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자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부 기관 및 지자체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앞서 역시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자, 하자는 목소리가 많아지는 것과 해라, 해라가 느는 것의 차이랄까요? 이는 비단 정부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든지 온라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단체/개인들이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자체 블로그나 정부 블로그는 국내의 경우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복지부동, 무사안일이 최고의 덕목인 국내에서 내부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블로깅을 하려고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차선책으로 블로거기자단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JK님 의견도 일견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래도 블로거 기자단을 메인으로만 운영하면 매번 피상적인 스토리와 비용 발생, 무엇보다도 내부적으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때문에 내부 변화를 통해 적극 대화에 뛰어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교과서적으로 들리긴 하지만, 교과서 내용대로 하는게 참 힘들기도 하지요. 한마디로 쉽지가 않지요~~ 의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