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트위터 입문자입니다. 사용한지 1달이 채 안되지만 벌써부터 불편한게 많아요. 파워유저의 정보확산 속도는 빠르지만 수혜자로서 누리는 유익은 아직까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다지 기대도 안 되구요. 실제로도 그런지 더 두고 보려고 합니다.
저가 팔로잉하는 분들의 숫자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거의 스팸에 가까운 속도로 트윗이 올라오는데 시간의 추이에 따라 폐기처분될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매번 실시간으로 정리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아무리 별표를 눌러서 다시 찾아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컨텐츠의 보관이나 관리가 용이하지 않지요. 적어주신 비교글은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일장일단이 있는만큼 트위터는 다른 채널과 공존하게 되는 구조인 것 같아요. 다른 채널들의 장점을 흡수하려면 지금의 많은 장점도 버려야할테니까요.
옙, 저도 트위터 팔로우어 규모가 어느 숫자가 넘어가니까 그때부터 모든 트위터 대화를 파악해야 겠다는 생각은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고, 트위터는 활용하는 분들마다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던데, 너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너무 기대하지 않고 운영하면 그만큼 만족도도 높아지는 듯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