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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마케팅 & PR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 링크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꽤 괜찮은 콘텐츠를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작성자가 링크를 통해 관련 컨텐츠를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절하게 공유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좋은 콘텐츠 작성에 들었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매우 독특하고, 유용하고, 주목할만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관련 글에 링크를 걸시 갖을 수 있는 혜택을 이해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안은 관련 콘텐츠의 배포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에 관심을 갖는 방문자 네트워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블로거에 걸게되는 방문자들의 링크의 수 또한 급격히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보다 많은 링크는 검색 엔진에서 상위 랭크에 올려지게 되며, 보다 많은 트래픽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꽤 괜찮은 콘텐츠 배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면, 새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해당 블로그에 계속적으로 상당한 수의 링크를 유도하게 될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블로그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까요? 하단에 5가지 팁을 정리해봅니다:

1. 블로깅(Blogging) - 블로그는 RSS Feed 덕택에 콘텐츠 배포를 위한 아주 뛰어난 플랫폼 역할을 해낼 수 있으며, 블로거들은 상호간에 링크 거는 것을 매우 선호합니다.
-RSS 구독자들(RSS Subscribers)
-다른 블로거들과의 네트워크(Network with other bloggers)
-다른 블로거들의 추천 블로그에 등록(Get on other blogger blogrolls)
-다른 웹 사이트/블로그에 콘텐츠와 연합(Syndicate content to other web sites/blogs)

2. 미디어 관계(Media Relations) - 기존 주류미디어(Mainstream) 혹은 블로그 네트워크들은 항상 새로운 조직들(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 사업이든)의 좋은 콘텐츠와 스토리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회사 소식 및 스토리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타겟 미디어 리스트를 개발
-피칭하고자 하는 매체의 요구수준에 맞출 수 있는 뉴스가치가 있는 좋은 기사거리를 계속 생산 & 제공
-이메일 및 뉴스 검색 엔진을 통해 추가 노출될 수 있도록 코리아 뉴스 와이어와 같은 온라인 뉴스 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보도자료를 제공
-타겟 미디어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신뢰있는 뉴스 소스로 포지셔닝

3. 이메일(Email) - 이메일 뉴스레터는 콘텐츠 배포에 있어 매우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채널입니다.
-현재 고객 및 타겟으로 하는 업계의 잠재 고객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기 위해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
-다른 뉴스레터에 자신의 사업과 관련한 광고 및 스폰서 기회를 모색
-타겟으로 하는 고객들이 많이 구독하는 다른 뉴스레터에 칼럼 및 기고의 글을 제공

4.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Social Networking Media) - 네트워킹 및 입소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기간 행해져오던 마케팅 방법이며, 여전히 그 효과가 높습니다. 인적 네트워킹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은 오프라인 네트워킹과 더불어 관련 콘텐츠를 인상적으로 전달하는데 있어 그 효과를 배가시킬 것입니다.
-링크드인(LinkedIn, 온라인 인맥사이트)는 꽤 괜찮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이다(미국에서만)
-마이스페이스는 조금 더 개인적인 경향이지만, 주제 네트워킹(topical networking) 기회를 제공한다(한국에선 싸이월드)
-페이스북은 주제 네트워킹이라는 관점에서 마이스페이스와 유사한 혜택을 제공한다
-del.icio.us, Flickr, YouTube, digg(한국에선 마가린, DC인사이드, 판도라TV, 뉴스2.0 등)은 콘텐츠 배포 및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수 있다.

5. 포럼 & 토론방 - 포럼을 운영하거나 포럼에 주제 개진을 통해 참가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 및 뉴스레터의 구독자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포럼 운영자
-모더레이터(Moderator)
-스폰서
-단순 참여자

대다수의 기업이나 블로걷르은 상기 언급한 다양한 채널이 이미 참여하고 있지만, 이를 검색 마케팅적 영향력에 대해 고려한 적은 없을 것입니다. 상기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나름 마케팅 효과가 있으나, 마케터들은 이들 채널간의 커넥션을 조직화된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및 검색 엔진 상위 랭킹으로 검색되는데 있어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기업들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키워드 메시징을 통합해야 하며, 기업들은 검색 마케팅 관련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콘텐츠 배포의 효과를 조망하고, 개발하고, 측정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상기 언급한 컨셉들은 기초적인 검색 마케팅에 불과하지만,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효과를 인지하는 것은 마케터들이 제품의 독특한 이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마케팅 활동들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기 글은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마케팅 블로거인 Lee Odden의 5 Tips for Content Distribution Networks 포스팅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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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은 PR Communication이라는 업계 후배들이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PR Study 모임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강의 주제는 "옥외광고의 변화와 PR"이었고, 옥외광고 전문 광고대행사의 그린미디어 소속 주호일 부장님께서 옥외광고 업계 전반의 내용을 짧은 시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PR실무를 하면서, 그리 많은 고민을 했던 분야는 아니지만,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린 미디이어의 윤왕재 대리에 따르면, 에델만 코리아 소속 강함수 이사님이 지방자치단체의 PR을 위한 주요 채널 중 하나로 옥외광고에 대한 문의를 해주신 적이 있다고 하네요. 역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메시지 전달을 하신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 이쪽도 관심의 영역으로 갖고 계시더군요.

강의시간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함께 뒷풀이 시간을 갖았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 한겨레PR Academy 출신이고, 업계 모임과 아카데미 모임에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오랜기간 함께 해온 후배 한분이 저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해 언급을 해주었습니다.

"쥬니 오라버니는 지적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기는 하나, 감성적으로 어려울때 기대기에는 그리 편한 캐릭터는 아니다"라는...

후배의 말이 일견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회사일을 하면서 미진했던 부분이 발생하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스스로가 정한 기준으로 딱딱한 사고, 긴장감, 스트레스 등으로, 비롯된 그런 평상시의 생각이 가족, 회사 동료, 선후배, 지인들에게도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로 비추어졌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이제 보다 관대하게 스스로를 대하고, 여유롭고 친근한 스타일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007년 3월 1일 아침, 앞으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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