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와 함께 에델만 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는 블로거 두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Silvermouse라는 블로그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친구는 저와 함께 기아 자동차의 영어권 자동차 블로그인 기아-버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프로젝트에 합류했을 때는 블로고스피어가 무엇인지 감을 잘 잡지 못하던 이 친구가 요즘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글들을 보면 블로깅에 대한 나름의 내공을 많이 쌓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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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팀 블로그에는 스트라이커가 많다
파워블로거들의 만우절
잘 키운 블로그 하나, 열 대변인 안부럽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첫째로 제목을 잘 뽑네요. 자신의 주제를 쉽게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도 잘하고요. 실무에서 쌓은 경험도 살짝 살짝 공유하고 있습니다. 기업 블로그(혹은 비즈니스 블로그)에 관심 있으시면 함 방문해 보시죠.

두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는 Social Media Lab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Josh Hwang입니다. 이제 6~7년 정도는 업계 선후배로 지내왔고, 이제 에델만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하고는 누리엔이라는 3D기반 SNS 업체 관련 비즈니스 블로그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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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확산 사례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상반되는 스킨십 정치
PR 2.0 이라는 버스에 올라타자!
 
요즘 기업의 블로그 활용에 대해 저와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후배이며, 블로그를 통한 사회적 이슈 메이킹에 관심이 많습니다. 상기 주요 3가지 포스트 중 2번째 3번째는 솔직히 그리 재미는 없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확산 사례는 꽤 재미있더군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이슈 메이킹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 함 클릭하시죠.

요즘 저희 회사에서 Technology 업계 PR 및 소셜 미디어 활용 PR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회사 후배들과 함께 Edelman Digital이라는 팀 블로그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들 고객사 업무 우선이라는 원칙 때문에 시간들을 잘 내지 못해 런칭이 다소 미뤄지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좋은 팀 블로그로서 데뷰를 하겠습니다. 기대들 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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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말 한국에 방한했던 리차드 에델만 회장의 인터뷰가 지난 12월 15일(토)자 조선일보에 2면에 걸쳐서 나왔습니다. 완전히 잡지처럼 대문짝만하게 나왔네요. 에델만 마케팅팀 주현 & 혜승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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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의 주요 내용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기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여 주요 기사를 링크 겁니다.

블로그로 PR 성공한 ‘CEO 스타 블로거’들 조선일보 사회 | 2007.12.15 (토) 오전 4:10
알려 인텔 오텔리니… 일반인은 못읽어… 직원들과 대화통로 GM 루츠 부회장… 정치문제까지 직설 화법… 댓글 논쟁 에델만 회장처럼 자기만의 블로그를 운영해 효과적인 기업PR에 성공한 글로벌 CEO들이 있다. 내용과 형식, 운영방식은...
 
[스페셜 리포트] “아줌마 마음부터 잡아라 조선일보 사회 | 2007.12.15 (토) 오전 4:10
에델만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기업이 늘며 해외 홍보(PR)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지 고객의 마음을 얻고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글로벌 PR컨설팅기업 에델만의 리처드 에델만(Rich ard...

“가장 좋은 홍보맨은 바로 그 회사의 직원”
조선일보 사회 | 2007.12.15 (토) 오전 3:49
들러 그의 철학을 읽고, 댓글을 달고, 에델만의 팬이 된다. 최근 국내 대기업의... Week US’는 리처드 에델만을 ‘2007년 PR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았다. 매년 초 그가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에델만 신뢰도...

여럿 기사 내용중에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부분만 발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면 기업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에서 밖으로(inside-out)’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을 적용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기사가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면 직원들이 그걸 보고 자기 회사의 명성을 확인하는 식의, ‘밖에서 안으로(outside-in)’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반대 방식으로 일하는 겁니다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 되야 한다’ 는 말을 자주 해왔는데, 그런 맥락인가요?
“네. 이제 기업은 대중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하는 미디어로서의 기능도 수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직원들과 제품 개발 및 판매, 관리, 통제에 집중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직원들과 함께 정보를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를 설득한다는 사고 방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결국 직원들이 미디어의 역할을 하는 것이군요.
“맞아요. 기업 임원들은 고객을 설득하기 전에 자기 직원들부터 설득해야 합니다. 누구보다도 먼저 회사 직원들에게 기업의 비전과 계획, 비즈니스 전략 등을 정확히 알리고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어야 해요. 직원들은 기업에 대해 가장 신뢰도 높은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에서 밖으로’ 전하기 때문이죠.”

직원들의 생각과 실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업 블로그(혹은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내부 임직원들의 이해와 지원이 필수라는 것을 느끼게 되며, 그것을 이끌어내는 작업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의 첫 단추이자 성공의 열쇠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무튼 상기 링크로 공유드리는 기사들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에델만 블로그 백서 중 상기 주제에 걸맞는 두번째 블로그 백서를 또한 링크 겁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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