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기업 내 구성원들은 다른 기업 차원에서 봤을때는 또다른 현명한 소비자인데 말이죠. 앞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블로고스피어에 뛰어들려면 라디오키즈님과 같은 블로거분들의 자신의 토픽에 대한 영향력도 계속 증대되어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되고요. 우리 모두 건승하자구요!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서는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몇몇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솔직하게 물어보면 아직은 혼란에 빠져 있는 듯 합니다.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생각은 제각각이므로 논하지 않겠습니다만, 어떤 행사에 블로거들을 초대하는 것을 여전히 꺼려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블로거들의 논점이 너무 주관적이고 사물에 대한 단편적인 것에 머물러 있는 것과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의 부족, 여기에 아직 블로거 개인의 브랜드화가 약한 점 등을 꼬집는 이들도 있더군요. 그래도 한결 같이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으니 어디서 어떤 시도를 할지 두고볼 참입니다.
에델만에서 뭘 할지도 두고 볼겁니다!! ㅎㅎㅎ
ㅋㅋ 칫솔님이 주시하고 계신다니 갑자기 "난 지난 여름에 니가 한일을 알고 있다!"(제목은 정확하지 않음)이라는 영화 제목이 생각나네요. 칫솔님에게 욕 먹지 않을 사례를 만들어야 할텐데. 그게 생각만큼 쉬운 작업은 아닌거 같드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요. 화이삼!