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시대에 필요한 PR 2.0 커뮤니케이션 접근법

2.0 - 기존 체계의 업그레이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라일리사의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 부사장이 과거 닷컴 버블에서 살아남은 닷컴 기업들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특징들을 다른 기업들과 대비하는 의미에서 이를 웹2.0으로 명명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터넷의 흐름을 정의한 것이 2004년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 2.0이라는 용어는 기업 비즈니스 및 사회 시스템을 무엇인가 업그레이드한다는 의미로 다수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는 '2.0의 시대가 온다' 라는 기사에서 언급된 리더십2.0, 기업2.0, 국가2.0이라는 용어에서 볼 수 있듯이 2.0이라는 용어는 비단 IT 업계에서만의 키워드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키워드로 이미 부상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R 2.0 - 전략차원에서 필요한 PR 접근법 업그레이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존 PR 분야에서도 'Online PR'이라는 용어로 대표되는 웹을 활용한 PR활동을 지속해 온 바 있는데, 주요 세부 영역은 홈페이지 내 프레스 룸 구축, 이메일 마케팅, 온라인 매체 기자 관계 등 대부분 전술적인 접근 차원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술적인 접근이라는 것은 타겟 공중과의 관계 구축의 성격과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성을 체크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웹1.0 시대에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타겟 소비자나 공중들의 관점에서 온라인 PR 활동을 전개하기 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업이나 조직의 입장에서 일방향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온라인 PR 활동이 주를 이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웹2.0으로 인해 웹을 통해 특정 정보들을 습득하는 과정이 간소화해지면서, 웹에 능한 소비자들은 갈수록 현명해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개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PR 전문가들은 웹 2.0 시대에는 기존의 PR 활동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PR 2.0 접근법적 사고와 관련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웹2.0 세계에서 새롭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즈니스 목표에 맞추어 PR 1.0 프로그램과 PR 2.0 프로그램들을 어떤 형식으로 접목하고,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를 위해서는 어떤 스터디가 필요한지 새로운 접근법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PR 2.0 에 대한 논의 필요

미국에서 시작된 웹2.0에 대한 논의가 작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키워드로 부상하여 많은 언론매체에서 기사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PR 업계에서도 다이나믹해진 웹 2.0 시대에 적합한 PR 2.0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관련 카테고리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그동안 모아 놓았던 PR 2.0 관련 다양한 자료와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고자 합니다.

웹 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생각해 보는 PR 2.0 카테고리에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대화 부탁합니다. 건승! @JUNYCAP

상기 포스트 유용하셨다면 쥬니캡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URL : http://junycap.com/trackback/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