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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주간 60개의 글을 포스팅하면서, 기록한 주요 Tag들입니다. 올해 연말에는 얼마나 많은 포스팅을 통해 새로운 Tag들이 쌓여갈지 기대됩니다. 재미있는 것은요. 여럿 포스팅을 통해 블로그와 PR이라는 키워드를 계속 올렸는데, 지난주에는 이효리 라는 검색어가 가장 인기가 많더군요. 한번 포스팅했는데. 참 대단합니다. 역시 검색이 많이 되기 위해서는 일반 네티즌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로 포스팅하는 것이 짱인 듯 하네요.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or 말 것인가?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에 던지는 핵심 질문/70
공유, 개방, 참여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여러 기업들은 단순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우리 기업은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개설한다면 어떤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누가 관리할 것인가? 무엇을 목적으로 해야 하는가? 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
사실 이러한 질문은 의외로 훨씬 깊은 고민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들입니다. 에델만은 기업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블로그와 블로그를 활용한 전략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질문 리스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귀사는 관련 공중(타겟 소비자)과의 대화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가?
2.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귀사의 전략은 무엇인가?
3. 귀사는 블로그 정책을 보유하고 있는가? 있다면, 직원들이 알고 있는가?
4. 귀사의 직원들은 회사 웹사이트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가? 직원 개인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는가? 직원이 스스로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 대한 회사의 정책이 있는가? 있다면, 직원들이 알고 있는가?
5. 귀사의 PR 회사는 블로그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관련 PR회사는 블로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PR 회사 블로그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가? 관련 PR회사는 귀사를 위해 블로그 전략을 작성 및 제시한 적이 있는가?
6. 귀사가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히트 수가 얼마인지, 누가 링크하는지, 어떤 코멘트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가?
7. 지난해, 지난 분기, 또는 지난달에 귀사나 귀사의 브랜드가 블로그와 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몇 번이나 언급되었는지 알고 있는가?
8. 어떤 것이 이슈로 떠오르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귀사는 블로그와 온라인 대화를 모니터링하는가? 이 업무를 누가, 얼마나 자주 수행하는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며, 누구에게 이 데이터가 전달되는가?
9. 블로그와 온라인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 부정적인 정보 발견에 대한 대응절차도 보유하고 있는가? 누가 대응하는가? 어떤 경우에 대응이 이뤄지는가?
10. 귀사는 기존 소비자나 비판자(고객 데이터베이스 포함)가 얼마나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지, 얼마나 영향력이 큰 블로거인지 알고 있는가? (예: 이들과 대화할 때 블로그 활동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블로깅에 대한 질문을 하는가?)
11. 명망 높은 미디어 블로거와 소비자 블로거 등 블로거 유형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가?
12. 재무 애널리스트, 미디어 대표자, 여타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귀사를 분석하고 있다면, 이들이 어떤 블로그를 참고하는지 알고 있는가?
13. 신제품, 이벤트, 또는 캠페인을 런칭할 때, 귀사는 해당 정보를 블로거에게 전달하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가?
14. 블로그 만들기가 쉽다는 점을 감안하여 블로그 포맷의 일부 요소를 귀사의 웹 사이트에 적용한다거나, 이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린 적이 있는가?
15. 귀사는 정직성, 진실함, 유머감각을 가지고 블로깅의 세계에 들어갈 의지가 있는가?
상기 15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달면서, 우리 기업 혹은 조직이 얼마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들과 준비가 되어 있는지 혹은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지 자체진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자기진단을 통해 귀사가 ‘일방향적인 마케팅 화법’과 회사를 무조건 옹호하려는 커뮤니케이션 태도를 극복할 수 없다면, 아마도 블로깅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좋을 것입니단. 블로그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 운영하면 매우 득이 되겠지만, 잘못 운영하면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JUNYCAP
비즈니스 관점에서 봤을 때, 직원 블로그, CEO 블로그, 브랜드 블로그 등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운영 방식 및 이유는 블로그 운영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는 무엇인가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비디오, 프린트, 오디오 등의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유사하지만, 다른 블로거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계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바로 블로그 운영의 묘미를 느끼게 하는 특성이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를 크게 9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전문가가 된다 자신과 회사를 업계 내에서 아이디어 리더로 포지셔닝 한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CEO 조너던 슈워츠는 대표적인 CEO 블로거이다. 슈워츠는 Jonathan's Blog 운영을 통해 회사가 속한 업계와 회사 전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 단위로 포스팅을 하면서, 업계에서 실추된 회사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자신을 스스로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 해오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파워 블로거인 Steve Rubel은 활발한 블로깅을 통해 자신을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하였고, 그런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 규모의 PR회사에서 글로벌 PR회사인 에델만의 수석 부사장으로 스카웃트 되기도 하였다. 북미 및 유럽의 많은 마케팅 및 PR 관련 블로거들은 활발한 블로그 운영을 통해 자신을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2. 고객관계를 개인화한다 판매가 주요 목적이 아닌 포럼에서는 고객과 보다 개인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블로그는 고객의 논의에 참여하고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거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수단이다.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게 되면, 업계의 주요 키워드에 대한 포스팅의 숫자가 많아지게 되고, 관련 키워드 검색을 통해 잠재 고객과의 접근 가능성 또한 높아지게 된다. 블로그를 통해 관련 전문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많이 공유하게 되면, 관련 전문가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는 높아지게 되고, 관련 검증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성사 가능성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3. 좋은 뉴스가 있을 때나 나쁜 뉴스가 있을 때 신뢰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중과 만나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업은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회사에 좋은 뉴스가 있을 때, 고객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미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블로거에게 물을 것이다. 그리고 나쁜 뉴스가 있을 경우, 고객과 이미 구축된 신뢰가 그 무엇보다도 좋은 위기관리 수단으로 작용한다. 지난 2월 23일에 포스팅한 소셜미디어(CEO 블로그 &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 제트블루(JetBlue) 케이스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제 기업들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4. 미디미디어 관계를 개선한다 미디어가 수동적으로, 때로는 무관심하게 보도자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가 정기적으로 기업이 어떤 뉴스를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채널을 만드는 것이 모든 PR 컨설턴트의 꿈이다. 클라이언트의 보도자료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클라이언트 홈페이지의 보도자료 RSS를 기자들이 구독하게 되면, push 성격의 활동이 아닌 pull 성격의 활동으로 업무가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게 되면, 기자 대 PR실무자의 관계에서 블로거 대 블로거로서 업계 이슈에 대해 보다 평등한 입장에서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개선될 수 있다.
5. 내부 공동작업을 촉진한다 블로그를 작업공간으로 활용하여 프로젝트 멤버들이 보고서를 쓰거나 이메일을 검색하지 않고도 서로의 진행 상황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구글은 회사 자체의 블로깅 제품인 blogger.com을 사용하여 수백 개에 달하는 내부 블로그를 개설,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블로그 중에는 프로젝트 공동작업을 위해 사용되는 것도 많지만, 남은 콘서트 티겟을 팔거나 퇴근 후 스포츠 활동 파트너를 찾는 등의 직장 내 사회활동에 사용되는 것도 있으며, 일부는 PR, 품질관리, 광고부서 등을 위한 블로그와 같이 대중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6. 지식관리를 강화한다 블로그를 사용함으로써 2가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먼저, 블로그는 독자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분명한 이익 때문에 여러 조직에서 블로그를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이점은 블로그가 블로거에게 일종의 ‘작은 대학’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 게시글이 지식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대화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블로깅은 커뮤니티 실무교육과도 같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직원들의 생각을 담은 마스터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이 블로그는 회사 내부적으로 지식관리 도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7. 인재 채용을 개선한다 블로그를 통해 회사가 아이디어 리더로서의 평판을 구축하게 되면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업계 사람들은 귀사가 올리는 글을 읽고 토론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회사를 매력적인 일터로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07년 2월 중순 엔씨소프트 오픈마루스튜디오는 자체 기업 블로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인재상을 구글과 애플, 그리고 만화 슬램덩크를 통해 친근하고 쉽게 소개하여 자사의 인턴을 채용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여 국내 게임업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 아이디어나 제품을 테스트한다 블로그는 비공식적이다. 블로그는 사람들이 자주 코멘트를 할 수 있는 대화의 일부이며, 블로그는 가치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게시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지 살펴보라. 사람들이 그 게시글에 링크를 거는가? 그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기업들은 영향력이 있는 블로거들을 초대하여 그들에게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며, 국내 다수 기업들 또한 관련 활동들을 활발히 진행하기 시작했다.
9. 검색엔진의 검색 순위를 높인다 구글 등의 검색엔진은 자주 업데이트를 하고 다른 사이트에 링크를 걸며, 무엇보다 다른 사이트들이 링크를 많이 걸어놓은 사이트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일반 기업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개설한 후 다양한 키워드에 대한 꾸준한 포스팅이 이루어진다면, 관련 홈페이지의 검색 순위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게 되며, 관련 과정을 통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가 타겟 고객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 @JUNYCAP
RSS를통해 PR 및 마케팅 실무자들은대내외고객들의관심을반영된토픽을제공하는뉴스피드를구독할수있으며, 이를통해게임의룰에서보다유리한위치를가질수있습니다. RSS를통해 PR 및 마케팅 실무자들은주요일간지와월간지의온라인뉴스에서부터클라이언트의제품및서비스에영향력을행사할수있는다수의블로그의콘텐츠까지다양한온라인소스를거의실시간으로모니터링할수있으며, 이러한과정을통해클라이언트관련마켓에서사용자들이어떠한염려사항을갖고있고, 무엇에대해가장대화를나누는지파악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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