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s Blog is open for sharing personal experience and knowledge on keywords regarding Public Relations, Communications, Business Blog and Online Social Media - This is not a monologue; it's a cocktail party!
BEYOND 블로그는 Ogilvy Health의 새로운 Health Communication Platform으로, 여러분과 Healthcare, Food 등 Health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 의견, 이야기를 나누고, Health를 둘러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변화를 고찰하고 또 실천하고자 합니다. 또한 Health Communication 현장에서 신나게 일하고 또 살아가고 있는 Ogilvy Health의 생생한 이야기들도 나누겠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우리나라 PR 업계에도 기업 혹은 팀 블로그를 운영하는 PR회사들이 2007년에 비하면 무지 많아졌네요.
앞으로 오길비 헬쓰의 블로그를 통해 PR 커뮤니케이션 연관 전문적 정보를 다양하게 접하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BEYOND 블로그 에디터 특별히 더욱 홧팅임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더/플레이라운지 공간을 접하고, 브랜드 PR 실무자 출신인 강윤정 대표로부터 PR, 브랜딩, 패션, 디자인, 스토리텔링 연관 사업에 대한 계획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독특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참고로 더/플레이라운지에서는 패션뷰티 에디터, 브랜드 PR, 문화예술 기획, 영화와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패션뷰티 PR 매니저스쿨 과정에서<온라인 PR 전략 기획>이라는 주제 강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금번 포스트에 대한 배경 설명이고요.
더플레이라운지에서 2009년 7월 개강을 맞이하여 행사를 하나 진행한답니다. 그동안 다소 부담스러운 강의료로 인해, 패션에디터, 브랜드 마케팅, 패션뷰티 PR에 관심은 많았으나, 선뜻 신청하지 못하던 대학생들을 위해, ‘OPEN Academy’라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하네요.
오는 6월 21일(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세가지 섹션 중 택일) 진행되는 행사에는, 더플레이라운지에서 메인 강사들로 활동하고 계신, PRADA 이주은 부장, OFFICE h 황의건 대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김애경 편집장 등 패션 산업 연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행사인지라,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는데, 패션 에디터, 브랜드 PR, 패션뷰티PR 등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공짜로,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더/플레이라운지 오픈 아카데미! -브랜드 매니저? 패션매거진 기자? 홍보 담당자? 되고 싶으면 한번 들어봐! -리뷰 잘 쓰면, 무료 수강의 기회까지!
세분화된 실전 커리큘럼과 전현직 필드 강사와의 멘토링을 표방하는 ‘학습과 작업, 그리고 교류의 플랫폼- 더/플레이라운지(www.theplaylounge.co.kr, 대표 강윤정)’에서는 오는 여름, 알찬 방학을 보내고 싶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6월 21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오픈 아카데미는, 사전에 신청접수만 하면 메인 프로그램인 <럭셔리 브랜드스쿨>, <패션뷰티 PR매니저스쿨>, <에디터스쿨>의 대표 강사진(홍보대행사 OFFICE h 황의건 대표, 패션매거진<Dazed & Confused>의 김애경 편집장) 등 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에디터스쿨 강사진과 가로수길 카페에서 오붓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패션매거진의 기자를 꿈꾸는 친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는 더/플레이라운지 진행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동영상 및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강에 대해 우수한 리뷰를 작성한 참가자 1인을 선정, 희망하는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플레이라운지 오픈 아카데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01일부터 6월17일까지 신청 접수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theplayloun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45-7234
일명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이 하단의 동영상을 보시면, 어떤 면에서는 웃기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살짝 짜증나실 수도 있는데요.
요즘 예전보다 적어진 예산을 갖고 있는 고객들은 항상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회사들과 가격 협상을 벌이곤 합니다. 자신의 긍극적인 비즈니스 목표인 ‘가격 인하’ 조건을 관철하기 위해 고객들은 보통 하단과 같이 브릿징 기술(Bridging skill –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로 넘어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걸곤 하지요.
-‘우리가 논의하는 사항을 해결 과제로 생각하지 마시고, 비즈니스 기회로 봐주었으면 합니다’;
-‘국가를 위해 애국한다고 생각하시고, 지금까지 말씀하신 사항들은 일차적으로 함 진행해주시죠’;
-‘장기 계약을 가기 위한 첫번째 테스트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무리하게 요구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내부 설득을 위해서 이번에 조금 더 양보를 해주시죠’
간혹 협상 요구 조건이 너무 터무니 없는 경우에는 상기 동영상에도 나오다시피 제품 판매자 혹은 서비스 제공자들은 ‘어안이 벙벙’ 표정을 짖게 되곤 하고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 가치를 고객사측에서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경주해야겠지만, 그런 노력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가격 협상 조건을 제시하는 그런 고객사도 경기가 나아질수록 많아지면 좋겠네요.
현재 저와 함께 에델만디지털 PR팀을리드하고 있는 황코치가수개월에 걸쳐 국내 블로고스피어를 대상으로 PR, 소셜 미디어, PR2.0, 디지털 PR, 위기관리 등 Public Relations 업계 연관 키워드로 블로그를 하는 94명의 블로거들을 조사하고, 리스트화하여 발표했습니다.
관련 조사는 일단 PR을 주제로 블로깅을 하는 분들을 하나의 리스트로 정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관련 리스트에 포함된 블로거분들간에 온라인 관계도 강화되어 PR 주제 블로고스피어가 성장 및 발전하는데 첫출발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코치는 관련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몇가지 트렌드로 묶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1.PR전문 주제 블로거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2.PR회사 소속 블로거들이 많아졌습니다.
3.많은 수는 아니지만, 기업 인하우스 소속 PR 블로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4.12개의 PR회사들이 블로그를 팀 블로그 혹은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5.PR 분야 중 세부 주제(헬쓰케어, 병원 및 정책 홍보 등)를 중심으로 블로깅을 하는 분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6.아직은 블로그를 하는 PR학계 교수님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관련 전체 리스트는 황코치의 ‘국내 90여분의 PR전문블로거를정리했습니다’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고, 각 블로그 명에 링크가 되어 있기에 선호하는 주제에 따라 구독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관련 포스트를 마치면서, 황코치는 한가지 흥미로운 제안을 하는데요. 리스트에 포함된 PR블로거들간의 구독을 하고, 맘에 드는 글에 댓글을 달자는 제안입니다. 한마디로 PR블로거간 관계 구축을 위한 제안이고, 알으로 오프라인 모임도 추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네요.
참으로 여러가지 시간적 투자가 필요한 작업이였을터인데, 묵묵히 리스트업해서 공유해주니 고맙고 반갑네요. 황코치 수고하셨습니다.
한겨레PR아카데미 등 대학생 대상 강의를 하면 가끔 이야기하곤 했는데, 제 첫직장은 대우 그룹의 대우자동차 그것도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판매법인이였습니다. 1999년 당시 김우중 회장님의 ‘글로벌 경영’을 모토로 해외인턴들을 뽑아 배치하곤 했는데, 그 혜택을 받은 인물 중에 한명인 셈이죠.
대우 자동차의 워크아웃으로 일년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긴 했지만, 전 정말 좋은 환경에서 사회 첫출발을 했습니다. 폴란드에서 대우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주재원 선배들, 현지 생산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자동차 생산에 힘써준 생산법인 선배들, 그외 자신만의 성공을 위해 고생하시던 학생, 주재원 가족, 비즈니스맨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사회 초년생으로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전 마케팅 디비전 내 PR&Event팀에서 일했는데, 그때 함께 일했던 폴란드 동료들 – 비즈니스 업무 경험이 없는 저에게 큰 인사이트를 얻거나 도움을 받을 수도 없었을터인데, 제가 적응 잘하라고 여러가지로 신경도 써주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Centrum Daewoo 마케팅 부서 동료들과 함께한 쥬니캡]
대우 시절을 생각하면 참 아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당시에 대우라는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그 자체였고, 동유럽권에서 신뢰도가 많이 높았는데, 그 부분이 가장 아쉽지요.
[대변인 책 표지]
아,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제 대우라는 브랜드는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우출신 선배분들을 만나게 될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곤 합니다. 오늘 비즈앤미디어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니, 대우 홍보맨 출신이신 현 프레인 이승봉 대표님 인터뷰가 메인으로 잡혀져 있더라구요.
그 이후에, 2007년 중반에 이메일로 처음 대화를 나누고, 그해 연말에 이승봉 대표님이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기업 홍보의 실제"라는 과목으로 강의를 하시는데, 제가 특강을 진행하게 되어 실제로 처음 뵙게 되었고요. 제가 대우에서 계속 있게되어 만나게 되었다면, 저에겐 아주 대선배인셈인데, 제가 편하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신경도 써주시고, 젠틀 이미지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행사에서도 뵙곤 했는데, 2008년 9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레인의 대표이사로 영입되셨죠.
기업&미디어에서 ‘18년간인터뷰배석만 1700회’제목으로 소개된 관련 기사를 살펴보면, 국내 굴지의 대기업 그룹이였던 대우가 어떻게 해외 홍보를 시작했고, 전개해왔는지, 해외 진출을 위한 활동들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등 해외홍보 전문가로서 성장해온 스토리가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인상적인 문구들을 리스트업 해보자면,
more..
“해외홍보는 회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역동적인 경영 현장 중심에서 누구보다 먼저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18년 동안 일주일에 두 번은 기본적으로 인터뷰에 배석했으니 아마 1700번 이상은 인터뷰 현장에 있었을 것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고 즐거웠으며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대우는 제게 첫사랑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그의 해외홍보 첫 데뷔작은 82년에 빛을 발했다. 그해 대우그룹 실적발표내용을 영문 보도자료로 만들어 외신에 배포했는데 여기저기서 주요 기사로 다뤄진 것. “일을 막 파악해 가는 신입사원으로서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였지만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만든 영문 보도자료가 특별히 자구수정없이 다우존스 등 해외 유력지에 보도된 것을 확인하곤 뛸뜻이 기뻤했던 적이 있습니다.”
“외신기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있었던 열쇠라면 ‘신뢰성’이었습니다. 단순히 업무 목적으로만 대했다면 그들이 은퇴한 이후까지 관계를 지속할 수 없었을 겁니다. 몇몇 분들과는 지금도 가끔 만나 식사할 정도로 유대를 맺고 있습니다.
대우그룹의 초창기 해외 홍보가 적지않은 효과를 냈던 이유에 대해 그는 ‘5C’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선 Commitment(약속)입니다. 해외 언론과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지키려고 했으며 Consistancy(일관성)를 유지하기 위해 자료 수치 프로세스를 명확히 했죠. 대우에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어느 곳에 연락을 하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정도로 말이죠.” 또 Continuity(연속성)에 기반해 해마다 같은 시기에 나오는 보도자료의 정례화를 유지했으며, Compatibility(친화성)를 위해 미국 미디어에 맞는 가치, 미국식 미디어 관계에 맞게 업무를 했다. 여기에 Creadibility 즉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미디어 관계를 유지했던 게 주효했다는 얘기다.
이런 그의 열정에 불을 붙인 것은 김우중 회장의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였다고. “김 회장님은 전 계열사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한 포럼에서 ‘앞으로 홍보를 거치지 않고선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겠다’고 할 정도로 홍보의 중요성을 아는 분이었습니다.” 그가 회고하는 김 회장은 일밖에 모르는 기업가다. “어느 날 회장님 외투를 들었는데 안감이 다 떨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지사장 사모님한테 부탁해 꿰맨 적이 있을 정도로 검소하셨고요. 때로는 다섯 끼의 식사를 할 정도로 외부 인사와의 만남에도 열정적으로 나서 기업 브랜드 제고에 적극 활용하는 등 매사 열심이셨습니다.”
앞으로 프레인을 통해 그동안 쌓아오셨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계속적으로 공유하시면서 승승장구하시길 이승봉 선배님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포스트 한번 올려봤습니다.
2008년 7월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를 런칭할 당시, 팀 블로그를 운영하는 PR회사를 간략하게 조사했을 때, 5개의 팀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1개 블로그는 개인 블로그로 변경되어 리스트에서 제외). PR회사들의 블로그를 함 리스트해보았더니, 현재 9개의 PR회사가 팀 블로그 성격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네요.
2008년 12월 11일 시작, 인컴브로더, 플래시먼 힐러드, 도모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등 디지털PR담당 팀 블로그
샤우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이야기
http://shoutkoreablog.com
27명
2008년 12월 16일 시작, 샤우트 코리아의 기업 블로그
관련 회사들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살펴보면 각 회사의 독특한 문화와 현재 자사가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바를 공유하곤 하는데요. 에델만 디지털 블로그 이후에 런칭한 3개 PR회사의 블로그를 아주 짧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피알원신화블로그: 2008년 9월 런칭 이후 Our story, PR insight, AE Diary, Pod Cast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총 37개의 콘텐츠를 생산했네요. 전체 글을 살펴보기에 시간이 오래 걸려 다 살펴보진 않았지만, 사내 문화 및 소식을 공유하는 내용이 그 주를 이루고 있으며, 2008년 12월 이후 업데이트가 되고 있진 않네요. 관련 블로그에는 커뮤니케이션 신화, PR2team 블로그, Creative Team Blog, Prone 홈페이지,slide of lice 직원 블로그, 제 업계 후배인 SAM의 블로그가 링트되어 있고요. 블로그 운영은 SAM의 리드로 진행되는 듯 여겨집니다.
Fuse 블로그:블로그 런칭 소식을 가장 최근에 알게 된 블로그인데, 관련 블로그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옴니콤 계열인 3사(인컴블로더, 플래시먼 힐러드, 도모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에서 디지털PR 혹은 온라인PR을 담당하는 전문인력들이 운영하는 팀 블로그입니다. 카테고리는 fuse is, fuse case story, fuse ★ people ★ fun, fuse sharing 등 총 4개로 운영되고 있고, 도모 커뮤니케이션즈의 최윤혁 이사님이 전체적으로 리드하고 있고, 이홍우님과 허정훈님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듯 합니다. 주목할 점은 인컴브로더의 김성혜 부사장님이 총3개의 포스트로 자신의 삶속에서 생각하는 PR에 대한 인사이트(예: 어린왕자와 PR 이야기)를 활발히 공유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fuse case story 코너를 통해 공유되는 내용들이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했을 때 저희 회사 팀 블로그와 콘텐츠 성격이 가장 유사한 블로그라 생각됩니다.
샤우트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블로그: IT산업 전문 PR회사인 샤우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블로그는 12월 16일 런칭되었고, 총 65개의 포스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는 Jessi Board, Shout Story, Shout Contents, Information/Insgiht, Fun! Shout, Blog Tip, 칭찬합시다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있고, 특이하게도 김재희 사장님을 위한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 첫번째 포스트를 ‘샤우트코리아가 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운영 원칙과 목표에 대해 비디오캐스팅으로직접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회사에는 디지털PR팀이 있고, 철산초속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배가 관련 블로그 운영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을 통해 블로그운영원칙, 필진, 블로그 소개를 포스팅했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세명의 직원들의 블로그를 링크해놓았네요. 전체적으로 블로그 내용에 젊은 실무자들의 위트와 재미를 담긴 컨텐츠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새롭게 런칭하여 운영되는 PR회사 블로그를 위주로 정리해봤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허락이 된다면 각 블로그를 추가 분석해서 맵핑을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 블로그의 콘텐츠를 찬찬히 살펴보면 관련 블로그를 누가 리드하고 있느냐에 따라 블로그의 성격이나 스타일이 정해지는 모습들이 살짝 보이더군요.
그런면에서 저와 황코치가 리드하고 있는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겠네요. 상기 9개의 PR회사 블로그가 날로 성장하고, 각사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블로그를 통해 자주 공유하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혹시 제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 PR회사 기업 블로그가 있다면 댓글로 정보 공유 부탁드리고요!
지난달까지 에델만 디지털PR팀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던 박정민군이 요즘 독립하여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민군이 요즘 열심히 뮤직비디오를 제작 및 편집하는 가수는 1990년대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발라드계를 풍미했던 미녀 가수 원준희씨입니다.
팀원에게 들으니, 정민군이 제작한 두번째 뮤직 비디오가 티져 형식으로 만들어져 공유되고 있다고 하네요. 하단 뮤직 비디오 먼저 보시고요.
원준희씨의 ‘너를 사랑해도 되니?’는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작사 작곡했고,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편곡에 참여했으며, 더클래식 박용준의 세련된 편곡과 신석철 함춘호 배정렬 등의 연주와 색소폰, 트럼펫, 퍼커션, 트럼폰 등의 악기가 음악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원준희씨가 18년만에 컴백하여 재기에 성공하는데 박정민 감독의 뮤직비디오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더불어 첫번째 뮤직 비디오도 소개합니다. 제목은 ‘거울 앞에서’이고, 정민군의 남동생과 남동생 여친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즐~~~
하단 동영상은 지난해 11월 19일 PRWeek지의 주최로 개최된NEXT Conference에서 상영된 영상자료입니다. Ogilvy PR 월드와이드에서제작했으며, 미래의 PR 카운셀러들에게필요한기술에대해글로벌 PR 에이전시경영진및글로벌회사인하우스 PR 경영진들의인터뷰로구성되어있는데, 새로운시대의 PR전문가로서거듭나기위해필요한사항들을간략하게들려주고있습니다.
하단의이미지는 Ogilvy PR 월드와이드에서360° Digital Influence team을 리드하고 있는 John bell이 미래 PR 전문가로서 필요한 13가지 기술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John은 그의 블로그에서 13가지 기술에 대한 시리즈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13가지 중 6가지 분야에 대해서는 링크로 소개가 되어 있으니 미래 PR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나머지 내용도 계속 포스팅될 듯 하니 RSS 구독 또한 추천하고요.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보도자료 2.0 - 소셜 미디어 뉴스 릴리즈 도입 가능성에 대해/462
밝히는 글 : 하단 포스트의 주요 내용은 제가 블로터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터닷넷과, 에델만디지털 팀 블로그에도 개재한 내용입니다. 소셜 미디어 뉴스 릴리즈 활동영역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고자 개인 블로그에도 게재합니다.
블로터닷넷이희욱기자님의‘보도자료2.0′은먼곳에?라는글을보면서, 이제한국에서도‘보도자료 2.0 - 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SMNR – Social Media News Release)’의시대가열릴지가능성에대해다시생각을하게되었고, 그동안소셜미디어의특성을활용한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서비스를준비하면서쌓아놓았던정보와인사이트를공유하고자합니다. 일단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라는개념은미국보스턴과샌프란시스코기반으로활발하게성장하고있는디지털 PR 전문회사인Shift Communications가2006년 5월자사의템블릿을개발하고소셜미디어커뮤니케이션업계에공유하면서그논의가활발하게시작된개념입니다. 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양식 : http://www.shiftcomm.com/downloads/smprtemplate.pdf 소셜 미디어뉴스릴리즈의개념을간단하게정리하자면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의보도자료1.0은언론매체기자에게만제공되었던기업의자료였다면, 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는언론매체기자, 블로거, 온라인커뮤니티운영자등기업의정보를얻고자희망하는다양한이해관계자들과도정보를공유-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는기존보도자료 1.0을대체하기위함이아닌, 변화하는커뮤니케이션환경과타겟오디언스의성향에맞는콘텐츠배포네트워크를추가로구축하기위한새로운자료공유양식 -기존보도자료1.0은텍스트위주의자료와참고사진만을포함했다면, 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는텍스트자료, 사진, 동영상등다양한멀티미디어형태의자료로제공 2006년 12월에델만본사에서도상기 Shitf Communications와유사한 Storycraft라는소셜미디어뉴스릴리즈포맷을개발하고, 에델만관련소식을외부와공유할때적극활용하고있습니다. 참고로 2008년 12월 1일서울오피스가한국PR대상에서기아버즈사례로국제PR부문우수상과 2008년올해의에이전시상을수상했다는소식이배포되었네요. Edelman Seoul Wins Best Consultancy and Best International Campaign Awards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시너지 힐앤놀튼 정현순 사장 - 힐앤놀튼 아태지역 디지털 프래틱스 리더로 임명/449
국내 언론에 보도되진 않았지만, 아태지역 광고, 마케팅, PR 전문 매체인 Brand Republic에 따르면 시너지 힐앤놀튼의 정현순 사장님이 힐앤놀튼 아태지역 디지털 프랙틱스 리더로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정사장님의 역할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포지션이고, 중국 북경, 싱가폴, 호주 등의 디지털 전문가 그룹과 함께 일하면서, 디지털 PR 분야를 리드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선거는 예전에 종료 되었지만, 선거 관련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블루 스테이트 디지털 회사의 활동 내용들을 분석하면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들의 연구대상 1호가 될 수 있겠구요.
요즘 개인적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 분들을 많이 뵙게 됩니다. 물론 한겨레 PR 아카데미라는 과정에서 졸업에 임박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지라 일년에 네번은 기본적으로 만나곤 하는데, 근래 한달간 많은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8월 28일에는 서강대학교 PR 전공하는 학생 그룹이 에델만 코리에 방문하여 3시간 저희 회사 마케팅 팀과 질 차장, 그리고 제가 참여한 강의가 진행이 되었고요. 9월 초에는 블로그를 통해 서로 커뮤니케이션 해 왔던 대학 졸업생 한분과 함께 캐리어 관리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 직접 만나 대화도 나누었고.
지난 8월 14일에는 에델만 디지털 팀에서 학생 인턴으로서 두달반을 함께 한 권기호군의 마지막날이라 팀원들과 함께 오피스에서 작게 환송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기호를 비롯하여 PR 전문가를 직업인으로서 목표로 갖고 자신의 캐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예전 대학교 시절 제 자신을 떠오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언론매체에서 종사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지라 군복무를 마치고, 현대방송국에서 FD를 하기도 했고, 4학년 여름 IMF 사태로 인해 어려운 취업의 문을 뚫어보고자 선물거래사라는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부티끄 규모의 선물 거래 사무실에서 무보수로 일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다양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였지요.
사회에 진출해서도, 캐리어의 첫출발은 쉽지 않았습니다. 1990년말 당시 '글로벌 경영'을 기업 비전으로 삼았던 대우 그룹 내 대우자동차에 해외 인턴으로 입사하여 폴란드 바르샤바 판매법인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워크아웃으로 인해 9개월만에 두번째 직장을 알아봐야했고, 두번째 직장에서도 3개월 인턴기간을 보냈습니다. 정리하자면, 총 12개월을 인턴으로서 생활을 했었지요.
PR에 관심을 갖은 대학생들은 저에게 묻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PR회사에 입사를 할 수 있는지?, PR 업무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작년 초와 비교했을 때 한가지 추가하고 싶은 조언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과정을 기록하고, 업계 선배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대화를 지속할 수 있는 '개인 미디어 블로그를 보다 진지하게 운영하라'는 것입니다.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PR회사에서 블로그 관련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많이 제공하고 있진 않지만(상대적으로 입소문 마케팅 회사나 블로그 마케팅 전문회사가 더 많은 레퍼런스 확보), 현재 기업고객들의 디지털 PR 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에 대한 니즈가 많이 생기고 있고, 이러한 니즈를 해결하고자 하는 PR회사들의 고민은 더욱 커져갈 것이기 때문에,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하오니, PR 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후배님들은 자료를 스크랩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절대 활용하지 마시고, 자신의 꿈꾸는 직업세계로 합류하고자 노력하는 자신의 실제적인 모습들을 블로그에 기록하시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블로거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로부터 조언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IMF 여파로 취업하기 쉽지 않았던 10여년 전 대학교를 졸업할 당시의 제 개인과 여전히 청년실업이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대학교를 졸업하는 후배님들이 처한 상황을 비교했을 때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엄청나게 변화되었고, 이는 개인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희 에델만 디지털팀에서는 소셜 미디어에 관심이 많고, 일정기간 활용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취업 희망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PR 블로거들이 등장하길 기대하며 몇자 적어 봅니다. 건승!
이메일, 휴대폰, 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 등 새로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지속적으로 다수 등장함에 따라, 요즘 바이럴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진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 영역이 확대되면서, 다시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자료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가 살펴보고 있는 자료 중에 오늘은 입소문 마케팅 캠페인 구축시에 마케터가 기본적으로 유념해야 하는 중요사항이 담긴 리포트를 짧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입소문 마케팅의 목표는 다수의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 가능한 많은 수의 친구 및 지인들에게 이야기하는 버즈를 일으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마케터들은 관련 상황에 맞게 타겟 오디언스, 채널,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입소문 마케팅을 진행해야 합니다.
1) 타겟(에반젤리스트 혹은 영향력 행사자): 에반젤리스트는 자발적으로 다른 이들에게 브랜드 혹은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들의 관심사항을 이끌어내는 그룹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직원, 벤더, 소비자 등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른 이들과 감성적인 연결성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사용자들은 자신의 맥으로 변환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에반젤리스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들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비자 그룹을 타겟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영향력 블로그와 같은 이들은 감성적인 성향이 짙은 에벤젤리스트에 반해, 브랜드 및 제품 스토리를 전달함에 있어, 이성적인 논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채널(바이럴 혹은 기존 채널): 전통적으로, 입소문이라는 것은 칵테일 바나 회사 직원 휴게실과 같은 캐쥬얼한 공간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바이럴 입소문 캠페인에서, 소비자들은 인터넷, 모바일 폰, MP3 플레이어 등 새로운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디바이스는 보다 빠른 콘텐츠 배포를 가능하게 하여, Trojan 게임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의 경우 초기 런칭 6개월만에 6백만의 사이트 방문자를 유입하기도 했습니다. 3) 콘텐츠(소비자가 공유하길 원하는 것): 입소문 마케팅에서 잘 전파되는 메시지는 두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1) 캠페인의 감성적 및 이성적 목표가 에반젤리스트 혹은 영향력 행사자 그룹의 니즈와 맞는다 2) 매우 전달하기 쉬운 콘텐츠 양식을 갖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입소문 마케팅 캠페인 기획을 위한 4가지 질문 리스트 입소문 마케팅에서, 소비자들은 기업 마케팅 부서의 버즈를 일으키고 입소문 효과를 내고자 하는 노력에 힘을 더해줄 것 입니다. 몇가지 전술은 다를 수 있겠지만, 에반젤리스트 혹은 영향력 행사자 그룹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마케터들은 기획 단계에서 하단의 네가지 질문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누굴 타겟으로 하고 있는가? :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제품 혹은 서비스 구매를 할때 이성적 판단 보다는 직감으로 고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반젤리스트 활용 프로그램이 강한 효과가 있습니다. 공생 브랜드들은 다수의 에반젤리스트 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캠페인에 집중해야 한다. 이에 반해, PC와 같은 복잡한 제품을 판매하거나 에반젤리스트 그룹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상품선택을 추천할 수 있는 영향력 행사자 그룹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겟 오디언스를 선정할 때 마케터들은 에반젤리스트와 영향력 행사자 그룹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그들의 입소문 마케팅 활동에 그들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마케터가 그들을 찾을 수 있는가?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노력으로 그들의 의견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기업측에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블로그와 온라인 동호회 등 감성적인 네트워크 툴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입소문 나게 할 수 있는가? 60% 이상의 유럽인들이 온라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들 중 20%는 다른 인터넷 소비자들의 제품 리뷰 컨텐츠를 살펴본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콘텐츠 유포가 빠르고 쉬워짐에 따라, 마케터들은 입소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때 바이럴적 요소들을 꼭 포함시켜야 합니다. LiveValut사는 John Cleese가 출연한 비디오 다운로드 가능한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여 30만회 다운로드, 10배 증가된 우베 방문자수, 수천건의 세일즈를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3) 메시지가 무엇인가? 마케터들은 수신자들로부터 얻고 싶은 반응에 대해 꼭 생각해봐야만 합니다. 바이럴 캠페인에는 온라인 비디오, 온라인 게임, 인터넷 포럼, 블로그, 파드캐스팅을 비롯하여 추천 프로그램 혹은 제품 씨딩 프로그램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도 포함하여 다양한 툴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비디오게임인 Halo2를 런칭시점에 With I Love Bees라는 대체현실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실제 게임에 1만명 이상이 모바일을 통한 참여를 이끌어냈고, 60만 명의 온라인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2백만명이 게이머들이 ilovebees.com에 방문했고, 이러한 입소문 활동들은 Halo 2 첫날 판매량이 극대화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효과를 어떻게 츨정할 것인가? '버즈'라는 것이 다소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드릴 수 있으나, 버즈는 결과 측정이 가능하다. BuzzMetrics, Intelliseek 및 Viral Tracker와 같은 전문회사들은 소비자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고,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커넥터들을 규명하고, 관련 캠페인이 회사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규명할 수 있습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PRWeek에서 진행하는 최고의 PR 블로그 선발 대회/416
미국의 PR전문잡지인 PRWeek에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PRWeek BLOG Competition'라고 해서, 미국 PR업계 내 최고의 블로그를 선발하는 대회입니다. 대회 자체를 연다는 것이 흥미로운데.
선발 방식이 더욱 흥미롭습니다. 일단 PRWeek에서 16개의 블로그를 선발하고, 각 블로거들에게 선발대회에 참가시킬 만한 블로그를 추천 받아 총 32개의 블로그가 관련 대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일단 선발된 32개의 블로그들은 PRWeek 사이트 방문자들이 선호하는 블로그에 투표하면 되는 것이고, 앞으로 5주간 진행이 된답니다.
-오프라인 대형 광고대행사와 대기업, 외국계 광고사들이 속속 국내 인터넷광고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인터넷광고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인터넷광고업에 발을 걸쳐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다. -2002년 6조7042억원을 기록했던 전체 광고시장은 지난해인 2002년 7조8300억원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2007년 인터넷광고시장은 2002년에 비해 무려 6배나 규모가 커졌다. 2002년 2243억원에 불과했던 인터넷광고시장이 지난해에는 1조2311억원을 기록했다. -SK그룹은 SK마케팅&컴퍼니(SKMC)를 설립하고, 쌍방향광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모바일 분야 강화를 위해 지난해 모바일 광고대행사 에어크로스를 인수한바 있다. -KT는 지난해말 인터넷 광고 미디어랩 업체인 나스미디어를 인수하며, 인터넷 광고시장에 진출했는데, 나스미디어는 인터넷 광고 미디어랩사 중 최대 규모이다. -국내 최대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은 인터넷 광고 전담조직인 '디아이'를 출범시키면서, 블로그 마케팅, 검색 마케팅, 온라인 리서치, 모바일 마케팅 등 8개 디지털 마케팅 분야 전문기업들과 아이얼라이언스(i-alliance)라는 전략적 광고 동맹체를 결성한바 있다.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 미디어 광고 전문 회사인 인터웍스를 설립했다. -영국계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WPP는 국내 디지털 마케팅 전문업체인 리앤장을 최근 인수했다.
바야흐로 대기업 및 큰 규모의 광고 대행사들의 디지털 광고 대행사 설립 붐이 지난해말부터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웹 검색을 통해 제품 및 기업 정보를 얻고, 제품 소비에 대한 결정적 의사결정을 하게 됨에 따라 각 회사들은 어떻게 하면, 다양한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각 기업고객의 세일즈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지난 1월초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 에델만, 2007년 최고의 10대 대행사로 선정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에이전시 차원에서는 이제 웹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많은 부분 광고 대행사 및 PR 대행사간의 서비스 경계가 무너지고, 무한 경쟁 시대로 돌입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에델만, 2007년 최고의 10대 대행사로 선정]
국내 광고 대행사의 변화 흐름을 접하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전문 PR회사들은 언제쯤 출현하게 될 것이냐?'는 것입니다. 참고로, 업계 선배들이 이야기 하기를 국내 광고 대행사의 역사는 PR 대행사의 역사 보다 약 30년이 빠르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88 올림픽 개최 시점에 Communications Korea와 같은 PR회사가 출현하게 된 것이죠.
이제 광고대행 업계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혹은 조직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이전의 시점에서는 광고 대행사가 먼저 생기고, 보다 긴 역사와 자본력으로 다양한 전문성을 갖은 많은 인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PR 회사들도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충분히 각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반해서 아직 국내에서는 디지털 PR(혹은 PR 2.0)을 서비스를 에델만 디지털처럼 회사의 전문 부서로서 키우려는 움직임은 감지되지만, 관련 서비스만 전문으로 제공하겠다고 표방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회사는 전무한 상황입니다.
만약 국내에서도 새로운 PR 2.0 회사가 등장한다면, 관련 회사에는 꼭 PR 백그라운드만을 갖고 있는 인력만으로 구성이 되기 보다는 웹, 디지털 영상 제작, 편집에 능숙하고, 너무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인력들이 반수 이상 구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PR 2.0회사들은 기존에 기업고객과 그들이 타겟으로 하는 오디언스를 4대 매체를 통해 연결시키고, 관계를 관리 했던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긍극적으로 디지털 기술 & 미디어 활용과 영향력 행사자들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기업 고객이 적응하고, 그 변화에 발맞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새로운 PR회사들의 역할이 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PR 2.0은 웹과 멀티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의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재정의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단어입니다.
기존 Public Relations 활동에서는 언론이나 대외적 신뢰를 확보한 제3자 그룹을 통해 기업이나 조직이 스스로 타겟으로 하는 오디언스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면, PR 2.0에서는 기업이나 조직이 소비자를 비롯한 영향력 행사자 그룹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활동이 보다 강화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이제 개인들도 자신들의 의견을 웹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업이나 조직은 그들과의 직접적인 관계 구축과 대화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PR 2.0 활동은 기존 언론매체 기자들과의 새로운 방식의 언론관계 구축 방안도 고민해야 하며, 새로운 영향력 행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하며, 타겟 고객들과 다양한 소셜 미디어(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포럼, 이데이고라, 위키, SNS, 파드캐스트 및 이데아고라 등)를 통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활동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PR 2.0 활동들이 전개되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메타사이트 블로그 코리아의 블로그 뉴스 서비스는 일종의 소셜 미디어 뉴스 릴리즈 형식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현재 68개의 회사가 자사의 소식을 개인블로거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자들에게 제공되는 보도자료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블로거들만을 타겟으로 한다면, 이부분의 개선은 필요하겠지만, 새로운 시도라는 점은 분명 박수칠만한 일이라 봅니다.
새로운 PR 2.0 활동에는 자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브로드캐스팅(Broadcasting) 개념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 타겟 소비자들과의 연결(connecting)하는 개념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포함해야 합니다. 즉, 기업의 독백이 아니라 소비자들과의 대화로 중요 키워드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PR 2.0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개념과 실제 사례를 다수 소개해주는 PR 2.0 전문가를 리스트업 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Todd Defren(http://www.pr-squared.com/): 샌프란시코 및 보스톤 소재 유망한 PR 및 소셜 미디어 캠페인 전문 회사인 SHIFT Communications의 대표이며, Social Media News Release, Social Media News Room 등 PR 2.0 관련 다양한 개념과 탬플렛을 개발하여 공유하는 등 기존 PR전문가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활동을 이해하는데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hris Heuer(http://www.chrisheuer.com/): 13년 이상의 기업 인터넷 비즈니스 경력과 16년 이상의 멀티 미디어 및 컨버전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 Social Media News Release 개념을 개발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떻게 마케터들이 참여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는데 또한 일조하고 있습니다.
Shel Holtz(http://blog.holtz.com/): 30년 이상 커뮤니케이션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업계 베테랑으로서 Holtz Communication + Technology의 대표. NMR cast(NewMediaRelase Cast)의 초기 호스트 역할을 했으며, 온라인 대화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와 Social Media의 가치를 계속 주창해온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배움을 많이 받고 있는 전문가 중 하나로서 그의 블로그와 또다른 PR 2.0 전문가 Neville Hobson과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팅은 적극 구독 추천입니다.
그럼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PR 2.0 전문가들을 업데이트해 나가겠습니다요! 건승!
동영상 PR 플랫폼 전문업체인 태그스토리에서 "1만원으로 할 수 있는 동영상 PR"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동영상 기획에서 PR영상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해 주는 <1만원 동영상 제작 이벤트>를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합니다.
동영상 제작을 원하는 회사나 개인이 사진을 보내주면 스토리 기획에서부터 영상 제작까지 전과정을 진행해 준다네요.
태그스토리가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무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짧게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의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소비자들은 길고도 긴 택스트나 사진 이미지 파일로 구성된 콘텐츠는 스코롤의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관련 기업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관련 소비자는 짜증이 나는 법이죠. 그런데 태그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는 액자형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추가 스크롤 없이 동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제품 및 기업에 대한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태그스토리 동영상 퍼가기 기능을 통해 국내 주요 웹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블로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관련 동영상을 쉽게 재포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내용이 일반 소비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나 스토리로 구성이 되어 있다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배포를 하는 과정 속에서 바이럴 효과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관련 콘텐츠가 정말 흥미로울수록 바이럴 효과는 더욱 크겠지요요.
3. 추가 배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다. 태그스토리는 국내 온라인/오프라인 주요 매체들과 제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태그스토리를 통해 동영상을 배포하면, 동시에 수많은 언론매체에 자사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PR 실무자가 제공하는 보도자료의 참고자료로 동영상을 함께 제공되면 온라인 기사 하단이나 상단에 추가적으로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관련 콘텐츠를 기사상 참고자료로 채택하는 여부는 언론사의 편집권이기 때문에 장담할 사항은 아니지만서도. 태그스토리를 통해 언론사 배포 서비스를 활용하시려면 물론 태그스토리측에 일정금액을 추가 지불하셔야 됩니다.
4. 막강한 동영상 통계기능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 태그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점은 동영상별로 평가할 수 있는 통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영상별로 사용자수(UV) 및 재생횟수 통합 집계가 가능하며, 관련 동영상이 외부 사이트에 게재되어 플레이가 될 시 관련 URL과 사이트별 재생 통계를 집계하여 보여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사례를 설명해보자면, 지난해 12월말 에델만 캐나다의 부탁으로 Stage 3 Media라는 고객사가 제작한 웹 기반 TV 드라마인 Santuary(셍츄리)관련 동영상을 국내 주요 드라마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동영상 공유 사이트들에 업로드한 적이 있습니다.
상기 동영상은 생츄어리의 여주인공인 아만다 태핑의 인사말을 업로드한 것입니다. 물론 태그스토리 자체 사이트에서 관련 동영상을 리뷰한 횟수를 보여주지만, 관련 동영상의 하단을 보면, 지난 수개월간 어느 외부 사이트에 관련 동영상이 업로드되어 플레이 되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재생된 횟수가 가장 많지요. 만약 관련 동영상을 배포하면서 보도자료를 함께 배포했다면, 동영상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었을 것입니다.
5. 추가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 상기 URL들을 보고 눈치 빠르신 분들은 파악하셨겠지만, 보도자료와 태그스토리의 동영상 배포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면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따라 동영상이 배포되는 외부 사이트도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상기 사례에서 보듯이 외부 사이트는 제품 관련 토픽을 장악하고 있는 개인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RSS 서비스 제공사이트, 또 다른 동영상 공유사이트일 수 있습니다. 참으로 다양하지요. 그중에서도 관련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인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규명할 수 있다는 것이 태그스토리의 아주 큰 장점입니다. 동영상 보도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하며 콘텐츠를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제품 영역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추가 분석할 수 있고, 그들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들은 온라인 상에서 보다 투자대비비용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혹은 온라인 커뮤니티 참여 프로그램을 똑똑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라면 태그스토리를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태그스토리의 강은규 차장님의 이메일 고지를 받고, 개인적인 이벤트를 위해 동영상 제작을 의뢰하여 어제 밤에 드디어 받았습니다. 관련 내용은 또 다른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이고요.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라는 국내 최초의 PR 회사를 1980년대 후반 설립하시고, 한국PR업계의 성장을 견인해오시던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김경해 사장님께서 <Big Think, Big PR>이라는 개인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먼저 PR 대행사 업계의 대선배이신 김경해 사장님이 CEO 블로그를 오픈했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947년생이신 김경해 사장님의 커리어는 한국 PR업계의 역사의 한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1973년 코리아헤럴드 견습기자로 출발하여 1983년 한국 최초의 영문잡지인 비즈니스 코리아를 창간하는 등 언론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1987년 국내 최초의 PR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1988년에는 글로벌 PR 회사인 힐앤놀튼과 업무제휴, 1993년 국내최초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세미나를 개최, 1995년 국내 최초 PR 교육기관 설립, 1999년 국내 최초로 국정홍보처의 민간홍보 컨설팅 대행업체로 선정 등 김사장님의 캐리어는 한국PR 업계에서 많은 부분 최초로 진행되어왔기 때문에 업계 성장과 함께 했고, 이를 이끌어왔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상기 언급된 김호대표는 작년 5월까지 에델만 코리아의 대표로 재직했고, 약 6개월간의 하프타임을 갖고 이제는 더랩에이치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의 대표로서, 이화여자대학교에 출강하는 교수로서,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으로서 아주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입니다. 참으로 바쁜 삶을 의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그의 바쁜 삶과 PR 커뮤니케이션 관련 그의 인사이트는 Hoh Kim's Lab를 통해 접하실 수 있습니다.
2003년 12월 중순 쥬니캡이 그동안 정들었던 전직장 드림 커뮤니케이션즈를 떠나 에델만 코리아에 합류할 수 있었던 주된 출발은 업계 선배이자, 에델만 대표선수인 김호 당시 부사장에게 위기관리와 이슈관리 분야를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PR 관련 정보 사이트(Junycap's PR Storehouse)에 김호 대표와의 첫만남에 대해 2003년 5월에 작성한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만남 : 호형님을 처음 뵌것은 드림 사내 교육진행을 위해서였다. 2001년 후반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나는 전략기획팀이라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당시 다수의 드리머들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지쳐있었고.. 호형님이 홍사모에 남기시는 글을 읽으면서 이분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면.. 드리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메일로 호형님에게.. PR AE란 무엇인가.. 부터 어떻게 전문적인 PR실무자로 거듭나아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부탁하였다..당시 호형님은 에델만에서 한국MSD로 옮겨 근무하고 있는 중이였다.
첫인상 : 강의가 있던 날.. 오전8시 30분부터 시작이였는데.. 8시에 회사를 가보니.. 호형님이 벌써 와있었다. 청색계통의 깔끔한 정장, 선해 보이는 인상, 다소 짧은 머리.. 자주빛 안경...한마디로 젠틀 그자체였다. 호형님은 PR실무자의 의상은 저렇게 가야하는구나 라고 느끼게 했다..
그리고 1시간가량의 강의.. 무지 좋았다.. 왜냐구? 강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기존에 있던 강의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만족들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 이후 : 요사이 호형님을 업계선배들과의 모임이나, 업계 Key Prerson Meeting과 , PR Academy에서 만날 수 있다. 첫인상때보다 다소 살이 불었지만.. 여전히 젠틀맨이다. 호형님은 가끔 뜬금없는 말을 건네어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한다.. 아무래도 전략적으로 그걸 즐기는 듯 하다...
김호 대표와 에델만에서 3년 6개월을 함께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거의 독학으로 공부해오던 위기관리와 이슈관리 관련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실무와 지식 및 경험을 쌓게 되었고, 클라이언트에게 젠틀하게 프리젠테이션 하는 법, 미디어 트레이닝, 위기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등 고객사 임원들을 트레이닝 하는 법, PR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법 등 많은 사항들을 배웠고, 제가 온라인 PR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에서 특강 형식의 강의를 틈나는대로 진행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기도 했습니다.
일명 PR 대행사 업계는 소속 구성원들의 이직이 잦은 편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PR 노하우와 경험을 짧은 시간에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반면에 업무강도가 강하여 야근도 많고, 경험 많은 AE들에겐 좋은 조건의 제안이 자주 들어오기 때문이죠.
PR 업계에서 김호 대표와 같은 선배를 만난다는 것은 참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업계 전문가로서 저보다 먼저 깨지면서 고민하고, 고민했던 사항들을 공유해주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글로벌 PR회사의 한국지사 대표로서 바쁘게만 살던 그가 새롭게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모습도 저에겐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보여지고, 제가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되면,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제시해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글이 다소 길어지는데 여하튼 김호 대표님의 27인의 글로벌 홍보리더로 선정되신걸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저도 부끄럽지 않은 업계 후배이자 동료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건승하자구요!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리드하려는 커뮤니케이션 회사들의 노력/357
PR 2.0(디지털 PR)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주목할 기사들이 연달아 소개되어 있습니다. 관련 기사들을 읽고 나서 이제 디지털이라는 이름 아래 웹에 강점을 두고 있는 회사들과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PR 및 광고 회사들의 제휴 및 인수&합병 흐름이 본격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그 흐름이 외국 보다 조금 늦게 시작되었다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만, 앞으로의 업계 변화가 기대되네요.
오늘자 보도에서는 국내 PR업계를 대표하는 PR 회사인 인컴브로더, 플래시먼 힐러드, 도모 커뮤니케이션 등 3사가 블로그 소프트웨어 및 영향력 블로그 연합 네트워크 미디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태터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상기 언급한 PR회사들은 옴니콤 WPP산하라는 공통점이 있지요. (앞서 언급한 PR회사들은 WPP가 아니라 옴니콤 소속이라고 하네요. 수정 보완합니다)
18일자 보도에서는 금강오길비그룹이 디지털 매체 대행사를 설립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 합니다. 오길비도 WPP산하라는 점을 봤을 때 WPP 그룹이 참 디지털 PR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이 되기 위해 드라이브를 많이 거는 듯 합니다.
17일자 보도에서는 비디오 영상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PR회사 미디컴이 온라인 광고 솔루션 업체인 디엔에이소프트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과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웹의 발전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변화가 심화되었고, 이제 관련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도 PR 2.0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아래 웹 관련 서비스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하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바야흐로 한국에서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PR 및 PR2.0 이라는 용어가 HOT하게 뜨는 단어가 될 듯 하네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그리고 저희 회사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저희 에델만 본사에서도 에델만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설립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관련 소식은 다음 포스트를 통해 조만간 공유하겠습니다.
올한해 KPRCA 회장님으로 수고해주시는 신성인 회장님의 인사말에 따르면, 한국PR기업협회에서는 ‘Headway’를 통해 국내외 PR 정보 및 트렌드를 소개하고, 날로 변화하는 글로벌한 PR 환경 속에서 회원사를 비롯한 PR업계 전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 하고자 이 e 뉴스레터를 창간를 했다고 합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새로운 PR 서비스(PR 2.0)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들 소개/308
요즘 뉴 비즈니스를 준비하느라 매우 바쁘네요. 오랜만에 PR 2.0 관련 포스트 하나 준비했습니다. 당부 말씀 1 => 하단 전체 글을 읽으시기 전에 포스트 내에 두개의 동영상 자료가 있는데, 자동으로 영상이 플레이되어 음성 중복으로 다소 시끄럽사오니 관련 동영상들의 pause 버튼부터 누르시죠.
당부 말씀 2 => 이미지 파일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체화면이 다운로드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PR 2.0에 관심 있는 분들은 기다려주시고, 아니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준비되었나요? 오케이!
국내에서 웹 2.0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PR 서비스를 준비하고, 실제로 이를 서비스화하여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한 기업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PCG의 미디어2.0 서비스 국내 PR회사에서 웹2.0을 활용한 새로운 PR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처음 비즈니스를 전개한 회사는 제가 알기론 여준영 사장님으로 대표되는 PCG입니다.
여사장님은 헌트라는 아이디로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와 조인스닷컴에서 CEO 블로그를 오랜 기간 운영해오시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흥미롭게도 PCG에서는 PR 2.0이라는 용어 보다는 미디어 2.0이라는 용어를 쓰더군요. 홈페이지에 올려진 관련 서비스 소개 내용을 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상기 설명 내용을 살펴보면, 미디어 2.0 서비스의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콘텐츠 배포, 미디어 2.0 활동 평가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PCG에서는 삼성의 홈페이지인 '삼성닷컴'을 웹 2.0 시대에 맞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대폭 강화하는 프로젝트와 '고맙습니다' 온라인 캠페인, 설록차 미디어 2.0 캠페인 등을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PCG Story라는 블로그에 따르면,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2.0 이론과 실행방안'이라는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프로젝트들이 다수 더 있겠지요.
PCG에서 관련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PCG 산하에 PR조사 및 컨설팅 전문회사 프레인앤리,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전문 회사 마커스, 블로그 마케팅 전문회사 미디어 인사이트, 그리고 PR 회사 프레인 등에 전문인력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가장 다양하게 새로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성원들이 개인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지 않는지라 많이 궁금합니다.
2. Edelman Korea의 비즈니스 블로그 서비스 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에델만 코리아입니다. 에델만에서는 현재 기업의 비즈니스 블로그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다른 PR회사들처럼 싸이월드의 기업용 미니홈피인 타운서비스를 다수 진행한바가 있기는 하지만, 관련 서비스는 많이들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에델만의 관련 서비스는 하단의 이미지와 같이 기업이 속한 블로고스피어를 진단하고, 내부 블로거를 발굴 및 교육하여 그들이 해당 블로고스피어의 대화에 뛰어드는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사에서 콘텐츠와 스토리를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기는 하나, 관련 부분 보다는 기업 내부 블로거들의 교육 및 트레이닝 부분에 보다 포커스가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07년 9월 초에 런칭한 기아 자동차의 기아-버즈가 있습니다.
[에델만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한 3단계 Online Engagement Program 개요]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상기 과정에서 기업 고객들에게 블로고스피어 대화진단, 블로그 실행을 위한, 내부 역량 진단, 블로그 기본 트레이닝, 블로그 심화 트레이닝, 블로그 운영 기획안 개발, 블로그 디자인 & 기술적 실행, 블로그 마케팅, 영향력 블로거 관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본사에서는 블로그, 북마크사이트, 뉴스 공유사이트를 타겟으로 기업의 보도자료와 유사한 형식의 자료를 제공하는 'Storycraft'라는 소셜 미디어 뉴스 서비스 등도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함 포스팅해야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에델만 재팬도 며칠전 관련 서비스를 런칭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에델만 코리아에서는 자사 소속 블로거들을 링크하고, 에델만과 관련 동영상을 보여주는 Speak Up이라는 섹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자료의 업데이트는 활발하진 않은 편이지요.
[Edelman Korea 소속 블로거과 에델만 관련 동영상을 소개하는 Speak Up 섹션]
3. PROne 소속 자매회사 미디컴의 VPR 서비스 이 글을 시작하게 한 두개 회사 중 하나(다른 하나는 미디어유)입니다. 뉴 미디어 혹은 소셜 미디어 환경을 스터디하신 PR회사 사장님들은 아마도 기업고객을 위한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을 생각할 터인데, 이를 요즘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곳이 미디컴입니다.
미디컴에서는 관련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프레인일지 미디컴일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국내PR회사 업계의 문화와는 달리 공개적으로 자사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리고, 순위도 매기고, 내부 인력들의 인터뷰 영상도 올리시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VPR 서비스 소개 페이지와 이재국 대표님이 인터뷰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홍보 대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피알원의 이재국 대표는 이런 홍보 대행사의 역할과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96년 MBC 교양제작국 작가. 97년 미디컴 설립. 2006년 6월 피알원 공동대표(현). 박수진 기자 sjpark@kbizweek.com
미디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사 소속 직원이 아나운서로 나와 고객사 스토리를 전달하는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두개의 영상을 퍼왔습니다.
<미디컴 이재국 대표의 인사말 - 미디컴 10주년 및 VPR 서비스 소개>
<전직 아나운서인 고진아 AE의 VPR AE 역할 소개>
미디컴에서는 미디컴라운지라는 코너를 통해 소속 직원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관련 코너를 블로그 기반의 팀블로그 형식으로 오픈했다면, 검색엔진을 통해 보다 많은 트래픽도 유도하고, 잠재 고객 및 잠재 직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등 시너지 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4. Tagstory 조선일보 IT 전문기자 출신인 우병현 대표님이 계시는 국내 대표적인 공유사이트인 태크스토리에서도 PR 2.0 관련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PR 2.0 이라는 신조어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두산그룹, 웹2.0시대 새로운 PR및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PR회사 미디컴에서는 VPR(Video Contents PR)이라는 용어를 통해 동영상 PR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반해, 태그스토리에서는 VPR(Video News Press Release)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보니 미디컴의 VPR 서비스는 어떤 배포 네트워크로 관련 컨텐츠가 유포되는지 궁금하군요. 아마도 기업고객의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듯 합니다만. 태그스토리의 VPR의 강점은 세계닷컴, 한겨레, 조선닷컴 등 국내 50여개 언론사와 제휴, 이들에게 동영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편, 동영상이 삽입된 뉴스(Video Imbedded News)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은 컨텐츠 배포네트워크와 관련 노하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태그스토리에서는 다양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먼저, 태그캠퍼스 : 태그스토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열린 캠퍼스, PR 2.0 캠프 : 소셜 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PR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사례 소개. 이지함 화장품, 넥슨, KTF 등 VPR 서비스를 메인으로 비디오 블로깅을 하는 기업 블로그들을 모아 놓은 PR 스토리 등이 있습니다.
[태그스토리가 운영하고 있는 비디오캐스팅을 위주로 블로깅하는 기업들 모음]
한가지 PRStory 소속 기업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여러가지 동영상과 텍스트가 올려져 있으나, 블로그 방문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부정적인 댓글에 무대응)이 아쉽더군요. 역시 웹 2.0에 적합한 플랫폼을 갖고 있더라도, 이를 잘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내 마인드와 전담인력 배치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MediaU의 블코 블로그 뉴스룸 블로그 메타 사이트인 블로그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유에서 기업고객들에게 자사 보도자료 등 콘텐츠를 타겟 블로거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배포 서비스를 런칭하였습니다. 전자신문, 조선일보 등 미디어에서 기자 경험, 드림 커뮤니케이션즈, 프레인 등에서 PR 전문가 경험을 갖고 있는 이지선 대표님이 기업 고객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끝에 런칭하셨는데, 대략적인 개념은 다음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외국에서는 개인블로거도 전문적인 블로그 운영을 하는 경우 이들을 기자와 동일하게 여기어 자사의 보도자료, 조사자료 등 각종 발표자료들을 제공하고 이들과 관계를 쌓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들이 블로거 관계 차원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온데, 블로고스피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대화에 익숙치 않은 국내기업들이 얼마나 많이 참여하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그나저나, 이대표님이 에델만 코리아 고객사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고, 많이 유치해달라 했는데, 아주 큰 숙제입니다. 에너자이너 진미님을 금요일 에델만 스탭 미팅 때 모시고, 저희 회사 소속 PR AE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어야 할 듯 합니다.
PR 2.0 서비스 관련 포스트를 정리하면서 느낀 점 여섯 가지!
1. 새로운 환경으로 기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범위가 없어지고 있다. 무슨말이냐 하면,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이제 PR회사, 비디오 공유사이트, 블로그 메타사이트 등 기존에 PR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회사들도 새로운 PR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입소문 마케팅 회사, 인터랙티브 마케팅 회사, 블로그 마케팅 회사, 기존 웹 에이전시, 온라인 광고 대행사 등이 기업과 소비자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넓게 생각하면, 이제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들은 시장에서 무한경쟁 시대에 뛰어들었다고 볼 수 있지요.
2. 새로운 환경으로 새로운 직종의 전문인력들이 PR 영역에서 등장하고 있다. PCG의 마커스에는 플래시 전문가, 웹 전문가, 브랜드 전문가들이 소속되어 있고, 미디컴에서는 VPR AE라는 새로운 인력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그스토리에서는 영상 촬영 및 편집 전문인력이 활동하시는 듯 보이고, 미디어유에서는 개인 블로그 및 기업 블로그간의 관계 구축과 관련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기획하는 인력들이 배치되어 있고요.
3. 2008년 PR 2.0이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새로운 화두가 된다. 태그스토리의 우병현 대표님의 말씀이지만, 저도 적극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올 한해에는 비즈니스 블로그, 블로그 마케팅 등 용어들이 많이 업계에서 보도되었는데, 내년에는 PR 2.0이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기 소개한 기업들이 PR 2.0, 미디어 2.0 이라는 용어의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제공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시장 수요가 있다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4. PR 2.0 서비스 업체간의 전략적 제휴가 이루어지리라는 예측도 해봅니다. 100%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미디컴 홈페이지에 소개된 사례들을 보면, 미디컴 내부적으로 콘텐츠 개발, 콘텐츠 편집 등의 능력은 많이 쌓여 있다고 봅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냐는 점이지요. 미디어유의 블로그 뉴스가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기업고객들이 많이 참여해야 하는데, 미디컴의 VPR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기업들은 뉴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예상되는바 미디어유에서는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면, 초기에 블로그 뉴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봅니다. 이를 위한 양사간이 제휴도 가능하리라 보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5. 블로고스피어 대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올 한해는 내년 PR 2.0 서비스가 활발해지기 위한 원년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보다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가 많고, 업계 종사자도 많은 영어권 비교했을 때 약 2~3년 정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형성이 늦었다고 생각되는데요. IT 강국인 한국에서 기업들이 웹2.0 시대 커뮤니케에션 환경에 활발히 참여하지 않는데는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와 '대화'로 대표되는 소비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들이 다양한 신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기업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직접 뛰어들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PR 2.0 서비스의 발전 속도는 다소 늦어지겠지요.
6. 온라인 기업 및 제품 프로모션 차원의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 기업 명성 및 제품 브랜딩 프로텍션 차원의 서비스를 유념해야 합니다. 상기 언급한 서비스들은 기업이나 제품의 Promotion PR 차원의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 기업 명성 관리에 있어 온라인의 비중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 명성 및 제품 브랜딩의 하락을 보호하는 Protection PR 차원의 서비스도 함께 개발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의 위기/이슈 관리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온라인상에서 진행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의 제공이 필요한 것이죠. 관련 내용은 그동안 준비해 놓은 내용들을 정리하여 조만간 포스트해보고자 합니다.
매번 외국 내용만 소개하다가, 국내 현황을 아주 길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상기 언급한 회사 대표님들이 함께 모여 PR 2.0 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하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부정확한 정보나 추가 정보가 있으신 분은 코멘트나 트랙백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JUNYCAP
에델만에서 기존에 발표해온 8th Annual Edelman Trust Barometer, Edelman Asia-Pacific Stakeholder Study,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Sustainability in the Blogosphere 등 조사자료와 외부기관의 조사 발표자료를 참고하여 Steve Bowen 이사와 Keith Morrith 차장이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보고서는 실질적이며, 효과적이고, 가시적인 CSR 정책을 실행하느냐 실행하지 않느냐에 따라 기업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초첨을 맞추고자 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한국 기업이 사업을 영위하는 새로운 사회적 맥락과 더불어, 기업과 사회 및 이해관계자 간에 존재하는 상호의존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기업이 이처럼 새로운 사회적 맥락을 기업전략에 반영할 기회를 고찰하고, 한국 기업이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CSR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협조와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PR 2.0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 리스트(PR 2.0 University)/225
해외 PR 회사, 온라인 마케팅 회사, 협회, 전문가 블로거들의 경우 블로그, 소셜 미디어 및 PR 2.0 개념에 대해 여러가지 조사자료를 백서 형식으로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토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그동안 개인적으로 모아놓았던 자료들의 링크를 리스트로 정리했사옵니다.
Tim O'Reilly attempts to clarify just what is meant by Web 2.0, the term first coined at a conference brainstorming session between O'Reilly Media and ... www.oreilly.com/pub/a/oreilly/tim/news/2005/09/30/what-is-web-20.html - 34k -
by Tim O’Reilly, August 2005 : '웹2.0'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오릴리사의 창립자 팀 오릴리(Tim O'Reilly)의 글입니다. 웹2.0의 개념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The survey respondents indicated that they believe there is a broad array of benefits to starting a blog including: quick publishing, thought leadership, ... www.backbonemedia.com/blogsurvey/ - by Backbone Media, 2005 : 검색엔진 마케팅 및 웹사이트 전문 회사인 Backbone Media가 조사 발표한 기업 블로깅 관련 자료
Look past the yakkers, hobbyists, and political mobs. Your customers and rivals are figuring blogs out. Our advice: Catch up...or catch you later. 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05_18/b3931001_mz001.htm - 86k -
File Format: PDF/Adobe Acrobat - View as HTML The Executive Blogger’s Guide to. Building a Nest of Blogs, Wikis & RSS. ...... Chris joined Ogilvy PR in early 2005 after 23 years in business ... www.leledainesi.com/wp-content/Insidewpp_Insights_OPR_OgilvyPRBlogs_05_05.pdf -
by Ogilvy Public Relatioins Worldwide, 2005 : PR회사 Ogilvy PR Worldwide에서 정리한 중역 블로그 가이드
File Format: PDF/Adobe Acrobat - View as HTML Beginner’s Guide to ..... Will business blogs replace e-newsletters as the most powerful, .... Chris Pirilloʼs Lockergnome RSS 3-Step Quickstart Guide... www.ewriteonline.com/ht/a/GetDocumentAction/i/45
by Debbie Weil, 2005 : 비즈니스 블로그 컨설턴트가 비즈니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정리한 백서 [PDF]pr 2.0 essentials
File Format: PDF/Adobe Acrobat - View as HTML document and will change as the PR 2.0 practice progresses at SHIFT. ..... Make PR 2.0 (SHIFT’s “social media press release,” blogs and podcasts as ... www.shiftcomm.com/downloads/pr2essentials.pdf -
by Shift Communications, 2006: PR 2.0 개념의 소셜 미디어 뉴스, 소셜 미디어 뉴스 룸 등 새로운 서비스를 다수 기획하고 런칭한 PR 전문회사의 PR 2.0 관련 자료
File Format: PDF/Adobe Acrobat - View as HTML company is tapped into this community and is listening and understanding the .... This is the first of two blogging white papers written by Waggener Edstrom ... waggeneredstrom.com/what_we_do/expertise/blogging/Blogging101WP%20July%202006.pdf
by Waggener Edstrom, 2006 : PR회사 Waggener Edstrom가 정리한 블로그 백서
파일형식: PDF/Adobe Acrobat - HTML 버전 Partner, Director, Corporate Affairs Discipline. Porter Novelli. Thank you for your interest in this research. The corporat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very candid about their blog experiences and have provided us with valuable ... www.porternovelli.com/Corporate_Blog_Learnings.pdf
by Proter Novelli, 2006 : PR회사 Porter Novelli가 조사한 기업 블로그 자료
파일형식: PDF/Adobe Acrobat - HTML 버전 probably fire your PR firm and hire a smarter one or do it yourself. Markets exist largely because people talk. Although we like to think of ... if your PR firm is not able to merge the two worlds, you need to FIRE YOUR PR FIRM and hire ... www.capturetheconversation.com/fire-your-pr-firm.pdf
by ROOM 214, 2006 : 인터넷 마케팅 회사인 ROOM 214 정리한 새로운 PR 개념에 대한 설명 자료
File Format: PDF/Adobe Acrobat - View as HTML This is the first edition of What is social media? Things move ... Another good way to think about social media is that all of ... www.spannerworks.com/fileadmin/uploads/eBooks/What_is_Social_Media.pdf -
Web Strategy by Jeremiah » The Many Forms of Web Marketing for the 2007 WebStrategist I love the “hit ‘em with both barrels” nature of this post by ... www.web-strategist.com/blog/2007/02/05/the-many-forms-of-web-marketing-for-the-2007-web-strategist/ - 90k -
by Jeremiah Owyang, 2007 : 웹 전략 전문가의 웹을 활용한 마케팅 분야 정리 글
But as I read another article today highlighting The Impacts of Social Media onCorporate Customer Reference Programs it stuck me that they way and manner ... www.web-strategist.com/blog/2007/01/29/the-impacts-of-social-media-on-corporate-customer-reference-programs/ - 92k
파일형식: PDF/Adobe Acrobat - HTML 버전 The Council of Public Relations Firms, for instance, devoted a half-day Critical Issues Forum to the ...blog page rank and traffic. You will find that in many large PR agencies, it is their most junior staff that are ... www.prfirms.org/%5Cdocs%5C2007%5CCPRF%20Social%20Media%20White%20Paper%20June%2025.pdf -
by The Council of Public Relations Firms, 2007 : 주요 PR 회사들이 소셜 미디어 연관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흐름에 대해 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정리한 자료
File Format: PDF/Adobe Acrobat 커뮤니티, 블로그, 홈페이지 등 인터넷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기업이 ....에델만 등은 네티즌 사이에서 스타 블로거로 자리매김 ... www.joinshr.com/file_dir/pds/seri_기업의인터넷커뮤니케이션전략%5B2%5D.pdf - by 삼성경제연구소, 2007 :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사례에 관한 보고서
마지막으로 상기 공유해드리는 20개의 자료 이외에, 비즈니스 블로그, 소셜 미디어, PR 2.0, 인터랙티브 마케팅 등 좋은 참고자료가 있다면 댓글로 추가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상기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JUNYCAP
Juny's Blog is open for sharing personal experience and knowledge on keywords regarding Public Relations, Communications, Business Blog and Online Social Media - This is not a monologue; it's a cocktail party!by 쥬니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