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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3 포털 서비스 블로그에서 넘어오는 이유 by 쥬니캡 (2)
  2. 2007/09/03 용민 형님의 업계 복귀 환영합니다! by 쥬니캡 (6)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기업의 요청으로 인해 자사 서비스 이용 블로거들의 글들을 아직도 많이 삭제하고 있나 봅니다. 하단 기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에 근거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관련 법을 보면, 한쪽 당사자가 인터넷 공간에 떠 있는 글이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이라는 등의 주장을 하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바로 임시조처(삭제)를 해야 한다. 이 법이 생긴 뒤 기업들이 자신들에 불리한 글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삭제를 요청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포털, 블로그 글 동의없이 마구 삭제
, 한겨레신문 - South Korea

기업 입장에서는 자사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는 블로그의 글을 삭제 요청하는 것은 쉬우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기업이 관련 블로그에게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포털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관련 글을 삭제하게 된다면 관련 소비자는 그 기업에 대해 매우 불쾌해 할 것이며, 자신의 보금자리를 옮겨 다시 포스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개인 미디어의 등장과 그들간의 입소문 여파로 인해 기업들은 자신들의 주요 경영 슬로건 중 하나인였던 '고객만족경영'을 실제화하기 위해 기존 소비자 관계의 현재 상황을 점검해야 될 때가 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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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민 형님의 업계 복귀 환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 상반기 형님의 이직에 이어, 가을이 시작되는 문턱에 업계의 존경하는 선배 중 하나인 용민 형님이 이직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용민 형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PR회사인 Communications Korea에서 PR 경력을 쌓다가, 지난 4년동안은 OB홍보팀장으로서 인하우스 경력을 쌓아 왔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가끔 만나게 되면, 인하우스 홍보 인력으로서 다수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해주어 저로선 흥미진진한 간접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지요.

호 형님처럼 꽤 긴 하프타임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짧은 몇주 쉬시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블로그에서 접할 수가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블로그 운영의 장점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007/08/27  
감사합니다... [11]
2007/08/29  
삶의 변화 [4]
2007/08/30  
익숙함과의 이별 [2]
2007/08/31  
행복한 이별...
2007/09/01  
백수의 새벽


다시 PR Agency 업계로 귀환하시는 것 - 그 누구보다도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건승하십쇼!

덧글 : 다음의 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던 커뮤니티 사이트인 Juny's PR Storehouse을 오픈하고 나서, 업계 지인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2003년 5월에 기록하곤 했는데, 그 중에서 용민 형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4년이 조금 넘은 글이지만, 관련 짧은 글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또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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