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트위터 대화'

2 posts

  1. 2009/07/09 트위터 갓 입문하신 분들을 위한 활용 팁 by 쥬니캡 (10)
  2. 2009/07/06 트위터 대화 참여를 위한 고려 사항 by 쥬니캡 (6)

개인적으로 트위터 계정을 오픈한 시점은 2008 12 26일입니다. 당시만해도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중 미투데이 정도 활용하면서 개념을 익히고 있었는데, 에델만 해외 오피스 동료들이 하도 트위터, 트위터 하길래 호기심에 계정을 확보했었습니다. 트위터를 오픈하고 나선 도대체 몰 이야기해야 하나? 이거 꼭 영어로만 해야 하나? 등으로 고민하다가 대화에 직접 참여는 시작하지 않았는데요.

 

간혹 에델만 해외 오피스 동료들이 follow 신청해 오는 걸 이메일로 통보받곤 했는데, 올해 3 & 4영화배우 Ashton Krutcher(@aplusk) CNN과(@cnnbrk)의 트위터 팔로우어 100만명 확보 배틀에서 승리하고, 트위터 창업자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이후 오프라 윈프리(@oprah)가 트위터 공간에 합류하고, 올해 5월 김연아 선수(@yunaaaa)가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내용을 접하고, 이제 한국도 트위터 활용 인구가 급증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트위터 대화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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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우어 수치 증가를 보여주는 twittercounter 차트를 살펴보면, 2009 3 29일까지 14명이였던 팔로우어가 6 9 228, 6 10 349, 7 9일 현재 614명으로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달 조금 넘게 경험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트위터 계정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이 트위터 대화에 빨리 참여할 수 있는 기본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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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계정을 빨리 오픈하신 분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대충 적으신 경우가 많으실 것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관계 구축의 첫 단계는 어느정도 자신의 개인정보를 오픈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settings 페이지를 재방문하셔서 하단 사항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업데이트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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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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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를 신청하신 분들의 트위터를 방문하다보면, 자신의 사진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트위터에서 디폴트로 제공하는 갈색 바탕의 o_O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블로그가 개인 브랜딩의 아주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듯이, 트위터 또한 특정 대화 주제에 대해 업계에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브랜딩 채널로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개인 브랜딩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자신의 정보를 오픈해야 하는데, 사진의 경우 자신을 직접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자신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캐릭터 정도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운영하는 경우라면 회사 및 브랜드 로고를 업로드해서 활용하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실 경우 꼭 o_O에서 사진으로 꼭 변경하시고요. 국내분들이 follow하는 경우에는 o_O 이미지를 보이더라도 follow하지만, 외국 트위터 사용자가 o_O인 경우 저는 절대 follow하지 않는데, 많은 분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이름(name):

자신의 실명이나 온라인 공간에서 자주 활용하는 닉네임을 넣으시면 됩니다. 트위터를 한국인만이 아닌 해외 유저들과도 대화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한국어 이름을 그대로 기입하게 되면 그들이 발음하기에 힘들 것이니 간단한 영어이름을 활용한 닉네임을 활용하심도 좋을 듯 하고요.

만약 회사를 대표하여 트위터를 운영하실 경우에는 트위터를 진지하게 운영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기입해야 브랜드 대표 운영자로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트위터든 블로그든 웹2.0으로 등장한 소셜 미디어는 사람 중심 인터랙티브 미디어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한다면, 자신의 이름 정도는 제대로 공개함이 좋겠습니다.

 

3. 바이오(bio):

개인적인 일상생활을 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만약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매우 신경을 써서 기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위터의 바이오는 160자 정도 자신에 대해 기입할 수 있는데, 자신의 직업, 관심사, 취미 등을 중심으로 키워드를 정리하여 공유하게 되면,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해당 트위터 사용자를 follow할지 말지를 의사결정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해외 twitter 운영자가 저를 follow 신청한 경우 그/그녀의 twitter bio를 체크하고, 관심 키워드가 동일한 경우에만 follow를 합니다. 키워드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 외국애들은 follow를 신청하고, 제가 follow 신청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다시 follow를 해제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터득하게 되었거든요.

 

4. (web):

트위터 프로필에는 web이라는 공간이 있어, 추가 정보가 궁금한 경우 클릭하여 트위터 사용자의 다른 온라인 공간으로 넘어가게 하곤 하는데요. 블로그가 있는 경우 web 공간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시면 되고요. 만약 추가적으로 자신의 이메일을 컨택 정보로 제공하고 싶다면, bio 코너에 자신의 개인 혹은 회사 이메일 주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5. FOLLOW PEOPLE:

개인적으로 트위터는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 생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아주 유용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라 생각하는데요. 유명 스타, 미디어, 회사 트위터의 경우, 관련 트위터를 follow하는 사용자는 많으나, 스타 트위터가 개인 트위터를 follow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김연아 선수가 어떻게 트위터를 활용하나 저도 호기심으로 트위터 follow 신청을 해봤지만, 그리 지속적인 재미를 못 느끼는지라 더 이상 그녀를 follow하지 않는데요.

대신 자신의 업 혹은 취미 혹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팔로우하고, 그들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follow를 신청하고자 방문한 트위터 사용자가 following하는 수치가 적은 경우 관련 트위터 사용자 대화를 내가 팔로우할 필요가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사람 찾기(Find People):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면, 지메일, 야후, AOL 등 기존에 이메일로 구축된 사람들에게 트위터 공간으로 초대하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트위터 대화를 신청해서 관련 트위터 사용자 공간에 방문했는데 o_O 표시와 함께, 기존에 트윗팅한 내용이 별로 없게 되면 실망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사람 찾기 기능을 통해 자신이 트위터를 활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전에 자신의 키워드 연관 정보를 10개 정도 트윗하신 후에 지인들에게 트위터 공간 오픈 소식을 알림이 좋습니다.


7. 특정 키워드 연관 대화 상대 찾기:
음. 대화 상대 찾는 방법에는 상기 방법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생각나는 것을 정리하자면, 트위터 맨 하단 메뉴바로 내려가셔서 search 버튼을 누르시고, 키워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영어 키워드는 물론 잘 검색되고요. 한국어 키워드는 검색결과에서 Try all languages?라는 물음이 나오는데 관련 링크를 클릭하시면 한국어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저는 '소셜 미디어'를 키워드로 자주 검색하는데,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3.ly/ogt 여길 클릭하시면 근래에 소셜 미디어 키워드로 정보를 공유하는 분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기존 트위터 사용자 중에 자신과 동일한 관심 주제를 갖고 트위터를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follow를 많이 구축하신 분들의 followers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쥬니캡의 followers들을 살펴보시면 소셜 미디어, PR2.0, 디지털 PR, 사회적 기업, 개인 블랜딩2.0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예를 들자면, @chanjin 대표님의 twitter follower에서는 iphone 등 모바일 기기 관련, 웹 관련은 @hur 대표님, @oojoo 본부장님 등 업계 오프라인 및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 그룹들의 twitter를 방문하시면 자신의 트위터 네트워크를 확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를 쓰면서 답답했던 점은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대화 주제에 대해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가는지 내용 분석을 할 수 없다는 점이였는데요. 트위터도 100% 만족스러운 검색결과를 제공하진 못하는 듯 하나, 대화 상대를 찾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과 대화를 진행할 수 있더군요.

요즘 일부 미디어나 블로거분들은 트위터가 계속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이미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고 구축되는 트위터 사용자간의 관계는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들이 보다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까지는 쉽게 옮기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요즘입니다.
 

길이 길어지는 관계로 트위터 공간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또 그간의 경험을 정리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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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터 키워드입니다. 완전히~~~

포털사이트 뉴스 검색을 들어가서 트위터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아가 쭈루루룩~~~~ 나오고, 개인적으로 강의를 나가서도 트위터 이야기하면 강의 참석자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지고, 트위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문의 전화도 많아지고, 트위터를 키워드로 하는 칼럼 요청도 간혹 있는 요즘입니다.

여럿 문의 사항들을 들어보고 정리해봤을 때,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트위터 그거 계속 뜰 것인지?

2.     트위터 왜 활용해야 하는지?

3.     트위터 운영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4.     트위터 운영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5.     트위터 팔로우어는 어떻게 많이 모을 수 있을지?

6.     트위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들은 있는지?

 

요즘 업계의 트렌드에 맞추어, 쥬니캡은 앞으로 관련 이야기들을 계속 풀어내고자 블로그 소주제 카테고리로 트위터로 대표되는 마이크로 블로그코너를 열어보았습니다. 틈틈히 관련 스토리를 공유하려 하는데, 제 개인적인 트위터 활용 경험과 에델만 네트워크에서 공유해주는 자료 및 해외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블로그 등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 그러면 몇가지 질문들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 트위터 대화에 참여할 것인가 혹은 말 것인가? 주제로 금번 포스트를 전개해보고자 합니다.

 

만약 트위터 계속 뜰 것인가마이크로 블로그 계속 뜰 것인가로 바꿔 질문한다면 답변은 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사 회사 닐슨 온라인이 올 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트위터 사용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1,382%인데, 현재 전세계 SNS 시장 1위인 페이스북이 228%인점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대한 제 기억이 맞다면, 페이스북의 전세계 사용자 규모가 약 2억명이고, 트위터 사용자는 약 3,600만명인데, 앞으로 트위터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트위터 사용자가 늘어날 것인가?

개인적으로 플톡, 토씨, 미투데이 등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활용해오면서, 마이크로 블로그의 개념을 공부하고 실제 활용을 해왔는데, 트위터를 통해서는 에델만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지식 전문가들의 생각을 추가적으로 팔로우해와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면 활용할수록 트위터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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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계 및 비즈니스 업계 중요 인물들의 트위터 활용이 늘어나면서 트위터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이라면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중 대표 주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트위터 사용자는 계속 증가하리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PR, 마케팅, 브랜딩, 고객관리 등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은 트위터를 실제로 활용하는 경험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로 인해 요즘 고객들의 많은 대화들이 리얼 타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적응하고, 기업 및 정부 조직의 리얼 타임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있다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이 아니더라도 마이크 블로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갖기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 꼭 활용해 볼 것을 적극 권유하고 싶습니다.

기업 혹은 정부조직 트위터 대화에 참여해야 하는가?
언론 매체를 통해 트위터가 많이 보도된다고 해서, 꼭 모든 기업 및 정부 조직이 트위터를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쥬니캡 개인으로 봤을때는 자신의 블로그 키워드가 소셜 미디어이고, 트위터를 통해 국내외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을 많이 찾을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생각을 팔로우하는 과정 속에서 얻는 것이 많기 때문에 대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기업 및 정부 조직의 타겟 오디언스들이 트위터 공간에 있는지, 트위터 공간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기업 혹은 정부 조직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관심이 있을지를 사전에 판단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일방향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질문을 던질 때 관련사항에 대해 답변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 계정 오픈 후 대화에 참여하는 시점은 차후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트위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기업 및 정부 조직 블로그의 운영 목표 및 방향이 그러하듯이 고객을 비롯한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트위터를 오픈하는 것을 고려할 시,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타겟 오디언스 범위 및 컨텐츠 내용 방향들은 하단과 같이 다양하게 취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략

타겟 오디언스

콘텐츠 내용

고객 관계

현재 고객과 잠재 고객

제품 및 서비스 연관 팁, 기업정보 등 고객 관련 내용

위기관리

브랜드, 제품 이슈 관련 이해관계자

직접적으로 추가 정보 제공, 업데이트된 정보 제공 및 해명을 위한 입장 표명

기업 명성 관리

업계 리더, 동일한 관심사를 보유한 그룹, 뉴스/미디어

업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 전문적 기술, 리더쉽 관련 컨텐츠

기업 이벤트

기업 및 브랜드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관심자 혹은 미디어

이벤트 정보, 이벤트의 뒷이야기 등

제품 프로모션

& 판매

특정 제품에 관심 있는 현재 고객과 잠재 고객

온라인 프로모션과 연계 및 링크, 예정된 세일 행사 관련 정보, 할인 코드 등 제공

특정 캠페인

캠페인에 관심 있는 사람, 업계 및 미디어

캠페인 연관 팁, 재해경보, 모금 정보 등 캠페인성 컨텐츠 제공

고객 관계

현재 고객과 잠재 고객

고객 서비스 등 고객 관계 관련 내용

 

트위터를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정말로 많고, 국내 기업이 영어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런칭 & 운영하는 트위터의 숫자 또한 매우 많습니다. 기업은 상기와 같이 기존의 마케팅, 브랜딩, PR, 고객관계 등 시장 커뮤니케이션 활동 관련 전분야에 걸쳐 트위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4대 매체 및 웹1.0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일방향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과 대화하겠다는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로 진행시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기에, 이 점을 유념 또 유념하여 트위터 운영을 기획하고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트위터 대화를 참여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대화 기술: 기업 및 정부 조직 내 담당자는 자사 비즈니스 브랜드 혹은 정부 조직의 공식적인 이름을 걸고 트위터 대화에 합류하기 이전,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오픈하고, 트위터 공간에서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관련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대화 시간: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일단 시작한다면, 지속적인 대화를 위해 트위터에 관련 팀원들의 시간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정보 링크를 통해 일방향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에서 벗어나, 타겟 오디언스들의 질문이 들어오면 이에 대한 답변을 위해 사내 유관 부서 의견도 체크하고, 관련 대화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대화 상대: 쥬니캡이 트위터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것은 쥬니캡의 핵심 키워드 관련 정보를 전하고, 소셜 네트워크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타겟 오디언스들이 이미 트위터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운영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 관련 관심을 가져줄 인물들이 없다면 우리 조직의 twitter 관련 follower들을 확보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화 주제: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할때도 가장 고민스러운 사항은 블로그 콘텐츠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인가입니다. 140자의 짧은 메시지를 전하는 트위터의 경우, 기업 블로그 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쉽게 링크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의 타겟 오디언스들의 관심을 어떻게 지속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화 주제를 포스팅해야 트위터 대화 규모를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트위터 대화 참여 준비 사항으로 크게 4가지를 들면서, '대화'라는 키워드를 의도적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인터랙티브 대화 미디어'이며, 그 중에서도 트위터를 비롯한 마이크로 블로그는 리얼타임 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트위터 도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거의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문화와 내부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없다면 이를 사전에 구축한 후에 트위터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대화 - 자사 소셜 미디어 운영 키워드로 잊지 말자구요!

또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
그럼 마이크로 블로그 관련 쥬니캡의 블로깅 계속 진행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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