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저희 회사가 지면에 보도되었습니다.

직원 氣 살리기 “으랏차차” 네이버   동아일보 [경제]  2007.03.14 오전 08:09

요즘 에델만 코리사에서는 "당신의 발이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구두를 찍은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 전시회, 음악 연주회를 즐겨 찾으시는 Hoh 사장님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되고, Jace가 사진 촬영하여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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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시회의 제목은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로 설정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일하고 있는 PR 컨설턴트들의 일상과 열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에델만 직원들은
촬영 당일 자신이 가장 아끼는 신발을 신고 와서 사진을 찍었으며, 벽에 걸릴 사진 위에 그 신발이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개인적인 의미를 직접 펜으로 적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죠.
"3년 동안 열심히 뛰어다니며 일한 나 자신에게 준 선물은 이 뱀가죽 구두",
"중요한 클라이언트 미팅마다 신었던 자신감을 주는 하이힐",
"에델만에서 678일동안 동거동락한 친구같은 구두"

사진에 찍힌 구두도 참 다양하지만, 관련 사진에 얽힌 직원들의 스토리도 참 다양하네요. 직원들의 또 다른 면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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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글루스에서 운영했던 블로그에 "웹2.0 시대에 PR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라는 포스팅을 통해 웹2.0과 블로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추천서들을 정리한바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책들만 따로 정리하자면, 현재까지 저는 하단의 세가지 책을 읽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2006년 4월): 블로깅 네트워킹 회사 b5media 대표이자, 세계적인 블로그 컨설턴트인 제레미 라이트 (Jeremy Wright)가 쓴 블로깅 마케팅 번역본. 미국사례를 중심으로 블로그의 역사, 블로그 마케팅 전략, 전술, 각종 원칙 및 사례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블로그 마케팅(2006년 10월): 블로그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세계에 판매하는 전문기업인 식스 어파트(Six Apart)에서 닛산, 마츠시타전기산업 등 총 25개의 블로그 마케팅 사례를 분석한 책. 분석내용이 그리 깊지는 않으나, 홍보담당자 블로그, 독자 참가 블로그, 판촉 블로그 등 총 7개 분야의 블로그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2006년 12월): 미국내 파워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과 셸 이스라엘이 공저한 관련책의 원제목은 nacked communications. 스코블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블로그 담당 직원으로서 '채널9'이라는 기업 비디오 블로그를 운영하며, 독점기업 및 악마기업으로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큰 기여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의 무명 재단사부터 글로벌 기업 중역 블로거까지 다양한 사례를 싣고 있다.

상기 언급한 세가지 책들은 비즈니스 블로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필독서이지만, 개인적으로 그 재미나 활용도의 순위를 따져본다면, 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 =>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 블로그 마케팅 순서가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제일 먼저 언급한 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실제적인 노하우를 가장 많이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책은 정말로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번째 책은 분야별 일본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쉽게 정리해준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아마존닷컴에 들어가서 Blogging 관련 5개의 책들을 주문했습니다. CEO Blogging을 위한 코치로 유명한 Debbie Weil의 저서 Corporate Blogging을 주문하려다가 한꺼번에 다른 책들을 대거 구매하게 되었네요. 그 리스트는 하단과 같구요.

오늘 Debbie Weil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신기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에델만 AP 회장인 Alan Vandermolen의 후원으로 이분이 블로그 관련 China Blogging Tour를 하게 되었다네요. 그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 분인줄은 몰랐지만, 이번 Tour는 중국만 해당된다고 하니 아쉽네요.

미국, 일본에 비해 한국이 비즈니스 블로그가 활발하지 않는 것은 인정하지만, Alan이 보기엔 한국 보다 중국이 블로그 비즈니스를 펼치기에 더욱 좋다고 생각한 건 아닐까 추측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국내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블로그가 대거 등장할 것을 예상하기 때문에, 다수의 노하우를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의 방한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려는 사례가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아무튼 블로깅, 파드케스팅 등 뉴미디어 활용에 관심이 많으신 블로거 여러분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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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業으로 살아가는 실무자로서, 테터툴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과연 국내 PR회사 중 어느 회사가 이러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감지하고, 자사의 홈페이지에 웹2.0 환경을 반영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을 청하기 전에 한국PR기업협회의 회원사들의 홈페이지를 쪼로록 방문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한국 PR 기업협회(The Korea PR Consultancy Association : KPRCA)는 PR기업에 대한 신뢰 와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PR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PR인의 자질과 의식 고양을 목적으로 2000년 12월 1일에 창립된 국내 PR회사들을 대표하는 협회입니다.

조사기간: 2006년 2월 17일 새벽 0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가량
조사대상: 한국PR기업협회 Members 코너에 리스트화된 28 개사

조사항목: 웹2.0 시대에 맞는 PR회사의 조사항목은 어렵게 설정하지 않고, 하단의 세가지 항목
1. 웹2.0을 대표하는 툴인 RSS 등 기술 구현을 통해 자사의 메시지를 블로거들과 대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2. 자사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네티즌들과 대화 창구를 갖고 있는지?
3. 기존의 통제된 메시지만 올리지 않고, 새로운 메시지가 1개월에 한번은 갱신되는지?
4. 게시판과 같은 대화창구가 있다면 방문자와 대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

more..


현재 주요 외국의 글로벌 PR회사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고객사의 보도자료를 RSS로 통해 관심있는자가 구독할 수 있도록 배려 하거나, 관련회사 CEO 및 사내전문가들이 Blog를 운영하고 있는 등 글로벌 PR회사들은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변화를 인지하고 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웹2.0의 기본 요소인 RSS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가 국내에 한곳도 없다는 것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그 중심에 뛰어들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혹은 긍정적으로 가정했을 때 새롭게 웹2.0 개념의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조사 회사 중 마콜, 시너지힐앤놀튼, 드림 커뮤니케이션즈, 버슨마스텔러의 홈페이지에는 재구축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있습니다.

요즘 기존 및 잠재 기업고객들은 블로그,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상기 언급된 주요 회사 중 몇몇 회사는 블로그 관계, 싸이월드를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키워드검색을 통해 잠재고객이 해당회사의 홈페이지에 방문했는데, 업데이트되지 않은 홈페이지 운영을 접했을때 관련 회사는 비즈니스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기 때문에 이제는 자사 홈페이지 운영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다는 생각입니다.

심지어 한 PR 회사는 자사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를 블로그 운영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실제 자사 홈페이지 운영은 전혀 방문자들과의 대화의 의지나 업데이트 소식이 없기 때문에 과연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의문사항입니다.

이제 우리의 고객들은 블로그,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 개인 미디어 운영에 익숙해져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상 대화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1990년대 말 혹은 2000년대 초 구축된 홈페이지로서는 더 이상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관련 조사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에델만, 힐앤놀튼, 플래시먼 힐러드 등 주요 글로벌 PR 회사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고, 관련 회사들은 계속적인 기술 및 컨텐츠 업데이트 노력이 엿보여 국내 상황은 어떤가 궁금하여 진행해 보았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의 상황이 궁금하시다구요?
1. RSS 운영 2. 대화창구 있음 3. 콘텐츠 업데이트 함. 4. 대화 진행됨

그런데 아직 떳떳하게 자랑할만한 수준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RSS는 에델만 코리아 김호사장님의 블로그 PR Catalyst를 구독할 수 있는 RSS가 한개 있으며, 관련 블로그의 업데이트는 1달에 한번 정도로 빈번하지는 않습니다. 홈페이지 내 콘텐츠는 에델만 본사 및 에델만 코리아에서 발간하는 백서, 주요 경영진의 칼럼, 고객사 로고 등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김호사장님의 블로그를 통해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으나, 그리 활발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아직 link로서만 대화가 가능하며, 홈페이지가 웹1.0 시대에 개발된지라 Trackback은 못 달고 있습니다.

근래에 에델만 코리아에는 본사의 ME2Revolution 팀을 벤치마킹하여 Interactive Solution팀이 조직되었습니다. 관련 팀원들이 아직 많지는 않으나, 관련 팀원들의 블로그 운영 및 본사 관련 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홈페이지를 웹2.0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업그레이드는 힘들 듯 합니다만, 계속적인 작업이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그럼 국내PR회사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를 두 가지 공유해봅니다.

미국 에델만 본사의 경우, 월마트를 위해 flog를 운영하여 북미 블로거들에게 무지 욕을 먹은 적도 있으나, 글로벌 PR회사 중에서도 블로그로 대표되는 뉴미디어 툴을 아주 잘 활용하는 회사로 포지셔닝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Speap Up이라는 일종의 블로그 포털 사이트에는 리차드 에델만 회장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에델만 블로거들이 링크되어 있으며, tag를 보여주고 있으며, 간혹 음성 및 동영상 podcast도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또한 StoryCrafter라는 Social Media Release툴과 Hosted Communicaitons라는 툴을 개발하는 등 계속적으로 new media 활용을 위한 고민들을 실제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번째로, 에델만 보다 규모는 작지만, 웹2.0 시대에 맞게 홈페이지를 아주 잘 운영하고 있는 PR회사 Shift Communications를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관련회사는 2003년 설립된 보스톤 & 샌프란시스코 기반 PR회사이며, 홈페이지에 따르면 약 80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 내용 중 참고할만한 페이지는 News 코너 입니다.

먼저 News 페이지는 크게 Media Coverage, News Release, Event Schedul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항목은 RSS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Skype를 통해 전화통화가 가능하며, 주요 tag를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들이 자주 방문하거나 추천할만한 블로그를 링크하고 있고, del.icio,us를 통해 북마크를 공유하고 있으며, Multimedia를 통해 자사가 발간한 백서, Social Meda Release 양식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웹2.0 시대에 맞는 사이버 홍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오프라인상 작은 기업을 큰 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상기에 언급한 Shift Communications라는 회사는 에델만이라는 회사에 비하면 아주 규모가 작으나, 웹2.0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San Francisco Times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로 뽑히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북마크 공유사이트, 뉴스공유사이트 등 정보 공유를 위한 뉴미디어들의 영향력이 아직 높지 않은 편이나, 만약 창업을 생각하는 PR실무자들이 있다면, 혹은 기존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PR회사가 있다면, Shift Communications가 아주 좋은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웹2.0 시대에 딱 맞는 PR 회사가 바로 Shift Communications와 같이 뉴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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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을 공유할까 합니다. 지난 2월 1일 에델만 소속 마가렛 키 부사장이 아리랑TV에서 인터뷰를 했다는 소식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바 있습니다.
에델만 코리아, 마가렛 부사장 아리랑TV 출연

관련 인터뷰에서 마가렛 부사장은 기존 PR실무자나 PR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하단의 팩트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에델만 본사와 에델만 코리아 소개
- 다양한 산업 관련 PR의 역할
- PR과 광고의 차이 : PR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Dialogue'를 창출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이다.
- PR 전문가의 요건
- 이슈 관리를 비롯한 에델만의 전문 PR 서비스 소개


그런데, 관련 동영상을 국내 블로거들에게 영향력이 있고 미국에서 PR교수를 하시는 아거님이 미국 PR전공 학생들 대상 수업의 교재를 사용하셨습니다. 아거님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목요일 Intro PR 수업에 참여하는 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가렛 부사장의 인터뷰를 상영했고, 몇명의 학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메일로 공유해주셨습니다. 마가렛 부사장이 좋아하겠네요.

1. 한국에서 진행된 인터뷰 영상이 미국 대학에서 수업교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2. 오프라인에서 만난적이 없지만, 태평양을 건너는 공간적 시간적 갭을 극복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 만났던 블로거와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점,

두가지 신기한 경험을 하는 바,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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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Wanna Be (왼쪽 링크를 클릭하시고, 에델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07.02.13 (HIT:100)

PR에 대한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PR을 커리어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어줄 수 있는 속 시원한 책은 없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새로운 PR의 기준을 끊임없이 제시해 온 에델만 코리아는,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Young PR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PR 생활백서 [PR Wanna Be]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R회사라는 공간 속에서 하루종일, 1년 365일 PR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PR 생활백서 [PR Wanna Be]. "PR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어떤 것일까?" "PR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에델만의 젊고 패기찬 PR 프로페셔널들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바로 당신(YOU!)을 위해.

제작 참여인원만 25명, 총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공들여 만든 한국 최초의 PR 생활백서 [PR Wanna Be]를 통해 여러분의 PR 커리어 개발과 PR회사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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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에델만(Edelman)뉴스게이터(Newsgator)라는 RSS 플랫폼 회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Hosted Conversations라는 차세대 광고 플랫폼을 개발했하여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delman, Newsgator to Create Branded Communities, Conversational Advert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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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1월 30일 광고 회사인 오길비(Ogilvy)가 블로그 검색 전문 서비스 업체인 테크노라티(Technorat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blog, vlog, video, photo 및 citizen media를 포함한 Live Web Media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Ogilvy Partners with Technor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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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라티는 원래 에델만과 함께 블로그 백서 3번째 시리즈를 발간한 바 있는데, 지난해 서로 다른 파트너를 찾게 되었네요. 에델만-뉴스게이터 및 오길비-테크노라티 파트너쉽 회사간의 서비스를 직접 접해보지 못한지라 비교 분석은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주목되는 사항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글로벌 PR회사 및 광고회사들이 주목할 정도로 online social media들의 파워가 증가되었다.
-에델만에서는 Social Media Release 개념의 Storycrafter 와 특정 주제어를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Hosted Communications을 개발했으며, 개념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길비 또한 테크노라티와 함께 Live Web media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두 서비스의 상세사항이 다를수는 있으나, 두가지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를 위해 관련 대화를 분석하고, 키워드 혹은 아젠다를 개발하고, 그 대화에 참여하고, 관련 대화를 평가하는 종류의 서비스로 구성이 될 것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PR 및 광고회사들의 비즈니스 흐름은 곧 국내에도 런칭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블로고스피어를 한순간에 분석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가 없는지라 그리 녹록한 작업은 아닐 듯 하다. 여하튼 재미있는 기사 두가지를 연결하여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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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들과 관계 쌓기

지난 2007년 1월 12일에 발표된 "에델만의 4번째 블로그백서" 에는 국내 프로 파워 블로거 10분의 주소가 리스트화되어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관련 글을 포스팅하기에 앞서 금번 4번째 블로그 백서에 언급된 파워 블로거들(or influential blogger)들에게 하단과 같이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단은 http://its.tistory.com(현재는 neoearly.net으로 변경하여 운영)로 언급되었던 라디오키즈님에게 링크로 올렸던 대화의 예시입니다.


어쨌든 국내 파워 블로거 10분들에게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 언급되는 것을 사전에 알려야된다는 생각에 상기의 글을 남겼고, 그중 몇몇 분은 단독 포스팅 및 리플라이를 해주셨습니다. 링크 및 캡쳐가 가능한 것만 골라보았습니다.

라디오키즈님의 Edelman 블로그 백서를 통해 세계로~ 세계로~
떡이떡이님의 블로깅 26개월을 잠시 돌아보며 => 이메일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에델만 블로그 백서 소개

단순히 에델만 블로그 백서에 주요 프로  파워 블로거들이 언급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 한번의 시도로 그분들과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실제로, 저의 글에 대해 답변을 주지 않은 블로거들도 계셨구요. 아무튼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제가 구독하고, 그들이 어떠한 주제로 글을 올리는지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을 계속 쌓아간다면 향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첫 출발은 시작했다고 생각이 들어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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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Edelman) 본사가 지난 2004년부터 발간해온 블로그 백서 시리즈를 공유합니다. 본사는 지난 2007년 1월 12일 글로벌 블로고스피어를 향한 기업 가이드(Corporate Guide to Global Blogosphere)라는 4번째 리포트를 최신으로 발표했으며,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현재 국문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유 가능한 블로그 백서들을 링크하며, 4번째 블로그백서의 국문 버전은 향후 다시 업로드하겠습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Ⅰ. 사람들이 실제로 정보를 얻는 경로: Trust "Media"
이 백서는 에델만의 ‘뉴 커뮤니케이션 및 입소문 마케팅 시리즈’ 제1편으로,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구도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블로그의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고찰하며 블로그 세계의 규칙에 따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합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Ⅱ. 안에서 밖으로 말하기-직원 블로거의 부상
에델만의 두번째 블로그 백서는 조직의 신뢰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직원 블로그’와 ‘CEO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많은 사례 분석을 통해 정리한 직원 블로그의 특성 및 영향력과 함께, 직원 블로그를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기업의 블로그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Ⅲ. Public RelationSHIPS: 개인 미디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에델만의 세 번째 블로그 백서는 블로거의 그룹별 특성과 영향력을 정리하고, 블로거와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본 백서는 조사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블로거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블로거와 함께 어떻게 핵심 공중들에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글로벌 블로고스피어를 위한 가이드
네번째 블로그 백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 10개국 내 블로거들의 블로깅 활용과 그 수준에 대한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000명의 조사 대상으로 서베이 형식으로 에델만 본사의 자회사인 StrategyOne에 의해 실행되었습니다.

전체 리포트 내용은 크게 조사결과를 통해 주목할 만한 사항과 각 국가별 에델만 오피스 직원의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의 대표로 한페이지 정도 기고의 글을 올렸습니다. ^^

흥미로운 팩트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소수의 파워 블로거는 이제 메인스트림 미디어 보다 빠른 보도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 및 주요 언론사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미디어로 부각되었다.(구글의 유투브의 인수, 소니의 배터리 리콜 보도 등)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네티즌들의 블로거들의 글을 많이 읽는 수치가 유럽 및 미국보다 높은 편인데, 그중의 제일은 일본의 블로거들이다.
-블로그를 읽는 수치는 높으나 아시아 블로거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고 실제 액션(정치인에게 전화하기 등)을 취하는 수치는 유럽의 블로거 보다 낮다.
-각 국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블로깅의 주제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은 테크놀로지, 정치, 엔터테인먼트/연예인 순서이다.

에델만 코리아의 블로그 백서 관련 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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