 氣 살리기 “으랏차차” 네이버   동아일보 [경제]  2007.03.14 오전 08:09

요즘 에델만 코리사에서는 "당신의 발이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구두를 찍은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 전시회, 음악 연주회를 즐겨 찾으시는 Hoh 사장님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되고, Jace가 사진 촬영하여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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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시회의 제목은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로 설정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일하고 있는 PR 컨설턴트들의 일상과 열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에델만 직원들은
촬영 당일 자신이 가장 아끼는 신발을 신고 와서 사진을 찍었으며, 벽에 걸릴 사진 위에 그 신발이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개인적인 의미를 직접 펜으로 적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죠.
"3년 동안 열심히 뛰어다니며 일한 나 자신에게 준 선물은 이 뱀가죽 구두",
"중요한 클라이언트 미팅마다 신었던 자신감을 주는 하이힐",
"에델만에서 678일동안 동거동락한 친구같은 구두"

사진에 찍힌 구두도 참 다양하지만, 관련 사진에 얽힌 직원들의 스토리도 참 다양하네요. 직원들의 또 다른 면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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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은 PR Communication이라는 업계 후배들이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PR Study 모임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강의 주제는 "옥외광고의 변화와 PR"이었고, 옥외광고 전문 광고대행사의 그린미디어 소속 주호일 부장님께서 옥외광고 업계 전반의 내용을 짧은 시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PR실무를 하면서, 그리 많은 고민을 했던 분야는 아니지만,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린 미디이어의 윤왕재 대리에 따르면, 에델만 코리아 소속 강함수 이사님이 지방자치단체의 PR을 위한 주요 채널 중 하나로 옥외광고에 대한 문의를 해주신 적이 있다고 하네요. 역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메시지 전달을 하신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 이쪽도 관심의 영역으로 갖고 계시더군요.

강의시간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함께 뒷풀이 시간을 갖았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 한겨레PR Academy 출신이고, 업계 모임과 아카데미 모임에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오랜기간 함께 해온 후배 한분이 저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해 언급을 해주었습니다.

"쥬니 오라버니는 지적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기는 하나, 감성적으로 어려울때 기대기에는 그리 편한 캐릭터는 아니다"라는...

후배의 말이 일견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회사일을 하면서 미진했던 부분이 발생하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스스로가 정한 기준으로 딱딱한 사고, 긴장감, 스트레스 등으로, 비롯된 그런 평상시의 생각이 가족, 회사 동료, 선후배, 지인들에게도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로 비추어졌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이제 보다 관대하게 스스로를 대하고, 여유롭고 친근한 스타일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007년 3월 1일 아침, 앞으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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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깅이 빠져 지내면서, 텍스트 중심의 블로깅 활동에서 오디오 & 동영상 중심의 블로깅 활동으로의 전환에 대한 욕구와 열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사이드PR(Inside PR) - 캐나다 PR실무자의 팟캐스팅, PR &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를 위한 두번째 podcast - For Immediate Release 라는 두개의 포스팅을 통해 북미 PR 전문가들의 파드캐스트를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다 보면, 상기 언급한 사이트 이외에도 꽤 많은 PR전문가들이 자신들의 파드캐스트를 운영하면서, 뉴미디어에 대한 소개, 새로운 PR 접근법에 대한 논의, 기존 PR활동들에 대한 리뷰 등을 주제로 자기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더군요.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Jace의 전공이 Multimedia입니다. 이 친구는 회사 내 동료들의 구두를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 연말파티 동영상 등 자신의 전공을 살린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하여 보여주고 있기에, 이 친구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는 있지만, 스스로 영상물 제작의 노하우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이런 저런 생각만 갖고 있는 저에게 오늘 떡이떡이님의 포스팅 내용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하단의 동영상은 저의 예전에 제가 이글루스 블로그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 미디어의 변화 => 기자의 변화 => PR실무자의 변화? 에서 소개한바 있던 내용과 관련이 있는 촬영장비입니다.

Sanyo Digital Cam Xacti VPC-CG6


Sanyo Digital Cam Xacti VPC-CG6


온라인 저널리즘 전문가인 최진순기자님이 지난 12월 20일에 올린 '조선일보, 동영상-UCC로 젊은 독자 유혹' 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조선조선일보 편집국 기자들에게 동영상 장비인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어 이제 동영상 취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당시 조선일보가 나눠준 동영상 장비 중 하나라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제품 설명은 서기자님이 링크한 김기자님의
관련 포스팅 에서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야 동영상 장비 전문가가 아닌지라 자주 찾는 IT기자 블로거들의 의견을 먼저 파악하는 편입니다. 서기자님과 김기자님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상기 제품이 작동하기에도 편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제품인 듯 들립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40만원대라고 하니 웬만한 디카 정도의 가격이네요. 앞으로 조금 더 정보를 살펴보고, 올 해 안에는 Video Blogger로서의 출발을 준비할까 합니다.

아. 혹시 방문하시는 블로거들 중에 영상제작 교육기관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 한겨레 문화센터의 커리큘럼을 찾기는 했는데, 디지털영화제작 모 이런 쪽이라 기간도 길고 그렇더라고요. 기간도 짧고 제 개인적인 관심도 유지할 수 있는 기초 과정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제품 판매와 함께 관련 교육을 같이 진행해주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 싶네요.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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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빌,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360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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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팀원들과 함께 리드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중에 Xbox 360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출근하면서 중앙일보 1면에 보도된 `딸이 게임에 빠져` 빌 게이츠도 고민 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관련 기사는 케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비즈니스 강연에서 빌게이츠의 딸이 Xbox 360의 비바 피나타라는 게임에 빠져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을 털어놓았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관련 기사를 읽고 나서, "올~~~ Global thought leader의 고민으로 Xbox 360과 비바 비나타의 인지도 좀 오르겠는걸" 하고 느꼈고, 좋은 퍼블리시티 아이템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웬걸, 출근해보니 우리 팀원 중 한명인 Q가 열심히 빌 회장의 코멘트로 이슈화된 상황을 이끌어나갈 보도자료를 마련했더군요.

관련 보도자료 배포 후 일선 기자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블로터닷넷의 도기자님의 경우 제 블로그 포스팅과 동일한 제목인 역시 빌,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360 홍보 기사를 통해 아주 긍정적으로 화답을 해주셨네요. 재미있는 퍼블리시티 사례가 될 듯 하여 포스팅합니다! 블로터 Eyeball님 쌩유임다! @JUNYCAP

빌게이츠 회장이 돈 한푼 안들이고 X박스 360 홍보를 이뤄냈군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자신의 자녀가 게임에 몰두해 고민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평일과 주말에 게임 시간을 서로 합의했다고 한 말이 국내 언론에 기사화되자마자 X박스 국내 홍보 대행사가 발빠르게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보냈습니다.

정말 멋진 홍보 전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수를 안칠 수가 없네요.

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KT와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등도 부가서비스나 무료 서비스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고 경영자들이 "내 손자나 조카가 초고속인터넷에 너무 빠져 있고, 게임에 중독돼서 걱정이다. 이를 방지하는 기능들을 통해 서로 합의를 했다"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다 가지고 있어도 실무 담당자들만 죽어라 마케팅하는 거하고 최고 경영자가 자신의 고민을 토로해서 사회적으로 관심을 끄는 것하고 많은 차이가 있겠죠. 빌 게이츠 회장의 발언으로 유사 사이트 통제나 게임 시간 통제 같은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회사 주가도 들썩이지 않을지 유심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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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의구심

요즘 저는 일반적인 클라이언트 업무를 하면서도, 블로그, 파드캐스트,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PR 스터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지인들을 만나면 틈나는대로 뉴미디어 활용을 위한 첫 스탭인 개인 미디어 블로그 운영을 권유합니다.

그런데 그 작업이 녹록치만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Technology industry 내 기업들을 고객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후배는 아직 '비즈니스 블로그의 이점을 100% 수긍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업계 내 존경하는 선배 중 한분은 '블로그가 결코 만능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다들 맞는 팩트입니다. 온라인 미디어가 부각이 되더라도 기존 메인스트림 미디어 대상 PR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작업이죠. 그러나, 제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Web2.0과 관련한 technology의 변화로 인해 이제 기업고객들의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익숙해져 있고, 이를 캐치한 북미 및 유럽 내 PR회사 및 광고회사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반면에 국내PR업계는 그러한 흐름을 아직 비즈니스화하는데 그 속도가 조금 늦는듯 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만 그러한 흐름이 빨리 국내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블로깅을 시작하였고, 그러한 노력속에서 제 개인의 성장과 함께 업계에도 새로운 PR흐름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에 중독성으로 블로깅을 하면서 업계 내 지인들에게 이를 강조하고 다니고 있는 거 같다는 모 그런 생각을 적고 싶네요.

그냥, 잠들기 전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J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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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본사 홈페이지에 쥬니캡 블로그 링크

에델만 본사 홈페이지 주요 카테고리 중 Speak Up이라는 섹션이 있습니다. 관련 섹션은 landingblog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에델만 네트워크 내 주요 블로그를 모아놓은 코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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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코너에는 Richard Edelman 회장, 미국 내 주요 influential blogger로 손꼽히는 Steve Rubel 수석 부사장을 비롯하여, 에델만 유럽 대표, 에델만 아태지역 대표, 에델만 코리아 김호 사장, 폴란드 오피스의 AE, 영국 오피스의 AE 등 경영진에서 일반 AE까지 25명의 주요 블로거들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가끔 Podcast도 올리기도하며, 에델만 블로거들이 자주 올리는 태그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며칠전 싱가폴 오피스에 근무하고 있는 John Kerr에게 제 블로그 오픈 소식을 전하니, 이 친구가 본사에 연락하여 저의 블로그도 링크해달라 이야기를 해보라 권유하더군요. 그래서 몇번의 메일을 보내고 나니, 하단과 같이 26번째 블로거로 맨 하단에 링크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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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스팅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조금은 창피하기는 하나, 기왕 시작한거 글로벌 차원에서 에델만 해외 오피스 애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보고자 합니다. 작은 소식이지만, 축하받을만한 소식인듯 하여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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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Wanna Be (왼쪽 링크를 클릭하시고,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07.02.13 (HIT:100)

PR에 대한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PR을 커리어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어줄 수 있는 속 시원한 책은 없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새로운 PR의 기준을 끊임없이 제시해 온 에델만 코리아는,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Young PR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PR 생활백서 [PR Wanna Be]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R회사라는 공간 속에서 하루종일, 1년 365일 PR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PR 생활백서 [PR Wanna Be]. "PR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어떤 것일까?" "PR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에델만의 젊고 패기찬 PR 프로페셔널들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바로 당신(YOU!)을 위해.

제작 참여인원만 25명, 총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공들여 만든 한국 최초의 PR 생활백서 [PR Wanna Be]를 통해 여러분의 PR 커리어 개발과 PR회사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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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삼성방송센터(SBC) 인터뷰 진행

지난 2월 9일 오전 삼성방송센터(SBC)의 방송제작팀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변화하는 소통의 문화 + 인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에델만의 동료이자 소속사업부 리더인 HS이사님은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쉬프트 + 사내 커뮤니케이션 두가지 키워드를 인터뷰를 응했고, 저는 블로그를 통한 소통 + CEO 블로깅 사례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관련 프로그램이 외부에도 공개가 되면, 저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으나, 그건 가능하지 않다는 거 같더군요. 어쨌든 이번 방송 프로그램은 삼성 본사 및 계열사 등 전사업장에 방영된다고 하니 삼성증권과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친구들이 방송을 보고 연락이 오랜만에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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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Edelman) 본사가 지난 2004년부터 발간해온 블로그 백서 시리즈를 공유합니다. 본사는 지난 2007년 1월 12일 글로벌 블로고스피어를 향한 기업 가이드(Corporate Guide to Global Blogosphere)라는 4번째 리포트를 최신으로 발표했으며,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현재 국문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유 가능한 블로그 백서들을 링크하며, 4번째 블로그백서의 국문 버전은 향후 다시 업로드하겠습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Ⅰ. 사람들이 실제로 정보를 얻는 경로: Trust "Media"
이 백서는 에델만의 ‘뉴 커뮤니케이션 및 입소문 마케팅 시리즈’ 제1편으로,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구도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블로그의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고찰하며 블로그 세계의 규칙에 따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합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Ⅱ. 안에서 밖으로 말하기-직원 블로거의 부상
에델만의 두번째 블로그 백서는 조직의 신뢰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직원 블로그’와 ‘CEO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많은 사례 분석을 통해 정리한 직원 블로그의 특성 및 영향력과 함께, 직원 블로그를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기업의 블로그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Ⅲ. Public RelationSHIPS: 개인 미디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에델만의 세 번째 블로그 백서는 블로거의 그룹별 특성과 영향력을 정리하고, 블로거와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본 백서는 조사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블로거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블로거와 함께 어떻게 핵심 공중들에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글로벌 블로고스피어를 위한 가이드
네번째 블로그 백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 10개국 내 블로거들의 블로깅 활용과 그 수준에 대한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000명의 조사 대상으로 서베이 형식으로 에델만 본사의 자회사인 StrategyOne에 의해 실행되었습니다.

전체 리포트 내용은 크게 조사결과를 통해 주목할 만한 사항과 각 국가별 에델만 오피스 직원의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의 대표로 한페이지 정도 기고의 글을 올렸습니다. ^^

흥미로운 팩트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소수의 파워 블로거는 이제 메인스트림 미디어 보다 빠른 보도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 및 주요 언론사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미디어로 부각되었다.(구글의 유투브의 인수, 소니의 배터리 리콜 보도 등)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네티즌들의 블로거들의 글을 많이 읽는 수치가 유럽 및 미국보다 높은 편인데, 그중의 제일은 일본의 블로거들이다.
-블로그를 읽는 수치는 높으나 아시아 블로거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고 실제 액션(정치인에게 전화하기 등)을 취하는 수치는 유럽의 블로거 보다 낮다.
-각 국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블로깅의 주제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은 테크놀로지, 정치, 엔터테인먼트/연예인 순서이다.

에델만 코리아의 블로그 백서 관련 페이지는
요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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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이킹을 위한 키워드: Pres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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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실무를 하면서 여러가지 미디어 대상 Event를 진행하게 됩니다. Media Interview는 클라이언트 CEO와 기자의 만남을 주선하여 제품 & 서비스 혹은 새로운 이슈를 전달하는 작은 이벤트라 할 수 있고,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Photo Event,  소수의 기자들과 함께 외국계 기업의 본사(혹은 국내기업의 대규모 신설 공장) 등의 산업시설 등을 살펴보는 FAM Tour(Media Tour), 10여명의 주요 기자들 대상 Media Round Table Meeting, 20여명 이상의 기자들이 대상으로 진행하는 Press Conference 등 참석 기자 규모, 행사 성격 등에 따라 PR실무자들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캐리어를 쌓아갑니다.

내일은 마이크로소프의 Window Vista가 한국에 출시되는 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 Vista를 전세계적으로 동일시점에 런칭을 하는데 어제는 뉴욕에서 Press Conference를 진행했다더군요.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의미를 갖는 제품의 런칭 혹은 글로벌 Chairman의 방한 등 클라이언트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PR회사 소속 AE들은 보도자료에 오/탈자는 없는지 체크하고, 클라이언트 담당자에 연락하여 미흡한 자료들 추가적으로 챙기고, 목표하고 있는 참석기자 예상수치는 어떠한지 민감하게 되고, 행사 스크립트에서 누락된 사항은 없는지 체크리스트를 수시로 체크하며, 자정이 넘도록 사무실에서 신경을 곤두세우곤 합니다.

오늘도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이번 제품 런칭팀에 속한 Fiona, Jerry, Eugine, Lirah, Angella가 전화통화를 거듭하며, 키보드를 두드리며 내일 행사의 성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스타팀 화이팅!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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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관통하는 키워드 : 미디어(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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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델만 코리아라는 PR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쥬니캡입니다. 새로운 블로그에 처음 포스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기소개성 글을 올려야겠네요.

내년이 되면 PR실무 10년을 바라보는(이제는 어느 정도 밥벌이를 하면서, 앞으로 돈벌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연차를 갖고 있고요. 대우자동차 폴란드 판매법인-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델만 등의 회사로 옮겨오면서 PR이라는 키워드로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에 따르면, 유치원에 다니던 저의 꿈은 다소 독특했습니다. 아파트 한동을 크게 지어서, 각호마다 저의 와이프들과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것이 꿈이였다고 하네요. 터무니 없는 꿈이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저의 꿈은 보다 현실을 반영하는 꿈으로 방향을 틀어왔습니다.

중학생 시절 꿈은 기자였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기자라는 직업이 매력 있어보여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신문반'이라는 동아리에 가입하였고, 2년간 학교 선배, 동기 및 후배들이 관심을 갖을만한 교내 및 교외(주로 동문 선배 및 여자고등학교) 기사 아이템을 기획, 취재, 편집 및 배포 등 일련의 기자활동을 활기차게 진행을 했었지요. 대학진학에 박차를 가하던 고등학교 3학년때에는 영화 관련 일을 하는 것이 꿈이였습니다. 그것도 영화감독으로.

대학교 재학시에 갖었던 꿈은 방송국PD였습니다. 그래서 신문방송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했었고, 제대를 하고 나서 케이블 TV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을 했던 HBS(현대방송)라는 방송국에서 Floor Director로서 6개월간 경험을 쌓았지요.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에서는 꽤 그럴싸한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유치원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소심하고 심심한 꿈이 되어 버렸지요.

운좋게 대우그룹의 입사가 허락되어 그룹사교육을 받고 대우자동차 폴란드 지역 판매법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속했던 부서는 마케팅 디비전 산하 PR & Event였고, 현지인이 아니였기 때문에 저의 업무는 Motor Show, 대학생 대상 세일즈 프로그램 등 Promotion Event에 포커스되었습니다. 대학때 공부를 좀 하기는 했지만, Marketing 이라는 것을 피부로 접하며 멋진 주재원이 되고자 했습니다.

대우자동차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저는 멋진 주재원의 꿈을 접고,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대우자동차에서의 경험은 평생 직장이라는 것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평생직업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는 고민을 두달간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직장에서 속해 있던 키워드 Public Relations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지요.

당시 IT 전문 PR회사였던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개념도 잡지 못했던 PR실무스킬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제 에델만 코리아라는 미국계 PR 회사에 입사하여 벌써 4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양한 PR 실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장황하게 적어 보았지만, 마이 드림(My Dream)은 제가 처한 상황에 맞게 계속적으로 변화되어 왔네요. 그런데 그 꿈의 변화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미디어(Media) : 유치원시절 꿈을 제외하면 신문기자-영화감독-방송국PD-세일즈마케터-PR실무자를 거쳐 오는 동안 저는 항상 다양한 미디어 내부에 속해 실무를 하거나, 외부에서 미디어 소속 기자, 작가 및 PD들과 접촉을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살아 왔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웹2.0(Web2.0)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Blog, Podcast, Wikipedia, Google, Myspace, de.li.cious, Cyworld, Naver, Pandra TV, egloos 등 많은 New Media들이 등장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그래왔듯이 앞으로 더욱 복잡다양해질 Media들을 이해하고, 이들과의 대화를 기반으로 한 신뢰관계 구축의 노하우를 많이 카운셀링할 수 있는 PR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공간에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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