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선생님의 우정이 저에게 큰 감동과 아련함으로 전달됩니다.두분이 서로 의지하며 때론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이룩해놓으신 지금 모습.선생님과 제자를 떠나 진정으로 존경스럽고 그런관계에 있는 두분모습을 보니 너무 흐믓합니다.한겨레를 통해 김호선생님과 이중대 부장님과 작은 인연을 갖고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이을수 있게 된것이 너무 행복합니다.마지막에 두분이 함께한 사진과 중대 선생님의 코멘트가 평생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호 사장님,오는 6월부터는 다시 호형님 입니다요!"
Junycap! 이 글을 아침에 두 번 읽었습니다. 에델만과 그리고 주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다시 떠올리며... 에델만에서 훌륭한 성취를 이루어 내 당당히 부장으로 빠른 성장을 했고, 무엇보다 지난 몇 년동안, 자신만의 "직업적 화두"를 찾아 고민하고, 또 노력하다 블로깅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찾았고. Richard Edelman도 인정하고,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에델만의 대표 블로거로 성장을 하고. 그런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사장으로서 기분이 좋을 때는 바로 직원이 어디가서 빌빌대지 않고, 어엿하게 자기의 몫을 하고, 또 자기의 목소리를 키워가는 모습이랍니다. 앞으로도 PR 블로거로서, 그리고 업계의 기둥으로 더욱 커가길 기원합니다. 그 동안 고마웠다. 중대야.
그동안 social media니 web2.0이니 관심이 없었는데, Edelman AP Academy 참석을 계기로 공부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Junycap이 정리해 놓은 정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넘 감사드리고, AP Academy에서 많이 배우고 돌아와서 좋은 정보 공유할게요.
아는 친구들의부탁으로 언더밴드의 일을 도와줘본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도와주던 밴드와 노라조가 같이 공연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보고 이 분들 정말로 '밴드'를 하고싶어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했었지요. 몇개월 뒤 TV에 등장했을땐 저희밴드원들과 함께 '이렇게 되려고 밴드하신거 아니잖아요'라고 탄식했지만, 기본이 되는 그 욕심은 그대로 가지고있는것같아 보기 좋네요~.
인터뷰 기사를 몇가지 살펴보니, 무지 고생들을 많이 하는 팀인듯 보이더라고요.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해 지금은 현실과 조금은 타협한 듯 보이지만, 팀으로서 어느정도 지명도와 파워를 갖게 되면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던 음악 장르로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지금도 그 독특함은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하고요. 어쨌든 그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